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못 참아서 어제는 피부과를 다녀왔다.

괜찮겠지 하고 시간을 끌었지만... 난 바보가봐

사실 병원은 정말 싫어서

사실 병원은 정말 가기 싫어서

약국에 가서 약을 복용하고 했었는데 결국에는 병원으로...ㅠㅠ

알레르기 비염은 처음이다..ㅠㅠ

피검사를 해 보자하는데 우선 약을 복용하고 안 괜찮으면 그 때 했으면 좋겠다 했다.

사실 주사 바늘도 끔찍하게 싫어해서...^^;;;

사실 주사 바늘이 정말 정말 싫어해서...^^;;;

 

나오면서 간호사가 건네주는 처방전을 보고 헉~

약이 엄청 많다...ㅠㅠ

거기다 마지막에 적혀있는 글 '주사실'

주사 바늘이 싫어서 피검사를 거부했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

팔을 걷었더니

간호사가 팔이 아니에요.

네?

엉덩이에 주사 놓을거에요.(미소)

간호사의 미소가 더 무서버~

 

약이 정말 엄청 많다...

약이 듣지 않으면 다음에 검사할거라고 하고

엉덩이도 엄청 아프다...

 

덧1) 의사 때문에 엄청 불쾌했다.

얄밉게 말 하는 말투, 처음보는 나 한테 감정 있는 사람처럼 구는데...

안 그래도 저혈압인데 이 의사 때문에 내 혈압이 엄청 올라갔다는 것.

사실... 솔직히 말하면 얄 밉게 말하는 그 의사 입술을 한 대 치고 싶을 정도록 화가 많이 났었다.

그래서 나도 딱딱하게 말을 했고, 이유를 물었다.

그냥 얄밉게 웃는다.

3층가서 아가씨한테 그 의사에 관해 불만을 말 했다.

아가씨는 정말 죄송하다면서 하는데 아가씨가 왜 사과하느냐고.

 

그냥 그럴러니 해야겠지...

내가 너무 만만한가... 나도 화나면 엄청 무서운데...

화를 많이 참는 편이다.

이제 그러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덧2) 큰조카한테 이모 볼에 뽀뽀 해 줘 했더니 아 이모~~~~ 그런다.

성인이 되니 뽀뽀도 안 해 준다.

(그것도 볼에다 해 달라고 했는데 말이지)

조카한테 거절당한 불쌍한 이모가 되어 버렸다.

 

덧3) 생일 선물을 다시 해 줘야 할 것 같다..ㅠㅠ

화장품 타령을 하는데 아무래도 백화점 가서 '미백 화장품'을 사 줘야겠다. 에궁...

 

덧4) 차별은 정말 싫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서운함... '베품'보다는 '나눔'이 낫네..^^

 

이아현의 로맨스 소설. "잠시의 일탈입니까?" 탑에 갇힌 공주. 보미는 사각의 틀에 갇혀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고 있었다. 공주에겐 잠시의 일탈이었다. 아니, 일탈이어야 했다. 하지만 불꽃처럼 타오른 사랑의 끝, 가랑비가 내려 그들의 마음을 적신다.

갑작스러운 이별의 끝, 처음을 나눈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또다시 일탈을 나눈다. 미안하다, 사과를 하는 여자. 그런 여자의 입술을 틀어막는 남자. "제발 그 입 좀 닥쳐." 가랑비는 어느새 거센 폭우가 되어 그들을 젖게 만들었다. -알라딘 책소개

 

류재현의 로맨스 소설. 냉정한 유진헌을 뿌리째 흔든 어머니의 부정(不貞). 가눌 길 없는 마음을 붙들며 찾은 낯선 곳에서 진헌은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봄을 만난다.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 얼어붙은 진헌의 마음에 날아든 봄의 씨앗은 7년이란 시간이 지나서야 움을 틔우고… -알라딘 책소개   

 

 

새빨간 당근의 판타지 장편소설. "붉은 장미를 아름답게 꾸며준 당신, 그리고 장미에 가시를 돋치게 한 당신의 어머니…." 비운의 죽음 후에, 12년 전으로 회귀한 메를리니. 그녀는 가슴에 한이라는 이름의 가시를 안고 살아간다. 역사의 잔재 속에서 붉은 여제로 거듭나는 메를리니 데 크닐베이라의 고결한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현대시학시인선 11권. 2010년 「서정시학」으로 등단한 한영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는 이번 시집에서 시적 대상의 겉면을 넘어 그 내부로까지 육박해 들어가는 비범하고도 끈질긴 시선을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현대시학시인선 10권. 2014년 「心象」으로 등단한 송명숙 시인의 첫 시집. 송명숙은 이번 시집에서 우리에게 '곤란함 즐거움'을 체감하도록 채근하는 시를 선보인다. 그 길이 시에서나 실존하는 삶의 길에서나 몸의 언어-생활이나 앎이 육화된 세계가 아니고서는 단 한 자락의 울림도 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민음의 시 209권. 윤의섭 다섯 번째 시집. 첫 시집 <말괄량이 삐삐의 죽음> 이후 20여 년 동안 윤의섭 시가 걸어온 시적 길은 '죽음으로서의 육체성'이라는 독자적인 미적 범주를 발견해 온 도정이었다. 감각적 미세함에서 출발해 일관적이고 균질한 시적 논리를 지켜 가는 가운데 꿈과 착란의 이중주를 통해 상상적 타자성에 가닿는 윤의섭의 시는 사물들을 불러내고 환기해 우리 삶에 편재해 있는 불안과 소멸의 심미성을 그려 내고는 했다.

이번 시집에서 두드러지는 묵시적 시선은 인간 삶에 나타나는 부재의 현장을 증언함으로써 독자적인 사랑의 시학을 만들어 내고 나아가 인간 삶의 보편적인 지도를 그려 내는 데 이른다. 윤의섭의 묵시는 종말론적이거나 문명 비판적인 것이 아니다. 사물의 보이는 면 너머에 숨겨진 부재의 속성을 응시하고 부재의 존재를 발견하는, 미학적 차원의 방법론으로서의 묵시는 세계의 진실을 발견하는 또 다른 시적 도전이다.  -알라딘 책소개

 

 

'87분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추리소설 평론가 앤서니 바우처가 꼽은 초기작 베스트 세 편 중 한 편이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추운 겨울, 순찰을 돌던 딕 제네로 순찰 경관은 빈민가 공동주택 지하실에서 목이 매달린 채 숨져 있는 소년을 발견한다. 하지만 아이의 사인은 교살이 아닌 마약 과용이었고, 아이가 숨을 거둔 뒤 목에 밧줄이 감긴 것으로 밝혀진다.

