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에 나에게 책 선물을 해야지 하면서도 못했다.

서재에 들어 올때마다 보고싶은 책들이 눈에 보였지만 그냥 보관함이나 장바구니에 담아 놓기만 했었다.

미루다 보니 또 신간책들이 나와서 눈길을 잡고.

그렇다고 다 구매할 수는 없는 일이고.

이리저리 미루다 보니 석달만에 책들을 주문했다.

고민하고 또 고르다가 몇 번을 반복하다가 고른 책들이다.

 

적립금이랑 마일리지를 사용하고.

조금만 구매해야지 했는데 보고싶은 책들이라 욕심을 좀 부렸다.

간만이라 책 욕심을 부려도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주문해도 장바구니에 몇 권 담겨 있다는...

그리고 다 주문하고 나서 쿠폰 사용하는 걸 깜박했다.

아까워...ㅠㅠ

 

 

근데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전6권세트를 보고 약간 실망했다.

주문할 때 사이즈를 확인을 안 하고 이미지 사진만 보고 구매했더니만...

책이 작다.

읽을때 불편할 것 같은데...

약간만 큰 사이즈로 나왔더라면 좋았을것....

1권마다 작가들의 사인이 새겨져 있어서 좋긴한데...

 

 

 

 

이웃님들^^

날씨가 제법 서늘한 것 같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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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9-27 0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9-09-2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날씨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금방 더웠다 또 금방 선선해지고 종잡을 수가 없더군요.
정말 환절기 건강 조심해야겠어요.
요즘 어케 지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옆지기님은 많이 좋아지셨나요?^^

후애(厚愛) 2019-09-30 10:08   좋아요 0 | URL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옷을 뭘 입을지 고민도 되고요.
가을 옷을 꺼내 입으면 약간 덥고, 반팔 입으면 춥고...
정말이지 환절기 감기랑 건강 조심해야합니다.^^
시간 날때마다 책을 읽거나 옆지기 데리고 한의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에 다니면서 기도를 좀 하고 있는데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옆지기는 지금 조금씩 걸을 수는 있는데 너무 무리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출퇴근은 친구들이 번갈아 가면서 태워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한 주 되세요.^^
 

오늘은 비가 그친 것 같다.

이제 날씨가 쌀쌀한 것 같다.

이러다 겨울이 성큼 오는건 아닌지...

 

지난 주 수요일에 옆지기가 좀 다쳤다.

집에 올 시간이 되었는데도 안 와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옆지기한테서 전화가 왔다.

집앞인데 사고가 났어.

일어나지를 못한다고.

놀라서 달려나갔다.

지난주에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항상 오던 길인데 시멘트 하나가 튀어 나온 것이 있었는데 거기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일어나려고 하는데 안 되고, 걷지를 못해서 구급차를 불렀다.

응급실에 가서 검사를 하고 했는데 다행히 뼈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햄스트링 부상.

햄스트링 부분 파열.

수술할 정도는 아닌데 치유가 되는데 5주가 걸린다고 한다.

무엇보다 안정이 필요하다고.

병원에서는 그냥 진통제만 처방을 해 주고.

집에 와서도 통증이 심해서...

잘 걷지도 못하고...

그래서 한의원을 갔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한의원을 다녔다.

나도 같이.

지금은 조금씩 움직이는데 목발이랑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다.

움직이지 말랬는데 오늘 출근을 해야 한다고 해서 가긴 갔는데...

친구가 데리려 와 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머리랑 허리를 안 다쳐서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모른다.

 

사실 많이 놀랐다.

너무 놀라서 온 몸이 떨리고...

입맛도 잃어서 이틀동안 잘 먹지도 못했다.

걱정도 많이 했고.

 

 

 

한의원 원장이 진맥을 짚더니 나보고 많이 안 좋습니다.

몸속에 화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 있고.

무엇보다 위가 많이 부어서 침이랑 한약을 권해 본다.

우선 침을 열심히 맞았더니 이번주 이틀은 쉬려고 한다.

한약은 주문해서 먹고 있고.

편두통은 조금 덜 한 것 같고.

 

 

여튼 옆지기랑 나...

회복 중이라고 믿고 싶다.

 

 

회복 중.

 

 

 

 

 

 

 

 

 

 

 

 

 

 

 

 

 

 

 

 

 

 

 

 

 

 

 

 

 

 

 

 

 

 

이 책들은 기분전환으로 구매하려고 생각 중이다.

근데 어떤 책들을 골라야 할지... 

모두 궁금한 책들이라서 고민이 되긴 한다.

두권은 마일리지로 구매하고.

 

책을 구매 안 한지 석달은 되었나... 구매를 안 하게 되니까 계속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제일 궁금하다 싶은 책들을 골라야겠다.

이번주 안에는 하겠지.

너무 놀라서 책으로 마음을 달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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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9-09-23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몸은 자체 치유 능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면 몸이 회복됩니다.
손에 작은 상처가 났을 때 약을 바르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낫는 게 가능한 거 그래서죠.
두 분 건강하시길 바라며...
(저도 건강하고 싶은 1인입니다.)

후애(厚愛) 2019-09-23 16:34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페크님^^
너무 예민해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해야 하는데... 노력을 좀 더 해야겠습니다.
페크님께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19-09-23 2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9-24 1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9-27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9-30 09: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빗 (양장) - 가운데땅 J.R.R. 톨킨 시리즈 (일러스트판) 4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이미애 옮김, 앨런 리 그림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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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즐겁게 봤는데 마음에 든 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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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린의 아이들 - 가운데땅 J.R.R. 톨킨 시리즈 (일러스트판) 6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크리스토퍼 톨킨 엮음, 김보원 옮김, 앨런 리 그림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책장을 훑어 보다가 눈길이 가서 꺼내서 봤는데 즐겁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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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 개정판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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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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