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서 실물 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더 큰 돈을 벌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빚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니 말이다. 바로 이런 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 P51

주식 투자로 100억 넘게 번 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독서량이 많다는 것이다. 두 사람 다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읽는 스타일이었다. 그들을 보면 독서와 돈 버는 것 사이에 분명한 상관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P37

『국부론』을 읽다 보면 불쾌하고 불명예스러운 직업일수록 수입이 많다는 언급이 나온다. 어느 나라나 백정은 수입이 좋았다고 한다. 또 사형 집행인은 수입이 상당히 많다고도 한다. 여관이나 술집 주인도 명예롭지 못하기에 돈을 많이 번다고 한다. 불쾌감과 불명예가 심리적인 진입 장벽 역할을 해서 수익을 내기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동산 투자로 불쾌하고 불명예스러운 투자처에 투자하면 수익을 많이 거둘 수 있을 거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래서 내가 찾은 곳은 집창촌이었다 - P39

비밀은 바로 남과 다른 해석 능력에 있다. 같은 정보를 가지고도 해석 능력이 달라야 한다. 남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나? 바로 독서에서 나온다 - P41

돈을 빌려서 실물 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더 큰 돈을 벌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빚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니 말이다. 바로 이런 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 - P51

더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부의 이전’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부의 이전’이란 국민의 재산이 정부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 P59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부자가 많은 것은 바로 이런 메커니즘 때문이다.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닌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여전히 화폐가치는 떨어질 것이고 실물 자산인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 P61

이상하게도,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다는 정당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많이 오르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까? 밀턴 프리드먼이 여기에 대해 명쾌한 답을 보여준다. - P65

왜 진보정권 때 부동산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가?


노동자와 서민의 권익을 강조하는 진보정권이 집권했을 때 오히려 부동산과 주가가 많이 오른다 - P74

네가 남보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라. 네가 남보다 잘 못하는 약점은무엇인지 고려해라.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생각해 봐라. 향후 세상의 변화 속에서 네가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 봐라. 또 반대로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고려해라. 이런 상황에서 너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곳에 네 자신을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라 - P83

큰돈을 벌 수 있느냐는 재능과 노력보다는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정하는 전략적인 선택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 P94

하이에크가 남긴 일갈 중 이런 유명한 말이 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 P99

누군가는 먼저 부자가 되어야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 P103

하이에크는 자신의 저서 『노예의 길』에서 대중은 노예로 가는 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 P108

왜 자유를 버리고 노예의 길을 선택할까? 자유는 경쟁이 기본이고, 노력이 기본이고, 책임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경쟁하기 싫고 노력하기도 싫고 책임지기도 싫은 미성숙한 대중이 쉽게 원하는 게 무엇일까? - P110

노예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 한다. 어린애처럼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 P111

"한 도시를 완벽하게 파괴하는 방법은 폭격이 아니라 임대료 통제 정책이다." 이런 부작용을 충분히 확인한 요즘에야 임대료 통제 정책이 사라지는 추세다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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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브라운스톤 지음 / 토트 / 2018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북라이트> 필사+독서모임을 통해 알게 된 책
북라이트는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 1시간동안 읽고 필사한다음
문장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말 온라인 모임때 이 책을 읽은 분이 있는데
최근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려고 수백권의 책을 버렸는데
이 책은 남겨두고 싶은 책이라고 하셨다
이제 대학생이 된 아들에게도 꼭 읽으라고 권한 책이라고-
그분의 소개를 들으니 어떤 내용이 있을까 궁금해졌고

e-book으로 바로 읽어보게 되었다
부 관련된 책을 좋아해서 여러권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미 익숙한 내용들이라고 생각할것이다

경제, 자기계발서적을 좋아해서 자주 읽었더니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있다

좋은 점은 우리나라 저자가 쓴 책이라
한국 경제상황을 잘 알고
문화가 같으니 외국인 저자가 쓴 책보다
좀 더 적용하기 좋다

부자가 되기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마인드를 잘 소개하고 있어서 좋다
나도 가족들에게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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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줄여라!"

"수입의 30퍼센트 이상을 저축하라!"

"남들과 반대로 투자하라."

