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타임슬립얘기가 많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흑인 이 그리고 여자가 19세기로 가서 흑인노예가 되어버리는 이런 황당한 이야기라니...거기다 백인남자가 죽을고비마다 살줘야하다니.얘기는 재미있고 역활을 바꿔 상대를 이해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다.흑인노예의 삶을 진짜 이해할수 있을까?흥미있게 읽었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재미나게 읽었는데 이 책은 더 깊은 심연을 지나가는것 처럼 앞이 안보인다.상당히 앏은 책이지만 만만찮은 책이다.아베 코보의 ˝불타버린 지도˝처럼 자기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게 정신차리고 살아야 한다.
햄릿을 읽고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 햄릿에 대한 설명이 있어 햄릿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내가 읽을때는 햄릿이 아주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런부분에 대한 설명이 도움이 되었고 햄릿에 주석이 많아 읽기가 어려운 이유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