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보! 가짜 뉴스 속에서 진짜 뉴스를 찾다! - 예비 저널리스트를 위한 뉴스 리터러시
닉 셰리든 지음, 박혜원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닉 셰리든

옮김 - 박혜원

나무말미





저널리스트 - 신문이나 잡지 일에 종사하는 사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소식이나 정보를 알려주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사실 만을 객관적으로 써야 하며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눈과 귀를 가져야 한다.

저널리스트 뿐만 아니라 누구나 기본적으로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예비 저널리스트를 위한 뉴스 리터러시" 관련 책이 있다. 


뉴스 속보!

가짜 뉴스 속에서

진짜 뉴스를 찾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예비 저널리스트 친구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대체 가짜 뉴스,진짜 뉴스는 뭘까?

신문, 뉴스, 라디오, 잡지, 인터넷 등에서 많은 소식을 전해준다.

우리가 여러 지역, 여러 나라의 소식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없기에

언론 매체에서 알려주는 것만 간접 경험을 하게 된다.

언론 매체의 높은 신뢰도 때문에 뉴스 보도를 90%이상을

아무 의심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정말 아무 의심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까?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가짜 뉴스들이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난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거짓 뉴스 때문에 

끼친 영향을 예로들었다.

그 결과는 뜻밖의 방향으로 흘렀으며

거짓 뉴스가 아니였다면 역사는 새로 쓰여졌을지도 모른다.


왜, 거짓 뉴스는 끊임없이 나오는 걸까?

거짓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있는 걸 보니

정당하지 않은 속임수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또는 자신의 불이익을 덮기 위한 부적절한 의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이 재미있는 것은

다양한 뉴스 기사를 보면서

거짓 뉴스인지, 진짜 뉴스인지 구별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눈에 확 띄는 헤드라인,

자극적이고 폭력적이고 재미있는 내용에 속지 말기!!!

내용을 읽어보면서 의심이 드는 부분은 밑줄을 긋고

한 번쯤은 "왜? 진짜? 정말?"하고 

의심을 하고 의문을 품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의심할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면 진짜 뉴스인 것이다. 

탐정이 된 듯 진짜 뉴스, 가짜 뉴스를 예리하게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1. 눈과 귀가 번쩍 놀라운 이야기

뉴스가 될 만한 놀라운 소재를 들려주고

"자 이게 네가 취재할 기삿거라야!"

독자(예비 저널리스트)에게 취재를 하라고 한다.

마이크, 카메라, 펜과 수첩 준비, 고고고~~~~~!!!!



   



2. 저널리스트 명예의 전당

유명한 저널리스트들이 소개되고 있다.

목숨을 걸고 세계 곳곳의 소식을 전하기 위한

그들의 활약이 정말 눈부시고 대단하다.





3. 뉴스, 따라 해 봐!

배웠으면 직접 해 봐야 실력이 쌓인다.

제시 된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해 보면서 

뉴스를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가짜 뉴스, 진짜 뉴스를 구분하는 실력을 키워 보자.



4. 뉴스 용어

언론인들이 사용하는 용어가 천 개도 넘는다고 한다.

매일 접하는 뉴스라면 기본적인 뉴스 용어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익숙한 단어들도 있고 처음 듣는 용어는 여러 번 읽어보았다.



재미있고 다양한 예문을 들어 어린 독자들이 읽기에 좋았다. 

딱딱한 설명글이 아니라 유머를 섞어 편안하게

글 읽기를 즐길 수 있었다. 

지식, 재미, 흥미, 직업의 방향성까지 골고루 갖춘 것 같다. 


가짜 뉴스 진짜 뉴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예비 저널리스트 친구들,

뉴스를 매일 보고 듣는 누구나 이 책을 읽어 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투리 하나린 8 : 휼의 비밀 우투리 하나린 8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문경민

그림 - 홍연시

밝은미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들이 참 많이 있다.

아기장수 우투리를 모티브로 한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가 있다. 