재테크 책들이 공개하는 부자 되는 비결이다. 골백번 맞는 말이다. 근데 여태 그걸 몰라서 부자가 못 되었나? 실은 당신, 나, 우리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지 이미 알고 있다. 머리와 입으론 줄줄 꿰고 있다. 단지 그놈의 몸이 안 따라줘서 문제지. ‘하면 된다’는 ‘무대뽀정신’으로 암만 부딪쳐봐야 좌절감만 느끼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재테크 해본 사람은 그 심정 잘 알 것이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본능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 P320

왓슨은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음처럼 말했다. "만약 나에게 건강한 열두 명의 아이와 아이들이 잘 자라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준다면, 나는 무작위로 열두 명 아이 중에서 한 명을 택한 뒤 그 아이의 재능, 기호, 경향, 능력, 직업, 인종에 상관없이 변호사, 예술가, 상인, 심지어 거지와 도둑까지도 되게 할 수 있다 - P324

인간의 행동을 바꾸는 방법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보자. 초콜릿 먹는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먹어서 구토를 일으키거나 설사를 하면 된다. 두뇌는 초콜릿과 고통을 연결시켜서 기억할 것이고, 다시는 초콜릿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게 될 것이다 - P328

하고 싶은 행동, 꼭 해야 하는 일은 즐거움과 연결시켜라. 저축 목표를 달성했을 때 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게 되거나 아내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면 우리는 저축을 좀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예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보상과 연결시키면 저축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 P330

첫째, 이것은 고통스러운 것인가, 즐거운 것인가?

둘째,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P331

두뇌는 모든 경험(행동)을 고통과 즐거움으로 구분한다. 그리하여 고통으로 기억된 경험(행동)은 다시 하지 않도록 피하게 만들고, 반대로 즐거움으로 기억된 경험(행동)은 되풀이하도록 지시한다. 즐거운 행동을 되풀이할 때마다 그것에 연결된 뇌의 신경회로는 더 강화되고 굵어지게 되고,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습관처럼 행동하게 된다.
- P331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는 고통을, 반면에 바람직한 행동에는 즐거움을 연결시킨다면 우리는 본능을 극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 - P331

그는 성공한 사람을 철저히 모방함으로써 성공을 거두었다. 경영전략 중에서도 최고의 전략 중 하나가 벤치마킹이다. 성공한 기업 배우고 따라 하기가 그것이다. 세계 최고의 유통회사 월마트를 세운 샘 월턴은 경영 초기에 다른 가게에서 잘되는 것은 무조건 따라 했다고 한다 - P333

유혹에 시달릴 만한 상황 자체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유혹은 저항하기보다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 P338

필 박사는 기록이 마술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기록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 P341

심리학자는 ‘행동일기(behavioral diary)’를 쓸 것을 권한다. 특별한 행동이 있었다면 기록하고 관계되는 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도 기록한다. 전체적인 평가는 하루의 끝이나 주말에 하는데 차트로 그려서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기록이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 P341

부자가 되고 싶은가? 가계부를 써라.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이다. 가계부를 쓰는 자체만으로도 당신은 소비를 줄이고 지출을 늘릴 수 있다. - P341

사람도 마찬가지다. 몇 번의 연속되는 재테크 실패는 사람을 좌절시키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실패는 인간을 부정적인 사건에 더욱더 집중하도록 만들어서 악순환을 형성한다. 과거의 실패는 이미 과거지사이지만 인간은 여기에 집중하여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P342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마어마하게 큰 성공이 아니라 작은 성공의 체험이다. 펌프에서 물을 퍼 올리기 위해 우리는 처음에 한 바가지의 물을 펌프에 부어 넣는다. 이 처음의 한 바가지 물 덕택에 펌프질을 하면 계속 물이 나온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조그만 성공이 자신감을 불어넣고 계속적인 성공을 불러일으킨다 - P343

첫째, 마음속의 결심을 문서 형식으로 표현하라! 결심에는 구체적인 숫자로 표시된 목표와 달성 시간 계획표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 P347

계획 없이, 조급한 마음으로 먼저 벽돌부터 쌓아올린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계획이 있다 해도 빈약하게 세우면 성과도 빈약하다. 좋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야말로 좋은 결과를 낳는 지름길이다 - P347

