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타와 하루의 다른그림찾기 : 다 찾으면 용치 1300 펭타와 하루 시리즈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 플레이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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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펭귄 비행기 제작소

플레이북






"엄마 요즘엔 재미있는 거 없어?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하고 싶은데...."

"짜잔!!! 펭타와 하루의 다른 그림 찾기가 있지!"

 책 속의 주인공인

엉뚱하고 덤벙대지만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가진 남자 펭귄 펭타

친절하고 상냥하며 펭타를 도와주는 여자 펭귄 하루!


책장을 넘기자 마자 

"엄마, 이거 책이잖아!"

실망하지 마세요! 

책을 덮지 마세요!

펭타와 하루의 [세계일주여행]이 시작되니까요





여행을 시작으로 세계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히 나온다.

그런데 오른쪽 왼쪽 그림이 똑같다.

드디어 다른 그림 찾기가 시작된다!!!

일단 몸 풀기 10개로  눈알이 오른쪽 왼쪽 바쁘게 움직인다.

다른 그림을 찾으면 동그라미로 표시를 하고

찾은 개수를 잊어버리지 않게 숫자를 써가며 열심히 찾는 막둥이.

엄마와 함께 찾으며 승부욕이 불타 오른다.

그런데 하단을 보니 "찾은 개수에 맞게 하나씩 색칠하세요"란 

글귀와 흰 동그라미가 있다. 

아하, 10씩 묶음으로 나뉘어져 있어 보기에도 좋다.

집중 하다 보면 찾은 개수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섬세한 배려까지,, 좋아용!




뒤로 갈수록 다른 그림 찾기의 개수가 늘어난다.

10 - 20 - 30 - 40 - 50 - 60 - 70 - 80 - 90 - 100 - 110 - 120 

그래서 총 1300개의 다른 그림 찾기가 된다.

그림 또한 복잡하고 섬세해진다.

아이랑 둘이서 찾는데 1 ~ 2 개는 못 찾고

 일단 패쓰~~~~하는 것도 있었다. 

우와, 이거 승부욕 불타오르게 하는 걸????

으하하하


숨은 그림 찾기의 노하우!!!

크기, 색깔, 다른 그림, 위치, 길이, 넓이, 모양, 사물이 있고 없고를 

잘 생각해서 찾아 보면 된다.

눈에 확 띄는 것도 있지만 정말 자세히 봐야 찾을 수 있는 것도 있다.

커다란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찾는 것도 있다. 

"등잔 밑이 어둡네!"라며 막둥이가 탄식을 하기도 했다. ㅋㅋ





책장을 넘기면서 나오는 스토리가 있다. 

은글슬쩍 넘기려는 아이에게

"이야기를 읽어보면 더 재미있을걸?

괴도 트라이앵글도 나온단 말이야!!!"

결국 한 페이지씩 번갈아가며 읽는 걸로 결정했다.


뒷면엔 정답도 다 나와있지만

끝까지 다 찾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는 막둥이!

1 ~ 26 칸에 내가 찾은 다른 그림 개수를 기록해 놓고

총 개수도 합산해 볼 수 있다. 

한 칸 한 칸 채워 넣어 보도록 해야겠다.

나의 실력 체크를 통해

나의 다른 그림 찾기 실력 레벨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이건 책 한 권을 모두 끝내야 알 수 있다. ㅎㅎ


"펭타와 하루 시리즈"

집중력, 관찰력, 상상력, 기억력, 문제해결능력 향상은 물론,

스토리를 읽으며 읽기도 함께 할 수 있다. 

유치아동부터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막둥아, 우리 열심히 끝까지 찾아보자!

나의 실력은 세계 최고, 달인의 경지를 넘어

정말 용해요!!! 실력까지 UP!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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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 그 재판이 역사가 된 이유!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기의 재판으로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법과 세계사
장보람 지음 / 팜파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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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장보람

팜파스






재판이라는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린다.

내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신분으로

법정에 서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법의 심판에 따르기도 하고

또는 재심판을 하게 되는 힘든 과정을 TV에서 많이 봤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오는 심리적 불안감과 사회적 반감은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일이다. 

죄를 지으면 응당 받아야 할 대가이지만

억울하게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면????

강자 보다는 약자들에게 가장 불이익을 가져다 주는 법이

과거에는 참 많았던 것 같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에는

과거의 약자들에게 행해졌던 억울한 재판 이야기들이 나온다. 

