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의 사이학 실천문학 시집선(실천시선) 231
고영 지음 / 실천문학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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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라는 그 길고 슬픈 말




아무 거리낌 없이

강물에 내려앉는 눈발을 맹목적이라고 허공에 쓴다



아픈 기억들을 불러내어 물 위에 놓아주는 강가

무뉘도 없는 저녁이 가슴을 친다

하류로 떠밀려 간 새들의 귀환을 기다리기엔

저 맹목적인 눈발들이 너무 가엾고

내겐 불러야 할 건절한 이름들이

너무 많다



강물에 내려앉은 눈이 다 녹기 전에

아픈 시선 위에 아픈 시선이 쌓이기 전에

바람이 다 불기 전에

상처가 상처를 낳기 전에



너라는 말

자기라는 말

누구누구의 엄마라는 말

당신이라는 말

미안하다는 말



모두 돌려보내자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내자



속수무책 쏟아지는 저 눈이 녹아

누군가의 눈물이 되기 전에

다시 하늘로 돌려보내자



후회라는 그 길고 슬픈 말을 배우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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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의 사이학 실천문학 시집선(실천시선) 231
고영 지음 / 실천문학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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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지옥





끈끈이주걱 화려한 꽃잎 위에

부전나비가 앉아 있다



끈끈이주걱 흔들리는 만큼

부전나비 흔들린다

부전나비 날갯짓만큼

꾼꾼이주걱 흔들린다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꽃의 지옥이라도 좋다!



끈끈이주걱 아가리 속으로

몸을 밀어 넣는다

기꺼이 날개를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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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처음 만났을때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달

 

나를 매일 만날 때에도 그녀는 내게 말했어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는 저달이 그녀가 사랑하는 저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나를 무참이 차 버릴 때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

 

나를 완전히 끝난 후에도 누군가에게 말하겠지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는 저달이 그녀가 사랑하는 저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갑자기 김현철의 노래 <달의 몰락> 노래가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한번 담아 왔어요~

 

간만에 동영상으로 노래를 들으니 참 좋으네요.^^

동영상 올리고 싶었는데 아무리 해도 자꾸 실패만...

예전에는 동영상 쉽고 올린 것 같았는데 왜 안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정시윤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신비한 두 가문. 귀문과 생문. 귀문가의 수장인 신부와 생문가의 수장인 천자 간 맺지 못했던 인연의 끈. 귀문가의 핏줄이지만 평범한 삶을 살던 재희와 생문가의 후계자 한유를 통해서 그 천년의 연이 다시금 시작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리브의 로맨스 소설. 두근거림이 끝나면 사랑은 변하는 것일까? 달라진 서윤의 모습에 실망하여 바람을 피우는 남편, 태현. 지치고 힘든 그녀에게 어느 가을날, 중학교 동창 현후가 찾아오는데….

"내 것을 탐한 네 눈을 도려내고, 네 입술을 떼버리고, 네 손을 잘라내고 싶었어. 하루에도 수십 번, 너를 죽이고 싶단 생각을 했어." 서윤과의 만남을 간절히 고대해 온 악마 같은 그 남자의 이야기. "어제, 확실히 알았어. 난 네게서 아직 두근거림을 느낀다고. 네가 다른 놈에게 가는 거, 상상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어." 달라져 가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과거의 행동을 후회하는 그 남자의 사정. 방황하는 그들의 은밀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남이 7년 만에 최신작을 펴냈다. 이 책에는 그녀가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삶의 비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사느라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행히 나는 하고 싶은 게 아직도 참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아서인지 사는 게 재미있다."     -알라딘 책소개

 

 

 

 

 

 

 

 

 

 

 

 

판타지 고전으로 꼽히는 <라스트 유니콘>의 작가 피터 S. 비글이 열아홉 살의 나이에 쓴 데뷔작. 까마귀가 물어다주는 음식으로 연명하며 뉴욕의 한 공동묘지에서 20년째 살아가는 남자의 남다른 인생을 그린 소설이다.  -알라딘 책소개

 

 

 

 

 

 

김영아의 로맨스 소설. 온 국민이 다 아는 이기적이고 오만한 왕자님 리먼. 그보다 더 건방진 왕자님의 약혼녀 세희가 나타났다. 그녀를 왕자비로 삼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저 왕자는 그 알리샤라는 여자와 결혼하느니 나랑 하겠다는 거구요?
기드온은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대단히 감사하네요.”
세희는 삐딱하게 말했고 리먼도 삐딱하게 받아쳤다.
“이쪽도 그다지 마음에 드는 선택지는 아냐.”
세희의 표정이 붉으락푸르락해졌다.
그때 또다시 그녀의 가방 속에서 핸드폰이 몸을 흔들어 댔다. 아, 젠장. 진짜 정신 사나워 죽겠다. 그녀는 그렇게 투덜거리며 거칠게 가방 안으로 손을 쑤셔 넣어 핸드폰을 끄집어 냈다.
전화라면 그냥 끊어 버리려고 했는데 문자였다. 문자가 스무 통이나 와 있었다.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는 건가? 세희는 덜컥 겁이 나서 곧바로 휴전을 선언했다.
“잠깐만요.”      -알라딘 책소개

