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원리를 알려주는 책
처음으로 스콘을 만들어 봤는데
어떤 원리인지 책을 통해 다시 보니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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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 않으면 대부분 그냥 습관대로, 사는 대로 생각한다. 보다 풍요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내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각의 비밀은 책을 통해얻을 수 있다.
- P77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아 거부반응이 일다가도 계속 새로운 생각사람은 원래 알고 있는 지식, 원래 하던 생각, 원래 있던 가치관으로 살아간다. 다시 말해, 하던 대로 사는 대로 산다. 익숙하지 않은 지식, 새로운 생각, 불편한 가치관을 접할 때 우리는 생각을 하게 된다. 즉, 생각의 재료가 주어질 때 비로소 생각하게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주입해야 한다. 그렇다고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기에는 시간과 돈이 없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 새로운 생각의 재료들이 책에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생각이라는 걸 하게 된다. 처음에는을 만나면 익숙해지고 받아들여지게 된다.
- P77

영상세대를 걱정하는 일부 학계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뇌를 변화시킨다고 지적한다. 매체를 통해 보여주는 것만 보는 세대는 더 깊이 사유하는 과정이 생략되면서 책을 안 읽는 게 아니라 못 읽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한다.
- P78

이 세상 사람의 단 1%만 진정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 1%가바로 상위 1%이다. 상위 1%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보다 책을 많이 읽으면 된다. 앞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가 온다. 사람들 대부분이 언론이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기 생각으로 착각한다. 자신만의 주체적인 생각은 없다 - P79

조선 시대에도 과거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암기 위주의 공부가성행하는 것을 보고 성호 이익은 사색이 없는 독서를 비판하면서 "단지 과거를 치르기 위해서 공부하는 사람은 입술이 썩고이가 문드러지도록 책을 읊어도 희고 검은 것에 대해 말은 할 줄알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는 장님처럼 되고 만다"고 했다.
- P80

혼자 독불장군처럼 살아갈 수는 없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한다.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흔들리지 않는 나의 기준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책은 수많은 생각 속에서 자기 생각을 찾게 해준다. 곁가지를 쳐내고 진정한 자기 생각을 찾게 해준다. 책은 나만의 생각으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 P84

어휘의 양에 따라 세상이 보이는 것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생각도 달라진다.
- P85

독서는 아이의 어휘력을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교과서는 일반 도서에 비해 어휘의 다양함과 문장구조, 문학형태의 풍성함 등이 빈약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어휘력을 늘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완전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책을 읽고 어휘와 문법구조를 익혀야 한다.
- P87

사람이 말을 할 때 쓰는 어휘가 풍부할수록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휘가 부족하면 첫인상이 나빠져이 사람을 더 알고 싶다. 또 만나고 싶다. 함께 일하고 싶다는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또한 부하 직원이나 후배로부터는 말에깊이가 없다고 무시당할 가능성도 있다.
- P88

글쓰기뿐만 아니라 말 잘하기로 유명한 유시민은 그의 책 (글쓰기 특강>에서 "독해력과 언어 구사 능력을 기르려면 책 읽기를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구사하는 어휘의 수는 지식수준에 비례한다. 또 어휘를 많이 알아야 옳고 정확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지식을 배우면서 어휘를 익히고 텍스트를 독해하면서 문장을 익힌다. 똑같이많은 책을 읽어도 어떤 책이냐에 따라 배우고 익히는 어휘와 문장의 양과 질이 다를 수밖에 없다.
- P91

책을 많이 읽으면 언어에 대한 이해력과 어휘력이 풍부해진다. 어휘가 풍부해지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어휘력이 풍부해지면 생각이 달라지고 보이는 세계가 달라진다. "아는 만큼만세상이 보인다"고 했다. 아는 것이 많을수록 보이는 것이 많을것이다. 단어를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 빈약한 어휘로는 좁은 세계밖에 보지 못한다. 또한 어휘는 의사소통과 직결된다.
빈약한 어휘를 가진 사람의 의사소통에는 한계가 있다. 어휘력향상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꾸준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 만큼 앞으로의 인생은 분명 풍요로워질 것이다.
- P92

비윤리적인 직장상사를 보고 분개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직장 선배는 못 본 척 그냥 참고 넘기란다. 이런 생각이 든다. 누구나 불의를 보고 참고 인내하라고만 하면 결국 불의는 세상 전반에 퍼져버리고, 정의를 울부짖는 사람은 정상이 아니게 될 것이다. 불의를 보고 참고 인내하는 것은 어쩌면 연륜이 아니라그 상황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입 다물고 마는 비겁함은 아닐까?
- P98

