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 5형식 / 준동사 - 7급 9급 공무원영어 기출, 경찰공무원, 엄마표 영어 15권 분석! 무료영어공부 강의와 1004문장 패턴의 궁극의 생활영어회화!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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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봤었던 미드 영어책과 같은 시리즈인거 같아 일단은 편안함이 느껴진다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라니~ ㅎㅎ

학창시절부터 십수년을 했다 안 했다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낸 영어를 6시간에 끝낸다는 말에 일단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책의 사이즈도 작고 공부하다보면 크게 어려운 문장도 없어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시간에 끝낸다는 말에 하루 정도 특히 주말에 날을 잡아서 도서관으로 책과 노트 필통을 챙겨들고 갔다

크리스마스 당일 휴실인 도서관의 열람실에서 널럴한 자리에 앉아서 일단 이 책을 처음부터 읽어보기로 했다

휴일에 주말까지 한가로운 크리스마스 오후를 도서관에서 이 작은 영어책을 들고 읽고 쓰고 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던 거 같다


6시간이면 끝낸다는 말에 혹하기는 했지만 중간중간 집중력이 떨어지다보니 그냥 흩어 보는데도 6시간은 더 걸린 듯하다

문장도 그리 어렵지 않고 생활에 자주 쓰이는 문장들이라 더욱 유용한 거 같다

하지만 막장 문장을 보면 너무나 쉬운 문장임에도 답을 보기전에는 괘나 머뭇거리게 되어서 스스로의 영어실력에 조금은 짜증스럽기도 하다


문장을 공부하고 간단하게 나오는 문법 부분까지 공부하면서 이 작은 책의 내용에 솔직히 감탄하게 되는 거 같다

실전 생활영어 부분과 명령문 부분을 활용해서 일기나 짧은 에세이를 작성해봐도 좋은 영작문 공부가 될 거 같다

특히 문법 부분을 공부할 때는 기존에 그동안 공부했던 문법서들이 주는 무거운 답답함을 책 사이에 간단하게 읽는 페이지처럼 되어있어 가볍게 읽으며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영어공부라고 하면 늘 부담이 앞서 공부를 시작하기도 전에 겁을 먹고 지레 힘들어하다 지치기 쉬운데 그런 부분에서 사이즈도 책의 스타일도 이 책은 큰 부담없이 읽어가며 공부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처음부터 책 속 문장들을 다 외운다거나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처음에는 그저 편안하게 한 번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책을 흩어본다는 생각으로 읽어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한번 다 읽어보고 난 후에 이해가지 않는 부분 특히 문법 부분을 다시 한번 공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거 같다

뒷부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지루함의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니 공부하는 중간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진다 싶을 떄 서너문제씩 풀어보는 것이 좋았다

문장들 중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반복해서 써보며 응용해보는 것도 책을 제대로 익히는 좋은 방법이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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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익 실전 1200제 - 기출 빅데이터로 재구성한 신토익 실전 모의고사 빅토익 시리즈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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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에 다시 공부하는 토익인지~

생각만으로도 학창시절에 토익 수업을 들었던 것이며 시험 볼 때의 긴장감이 생각나는 거 같다

하지만 졸업 후에는 주로 생활영어 위주의 공부만 해서 그런지 이 교재를 받아들고 한참이나 머뭇거리다가 앞 페이지부터 찬찬히 살펴보았다

신토익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감조차 잡히지 않아서 더욱 긴장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예전 내가 토익을 공부하던 시절보다는 더 어려워졌을 거라는 뿐인 거 같다

1200제 문제를 풀면서 하나하나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공부해야 할 거 같다

우선 책을 받아들었는데 의외로 사이즈가 있다

안을 보니 반은 해설책이 따로 있고 부록도 하나 들어있었다


이 작고 얇은 부록이 뭔가 했더니 고득점을 위한 비법, 최다 빈출 문법 포인트, 고난도 어휘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겠다 했더니 시험 당일 시험장에 들고 가는 비법 3종 세트라고 한다