아이의 옆에는 주사기에 놓여 있었지만 아이의 지문은 아니었다. 범인은 어떤 의도로 현장을 조작했던 것일까? 이어서 발생한 연속 살인 사건. 카렐라 형사는 마약 구매자에게서 용의자의 이름을 알아내고 그를 쫓기 위해 관할 구역과 관할 외 구역을 열심히 뛰어다닌다. 하지만 일은 쉽게 풀리지 않고 오히려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가 닥쳐온다. 사건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피터 번스 반장의 고뇌의 그림자는 짙어지고, 스티브 카렐라 형사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닥쳐온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아?”
“백인 마피아 놈이 피 흘리는 어머니, 아버지를 짓밟고 걷어찼어. 까만 놈은 짐승이라며…. 그뿐이 아냐! 할아버지도 남북전쟁이 나기 전에 노예 생활을 하다가 백인 농장주 채찍에 심하게 얻어맞아 돌아가셨다고!”
“바닷가에서 고아로 자라나며 생각 많이 했어. 난 나중에 절대로 나쁜 짓 하지 않겠다고. 아니, 형사가 돼서 정의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그런데 날마다 백인들이 날 가만 놔두지 않는 거야. 나보고 까마귀라니!”
“부모님은 까만 짐승이고, 난 까마귀야?”    -알라딘 책소개

 

 

 

 

 

누구나 행복을 바라고 행복을 향해 달려가지만, 정작 행복한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왜 그럴까? 잡을 수 없는, 신기루같은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인가? 마음의 실체를 깨닫고, 그 실체에 맞춰 세상살이를 바라보면 된다고 한다. 따라서 1부는 마음의 실체를 깨닫기 위한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2부는 현실 속에서 다양하게 부딪치는 문제들에의 적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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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님의 <당신의 사물들> 한국에세이~

 

찰리의 책꽂이 시리즈 7권. 2014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홀리 블랙은 전 세계 34개국에 번역 출간된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시리즈로 큰 인기를 누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그녀가 써온 으스스하면서도 기묘한 이야기에,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세 아이의 모험이 담겨 있다. 출간 즉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북리스트, 피플 매거진 등의 수많은 매체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단숨에 전 세계 12개국에 번역·출간됐다.

이 책의 매력은 미스터리한 상상력에 있다. 모험의 시작은 도자기 인형인 ‘엘리너의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해 자크, 파피, 앨리스가 야간 버스를 타면서부터 시작된다. 자칫 터무니없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 전개지만 세 아이에게는 저마다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이 있고, 그 고민은 십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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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학교도서관저널〉에서 좋은 책을 고르고, 서평을 연재하는 일을 해온 교사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성장소설을 소개한다. 그들에게도 아픔과 상처가 있었지만 책을 통해 극복하고, 이제 좀 더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 자신의 위태롭던 청소년 시절을 떠올리며,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최고의 성장소설을 모았다.

여섯 명의 저자가 각자의 특색에 맞게 ‘성장, 가족, 성과 사랑, 사회, SF·판타지’라는 주제를 맡아 총 37편의 성장소설을 선별했다. 자신들의 청소년기를 대변할 수 있는 사건과 아픔, 그때 읽고 위로받았던 성장소설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일과 함께 청소년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을 말한다.  -알라딘 책소개

 

 

 

 

 

이사카 고타로의 대표작의 하나이자 2005년 국내에 그의 이름을 처음 알렸던 <칠드런>이 현대문학에서 최고은의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소설 겐다이」 2002년 4월호에서 2004년 3월호에 걸쳐 발표된 다섯 편의 연작소설을 묶은 <칠드런>은 문장과 대화의 통통 튀는 재미, 조형력이 돋보이는 개성적인 등장인물과 기상천외한 설정, 산뜻한 감동 등 '이사카 고타로적'인 것들이 고루 담긴 그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집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가 즐겨 쓰는, 한 작품의 인물이 다른 작품에 살짝 등장하는 식으로 작품 간에 미묘한 연결 고리를 두는 세계관의 공유를 중간중간 발견할 수 있어 이사카 고타로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가장 먼저 읽어 볼 만한 책이다. 특히 이번의 <칠드런>은 일본에서 2007년 발행된 문고본을 번역한 것으로 평론가 가야마 후미로의 작품 해설이 더해져 그즈음 한창 조명되던 신예 작가 이사카 고타로를 다시금 만날 수 있게 한다.

-알라딘 책소개

 

 

섬세하고 날카로운 통찰과 재치 넘치는 글쓰기를 선보여 환영받아온 리베카 솔닛의 신작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전세계에서 공감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조어 ‘맨스플레인’의 발단이 된 글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를 비롯해 여성의 존재를 침묵시키려는 힘을 고찰한 9편의 산문을 묶었다.

잘난 척하며 가르치기를 일삼는 일부 남성들의 우스꽝스런 일화에서 출발해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성별(남녀), 경제(남북), 인종(흑백), 권력(식민-피식민)으로 양분된 세계의 모습을 단숨에 그려낸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늘 마주하는 일상의 작은 폭력이 실은 이 양분된 세계의 거대한 구조적 폭력의 씨앗임을 예리하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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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는 반反시장적 국가주의 이념인가? 이 책에 따르면 이는 근거 없는 낙인이다. 신고전파 경제학은 ‘자유 시장’을 신봉했으며, 현재는 자본주의 서방의 주류경제학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패권이 전 세계적으로 공고해지기 전까지 이들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분법적 대립을 넘어서 각 사회 안에서 실질적으로 자유 시장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고, 그 가운데 20세기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의 여러 정치 실험은 그 영감의 중추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냉전시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에서 이루어진 정치경제적 논의들을 제시하고 이 시기에 동서 대립을 넘어 열정적으로 교류했던 신고전파 경제학자들의 활동을 촘촘히 복원한다. 이것이 신자유주의와 엘리트 패권주의에 의해 협소하게 이해되기 이전의 신고전파 경제학으로서, 체제와 상관없이 꾸려졌던 자유 시장에 관한 실질적 논의다. 그리고 이들은 전쟁과 혁명, 정치적 견제로 점철된 20세기 중반의 역사 속에서 세상을 해방적인 방식으로 변혁하고자 투쟁한 이들과 여러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알라딘 책소개

