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덜과 맥먹 이야기 1 - 작은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복 동화
브라이언 츠 지음, 앨리스 막 그림, 윤진 옮김 / 푸른날개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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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덜과 맥먹 이야기

 

너무 너무 귀여운 맥덜과 맥먹, 맥덜네 유치원 친구들과 가족들 이야기이다.

읽다가 재미있어 크게 웃었는데 아이가 어떤 이야기이길래 재미있느냐고 물어와 그 자리에서 바로 읽어주었더니 아이도 재미있어했다.

재미있기도 하면서 이야기가 따뜻하고 훈훈해 더 미소짓게 하는 내용이었다.

은은한 과일 향의 뽀얀 우윳빛 지우개가 쓰기가 아까워 틀리지 않게 예쁘게 쓰려는 맥덜의 마음이 참 순수했다.

아이들 마음이 다 그렇지 않을까.

꿈의 섬 몰디브에 돈 많이 벌면 데리고 간다는 맥덜의 엄마 맥빙 여사.

맥덜이 앓아 눕자 다 나으면 몰디브 간다고 새끼손가락을 걸었는데......

맥덜은 다 나았는데 돈은 많이 벌지 못했으니 이 일을 어떡하나.

아이 앞에서 한 약속을 무를 수도 없고.

맥빙 여사는 남산 케이블카를 비행기라고 이야기하며 남산을 오른다.

멋지고 신기한 남산 몰디브를 구경하고 행복하게 내려왔는데 맥덜의 알림장에 쓰이기를 4월 초 소풍을 감, 장소-남산.

고민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다며 잠시 난감해하던 맥빙 여사는 소풍 가기 전에 진짜 몰디브에 가 볼까 하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문장이 또 한 번 크게 웃음을 선사했다.

"앗! 그나저나 몰디브는 대체 어디에 있는 섬이지?"

환율 안정, 환경 보호, 세계 평화.....

맥덜의 진정한 새해 소망은 길거리에 파는 어묵 먹기.

그 순수함이란!

유행이 지난 다마고치를 소중히 여기며 99살이 되도록 키우고 죽었다고 눈물 흘리는 맥덜이 너무 너무 예쁘다.

병아리를 안고 유치원을 나와 보낼 곳을 찾아 낯선 곳을 헤매다 결국 조류 보호구역까지 와버린 링링 선생님.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땀띠약을 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원장선생님. 

엄마와 함께 배 타고 여행가기로 한 날 일일이 꼬이고 마는 상황도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맥먹과 맥먹의 엄마.

그게 바로 인생 사는 재미가 아닐까.

책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마음 속을 환하게 하고 따뜻하게 비추어주었다.

일상 생활 속의 잔잔한 기쁨과 감동이 꽃처럼 피어오르는 맥덜과 맥먹.

그 소중한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싶다.

이 책이 1권이면 2권도 나오겠지?

아! 꼭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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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행 - 당신이 꿈꾸던 삶이 현실이 되는 곳
서민철 지음 / 리더스북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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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행
 

그랬다. 단 한 번도 시간을 은행에 예치된 돈과 같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유명한 명언이 칼날처럼 가슴에 파고든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늘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라고만 생각했을 뿐.

지나간 시간에 대해 추억에 잠겨 있을 때에도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왜 절절히 느끼지는 못했던 것일까.

만약 시간이 표지의 글처럼 사막에 남겨진 물 한 병과 같다면 그냥 허비하는 시간이 없도록 더 알뜰살뜰 보람있게 살지 않을까.

시간에 관한 깨우침을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꾸며놓은 책이 시간 은행이다.

상상의 이야기이면서 시간 속의 실재의 나를 발견하게 하는 이 책은 늘 바쁘다고 말하면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주식투자 실패, 실직, 신용불량자인 주인공이 시간 은행이라는 독특한 곳에서 은행장 M을 만나 깨닫고 변화해가는 모습을 이야기한다.