12가지의 세기의 재판 이야기들을 들려 준 후

현재에도 일어나는 유사한 일들을 소개해 놓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문제의 근본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의 문제점이 현재에도 일어 나고 있다는 것은

정말 고칠 수 없는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전히 곳곳에 몸을 도사리고 있다가 

불쑥불쑥 불거져 나오는 사회적 문제점들을

우리는 계속 생각하고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죄를 짓다 - 로자 파크스의 재판>


익숙한 사진이다. 

백인과 흑인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 놓고

백인 우월주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던 시대이다. 

물론 요즘도 그렇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두가 평등하지만 결코 평등하지 않았던 시대에 살았던 흑인들이 겪었을

마음의 고통은 정말 컸을 것 같다. 

잡초가 더 강하다고 했던가?

작은 불씨 하나로 커다란 횟불을 만드는 계기가 된

"로자 파크스의 재판"

여인이지만 당당히 주장하고 자신의 권리를 내세운 여인.

흑인들이 똘똘뭉쳐 그들의 목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하면서

변화는 시작 되었다. 

180도 손바닥 뒤집듯 완벽한 변화는 아니더라도

조금 씩이라도 변화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가슴 뭉클 하다.


21세기인 지금도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올리는 행동들,

김치 냄새 난다고 코를 감싸 쥐는 행동들...

정말 초딩들보다도 못한 행동들에 눈살이 저절로 찌푸려진다. 




<법이 허락하는 죽음은 과연 무엇일까? - 카렌 앤 퀸란의 재판>


죽음은 정말 예기치 않게 오기도 한다.

건강하게 살다가 깔끔하게 숨이 멎으면 참 좋겠지만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상태로 살아 있다면

환자도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가족도 큰 고통의 시간이 되기 마련이다.

살아날 가망성이 있다면 희망이라도 가져보겠지만

숨만 쉬는 상태라면, 그 끝을 알 수 없다면 과연 그 삶이 행복할까?

반면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선 섣불리 행할 수 없을 것 같다. 

"인간답게 죽을 권리" VS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과연 옳고 그름을 단번에 정할 수 있을까?


죽음에 대한 많은 일들이 법과 부딪치면서

연명치료에 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시행되었다. 

요즘은 노인분들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연명치료에 관심이 많고

미리 병원에 가서 신청해 놓는 이들도 많이 있다. 

우리 양가 부모님 역시 최근에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신청을 하고 오셨다. 

남은 시간 동안 서로에게 힘든 시간이 되지 않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이다.

숙연해 지고 마음이 찡해지고 그 어떤 말도 내뱉을 수 없었다. 

과연 어떤 방법이 최선일까?


재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누군가의 짧은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재판일지 살짝 유추도 하면서 흥미를 갖게 한다. 

과거와 현재의 비슷한 재판을 이야기 하며 비교를 하고

개선해야 할 점,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든다. 

12가지의 재판은 나의 이야기이며, 이웃들의 이야기들이다.

재판 과정을 보면서 사회적 배경도 이해 할 수 있고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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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과 등대섬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
이유진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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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토베 얀손

옮김 - 이유진

어린이작가정신





하얗고 동글동글한 몸매에 똥그란 눈을 한 너의 정체는??

하마, 하마를 닮았다!

언뜻 보면 무민은 하마 같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북유럽신화의 트롤에서 본 따온 핀란드의 트롤이라고 한다. 

트롤이라면 돌덩이가 떠 오르는데

요렇게 오동통한 트롤이라니... 너무나 귀엽다. 

요정 같은 캐릭터 이다 보니 

신기한 마법과 특별한 일이 마구마구 일어날 것 같은데

오히려 평범하고 따뜻한 가정을 보는 듯 하다.

바다 모험을 통해 가족과 친구 사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바다를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등대 섬으로 향하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들려주는

잔잔하면서도 마음 따뜻한 이야기!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이야기!

병들어 가는 바다의 모습을 격렬하게 호소하기 보다는

등대지기 친구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구하고 알게 된 것을

조근조근 설명하며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해결 방법에 대해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본문 중)

완전히 바다를 잃지 않았다는 말.

희망의 말을 들으며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지키고자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 함을 알려준다.





바다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고

우리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며

바다의 온화함과 사나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자연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알게 해 준다.

무민 가족이 배를 타고 바다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알려준다.


동식물, 해양 표지판과 항해, 배의 구조를 알 수 있다.

무엇을 그린 것인지 일일이 이름을 써 놓은 것 같다.

그래서 더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고

이름을 읽어보며 무엇인지, 

도구들의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바다에서의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왔다.

그림 속 구명대를 보고는 

"엄마, 사람(무민과 친구들)은 5명인데

왜 구명대는 하나야? 그럼 위험할 때 어떻게 해?"