 

1장_ 돌아온 엄마
2장_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3장_ 늙은 무당
4장_ 불가사의한 환자
5장_ 병원을 떠도는 밤의 소리들
6장_ 무서운 딸
7장_ 강물은 흐르는데
8장_ 영혼들의 세계
9장_ 계류유산
10장_ 살아있는 전설

-알라딘 책소개

 

 

 

북비 그림책 시리즈 7권. 서정적 짙은 작품 <별>로 유명한 알퐁스 도데의 단편을 원작 거의 그대로 살려 만든 그림책이다. 고삐를 끊고 산으로 달아나 단 하루 동안의 자유를 만끽하고 늑대에게 잡아먹힌 스갱 아저씨네 어린 염소 이야기이다.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명작이다.

안락하지만 자유가 없는 삶 대신 위험천만하지만 자유가 있는 짧은 삶을 택한 어린 염소의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의 유명 화가 프렝세스 캉캉은 종이 오리기 기법까지 써서 단 하루의 자유를 위해 우리를 탈출한 어린 염소의 이야기를 과하지 않은 발랄함으로 풀어냈다. -알라딘 책소개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두 프리랜서 기자가 산업화된 식품 유통 체제에 반기를 들면서 1년 동안 거주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자라고 생산된 음식만 먹는 실험에 자발적으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감동 에세이다. 출간 직후 캐나다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TV 시리즈 [The 100Mile Challenge(2009)]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1년 동안 거주지 기준 반경 100마일 이내에서 생산된 음식만 먹는다"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 두 남녀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자의 관점에서 이어 쓴 기록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대자연과 먹거리,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조리법, 그리고 그것을 지키고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화가 김환기와 아내 김향안의 삶과 예술을 통해 사랑 그 자체에 대한 본연의 의미를 가슴 저릿하게 그린 에세이다. 이미 여러 권의 사랑에 관한 에세이로 사랑받는 작가 정현주가 본업인 라디오 방송작가까지 그만두고 프랑스 파리로 향한 것은 김환기가 아내 김향안에게 보낸 그림편지들 때문이었다. 그리고 김향안의 "사랑이란 곧 지성이다."라는 한 마디 말 때문이었다.

사랑은 감정의 문제, 주고받음의 문제가 아니라 그 감정을 싹 틔워 끝까지 지속시키는 힘이더라는 것이 작가 정현주의 말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지속시키는 힘이 바로 지성이며, 지성은 내 스스로 어떻게 '잘' 사랑할 수 있느냐에서 출발해야한다고 한다.

대개 사랑은 젊음이 특권이라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은 언제나 젊다. 사랑한다면 젊은 것이다. 꽃은 피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꽃을 피우는 그 기대감과 설레임, 그리고 꽃이 지고 다음을 기약하는 그 처연함과 강인함이 있어 더 아름다운 것처럼 사랑도 그러하다.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는 사랑을 이런 관점에서 바라본 독특한 에세이다. -알라딘 책소개

 

정지용님의 <정지용 전집> 한국시, 산문~

 

패닉 상태에 빠진 우리 문화의 이면과 불안한 우리의 마음속을 정신분석학적으로 분석하면서, 누구에게 그리고 무엇에 책임이 있는지 묻는다. 레나타 살레츨은 불안에 대해 우리가 꼭 제기해야 할 질문들을 던진다. 불안은 권위가 부재하기 때문인가, 너무 많기 때문인가? 미디어는 불안을 보도하는가, 만들어 내는가? 약은 불안의 치료제인가, 원인인가? 진정한 내 모습을 찾지 못해 불안한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처럼 되지 못해 불안한 것인가? 불안은 정말로 행복을 가로막는 궁극의 장애물인가?

레나타 살레츨은 <X파일> 같은 드라마와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 영화에서부터 전쟁에서 군인이 느끼는 불안을 없애기 위한 각종 처방들, 사랑을 할 때 겪을 수밖에 없는 불안, 자식을 죽인 어머니가 느끼는 불안 등 생생한 사례들을 들어 실제로 불안을 낳는 것은 그것을 없애려는 시도라고 주장한다. -알라딘 책소개

 

 

거꾸로 읽는 사임당 이야기. 그동안 '사임당=어머니'는 우리 머릿속에서 거의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공식(?)이었다. 이 책은 우리 머릿속에서 이처럼 '어머니'로만 박제되어 있는 조선 여인에게도 고사리손에 화필을 쥐고 그림을 그리던 어린 시절이 있었고 세상을 향해 날갯짓하고 싶었던 꿈 많은 소녀 시절도 있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어머니가 아닌 '인간' 사임당, '여성' 사임당의 속내를 낱낱이 들여다보고자 한 것이다.

우리가 사임당에 대해 알고 있는 기존 정보(?)인 대성현 율곡의 어머니, 현모양처의 대명사, 포도 그림과 초충도의 대가이고 친정인 강릉에 살았으며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했다 등의 '신화'에 가려진 '진실과 거짓말'을 하나씩 가려낸다.
-알라딘 책소개

 

 

 

 

장편소설인 '소울메이트', '그녀에게'와 중.단편소설인 '28번 국도', '구름 안에서'를 묶은 레테의 소설집이다. '그'와 '그녀'를 중심으로 하는 각각의 이야기들은 '살인', '가정폭력', '불륜', '자살' 등 개인적.사회적으로 민감하고 자극적인 소재를 담담하게 다루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니시카와 미와의 소설집으로, 벽지의 의료를 소재로 한 다섯 편의 이야기를 묶었다. [유레루], [우리 의사 선생님] 등의 작품을 통해 일본 영화계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국내에도 잘 알려진 니시카와 미와 감독은 인간 심리의 가장 깊은 곳을 짚어내는 섬세한 시선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니시카와 미와는 성공이 보장된 기존의 책이나 만화,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주를 이루는 여타 일본 영화와 달리 매번 직접 집필한 독창적인 시나리오로 작품을 찍어왔다. 나쓰메 소세키나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을 영상화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문학에도 조예가 깊은 그녀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소설의 영역에서도 빼어난 필력을 선보였다.