"시간이 남은 만큼 희망이 존재한다."는 귀한 교훈을 이야기 속에서 풀어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열심히 산다고는 하지만 정말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고 유의미한 것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언젠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다 소모하고 죽게 된다.

그런데 당장 시한부 선고를 받지 않았다 하여 그 가치를 절실히 깨닫지 못하고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놓치고 있지는 않는지.

스토리텔링 형식의 자기계발서는 읽기도 쉽고 재미있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시간을 잘 경영하고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싶은 이들,

별 생각없이 시간 때우기를 하고 있는 이들,

인생을 보다 가치있게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

모두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그리고 시간 관리에 대한 교훈 말고 이 책은 중요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같은 주어진 시간을 쓰더라도 쓰는 이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 의미가 전혀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긍정적인 마인드.

그 10계명을 꼭 기억하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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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이성호 지음 / 말글빛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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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 엄마를 많이 찾고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만 커 갈수록 아이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아이가 학교에서, 혹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다.

큰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루 중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채 몇 시간, 아니 몇 십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도 아이가 먼저 나서서 말하지 않아 오늘은 어땠느냐고 꼬치꼬치 묻는 식의 대화만 간단히 오고간단다.

아이와 부모만이 아니라, 나와 다른 모든 이들과의 관계 맺기는 사람이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세상에서 참 중요한 이야기이다.

그 점에서 이 책은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저자의 시골에서 뜀박질 하며 컸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나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관련지으면서 저자가 속해 있는 분야와 관련된 이들, 생각들에 관한 이야기가 함께 나온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두 사람 간의 접촉지대가 얼마나 돈독하게 형성되었으며 그 접촉지대 안에서 어떤 역사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관계가 달라진다.

이 관계라는 것은 결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므로 두 사람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새롭게 개발될 수 있다.

진정한 인간관계는 그 관계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새로운 모습으로 창조해나가는 것이어야 한다고 저자는 책 79쪽에서 역설한다.

인간관계에서 실패하는 원인들과 공감대를 돈독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스스로 많은 끈을 개발해서 그 끈으로 관계를 맺는데 활용해야 한다.

목욕탕에서 열탕 냉탕을 드나들어 몸이 튼튼해지도록 만들듯 장의존적인 성향과 장독립적인 성향을 모두 키워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타인, 부부, 자녀와의 대화에서도 주고 받는 말에 인내와 기다림, 여유있는 자세와 행동이 필요하다.

네트워킹 시대의 성공적인 삶은 바로 이 관계적 사고 능력 개발에 달려 있다고 한다.

삶은 누구에게나 관계로 점철되어 있고, 삶 자체가 곧 관계이다.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조직-가정,직장, 모임, 단체 등-의 구성원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관계 맺기의 개발은 더없이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이다.

흐트러지고 약해지고 끊어져 있는 인연의 끈,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이 관계 맺기에 관한 책의 내용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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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들은 모르는 고수엄마들의 맛있는 공부법>을 리뷰해주세요.
초보엄마들은 모르는 고수엄마들의 맛있는 공부법
위수옥 지음, 강모림 그림 / 맛있는공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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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들은 모르는 고수엄마들의 맛있는 공부법
 

아이와 홈스쿨링을 하면서 더 나은 방법,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교재를 찾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아직 이렇다할 체계를 갖추지 못한 나는 초보엄마다.

바로 나같이 일부러라도 찾아가 붙잡고 물어보고싶고, 들어보고 읽어보아 아, 이거다 하는 방법은 그대로 따라해보고싶은 초보 엄마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아이가 좀 더 자라고 이런 시기들을 다 겪고 나면 나도 쌓인 경험이 있어 둘째 셋째를 대할 때에는 좀 다를 것도 같은데 아직 아이도 나도 경험이 미흡하고 지나지 않은 시기가 늘 궁금하고 지금 시기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자.

예체능은 내 손으로 직접 홈스쿨 할 수 없어 학원에 보내는데 그 비용만 해도 만만치가 않다.

