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들여도 아깝지 않은 일을 찾아라

‘좋아하는 일에는 돈이 들어도 괜찮아!’

가진 돈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불안감보다 ‘인생의 질을 높여줄 시간이 소중해!’ 이런 믿음이 그들에게 있습니다.

‘자기답게 살기’를 실천하려면 무엇보다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시간은 당신을 행복으로 이끄는 투자의 시간입니다.

당신만이 할 수 있는, 맛볼 수 있는 행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그 행위를 하는 동안은 그야말로 당신이 자기답게 살고 있는 시간입니다. 그 일을 하고 있기만 해도 저절로 빛이 날 당신을 보면, 주위 사람들도 분명 좋은 감정을 품겠지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행복할지를 염두에 두고 시간을 씁니다. 지출은 손해가 아니라 자기답게 살기 위한 이익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삶의 질 = 좋은 감정 × (나 + n)명 × 시간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삶의 방식을 찾고, 그에 맞게 시간과 돈을 쓰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공식이 가르쳐줍니다.

돈을 부르는 플래너 쓰기

이모티콘만 그려도 행복도가 올라간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시간을 쓰는 방법에 대해 늘 궁리합니다.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는 지출을 아까워하지 않지요. 그것은 낭비가 아니라 자기답게 살기 위한 투자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돈을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 다이어리에 만족도를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그려 넣어 보세요. 질 높은 시간이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려면, 당신이 느낀 만족도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표시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스마일이 많다 → 비교적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냈다.

● 찡그림이 많다 → 대체로 불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냈다.

● 무표정이 많다 →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 2H(영화감상)], [ 3H(고객과 식사)]처럼 이모티콘 옆에 들인 시간을 기입해 두세요.

‘꼭 해야 한다.’는 것도 어쩌면 잘못된 생각일지 모릅니다.

일할 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략해도 되는 것이 있는지 따져 보세요. 그 시간을 줄이면 30% 정도 숨은 시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할 일’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줄일 수는 있지요. ‘꼭 해야 할 일’을 의심하고, ‘필요한 일만 하기’를 반복해 보세요. 틀림없이 당신은 시간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행복과 돈을 동시에 잡는 방식으로 시간을 이용하므로 삶의 매력이 점점 커집니다.

반대로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은 아래와 같이 시간을 쓰며 ‘시간 낭비’를 일삼습니다.

● 행복이 지속되지 않는 곳에 시간을 쓴다.

● 돈이 생기지 않는 곳에 시간을 쓴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의 시간 활용법은 이렇습니다.

 ● 행복을 느끼는 곳에 시간을 쓴다.

돈이 생기는 곳에 시간을 쓴다.●

시간은 당신 인생의 일부, 다른 말로는 당신의 생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돈은 그 생명의 일부와 교환하여 얻는 것이고요.

그러니 당신의 생명을 위해서라도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돈에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경제적 건강도

감정적 건강도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 경제적으로 흑자 × 감정적으로 흑자

→ 돈도 있고, 행복감도 얻은 사람

다소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 경제적으로 흑자 × 감정적으로 적자

→ 돈은 있으나, 돈을 자신의 행복을 위해 쓰지 못하는 사람

다소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 경제적으로 적자 × 감정적으로 흑자

→ 지금은 행복하지만, 미래가 불안한 사람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 경제적으로 적자 × 감정적으로 적자

→ 돈이 없고, 지금도 행복하지 않으며 미래까지 불안한 사람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다음 두 군데에 돈을 쓰지요.

● 행복도가 높아지거나 지속되는 곳이나 물건

지식이나 기능, 자산, 유행을 타지 않고 가치가 오르는 상품●


경제적 건강도를 높이는 ‘대충 가계부’ 쓰기

순자산 = 수입 - 지출

가계부를 쓰지 않는 것은 화장은커녕 거울도 한 번 보지 않고 외출하는 일과 같습니다. 아무런 노력 없이 매력적인 스타일이 완성될 리가 있나요?

우리는 마음을 채우기 위해 돈을 씁니다.