이번 소설집의 출발점은 영화 [우리 의사 선생님]이다. 한 시골 의사의 비밀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역시 직접 각본을 집필해 최우수 각본상을 비롯 일본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및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고, 키네마 준포가 선정한 그해의 일본영화 1위에 오르며 평단과 관객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알라딘 책소개

 

<공중 그네>, <올림픽의 몸값>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 소설. 오쿠다 히데오가 고도의 서스펜스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한 작품으로, '오다 나오미'와 '시라이 가나코'라는 강력한 두 여성 캐릭터가 남편의 폭력에 대항하여 '클리어런스 플랜(clearance plan)'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단호하게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상습적인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백화점 외판부 여직원 나오미. 현재 남편이 휘두르는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가정주부 가나코. 나오미는 친구 가나코가 남편의 무자비한 폭력을 벗어날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공포에 짓눌린 채 살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다.

친구를 짓밟는 남자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나오미는 가나코를 대신해 '클리어런스 플랜(남편 실종 계획)'을 세운다. 게다가 모든 상황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유리하게 진행되어가는 이 플랜이 마치 운명 같다고 나오미는 생각한다.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던 가나코도 폭력의 지옥에서 벗어나는 길은 남편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방법밖에 없다는 데 동의하면서 완벽한 실행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희노애락의 감정을 가진 신들과 영웅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그리스 신화>는 그 풍요로운 내용과 교훈으로 신화 중에서도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문학과 예술에서 낯설지 않게 등장하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서양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리스 신화는 내용에 따라서 신에 대한 신화와 영웅에 대한 이야기로 나누어진다. 우주의 생성과 신들의 탄생, 그리고 신들의 세상에서 질서가 확립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인류의 출현과 인간과 신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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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의 난해한 패턴과
대칭의 아름다움을 직접 색칠해 보자!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섬세한 컬러링북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원’이라는 뜻이며, 우주와 우주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힌두교와 불교의 상징이다. 대칭적이고 기하학적인 이 디자인들은 시선을 원의 중심으로 이끌어주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명상을 위한 용도로 쓰였다. 또한, 만다라는 사람이 살면서 겪는 여러 문제들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주변이 혼란스러울 때에는 마음의 평화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채로운 만다라를 하나 둘 씩 완성해 가다 보면 마음의 평화와 함께 마음 속 한 구석에 자리한 풀지 못한 문제의 해결 방안도 떠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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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규 작품집. 단순함과 여백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위해, 다양한 컬러를 배제하는 대신 형광 컬러를 즐겨 사용하여, 단출한 색으로 인한 지루함을 피하고 시각적 강렬함을 표현한다. chapter 1에서는 'Line & Mass come from nature', chapter 2에서는 'Life, Love, Wisdom…', chapter 3 에서는 'Less is More'라는 각각의 주제를 모티브로 하여,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알라딘 책소개

 

 

행복은 내 마음 안에 온전히 존재하고 있다.
일운 스님의 맑고 깊은 영혼의 세계를 만나다!

≪산사에 홀로 앉아≫는 경북 울진의 첩첩산중 불영사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일운 스님의 마음 편지를 묶은 명상집이다. 이 책에서 스님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온전한 자신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사소한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기뻐하고 슬퍼하기보다 마음을 잘 다스려 여일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산사에 홀로 앉아 자신을 경책하며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는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깨달음을 노래한 25편의 자작시와 함께 더욱 빛난다. 스님은 행복과 치유의 삶은 이미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서 중심을 잃지 말고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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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회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와 학교 최고 인기남 정재민의 사연 있는 ‘밀당’을 다룬 학원 순정 만화로, 네이버 웹툰 순정 부문 조회수 1위를 오랫동안 지켜 온 인기 웹툰이다.

최초에는 순정 만화가 아니라 「아담스 패밀리」 분위기의 뱀파이어 가족 이야기를 기획했던 작가는, 정체를 숨기고 학교 생활을 하는 딸의 상황이 마치 사회에서 차별당하는 소수자와도 비슷하다는 데 착안해 여주인공의 로맨스와 성장담 중심으로 스토리를 수정했다. 이 변화는 결과적으로 성공으로 연결되어, ‘남성 작가가 그리는 소녀 감성 만화’라는 약점을 ‘남녀노소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만화’로 바꿀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각 권에는 단행본만을 위한 소장가치 만점의 화보가 수록되었으며, 8권에는 완간 기념으로 『오말』(독자와 팬들이 부르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시리즈의 애칭) 주인공들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스티커가 특별히 동봉되어 있다. 알고 봐야 더 재미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매력을, 드라마 방영에 앞서 지금부터 알아보자. -알라딘 책소개

 

 

진심이 담긴 충고를 듣기 힘든 세상 속에서 산승이 전하는 안부. 지안 스님은 절과 도시를 오가며 세밀하게 관찰한 사람들에게 진심을 담아 안부를 묻고, 충고를 곁들여준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거리감을 두고 건네는 안부라는 점이다. 저자는 세상과 타인 그리고 자신에게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서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무언가를 탓하지 않는다. 내 자신에게 거리감을 두는 것은 정신수련을 거듭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산에서 사는 스님이 무얼 알겠냐고 반문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거리감을 두고 건네는 안부는 듣는 이로 하여금 스트레스 없이 쉽게 와 닿는다. 같은 말도 가족이 하면 견딜 수 없듯 멀찍이 물러서서 산승이 건네는 충고는 결국 지혜의 말이자 본질을 꿰뚫고 있다. 『산승이 마음으로 전하는 안부』는 ‘모든 것이 내 마음에 달린 것이다.’라는 명제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며, 좌절· 패배의식· 상실· 절망· 외로움· 자기비하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알라딘 책소개

 

마음의 상처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현장에서 30여 년간 활동해온 '마음치유사' 권도갑 교무가 8년 만에 출간한 <당신은 나의 거울입니다>. 전작 <우리 시대의 마음공부>를 통해 '마음공부'의 기본을 쉽고 명료하게 풀이했다면, 이번 책에선 마음공부의 근간이 되는 '관계' 문제에 집중해서 좀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삶이란 무엇인가? 어쩌면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해 형제, 동료, 친구 등의 무수한 인연을 맺고 이어나가는 것이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이 버겁고 괴롭게 여겨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로 인생의 첫 인연인 부모와의 갈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풀지 못한 숙제를 거듭 반복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기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꼬아놓기 일쑤다. 일부는 부모를 원망하고 심지어 복수심을 품기도 한다. 부모와 풀지 못한 인연의 숙제를 죽을 때까지 답습하는 것이다. 그런데 저자가 찾아낸 답은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  -알라딘 책소개

 

법정 스님은 당신이 부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떠했을지 떠올리기만 해도 아찔하다고 하였다. 저자는 법정 스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아찔하다고 말한다.

