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시 한편
송유 지음 / 다연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연/송유 엮음/애송시/명시

시가 글이 되고 음악이 되던 의미 있고 정감어린
내용의 시들이 집대성 되어 있다. 명시는 시간이 지나도 마음의 잔잔한 물결을 흐트러트리듯 몰고 온다. 윤동주가 그랬고, 김소월이 그러했으며, 헤세가 내 마음의 사랑을 적셔 주었다

시를 읊으며 직접 자필로 써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바쁜 현대인들은 지금 나처럼 키보딩이나 휴대폰 버튼을 눌러 문자화를 완성한다.
이런 시기 딱 어울릴만한 시와 글. 아날로그적 감성이 시의 울림을 더 크게 하는 시선집이다

시는 두고 두고 오래 읽으며 그때만의 감정 또한 토해내 보라고 한다. 아침, 점심, 저녁, 새벽의 글이 다른 것처럼 시어가 살아 숨 쉬는 느낌도 드리라 여겨진다.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추억을 떠올리고, 손 가락 마디마디에 온기를 더해 나만의 시 쓰기에 도전해보자. 어떤 한 시인에 완성 된 명작이지만 스스로 다시 써 내려간 시어는 나의 호흡으로 숨쉬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간직할 시 엮음집 ‘쓰면서 치유하는‘ 이 시집과 많은 분들이 힐링의 깨달음을 맛보길 바란다. 시를 읽고 시어를 써 본 분이라면 모두 느끼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교정
오원교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질병을 허용하면 질병이 오고 건강을 허용하면 건강이 온다. 건강도 믿음대로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이 뇌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책의 제목답게 만병의 근원은 의학적 치료로 가능하지만 그 내적인 마음가짐의 자세가 기본 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한의학 전공자이자 한의원을 운영하며 느끼고 연구한 의학적 지식과 마음의 정석이 기반 이 된 책 한 권. 의술로 다루고 치유할 수 있는 신체적 안정과 동시에 마음의 안정이 질병 대신 건강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이 책을 읽어나간다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마음의 구성, 마음의 보호, 마음을 다루는 기술, 마음의 병 등을 주제로 이 책을 발간하였다. 페이지 속의 의미와 저자의 노하우늘 믹스시켜 내 삶의 마음속 정화에 힘쓰다 보면 어느새 좀 더 완벽한 인격체로 변해 있는 자신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딱딱한 의술을 뛰어넘는 가슴 따스한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통증은 몸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도 올 수 있다. 아프지 않지만 마음이 그래서 오히려 병이 도지는 경우도 있다 하는데 이처럼 마음의 교정이 중요함을 이 책이 깨닫게 해준다.

 

외국의 경우 심리 상담 센터나 정신과의 진료는 그다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필요할 땐 상담을 받고 몸을 치료하듯 마음의 치유가 당연시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마음과 몸이 하나인 만큼 몸이 안 좋고 마음이 무너지면 몸에 불필요한 음식을 더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간혹 독자인 나도 마음이 우울한 때에 더욱더 인스턴트의 자극적 음식을 섭취한 게 아닌가 반성도 해본다.

 

'나는 화난 것이 아니다. 단지 화를 느끼고 있는 것뿐이다.'

 

감정, 즉 마음과 나를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화를 내고 싶은 것이라기보다 그 감정을 느끼다 보니 마음도 화를 내고 있는 것. 그 느끼는 감정을 자제하는 법은 많은 책들에서 나와 있으므로 생략한다. 하지만 화를 낼 일에 그 원인, 내가 타인의 무엇에 기분이 언짢게 지고 마음이화로 변하고 있는지, 그 느낌의 이유를 생각해 보는 한 템포 쉼. 그것도 마음을 교정하는 방법이 아닐지 생각해본다.

 

마음의 교정은 상대방에 대한 감사이며, 이로 인해 건강은 자연스레 찾아온다. 저자의 직업이 의료를 다루시는 만큼 마음과 몸의 하나 됨, 타인을 배려하고 감사해하는 기분이 기본이 된다면 건강도 스스로 마음을 이해한 것임을 믿는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정해진 원칙대로 몸과 마음의 상태가 정화되는 것이다.

 

책의 마무리는 마음으로 일어나는 병증에 대한 저자의 처방이 이뤄진다. 불면증이라든지 우울장애, 화병, 트라우마라 부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 치료법의 안내를 통해 작품의 효용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단순히 건강 상식에 관련된 책이겠거니 했던 첫인상에서 몸과 마음의 정화가 되는 깨끗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란 결론을 내려 본다.

