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고 계신 책은 "차이를 만들어낸 200인의 얼굴<아이콘 2>"권 되겠슴다.
표지에 중국집 사장님 같이 보이는 분은 필로티 양식을 창안한 건축가
르꼬르뷔지에라고 합니다. 이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안 사실이지만,
제일 충격적인 것은 우리 알라딘 내에서도 ㅇㅇ 파시오나리아라는 필명으로
활약하시는 분의 닉네임의 연원을 알아낸 것입니다.
이 책의 132~135페이지에 걸쳐 등장하는 "돌로레스 이바루리(1895~1989)"의 별명이
"라 파시오나리아"였다고 합니다.
"돌로레스 이바루리"를 잘 모르실 것으로 생각되어 이 분의 약력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참혹한 내전으로 신음하고 있던 조국 스페인을 위해 반프랑코주의,공화당 지지운동의
화신이 되었다. 전쟁터와 가정에서 정열의 여주인공이자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용기의
여인이었던 돌로레스 이바루리는 용감한 행동뿐만 아니라 격정적인 연설로 적에게
포위당한 동지들에게 용기를 복돋워 주었다. 1939년,그녀는 마드리드 라디오 방송국에서
시민 봉기를 촉구하는 연설을 하면서 '적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
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스페인 공화정부 붕괴 후에는 소련으로 망명하여 강경 공산주의자의 길을 걸었으며,
프랑코 사망후 1977년 고국 스페인에 돌아왔고 열렬한 환영인파가 그녀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라 파시오나리아는 스페인어로 "정열의 꽃","수난의 꽃"을 뜻한다고 하네여...

멋진 닉네임을 가진 ㅇㅇ 파시오나리아님 "정열의 꽃"향기로 알라딘 서재마을을
가득 채워 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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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7-22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게요...;;;;;;;;;;;;;;;;;;;
제가 좋아하는 파시오나리아는요 <까칠한 가족>에 나오는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 파시오나리아에욤. 그 영민함과 까칠함에서 저의 역할모델이라고나 할까...하하하.. ^^;

Mephistopheles 2007-07-23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 꼬르뷔지에는 건추계에선 거의 신적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라죠...
(일명 콘크리트의 신 이라고까지 불린다는..저는 그의 추종자가 아닙니다만..^^)

짱구아빠 2007-07-23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파시오나리아님> 조반니 꽈레스키 아저씨라면 <신부님,우리 신부님> 등의 작품을 통하여 카톨릭세력과 공산주의 세력간의 이념갈등,소소한 충돌,화해를 다룬 작품을 쓰신 분이죠..알라딘에서 <까칠한 가족>을 두루 살펴보니 꽈레스키의 따님 이름이 파시오나리아더군요.. 깍두기님의 평에 의하면 내 자식이면 골치 꽤차 썩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적어놓으실 정도로 내공이 만만치 않아 보이던데, 이도저도 다 좋은 의미로 쓰일 수 있는 닉네임일 듯하여요.. 파시오나리아가 커서 아버지와는 달리 이탈리아 공산당에서 활동했을 수도 있잖아요?? ㅋㅋㅋㅋ
메피님> 요새 새로짓는 아파트들은 필로티 양식을 많이들 도입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1층은 보안과 소음 등의 문제에서 선호도가 낮을 수 밖에 없는데, 나름대로 멋도 부리고,비선호인 1층을 없앨 수 있으니 나름 장점이 있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메피님께서 추앙하시는 건축가는 어느 분인지 궁금해지네요...

Mephistopheles 2007-07-23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없어요...(와 엄청 건방져보이는 댓글이군요..ㅋㅋ)

짱구아빠 2007-07-24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엄청난 자신감이 느껴지옵니다.
 

엊그제 저녁에 무덥길래(우리 집 남자들은 전부 열혈남아 들이다. 잘 때 최소한의
의복 이외에 다른 걸 입으면 땀으로 범벅(특히 도토리...)하다보니)
창문을 열어놓고 잠이 들었다.

더위에 허덕대서 침대에서 못자고 마룻바닥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자다가 추워서 깨보니 새벽 4시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칼칼하다 느겼는데,
출근해서부터 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 거다.

목이 따끔거리고 말하기가 힘들어 지더니,
몸이 으슬으슬 추워지고,기침도 조금씩 나고,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어제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해야겠다고 찜질방 가서
뜨끈뜨끈한 곳에서 몸을 달구고 나왔건만 상태는 더 악화되어
어젯밤에 몸살로 제대로 잠도 못잤다.