1998년, 법정 스님과 첫 인연을 맺은 뒤로 평생 스승으로 모시며 스승의 가르침으로 삶의 참된 진리를 깨닫게 된 저자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조금이라도 법정 스님이 주는 깨달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법정 스님과의 일화를 한가득 담아냈다. 맑고 향기로운 법정 스님 삶결.

-알라딘 책소개

 

 

 

 

장편소설 『천강에 비친 달』, 『인연 1, 2』 등 불교와 밀접한 글쓰기를 해온 작가 정찬주. 그가 이번에는 부탄, 네팔, 남인도, 스리랑카, 중국 오대산까지 불국을 다녀온 경험과 기록을 담아 『불국기행』을 펴냈다.

이 책에는 세계문화유산인 보드나드 스투파, 더르바르 광장, 스와얌부나트 사원, 카샤파 왕궁터, 운강 석굴 등은 물론이고 그간 독자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디첸포드랑 승가학교, 파로종, 질루카 사원, 아소카 스투파, 까르마이 꾸탐 사원터, 갈비하라 사원, 나후사 등 주요 불교 유적이 문화적 맥락과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오롯이 소개되어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금언처럼 사전 지식이 있어야 여행하는 곳의 역사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아랄딘 책소개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뒤 2009년 <오즈의 닥터>로 자음과모음문학상을 수상한 안보윤의 소설.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은행나무 노벨라' 여덟 번째 수록 작품이다.

한 소년의 자살시도 이후 도착하게 된 어느 '숲'에서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우리는 세상과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가 하는 철학적인 물음을 건네는 소설이다. 환상적인 공간인 알마의 '숲' 안에 부재와 상실에 길들여진 한 소년이 놓임으로써 무너져버렸던 소년의 삶의 회복 과정을 몽환적인 이미지와 함께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역사 속의 훌륭한 선조들로 알려진 많은 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선조들은 후손들에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 이 책은 명상가이자 작가인 저자가 깊은 명상 속에서 한국의 유명한 선인들(남사고, 황진이, 이율곡, 신사임당, 세종, 이순신 등)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선계에 가고 싶다』가 필자의 선계수련 체험기라고 한다면, 이 책은 선계란 어떤 곳인가, 선계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현재 선계나 우주의 타 별에 계신 우리 조상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제시한 책이다.
이분들이 필자와의 대화에 응해준 것은 인간의 진화, 나아가서 우주의 진화를 위한 일에는 너의 일, 남의 일이 따로 없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우주와 선계수련에 대한 많은 지혜와 지식을 기꺼이 전해준 것은, 언젠가는 이런 사실이 일반에게 널리 알려져야 하고 지금이 바로 그때라는 공통된 인식을 하였던 때문인 것 같다. 오랜 세월 동안 후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 서로 내용의 중복 없이 말씀해주신 한국의 선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책을 내면서> 중에서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바로 옆에 날아다니는 먼지나 저 자신의 발바닥에 묻은 때에서도 발견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진리였습니다. 이 진리의 숲, 진리의 바다에 있으면서, 저는 진리가 고귀하여 먼 어느 곳에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현실에서 제가 가지고 있었던 장벽은 무너지고 어디를 둘러보아도 모두가 진리뿐인 세상, 진리의 바다…. 천지가 햇볕이었습니다. 온통 밝음뿐이었습니다. 순식간에 모두가 바뀌어버린 것입니다.
- <남사고 선인과의 대화> 중에서    -알라딘 책소개

 

 

씻고 점심을 먹고 약을 복용하고 잠을 좀 자고...

그러고 책을 읽고... 마트에가고... 저녁준비를 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오늘도 많이 불고 있을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밖에 나가기가 싫다.

꽃가루에, 먼지에... 알레르기 비염에 더욱 안 좋은 날씨다.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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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틈에 2015-05-14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사 병원 진짜 싫어하지만 요센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엘 가게됩니다. 이게 자꾸 미루다보니 결과적으로 병원을 더 자주 가고 주사를 더 많이 맞고 약을 더 오래 먹게 되더라구요...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세요~!!

후애(厚愛) 2015-05-14 17:34   좋아요 1 | URL
병원에 안 가고 약국에서 약 사서 먹었지만 소용이 없고 더 심해졌네요.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복용할 약들이 엄청 많아요..ㅠㅠ
병원 가기 싫어서 미루다가 그만... 반성중입니다.
한의원은 괜찮은데 병원은 정말 싫네요.
세상틈에님께서도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2015-05-14 18: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5 1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주문한 책들 중에서 <술 마시고 우리가 하는 말> 이 책도 주문을 했었다.

함께 온 '술잔"이다.

처음에 봤을 때 그냥 그저 그랬는데 볼수록 괜찮았다.^^;;;

씻으려고 싱크대에 놔 두었는데 '술잔'이 없었졌다.

한참을 찾다가 못 찾아서 옆지기한테 물어보니 소주컬렉션 쪽으로 손을 가리킨다.

가서 보니 '술잔'이 거기에 있었다.

