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뚝딱뚝딱 종이 접기
오규석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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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창작 - 오규석

서울문화사

 

 

와!!! 신비아파트 종이접기가 33종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냥 색종이가 아니라 신비아파트 친구들 모습이 그려져 있고

접는 선이 모두 그려져 있어 접기가 쉬워요.

종이접기를 완성하면 하나의 작품이 되지요.

 

어떤 친구들을 접을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귀여운 신비아파트 친구들>

- 신비, 금비, 구하리, 구두리, 최강림, 리온, 신비요요, 강님이의 퇴마검

<오싹오싹 공포의 귀신들>

- 양괭이, 각귀, 금돼지, 입질쟁이, 우사첩, 취생, 구미호, 진명, 당목귀, 청목형형, 두억시니

<귀신이 좋아하는 으스스한 소품들>

- 금돼지가 좋아한느 소품, 양괭이가 좋아하는 소품, 취생이 좋아하는 소품

소품은 일반 색종이로 접어야 해요.

 

일단, 종이를 접기 전에 종이접기의 기본기호와 약속을 잘 알고 있으면 쉽겠지요?

신비아파트 종이접기책에도 기본기호와 약속이 나와 있어요.

     

 

1. 비닐에서 캐릭터 색종이를 꺼내고 어떤 것을 접을지 선택해요.

2. 종이접기가 어디에 있는지 책을 펼쳐요.

3. 순서대로 하나씩 종이를 접어요.

4. 완성되었나요!!! 참 잘했어요.

 

 

 

 

 종이접기를 하다가 신비요요 접는 부분 7번에서 이해가 잘 안됐어요.

엄마, 아빠 찬스를 썼는데도 이해가 잘 안되어 보류했었지요.

그러다 마침내 완성이 됐어요.

바로 안된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며칠 여유를 두고

다시 천천히 생각해 보니 방법이 보이더라구요. ^^*

-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색종이접기가 도착하자마자 접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신비요요접기에서 어른들도 막히는 부분이 있자

잠시 아이들도 시들시들해졌어요.

자신이 접을 수 있는 것 부터 다시 천천히 접어보도록 하자 하나씩 완성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비요요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접어보고 내리고 하다가

문제를 해결하게 되고 신비요요가 완성 됐어요.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소리지르며 팔짝팔짝 뛰었어요.

 

완성된 작품들을 보고 아이들이 신비아파트 놀이를 하자며 하나씩

캐릭터를 들고 이야기를 꾸미며 인형극 놀이를 했어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끝까지 해낸 성취감이 참 컸던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설명부분이 너무 간단해서 막히는 부분이 있었어요.

영상자료가 있다면 보고 접어도 좋을 것 같아요.

캐릭터 색종이만 재구매 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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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벌레 나가신다! 아이스토리빌 38
신채연 지음, 김유대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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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채연

그림 - 김유대

밝은미래

 

오봉이는 구봉이가 걷는 날만 기다렸어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친구들과 파자마파티를 하기 위해서예요!

드디어 구봉이는 걸음마를 떼고 엄마의 허락을 받았어요.

친구들과 파자마파티 계획을 짜는 오봉이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그런데 오봉이네 반에는 다문화친구가 있어요. 바로 미노라는 친구예요.

머리도 라면처럼 꼬불꼬불, 피부는 까만 크레파스처럼 까맣고

특유의 냄새가 나서 친구들이 많이 놀리기도 해요.

"애들아, 친구를 놀리면 안돼!!!"

 

그런데, 큰일 났어요. 오봉이에게 머릿니가 생긴거예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쫘악~~~ 생기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던 머릿니예요. 요즘엔 깨끗해진 환경이라

머릿니가 없을 것 같지만

지금도 종종 머릿니가 생겨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골치아픈 일이 생기기도 해요.

이 머릿니가 오봉이 머리에서 발견된거예요.

벅, 벅, 벅!!! 긁는 거 보면 수상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결국 기다리던 파자마 파티는 못하게 되고 파파친(파자마파티 친구들)에게

왕따 아닌 왕따가 되버려요.  

 

평소 미노를 놀렸던 오봉이는 결국 둘이 짝이 되고 점차 가까워져요.