오늘 병원에 갔다왔으나 영 컨디션이 별로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속설이 있는데,
다행히 7월에 걸려서 개 수준은 아니라고 했더니
누군가가 그 오뉴월은 음력이니 너는 딱 개 수준이라고
놀려댄다... 이런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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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7-18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여름감기 그냥 두면 오래오래가요. 결국엔 해마다 고생하게 될지도.. 어서 쾌차하시구요^^ '딱 개 수준'이라고 놀리셨던 분께는 사랑으로 복수해주세요 :p

짱구아빠 2007-07-18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점심 먹고 병원에 갔다왔어요.. 주사 맞으면 감기가 잘 떨어지던 거 같은데,오늘은 주사를 놓지는 않네요..."딱 개 수준"이라고 놀리신 타 부서 팀장님께는 워떡해 복수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제 몸을 우선 챙기고 난 다음에...^^

무스탕 2007-07-18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멍멍이 수준으로 감기걸려 고생중입니다 ㅠ.ㅠ
짱구아빠님. 우리 얼릉 나아서 멍탈출을 하자고요!
타 부서 팀장님께는 조직적인 복수(?)를 해 드려야 할텐데 말입니다... ^^;

비로그인 2007-07-18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무스탕님도 편찬으시다고 하시더니 여기 계시네 :)
속히 쾌차하시길요. 냉방병 걸리신 분들도 많더군요.
게다가 비가 오락가락해서 더 컨디션 조절에 유의하셔야 하는 계절입니다 ^^

해적오리 2007-07-1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주말에 제주도 갔다가 감기 걸렸잖아요. ㅠ.ㅠ 넘 추웠어요. 게다가 월욜엔 온갖 감기 증상을 가지고서 운전면허셤장에 적성검사하러갔다가 비바람에 추워서 떨면서 그래 내가 개보다 못하구나 하며 혼자 자학했었죠. 감기 빨리 나으세요...

Mephistopheles 2007-07-19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뉴월은 아니지만...초복과 중복 사이에 걸리셨군요....
겨울감기보다 여름감기가 더 관리하기 힘들던데...^^
아무쪼록 탈탈 다 털어내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짱구아빠님..^^

짱구아빠 2007-07-19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어제 일찌감치 퇴근하고 집에서 푹 쉰다고 쉬었는데도 낫지를 않네요.. 우리집은 지금 짱구만 빼고, 다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데, 식구들 끼리 감기를 주고 받나 보아요..게다가 사무실은 오전 9시만 되면 예외없이 에어컨을 빵빵하게 때주는 통에 한 여름에 추위에 몸서리 치네요.. 후딱 나아서 복수무정을 펼쳐 보여야 할 터인데...
체셔고양이님> 감기는 날씨가 추워서 걸리는게 아니라 심한 기온차에 몸이 적응을 못해서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냉방병의 주된 원인이 그런 거라 생각됩니다. 자면서
창문을 열어놓을 때 인왕산의 찬기운이 엄습해 와서 천연 냉방에 의한 냉방병이라 사료됩니다.^^ 작년말에 이사올 때 에어컨 필요없다고 매도하시는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낮에는 모르지만 밤에는 보일러를 때야할 정도로 은근 쌀쌀하네요...
해적파시오나리아님> 제주에 다녀오셨군요..올래 제주날씨가 장마와 태풍때문에 만만치 않다는 얘기를 들었는데,감기에 걸리셔서 돌아오셨군요...(그래도 제주에 다녀오셨다는 거 자체는 부러버요^^) 몸조리 잘 하시고 감기를 빨리 떨궈내십시오...
매피님> 초복인 7.15.에 삼계탕이나 멍멍탕을 한 그릇 해서 보신을 했었야 한다는 후회가 뒤늦게 듭니다.(그날 쭈꾸미하고 낙지를 고추장에 볶아 먹었네요)중복 때는 꼬옥 보양식을 챙겨 먹을랍니다.^^
 