갖고 싶은 가방이나 구두를 살 때 가슴이 설레는 이유는 돈을 쓰고 싶은 곳에 쓰기 때문이지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도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당신도 오늘부터는 돈을 쓸 때 ‘이 지출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마음속으로 자문자답해 보세요. ‘그렇다.’고 답할 수 있으면 돈의 감정적 건강도가 올라갔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은 돈을 건강하게 쓰는 방법 중 아주 중요한 대목입니다.

●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돈을 번다.

● 행복하다고 느끼는 곳에 돈을 쓰고 그 돈이 다시 돈을 부른다.

가계부를 쓰면 여러분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돈에 끌려다니는 상태에서는 돈과 행복 둘 다를 놓칩니다.

돈을 끌어오는 상태에서는 돈과 행복이 함께합니다.

● 행복을 느끼는 일을 해서 수입을 올리고

● 획득한 돈을 행복하다고 느끼는 곳에 쓰며

그 돈이 또 다른 행복과 돈을 낳는다.●

적자를 겨우 모면하는 사람은 물론, 적자 때문에 저축이나 자기 투자를 못하는 사람은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입니다. 저축은 가능해도 자기 투자를 못하는 사람과 자기 투자는 가능해도 저축을 못하는 사람도 역시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지요.

행복도가 떨어지는 절약이야말로 ‘불필요한 절약’입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자신에게 무엇이 행복인지, 자신은 어떻게 되고 싶은지를 잘 압니다. 그래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비교하느라 방향을 잃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일 = 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 돈을 버는’ 생활방식을 실현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을 실행해가지요.

‘수입 - 지출’의 액수를 키우는 방법으로 수입 늘리기, 절약하기, 부수입 벌어들이기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오랫동안 계속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계속하고 싶은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을 합니다.

‘즐거워!’, ‘행복해!’라고 느끼는 일에 투자할 시간을 늘리고, 그 시간 동안에 돈을 만들어내는 것이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입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은 돈에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각자 ‘돈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듯이 ‘일에 대한 믿음’도 있다는 말이지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질을 높이는 데에 돈과 시간을 씁니다. 그래서 그들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합니다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은 일이 고통스럽고 지루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삽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내가 돈보다 소중하다

‘나에게는 가치가 있다.’

‘굳이 나를 희생하지 않아도 이대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내게 어울리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와 무언가를 교환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진 것 중 가치가 가장 높은 것은 ‘당신 자신’입니다.

당신 자신이 가치라는 말입니다. 그런 당신에게 자격이나 재능이 있으면 더욱 큰 가치를 갖추게 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게는 가치가 없으니 이런 노력을 해서라도 가치를 올리겠어!’라는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가치는 나에게 있고, 이런 나에게 몇 가지가 더해지면 가치는 더 올라가겠구나.’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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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더 많이 버는 법’이 아닌
‘돈이 저절로 붙는 생각법’

"어떻게 하면 돈에 휘둘리지 않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돈에 대한 생각 습관부터 바꿔야 행복해진다

돈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교환 수단 중 하나예요. 자신과 소중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쓸 때 비로소 가치가 생기지요.

머릿속에 자리 잡은 돈에 대한 믿음은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당장에 돈 때문에 울고 있어도, 곧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새 인생을 살 수 있을 거예요

돈은 행복해지기 위한 도구입니다. 돈에 휘둘리지 않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변신해 보세요. 돈을 자유롭게, 잘 쓸 수 있게 될 거예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바로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세요. 그리고 오늘부터 당장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 바랍니다!

"돈만 있으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돈만 있으면 행복할 텐데……."

"돈만 있으면 애들에게 충분한 교육을 시킬 수 있는데……."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돈만 있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날이면 날마다 돈에 휘둘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돈에 대한 믿음’이란 한 사람이 ‘돈에 대해 절대적으로 믿는 바’를 말합니다. 이는 돈에 대한 그 사람의 ‘고정관념’이기도 합니다.