시험 전에 간편하게 한번 보면서 긴장도 플고 공부한 거 정리도 하면 좋을 거 같아서 잘 챙겨둬야겠다

그런데 설명을 읽어보니 이 책은 토익 2주전 마무리 용도라고 한다

하긴 생각해보니 무슨 시험이든 마지막 한 달 정도는 그동안의 기출문제들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방법이다


신토익을 처음 공부하는 나로서는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의 앞부분에 신토익이 구토익과 어떤 점에서 달라졌으며 각각의 파트별로 학습전략이 나와있어서 그 부분을 꼼꼼하게 읽었다

이 부분에서 신토익이 어떤 부분에서 구토익과 다른지, 각각의 파트별로 어떤 부분을 신경 써서 공부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거 같다


특히 문제를 푸는 요령 부분은 토익이 처음이거나 나처럼 오랜 시간 쉬었던 사람에게는 꼭 익히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이런 부분들을 신경 써서 뒤편의 실전문제들을 풀어보니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다

새롭게 등장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 때는 처음에는 익숙지가 않아서 힘들었지만 해설집을 꼼꼼하게 읽고 체크해가며 공부하다 보니 조금은 익숙해진 기분이 들었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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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최강 공부법 - 영어 실력 제로에서 하버드 의대에 합격하고 6개월 만에 보스턴 대학교 MBA에 입학한 저자가 알려주는
이노마타 다케노리 지음, 조소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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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책 제목에 "하버드"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미국의 명문 대학 하버드만 나오면 인생이 성공할 줄 아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괘 매력적일 것이다

하버드 최강 공부법~

처음 나는 이 책을 보고 예전에 봤었던 "하버드의 공부벌레들"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나처럼 이런 상상을 하고 이 책을 읽을 생각이었다면 아마도 누군가는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읽고 나서 생각한 거지만 이 책과 "하버드"는 딱히 관련이 없다

이 책은 일본인 안과의사가 하버드의 안과 연구소에서 연구의로 일하면서 MBA도 함께 공부해서 수료하기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고 유학 준비와 공부 방법 등 자신이 했던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러니까 이 책의 정확한 주제는 일본인 의사의 공부 방법에 대한 책인 셈이다


책 제목에 IQ는 상관없다 고 되어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결단코 머리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러니 저자의 이 말에 안일하게 믿고 쉽게 생각했다가는 큰 코를 다칠 것이다

저자는 굉장히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진 어마어마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의사로서의 활동이나 유학을 하면서 보여준 모습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유용했는지도 알려준다


노트 필기에 시간을 들이느니 참고서를 활용하라는 말이나 형광펜을 이용하는 방법도 인상적이었다

영어 공부를 할 때는 토익보다는 토플을 공부하는 것도, 일본과 대한민국만 토익을 본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왜 이 두 나라만 영어권도 아니면서 굳이 실생활에 큰 필요도 없고, 유학 갈 때도 필요하자 않은 토익을 보는 건지 잘 모르겠다

공부를 할 때는 막연한 목표를 잡지 말고 자주자주 시험을 보면서 자신의 현재 실력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고 청소를 하면 왜 좋은지 탄수화물 식사를 하기 전에 야채를 먹으라는 조언까지도 해준다


저자처럼 활동적이면서 자신이 정한 것들을 하나하나 해내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는 거 같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저자의 행동이나 마음가짐 이런 것 하나하나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저자의 공부 방법이나 생활에서의 여러 가지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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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습관 -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작은 차이
가야 게이치 지음, 김지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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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의 소원은 "로또 당첨"  아마도 부자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부자" 나와 우리가 아닌 특별한 사람들인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부자가 되었으며, 또 그들이 사는 그들만의 세상에 대해 궁금증은 드라마마다 등장하는 재벌 3세나 회장님이 다 풀어주지는 못 했다

이 책에도 등장하는 "부자는 장지갑을 사용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또한 그들이 우리와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는 "선"을 확실하기 긋기 위해 존재하는 거 같다