 

 

펜으로 그린 세밀하고 사실적인 그림과 함축적인 구성으로 전개되는 서사로 그래픽 노블 분야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디노 바타글리아가 장르문학의 대부 애드가 앨런 포의 대표적 단편 여덟 편을 그려냈다.

만화와 삽화의 중간 지점에 있는 그의 스타일은 그래픽 노블 분야에서 새로운 방식을 탐구했던 선구자답게 포의 작품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해석해 보여준다. 특히 눈에 보이는 세계의 부질없는 허망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섬뜩한 진실에 주목했던 포의 작품세계를 가장 잘 드러낸 이 여덟 편의 작품은 가식으로 가득 찬 오늘날 현실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자못 크다.    -알라딘 개소개

 

 

 

 

 

한 도예가가 도예인의 삶을 살면서 틈틈이 써 놓았던 시들을 그의 도예작품과 함께 엮어 놓은 책이다. 별과 사랑을 주제로 한 도공의 삶이 서정적으로 담겨져 있고, 또 한편으로는 현실의 벽 앞에서 고뇌하는 작가의 탈 세계적인 생각들을 엿볼 수가 있다.

흙을 만지면서 별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도공의 삶은, 그래도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결국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내 삶이고 사랑이고 그리움인 것을. 그리고 이 시집에는 시와 도예작품들과 함께 작가의 작업노트까지 요약되어 있어서 도자기를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원구식님의 <비> 한국시~

책소개가 없네요..

 

 

이 책은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년 전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글쓰기 특강이 인터넷상에서 멀리 퍼져나간 것을 계기로, 저자는 2014년 하반기에 제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논술특강’을 매달 1회씩 진행했다. 그러나 청중이 너무 다양해서 강연 내용과 수준을 정하기 어려웠다. 중·고등학생을 중심에 두면서도 대학생과 직장인 들을 함께 배려하려고 노력했지만, 두어 시간 강연으로는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둘 모두를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웠다.    -알라딘 책소개

 

 

 

 

 

 

 

 

 

 

 

 

 

 

 

 

 

탄탄한 구성과 서정적인 묘사가 어우러진 중후한 문체로 제주도 수난의 역사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파고들면서 특히 4.3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복원하는 데 집중해왔던 '현기영의 중단편전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단작 '아버지'(1975)부터 계간 「창작과비평」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4.3소설의 최고봉이자 4.3사건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순이 삼촌'(1978), 단편소설의 백미인 '마지막 테우리'1994)까지 모두 30편의 중단편 작품(마당극 '일식풀이'와 희곡 '변방에 우짖는 새' 포함)을 개정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알라딘 책소개

 

 

정호승님의 <수선화에게> 한국시~

제1부
반달
첫키스에 대하여
기차
수표교
눈부처
모두 드리리
강물을 따라가며 울다
풍경 달다
꽃 지는 저녁
너에게
내 마음속의 마음이
끝끝내
나그네새
인수봉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비 오는 사람
봄눈
별동별
사랑

 

마디의 말보다 무심코 들었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더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세련된 포장으로 한층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한정판은 넘치는 위로를 해주고 싶지만 섣부르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반복되는 힘든 일에 지친 친구를 위해, 연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이 책을 선물한다면 그 진심 그대로 전해질 것이다.

역사 속 유명인사들이 남긴 짧지만 강력한 울림의 명언과 동서양 현인들의 지혜가 녹아 있는 잠언 등 101가지 이야기에다 감각적이고 따뜻한 그림을 더한 이 책은, 정신없이 빨리만 달리는 삶의 열차에서 내려 느긋하게 세상이 주는 기쁨과 경이를 맛보게 한다.  -알라딘 책소개

 

박슬기님의 <태화 외전>이 나왔다.

생각지도 못 했는데... 박스랑 외전이라니..

소장하고 있는 책이라서 외전을 포기하기에는 좀 그렇겠지.

근데 박스... 아니면 그냥 외전만...

3천원 차이인데...

박스가 예쁘긴 한데...