돈에 대한 믿음에는 인생의 선택지를 ‘넓히는 믿음’과 ‘좁히는 믿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선택지를 넓히는 믿음이,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선택지를 좁히는 믿음이 무의식 속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지요.

돈에 대한 믿음 때문에 돈이 모이는 사람과 모이지 않는 사람, 돈을 잘 버는 사람과 못 버는 사람이 결정 납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자신이 돈에 대한 어떤 믿음을 가졌는지 깨닫는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 말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는 ‘나라는 사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존재야. 그러니 돈보다 내가 더 가치 있고 소중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의 믿음은 돈에 휘둘리지 않고 강합니다.

둘째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어. 그러니 나보다 돈이 더 가치 있고 소중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의 믿음은 돈에 쉽게 무너지며 약하지요.

가령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거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일하는 것은 인생의 가치 중에 돈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태도입니다. 자기감정에 따라 솔직하게 행동한 결과가 아니지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돈이 자신보다 가치 있다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는 한, 당신은 행복해질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재산이 많으면서도 ‘돈이 없어지면 어쩌지?’ 하며 불안해하는 사람은 돈이 자기 자신보다 가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돈만 있으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자신보다 돈이 더 가치 있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시도 때도 없이 돈에 휘둘립니다. 그 결과 돈 때문에 고민하고 곤란을 겪습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두드러지게 활약하면 주위에 질투를 살까 봐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생각도 약합니다. 이들은 연봉을 늘릴 기회와 하고 싶었던 업무가 눈앞에 찾아와도 망설입니다.

당신이 온전히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려면, 지금 자신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결혼, 가족, 여성의 삶, 일하는 방식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가 많았습니다. 그중에는 과거에는 옳았지만 더 이상 풍요로운 인생을 보장할 수 없는 믿음도 있습니다.

자신이 돈에 약한 믿음에 사로잡혀 있다고 자각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는지, 그 계기가 되었던 첫 경험을 찾아내야 합니다.

첫 경험을 통해 과거를 알아야 비로소 왜 지금과 같은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고, 미래를 바꿀 결단도 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제대로 알고 현재를 이해하면, 지금 자신이 가진 믿음으로 미래의 선택지가 늘어날지 줄어들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 ‘스스로 새로운 믿음을 만들겠어!’라는 굳은 결심을 하세요.

첫째,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어떤 장소에 누구와 함께 있건 ‘자신의 기준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관계라면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도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당신도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돈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졌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그 믿음을 돈을 끌어당기는 쪽으로 바꿔보세요.

‘나는 돈보다 가치 있어!’, ‘능력은 돈이 아니라 나에게 있는 거야!’라고 믿으면 당신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결정을 내린’ 사람은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돈에 대한 믿음이란 객관적인 경제 사정이 아니라 ‘돈이 있다고 느끼는지, 없다고 느끼는지, 얻어낼 수 있다고 여기는지, 얻어낼 수 없다고 여기는지’ 같은 주관적 느낌에 따라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회사, 일하는 방식, 만나는 사람, 파트너를 모두 바꿀 수 있는데도 과거의 믿음이 시키는 대로 회사, 일, 수입, 사람을 선택한다는 뜻이니까요. 믿음은 그렇게 당신의 인생을 지배합니다. 그래서 무섭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치를 제공하면 돈을 가진 사람들에게 돈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❶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

❷ 돈을 얻어낼 수 있는 일을 한다.

❸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관계에서는 자신이 사랑받을지, 인정받을지, 좋게 평가받을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지 등 ‘얻어낼 수 있다.’고 믿는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를 ‘획득 신념’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기억하세요!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믿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지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자신을 과거에서 해방시키고, 과거의 괴로운 추억도 긍정적으로 바꾼 사람입니다. 자신의 믿음을 바꾸어 보세요. 그러면 나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습니다