1권을 제외하고 시리즈로 나올 때 마다 빼놓지 않고 읽고 있다.

누란의 힘을 가진 우투리와 그와 함께 하는 용마.

세상의 악과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이들이지만 외롭고 지치기도 하며

수많은 고비를 맞닥뜨리기도 한다. 

사랑하는 이들을 잃기도 하고

또 다른 만남을 갖기도 하면서 하나하나 악의 무리들과 맞서는

우투리 하나린과 용마 주노다.


 시작은 정의롭고 의로웠으나 그 끝은 악에 잠식 당해

결국 스스로도 세상도 파멸로 몰고 가는 이 준은 악의 편에 서게 된다.

오랜 세월 동안 자신과 같은 우투리를 죽이고 그들의 누란을 먹음으로써 

강력한 힘을 갖게 되고 세상을 어지럽히고 파멸 시킬 계획을 꾸민다.

이 준에게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주노와 하나린은 흩어지게 되고

복수의 칼을 갈지만 너무나 열세에 몰려있다.

대체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까?





 8권 휼의 비밀.

어린 아이라고만 여겼던 휼에겐 커다란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을 알게 된 나린은 이 준에게 가장 쉬운 복수의 길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선뜻 나서지 못한다.

이 준도 휼을 찾고 아미라 역시 휼을 찾는다.

대체 휼의 비밀은 무엇일까?


 강력한 괴물을 만들어 내고 용마들을 살인병기로 만들어

나린이와 주노를 압박하게 된다.

이 준으로 부터 위기에서 세상을 한 번 구했지만

또 다시 이 준을 견제 할 수 있을까?

그 누구의 희생도 없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회를 거듭할수록 선이 강해지면 악 역시 강해지며 막상막하를 이룬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진실이 있다.

결국 선이 악을 이길거라는 걸....

지금은 나린이와 주노가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결국 정의와 선이 악을 물리치고 세상을 악으로부터 구할거라는 결말을 

독자들은 이미 예측하고 있을 것이다.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한 K- 판타지 소설.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신비한 힘을 갖고 정의를 위해 악에 맞서 싸우는 우투리와 용마의 이야기.

우투리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아이에게

아기장수 우투리의 설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9권 마지막 전투도 너무나 기대된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거 아니죠???  ㅠㅠ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법 글자 설민석의 역사가 있는 동화 1
설민석 지음, 단꿈 창작 스튜디오 그림 / 단꿈아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설민석

그림 - 단꿈 창작 스튜디오

단꿈아이






TV에서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던 설민석 쌤이

어린 친구들을 위해 쓴 역사가 있는 동화!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과학적이고 익히기 쉬운 자랑스러운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을 재미있게 들려준다.

그리고 그 한글을 만드신 세종 대왕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위인으로 많이 알려진 세종 대왕님을

어떻게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지 궁금했다.


우리의 한글이 마법 글자이긴 하다. 

한자로 표현하지 못하는 의성어, 의태어, 색깔의 표현, 

다양한 심리들을 넓고도 깊게 묘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자음, 모음이 모여 우리가 읽고, 쓰고, 말 할 수 있는 글이 된다.

글은 정보도 알려주고, 지식도 쌓을 수 있고

나의 생각을 전달 할 수도 있고 기록으로도 남길 수 있기에

사람들은 모두 태어나면서 부터 언어를 배우게 된다.


글을 배우지 못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아기 개구리들이 글을 몰라 여러 불편한 상황들이 벌어진다.

 아기 개구리들을 위해 글을 만드는 개구리 할아버지.

그 노력 뒤에는 두 눈의 희생이 있었다.

이야기 속에 세종 대왕님이 백성들을 위해

글을 만들게 된 배경과 그 과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아이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쉽게 현대 시대에 맞춘 스토리,

개구리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판타스틱한 이야기,

그림 속에 재미와 웃음 포인트가 숨어 있는 이야기다.