목표 달성 진도표를 만들어서 눈에 잘 띄는 벽에 붙여놓아 스스로를 압박하라 - P348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이란 자동차를 운전하는 우리는 믿음의 창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인생을 살아간다. 그래서 믿음의 창에 뭐가 쓰여 있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창에 쓰인 대로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간다. - P350

자동차 앞 유리창이 잘못되어서 바깥이 왜곡되어 보인다면 자동차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창에 잘못된 믿음이 씌어져 있다면 우리 인생도 사고가 난다 - P350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충고는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 그들의 말은 자기 합리화와 변명에 불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P351

기도는 20억 개가 넘는 뇌세포로 이루어진 잠재의식을 활용하도록 해준다. 기도는 무한한 능력을 가진 잠재의식을 이용하는 도구다. 기도는 잠재의식을 깨우는 자명종이다. 기도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컴퓨터인 뇌를 작동시키는 명령어다. 기도는 당신의 잠재의식이 문제해결을 위해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주는 렌즈다. 기도를 통해서 당신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능력을 끌어낼 수 있다 - P353

"빚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나중에 벌어서 충분히 갚을 수 있어." "모두들 빚내서 사업해." 돈복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망한 사람의 99퍼센트는 빚 때문에 망했다는 걸 명심해라 - P357

사람은 과거의 실수와 씨름만 안 한다면 누구나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해라. 그리고 실천하라. 그것이면 족하다. 지금의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도중의 이정표에 불과하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 P364

첫째도 Location(위치), 둘째도 Location(위치), 셋째도 Location(위치)." 부동산을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단기적인 부침은 중요하지 않으며 향후 많이 오를 수 있는 지역을 고르는 게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에서는 타이밍 전략을 취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어느 곳이 좋은지를 열심히 연구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인 전략이다 - P368

1. 학군 (유흥가×) 교육
2. 잠 (조용)
3. 식 (쇼핑)

당장 불편해도 개발지역에 투자하라
지금 당장의 고통이 내일의 안락을 가져온다. - P371

가난한 동네의 큰 집보다 부자 동네의 작은 집이 투자가치가 있다. 홍수가 나면 저지대부터 물이 찬다. 경기가 침체되면 주변 지역부터 가격이 하락한다. 상류층이 사는 지역은 좀처럼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 소득의 양극화로 부자들은 더 잘살게 되어 부자 동네는 더 좋아진다. 좋은 동네 확인하는 방법은 전입전출을 조사해보면 된다. 집값이 오르는 동네는 한번 이사 오면 안 나가는 경향이 있다 - P375

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돈복은 팔자소관이고 운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돈복은 운명이 아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를 만든 건 인간이지 신이 아니다 - P380

우리는 가능한 일을 스스로 불가능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불가능하다고 믿고 시작하면 그 믿음 때문에 정말로 불가능해져버린다. 부정적인 생각이 밀려오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라. 어둠이 밀려오면 촛불을 켜듯이 항상 희망적인 태도를 가져라. 마음속에서 부정적인 잡초들이 자라지 않도록 뽑아내라 - P382

슬프든지 분하든지 과거는 과거로 묻어버리고 오늘은 오늘로서 생활해야 한다 - P385

다른 사람이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는 일을 100번 도전할 각오만 되어 있다면 아무리 무능한 사람이라 해도 큰일을 이룰 수 있다. - P386

"부자에게도 이 악물고 종자돈 모으던 시기가 있었다 - P394

가난은 질병이다. 가난은 전염병이다. 가난은 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이다. 아픈 사람이 자신이 아픈 이유를 다른 사람이 건강하기 때문이라고 핑계 댄다면 그 병은 고치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가난이란 질병에 걸린 사람이 남이 부자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난하다고 생각한다면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 P398

자동차를 밀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맨 처음 차를 움직일 때 가장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비행기도 이륙할 때 가장 많은 연료를 소모한다. 우주선은 달에 갈 때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는 아주 짧은 단계에서 추진력의 90퍼센트를 소진한다. 무슨 일이든 처음 단계에 많은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 - P401

