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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49 - 진화의 대결 ㅣ 내일은 실험왕 49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4월
평점 :
흥미진진 재미있는 이야기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과학 실험이 함께하는
#내일은실험왕
매번 만날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실험이 함께할지 두근두근 기대되는
학원 대신 함께 할 수 있는 과학 공부 도서에요.
내일은 실험왕 49권 진화의 대결에서는
진화의 증거인 호박 화석 만들기
실험키트가 함께하네요.
고체 글리세린을 이용한
호박 화석만들기라니...
이번에도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실험을 아이와 함께 해 볼 수 있겠어요.
< 지난 이야기 >
4강 대결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대결장.
미국 팀 토마스는 한국 B팀을 분열시키기 위해
우주의 짝사랑을 이용하고자 한다.
그리고 얼마 뒤, 원소와 란이의
공식 커플 기사가 발표되고,
우주는 자신의 짝사랑이 실패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현실에 직면하며 슬픔과 좌절에 빠지는데...
시리즈로 진행되는 책들은
어찌나 흥미진진한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이야기가 끝이나는지...ㅎㅎ
다음 권을 애타게 기다리게 하죠.
물론 내일은 실험왕도 예외는 아니에요.
기다리던 내일은 실험왕 49권이 왔으니
일단 집중해서 읽어봅니다.
화석 발굴 중인 현장,
화석 발굴 작업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강림이
스승님과 차를 마시는 장면으로 시작하네요.
여기서 '계영배의 원리'도 배워보아요.^^
강림에게 전화해서
기사에 대한 내용을 물어보는 우주...
강림은 톰의 부탁으로 기자님만 소개해 줬을
뿐이라고 하네요.
기사를 낸 건
강력한 우승 후보 톰의 생존 전략!
대결장에서도 적자생존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실망을 한 우주는 대결을 그만 두겠다는
결정을 하고 말아요.
드디어 시작된
한국 B팀과 미국 팀의 4강 대결!!
대결 시작 시간은 다가오는데
우주가 사라져버렸어요.
입장 10분 전인데 우주를 찾으러 간
원소마저 보이지 않는 상황~~
둘 만으로는 최소 인원 기준을 채우지 못해서
대결을 치르더라도 결과는
자격 미달로 패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고 대결 시작 전까지
입장하지 않으면
대결이 아예 열리지 않게 된다고 해요.
대결이 열리지 않게 될까봐 조마조마~~
다행이 우주가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드디어 대결 시작!!
대결 주제가 발표되었어요.
주제는 '생명의 시작'
한국 B팀은 승패를 떠나
자신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실험을,
미국 팀은 대결에서 이길 확률이
가장 높은 실험을 선택하게 되요.
과연 생존 대결에서
살아남을 자는 누가 될까요?
내일은 실험왕 49권에서는
'진화'에 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는
실험이 펼쳐진답니다.
대결 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진화와 퇴화, 생존 경쟁, 화석 인류, 진화론과 창조론,
흔적 기관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익힐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
2. 지층과 화석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가지 화석,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
5. 생식과 유전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멘델의 유전 원리와 사람의 유전 등을 통해
교과서 속 핵심 원리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고 해요.
딸램은 브로콜리에서 DNA추출하기 실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인다며 해 보고 싶다고~~ㅎㅎ
진화에 관한 다양한 학습 정보를
요약하여 정리한 페이지를 보며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학원 대신 함께 할 수 있는 과학 공부 도서
내일은 실험왕 49권 진화의 대결을
재미있게 읽었으면
이제 실험키트로 재미있는 실험도 해 볼까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시작하기 전에
주의사항부터 꼼꼼하게 읽어보아요.
내일은 실험왕 49 호박 화석 만들기 준비물은
① 고체 글리세린(비누 베이스) 40g ② 필름지
③ 호박 틀 1개 ④ 식용 색소 1개 ⑤ 막대 1개
개인준비물 : 종이컵, 전자레인지, 장갑
준비물까지 확인했으면
진화의 증거인 #호박화석만들기
시작해볼까요?
고체 글리세린 조각을 종이컵에 넣은 후,
종이컵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0초간 가열하여
고체 글리세린을 녹여주어요.
녹은 글리세린에 식용 색소를 약간 넣고
막대로 잘 섞어줍니다.
호박 틀에 녹은 글리세린을 반 정도 차게
부은 후 굳혀주어요.
필름지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모양대로 오려 주어요.
딸램은 네잎크로버 모양을 선택했네요.
자른 필름지를 글리세린 위에 올려 놓은 후,
남은 글리세린을 호박 틀에 부어주고
서늘한 곳이나 냉동실에서
글리세린을 딱딱하게 굳힙니다.
글리세린이 다 굳었다면
호박 틀에서 조심스럽게 빼내어
완성된 호박 화석을 관찰해요.
화석은 지질 시대에 살았던 동식물의 유해나 활동 흔적이
퇴적물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에요.
'돌이 돤다'라는 뜻의 화석이란 이름처럼,
동식물이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
오늘날까지 보존된 것이지요.
화석 중에서도 호박은
나무에서 나온 끈적끈적한 진액 등에
곤충이나 식물 등이 갇혀서
만들어진 화석이에요.
보통 누런 빛을 띠고, 표면이 반질반질하며
투명하다는 특징이 있지요.
화석은 당시 주변 지역이
어떤 환경이었는지,
또 그곳에서 어떤 생물들이 살았는지
알 수 있기 떄문에
진화의 중요한 증거가 된다고 해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도 알아보고
실험보고서도 작성해보는
알찬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흥미와 학습 모두를
한 권으로 잡을 수 있는
#내일은실험왕
50권도 기대되고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