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100
학창 시절 과학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은 우리 아이들은 과학을 좋아하고 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큰아이는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자로의 꿈을 지니고 그 분야 책읽기를 즐긴다.
과학에 대한 지식을 입문하는 단계에서 과학에 대해 좋은 감정을 품고 즐기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깊어질 과학지식이 버겁지 않고 꾸준히 좋아하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싶다.
초등학교 때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100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실린 거의 모든 항목을 다루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구성하고 기본 지식을 얻고 더 깊은 지식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을 위해 보충설명까지 알차게 싣고 있다.
동물, 식물의 세계, 우리 몸, 지구 과학, 우주, 날씨와 생활, 기체, 고체, 액체의 성질, 전기와 자기 등 생물이나 물리,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지식을 골고루 주제별로 담아 놓고 있는데 우선 제목이 발문형식이어서 좋았다.
먼저 제목을 읽으며 읽을 내용을 떠올리고 호기심을 가지고 주제에 접근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생태계를 설명할 때에도 생산자와 소비자, 분해자, 1차, 2차, 3차 소비자에 관한 기본 개념을 이야기해주는데 적절한 그림과 친절한 대화체 문장으로 가까이에 선생님을 모시고 듣는 기분이 들었다.
어제 읽었던 책에 우리 몸의 뼈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 있었는데 이 책에 있는 부분을 보여주었더니 아이가 설명이 참 쉽게 되어 있다고 했다.
치밀골, 해밀골과 같은 보충 설명은 심화학습을 위한 단계인데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을 알게 되는 즐거움도 있고,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호기심을 일으키는 제목 형식으로 물음으로 끝내지 않고 머리카락과 손톱은 형제처럼 흥미로운 제목으로 된 것들도 많아 아이가 제목을 보고 이리 저리 골라 읽기도 했다.
큰 주제 안의 작은 소주제들을 알려주는 설명은 길면 두어 장 정도로 길지 않아 지루한 느낌도 없고, 상식 보태기로 재미있는 글도 읽을 수 있었고, 읽고 간단히 실험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참 좋았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미리 읽어두면 나중에 배울 지식의 탄탄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으니 좋겠고, 배운 단원의 경우 찾아 읽으면 원리를 깨치는데 도움이 되겠다.
고학년의 경우에는 중학교 과정으로 넘어가기 전 초등 과학 과정의 기초를 다시 훑을 수 있으니 좋겠고.
무엇보다 초등 과학의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여길 수 있는 점이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