 

 

블랙 라벨 클럽 14권. <태화> 외전과 박스로 구성된 세트. 고향으로 돌아간 수아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 사흉 중 하나인 흉귀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수아. 허곡에서의 요양을 권고받은 그녀는 신휘에게 제 고향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함께 가요. 재밌을 거예요. 이곳과는 정말 많이 다른 곳이거든요." 태화의 지존에서 한 집안의 사위가 된 신휘. 좁은 방, 좁은 침대에서 장모님이 사 준 커플 잠옷을 입으며 이세계를 누리던 그들에게 수상한 사내가 접근하는데…

 

고향으로 돌아간 수아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

사흉 중 하나인 흉귀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수아.
허곡에서의 요양을 권고받은 그녀는 신휘에게 제 고향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함께 가요. 재밌을 거예요.
이곳과는 정말 많이 다른 곳이거든요.”

태화의 지존에서 한 집안의 사위가 된 신휘.
좁은 방, 좁은 침대에서 장모님이 사 준 커플 잠옷을 입으며
이세계를 누리던 그들에게 수상한 사내가 접근하는데…….

“애원하라면 하도록 하지. 네발로 개처럼 기길 원하나?
네놈이 원하면 원숭이도 되어 주마.”

수아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신휘의 고군분투,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가 시작되다!                     -알라딘 책소개
 

 

보관함 채우기는 한순간인 것 같아요.^^;;;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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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3-20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혜남님이 쓰신 책이 집에 여러권 있어요, 투병중이라 들었는데 파킨슨 병이었군요, 다시 새 책이 나온 게 참 반가웠어요,
후애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후애(厚愛) 2015-03-20 18:53   좋아요 0 | URL
김혜남님의 책들은 한번도 접해 보지를 못했네요.^^;;
투병중이신데도 이리 책을 내시니 저도 참 반갑네요.
편안한 금요일 오후되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어제는 비가 많이 내렸다.

거기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우산 쓰고 가다가 부러져 버렸다.

튼튼한 우산이였는데..ㅠㅠ

우산을 자꾸 잃어버려서...

아니 다른 사람들이 자꾸 훔쳐 가 버리는 바람에...ㅠㅠ

튼튼한 우산을 샀더니...

바람이 더 강했나부다.

결국에는 편의점에서 더 튼튼한 우산을 샀다.^^

 

오늘도 비가 내릴 줄 알았는데 해님이 반짝반짝

 

원래는 2월달였는데 윤달이 있어서 어제 막내조카 생일이였다.

점심이나 같이 하자해서 막내랑 언니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막내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난 크림보다 매운맛이 좋았다.

 

윤이수님의 <구르미 그린 달빛> 시대물로설~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리 나왔다.

안 그래도 윤이수 작가님 시대물로설은 거의 소장하고있다.

막내까지 이 분 책들이 좋다하면서 다음 작품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 5권 장편소설이다.

나머지 3권은 언제쯤 나올까?????

컬력션에 또 추가하고 싶은 책이다!!!!!!

 

전 5권으로 구성된 장편소설이며,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 위에 써 내려간 픽션이다. 저자 윤이수는 '작가의 말'에서, 지난 2013년 봄날 창덕궁을 찾았다가 차마 못 다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본명 이영)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1권 '눈썹달'에서는 여자 주인공 '라온'과 남자 주인공 '영'이 운명처럼 마주하여 서로 벗이 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 영감네 담배 가게는 연일 가슴앓이 하는 사내들로 북적거린다. 여인에 관한 고민을 기막히게 상담해주는 저잣거리의 유명 인사 '삼놈이'가 이곳에서 일하기 때문인데, 그의 본명은 '홍라온', 실은 꽃다운 미색의 남장여인이다.

어느 날, 라온은 자신이 대필한 연서로 인해 신분을 밝히지 않은 세자 저하 영과 마주치게 되고, 이때부터 둘 사이의 인연은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 조선 구중궁궐에 달무리를 이루기 시작한다. 환관들의 은밀한 세상에 뛰어든 남장여인 라온의 속내와 얼음 칼날처럼 차디찬 영의 심리적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윤이수의 한 마디

세상 가장 높은 곳에 군림하던 사람.
그러나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
차마 못다 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와 만난 것은 2013년의 어느 봄날이었다.
내게 봄은 언제나 더딘 계절이었다. 겨우내 켜켜이 쌓인 추위와 시름을 몰아내기라도 하려는 듯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심한 열병을 앓고는 했다.

한바탕 봄 앓이를 끝낸 내가 창덕궁을 찾은 것은 어쩌면 어떤 이끌림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하늘과 맞닿은 처마를 따라 수많은 혼백의 처연한 속삭임들이 들려왔다. 그리고 그를 만났다.