대가들도 처음엔 누구나 실패를 했다. 성공은 그 뒤의 일이다 - P411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건 죽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는 건 절망에"빠질 위험이 있으며, 새로운 일을 시도를 하는 건 실패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진정 자유롭게 살기를 꿈꾼다면 두려움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이니까 말이다. - P414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IT기업이 돈을 벌게 될 것이다. 즉 IT기업의 주주들이 돈을 벌게 된다. 간단하다. 인공지능 도입에 대한 대응방법은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만드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 P424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집값이 다 그 나라 국민들 월급상승 속도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그래서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집값을 다 모아서 집을 사려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다. 목돈을 착실히 모으면 집값은 토끼처럼 더 멀리 올라가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을 살 때는 조금 빠듯한 생활을 각오하고 빚을 얻어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게 현명하다 - P430

결론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불경기나 경제위기가 와서 집값이 하락했을 때 눈 딱 감고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가장 좋으며, 부동산이 너무 과열되지만 않았다면 형편이 될 때 만사 제치고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좋다 - P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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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예언이 왜 실패했습니까?"라는 물음에 그는 "나는 약물중독으로 내 자신의 차트를 읽는 데 실패했소"라고 둘러댔다. "당신은 왜 스스로 부자가 되지 않았습니까?"라는 질문에 "나는 나를 제외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부자로 만든다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소"라고 뻔뻔스럽게 대답했다 - P229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주가가 상승파동과 하락파동을 보이는데, 그 상승폭과 하락 조정폭이 피보나치수열에 나타나는 0.618과 0.382의 비율을 따른다고 말한다. 여기까지 다 이해했다면 당신은 대단한 지력의 소유자다. 하여튼 누구나 헷갈릴 정도로 복잡하다. 그러나 전혀 이해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엉터리니까. - P234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주가가 엘리어트 파동이론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가는 파동이론이 미리 정해준 대로 결코 움직이지 않는다. 인간의 운명이 정해져 있지 않는 것과 같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진짜 비밀은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신비하고 비밀스런 용어를 이용해서 그럴듯하게 만든 엉터리 이론에 불과하며, 주창자와 전도자 모두 돈을 벌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 P234

오랑우탄과 마찬가지로 나는 실전투자대회 우승자가 실력을 가졌다기보다는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믿는다 - P240

책상머리 전문가는 자신도 모르는 말을 내뱉는 앵무새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나는 현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로만 떠드는 전문가는 신뢰하지 않는다.
- P243

사실 이래 저래 따지고 보면 남을 부자로 만들어주기 위한 숭고한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난 전문가는 없는 게 당연하다. 당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투자처를 찾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전문가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 P243

원시인들은 부자를 미워했다. 에스키모들은 구두쇠를 발견하면 죽였다. 인디언은 재산을 모으는 것을 경계했고, 어려서부터 재산을 남에게 주는 것을 가르쳤다. 재산 욕심을 나쁜 행위로 간주했다 - P252

오늘날은 원시시대가 아니지만 현대인도 여전히 부에 대해 부정적인 원시인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에 대해서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마녀사냥을 한다. 그러나 마녀 환상에 사로잡히면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스스로 노력할 생각을 하지 않게 되어 부자 되기가 어려워진다 - P254

이 살인마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자신이 힘들고 어려우면 남 탓을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손실을 보거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 자기도 모르게 마녀 환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 P258

이처럼 우리는 현재의 가난이 모두 남 탓이라고 분노하기 쉽다. 남 탓을 하는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절대 마녀 환상에 빠지면 안 된다 - P260

지금의 가난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남 탓이라면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게 된다. 몇몇 나쁜 부자와 투기꾼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 맞다. 그러나 그 나쁜 사람 때문에 내가 부자가 되지 말아야 하는 건 아니다. 나쁜 부자 때문에 내가 부자 되는 걸 포기하면 나만 손해다 - P261

성공에 대해 질투심을 갖고 험담을 하는 사람의 진짜 속마음은 남들보다 자신이 뒤떨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 P263

나는 타인의 성공을 칭찬하고 축하해줌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 불러일으킨다. 또 나는 절대로 부자를 욕하지 않는다.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스스로 부자 되는 데 방해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 P263

특히나 자신의 아이들 앞에서 부자를 욕하는 부모를 보면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런 행동은 부모가 자식을 가난하게 살도록 세뇌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마인드를 장착하는 게 우선되어야 한다. - P263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 탓하는 성격부터 고쳐라 - P263