그리고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지호의 배신에 복수 결심을 하지요.

그 복수엔 미노와 함께 하면서 오봉의 머릿니를 지호 머리에 옮기는

작전을 짜고 실행에 옮기게 되요.

생각만 해도 아찔해 지네요.

과연 작전은 성공했을까요?

미노는 오봉이와 친구가 되게 해준 이 머릿니를 "럭키벌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럭키벌레의 진실 알고 나니 어떤가요?

 

 

- 머리속에서 사는 머릿니를 경험해 본 적 있나요?

생각만 해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지네요. 싫어요, 싫어요!!!

미노 말대로 같은 벌레인데 머릿니는 왜 싫을까요?

머리가 마구마구 간지러워지고 매일 확인해서 잡아야 하고

여자친구들 경우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하지요.

그리고 잘 옮기는 벌레라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않으니 참 난감해요.

오봉이가 친구들에게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을까요?

럭키벌레라는 제목을 보고 "좋은 벌레, 행운 벌레"라고 생각을 했는데

머릿니라는 걸 알고 왜 럭키벌레라고 했는지 궁금해졌어요.

친구들과는 다른 피부색과 외모 때문에 외톨이였던 미노에게 오봉이라는

친구를 만들어 준 벌레였기에 행운의 벌레가 됐을꺼예요.

여러분은 머릿니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지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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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발도의 행복 여행 철학하는 아이 13
토마 바스 지음, 이정주 옮김, 황진희 해설 / 이마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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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토마 바스

옮김 - 이정주

해설 - 황진희

이마주

 

 

초록과 빨강색으로만 그림을 그려낸 "오스발도의 행복여행"

초록색의 명암으로 주변을 표현하고 거기에 빨강으로 강렬함을 표현한 사물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 또렷함을 알아내지 못하고 당연히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 주변에 크게 눈을 뜨고 귀를 기울이면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우리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아주 평범한 오스발도는 작은 새 한마리 "짹짹이"와 생활하고 있었어요.

어느날, 노래를 하지 않는 짹짹이를 보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과 여행이 시작되지요.

평소 지나치던 가게가 눈에 띈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복 찾기가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임을 암시하는 거겠죠?

가게에서 산 작은 화분이 하루 아침에 온 도시를 덮어버리고

사라진 짹짹이를 찾기 위해 자신이 생활하던 공간 밖 멀리 나가게 된거예요.

우거진 수풀에서 표범의 "눈을 좀 더 크게 떠봐요!"

, 원주민의 "귀를 좀 더 기울여봐요!"라는 말을 듣게 되요.

그리고 오스발도씨는 큰 소리가 나는 폭포에서 좀 더 귀를 기울이면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짹짹이 소리를 듣게 되요.

그리고 좀 더 눈을 크게 뜨면서 나뭇가지에 앉은 짹짹이를 보게 되지요.

이곳에서 행복을 느끼고 남길 원하는 짹짹이를 응원하며 오스발도는

집으로 돌아와 이웃에 사는 클라라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자신의 행복도 찾게 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이야기가 생각났어요.

행복을 찾기 위해 파랑새를 찾아 떠나면서 결국 행복은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에요.

오스발도도 작은 새를 찾아 떠나 여행을 하면서 짹짹이의 진정한 행복을 빌어주고

자신의 행복 또한 찾게 되지요.

가만히 앉아서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고민하지 마세요.

내가 진정 행복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이고, 어디서인지,

누구와 인지 깨닫고 찾아나선다면 행복이 자연적으로 나에게 오지 않을까요?

아니, 이미 우리 옆에 있을지도 몰라요.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좀 더 기울인다면 우리 옆에 딱 달라 붙어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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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존재가 공기
나카타 에이이치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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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나카타 에이이치

옮김 - 주자덕

아프로스 미디어

"나는 존재가 공기"라는 제목을 보고 존재라 함은 실체가 분명 있을텐데

왜 만져지지 않는 공기라고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아하, 초능력의 힘!!!!! 

그런데 그 초능력의 힘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초능력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상황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만들어낸 능력도 있다.

얼마나 현실속에서 힘들어 했으면 초능력이 생겼을까?

