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몸짱 약속 - Daum UCC 최고의 퍼스널 트레이너
홍길성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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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굉장한 몸매이다. 여자인 내가 보아도 너무 멋져 눈이 부시다.

이 책을 택한 이유는 그의 멋진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건강, 그 건강법을 배우고싶어서이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여러 가지 중 가장 중요하다고 꼽을 만한 웨이트 트레이닝법을 제대로 배워서 써먹고싶어서 고른 책이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그의 의지와 끈기를 배우고 싶고, 그 가능 성을 믿고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라고 덤벼들고 싶다.

그는 단군 신화 이야기를 빗대며 그의 100일 간의 몸짱 약속도 그와 비슷하다고 했다.

곰도 사람도 환생한다는데 우리라고 못할까!

사람이 인내할 수 있는 가장 힘든 기간인 100일동안 거듭나기 위한 식단조절(쑥,마늘에 비유)과 운동하기 위한 환경(동굴)을 만들어 몸짱으로 거듭나기.

그것이 100일간의 약속이요 도전이다.

 

그는 운동을 강조하지만 무조건적인 운동을 강조하지 않는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운동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람마다 체형, 체력, 체질이 다르므로 운동 전 몸상태와 운동능력을 측정해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방법과 식이요법을 찾아야 한다.

100일 간의 약속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론과 검증을 거쳐 고안한 운동법으로 자신과의 싸움으로 성취를 이루어내는 마라톤과 같다.

건강과 몸짱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

 

밤늦게까지 책을 읽는 날이 많은데 잠을 설친 다음날의 운동은 금물이라고 한다.

나는 무조건 매일 운동하는 게 좋은 줄 알았는데 주 3-5회 30분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놀드 홍의 건강한 몸짱을 위한 십계명과 생활수칙을 포스트잇에 적어두었다. 계속 보면서 지키려고.

훈련일지와 영양일지 쓰기는 자신이 없는데 새해 가계부에다 같이 써볼까 한다.

 

아놀드 홍의 저칼로리 레시피, 아놀드 홍의 추천 다이어트 식품, 체형별 식이요법, 식단표 등 안에 담긴 내용들이 꼼꼼하고 매우 실용적이다.

지면에 다 옮길 수 없음이 안타깝다.

 

기본 스트레칭도 정확한 자세를 책을 보고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게끔 좋은 각도로 한 컷 한 컷 찍고 그것으로 모자랄까봐 설명까지 달아놓았다.

따라해 보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설명이 애매했으면 하면서도 내가 제대로 하고 있나 스스로 의심스러웠을텐데 사진과 설명이 세심해서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약속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성공사례와 실패 사례를 경험삼아 우리 몸의 변화에 맞춰 다시 뽑은 헬스 서바이벌 여섯 명의 참여자 이야기는 읽는데 마치 내가 주인공인양 조마조마 했다.

그래, 이런 마음가짐으로 도전해야겠다. 안일한 자세로는 흐지부지되기 쉬우니.

 

4단계별 운동과 식이요법은 일일이 기록하지는 않겠다.

이는 직접 보면서 해야 하는 것이기에.

사진과 설명은 앞의 기본 스트레칭에서와 같이 꼼꼼하고 자세하여 책만 보고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기 다른 신체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를 감안하고 나이, 운동, 목적, 생활습관, 체력, 체격 등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몸을 가장 효과적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분할훈련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매일 똑같은 운동으로 싫증을 느끼지 않도록 극복할 수 있는 웨이트 훈련법까지 알뜰살뜰 챙기고 있다.

그리고 가장 보고싶었던 여성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유후!

나도 H라인 몸매에서 벗어나 S라인이 될 수 있을까? 아니! 할 수 있다! 아쟈 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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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쫓은 방귀 삽사리문고 40
윤동재 지음 / 지식산업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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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둑 쫓은 방귀

 

메뚜기 아주머니가 아이를 낳았다고 메뚜기 아저씨가 미역국을 끓여준다고 불을 때다 흐른 땀을 닦는다는 게 그만 손등으로 이마를 쳐서 이마가 빤빤해지고, 그걸 보고 하도 웃어서 개미 허리가 잘록해졌단다.

 

개미 허리가 잘록한 까닭

 

개미가

길을 가고 있노라니까

풀섶에서 김이

문문 나고 있어서

그곳에 가 보았대요

 

메뚜기 아주머니가

아이를 낳았다고

메뚜기 아저씨가

미역국을 끓여주느라고

불을 때고 있었지 뭐에요.