성적도 우수하고 일도 잘하며 평판도 좋은데, 먹고살기 바쁘다며 줄곧 나쁜 조건에서 일하는 사람. 승진과 수입 증대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도 겁을 내는 사람. 뛰어난 외모에 머리도 좋은데 ‘내가 사귄 사람들은 죄다 별로였어.’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늘 불안정한 연애에 끌려다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하거나 더 근사한 남성과 사귈 수 있는데도 ‘나에게 돈복이 따를 리가 없어.’, ‘내 가치는 그에 못 미쳐.’라는 잘못된 믿음이 굳어진 탓에 제 발로 돈, 또는 돈 있는 사람을 걷어차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나는 돈을 획득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믿음의 정체입니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어도 돈에 대한 믿음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과거의 괴로운 추억을 긍정적으로 바꾼 사람입니다.

돈은 인생이라는 시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돈이 아니라 행복한 인생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저축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저축과 후회하게 하는 저축입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돈 버는 속도가 빠른 고소득 직업을 고릅니다.

행복은 살아 있는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얼마나 즐거움으로 꽉 찬 시간을 보냈는지에 달려 있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으로 대부분의 가치를 매깁니다만, 시간의 가치는 행복한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가지고 측정한답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시간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❶ 돈보다 시간이 소중하다.

❷ 행복은 곧 시간의 질이다.

❸ 시간의 질은 감정으로 결정된다.

❹ 돈은 시간의 질을 높이는 수단 중 하나다


‘시간 = 자신’인 셈이지요.

따라서 돈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로 했다면, 마찬가지로 돈보다 시간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어떻게 행복한 기분으로 지낼지가 중요합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꼭 실천하기 바랍니다.
 

❶ 돈보다 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❷ 돈보다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기 위해 행복한 기분으로 시간을 채운다.

❸ 내가 행복한 곳에 돈을 쓴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는 돈이 붙는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돈은 사람이 가져와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되자

나답게 살기! 이것이 바로 수많은 사람이 함께 있고 싶어 하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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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아이들은 진정한 즐거움을 위한 독서의 세계에 자리 잡습니다.

이제 책을 읽으며 몇 시간 동안 이야기에 몰두하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매혹적인 캐릭터와 자신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알아가게 됩니다.

독서를 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고,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더 많은 걸 알아내지요. 아이들도 우리와 똑같은 이유로 책을 읽습니다. 탈출과 폭로와 도전을 즐기고, 매력적인 목소리에 휩쓸리고, 사람들과 우정을 쌓고, 거실의 안락의자에 앉아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세계를 여행하죠.

독서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만약 아이가 지금은 책에 관심이 없거나 잠시 동안 책을 외면한다면, 게임을 함께 하자고 해보세요. 많은 게임이 읽기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읽은 책의 제목과 더불어 그 내용을 채울 수 있는 특별한 노트를 갖고 있다면, 일종의 개인 기록이 되고, 기록하고 싶은 열정 또한 커질 겁니다.

아이는 그 안에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로 장식할 수도 있어요. 그건 바로 아이의 것입니다. 원할 때마다, 그동안 자기가 읽은 책 제목을 보고, 읽은 책의 종류와 책을 읽으며 느낀 점에 대한 기록을 확인하고, 자라면서 일기처럼 다시 들춰볼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독서 노트를 지루한 일과가 아닌, 개인적인 평생의 기념품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습니다.

30분 동안 독서하면, 아이패드 갖고 놀 수 있어/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어"라고 말하는 대신, 책 읽기가 즐겁고 특별한 것이라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향초를 피우고 둘러앉아 책을 읽자." 또는 "이번 주말에 할머니 댁에 갈 때 가져갈 책을 골라보자." 또는 "지난주에 멋진 서점을 발견했어. 우리 함께 가보자. 네가 새 책 두 권 골라봐." 책 읽기 그 자체가 보상이 될 수 있도록 해보세요.

‘틀에 박힌’ 독서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비슷한 책을 읽으면 많은 이득이 있어요. 매번 더 많은 걸 얻을 수도 있고요.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것 또한 인생의 달콤한 즐거움이랍니다. 아이가 스스로 독서를 즐긴다는 데 감사하세요.