세도정치의 시대, 예악으로 왕권을 회복하려 했던 조선의 왕세자 이영(李旲).
만약 살아 왕이 되었다면 능히 조선 최고의 군주가 되었을 천재 왕세자.
나는 신병 걸린 무녀처럼 그의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그가 살았을 세상을…….
어쩌면 그가 꿈꾸었을 생에 대해…….

그렇게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는 긴 꿈이 시작되었다.
더딘 봄이 찰나처럼 지나갔다. 뜨거운 여름과 탄식 같은 가을이, 그리고 시린 겨울이 쏜살처럼 흘러갔다.  

 

.......생략     -알라딘 책소개

 

 

 

 

 

김난숙의 역사 판타지 로맨스 소설. 꺽이고 밟히는 꽃이 아니라 꽃을 피우고 나무를 키우는 비처럼, 신분과 가문을 넘어 비와 바람처럼 자유로이 자신의 사랑을 찾는 여인, 라희와 그녀의 하늘이 되고픈 남자, 환의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훈의 로맨스 소설. 잘나가는 여배우 주다인과 드라마 투자자인 금융재벌 윤해주의 만남. 처음엔 그저 작은 해프닝일 뿐이었던 사건이 자존심 싸움으로 돌변했다. 위기를 기회로 돌릴 기막힌 묘책이 떠오른 주다인. 모험을 해보자. 당하고만 있지 않는 윤해주. 진정한 갑의 횡포가 뭔지 보여주마.  -알라딘 책소개

 

 

 

 

 

 

 

 

최기억의 로맨스 소설. 뛰지 않는 심장을 가진 여자, 이지아. 그를 만난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가슴이 뛰고 여자로 살고 싶어졌다. 미친 듯이 뛰는 이 심장의 울렁거림의 정체가 뭔지 알고 싶어졌다.

차가운 심장을 가진 남자, 서태윤. 미칠 정도로 뜨거운 그녀와의 하룻밤으로 인해 알고 싶어졌다. 그녀가 어떤 여자인지. 그리고 다시 느껴 보고 싶어졌다. 그녀와 함께하면 할수록 뜨거워지는 이 마음을. 처음 본 순간, 심장의 충돌을 느낀 두 사람. 하지만 잔인한 운명 앞에 그들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서하율의 로맨스 소설. 외도, 그리고 숨겨진 여자의 딸. 그 징글징글한 굴레에서 자신을 건져 줄 남자면 아무든 상관없다. 지금까지 산 것과 다른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 그게 성급한 선택이라고 해도. 종국에는 실패자라는 낙인이 찍혀도 한 번은 제대로 살고 싶었다.

때마침 그가 나타났다. 선 자리에서 결정한 결혼. 은성은 과감하게 자신의 인생을 한 남자에게 걸었다. 그게 얼마나 무모한 도박인 줄 그때는 몰랐다. 감정이 이렇게나 농도 짙어질 줄은…   -알라딘 책소개

 

 

 

 

 

“넌 나에게 아직은 수많은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이야. 그래서 난 네가 필요하지 않아. 나 또한 너에게 평범한 한 마리 여우일 뿐이지.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되는 거야.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 『어린왕자』 중에서
식초는 사람들을 심술궂게 만들고, 약은 사람들의 마음을 독하게 만들어. 또 사탕 같은 것들은 아이들을 달콤하게 길들이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사탕 때문에 그렇게 쩨쩨하게 굴진 않을 텐데 말이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허수아비야, 너는 뇌가 필요 없어. 매일 새로운 걸 배우고 있으니까. 경험을 통해서면 무엇인가 배울 수 있단다. 세상을 오래살수록 그만큼 경험도 쌓이는 법이야. -『오즈의 마법사』 중에서    -알라딘 책소개

 

 

장편소설 <청춘의 문>으로 출판업계 최고의 초판 발행부수 100만 부를 기록하였고, 1978년에 '나오키상 선정위원'으로 발탁된 이래 최고참위원으로 2009년까지 32년에 걸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 신인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한 이츠키 히로유키 장편소설.

P.81 : “쇠는 뜨거울 때 쳐야 한다는 말이 있지? 이건 특별한 만남이야. 나는 후유코가 스튜디오에 앉은 순간부터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직감했어. 그런 내 직감이 맞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인간이란 기회가 있을 때 뭐든 도전해봐야 해. 내가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 내 가능성의 한계는 어디인지, 나는 대체 어떤 사람인지, 그건 직접 도전해봤을 때 비로소 아는 거잖아? 그걸 알아내는 게 인생의 목적이고, 젊은 시절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야.”        -알라딘 책소개

 

 

 

 

후산 이근수 교수는 회계학자이자 무용평론가, 차를 사랑하는 차인茶人이다. 이 책은 회계학과 무용, 차라는 세 분야를 종횡무진하는 '이근수'라는 저자의 풍모를 그대로 빼닮았다. 저자는 차 마시는 일을 풀잎에 대한 그리움이라 표현하고, 그의 지인들은 저자의 차 미학을 '그리움의 차도茶道'라고 부른다. 이는 그대로 오랜만에 펴낸 책의 제목이 되었다.