앞으로 '술잔'도 컬렉션을 할 거라는 옆지기 말에 헐~

그리고 속으로 많이 웃었다.^^

 

'술잔'을 하나 말고 두개나 주지..^^;;;

 

 

 

 

 

한유석 에세이. 이 책에는 여러 종류의 술이 등장한다. 처음처럼, 화요, 삿포로맥주, 금정산성 막걸리와 같이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술과 평소에 조금만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쉽게 접해보았을 히타치노 네스트, 필스너우르켈 등의 다양한 세계맥주, 그 밖에도 클론 5, 텍스트북 미장 플라스, 부르고뉴 알리고떼 등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는 와인들까지. 그야말로 주종을 가리지 않고 모두 들어 있다.

그리고 그 술의 곁에 어김없이 늘 함께인 것은 '안주'가 아니라, '사람'이었다. 오랜 시간 광고대행사에서 일해온 작가이기에 직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퇴근 후 한잔은 일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었다.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아이러니하게도 사람과 함께 치유된다. 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하면 그 속도가 좀더 빠르다.

지금은 임원의 자리에까지 오른 그녀는 인생의 파도를 온몸으로 맞아온 자로서의 깊이와 연륜을 지니고 있다. 결코 녹록지 않은 삶에서 과하지 않은 술은 그 자체로 '버팀목'이었다. 어울리며 함께하는 '즐거움'이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일탈'이었다. 삶의 자연스러운 '풍경'이었다. 그렇게 '술'은 인생의 '모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2008년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의 개정판. 학교에서는 수많은 추종자를 거느린 짱이지만 집에선 찬밥인 소녀, 직녀의 이야기이다. 소설은 직녀라는 유쾌한 인물을 통해서, 이른바 문제아라 불리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발랄하고 경쾌하게 그리고 있다. 독자는 자연스레 직녀가 되어 그녀를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직녀와 행동을 함께하고, 또 그녀의 고민과 사고, 그것이 기록된 한 줄 일기장을 들여다보면서 소녀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저 ‘즐기면’ 되는 것이다.

열여덟 살 직녀는 일견 유쾌해 보이나 실은 나름 고민 많은 소녀다. 집에서 대학 입시를 앞둔 오빠에게만 관심이 집중돼 찬밥 신세인 것도 그렇지만 학교에서의 짱 놀음도 이제는 영 시들하다. 요즘 즐기는 것이라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왁자지껄 몰려다니는 것뿐이다. 곧 졸업도 다가오는데 자신이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다. 유일한 재능이라면 똥침 정도?  -알라딘 책소개

 

 

사계절 1318 문고 시리즈 99권. 광주 근교에서 순박하게 살아가던 이들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통해 1980년 광주를 재조명하면서, 이 땅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는 청소년소설이다. ‘돼지 장수’라 불리는 아버지와 헌신적인 어머니, 착하고 순수한 세 남매의 행복한 일상이 시대의 아픔을 만나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잔잔하고도 애달프게 그린다.

세 남매 중 둘째 준호가 ‘나’의 시점으로 찬찬히 풀어 나가는 이야기는 소문난 영재인 첫째 준영이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소재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예상 밖의 비극으로 치닫는다. 평범한 가족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거대한 고통을 함께 느끼며 독자들은 80년 광주에서 쓰러져 간 사람들과 그 가족의 아픔에 감히 공감하게 된다. 2013년 ‘5.18문학상’ 최종심에 오른 작품이며, 저자가 작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작품이기도 하다.  -알라딘 책소개

 

 

‘혼자’보단 ‘함께’에 익숙한 너이기를…
꼭 안아 주며 위로를 전하는 너이기를…
모험 앞에서 신나게 즐기는 너이기를…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보내는
따뜻하고 다정한 위시리스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는 ‘쿠키 한 입의~’ 시리즈로 잘 알려진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이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세상 그 어떤 존재보다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소망들이 다정스레 녹아들어 있지요. 이 작품은 우리 아이가 혼자이기보다는 ‘함께’에 익숙하길, 갑작스러운 모험에도 기쁘게 임하길,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읽어 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보물을 챙기는 데 바쁘기보다 그 가치를 알고 소중히 대하는 아이, 풀이 죽어 있기보다는 밖에 나가 활기차게 뛰노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도 이야기하지요. 이 소망들은 아이가 자라면서 겪을 다양한 경험들, 울고 웃으며 마주할 갖가지 감정들을 모두 아우르는 것이기도 합니다. ‘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 ‘너를 사랑한다’는 말이 때로는 흔하고 진부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조근조근 이야기해 주세요. 짧은 글에 담긴 오랜 여운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알라딘 책소개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1854~1900)가 레딩 감옥에서 동성의 연인 앨프리드 더글러스(1870~1945)에게 쓴 편지다. 와일드의 전기를 쓴 비평가 리처드 엘먼은 이 글을 가리켜 "지금까지 쓰인 가장 위대하고 긴 러브레터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50년대부터 '옥중기(獄中記)'라는 제목으로 여러 차례 번역되어 오랫동안 읽혀왔다. 와일드가 감옥에서 쓴 글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붙인 제목일 테지만, 이 책은 사실 절절한 연애편지이며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참회록이라기보다는 명상록에 가깝다.

와일드는 이 책에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연인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지나온 삶을 깊이 성찰하고 예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낸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예술가로서의 존엄성을 되찾길 바랐던 오스카 와일드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2권. 데뷔 27년, 출간작 60여 종, 수상 및 노미네이트 27건, 미스터리차트 28회 랭크인.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굵직한 상을 휩쓸어온 희대의 이야기꾼 미야베 미유키가 가족과 인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비적인 작품을 펴냈다. '가족이 만능의 묘약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후루하시' 가문의 비극에서 소설은 시작된다. 사무라이이자 도가네 번의 시종관(주군의 의복과 일용품을 관리하는 직책)이던 소자에몬의 뇌물 수취증서가 발견된 것. 개 한 마리 베지 못하는 유약한 성격의 소자에몬은 기억에도 없는, 그러나 자신의 글씨를 완전 빼닮은 수취증서 앞에 끝내 할복하고 만다.