수많은 평생 독서애호가들이 청소년기를 책에 푹 빠졌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믿는지, 그리고 세상에서 어디쯤 서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책을 읽었던 시간으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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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고대 그리스 시대에 노예들이 모든 일을 다 하는 동안, 지배층은 생각하고 토론하고 여가를 즐기며 삶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최고의 문명, 과학기술, 문화를 발전시켰고 후대에 남겼습니다.

읽고, 생각할 시간을 사세요.
그 시간을 마음의 등대로 향하는 일에 쓰세요.

미룰수록 시간이 만들어진다

보통 ‘일은 미루지 말라.’고 배웁니다.
그러나 미루기는 시간을 만드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데드라인이 12일이라면, 제가 정한 비공식적인 데드라인은 10일입니다. 미루고 미루다 비공식 데드라인인 9일이 되어서 일을 마무리합니다. 최대한 게으름을 피우고 미룬다고 해도 공식적인 데드라인보다 3일을 당겨서 일을 마칠 수 있습니다.

마감보다 일찍 일을 끝내는 모습에 사람들은 제가 부지런하다고 생각하더군요. 사실은 무척이나 게으른 사람이란 사실을 모르고서 말입니다.

할 수 있을 ‘때’까지 미루려면 그 ‘때’가 언제인지 알아야 합니다. 미루기는 데드라인과 함께합니다.

하루만 더 손보면 좋아질 디자인의 미숙한 부분은 담당자만 알 수 있어요. 공모전 출품이라면 마무리가 허술하더라도 포기하는 것보다는 마감 기한 안에 접수하는 편이 낫습니다.

내일 떠나는 여름 캠프 준비물도 반드시 오늘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일도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자녀 교육도 시기가 있습니다. 아이는 자라기를 멈추고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이때는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오늘 조금 부족하더라도 하는 편이 낫습니다. 인생이 바뀔 정도로 치명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적당한 선에서 마감하세요.

데드라인을 넘기지 마세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시 제대로 하면 됩니다.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진짜 해야 할 일을 할 시간이 생깁니다.

중국에는 ‘개가 쥐를 잡는다(狗拿耗子).’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쓸데없는 일을 하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입니다. 중국에서도 쥐 잡이는 고양이의 일인가 봅니다.

뻐꾸기를 키우는 뱁새와 쥐 잡는 개처럼, 하지 않아야 할 일로 바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어쩌면 독자님도 뻐꾸기 새끼를 키우기 위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강의를 듣기 위해 하루를 꼬박 날려먹는 일은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도움이 되는 강의인지 제대로 확인했다면 시간을 아깝게 날리지 않았을 테지요.

기왕 들어야 할 강의라면 무엇이든 배울 것을 찾아내서 본전을 건져야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의미 없이 흘러갑니다. 기다리지 않기 위해 예약을 하세요. 주인은 적절한 준비를 할 수 있고, 손님은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마세요. 하지만 간혹 주도권은 없는데, 책임만 있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일은 거부하세요. 위임하거나, 거절하세요.

거절할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하세요. 감정이 아닌 사실만으로 이유를 말하세요. "아니, 지금 이러시면 안 되죠.", "정말 너무하시네요." 이처럼 감정 섞인 거절은 관계를 악화시킵니다

물건처럼 시간관리도 미니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할 시간을 만드는 대신에, 시간이 드는 일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간관계도 간소화해보세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세요. 에너지를 뺏는 사람과의 만남은 정리해도 됩니다.

너무 까마득한 일을 할 때,
때로는 그저 한 발자국을 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너무 많은 일을 하려니 힘이 드는 거니까요.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세요. 모래시계는 한 번에 한 알의 모래만 흘려보냅니다. 한 알씩 통과한 모래시계의 모래는 결국 모두 이동합니다.

갈 길이 멀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모래시계처럼 모래를 한 번에 한 알씩 흘려보내고, 멀고 먼 화장실을 갈 때처럼 한 발자국씩 움직이면 됩니다.

