하이스미스의 책에 나오는 인물중에는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사람이 등장한다.˝올빼미의 울음˝에서도 전처의 집착으로 고통을 받는 남자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브루노의 끈질긴 집착으로 가이는 죽을만큼 힘이든다.사실 읽으면서 나도 브루노에 대해 살의를 느꼈다.이 책이 처녀작이라는데 대단하다고 할수밖에 없다.
재미있게 다 읽었는데 근데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성균관처럼 완벽하지 않아서 쪼금 아쉬움이 있다.뒤에가서 약간 이야기를 끄는 느낌.어쨌든 유쾌하게 잘 읽었다.다음 책도 좀 빨랑 빨랑 나오길...
정은궐의 완전한 팬으로써 당연히 읽어야했던 책.예약해서 받자마자 읽었다.당근 넘나 재미있다.캐릭터 살아있고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 이야기들이 살아있다.도화원에 들어가게 되는 홍천기와 자기자신의 비밀을 알아가게 되는 하람이야기가 1편에 나온다.2권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가 이어지길...
˝시간은 마응을 아프게 하는 것의 모서리를 매끄럽게 만들죠.그 사실을 자주 잊는 탓에 지금까지 여행한 모든 강변의 조약돌들을 가지고 다닌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