내부통제형은 현재의 성공과 실패가 나의 행동의 결과라고 받아들인다.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다. 투자의 결과도 실력의 산물이라고 믿는다.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이 부자 되기 쉽다. - P264

반면에 외부통제형은 운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인생은 복권 같다고 본다. 재물은 운을 타고난다고 믿는다. 그래서 투자의 결과도 운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외부통제형의 성격은 자신의 일이 잘 안 풀리면 남 탓, 조상 탓, 사주팔자, 불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P264

돈 버는 기계’를 장만하지 못하면 스스로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해야 하는 게 자본주의 게임의 룰이다 - P268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판이 아니라 적응이다. 적응하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 시장의 게임의 법칙을 모르면 마녀 환상에 빠져 낙오하기 쉽다 - P269

그런데 정치인들은 왜 다주택자에게 징벌적 규제와 세금폭탄을 던질까? 마녀사냥이다. 무지한 대중들의 분노를 부자에게 돌리고 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집 부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가 그 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다주택자가 되려 하겠는가 - P272

"집값이 오를 땐 부자 동네가 더 많이 오르고 집값이 내릴 땐 가난한 동네 집값이 더 많이 내린다."

"주가가 오를 땐 우량 1등주가 많이 오르고 주가가 하락할 땐 부실주들이 더 많이 하락한다."

"골프회원권 가격도 내릴 때 초고가 회원권보다 저가 회원권 가격이 더 많이 내린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부자들은 돈을 버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다. - P274

호황이 왔을 때 가난한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불황이 왔을 땐 적게 잃는다. 불황이 오면 경제적인 약자인 가난한 사람들이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다. 홍수가 나면 저지대부터 침수하는 것과 같다. - P274

주식투자를 할 때도 대주주가 매집하는 주식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대주주가 내다 파는 주식은 조심해야 한다. 또 가장 부자인 외국인이 매입하는 주식이 상승 탄력성이 높기에 외국인의 동향을 늘 주시해야 한다. 부동산투자도 마찬가지다. - P275

부동산이 오른 진짜 이유는 경기가 좋아졌거나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오를 요인이 많기 때문에 투기적 수요가 생기고 오르게 되는 것이다.

아파트 가격도 마찬가지다. 아파트가 너무 오른 게 아니라 사실은 돈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 P277

외국 기업이 진출해도 이길 수 있는 국내 기업을 선택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삼성화재, KB금융, 포스코, SK텔레콤, 농심 같은 기업은 국제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다 - P280

"상가투자 권하는 사람은 친척이라고 해도 같이 밥도 먹지 마라." 내가 아는 부동산중개인의 말이다." - P281

인간의 뇌는 몸무게의 2퍼센트밖에 안 되지만 에너지의 20퍼센트 이상을 쓴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꼭 필요한 기능만 갖는 게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유리했다. 그래서 뇌는 복잡한 현실을 다 인식하려 하지 않고 생존에 꼭 필요한 일부만 인식하도록 진화해왔다. - P290

결국 인간의 인식체계도 ‘보고 싶은 것만 보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처럼 인간의 인식능력은 매우 제한적이고 불완전하다. 타고난 이 불완전한 인식체계 때문에 우리는 종종 행운만 바라보게 되고,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지 못하며, 과도한 확신으로 올인 투자를 하며,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착각하여 다리를 헛짚게 된다. - P290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을 진짜인 양 믿는다. 그런 생각은 두뇌가 현실을 정확히 인식한다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의 두뇌는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치명적인 결함까지 가지고 있다. - P291

이것은 모두 인간의 행운 편향 인식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행운을 맞이할 가능성은 과대평가하는 반면에 불행을 겪게 될 가능성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행운 편향 인식은 두뇌의 선택적 지각 때문이기도 한다.

- P294

선택적 지각이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기 싫은 것은 회피하는 우리 두뇌의 인식 특성을 말한다. 백화점에 가면 자기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눈에 잘 띄고 서점에 가면 좋아하는 책이 눈에 잘 띄는 이치다. 반면에 끔찍하고 역겨운 장면이 나오면 시선을 돌린다. 이것이 바로 선택적 지각 때문이다.

- P294

우리의 두뇌가 불행은 외면하고 행운만 쳐다보는 편향성을 가졌기에 우리는 재테크에 실패한다 - P294

물리학자 뉴턴은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날린 뒤에 이렇게 말했다.