 

그런데 메뚜기 아저씨가 불을 다 때고

이마에 흐른 땀을

닦아낸다는 게

그만 손등으로 이마를 쳐서

이마가 빤빤해졌지 뭐예요.

 

그걸 보고

개미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하도 많이 웃어서

그만 개미허리가 잘록해졌대요.

개미허리가 잘록해졌대요.

 

어릴 적 읽었던 재미있는 옛이야기들이 잘 다듬어지고 예쁜 그림옷을 입혀 내 놓은 동시집이다.

또르륵 맑은 이슬 방울처럼 영롱하고 음률 고운 동시들도 아이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수 놓지만

까르륵 웃음을 터뜨리고 배꼽잡도록 유쾌하게 만드는 이야기 동시도 아이들의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운다.

동시로 읽는 옛이야기는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도 좋아하게 만들 것이다.

가닥가닥 적절히 끊어읽히는 쫀득한 구절들을 리드미컬하게 끊어 입속 가득 흥겹게 담아놓고

마음가득 환하게 펴지는 즐거움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맛이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한 편 한 편의 시들과 그에 어울리는 색감 고운 예쁜 그림들이 읽고 지나가기 아쉽도록 마음을 붙들어맨다.

심성 곱고 밝은 아이로 자라도록 마음을 채우는 책.

이 책을 고운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를 지닌 아이들에게 소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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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마법의 공부미션에 도전하다 맛있는 책읽기 2
서희 지음, 김민선 그림 / 책먹는아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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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하소연, 마법의 공부 미션에 도전하다



어쩐지....

표지의 분노의 콧김을 떠올려서일까.

영성이가 일부러 자리 잡을 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읽는데 내가 화가 나고 분했다.

어쩜 그럴 수가 있는지.

아무리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성적이 밝혀질까 두려워 그랬다고 해도 친구를 희생양으로 삼다니.

그 바람에 왕따를 당하게 된 하소연.

오해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나도 생각하면서 읽었다.

하소연의 이모는 참 지혜롭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다.

그 이모의 요상한 미션은 스스로 노력하는 이에게 요술봉과 같이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물론 중간에 포기하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런데 그 미션 중 하나 현이 아빠의 시간표를 보는데 그 시간표도 소연이 이모가 만들어준 것이라니!

소연이의 이모는 많은 이의 멘토요 행운의 여신이었다.

소연이의 단짝이 된 전학생 유리.

공부도 잘하고 말도 똑 부러지게 잘해 소연이가 억울한 일에 처하면 슈퍼맨처럼 나타나 구해준다.

유리도 알고보니 지병으로 앓아 누우신 엄마가 계셔 더 열심히 했던 것이다.

멋진 유리에게도 그런 그늘이 있다니.

그걸 알고나니 유리가 더 예뻐 보인다.

소연이의 담임 선생님께서 소연이가 시험을 제법 잘 치르고 그 옆 친구와 틀린 답까지 나란히 똑같아 오해를 하며 어찌된 일이냐고 물을 땐 내가 달려가 이야기해주고싶었다.

그래도 소연이는 열심히 공부를 했고 나중엔 교실 뒷면에 소연이의 시험지들이 벽에 붙어 마지막엔 100점짜리까지 붙는다.

꿈을 이루는 시험지라고 이름이 붙고 소연이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마음도 넓어진다.

바둑 대회에 나가느라 학교에 자주 빠지는 짝 기훈이를 위해 열심히 요약 노트를 만든 게 소연이에게도 좋은 일이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요약 노트를 배우러 온다.

그 요약 노트 다른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싶다.

그렇게 소연이는 아이들의 인정을 받아 유리와 같이 회장이 된다.

마지막 해피 엔딩에 흐뭇했고, 그렇게 떠나간 영성이가 행실은 미웠지만 그 아이가 가엽다.

마법의 공부 미션과 마지막 공부잘하는 방법 스물한 가지는 소연이의 방법을 배워 공부를 잘하고픈 친구들에게 꼭 읽어보고 따라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싶다.

무척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눈은 어지러운데 뗄 수가 없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효과적인 공부방법도 배울 수 있는 책, 참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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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풍속 100 -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신현득 지음, 이상미 그림 / 예림당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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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풍속 100 


 

우리 풍속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에 놀라고 싣고 있는 내용의 알참에 탄복한 책이다.




옛날에는 의학이 발달되지 않아 어린 아이들이 아프거나 죽는 사례가 많았다.

