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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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반전은 기발하고 힌트를 주고 있지만, 3명을 죽인 살인 동기가 애매하다. 알라딘 구매지수가 높아서 집근처 서점에서 산 책인데, 그 이유가 궁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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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뢰성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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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는 풍부한 이야기의 창고다. 작가 커러어 정점의 책이라고 할정도로 결말까지 흥미진진했다. 무엇인 선인지, 믿음과 지략을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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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세계화의 비밀 - 넷플릭스식 OTT 플랫폼의 원리
라몬 로바토 지음, 안세라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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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도 사례가 나오는데, 지금 나왔으면 케이 콘텐츠의 한국도 포함되서 책 내용도 많이 추가됐을듯. 넷플릭스가 일방적으로 미국문화를 보내는게 아니라 한국같은 경우도 있어서 학자들은 흥미로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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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 일리야의 눈으로 ‘요즘 러시아’ 읽기
벨랴코프 일리야 지음 / 틈새책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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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여자 유튜브 보고 러시아에 관심이 생겨서 읽은 책인데, 우리와는 같지만 다른 러시아를 알게 됐다. 러시아 문학은 많이 읽었지만 책이 아니라 현실의 러시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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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바나나의 씁쓸한 현실
이시이 마사코 외 지음, 권융 옮김 / 회화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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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동남아에서 본 바나나는 초록색인데 수입되면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예전엔 제주도 바나나가 고급이었는데 이제는 대중과일이 됐는데 현지 주민들의 농약피해와 저임금에 기인하고 일본에서는 후숙작업을 위한 노력이 가미된다. 현지조사와 꼼꼼한 자료조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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