거기다 영어 학원, 수학 학원, 일반 학원들 몇 군데 더 보낸다고 예상하고 비용을 계산해보면 헉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만큼 비용을 들인다 하더라도 그만큼 건져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아이에게 맞는 학습방법이고 스타일일지도 미지수다.

이미 경험한 엄마들의 노하우가 굉장히 필요했다.

엄마표 영어방법이나 영재교육원, 영어캠프, 수학, 영어, 한자 인증 시험, 학교 숙제, 예복습, 선행학습, 논술교육, 예체능과 학년별 과목별 공부법과 그 과정, 노하우 등 그리고 궁금했던 교재나 책, 사이트, 국제중, 특목고 가이드까지 알고싶고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속시원히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방법들이 내 아이에게 다 맞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거르고 고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리의 몫이지만 그 기준과 선택의 자료가 되어주는 이야기들이었다.

이렇게 귀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고맙다.

읽으면서 지금 내 아이의 경우에 해당되는 부분은 더 유념해서 읽었지만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이야기 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참고하며 읽을 것이다.

엄마 마음이 먼저 앞서가 아이를 다그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적기에 맞는 교육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초보 엄마들은 모르는 고수엄마들의 맛있는 공부법]과 한핏줄 도서로는 [EBS의 60분 부모]가 있다.

아이들 공부에 고민이 많은 엄마들에게 권하고싶은 책이다.

마음에 남는 책속의 한 구절

부모가 행동으로 무엇인가를 보여 주어야지, 텔레비전이 왜 나쁘고 게임이 왜 나쁜지 설득으로 아이를 굴복시키는 것은 효과가 별로 없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배우기 때문이지요.

엄마와 아빠가 아이에게 모범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아이도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일 거예요.

-6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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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을 리뷰해주세요.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
이연주 지음, 이동철 그림 / 조선북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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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
 

잭 웰치, 워렌 버핏, 앤드류 카네기, 존 록펠러, 유일한, 오프라 윈프리, 커넬 샌더스, 조앤 롤링, 가브리엘 샤넬, 스티븐 스필버그, 빌 게이츠, 안철수, 하워드 슐츠, 월트 디즈니, 스티브 잡스, 정주영, 반기문, 버락 오바마.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경제 위인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읽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단지 유명하고 부자여서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들은 다른 이들이 어떤 험담을 하든 무엇이라고 하든 자신을 믿었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남들보다 나은 처지에서 출발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역경을 이겨냈고 고난을 딛고 우뚝 섰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뛰었고 더 열심히 연구하고 고민했다.

그리고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부자가 된 뒤에도 그들은 만족하지 않았다.

진정한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많은 다른 이들을 위해 써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리했다.

그래서 유일한의 자녀도 록펠러의 자녀도 자신의 전 재산을 내어놓았고, 지금보다 더 적게 벌어도 더 많이 내놓겠다는 존경스러운 말을 한 위인도 있었다.

키도 남보다 적고 외모도 훌륭하지 못해 혼자 책을 읽고 상상한 어릴 적일이 상상의 원천이 되어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끝없이 이어지는 엉뚱한 상상으로 직장에서 잘리고 혼자 아이들을 키우며 첫 인세 삼백육십만원을 받은 조앤롤링의 이야기도 있었다.

넘기 힘든 관습과 인습의 산을 당당히 넘어 여성들을 거추장스러운 옷에서 해방시킨 샤넬,

어마어마한 가격에 회사를 넘길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이익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했던 안철수의 이야기도 있었다.

이 책에 실린 경제 위인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돈을 멋지게 벌고 쓰는 이야기를 넘어서 어떻게 살아야 보람되게 사는 것인지를 보여준다.

초등저학년부터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 책은 초등 전 학년에 걸쳐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 용돈을 주면서 이 돈을 아빠 엄마가 어떻게 힘들게 벌어서 주는지만 강조하지 말고 이 책을 한 번 보여주면 어떨까?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과 맥락을 같이 하는 한 핏줄 도서로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부자야 ',와 '어린이를 위한 부자수업'이 있다.

마음에서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부자는 자신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39쪽 앤드류 카네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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