이 세상의 혁명은 타성에 젖은 늙은이한테 나오지 않는다. 늙은이는 변화가 두렵다. 늙은이가 보낸 세월에서는 세상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이내 사는 게 뭐 다 그렇지‘ 하며 타성에 젖는다. 젊은이는 세월이 가면 늙은이가 된다. 세상에 찌든다.
- P98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인간은 육적인 존재만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배가 고프면 밥을먹어야 하는 것처럼 마음이 배고플 땐 책을 읽어야 한다. 내면의 배고픔은 책으로 채워진다.
- P107

내가 손에서 책을 놓는 순간 다른 사람의 기준에 쉽사리 흔들리게 된다. 남의 말과 상황이 당신의 기준이 되게 하지 마라. 내 삶의 주인공은바로 ‘나‘다. 그 누구의 기준도 아닌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소신과 가치를 갖고 있었다.
- P109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책을 읽어라. 달과 6펜스>를 쓴 서머싯 모음은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에서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라고했다. 책은 당신에게 위로를 주고 지금 이 시기를 견딜 수 있는 마음가짐을 제시해 줄 것이다. 또한 책은 당신에게 평상심과 안정감을 줄 것이다.
- P110

한 사람이 가진 내적인 자질을 밖으로 끌어내 주는것이 교육이라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숨겨진 능력이 있다는 말이다.
- P112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얘기했다. "사실을 배우려고 대학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것은 책에서도 배울 수가 있습니다. 대학의 인문교육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가치가 있습니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상상력은 결국 생각하는 힘이다.
- P119

말하기 학습법은 최상위 0.1% 학생들에게 발달해 있다는 ‘메타인지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대부분 학생은 반복해서 보거나 많이 들어본 것을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간다. 그러나제대로 학습하려면 아는 것과 잘 모르는 것을 명확하게 구별해야 한다. 메타 인지 능력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별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메타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는최고의 방법이 바로 말하기‘이다. 배운 지식과 정보를 말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원인과 결과가 인과관계를 그리면서 더욱 명료하게 머릿속에 정리되고 각인되는 것이다.
- P120

부자 되는 습관>의 저자 토마스 콜리는 "부자의 88%가 하루에 30분 이상 독서 하며, 가난한 사람의 98%가 독서 하지 않는사람"이라고 한다.  - P123

소설 〈뿌리 깊은 나무>의 마지막 글이다.
"이 시대의 백성조차 모르는 의로운 현자들의 의로운 싸움을 후세 사람들이 어찌 알겠사옵니까?" 채윤이 세종에게 묻는다.
"후세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염려하지 않는다. 지금의백성들이 나의 뜻을 알아주지 않음 또한 서러워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할 일은 지금 내가 백성들을 염려하는 것일 뿐..." 세종이 대답한다.
. - P129

책을 읽으면 잔잔한 파도의 물결이 마음속에서 일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머리에 벼락을 맞은 듯 큰 깨우침을 얻기도 하고, 격랑 치는 물결처럼 마음이 요동을 치기도 한다. 책을 읽어야만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소용돌이다.
- P132

간서치, 즉 책만 읽는 바보로 잘 알려진 이덕무는 "친구가 없다고 한탄할 필요가 없이 책과 함께 노닐면 된다"고 했다.
책을 읽는 사람은 그 자체로 즐겁다. 책 읽는 즐거움, 아는 사람만이 아는 그 즐거움이다.
이렇게 혼자서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혼자만 알고 싶기도 하다. 혼자 아는 나만의 즐거움으로 간직하고 싶다. 이런 기분, 혼자만 누리고 싶다. 좋은 책은 꼭꼭 숨겨두고 몰래몰래 나만 꺼내서 읽고 싶다.
그 책에서 느꼈던 감정과 깨달음을 나 혼자만 소유하고 싶다.
- P133

많은 책을 읽으면서 보물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을 알게된다. 항상 그 전에 읽었던 좋은 책을 갱신하는 또 다른 보물이나온다. 내가 알고 있었던 것은 정말 드넓은 바다의 손바닥만한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발견하지 못한 보물들이이 세상에 존재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보물,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보물을 하나씩 알고 싶다. 너의 보물과 나의 보물을 꺼내서 하나씩 이야기해 보고 싶다. 너의 소중한 생각과 내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 하고 싶다.
- P133

독서는 즐겁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해 본 사람은 스마트폰에 접촉하더라도 몸이 알고 있는 책 읽는 즐거움을 포기하지않는다.
- P138

고 김수환 추기경은 "수입의 1%를 책 사는 데 투자하십시오. 옷은 해지면 입을 수 없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커피는 마시면 그만이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 P141

