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화원 밀담
김해인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시대물로설은 언제나 해피엔딩~
강한 여주는 별로인데 이 책에 나오는 여주는 어릴 적 아픔과 배신, 상처를 갖고 있어서 강할 수 밖에 없었다..
즐겁게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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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팥쥐전
조선희 지음, 아이완 그림 / 노블마인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공포보다는... 무섭다 보다는... 왠지 슬픈 내용들이다..
근데 정말 팥쥐 젖갈이 있다면 절대로 못 먹을 것이고,
`모던 팥쥐전` 책 속의 내용들이 생각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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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그리 많이 춥지가 않았다.

대구는...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할까...

하지만 대구는 여전히 많이 춥다...

여름에는 여전히 많이 덥고.

긴긴 겨울이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

 

2. 지난 주부터 기분이 많이 가라 앉아 있다.

화도 많이 나고

우울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언니나 옆지기는 그냥 가만히 내 버려 둔다.

그게 나에겐 편하다.^^;;;

나 스스로...

 

지난 주 수요일은 형님 친정언니분이 폐렴으로 돌아가시고

목요일은 고도리 소식에...

목요일 저녁에는 사촌 큰오빠가 돌아가시고...

내 예감이 맞았다...

줄초상이...

고모 돌아가신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오빠마저...

고모 돌아가시고 오빠 건강이 더 악화가 되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오빠 돌아가시고 사촌 언니들도 기운이 하나도 없다.

 

 3. 비다님의 '익사 사랑에 빠져' 시대물로설~ 눈길이 가는 책

 

4. 김남재님의 '요마전설' 3권이 나왔다!!!!

안 그래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물로 받고 아주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나중에 3권 주문해서 1권부터 다시 읽어야겠다.^^

 

 

 

 

 

 

 

 

 

 

 

 

 

 

 

 

 

 

 

 

 

 

 

 

 

 

 

 

 

 

 

 

 

 

 

 

 

 

 

 

 

 

5. 지난 주 책 주문 한 걸 옆지기한테 들키고 말았다.

깜짝선물이였는데... 잔소리 많이 들었다..ㅠㅠ

외국도서가 많이 비싸니까 절대로 사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책은 괜찮으니까 앞으로 내 책 사라고 한다.

너 사고싶은 책들 많으면서 돈 쓰느냐고 잔소리 잔소리를...ㅎㅎ

그래도 고맙다고 하더라~^^

 

 

6. 울 언니랑 차 한잔 마시면서 올리는데 빨리 끝내라~

그런다.^^

 

7.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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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 2015-01-12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추운날 따뜻한 차라도 드시고 마음 편안하시길요~
친구 수락 감사합니다~~

후애(厚愛) 2015-01-13 12:39   좋아요 0 | URL
차 한잔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네요.^^
친구 신청 해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2015-01-12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13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
원철 지음 / 불광출판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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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똥을 치우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

대문 앞을 쓸었다.

부지런하고 청정한 전통이

오늘날 관광객을 부르는

부자 마을의 바탕이 되었다.

쓸고 닦고 청결히 한다면

많은 재물이 들어온다고도

하잖은가.

길 청소는 도道 닦는 일이다.

그러니 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우선 주변 청소부터

시작할 일이다.

- 73페이지

 

 

 

`관불용침官不容針 사통거마
私通車馬`라는 말씀처럼 앞문은
언제나 바늘 한 개 꽂을
틈조차 없지만 뒷문은 항상
수레가 지나가도 될 만큼
여유롭다.
또 봄비가 내린다.
같은 비인데도 빨래를 널어놓은
뒤에 만났던 그 비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뒷문을 통해
듣는 빗소리를 귀에 착착
감긴다.

마을의 `주전자`는 절집에
오면 `차관`이 된다. 막걸리를
담는 게 아니라 청정수를
올리는 데 주로 쓰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같은 그릇이지만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주전자가
되기도 하고 차관이 되기도
한다. 주전자가 차관이
되는 것처럼 번뇌가 바로
깨달음으로 바뀌는 것이니,
범부의 모습으로 성인이
되는 것 역시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수백 년 세월 그 자리를
지켜 온 마당 한편의 화강암
수곽은 12월이 되면서 물을 담는
본래 역할을 끝내고 바닥을
드러낸 채 제 몸을 말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 철철 물이 넘쳐 가끔
새들도 와서 목을 축이고
잠자리가 꼬리를 담갔다 사라지곤
했다. 지금 그 자리에는 고양이가
지나가면서 울음으로 적막을
깨뜨릴 뿐 한 해가 저물어가는
고요함으로 가득하다.
설사 생명 없는 돌이라 할지라도
휴식은 필요한 법이다.
그런 쉼이 해마다 있었기에
그 자리를 오늘까지 지킬 수
있었을 것이다.
12월엔 돌도 쉬고 나무도
쉬고 산도 쉰다.
사람도 매듭을 지어야 한다.

대낮까지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비를 한참 동안
물끄러니 바라보다, 이내
스스로 지쳐 버린
느낌이 싫어 찻상을
당기고는 물을 끓였다.
끓는 물은 올라가면서
소리를 내고 비는
내려오면서 소리를 낸다.
두 소리가 방문을 경계로
묘하게 어우러진다.

김장을 담갔다.
자연산 배추는 별로
볼품이 없지만 어디에
내놓더라도 맛과 향은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
배추걷이가 끝난
휑한 빈 산밭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한 해를
마무리한다.
배추로서는 아름다운
마무리이겠지만
김치로서는 새로운
시작인 셈이다.

눈길을 걸으면서도
뒤는 남는 발자국까지
걱정하지 말라.
사실 그냥 당신 갈 길만
유유히 바르게 가기만
하면 될 일이다. 따를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판단은
뒷사람의 몫이다.
설사 앞사람의 발자국을
똑같이 그대로 따라
간다고 할지라도 그건
같은 길이 아니라
뒷사람이 새로 가는
길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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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도조 겐야 시리즈
미쓰다 신조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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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쓰다 신조의 책들은 기회가 오면 하나 하나 찾아서 읽어보고 싶네요.
호러미스터리 너무 좋아해요~
기담, 괴담, 공포소설들은 다 좋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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