숙련된 일은 여러 가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계적인 일은 최소화하되 꼭 필요한 일이라면 숙련시켜서 후다닥 해치우세요

필요한 스위치로 그때그때 전환하세요. 어차피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 일밖에 할 수 없습니다. 밖에서 집안일을 걱정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 하는 그 일에 집중하세요. 머릿속 스위치를 전환하면 그만입니다

빨리하는 수직적인 가치보다 연결하고, 공유하는 수평적인 가치가 인정받습니다. 빠르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아니라 가치 있는 시간을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간을 아껴서 많은 일을 하기보다는 원하는 일을 제대로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독자님은 이제껏 시간 도둑을 잡고, 위임하고, 거부하여 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나만의 아침 루틴 만들기📚

아침 식사 준비를 하며, 오늘 일어날 일들을 미리 그려봅니다. 하는 모든 일이 다 잘된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거지요.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오늘 이루어지길 원하는 일을 주간 플래너 뒷면에 쓰기도 합니다

마음이 원하는 것을 모른 척하지 마세요.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소원 등대를 밝히세요. 플래닝을 통해 그곳에 가는 여정이 바로 인생입니다. 만족스런 하루하루가 모여 우리의 인생이 됩니다.

나만의 시간 확보하기📚

12개월간 해야 할 일들을 순서대로 채워봅니다. 중요한 순서대로 시간 유리병에 할 일을 채우는 일이 바로 ‘매직플래닝’입니다.

중요한 일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절대 시간이 필요하지요

운동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일정한 훈련량이 필요합니다. 선수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감독과 코치는 일 년, 한 달, 매일의 훈련 스케줄을 계획하고, 선수가 실천하도록 이끕니다.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운동선수의 일정을 매직플래닝 해봅시다.

올림픽 일정(큰 돌)에 맞춰, 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작은 대회(자갈돌)에 참여한 뒤, 매일 해야 하는 운동 루틴(모래)을 실천하게 합니다. 매일 하는 훈련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모래는 중요하지만, 큰 돌의 목적을 이루어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법이지요. 훈련을 잘 해내더라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성과 없는 운동선수가 될 뿐입니다. 큰 돌 없이 모래만으로 이루어진 유리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목표는 가능한 높게 하고, 기한은 최대한 앞당기자

기억하세요. 일단 지금 플래닝을 합니다. 계획한 일은 연기될 수 있지만, 계획조차 하지 않으면 잊힙니다. 시작하지 않은 일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1. 변경할 수 없는 일정

공휴일. 생일 등 먼저 표시

2. 휴가 일정 정하기

쉼은 꼭 필요하다

3 소원등대로 가는 길 배치

계획한 소원 등대로 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배치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도 배치합니다.

연간 100권의 책 읽기가 목표라면, 매달 읽을 책을 배분합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일주일에 2권을 꾸준히 읽을 수도 있고, 평소 1권을 읽다가 휴가 때 몰아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읽으려고 책장에 꽂아두었지만, 미처 못 읽은 책의 이름을 적어도 좋습니다.

4. 해야하는 일 표시

여기부터 일반적인 플래너에서 쓰는 부분입니다. 드디어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을 적을 차례입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같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요?

하기 싫은 일을 꾸역꾸역 하면서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버텨왔다면, 뭔가 바꿔야 합니다. 맘에 안 든다고 때려치울 수도 없습니다.

일 자체를 바꿀 수 없지만, 태도는 바꿀 수 있습니다. 땡볕에서 온종일 벽돌을 쌓더라도 내가 쌓는 이 사소한 벽돌 한 장이 한 가족의 따뜻한 집이 된다는 마음이면 즐겁습니다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는 "뇌과학적으로 봤을 때 저장이 가장 잘되는 방법은, 동일한 정보가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되는 것입니다. 본 것을 만져도 보고, 생각도 해보고, 써보고, 다시 읽어보고 하면, 그만큼 저장이 잘됩니다. 밖에서 보는 행동의 차원에서는 똑같은 정보이지만 뇌 안에서는 눈으로 본 정보와 글로 쓴 정보가 다르게 처리됩니다. 정보 저장이 입체적으로 된다는 얘기입니다."라며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이달의 빅 미션 정하기