독서의 즐거움은 책을 고르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이번에는어떤 책을 고를까‘ 하면서 책을 고르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다.
한 권을 다 읽어갈 때쯤 또 한 권을 주문한다. 책을 고르고 도착할 때까지 기다림은 설렘이다. 기다리는 동안 ‘어떤 내용이있을까‘라는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어린 시절 소풍전날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처럼 설레다. 이런 행복한시간을 한꺼번에 책을 주문하는 것으로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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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은 필사(베껴쓰기)와 독서토론

어릴 적 우둔하다고 놀림 받았고, 환갑이 다 되어서야 과거에 급제한 백곡 김득신 선생님은 엄청난 독서량과 베껴 쓰기(筆)의 힘으로 당송 8대가에 뒤지지 않는 조선 최고의시인으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10살에야 글을 배우기 시작했을 정도로 아둔하였으나읽고 또 읽고 읽은 책은 또 베껴 써가며 고스란히 자신의 것으로 만듦으로써 둔재에서천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책 살 돈조차 없이 가난했던 링컨은 책을 빌려 내용을 일일이 베껴 쓴 다음 완전히 외울때까지 읽고 또 읽었습니다. 베껴 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글을쓸 수 있게 되었고, 낭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언변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정식 교육이라고는 채 1년도 받지 못한 링컨이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자신만의 독특한 독서법 때문입니다.

* 천재적인 사상가로 이름난 영국의 존 스튜어트 밀은 독서법으로도 유명합니다. 그 역시평범한 머리로 태어났지만 아버지로부터 받은 혹독한 독서교육을 통해 천재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천재 사상가들의 저술을 읽고 아버지와 토론함으로써 그들의 위대한 사고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 혜강 최한기 선생님은 책을 사 모으느라 가산을 탕진할 만큼 책을 사랑하신 분입니다.
이렇게 사 모은 책들을 양한정이란 서재에 꽂아두고 매일같이 꺼내 읽으며 동서고금의현인들과 상상 속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해박한 지식과 지혜를바탕으로 학문 전 분야에 걸쳐 1천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사상계의 최고봉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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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마쳤으면 종이에 뭔가를 써 보라. 처음부터 그럴 듯한 리뷰 한 편을 쓰려고 하지 않아도 좋다. 그냥 편하게 시작하라. 어떻게써야 하느냐고 묻지도 마라. 그냥 한 줄만 써도 좋다. 읽은 것에 대한 간략한 소감도 좋고, 이번 책이 지루하다고 적어도 좋다. 나의 초창기 독서노트에는 몇 페이지에 오타가 있으니 출판사에 전화해서알려 주어야겠다고 적은 기록도 있다. 처음엔 아무 내용이나 써라.

부담 없이 써야 오래간다. 중요한 것은 읽은 내용을 기록하며 다시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다. 매일 쓰다 보면 재미가 붙어 독서노트를쓰기 위해 책을 읽기도 한다. 책 한 권을 끝까지 읽고 멋진 서평 하나를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오늘 읽은 내용에 대해 어떤 감상이나 생각을 한두 줄 적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스프링 노트 한 권을 사라. 거기에 날짜를 적고 오늘 읽은 책의 제목과읽은 페이지를 표시하라. 다음으로, 좋았던 구절을 옮겨 적거나 간단한 소감을 적어 보라. - P81

읽지 않으면 쓸 수 없다
쓰지 않으면 깊이를 알 수 없다
깊이가 없으면 사이비다 - P80

독서노트의 목적은 독서하며 생각하고, 또 그 생각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기위한 것이다. 자신의 비전이 소설가가 아니라면, 문장가 보다는 사색가‘를 지향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 좋은 글과 아름다운 문장은 지속적인 독서와 깊은 사고의 결과물이다. 과정보다 결과에 치중하는것은 독서에도,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안 된다. 결과에 대한 그림을가슴에 품어 열정을 지니되, 집중해야 할 곳은 과정이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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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행했다. 불행의 나락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살기 위해 책을 들었다. 구본형은 "변화의 출발은현실적 불만과 위기감으로 현재 불행한 자들이다. 불행에서 출발해서 행복을 지향한다"고 했다. 나는 불행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불행이라는 인식을 통해 행복으로 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음의 여유도 없고 체력이 밑바닥을 쳤을 때 가장 많은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것은 시간이 많아서가 아니라 어떤 변화가 절박하게 필요했기때문이다.
- P5

무라카미 하루키는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에서 "시간을 내편으로 만든다"고 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하는 생각은시간을 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자투리 시간이라도 소중하게여기고 활용할 때 시간이 내 편이 될 수 있다.
백수도 하루가 짧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마라.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은 1초의 차이도 없이 공평하다. 세네카는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했다.
- P18