"등대는 깜깜할 때 배가 다치지 않게 조심히 오게 해 주는 거야.

우리 집이 여기 있다, 이쪽으로 와. 하고.."

"우리도 새우깡 들고 있을 때 갈매기가 

새우깡 만 물고 간 적 있지?

내 손가락이 다치지 않게 정확하게 과자만 갖고 갔었어."

그림을 보고, 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잔뜩 할 수 있다. 



[우리의 바다를 보호해요!]

아름답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책 뒷면에 나와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꼭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해서 지켜나가는 것이다. 

"나"에서 "우리"가 함께 한다면

아픈 바다는 꼭 나을 수 있을 것이다. 


[바다 모험을 알아봐요!]

책을 읽다 보면 모르는 바다 용어가 나온다. 

아는 것이 힘!

바다 용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뜻을 알고 읽으면 좀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어휘력 UP!!!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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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뚱보 고양이의 모험 3 - 돼냥이, 눈물의 라스트 댄스 내일도 맑은 그림책
하야미 가즈마사 지음, 가노 가린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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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하야미 가즈마사

그림 - 가노 가린

옮김 - 권영선

내일도맑음





뚱보 고양이 동글이의 모험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돼냥이, 눈물의 라스트 댄스"를 만났다.

얼마나 뚱뚱했으면 돼지의 이름까지 붙는 돼냥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을까?

빼빼 마른 것 보다는 무언가 포근하고 여유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슨 사연이 있기에 슬픈 뚱보 고양이라고 제목을 지었을까?

뚱보 고양이가 추는 라스트 댄스는 어떤 춤일까?

라스트 댄스를 위해 떠나는 돼냥이의 모험이 너무나 궁금해 진다.

표지만 보고도 책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이 마구마구 솟아난다.





단짝 친구인 안나의 뮤지컬 공연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 동글이!

'그래, 결심했어!!'

동글이도 달라지기 위해 댄스를 춰 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동글이의 연인인 '마돈나'와 함께 우와지마의 '리카'를 찾아간다.

일본 무용을 추는 리카를 보고 감동을 받지만

동글이가 배우고 싶은 춤이 아니다.

리카의 댄스 스승인 '미야기'씨가 있는 야와타하마 항구로 향한다.

두리뭉실한 동글이의 몸을 단련 시키기 위한

훈련이 시작 된다.

아무리 힘들지만 춤을 추고 싶은 열정에 시키는 대로

열심히 훈련을 해 나간다. 

스승님의 훈련을 끝내고 스승님이 준 메모 내용에 따라

여행을 하며 [밸런스 감각, 체간, 정신력]을 차례로 배워 나간다.


춤 동작은 배우지 않고 반복되는 훈련만 계속 하면서도

동글이는 불평불만 없이 열심히 해 나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밸런스 감각, 체간, 정신력 훈련을 끝내자

몸과 마음이 가뿐해 지면서 동글이만의 춤을 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마구마구 솟아나게 된다. 






고양이 페스티벌에서 드디어 실력 발휘할 시간!

세계 곳곳에서 모인 다양한 고양이들의 춤을 보면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집으로 돌아 온 동글이는 안나 옆에서 잠을 자며

새로운 결심과 함께 이별을 준비한다. 



돼냥이가 만나는 고양이들, 돼냥이가 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장소들을 보면

이 책의 배경이 바로 일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일본 여행을 간 적이 없어 지역 정보가 부족했는데 책 뒷면에 

[돼냥이 동글이의 라스트 댄스 모험지도 - 에히메]가 나온다.

동글이가 이동한 지역에 대한 지도와 간단한 정보가 있다. 

일본 여행을 가게 된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ㅎㅎ


[슬픈 뚱보 고양이 외전 - 저 양지쪽, 그와]

소설신초, 2021년 11월호에 게재 된 내용으로

책 뒷면에 나와 있다. 

너무 작은 글씨로 빽빽한 내용에 초 1 막둥이가 읽기엔...

고학년인 아이와 엄마만 읽었다.


앞의 두 권을 읽어보지 않아 내용과 인물을 알지 못하지만

두 권에 나온 등장 인물들이 3권에 모두 모인 것 같다. 

여행의 묘미는 새로운 만남과 또 다른 만남을 위한 이별!

여행을 통해 만난 특별한 인연 덕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나, 너, 우리가 형성된다.


무언가에 감동을 받고 열정적으로 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동글이 역시 춤을 추고 싶다는 마음이

모든 힘든 훈련을 끝까지 해내게 한다.

