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지 않으면 대부분 그냥 습관대로, 사는 대로 생각한다. 보다 풍요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내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각의 비밀은 책을 통해얻을 수 있다. - P77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아 거부반응이 일다가도 계속 새로운 생각사람은 원래 알고 있는 지식, 원래 하던 생각, 원래 있던 가치관으로 살아간다. 다시 말해, 하던 대로 사는 대로 산다. 익숙하지 않은 지식, 새로운 생각, 불편한 가치관을 접할 때 우리는 생각을 하게 된다. 즉, 생각의 재료가 주어질 때 비로소 생각하게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주입해야 한다. 그렇다고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기에는 시간과 돈이 없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 새로운 생각의 재료들이 책에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생각이라는 걸 하게 된다. 처음에는을 만나면 익숙해지고 받아들여지게 된다. - P77
영상세대를 걱정하는 일부 학계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뇌를 변화시킨다고 지적한다. 매체를 통해 보여주는 것만 보는 세대는 더 깊이 사유하는 과정이 생략되면서 책을 안 읽는 게 아니라 못 읽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한다. - P78
이 세상 사람의 단 1%만 진정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 1%가바로 상위 1%이다. 상위 1%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보다 책을 많이 읽으면 된다. 앞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가 온다. 사람들 대부분이 언론이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기 생각으로 착각한다. 자신만의 주체적인 생각은 없다 - P79
조선 시대에도 과거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암기 위주의 공부가성행하는 것을 보고 성호 이익은 사색이 없는 독서를 비판하면서 "단지 과거를 치르기 위해서 공부하는 사람은 입술이 썩고이가 문드러지도록 책을 읊어도 희고 검은 것에 대해 말은 할 줄알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는 장님처럼 되고 만다"고 했다. - P80
혼자 독불장군처럼 살아갈 수는 없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한다.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흔들리지 않는 나의 기준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책은 수많은 생각 속에서 자기 생각을 찾게 해준다. 곁가지를 쳐내고 진정한 자기 생각을 찾게 해준다. 책은 나만의 생각으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 P84
어휘의 양에 따라 세상이 보이는 것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생각도 달라진다. - P85
독서는 아이의 어휘력을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교과서는 일반 도서에 비해 어휘의 다양함과 문장구조, 문학형태의 풍성함 등이 빈약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어휘력을 늘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완전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책을 읽고 어휘와 문법구조를 익혀야 한다. - P87
사람이 말을 할 때 쓰는 어휘가 풍부할수록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휘가 부족하면 첫인상이 나빠져이 사람을 더 알고 싶다. 또 만나고 싶다. 함께 일하고 싶다는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또한 부하 직원이나 후배로부터는 말에깊이가 없다고 무시당할 가능성도 있다. - P88
글쓰기뿐만 아니라 말 잘하기로 유명한 유시민은 그의 책 (글쓰기 특강>에서 "독해력과 언어 구사 능력을 기르려면 책 읽기를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구사하는 어휘의 수는 지식수준에 비례한다. 또 어휘를 많이 알아야 옳고 정확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지식을 배우면서 어휘를 익히고 텍스트를 독해하면서 문장을 익힌다. 똑같이많은 책을 읽어도 어떤 책이냐에 따라 배우고 익히는 어휘와 문장의 양과 질이 다를 수밖에 없다. - P91
책을 많이 읽으면 언어에 대한 이해력과 어휘력이 풍부해진다. 어휘가 풍부해지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어휘력이 풍부해지면 생각이 달라지고 보이는 세계가 달라진다. "아는 만큼만세상이 보인다"고 했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보이는 것이 많을것이다. 단어를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 빈약한 어휘로는 좁은 세계밖에 보지 못한다. 또한 어휘는 의사소통과 직결된다. 빈약한 어휘를 가진 사람의 의사소통에는 한계가 있다. 어휘력향상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꾸준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 만큼 앞으로의 인생은 분명 풍요로워질 것이다. - P92
비윤리적인 직장상사를 보고 분개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직장 선배는 못 본 척 그냥 참고 넘기란다. 이런 생각이 든다. 누구나 불의를 보고 참고 인내하라고만 하면 결국 불의는 세상 전반에 퍼져버리고, 정의를 울부짖는 사람은 정상이 아니게 될 것이다. 불의를 보고 참고 인내하는 것은 어쩌면 연륜이 아니라그 상황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입 다물고 마는 비겁함은 아닐까? - P98