결과적으로 부자들은 장지갑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ㅎㅎ


이 책에서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보는 평범한 두 사람이 등장한다

성실하지만 가끔은 과한 지출을 하기도 하는 30대 남성인 정대리와 신중하고 착실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는 평범한 30대 여성인 유대리~

가장 평범한 이 두 사람의 생활을 보면서 그들을 통해 "부자"이고 싶지만 '부자"가 아닌 사람들과 "부자'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이 있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 항상 나오는 말인 거 같다  


도대체 "부자"라는 사람들은 우리와 얼마나 다르길래 그들은 "부자"가 되었으며 갈수록 더 큰 부자가 되는 것일까 궁금하다

1000원 숍에 대한 부분에서 "인 사는 선택지"는 당연하지만 쉽게 망각하는 부분일 것이다

단순하게 가격만 보고 싸다고 사는 것이 경제적이고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택시를 이용하는 부분에서도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비용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만의 공간인 택시에서 할 일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부자들은 허투루 보내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불했더라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p.70

잠재적인 손실을 생각하면 빨리 관계를 끊어버리는 쪽이 이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처럼 단호하게 행동했던 겁니다

-p.71

정점관측 이란 관측대상을 매일 같은 시각에 같은 방법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p.79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p.89

기회가 찾아왔을 때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준비하세요.

p.95


자신에게 기회가 오지 않음을 원망하거나 막연하게 기다리지 말고 일단 열심히 돈을 모아 자신의 꿈을 위한 자금을 모아두는 것도 꿈을 이루기 위한 한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돈이 없어서 꿈을 못 이루었다면 그건 그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저금'이라는 행위를 '이때다' 싶은 기회가 왔을 때 사용할 자금을 만들어 놓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투자해야 할 때는 과감하게 해야 큰 성공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p.96


부자의 지출은 그냥 지출이 아니라 일종의 투자로 이어지는 거 같다

유대리의 형부가 이런 마인드를 가진 대표적인 사람이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부모님의 간병도 나중에는 좋은 투자가 된다는 사실을 특히 요즘 같은 고령화사회이니 유대리의 형부 같은 방법도 좋은 투자라고 생각된다


"교텐"의 이야기는 무모해 보이지만 일단 저질러 봄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사업이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으며 자신의 말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으니 그는 지금의 부를 이룬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이런 행운이 누구나에게 오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하늘이 기회를 줬는데도 자신이 준비(자금이나 역량) 를 제대로 하지 못해 그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라고 다 스스로 착실하고 성실하게 돈을 벌어 현재의 부를 이룬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불법을 밥 먹듯이 행하는 우리나라의 부도덕한 부자가 아닌  미국이 워런 버핏이나 빌 게이츠 같은 자신이 가진 부를 자신만을 위해 휘두르지 않고 기부를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부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기본 매너를 상대방도 반드시 갖췄을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매너가 없는 사람에게 매너를 논하는 것만큼 무의미한 일도 없지요

-p.183

오늘 내게 이 말만큼 와닿는 말은 없는 거 같다

3년 전부터 부모님이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들을 내 블로그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에 알게 된 한 고객은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들에게만 판매를 했는지 잘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주소를 보아하니 부자동네의 부자 할머니 같은데 기본적인 상도덕이나 나잇값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기본 매너가 되어있지 않았다

무식한 졸부들의 전형을 직접 보게되니 신선하기도 하고 어이가 너무 없어서 화를 낼 필요도, 가치도 없었다


이 고객과의 거래는 이번이 끝일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자대표의 말대로 이런 무책임하고 비상식적인 사람과의 거래는 하면 할수록 손해인 셈이다.

최대한으로 빨리 깨끗하게 끝내는 상책이다

지금까지 내 블로그를 통해 만났던 수많은 좋은 고객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상대방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할 때는 상품정보를 제대로 전달해야 합니다.