 

요즘 무수히 많은 치유 프로그램, 치유 에세이 등이 유해인데 이 작품도 그중 하나이겠지만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겠다는 개인적 결론이 들었다. 마음 교정 책 한 권, 마음 산책하는 것처럼 읽어보시길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멋지게 살고 싶다
성진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일미디어/성진아/자기계발/성공학

이 작품은 세상에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달려가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어울릴 만한 작품이다.
스스로의 단점을 극복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책으 처음 저자는 자신의 아픔을 극복한 브라질의 모델 ‘파올라‘를 소개하고 있다. 불의의 교통 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단하지만 그 이후에도 자신의 멋진 모델 생활을 이어가며 sns를 통해서도 적극적인 자기 어필을 하고 있다. 비단 외국의 사례 뿐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외모를 멋진 화장술의 예술로 승화 시킨 분들도 계시니 단점을 감추기보다 보여주며 발전시키는 것이 지금의 대세이기도 하다.

저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흔히 말해 우리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을 간과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정적 사례가 폭주하고 실패를 그저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바라보며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실패를 하더라도 그 원인을 찾아 자기 자신을 믿고 또 다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인지하게 된다. 그런 영웅들, 위인들, 주변의 성공사례 등을 들춰보자.
그렇다면 이 책의 사례들처럼 좌절 보다 확신이란 믿음으로 더 최고의 한 사람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믿음이 이 책을 읽는 유쾌함이다.

타인과의 비교 또한 내 인생의 폐해가 될 수도 있다고 책은 말한다. 혈혈단신으로 시골에서 도쿄로 진출한 하시모토 마유미, 고졸 출신의 학력, 인맥도 지연도 없지만 그녀는 남들과의 비교 대신 자신만의 뚝심과 색깔로 자수성가형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sns상의 허례허식, 자기자랑식의 포스팅 등 작은 것에서부터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 및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는데, 이 모두가 스스로의 자신감 상실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한다.이 땐 sns를 끄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수많은 것중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하고 매진하는 것이 비교라는 단어를무색하게 하는 해결책임을 제시해준다.
70대에 치매 예방을 위해 손녀의 도움으로 유투버가 된 박막례 할머님, 시각 디자이너에서 헬스 요가 전도사가 된 강현경씨 등 자신의 부족한 점이나 어려움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계발해 현재의 인기 유투버 혹은 sns스타로 발돋움 한 것이다.

시각 장애의 위기를 딛고 일어선 박혜림 통번역사의 사연 소개도 마음을 찡하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그녀가 쓴 ‘세상을 통역하다.‘란 작품을 읽게 되었다고 한다. 법대를 나와누구나 원하는 대기업 취직. 하지만 성공 뒤엔 공허함이 찾아 온 그녀에게 통번역이란 새로운 쿰이 찾아 오고 물론 이 길도 이루어낸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가 온 ‘황반원공‘이란 시련은 실명의 위기까지 이르게하지만 다행히 수술 후 요양생활을 통해 완쾌된다. 여기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책을 내고, 결국엔 평창 올림픽의 동시 통역사로까지 일하게 되는 감동 스토리이다.

이 책은 다양한 성공 사례의 설명과 저자의 공감어린 느낌을 담고 있다. 그리고 저자 또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며,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자기 계발 및 외국어, 여행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투버로써 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와 용기를 심어줌과 동시에 ‘나도 멋지게 살고 싶다.‘란 작품으로 그 정점을 찍어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10대를 비롯해 도전을 꿈꾸는 2~30대 독자들에게 여러분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러 일으킨다. 아니! 위의 내용에서 소개한 70대 할머니 유투버처럼 나이의 벽, 남녀의 구분은 없다. 이 책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씩이나마 나를 변화 시키는 그 인생 변화의 시작, 멋지게 살아갈 미래의 2막을 설계해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
나츠오 사에리 지음, 최현숙 옮김 / 앤에이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앤에이북스/나츠오 사에리/자기계발/에세이

책의 제목에 답이 나와 있다. 저자가 인용한 쥘 베른의 말처럼 ‘인간이 상상하는 일은 실현 가능하다‘ 라는 말이 이 책의 답과 같기도 하다.
이 책은 독자를 가만 놔두지 않는다. 생각을
하고 직접 써보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쓰는 능력,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영양제와도 같다.


책을 읽다보면 느끼겠지만 저자 나름의 엉뚱하고도 발랄한 문장으로 작가 스스로의 생각도
정리해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책이
아닌 개개인의 희망, 바람 노트의 형식을 갖춘 ‘해피노트‘, ‘꿈의 노트‘ 등 독자 개개인이 느낄 책의 소감에 따라 또 다른 책의 제목도 완성되지
않을까? 아무래도 너무 일상적이면 재미없는
자신의 답이 나올테고 그 답과 작가의 생각을
비교해보면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는 반면
‘아! 이런 생각도 있구나! 란 자신의 이마를 때리게 되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단, 실망했다고 자신의 이마를 심하게 가격하지말자. 각자의 생각과 생활이 다른 것처럼 정답은 하나가 아닌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유쾌함을 얻길 바란다.
그리고 무게를 두기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의 생각과 내 생각을 토론하듯이 읽어
나간다는 생각을 가져보자. ‘후루룩‘ 면 삼키듯
읽어 나갈 수도 있거나 뼈를 세세히 발라 가듯,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를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것처럼 이 책과 대화할 수도 있다.
위에서 이야기햇듯이 여러명의 사람들과
질문의 답변을 토의하는 것처럼 이 책을 활용
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내본다.