옥션에서 엠피3를 하나 구입했다.
울 회사 노동조합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어
상품으로 탄 엠피3가 요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저렴한 가격에 2기가 짜리 동영상도 된다는 걸로 질렀다.(짱구엄마 몰래)
구입시에 분명히 배송비 무료라는데,
회사로 본 택배 직원이 대뜸 2,500원을 내놓으라고 한다.
착불로 했다나...
판매업체에 확인해 본다고 전화했더니 전화량이 많아 통화가 안된다는
안내 멘트만 날린다. 택배 직원은 마치 2,500원 맡겨 놓은 거 처럼
당장 내 놓으라고 자기 오늘 바쁘다고 아우성이다.
무료 배송이라고 했는데 무슨 착불비냐고 실갱이 하다가 필요없다고 반품 처리 해버렸다.
옥션에서는 구매 결정 하라고 뜨고,
업체에 전화했더니 역시나여서 메일을 발송했다.
다시 무료 배송으로 보내든가 응답없으면 반품하겠다고...
어제까지 기한을 주었는데 응답이 없다.
오늘 아침에 옥션 고객센타에 전화해서 반품 처리 해달랬더니
업체와 연락해 보고 나한테 연락준다더니 감감무소식이다.
내 메일에는 판매업체에서 구매결정을 기다린다는 메일만 날라오고...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되면 별 소리 안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전투력 따따블 되는데....

핸드폰으로 문자가 들어왔다.
남부지검에 벌금 미납한 거 있으니 빨랑 납부하라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벌금 낼만한 짓을 한 적이 없는 듯한데..왠 벌금??
찍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봤더니 굵은 톤의 남자가 받는다.
벌금내라고 문자 받았다고 하니 주민번호 대란다.
그래도 명색이 금융기관 직원이 주민번호 대라고 대뜸 불러줄 수는 없어,
거기가 넘부지검 맞는지 내가 어떻게 믿냐고 물으니 그쪽에서
"어떻게 하면 믿으시겠슴까?"한다..
남부지검 홈피 들어가 해당 부서 확인해서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다.
확인해 보니 전화는 확실이 남부지검이 맞는데,
아무리 확인해 봐도 (내꺼 짱구엄마꺼,짱구랑 도토리가 벌금낼 짓을 한 것 같지는 않고,
설혹 했더라도 걔네들은 형사미성년자다) 벌금낼 사항이 안 나온단다...
한꺼번에 많은 문자메시지를 보내다 보니 착오인 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한다.

말쌈하는 것도 귀찮아 조용히 살려는데,왜 왜...
자꾸 건드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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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6-22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남부지검....사기 냄새가 짙게 나는군요...
그리고 옥션...요즘 광고도 때리고 난리 아니던데..
반품처리 잘하신 겁니다. 택배직원이 사기 치는 것일 수도 있고
그쪽 업체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2500원 주고 말지 라고 생각하지만...열 명 당해봐요...
25000원이고 백명 당하면 250000원 입니다..^^

아영엄마 2007-06-22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조선인님도 비슷한 경우 겪으셨던데, 업체에서 무료배송 처리를 확실하게 안 해주니 이런 문제가 자꾸 생기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전 또 주민번호 이야기 나와서 사기 전화 받으신 줄 알았네요. 요즘은 전화 받는 것도 겁난다니까요.

조선인 2007-06-22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으 찐~한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짱구아빠 2007-06-25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남부지검에 전화했더니 사기라고 보기엔 그렇고,행정착오라고 해야될 것 같더군요..근데 사기꾼이야 사기칠 목적으로 피싱을 한다지만,사법기관이 피싱의 의심을 살 만한 문자메시지를 벌금 납부대상자도 아닌 사람한테 보낸 점에 대하여 공권력의 정확성에 심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택배비는 택배 기사도 좀만 더 친절했으면 군소리 않고 (저도 사실 긴가민가 했거든요)주었을 터인데,이 친구 워낙 보채면서 닥달을 해대니 오히려 주기싫어져 버렸슴다. 결과적으로 다행이었네요...
아영엄마님> 이런 일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군요... 앞으로 인터넷 거래는 신뢰도 높은 업체랑만 해야겠네요...미리미리 조심하는 게 최우선이겠죠??
조선인님> 정말 왜 이런 황당스런 일들이 생기는지..그냥그냥 편한 맘으로 사는게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항상 상대방이 나를 속이는 건 아닌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감시를 해야하니.. 피곤스럽슴다.
 