2 결과 미션보다 과정 미션으로

매직플래너는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게 합니다. 가능한 짧은 시간 내에 해야 할 일을 해치우고, 정해진 날짜에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합니다. 매직플래너로 소원 등대를 세우고, 월간 플래너로 시간을 배분하였다면, 주간 플래너는 하루 단위 실천 내용입니다. 적게 일하기 위해 하루를 디자인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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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 칼럼] 문 대통령은 무슨 손해를 봤나

문재인 대통령이 5월 7일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을 포기했을 때, 청와대는 "기부는 돈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문 대통령 아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예술인에게 주는 서울시의 코로나 피해 지원금을 신청해 11월 30일 1400만원을 받았다

예전엔 독일과 일본 국민을 칭찬했다. "이런 국민이면 정치하기 편하겠다"고. 이제 한국인만 한 국민이 없다. 대통령을 존경해서도, 멍청해서도 아니다. 다른 대책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거칠게 말하면 죽기 싫어서 따르는 것이다. 정부의 무능이 공포를 부르고, 공포가 국민의 순종을 부른다. 백신 접종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인류 문명의 반격이 시작됐을 때, 비로소 국민은 K방역의 원시적 실체를 알았다

대통령과 정권에 묻는다. 당신들은 어떤 손해를 감수했나. 그제 문 대통령이 백신 확보에 실패한 참모와 관료를 혼냈다고 한다. 대통령 아들이 1400만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날이다. 애먼 사람이 당했다. 장기간 가게 문을 닫고도 겨우 200만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통령 부자를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 60만원을 기부하고 생색을 냈는데 아들이 1400만원을 챙겼다면, 나는 정말 내 아들을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다.

[양상훈 칼럼] 文대통령이 비겁해 보이는 이유

시중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비겁하다"고 비난하는 얘기가 부쩍 늘었다. 비겁(卑怯)은 겁이 많다는 뜻이지만 현실에서는 자신의 문제에 정면으로 나서지 못하고 뒤로 숨는 행태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다른 사람 얘기를 다 듣고는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만의 생각이 있으며 다른 사람이 옳은 얘기를 해도 자기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문 대통령 속에 든 그 진짜 ‘생각’이다

[내일을 열며] 펜트업 효과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불안한데도 여행상품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코로나19에 발 묶였던 여행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른바 ‘펜트업(pent-up) 효과’다. ‘보복 소비(revenge spending)’라고도 한다. 외부 요인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그 요인이 해소되면서 급속도로 분출하는 것이다. 코로나 종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여행업이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하지만 적은 금액으로 고객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사고, 여행사는 회사를 살릴 수 있어 윈윈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살며 사랑하며] 산타클로스

이원하 시인

산타는 늘 곁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다니며 늘 곁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많은 것을 퍼주시는 부모님도 산타, 기쁨과 웃음을 주는 반려동물도 산타, 사랑을 주는 애인도 전부 산타라고 생각한다. 주변의 모두가 산타라고 해서 나는 받기만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큰 산타가 되려고 노력한다.

나는 인간이기에 실수를 저지르며 산다. 부모님에게 짜증 내는 실수, 반려동물의 병을 늦게 알아차리는 실수, 애인에게 무심하게 되는 실수를 말이다. 인성이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그저 사람이라서 종종 실수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항상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된다. 물질적인 선물이 아닐지라도, 늘 선물하는 마음으로 베풀며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나는 내가 바로 그 ‘산타’라고 생각한다

나를 성장시키는 질문

결국 나를 제대로 살게 했던 건 ‘정답’이 아니라, ‘질문’이었던 것이다. 혼돈 속에서 던진 물음표가 삶의 변곡점이 되어 나를 바꾸어 놓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질문은 단순한 말보다 더 깊은 곳까지 파헤친다"라며 말보다 더 깊은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질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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