책은 고행이 아닌 여행의 도구로 삼아야 책의
의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므로, 편안한
여행을 하는 것처럼 조금은 색다르고 엉뚱한
책 읽고 쓰기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김재식 지음, 최청운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똑같은 사랑은 다시 오지 않아요.'

 

사랑은 흔하지만 그 색깔은 총천연색의 가짓수 만큼 다양하고 그 추억의 가치도 영원 무궁하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연인의 사랑만이 풋풋한 게 아니라 사랑 시작, 그 설렘이 풋풋한지를 이 책에서 느끼길 바랍니다. 간절하게 써 내려간 사랑에 대한 감동 스토리 풍요로움이 가득한 사랑도 있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사랑은 따스함 가득한 감동이며 하나의 동화이다.

 

'당신이 나와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면 우리가 사랑할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해요.'

 

예전 읽던 오 헨리의 단편 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시계를 팔아 선물을 준비한 남편. 그리고 여인은 남편을 위해 아끼던 긴 머리카락을 잘라 선물

 

을 했다는 소설 속 이야기. 자신이 지닌 소중한 것들을 사랑으로 나누어 헌신하는 부부의 사랑을 보며, 진정한 행복은 물질이 아닌 사랑임을 깨닫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힘들 때 내 곁에 몇 명이나 있나요? 그럴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사랑이란 걸. 그것이 내 반이란걸, 가족이란 걸 저자의 글에 동화되어 절절히 느낍니다. 그럴 때 스스로 깨닫고 잘 해봅시다. 그 사랑은 절실할 때 더 떠오르게 될 테니까요. 상처 주지 마세요. 그 사랑이 곁에 있어도 마음은 이미 떠나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남성 작가라는 편견을 깨고, 가슴에 스며들 것 같은 감수성이 느껴지는 문장들이 마음에 새겨지는 작품입니다.

 

'상처가 난다면 안아주면 되잖아요.'

 

이렇게 사랑은 허그 하나로도 가능한데 우린 너무 그 상처를 더 후벼 파낼 줄 만 알았지 답답하게 그 아픈 상처를 나 몰라라 방관할 때가 넘쳐 납니다. 그럴 때일수록 사랑하자. 연인이며, 동료일 수도, 가족일 수도 있는 그 사랑을 안아주면 어떨까요? 답답하게 후회하지 말고 자신 있게 다가서는 것이 사랑이고 배려와 존중입니다.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게 사랑이고 낮아짐이며, 다가섬인데 너무 그런 자연스러움에서 멀어진 느낌이라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세상을 다 사신 분일까요? 사랑을 논하지만 인생을 논하기도 합니다. '좋은 사람을 찾기보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라.' 생각하지만 망각된 동물이기에 또다시 뒤통수 맞듯이 되새기게 해주는 문장입니다. 불혹이 돼가며 좋은 사람을 찾아가려는 내게 좋은 사람이 되라는 저자의 가르침 섞인 의미입니다. 부족함 투성이지만 사랑을 마음에 새겨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 그 시작과 통로도 유쾌한 시간이 되어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이 좋아할까 고민하고 그 사람의 마음을 사려고 애쓰면 그 순간 순수했던 첫 마음이 집착으로 변한다.'

 

웃픈 상황입니다. 요즘 사랑이 특히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일념 하에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책임지려는 경향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상대방과 연락이 안 될 경우 불안했던 경험도 저 또한 있었으므로 그 순수함을 지키는 사랑,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은 물질이 아니라 마음이니까요.

 

저자는 연인 간의 다툼이 있을 때 침묵은 독과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독자인 저도 그런 경우가 많아 반성을 하곤 하지요. 상대방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본인은 묵묵부답으로 있을 수밖에 없는 경우는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싸움이 와전되지 않길 바라는 것과 그 반대의 것. 그렇지만 상대방의 마음, 즉 사랑하는 마음을 배려해 대화로 풀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있음 직한 연인 혹은 부부간의 다툼 원인 중 한 가지를 명쾌한 이야기로 풀어냈는지 책을 읽으며 ''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연인과 부부, 친구들 간의 사랑과 우정, 특히 부부와 연인 간에는 서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아껴서는 안 되겠다는 결론을 내려 봅니다. 친구들 간의 영원한 우정 안에서의 사랑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기본인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플 때건 기쁠 때건 자신을 지켜주는 사랑, 그 소중함이 오래 평생 지속되길 이 책을 읽으며 더욱 깊이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뚜렷한 해석과 논리는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랑의 표현, 당신이니까.

너 하나뿐이니까. 저자는 행복하고 즐겁고 기쁨이 가득한 사랑을 강조합니다. 독자인 저 또한 사랑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 번뿐인 인생의 사랑,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게 노력하고 싶은 책 읽기의 순간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