이 세상의 혁명은 타성에 젖은 늙은이한테 나오지 않는다. 늙은이는 변화가 두렵다. 늙은이가 보낸 세월에서는 세상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이내 사는 게 뭐 다 그렇지‘ 하며 타성에 젖는다. 젊은이는 세월이 가면 늙은이가 된다. 세상에 찌든다. - P98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인간은 육적인 존재만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면 밥을먹어야 하는 것처럼 마음이 배고플 땐 책을 읽어야 한다. 내면의 배고픔은 책으로 채워진다. - P107
내가 손에서 책을 놓는 순간 다른 사람의 기준에 쉽사리 흔들리게 된다. 남의 말과 상황이 당신의 기준이 되게 하지 마라. 내 삶의 주인공은바로 ‘나‘다. 그 누구의 기준도 아닌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소신과 가치를 갖고 있었다. - P109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책을 읽어라. 달과 6펜스>를 쓴 서머싯 모음은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에서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라고했다. 책은 당신에게 위로를 주고 지금 이 시기를 견딜 수 있는 마음가짐을 제시해 줄 것이다. 또한 책은 당신에게 평상심과 안정감을 줄 것이다. - P110
한 사람이 가진 내적인 자질을 밖으로 끌어내 주는것이 교육이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숨겨진 능력이 있다는 말이다. - P112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얘기했다. "사실을 배우려고 대학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것은 책에서도 배울 수가 있습니다. 대학의 인문교육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가치가 있습니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상상력은 결국 생각하는 힘이다. - P119
말하기 학습법은 최상위 0.1% 학생들에게 발달해 있다는 ‘메타인지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대부분 학생은 반복해서 보거나 많이 들어본 것을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간다. 그러나제대로 학습하려면 아는 것과 잘 모르는 것을 명확하게 구별해야 한다. 메타 인지 능력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별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메타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는최고의 방법이 바로 말하기‘이다. 배운 지식과 정보를 말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원인과 결과가 인과관계를 그리면서 더욱 명료하게 머릿속에 정리되고 각인되는 것이다. - P120
부자 되는 습관>의 저자 토마스 콜리는 "부자의 88%가 하루에 30분 이상 독서 하며, 가난한 사람의 98%가 독서 하지 않는사람"이라고 한다. - P123
소설 〈뿌리 깊은 나무>의 마지막 글이다. "이 시대의 백성조차 모르는 의로운 현자들의 의로운 싸움을 후세 사람들이 어찌 알겠사옵니까?" 채윤이 세종에게 묻는다. "후세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염려하지 않는다. 지금의백성들이 나의 뜻을 알아주지 않음 또한 서러워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할 일은 지금 내가 백성들을 염려하는 것일 뿐..." 세종이 대답한다. . - P129
책을 읽으면 잔잔한 파도의 물결이 마음속에서 일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머리에 벼락을 맞은 듯 큰 깨우침을 얻기도 하고, 격랑 치는 물결처럼 마음이 요동을 치기도 한다. 책을 읽어야만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소용돌이다. - P132
간서치, 즉 책만 읽는 바보로 잘 알려진 이덕무는 "친구가 없다고 한탄할 필요가 없이 책과 함께 노닐면 된다"고 했다. 책을 읽는 사람은 그 자체로 즐겁다. 책 읽는 즐거움, 아는 사람만이 아는 그 즐거움이다. 이렇게 혼자서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혼자만 알고 싶기도 하다. 혼자 아는 나만의 즐거움으로 간직하고 싶다. 이런 기분, 혼자만 누리고 싶다. 좋은 책은 꼭꼭 숨겨두고 몰래몰래 나만 꺼내서 읽고 싶다. 그 책에서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을 나 혼자만 소유하고 싶다. - P133
많은 책을 읽으면서 보물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을 알게된다. 항상 그 전에 읽었던 좋은 책을 갱신하는 또 다른 보물이나온다. 내가 알고 있었던 것은 정말 드넓은 바다의 손바닥만한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발견하지 못한 보물들이이 세상에 존재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보물,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보물을 하나씩 알고 싶다. 너의 보물과 나의 보물을 꺼내서 하나씩 이야기해 보고 싶다. 너의 소중한 생각과 내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 하고 싶다. - P133
독서는 즐겁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해 본 사람은 스마트폰에 접촉하더라도 몸이 알고 있는 책 읽는 즐거움을 포기하지않는다. - P138
고 김수환 추기경은 "수입의 1%를 책 사는 데 투자하십시오. 옷은 해지면 입을 수 없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커피는 마시면 그만이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 P141
독서의 즐거움은 책을 고르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이번에는어떤 책을 고를까‘ 하면서 책을 고르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다. 한 권을 다 읽어갈 때쯤 또 한 권을 주문한다. 책을 고르고 도착할 때까지 기다림은 설렘이다. 기다리는 동안 ‘어떤 내용이있을까‘라는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어린 시절 소풍전날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처럼 설레다. 이런 행복한시간을 한꺼번에 책을 주문하는 것으로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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