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전쟁을 시작으로 마지막 행성을 끝을 냈다.큰재미는 없지만 잘넘어간다.
하이스미스의 책에 나오는 인물중에는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사람이 등장한다.˝올빼미의 울음˝에서도 전처의 집착으로 고통을 받는 남자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브루노의 끈질긴 집착으로 가이는 죽을만큼 힘이든다.사실 읽으면서 나도 브루노에 대해 살의를 느꼈다.이 책이 처녀작이라는데 대단하다고 할수밖에 없다.
재미있게 다 읽었는데 근데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성균관처럼 완벽하지 않아서 쪼금 아쉬움이 있다.뒤에가서 약간 이야기를 끄는 느낌.어쨌든 유쾌하게 잘 읽었다.다음 책도 좀 빨랑 빨랑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