나시무라 아키라는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에서 "바쁜 사람일수록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흔히 남에게 무슨 일을 부탁할 때는 가장 바쁠 것 같은 사람에게 부탁하라는 말이 있다. 평소 바쁜 사람은 시간 활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일을 진행하는 데도 요령이 몸에 배어있다. 이 때문에 일 처리도 능숙하며 남으로부터 부탁받는 것에도 익숙해 있다. 그리고 문제 해결의 요소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발도 넓다.
반면 한가할 것 같아서 부탁을 들어줄 여유가 있어 보이는 사람일수록 시간을 잘 활용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실제 일은 적지만 본인은 바쁘다고 생각하기 일쑤다. 다른 사람의 상담을 받아본 경험도 적고 문제 해결력도 부족할뿐더러, 인맥이라고 부를 만한 것도 없다."
- P19

유대인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에서>에서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없다. 바로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라고 말한다.
- P23

회사에서 칼퇴근하고 바로 다시 집으로 출근하는 워킹맘 신세, 답답하고 알 수 없는 허전함이 몰려온다. 너무나 잘 아는워킹맘의 일상이다. 아이 돌보고 집안일 하느라, 미처 자기 자신은 돌보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다. 혼자 있는 시간이 절실히필요하지만 일상에 지쳐 정작 자신은 뒷전인 것이 엄마들이다.
아이를 키우며 엄마들은 나를 잃어간다. 엄마에겐 오롯이 나와마주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은 해주었으나 결국 자기가 선택하고 결정할 일이다.
- P25

에스터 부흐홀츠는 삶에 대한 창조적 해결책은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각 사람의 무의식이 문제를 처리하고 엉킨실타래를 풀어내게끔 하려면 고독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신을뒤돌아보고 문제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는 혼자만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다.
- P25

고 박맹호 민음사 회장은 "책은 인생의 교과서이며 모든 발전의 디딤돌이다. 완성된 인간은 책 없이는 불가능하다"고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대적인것도 없다. 인생이란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해가는 과정일 뿐이다. 누구나 살면서 일시적으로 방향을 잃거나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한다. 박맹호 회장이 말했던 ‘완성의 의미는 인생의 정의와 일맥상통한다. 진정한 인생의 완성을 위해서는 책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책 속에는 삶의 철학은 물론 지식과 경험이 고스란히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일주일 두세 번이 아니라매일 읽는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훈련해야 한다.
- P36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을 보면 부러워한다. 안타깝게도 그 결과를 부러워하는 것만큼 치열했던 과정에는 관심이 없다.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정 목표에 도달한 사람들은 매일매일 치열하게 작은 행동을 반복했다.  - P39

홀로 남는 것이 두렵다고 나를 잃어버린 채 무리에 어울리려하지 마라.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다른 사람처럼 되고자 하기때문에 자기 잠재력의 4분의 3을 상실한다"고 했다. 나만의 생각이 진정한 나를 만나게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나를 지배하게 하지 마라. 혼자라서 외롭거든 책을 읽어라. 책은 진정한나를 만나게 해준다.
- P51

여기저기서나답게 살라는 외침이 들린다. 그 전에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생각해야 한다. 내 안에 내가 없다면 또다시 누군가에게 휘둘리게 된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가슴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행동을 유도한다. 난무하는 자기계발서만 읽다가 내 안에 너가있어 나답게 살 수 없다. 혼자 침잠할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통해 먼저 내 안에 나를 발견해야만 한다. 내 상처를발견하고 나를 바로 볼 수 있을 때, 내 안에 나는 나답게 살 수있게 한다.
- P54

나는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부족한 내 모습까지도 좋아하게되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공저인 인생수업〉에서는 "진정한 자신에 가까워지려면 자신의 어두운 면과 결점에 대해서도 솔직해져야 한다"고 했다. 나의 부족한 면까지도 나로 받아들일 때만 진정한 나로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어둡고 부족한 면까지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나는 멋지게 아름답게 조금씩 변하는 중이다.
- P56

앨빈 토플러는 떠났지만 그의 통찰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는 말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해 상상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미래를지배하는 힘은 읽고,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에 좌우된다."
앨빈 토플러도 책을 통해 미래를 예견했다. 지금 여러 미래학자도 책을 통해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이라면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어야 미래가 보인다.
- P64

하루아침에 명확한 목표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거의 없다. 낙담하지 마라. 당신이 이상한 것이 아니다. 당신은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지금까지 그럭저럭 살만했으니까 이대로살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꿈꾸지 않는다. 그럭저럭살만한 사람들은 또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는사람들은 책을 통해 꿈을 꾼다.
- P69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찰스 존스는 "지금부터 5년 후의 내 모습은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지금 읽고 있는 책과 요즘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슴 뜨거워지는 꿈을 갖고 싶은가? 그럼 바로 책을 읽어라.
너무나 쉽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독서다. 왜냐하면꿈을 찾기 위한 독서는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꾸준한 독서는 마음을 열고 설레는 꿈을 찾게 한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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