아버지의 결백을 믿었던 둘째 쇼노스케는 에도의 쪽방촌으로 올라와 수취증서의 배후를 찾아 진실에 조금씩 다가간다. 벚꽃이 처연히 흩날리는 봄의 에도, '가족'의 재건을 꿈꾸는 쇼노스케에게 가족에 대한 신념이 산산조각 나는 사건이 잇따르고, 후루하시 가문처럼 그의 운명도 바람 앞의 촛불처럼 흔들리는데…. 2014년 1월 1일, 일본 NHK 특집드라마로도 방영되어 화제를 모았다. -알라딘 책소개

 

정유나의 로맨스 소설. 우리 회사에는 최고의 완벽남이 있다. 이하선, 나이 30세. 조각 같은 외모에 능력 짱인 가히 엄친아에 완벽남. 그런 그의 유일한 약점이라면 차갑고 지랄맞은 성격이었다. 그런데 이 남자, 정말 수상하다. 까칠 대마왕을 향한 소심녀의 소심한 도발. 그리고 자꾸만 얽혀드는 복잡한 감정과 서서히 드러나는 의외의 진실. 이들이 펼치는 달콤, 애절, 반전 로맨스. -알라딘 책소개

 

령후의 로맨스 소설. 얼굴 예쁘고, 직업 번듯하고,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지만 성격은 안하무인인 여자, 이나민. 남들은 그녀를 석재의 주인이자 여왕이라고 불렀다. 착하고, 예의 바르고, 매너까지 좋은 남자, 조석재. 남들은 그를 나민의 봉이자 종이라고 불렀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이웃이자, 친구였다. 평생 그와 떨어질 일은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가 말도 없이 유학을 떠나고, 떨어져 지낸 지 7년. 천지개벽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평생 친구였던 그가 좋아졌다. -알라딘 책소개

 

 

 

 

과학 그림책 시리즈 2권.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 똥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과학 동화이다. 똥은 사람들에게 각종 유머의 단골로 출연하여 구수한 웃음을 주는 신비한 능력도 가지고 있다. 똥 이야기 책을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알라딘 책소개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인 대니얼 데닛이 고안한 직관펌프는 ‘번쩍’ 우리의 직관을 작동시키는 생각의 도구다. 책은 영미 지식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쉽게 쓰는 철학자가, 생각을 할 때 혹은 타인과 논쟁할 때 갖춰야 할 연장을 소개한다. ‘지구 최고의 지식요리사’의 반짝이고 실용적인 생각의 도구를 사용하면 주제의 핵심에 다가서는, 지적이며 꼼꼼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도구를 잘만 구사하면 손이나 발처럼 쓸 수 있다. 생각의 도구는 더욱 그렇다. 직관펌프에 딸린 여러 손잡이를 돌리면서 우리는 생각의 근거와 전제를 의심해보는 힘을 키우게 된다. 직관펌프는 내가 정확이 아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가 정확히 어떤 생각과 이야기를 하는지, 정밀하고 꼼꼼하게 또한 이성적이며 과학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생각의 매뉴얼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말마따나 데닛의 직관펌프는 “머리를 단단한 망치로 내려치는” 지적 자극제다. -알라딘 책소개

 

평소 팔만대장경을 수호하고, 연구.보존하는 데 앞장서 온 해인사의 인재요, 석학이신 성안스님의 생전 글을 모았다. 일찍이 고려시대 의천스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대장경 편찬은 천년의 지혜를 천년의 미래로 보내는 일'을 받아 그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성안스님의 글들을 담은 것이다.

고려인들이 그 이전 천년의 지식과 기술을 모아 천년 후의 우리에게 보낸 대장경을 연구하며, 앞으로 천년 후 미래의 후손들에게 전하려는 성안스님의 노력이 녹아있다. 그가 생전에 쓴 글과 그를 추억하는 이들의 글은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 그리고 출가수행자로서의 올곧은 삶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오정은 소설. 조선의 이능자들로 조직된 형조 내 특수 수사 조직 특검소. 이들 앞에 참혹하게 살해된 세 명의 여인이 등장한다. 망자가 저승에 완전히 속하기 전의 '경계'에 드나들며 죽음 이면에 숨은 사연들을 캐내는 일을 하는 특검관 서은우는 단순 살인사건으로 알았던 세 여인의 죽음 이면에 역사가 지우려 했던 끔찍한 사건의 진실이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모든 단서는 임금의 이복형 하월군을 지목하고 있는데…

-알라딘 책소개 

 

 

 

 

 

누구든지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요리 용어, 조리 도구, 식재료, 조미료, 안전 사항 등 요리에 관한 모든 지식이 담겨 있다. 상세하고 알기 쉬운 설명, 요리 과정을 세세하게 담은 풍부한 일러스트들을 한 장 한 장 접하다 보면 어느새 요리의 재미에 흠뻑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요리의 지혜, 요령, 조리법이 잔뜩 담겨 있는 이 책은 부모가 자식에게 조곤조곤 알려주는 요리의 조언집과도 같다. 처음에는 요리가 서툴고 다소 귀찮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약간의 요령과 습관만 익히면 스스로 요리를 완성한다는 보람과 매력, 즐거움에 눈을 뜰 것이다. 무엇보다 내 힘으로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즐거운 경험이다. 스스로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내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내딛는 첫걸음이다.  -알라딘 책소개

 

 

 

이 만화는 현역 만화가이자 사냥꾼인 저자가 겪은 사냥경험을 만화로 그려낸 작품이다. 사냥에 관심 있는 분들을 비롯해 토끼가 어떤 맛인지, 까마귀는 먹을 수 있는지, 자연산 오리는 어떤 육질인지 궁금하신 분들께 강추하는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배우 윤진서의 첫 소설. 2013년 산문집 <비브르 사 비>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선보인 적 있는 윤진서가 이번에 <파리 빌라>를 통해 삼십대 여성의 사랑과 여행, 그리고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별 후 여행을 떠난 여자의 여정과 그녀가 밟은 도시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애정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찬란한 사랑의 순간과 그 사랑이 지난 후의 아픔, 여행한 도시에서 마주한 감정의 입자들을 사랑에 대해 다른 정의를 내리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건조하고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상과 실제,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 사랑과 사랑 사이에서 소설은 수많은 경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다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귀농운동본부를 만들고 환경 생태운동을 하고 있는 이병철 작가의 시집. 저자의 시에는 1987년 6월, 거리에서 투쟁에 앞장섰던 까닭이 결국 인간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었다는 깨달음이 절절히 배어 있다. '좋은 날', '움직이는 사원', '당신이라는 이름', '고래가 보고 싶다', '호오포노포노의 기도', '구상나무 아래서 잠을 깨다', '작별 인사', '바람이 분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명료한 문장과 사소한 것들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통해 소설의 지평을 넓혀온 소설가 김도언이 산문집을 펴냈다. <길 위의 풍경>이란 칼럼 명으로 한국일보에 2년간 연재한 글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길지 않은 각각의 글들이 어떻게 작가의 눈에 비친 현실을 반영하며 하나의 줄거리가 되어 흘러가는지 관찰하는 일 또한 흥미롭다. 궁극적으로 세상의 모든 소설은 소설가의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을, 작가는 비교적 자유로운 산문 형식을 빌려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가로서 저자 눈에 들어오는 세계의 다양한 형태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심상을 묘사한 것이었는데, 그것은 하나같이 사유와 감각의 첨단을 찾아 표현하려는 열정의 소산이었다. 그러다 보니 형식과 내용이 다양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어떤 경우에는 에피소드의 형태를 띠기도 하고, 흐릿한 관념이나 몽상적 에피그램의 형태를 띨 때도 있으며, 때로는 견고한 주장이나 선언의 목소리를 가지기도 한다. 작가는 이런 것들이 포괄적인 의미에서 ‘변명apologia’이라고 보았다. -알라딘 책소개