-p.187


판매를 하는 세일즈맨이라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상대방은 자신과 친구를 맺으려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살려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이 좋다고 그 사람이 파는 물건도 좋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용기를 기르는 트레이닝이라는 것은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P.231

부자라고 해서 이 책에 실린 사람들처럼 모두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부자가 된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부자들의 이야기는 부자로 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그 방법들을 알려준다

부자가 되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부자가 되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여는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저자의 마지막 글대로 부자는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닌 돈에 대한 감각을 길러 돈으로 인해 곤란을 겪는 일은 없도록 준비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오타 p.218 MBA 수료가 자격증 보유가 ->MBA 수료와 자격증 보유가

  

[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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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인생을 바꾸는가 - 타고난 운명에서 원하는 삶으로
조한규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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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지금 자신의 인생에 만족할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런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또한 자신의 지금 인생에 만족하기보다는 바꿀 수 없는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싶어서 스스로에게 그런 식으로 인지를 심어주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 역시도 바꾸지 못하는, 바뀌지 않는 현실에 지쳐서 책을 도피처로 삼은 셈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살아있기에 오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기대해본다

무엇이든 인생을 바꿀만한 뭔가를 찾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7가지를 제시한다

그 첫 번째로 말하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나는 솔직히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안심이 되었다

내가 도피처로 선택한 책이 저자의 말에 의하면 바로 스스로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이었던 것이다


특히 세종대왕과 다산 정약용의 책 읽기는 그들이 왜 그 시대를 넘어서 지금까지 존경과 사랑을 받는 위인이 된 것인지 알려준다

단순하게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거나 한 번으로 이해되지 않는 책은 여러 번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학창시절 시험공부도 교과서를 단 한 번 읽어보는 것으로 끝낸 나이기에 이렇게 여러 번 읽는 것은 익숙지가 않지만 이 여러 번 읽기는 꼭 시도해봐야 할 것 같다

세종대왕이나 다산 같은 타고난 천재들도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단 한번 읽었던 책으로 만족했던 스스로에게 자만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 등장하는 명상 부분에서는 큰 관심이 없었다

나 역시도 예전에 요가도 해보고 명상법에 대한 책도 읽었지만 잡념이 많아서인지 나와는 맞지 않는 것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걸으면서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도록 무겁게 걸으면서 산책을 하는 것은 따라 해볼 만한 거 같다

또 인생의 있어서 여러 가지 상황들에게 대해 미리 이미지 리허설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다

세상에 거저 되는 것이 없다

인생 또한 예행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저자의 글에 희망을 얻어 간다

나 역시도 항상은 아니지만 평상시와 다른 특별한 상황이 있을 때 혼자서 항상 연습을 하는 버릇이 있어서 너무 소심한건가, 아님 주위 사람들 말대로 완벽주의자를 넘어선 강박증이 아닐까 스스로  조금 고민이 되기도 했었다

 

다음은 소식~ 뇌가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450kcal라는 것은 다른 책에서 봤었다

위의 70% 이하로 찼을 때 가장 머리가 잘 돌아가고 건강에도 좋아고 하니 음식을 먹을 때 아깝다고 남김없이 먹기위해 노력했었는데 위가

차면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당연한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소식으로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

흔히들 "콩밥을 먹는다"는 감옥에 간다는 의미이고. 여기서 콩밥은 상당히 나쁜 이미지였는데 왜 그들에게 콩밥을 주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일제시대에 남보꾸라는 사람의 이론에 따라서 그들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자기분수 이상의 식사를 하는 것은 하늘에 빚을 지는 것이다

-p.168

병든 유전자를 치료한다는 시르투인은 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활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위장에 음식이 없을 때만 활동한다고하니 일주일에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공복으로 지내는 것도 건강에 좋을 거 같다

경험상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만 있을 수 없다면 3일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 후에 가벼운 산책도 꼭 챙겨야 한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가을철 단풍이 나무가 겨울에 대비하여 몸 안의 수분을 배출하는 일종의 단식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책을 읽어서 성공했다는 여러 명사들의 이야기증에 최근에 내가 좋아하는 책들의 저자이기도 한 연세대학교의 김상근 교수의 하루 200페이지를 읽는 독서법은 지금의 나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라 반가웠다