저자는 자신이 차를 통해 체험했던 삶과 자연의 이치를 '그리움의 차도'에 담아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마음을 담은 책 <그리움의 차도>는 차의 마음을 닮은 글을 통해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고 참삶의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읽는 이를 이끌어주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이준표 작가의 데뷔작. 사망한 자들이 생전의 시간으로 잠시 돌아갈 수 있는 기적을 부여 받는 시판. 이 운명의 시간을 관장하는 세 명의 재판관이 허락한 생전으로의 아름다운 여행이 펼쳐진다.

이승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남기고 죽은 자들이 딱 한번 가장 후회되는 순간으로 돌아가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 시판. 가난한 집안환경을 친구들에게 알리기 싫어 길거리에서 마주친 어머니를 외면한 딸, 사랑하는 여자의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이별이라 믿고 자신의 병을 알리지 않은 채 일방적인 헤어짐을 선택한 남자, 한창 꽃다운 나이에 자살을 선택해 시판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20대 여자의 애달픈 후회가 가슴을 적신다.    -알라딘 책소개

 

 

 

 

라임 청소년 문학 12권. 인조 시대 때 국운을 되살리기 위해 비밀리에 제작되었던 '사진검'과 여기에 얽혀 운명이 뒤틀려 버린 세 아이의 삶을 그린 역사 소설이다.

 

인조 시대, 거듭된 전쟁과 약탈로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져 간다. 청나라에 공녀로 끌려간 누이를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는 부칠, 태어나자마자 어미와 떨어져 산 제물로 키워진 행이, 갑갑한 절을 벗어나 시끌벅적한 속세의 삶으로 달아나고픈 만우. 세 아이는 기울어진 국운을 되살리기 위한 사진검 제작이라는 대의 아닌 대의 아래 얽혀들면서 운명이 뒤틀리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생활 감정을 살린 시(時)로 일본의 국민 시인으로 추앙받는 이시카와 다쿠보쿠. 현실은 빚을 지고 청산하는 일로 파탄 직전이지만 대책 없는 소비 충동은 거스르기 어렵다. 쓰려는 소설은 쓰이지 않고 단카(單價)만 입에서 흘러나와, 창작도 생활도 여의치 않지만 마음만은 푸른 창공을 활보한다. 가난으로 고생하다가 요절한 시인으로 알려진 다쿠보쿠의 밝고 무책임하며 향락적인 모습을 통해 메이지 시대 일본의 폐색감과 방황을 그린다.  -알라딘 책소개

 

 

문학동네 청소년 28권, 제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시인이자 동화작가인 김진경,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유영진, 소설가 윤성희

 

이 소설은 집 안에 틀어박혀 텔레비전만 보는 아빠, 갈빗집에서 불판을 닦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허리 굽은 할머니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열여섯 소녀 란이의 쉽지 않은 삶을 조망한다. 란이의 눈앞에 놓인 ‘가난’은 극복의 대상도, 문학적 수사도 아닌 다양한 면면을 가진 실체다. 심사위원 차미령은 이 소설 속에 “언뜻 사람의 얼굴과 마주한 것만 같은 순간들이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진실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스스로 창조한 소설 속 인물의 궤적을 밟아 간다.   -알라딘 책소개

 

 

 

 

 

 

문학동네 시인선 68권. 2010년 「세계의 문학」에 소설이,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소설가이자 시인인 여성민의 첫 시집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타일들

가지런하고 타일은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괜찮습니까

황홀하거나 타일의 방에서 만나요
슬픈 발로 서 있으면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오, 판결문처럼, 규칙과 반복
하얀 타일을 들고

엄숙하게 선서해요 고요한 정사를 위해 타일들과 결혼해요

타일을 신고 걸으면 나는 두 발이 빛나는 사람

당신의 가슴은 달고 사과처럼 차가워요
따뜻한 물로 발을 씻고 두 발을 앞으로 내밀어요 발톱을 가진

심장이 됩니다,

더 슬픈 발로 서 있는 사람이 됩니다
당신들은 괜찮습니까

타일 하나가 깨지는 날 우리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발은 유죄를 선고받지만

타일을 타인처럼 사랑하면 돼요 타일과 걸어요
슬픈 발과 슬픈

발을 동시에 내밀면 심장으로 걸을 수 있고
타일은 소리를 갖게 됩니다

양말을 벗고 타일 앞에서 만나요 박동 소리를 들어요
발이 타일을 깨고 나가는 소리를

아픈 발의 증언을

 

