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라면 누구나 ‘초심자의 흥분buck fever’을 느낀다.
초심자의 흥분은 극도로 초조한 흥분 상태로, 소심함과는 전혀 다르다.
처음 수사슴을 보거나 전투에 임할 때처럼 많은 청중 앞에서 처음 연설할 때도 이러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자신의 상태를 조절하는 냉정함이다.
오직 실제 연습을 통해서만 이 냉정함을 키울 수 있다.
연습과 반복적인 자기 극복 훈련으로 기분을 철저하게 통제해야 한다.
거듭 노력하고 의지력을 행사하면 기분을 다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분은 대체로 습관의 문제다.
올바른 재료가 있다면 그 재료로 연습할 때마다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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