설민석 선생님과 강아지 로빈이 희미한 모습의 사진으로 등장하지만

직접적인 관여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설쌤 몰래 살아 움직이는 개구리 친구들과 독자들은

들킬쎄라 조심조심하며 더 흥미진진한 스릴도 느낄 수 있다. 





뒷면에는 부모님과 함께 읽어요가 나온다. 

역사적 인물, 세종 대왕님에 대한 설명이 다섯 포인트로

읽어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순한 인물 소개와 업적에 대한 설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 좋다.

물론 여기에선 부모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


개구리 할아버지가 만든 마법글자 브로마이드가 있다. 

설마 진짜로 개구리 할아버지가 만들었다고 믿는 친구는 없겠지??? ㅋㅋ

 세종 대왕님이 만들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있어야겠다. ㅎㅎ

자음 14글자가 있어 눈으로 익히고 읽어보면서 

아기 개구리처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물론, 우리 막둥이는 초 1이라 모두 알고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설쌤이 직접 이야기를 읽어주는 QR코드가 있다.

QR코드에 익숙한 아이가 핸드폰부터 들이댄다. ㅋㅋ

설쌤이 들려주는 마법글자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들으니 재미있다.


첫 장을 넘기면 설민석 샘의 친필 사인이 있다. 

"그의 두 눈과 맞바꾼 한글을

지금까지도 우리의 삶 속에 행복한 선물입니다.

설민석"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한글을 배우면서

아이와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기로 약속!!!!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비밀 나한테 팔아! 맛있는 책읽기 56
김미승 지음, 김정진 그림 / 파란정원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김미승

그림 - 김정진

파란정원






 베프에게도 말 못할 비밀!

내 신체에 대한 콤플렉스이자 트라우마가 생겨버린 그 비밀!

나와 같이 쑥쑥 자라고 있는 그 비밀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 소담이는

전전긍긍 하며 한 가지 꾀를 낸다.

소담이는 비밀도 지켜 내고 베프인 미지의 소원도 들어 줄 수 있을까?

내 일급 비밀, 너에게만 살짝 말해줄까? ^^





 수영장 체험 학습을 가게 되어 소담이 반 친구들은 신이 났다.

하지만 소담이는 수영장 가는 것이 너무나 싫어 악몽까지 꿀 정도인데

미지는 계속 소담이에게 함께 가자고 조른다. 

수영장에 가게 되면 옷을 벗어야 하고,

옷을 벗게 되면 친구들도 다 보게 될 것이고,

친구들이 보게 되면.......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자신이 왜 목욕탕, 수영장을 가지 않게 되었는지 

과거 목욕탕에서 있었던 일이 떠 오른다.


 



 수영장에만 가지 않으면 해결된다.

소담이는 기관지가 약하다는 것을 이용해 감기에 걸리기로 하는데....

미지는 소담이의 고민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끈질기게 가자고 조른다. 

그리고 나름 해결책을 내 놓는다.


 "그거 나한테 팔아!"

  .....

"자, 비밀 값이야. 내가 살게.

나한테 팔아 버리면 이제 그 비밀은 네 것이 아니니까 

수영장에 가도 돼."  (본문 중 p 67)


 미지의 말대로 진짜 비밀을 천원에 팔면 괜찮아 지는 걸까?

내 비밀을 미지에게 말해도 될까?

미지의 비밀은 또 무엇일까?



 누구나 콤플렉스 한 두 가지 쯤은 갖고 있으며 고민을 해 봤을 것이다.

그리고 상처로 남은 기억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

스스로를 더 움츠러들게 만든 경험도 있었을 것이다.

어떤 고민이든지 비밀이든지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다. 

미지의 수술 자국은 흉해 보일 수 있지만

어릴 때 용감하게 잘 이겨낸 흉터이기에 

창피한 것이 아닌 멋진 훈장이 될 수 있었다. 

소담이도 과거의 불편했던 일을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있고 당당해졌으면 좋겠다.


 베프!