- 알라딘 책소개

 

 

한국의 단시조 2권. 김원각 시인의 시집

 

다 같이 출발했는데 우리 둘밖에 안 보여

뒤에 가던 달팽이가 그 말을 받아 말했다

걱정 마 그것들 모두

지구 안에 있을 거야

-「달팽이의 생각」 전문          -알라딘 책소개

 

 

 

 

 

 

 

 

 

이제홍 장편소설. 백제의 고도였던 부여의 궁남지에서 어느 날 문화재청에 근무하던 남자가 변사체로 발견된다. 수사과정에서 그의 죽음이 금동 대향로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와 연관된 주변 인물들도 차례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이어진다. 과연 금동 대향로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알라딘 책소개 

 

 


 

 

 <만화 객주>는 김주영의 동명소설 <객주>를 한국 만화의 대가 이두호가 새롭게 구성하고 그려 낸 역사만화다. <만화 객주>는 원작소설의 묘미를 살려내면서도 만화의 장점을 훌륭하게 살린 작품으로 한국 역사만화의 대표작으로 꼽혀왔다.  -알라딘 책소개

역사소설로 소장하고 있는데 만화로 나왔네.

 

 

 

 

 

 

외롭고 나약해 보이는 롤라를 돌보기 위해 ‘나’는 가족들을 뒤로 하고 도시로 이사를 옵니다. 집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 롤라는 작은 소리에도 놀라고 특히나 자동차 소리라면 기겁을 했어요. 그런 롤라를 치밀한 계획과 노력으로 훈련시켜 놓았더니 이제 혼자서 신나게 앞장서다니. 덕분에 우리 둘은 계절마다 들로 산으로 바다로 여행도 다니게 되었어요. 내가 롤라를 따라 난생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 돌아오던 날, 롤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하루를 보낸 건 내가 곁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었어요. 롤라는 5년 전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었어요.....    -알라딘 책소개 

 

 

 

 

명작동화 보물창고 시리즈 1권.

젖도 떼지 못한 채 어느 날 갑자기 낯선 곳에서 ‘수문장’으로 임명된 가엾은 강아지의 사연을 들려주는 「어린 수문장」,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가 자신의 물음에 “몰라.”라고 답하는 엄마와 나누는 대화를 유쾌하게 담은 「몰라쟁이 엄마」, 모두가 기쁘고 즐거운 명절에 오히려 더 큰 외로움을 느끼는 고아 남매의 이야기가 안타까운 「슬픈 명일 추석」, 오지 않는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을 그린 「엄마 마중」 등이 실려 있다.  -알라딘 책소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 작가의 열두 번째 장편소설.

<기억의 문>에서 작가는 기억 전달이란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아이 '조민', 그를 뒤쫓는 택시 운전사 '정인', 경찰 '재우', 비밀단체 'A'의 각기 다른 욕망을 통해 한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폐되어야만 했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분을 숨긴 채 평범한 택시 운전사로 사는 ‘정인’과 알코올중독자 아버지 ‘조강윤’의 폭력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사는 아이 ‘조민’은 서울 외곽의 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옆집 이웃이다. 조강윤의 폭력으로부터 조민을 구해내던 날 정인에게 의문의 사건이 일어나고 그날부터 정인은 조민을 멀리한다. 며칠 뒤, 조민의 아파트에 불의의 화재가 일어나고 조민과 조강윤이 죽는다. 경찰은 이 사고를 부자 동반 자살로 종결짓는다. 하지만 조민의 아파트 벽에서 'XP바Q'라는 의문의 글자를 발견한 정인은 사건의 뒤를 캐기 시작하고 조강윤이 살아 있음을 확인한다. 정인은 조민의 복수를 위해 조강윤의 뒤를 쫓는다. 한편

-알라딘 책소개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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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3-1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집에서 가끔 밤에 야식으로 파스타 먹기도 하는데요, 간단하게 면 삶고, 소스 조금 넣으면 되니까 편하긴 한데, 집에서 만든 건 사진처럼 이렇게 근사해보이지는 않아요. 맛도 비할 수는 없을 거구요. 맛있는 음식, 좋은 시간이셨나요.
후애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15-03-20 11:39   좋아요 1 | URL
집에서 파스트 해 드시는군요.^^
전 파스타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매운맛 파스트는 이제 좋아졌어요.
사진처럼 예쁘게 나오는 음식들은 먹기가 아까운 것 같아요.^^
네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서니데이님께서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가끔씩 미국음식이 생각나는 게 있다면 바로 베이컨이랍니다.^^

(피자핫도 생각이 나지요~)

바삭바삭하게 구워 통에 넣어놓고 생각 날 때마다 하나씩 먹네요.