"별자리의 운행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예측을 할 수가 있지만 광기에 사로잡힌 주식투자자의 마음은 도무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 P297

주가의 움직임을 물리학으로 설명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보가 아니면 사기꾼이다."

그렇다.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사람들은 내일, 다음달, 내년의 주가, 환율, 금리, 부동산 가격을 알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런 착각 때문에 재테크에서 번번이 실패하는 것이다. - P298

모르는 것을 안다고 믿는 현상은 뇌량을 절단한 환자에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평범한 인간의 인식도 마찬가지로 작동한다. 사람들은 모르는 것도 안다고 착각하는 인식체계의 결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투자자는 차트분석으로 미래를 전망하고, 미래 주가를 과도하게 확신해서 파멸에 이르는 것이다 - P300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해주겠다는 점쟁이, 예언가, 경제전문가의 말을 귀담아듣지 마라." 워런 버핏의 충고다. 차트분석이든지, 경제전망이든지,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 말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라는 게 주식투자의 대가가 주는 충고다. - P301

현명한 사람이라면 어떤 폭풍우가 몰려와도 난파당하지 않을 튼튼하고 빠른 배를 선택하려고 배에 집중할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이기는 방법은 향후 장세 전망이 아니라 기업분석에 달려 있다. 부동산투자도 마찬가지다. 타이밍 예측보다는 입지 분석이 더 중요하다 - P302

일본 관동군이 만주에서 중국 포로를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했다. 한번은 포로에게 손 하나 대지 않은 채 "당신은 방금 오른손 동맥을 절단했기에 죽을 것이다"라고 말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실험대상 포로는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서서히 죽었다고 한다. 이처럼 인간은 스스로 만들어낸 생각으로 죽기까지 한다.
- P302

대신에 "우리 남편 정말 잘한다"고 칭찬하고 격려해주면 원래 어수룩한 남편도 자신이 진짜 잘하는 줄 알고 열심히 일하고, 그러다 보면 정말 잘하게 되는 것이다. 남편은 여자하기 나름이란 말은 진짜다 - P306

주문을 영어로 ‘spell’이라 한다. 말이 곧 주문이란 뜻이다. 말에는 자기암시와 자기예언의 힘이 있다. 우리가 신에게 기도하고 주문을 외우면 신이 듣든 안 듣든 이미 자기 자신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잠재의식은 바라고 원하는 바대로 인생을 이끌어간다. 그래서 말버릇이 중요한 것이다. - P308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마라. 부자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말을 하면 할수록 당신은 점점 부자에서 멀어져 감을 명심해야 한다. 부자 되는 주문을 외워라!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 슈퍼켈리 후레저 레스틱 엑스피 엘리 도우셔스 - P309

돈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 부자를 만든다

- P312

돈에 대해서 어떤 해석과 인식을 갖느냐는 전적으로 당신의 자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돈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돈에 대해 집중하고 최선을 다 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니 돈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긍정적인 믿음으로 바꾸어라.

- P312

사람은 자기가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당신이 부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다면, 잠재의식은 당신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 P313

• 돈이 있어야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

• 돈은 사람을 좀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 가난은 최악의 질병이며, 가장 환자가 많은 질병이다.

• 가난하면 부자의 지배를 받고, 빚을 지면 종이 된다.

• 가난한 사람은 사계절밖에는 고생하지 않는다. 춘(春), 하(夏), 추(秋), 동(冬).

• 가난이 수치는 아니다. 그러나 결코 명예도 아니다. - 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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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에 쓰인 내용을 읽고 흠, 그렇군‘ 하며 금세 납득하기 십상이다. 수동적인 자세로 저자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도쿄대생은 다르다. 흠, 그렇군‘ 하고 넘기는 대신
‘왜 그렇지?‘ ‘정말일까?‘ ‘이런 의견에는 어떤 반론이 나올까?‘
하고 질문을 던지며 능동적으로 읽는다. 독서를 마친 뒤에도 친구들과 감상을 이야기하거나 의견을 부딪치기를 좋아한다. 그로써 깊이 있게 토론하고 고찰하며 마치 책과 끝장 토론을 하듯독서한다.
바로 이 능동적‘ 이라는 단어가 핵심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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