친한 친구 사이에는 믿음과 우정이 있기에

어려운 일도 통쾌하게 해결 할 수 있다. 

엉뚱한 생각 덕분에 소담이도 미지도 한방에 고민 해결!!!

이 책을 읽은 친구들에게 유행어가 돌지 않을까 싶다. 


"그 비밀 나한테 팔아!!"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멋진 1학년이 될 거야! - 1학년 담임 삐뽀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내
배훈 지음, 박연옥 그림 / 상수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배 훈

그림 - 박연옥

상수리





어린이집의 제일 큰 형님으로서 졸업을 하고

초등학교의 제일 막둥이로 입학하게 된 우리 집 꼬매미(우리 집 막둥이)!

멋진 1학년이 될 거야!는 막둥이를 위한 책이다.

물론 부모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있어서 굿!!

선생님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친구의 이야기!

책을 읽는 내내 얼마나 배꼽 빠지게 웃었던지.. ㅋㅋㅋ


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은 교단 일기다.

남자 선생님이 아직 유아 티를 벗지 못한 1학년이랑 함께 하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아이들 눈 높이를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공감해 주면서 개개인에 맞춰 주시는 모습이 글에서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교에서 만나는 첫 번째 선생님.

이 책 속에 등장한 친구들은 참 좋은 1학년을 보냈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놀고 있을

초등학교 1학년 우리 막둥이가 떠 올랐다. 

"우리 선생님 정말 좋아!"라며 씩씩하게 

학교 가는 모습에 흐믓하기 만 했다. 


1학년 친구들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으면서

현재 1학년인 아이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니 더

재미있고 공감 되게 읽을 수 있었다. 





정말 순진무구한 1학년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준다.

1학년 1반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

담임 선생님은 누구일까?

부모도, 아이도, 선생님도 두근두근 긴장되는 날이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1학년 1반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

친구들과의 우정, 혼낼 수 없는 순진함의 결정체,

학교에 적응하기, 체험 학습, 방학, 운동회, 학교 규칙 지키기,

다양한 수업, 가정 환경 등에 관한 아이들의 학교 적응기가 시작된다.


아직은 자신의 물건을 책임감 있게 챙기지 못해

하루를 뿌듯하게 만들었던 삐뽀 선생님을 멘붕으로 만든 영균이,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뜬땡님을 부르며

바지에 실수한 사실을 천진무구하게 알리는 지민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짝꿍이 되어

자신이 잘 하는 것으로 도움을 주며 찐 베프가 되는 창민이와 대희,

밥 잘 먹는 아이는 최고!

왜냐고?

 대희의 신나는 점심시간을 보면 알아. ㅎㅎ 

하늘 같은 선생님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는 지웅이,

동민이가 학교를 나갔다는 문자를 받고 

걱정하는 엄마와 삐뽀선생님.

학부모 안심서비스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을 챙기면서

학교의 규칙도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선생님의 어머니께도 

"띵똥, 배훈 학생이 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띵똥, 배훈 학생이 교문을 나가고 있습니다."(본문71p)라는

문자가 가게 된 사연이..... ^^;;

왠지 배훈 학생의 어머님은 행복하셨을 것 같다.





이야기 끝에는 삐뽀 선생님의 알림장이 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안전, 규칙, 습관, 인성, 행사, 사회 관계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네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한 것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 있었다.

첫 아이를 보내는 부모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선생님의 교단 일기 끝에는 내용과 유사한 아이의 일기도 들어 있다.

물론 이 일기를 쓴 아이의 동의를 얻으셨으리라.

간단 명료한 내용이지만 1학년 아이로서는 정말 잘 쓴 것이다.


우리 막둥이는 아직 일기를 쓰진 않는다.

2학기 부터 쓴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삐뽀 선생님처럼 아이가 일기 소재를 고민하지 않도록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할 것 같다. 



1학년 1반의 이야기를 통해 

수업과 학교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초등학교에 잘 적을 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사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1학년 학교생활 안내서인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