책을 읽는 것이 힘든 사람들에게는 하루 100페이지씩 읽으면서 서서히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조선 최고의 다독가이자 책 읽기에 대한 책에서 꼭 등장하는 김득신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노력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가 했다는 독서법 7가지는 지금도 여전히 유용한 방법인 거 같다

 

차부분을 읽다가 부유층들이 생각 없이 일본의 다도 문화를 따라한다는 것을 알았다

저자의 차살림이라는 다도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읽었다

따뜻한 물 한 잔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차들이 역사에 끼치는 영향은 정말이지 상상이상인거 같다

보스턴 차 사건이나 중국과 영국의 아편전쟁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니 스타벅스가 없는 커피의 나라 이탈리아의 카페들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차와 그나마의 문화에 대한 인식도는 상당히 부합되는 거 같다는 저자의 말이 맞는 거 같아 거리마다 외국계 프랜차이즈 커피점이 있고, 그 안에서 당연하게 밥 한 끼 값을 내면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생각난다


맹자나 순자, 한비자 등이 직하학궁이라는 곳에서 활동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서양의 플라톤 아카데미는 알고 있었지만 직하학궁은 존재도 알지 못했었다

그리고 '아카데미아'라는 이름이 철학 아카데미가 있던 올리브 숲을 기부했다는 전설적인 인물인 '헤카데무스'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음악인이기도 한 정트리오의 어머니로만 알고 있었던 이원숙 여사의 공부에 대한 열정을 읽으면서 그런 어머니가 있었기에 자식들이 다 그렇게 잘 될 수가 있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공부는 자신의 인생도 바꾸지만 주변 사람 특히 끊임없이 공부하는 부모님을 둔 자식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일부 고위층의 자식들에 비해 더 값지고 더 위대한 유산을 받는 거 같다


리갈마인드(legan mind 법적 사고력 또는 법의식) 를 기르라는 저자의 조언도 상당히 와 닿았다  

그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서 '민법총칙', '민법인문'을 20회 이상 읽으라는 조언도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거 같다

새벽 3시에서 5시 사이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기왕에 해야 하는 공부라면 이 시간에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이른 아침에 45분 이상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고하니 인생을 바꾸는데 이보다 더 간단한 방법이 있을까 싶다  

  

첫째로 긍정문으로 작성해야 하고,  둘째로 현재 시제로  작성해야 하며, 섯째로 1인칭으로 작성해야 한다

-p 292-293 '목표설정 3P 공식'

우리 몸이 중력선을 바르게 유지하면서 똑바로 서야 머리 한가운데 백회혈을 통해 대자연의 에너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대자연의 에너지를 온전히 받지 못할뿐더러 몸의 기 순환도 원활하지 못하다  

자세가 뜻을 세우고 인생을 바꾸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P.312

책을 보다 졸린 것이 진짜 졸려서 그런 것이 아니라 뇌의 신경세포가 자극을 받아서 그런것이니 잠을 자더라도 책과 함께 자라는 저자의 조언은 나도 가끔 실천증인데 경험상 잠이 올 때 억지로 읽는 것보다 잠시 책상에서 잠을 자는 것이 좋은 거 같다

차와 음악 부분에서는 어학 공부를 할 때 바흐나 헨델 비발디 등의 바로크 시대 작곡가들의 기악곡을 배경으로 공부하면 효과적이라고 하니 당장 오늘부터 해봐야 할 거 같다

마지막 장인 적선 부분에서 자신의 90% 가까운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미국의 갑부들의 이야기에서는 대한민국의 부자들의 생색내기 기부가 한참 시즌인 요즘이라 더욱 씁쓸해지는 거 같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았으며, 그것들이 아주 어렵지는 않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부터라도 가능한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오타 p247 밑에서 둘째 줄 -  정도전, 길재 등 온건파는 ->정몽주, 길재 등 온건파는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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