귀신이 시샘하여 데려간단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명을 개똥이, 못난이 등으로 일부러 밉게 짓기도 했단다.

황희 정승의 위인전에서도 자나 호, 시호 등은 봤었지만 아명이 도야지였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읽었다.

위엄 있는 황희 정승의 어린 모습을 상상하고 아명을 불러보니 웃음이 나왔다.

아이를 낳고 금줄 치는 의미, 첫 이레, 두 이레, 세 이레, 백일, 첫돌에도 삼신상을 차렸구나.

삼신할머니에의 기원, 첫나들이 때의 헌 옷과 이마의 숯 검댕도 자식들의 무병무탈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담겼었다.




무기질, 비타민도 많고 자궁 수축과 모유 분비에도 좋은 미역국.

선조들의 오랜 경험과 자식 낳아주신 은혜와 자식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겨난 생일날 미역국 먹는 풍습.

읽어보면 아하 하는 소리가 나오고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시골에 가도 요즘은 키 보기가 쉽지 않다.

옛날에 오줌 싸면 키를 씌우고 소금을 얻으러 보냈다는데 그 이야기도 자세하게 읽을 수 있었고, 그 외 키와 관련된 다양한 풍습들도 알 수 있었다.

한 편 한 편의 글들이 꼼꼼하고 자세하여 알게 된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위 이야기들은 이 책의 앞부분을 아주 조금 소개한 것이다.

얼마나 다양하고 알찬 이야기들로 엮어져 있는지 이 책 한 권이면 웬만한 풍습은 다 알게 될 것 같다.

다양하다 알차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는데 얼마나 많은 풍속들을 소개하고 있는지 이 책의 목차를 꼭 한 번 살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한 페이지라도 직접 읽어보기 바란다.

그럼 왜 그렇게 자꾸 칭찬을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추석 때 조카가 한가위 풍습에 관한 숙제를 가져와 어른들께 묻는 것을 보았다.

그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서슴없이 권해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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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해결사 맥스의 부자소동 1 : 마술사에 도전하다 키다리 문고 3
트리나 위베 지음, 김상일 옮김, 헬렌 플룩 그림 / 키다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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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엉뚱해결사1 -맥스의 부자소동




지역 신문인 부룩스빌 타임스의 기자인 아빠,

시간제 사서인 엄마.

맥스밀리언 3세의 아빠와 엄마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일에 열정적인 사람들이다.

그래서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에 몰두해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맥스는 백만장자가 되면 아빠, 엄마가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게 되어 자기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여 행복하게 될거라 생각한다.

사실 맥스의 집은 가난하지 않다. 지극히 평범하고 남부럽지 않은 집안이다.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 복권을 사자고 했다가 다른 방법을 찾는 맥스.

그것은 바로 어매이징 알베르티니처럼 멋진 마술사가 되어 큰 돈을 벌어들이는 것.

맥스의 이런 엉뚱한 발상은 처음이 아니다.

지휘봉 돌리기 레슨 사업으로 아이비의 치맛자락과 코라의 눈썹을 태우기도 하고,

신문지로 축제용 색종이를 만드는 사업을 벌이다 온 집안에 신문지 조각이 날기도 했다.

그의 벼락부자되기 사업은 아빠의 어메이징 알베르티니 인터뷰를 따라가 그에게 마술쇼 티켓을 얻으면서 그 문이 열리는 듯 했다.

멀리서 보는 그의 쇼는 빛나고 환상적이었지만 무대 뒤, 가까이에서 본 그의 쇼는 군데군데 기운자국과 아름다운 로라의 두터운 화장에서 그 실체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그의 오랜 친구인 귀여운 소녀 시드는 그의 엉뚱하고 기발한 제안에 말려 마술사의 트렁크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리고 뒤이어 벌어지는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그 나이의 아이들다운 생각이 읽는 아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쾌하고 발랄한 이들의 이야기는 뒤이어 일어나는 사건들이 계속 궁금하여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이 엉뚱한 맥스 때문에 깔깔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어매이징 알베르티니의 이야기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부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알베르티니의 병원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그는 또 하나의 멋진 발상을 떠올린다.

그의 새로운 사업은 병원에서 다시 시작될까?

상상을 하는데 쿡쿡 웃음이 다시 터져나왔다.

상상만해도 즐거운 엉뚱한 맥스.

아이디어왕 맥스와 깜찍한 시드와 함께라면 아이들의 독서가 더 즐거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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