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라 쿠트너 지음, 강명순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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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인공은 이십대 중반의 미혼이다.
어느날 실직되고 삐걱거리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져야 할것같다. 이 모든것들이 한껀번에 무너지면서 우을증이 오고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우울증은 사실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인공에게는 우울증의 주요요인들이 있다.
사실 내가 이십대를 지나와서 그런지 그렇게 색다를게 없다고 느껴지지만 내용은 무겁지 않고 주위의 따뜻한 사람들에 의해 위로받게 된다. 아직 이십대를 지나고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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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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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읽었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서인가.
확실히 다른 감정을 느낀다.
내가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작가가 말하고 싶어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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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인생을 결정하는, 네 안에 있는 것은 그걸 벌써 알고 있어. 이걸 알아야 할 것 같아. 우리들 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하고자 하고, 모든 것을 우리들 자신보다 더 잘 해내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거 말이야.˝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인가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것을 찾아내면, 그것은 그에게 주어진 우연이 아니라 그 자신이, 그 자신의 욕구와 필요가 그를 거기로 인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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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으로부터 - 감히 그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사랑을 위해
오스카 와일드 지음, 박명숙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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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다 잃고도 감옥에서 오로지 예술만 생각하는 오스카 와일드는 진정한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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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건 전혀 가치가가 없어, 아무런 가치도 없어. 자기 자신으로부터 떠날 뿐이야. 자기 자신으로부터 떠나는 건 죄악이지. 자기 자신안으로 완전히 기어들 수 있어야 해. 거북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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