자신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수긍하고 받아들이면서

또, 나름 삶을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그 초능력의 힘을 발휘하고 결국엔 자신을 되찾는 해피엔딩 이야기이다.

해피엔딩의 끝엔 혼자 힘이 아닌 그 누군가의 관심과 이해와 사랑이 존재했기에

주인공이 행복해 질 수 있었다.

역시나 초능력자이건 평범한 사람이건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 같다.

 

소년 점퍼, 나는 존재가 공기, 사랑의 교차점, 스몰라이트 어드벤처,

파이어 스타터 유카와 씨, 사이킥 인생

6가지 이야기에 6가지 초능력을 보여준다.

일본을 배경으로 학교폭력, 가정폭력으로 인한 주인공의 불행한 삶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들은 자신에게 생긴 초능력을 남발하고 화풀이로 마구잡이 사용하진 않는다.

자신에게 생긴 초능력을 감추고 스스로 컨트롤을 하면서

그 능력을 적절히 사용한다. 그 누군가를 위해.....

남녀의 잔잔한 풋사랑을 표현하고 가족의 사랑, 친구의 우정을 그려내면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마음짠하게 하기도 하고 미소짓게도 한다.

 

만약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치유의 능력"을 갖고 싶다.

의사가 고칠 수 없는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면 모든 세상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고 고통없이 죽음을 맞이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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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21일 공부법 -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실전 공부 습관
그래 지음, 김태광(김도사) / 위닝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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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그래

기획 - 김도사

 

 

기적의 21일 공부법이라는 제목에

 "어떻게 단기간에 공부법을 완성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 신청을 했다.

저자는 자신이 살아 오면서 겪은 인생 경험과 자식을 키우면서

겪은 것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형제 많은 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점, 남녀 차별, 홀로서기 등

여자인 어린아이가 겪어야 할 좌절감도 느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만의 정신력으로 할 수 있음을 믿고 악착같이 스스로를

다잡으며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이루어냈다.

그리고 자식을 낳으면서 다시 한 번 아들과 딸을 길러내는 방법에서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자녀와 화해를 하며 훌륭히 키워 냈다.

 

책을 읽으면서 특별히, 정말 특별하다는 기적의 공부방법은 없었다.

왜냐하면 모두가 이미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방법들이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책으로 강연으로, 주변 지인으로부터 반복해서 듣던 이야기들이였다.

하지만 그것을 내것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흘려보냈기 때문에

자녀 공부와 심리적인 면에서 자꾸 혼동을 느끼고  갈대처럼 갈팡질팡한 것이다.

 

1장 혼자 하는 공부가 기적을 만든다.

내가 학창시절에도 시험기간이 되면 친구들과 모여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낸적이 많았단 것 같다. 공부는 혼자 하되 놀이는 여럿이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2장 명확한 꿈과 목표를 설정하라.

고등학교시절 진로선택을 확실히 하면서 공부에 열중 할 수 있었고

대학졸업 후 내가 선택한 직업으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결정되면 진지한 자세로 공부에 임하고

"꼭 할거야."라는 다짐이 생기고 이루게 되는 것 같다.

3장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7가지 기술

나는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했던 것 같다.

벼락치기로 시험을 보니 기억은 그 때 뿐이였던 것 같다.

좀 더 먼 미래를 보고 차분히 나의 공부법을 찾아 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4장 공부 습관을 만든느 21일 법칙

이것 역시 작심삼일이였다. 습관을 들이는데, 뇌가 받아들이는데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포기하지 않고 좀 더 끈질기게 습관을 들였다면 참 좋았을텐데... 

5장 내 아이 우등생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

이젠 내 아이를 위해 기적의 교육법을 시작해야 한다.

나의 경험을 밟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주고

좋은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

 

나와 자녀가 실천 할 수 있는 기적의 공부법을 만들기!

1.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아이에게 맞는 공부시간을 찾는다.

2.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예습, 복습을 하자.

3. 항상 엄마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임을 느끼게 하자.

4. 계획을 짜고 매일 꾸준이 실천을 하자.

5. 주요과목은 포기하지 말고 기본부터 다지자.

6. 항상 긍정적으로 아이를 응원하자.

7. 스트레스는 풀어주고 운동으로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하자.

계획한 것을 아이들과 꼭 실천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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