어제 아침에 왠일로 짱구엄마가 지하철 역까지 차로 바래다 준단다.
짱구엄마가 부회장으로 있는 녹색 어머니회 아줌마들과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공동으로 학생들 교통지도 하고,
학생들의 등하교길 실태도 점검하는 행사를 하는 거란다.
덕분에 나야 평소보다 좀 더 자다 일어났지만,
짱구와 도토리는 오히려 20~30분정도 일찍 일어나야 했다.
아침이면 깨울때마다 짜증 지대로인 도토리조차 별 군소리없이 일어났는데,
짱구 이 녀석이 짜증을 내고, 지 엄마한테 대든다...
출근준비와 행사 준비로 정신없는 짱구엄마가 곧 죽어도 짱구와 도토리한테   
반드시 아침식사를 챙겨주는데, 이거 갖고도 투정이다.
어찌저찌 출근을 했다가 운동하고 들어가니 자라고 들여보낸 짱구와 도토리가
안 자고 딴짓이다.
짱구엄마의 호통에 도토리는 자는 척하지만, 짱구는 또 짜증이다.
이 녀석을 혼내줄까 하다가 평소 엄마,아빠말에 범생이 수준으로 따르던
녀석이 이리 반항을 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참았다.
두 녀석 잠든 후 짱구엄마 왈 "아직 사춘기는 아닌 거 같고, 삼춘기 같애"라고 한다.
그럼 도토리는 이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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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6-20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춘기? ㅋㅋㅋ."
아이들은 가끔 그렇게 지대로 짜증을 부릴때가 있더라구요.
전 요즘 홍이랑 컴때문에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랍니다. ㅠ.ㅠ

짱구아빠 2007-06-21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컴때문에 신경전 벌이는 주제는 도토리가 주된 대상이구요, 짱구는 이미 그 단계는 넘어선거 같아요..짱구의 짜증과 대듬은 좀더 실존적(?)인 거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짱구가 말이 통하는 사람과는 이야기를 잘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소통과 대화의 문제도 일부 있는 듯도 하구요...

세실 2007-06-28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아직 사춘기는 아닌듯하고 무언가 불만이 있는듯 하옵니다. 어리광 아닐까요?
5학년인 제 딸 별명이 바로 춘기입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웃다, 짜증내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에효 힘들어요.

짱구아빠 2007-06-29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짱구는 요새 불만덩어리입니다. 자기가 미국사람도 아닌데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로봇만들기가 취미인데 자기 맘껏 못하고,시험 공부때문에 11시,12시까지 엄마한테 붙들려있어야 하고, 내일 짱구와 도토리 데리고 새로 개봉한 트랜스포머나 보면서 불만을 누그러뜨려 봐야겠네여...
 

바뀐 서재를 보며 심난함에 연 이틀을 보내고 있다.
다른 분들의 서재를 찾아다니는 것도 버젼 1.0에서는
대단히 손 쉬웠던 거 같은데, 지금은 좀 불편하게 느껴진다.
여러 섹터들이 눈에 익숙치도 않고,
최근에 회사에서 쓰던 인트라넷도 개편을 해서 오늘부터 오픈이라
비슷한 시기에 두개의 낯섬과 맞서게 되니,여러모로 부담스럽다.
뭐 좀 지나면 익숙해 질거라 생각하지만 아직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영 적응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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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6-1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투요 .ㅜ.ㅜ

홍수맘 2007-06-15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 쓰리요. ㅠ.ㅠ

Mephistopheles 2007-06-15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 포는 아니지만..불편은 해요..^^ 차차 익숙해지실껍니다..^^

가넷 2007-06-15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찬가지로

너무 불편하네요. -_-;

짱구아빠 2007-06-18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알라딘 서재2.0은 성형 수술 했는데, 본인이 생각한 얼굴 모양이 안 나온 거 같은 기분인 듯합니다.제일 아쉬운게 제가 즐겨찾는 분들의 글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이 사라져 버렸다는 거... 저도 예전 같지 못할 듯하여요...
물만두님> 회사 인트라넷도 오늘부터 바뀌어서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변화의 진통을 씨게 겪고 있슴다. ㅜ.ㅡ
홍수맘님> 다들 적응에 애를 먹고 계시는군요.. 제주도 흑돼지 씹으면서 쇠주 한잔으로 스트레스를 달래볼까요?? ^^
메피님> 저도 그러리라 생각하지만,이제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라 의혹이 생기는 거 자체가 적응이 어렵다는....ㅡ.ㅡ
그늘사초님> 다들 불편해 하시니 알라딘은 도대체 뭣땜시 서재2.0버젼으로 바꾸었는지 의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