아직 한국 베이컨은 못 먹어 봤는데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지난달에는 짠 맛이 많이 나서 이번에는 마일드로 샀는데 딱 좋네요.

 

요즘 봄 날씨가 참 따뜻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몸이 나른나른 해지네요.^^

이런 날씨만 계속 된다면 참 좋겠어요~

 

내일은 결혼기념일 19년이랍니다~

옆지기는 과외 가르치는 분들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저만 집에서

외롭게 밥 먹게 되었네요..ㅠㅠ

 

그래도 괜찮습니다.

특별한 날도 아니고 그냥 매년 다가오는 기념일인데요.

 

알라딘에서 '인용구'기능을 사용하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고 해서

'인용구' 기능으로 책을 신간책들을 올려 보아요~

눈길이 가는 책들이 흑흑흑...

 

여을량님의 <콜링> 로맨스로설~

 

칼 라프는 가난했다. 아카데미 차석 졸업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에도 고작 손님 드문 뒷골목 약방을 3년째 운영하다, 결국 제 열등감의 대상인 남자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손을 벌려야 할 정도로.

렉스 몰토는 완벽했다. 아카데미 수석 졸업에 3년 만에 조교수가 되었으며, 잘생긴 외모와 돈 많은 집안에, 바른 성품을 갖추어 무작정 찾아온 그리 친하지 않은 동창에게 선뜻 큰돈을 빌려줄 정도로. 인정, 선망, 동경, 시기심, 열등감. 상대를 향한 헤아릴 수 없는 열렬한 감정. 그 감정에 붙여야 할 이름을 그들은 아직, 모르고 있었다.  - 알라딘 책소개

 

 

 

하지만 그녀에게는 사실 남들이 모르는 고충이 있다. 바로 남성혐오증과 남성공포증. 아름다운 외모만을 보고 접근하는 남성들은 모두, 로지아에게는 불쾌함만을 불러들이는 존재일 뿐. 다행히 로지아는 자신을 아끼는 두 오라비의 철통같은 보호를 받는다.

하지만 그 방어벽을 뚫고 그녀에게 다가오는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큰 오라비의 친우이기도 한 황태자 히아킨토스였다. 쌀쌀맞은 그녀의 태도에도 꿋꿋하게 다가오는 그. 그에게 로지아 또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지만, '그 날'의 기억은 예고 없이 다가온다.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순간. 모든 것은 변한다.   -알라딘 책소개

 

 

 

1987년에 데뷔한 케라 에이코가 <아따맘마>를 연재하기 시작한 것은 1994년 6월. 그때 그녀는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그녀를 공감형 코믹에세이의 여왕으로 만들어준 작품이 바로 <적나라한 결혼생활 신혼편>을 비롯한 '적나라한 결혼생활 시리즈'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케라 에이코와 잡지 편집자 타가미 신지, 두 사람은 대학 동아리에서 만나 졸업 후 연애를 이어가다가 몇 년 뒤 결혼을 한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일상은 그야말로 좌충우돌 해프닝의 연속이다.   -알라딘 책소개

 

 

이외수님의 <괴물> 개정판이 나왔네요~

 

주인공 전진철은 왼쪽 안구가 함몰된 채 태어나 어렸을 때는 미국에서 자랐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으로 귀화하였으나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위를 겉도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우울증에 걸려 자식을 돌보지 못하는 언니를 대신하여 전진철을 키운 그의 이모는 그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안구이식수술을 시켜주지만, 비틀어진 욕망으로 가득 차버린 전진철은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혀 부정한 행동을 일삼는다. 급기야 그의 이모는 그를 감금하다시피 하여 교육시키는데…  -알라딘 책소개

 

 

 

 

 

 

 

안도현님의 <사람 사람> 한국에세이

 

시인 안도현의 사람과 추억에 관한 이야기 60여 편을 담은 산문집이다. 1부 '나는 어린 시절로부터 너무 멀리 도망쳐 왔다', 2부 '바다는 가을에 가장 빛난다', 3부 '사랑이 사람입니다', 4부 '꽃 피는 것 생각만 해도 옆구리가 근질근질해진다'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연날리기, 만년필, 엿장수 등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어진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현재의 감회를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2부는 일상에서 시인이자 작가로서 느끼는 통찰을 통해 시인의 자세와 삶을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3부는 그의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한 작가의 고백이 담겨 있다.   -알라딘 책소개