동글이는 성격도 참 좋은 것 같다. 

반복되는 훈련, 힘든 훈련을 하다 보면 불평도 하게 되고

화도 낼 법 한데 끝까지 스스로 깨달음을 얻으니 대단하다. 


무용수들을 보면 날렵하고 우아한 동작을 위해

몸이 날씬한 편이다. 

스승님 역시 동글이의 두툼한 뱃살을 꼬집어 말한다. 

살을 빼고 날렵한 몸매를 겨우 만들었는데

폭식으로 요요현상이 오다니..... 안돼~~~~!

하지만 동글이는 좌절하거나 슬퍼하거나 화내지 않는다.

오히려 '이게 나지!'

두리뭉실 한 몸이지만 훈련으로 다져진 기본기로 멋진 댄스를 춘다.

흠... 편견을 깨라는 건가?  ^^;;;


무엇이든지 즐기는 것은 이길 수 없다. 

이기겠다는 승부욕 보다는 즐겁게 춤을 추겠다는 마음.

1등을 하지 못했어도 동글이가 스스로 만족하고

친구들의 환호를 받은 것이 그 증거가 아닐까?


특별히 동글이가 큰 고난과 위기를 겪는 클라이막스는 없는 것 같다.

잔잔한 흐름 속에서 동글이의 모험과 도전은 

 칠전팔기로 긍정적인 마무리로 끝난다. 

또 다른 모험을 예고하는 동글이!

이번엔 어디로, 무엇을 위한 여행을 떠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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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BOOM 6 : 물리 과학이 BOOM 6
서해경 지음, 이경석 그림, 김문주 감수 / EBS BOOKS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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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서해경

그림 - 이경석

감수 - 김문주 (EBS 초등강사)




 과학은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안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마트에서, 

놀이동산에서. 대중 교통 기관에서.. 등등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 과학이 숨어 있다. 

아니, 숨어 있다기 보다는 눈에 확연히 보이는 곳에 있지만

우리가 자연스럽게 사용 하다 보니 그냥 지나치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과학이 BOOM! 6 - 물리

과학 교과서에는 과학 개념, 실험 과정 등 설명만이 되어 있어

다소 딱딱하고 외워야 할 용어들이 많이 있어 어렵게만 느껴진다.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고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과학 교과 연계 내용을 포함 하되 내용은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는 동화와 만화 컷을 이용해

딱딱하고 어렵고 멀리하고 싶은 과학을 눈 앞으로 바짝 들이대게 한다. 



 고인 물이 안되려면,

발전에 발전을 하려면 역쉬~~~ 라이벌 만한 게 없다.

재활용품 발명가인 세찬이에게 자신을 빛나게 해줄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리사이클링 대회"에 참여하는 것!

하지만 라이벌인 최기인도 리사이클링 대회에 참여한다니 큰일이다.

세찬이가 모은 재료들이 사라지면서 큰 위기가 닥쳐오는데...

세찬이는 리사이클링 대회에서 원하는 대로 우승을 차지하게 될까?

재활용품들을 이용해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까?





 리사이클링 대회에 참여를 하기 위해 아이들이 재료를 모으고 만들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과학 내용들이 등장한다. 

물질의 성질과 자석, 물체의 무게, 빛과 렌즈, 물체의 운동,

소리의 성질, 거울과 그림자, 전류와 전기 회로, 

전기의 이용과 전자석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책을 가만히 읽다 보면 "어?이거 교과서에 나오는 건데!"라는 말이 

바로 튀어 나온다. 

그렇지, 그렇지. 동화책처럼 만화책처럼 읽다 보면

교과서 안의 과학들이 여기저기서 자연스럽게 툭툭 튀어 나오게 되고

한 번쯤은 배운 것을 떠 올려 보게 된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좀 더 알고 싶은 궁금증도 생기고

알게 된 것을 정리하고 싶어진다.

그럴 때, [여기서 잠깐!]에서 주인공들의 재치 있는 설명과 

그림, 사진 자료를 보면서 소주제에 대한 과학 내용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 챕터씩 과학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끝내려고 한다면 NO!

[과학 레벨업 하기]를 끝내야 과학의 고수로 입문할 수 있지 않을까?

앞의 내용에서 좀 더 심도 있게 알면 좋을 내용들이 나오니

과학의 고수로 어깨 뽕을 하고 싶다면 과학 레벨업 하기를 읽어보자.



 우리 생활 속에 침투 되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과학!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EBS의 교육 노하우를 담은 교과 연계 과학 동화

[과학이 BOOM] 시리즈 6권을 읽어 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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