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범인을 잡기위해 추리를 하고 점점 포위망을 좁혀가는 이야기 이거나, 원한을 갚기 위한 복수물로 구성됩니다. 회랑정 살인 사건은 복수물입니다. 복수물 보다는 추리물이 조금더 긴장감이 있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분장이 얼마나 완벽한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이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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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팀들이 2024시즌을 대비해서 한창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체력을 키우기도 합니다. 파쇄는 유망한 암살 신인선수의 산중 전지훈련 기록입니다. 조각이라는 암살자가 어떻게 키워졌는지 볼 수 있는 훈련기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구병모 작가의 글에서는 숨소리도 땀냄새도 서늘한 긴장감도 느껴집니다.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파과를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근데 피하면 안 되는게 가끔 있어.

사람 취급 안 하기로 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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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은 원래 그런 것인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배역이 정해진다는 생각에 연기에 몰입합니다. 사람들의 욕심은 시야를 좁게 만들고 의심스러운 상황도 그냥 넘어갑니다. 워낙 명작이 많은 작가라 이 작품은 그리 빼어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읽을만한 재미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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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맹자, 대학, 중용, 노자, 도덕경, 손자병법의 독서 및 연구를 통해 작가가 깨달은 바를 리더십, 조직경영, 자기계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입니다. 고전이 어떻게 리더십과 연결되는지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부지이불온(人不知而不慍),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 - P41

심지어 군(君)도 유소불수(有所不受)라,
지엄한 임금의 명령도 거역할 수 있다고 합니다. - P65

필사 가살야(必死 可殺也)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진짜 죽을 수도 있다!
필생 가로야(必生可虜也)
살기만 생각하면 포로로 잡힐 수 있다! - P89

그릇이 쓸모 있는 이유는 그 속이 비어 있기 때문 - P155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이 많으면 자주 궁해진다. - P164

기인존즉기정거(其人存則其政擧) 기인망즉기정식(其人亡則其政息)그러나 문제는 바로 사람입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 있으면 그 정치는 흥하고, 그런 사람이 없으면 그 정치는 망하는 것이지요! - P195

군자는 이사이난열(易事而難說)하고 소인은 난사이이열(難事而易說)이라! 군자는 섬기기는쉽고 까다롭지 않지만, 기쁘게 하기는 어려워요. 반면, 소인은 섬기기는 까다롭지만 기분 좋게 만들기는아주 쉽다고 합니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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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16: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onan 2024-02-09 16:5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수정했어요^^
 

기차로 철학자들이 태어난 곳, 살던 곳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쓴 글 입니다. 저는 좀 지루했습니다....


정보는 사실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이고, 지식은 뒤죽박죽 섞인 사실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혜는 뒤얽힌 사실들을 풀어내어 이해하고, 결정적으로 그 사실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너는 오늘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는 그러는 대신 내일을 택한다.

우주학자 칼 세이건은 "모든 질문은 세상을 이해하려는 외침"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질문을 무기로 사용한다.

상상 속에서든 현실에서든 역경을 만나면 자기 연민이나 절망에 빠지지 말고 그저 다시 시작하라.

《월든》은 숲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에 관한 책이 아니다. 《월든》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 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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