 

 

 

 

나태주님의 <꿈꾸는 시인> 한국에세이

 

시를 선망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나태주의 시 이야기

-알라단 책소개

 

 

 

 

 

 

 

 

 

 

윤태호님의 <이끼> 개정판

 

피곤해보이지만 날카로운 얼굴로, 아버지의 죽음 뒤 숨겨진 이야기를 캐내려 하는 아들과 비밀을 숨기려는 시골 마을 사람들의 대결을 그린 ‘이끼’는 윤태호 작가의 이름을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린 작품이자, 아직까지도 가장 윤태호답다는 평을 듣는 만화다.

-알라딘 책소개

 

 

 

 

 

 

 

 

 

 

 

어떻게 그림자를 떼어 내고 걸을까? 왜 그림자를 떼어 내고 걸어야 할까? 작가의 '그림자'는 단순히 물체의 뒷면에 드리워진 검은 그늘이 아니다. 어두운 자신의 분신, 무기력한 자신, 절망 속에 몸부림하는 자신, 두려움에 떠는 자신, 버림받은 자신, 수치스러워 숨는 자신, 상실에 울고 있는 자신이다. 작가는 자신과 같은 길을 가야 하는 숙명을 지닌 어두운 분신을 끌어안고 가라고 말한다. -알라딘 책소개

 

 

 

 

 

 

 

<동두천>을 시작으로 <파문>과 <꽃차례>, <여행자 나무>에 이르기까지 바지런한 여유로움으로 특유의 시 세계를 보여 주던 김명인 시인의 시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써 온 10행 내외의 시들을 모았다. 단순히 지난 시집에 빠진 시들을 모아 펼친 시집이 아닌, 10행이라는 짧은 형식을 바탕으로 한 심미적.형식적 실험의 결과물이 바로 <기차는 꽃그늘에 주저앉아>인 것이다.

시인은 시집 말미에 덧붙인 '시인의 말'을 통해 시 형식에 대한 지론을 담담하면서도 명징하게 밝힌다. "시의 형식은 움직임의 질서"이며, "그 내적 필연성에 따라 상호 의존적으로 시를 구체화한다." 따라서 "시인이 형식으로 고르고 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시어가 형식으로 고르고 시는 써지"는 것이다. 김명인 시인이 10행으로 완성한 이 시집의 시편들은 지나치게 길어지고 산문화되고 있는 작금의 시와는 차별된 지점에서 시인만의 단정한 서정을 보여 준다.   -알라딘 책소개

 

 

 

 

금죽 정칠성(1897-1958), 섬가 현계옥(1897-), 도천 강명화(1900-1923)의 이야기.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었던 것은 '근대'라고 하는 시대이고 '대구'라는 공간이다. 세 사람의 기생들은 각기 다른 '사랑'의 방식으로 일생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연인을 위해, 동지를 위해, 혹은 이념을 위해. 이것을 빙허 현진건과 애산 이인을 주인공이자 화자로 삼아 새로운 이야기꺼리로 풀어냈다.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세 사람은 모두 실존 인물이다. 앵무 염농산(1859-1946), 복명 김울산(1858-1944), 그리고 춘미 박녹주(1906-1979)가 그들이다.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었던 것은 '근대'라고 하는 시대이다. 저자들은 가상인물 운담(雲潭)을 주인공이자 화자로 삼아 세 사람의 기생을 한 데 묶으려고 시도를 해보았다.  -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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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5-03-17 15: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베이컨 구울때 나온 기름으로
김치볶음밥 해먹으니까
정말정말 맛나더라구요
아웅 배고파요ㅎㅎ

근데 저사는곳 지명으로
시집이 있을줄이야 오호

후애(厚愛) 2015-03-18 20:15   좋아요 1 | URL
아하!!!! 그렇군요.^^
나중에 해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직 저녁전인데 배고프네요. ㅋㅋ

동두천에 사시나봐요.^^
예전에 동두천 가 봤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을 것 같아요.^^


2015-03-17 2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18 2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후즈음 2015-03-18 01: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축하드립니다. :) 오늘이시네요~

후애(厚愛) 2015-03-18 20:2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편안한 저녁되세요~^^

서니데이 2015-03-18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이컨을 저희집에서는 거의 먹지 않아서 그런지, 바삭하게 구워서 먹으면 어떨지 궁금해요,
19년째 맞는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후애님, 행복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15-03-18 20:22   좋아요 1 | URL
정말 맛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오면 꼭 드셔 보세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2015-03-18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18 2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