 

시인동네 시인선 28권.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분교마을의 봄'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윤한로 시인의 첫 시집이다. 스물다섯에 등단하여 한가할 ‘한’ 늙을 ‘로’, 즉 한가하게 늙는다는 자신의 이름을 죄스럽게 여긴 시인은 세상의 가장 낮은 바닥에서 쓴 시들을 34년 만에 세상에 내놓았다.

과감한 생략과 압축을 통해 보여주는 군더더기 없는 여백의 미, 자유자재로 부리는 구수한 사투리의 말맛,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승화된 인생의 쓰고 신맛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기존의 시집과는 다른 새로운 시 읽기의 재미를 독자에게 선물한다. -알라딘 책소개

 

 

도올 김용옥 선생의 <논어한글역주>를 저본으로 하여 만화작가 보현이 그린 고전 만화이다. <논어> 499장 전체를 한 구절도 빠짐없이 만화책 총 5권으로 쉽게 풀어내었다. 만화에 한문의 원문이 한글발음과 함께 모두 실려 있고, 낱낱이 번역되었다. 5권에서는 <논어> 499장 전체를 한 구절도 빠짐없이 풀어냈다.

만화에 한문의 원문이 한글발음과 함께 모두 실려 있고, 낱낱이 번역되어 있다. 이 책의 탁월성은 <논어>에 대한 역대 중요한 주석을 모두 망라하여, 21세기 현대에 가장 알맞게 풀이한다는 것이다. 난해한 구절에서는 중국 한나라 때의 고주(古注), 송나라 주자의 신주(新注), 조선시대 다산 정약용의 <논어고금주>, 일본의 근대를 준비한 에도시대 고학파의 논어주석들이 서로 비교되면서, 항상 현재적 의미를 얻는 이해 가능한 해석을 이끌어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한 직종에서 10년간 같은 일을 했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혹은 어떤 의미일까? 2030세대 젊은 여성들의 인기 패션잡지 「휘가로」, 「싱글즈」, 「코스모폴리탄」의 피처디렉터를 거치며 연애, 커리어, 인물, 심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쓰고,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해온 곽정은 기자가 10년간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내 사람이다>를 출간한 지 3년 만에 개정판을 낸다.

한 달이면 200장짜리 명함 한 통을 다 쓴다는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면서, 본의 아니게 상처도 받고, 누군가로부터 인생에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한층 성숙해나가는, 그 흔하지만 그만큼 어렵고 지난한 과정을 이 책을 통해 담담하게 정리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2004년 출간된 <넌 누구야?>의 개정판. 보육원에서 자라는 여섯 살짜리 성주가 찬이네 집으로 오게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섬세한 심리묘사와 함께 그려냈다. 작가는 단선적인 구조로 이야기를 풀지 않고, 이중 삼중의 주제를 씨줄 날줄 엮듯 엮어 놓았다. 잊고 지냈던 옛것들을 통한 자아 성찰과 낯선 존재와의 관계 형성이라는 두 가지의 큰 주제가 ‘성장’이라는 접점으로 모아지고 있다.

황선미 작가의 작품답게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아주 뛰어나다. 성주의 결핍과 외로움, 찬이의 마음속 갈등 등이 때로는 아주 짧은 말 몇 마디만으로 충분히 표현된다. 또한 아이들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 말더듬이 친구 동일이만 봐도 성주와 찬이 사이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게다가 아이들의 감정 선을 아주 세심하게 표현한 최정인의 그림은 텍스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알라딘 책소갸

 

 

고정 시청자 팬을 확보하고 있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화제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원작으로 한 소설이 2015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호된 시집살이를 시키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집안일에는 관심 없는 무뚝뚝한 남편, 집에서 도망치듯 회사일에만 몰두하는 딸, 대학 입시를 망치고 방황하는 아들 틈바구니에서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 이야기를 다뤘다.

암 때문에 더 이상 시어머니를 돌볼 수 없게 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목 졸라 죽이려다 실패한 뒤 다음 날 목욕시켜 주면서 용서를 비는 대목은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에 또렷이 각인되어 있는 명장면이다. 4부작의 단막극임에도 당시 백상예술대상과 한국방송대상 등을 휩쓸며 ‘노희경’이라는 젊은 작가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알라딘 책소개

 

샤르코 & 엔벨 시리즈. 인간 내면의 본성과 광기를 그린 스릴러 <현기증>의 작가 프랑크 틸리에가 프랑스 내에서만 200만 부 판매된 밀리언셀러 시리즈의 첫 권 <신드롬 E>를 들고 돌아왔다.

프랑크 틸리에는 첫 소설 <핏빛 천사를 위한 지옥행 열차>로 SNCF 추리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두 번째 소설 <죽은 자들의 방>으로 2006년 추리문학페스티벌 독자상과 2007년 SNCF 추리문학상을 수상했다. 각각은 '프랑크 샤르코' 형사와 '뤼시 엔벨' 형사를 등장시킨 독자적인 시리즈로 발전해나갔으나, 거의 협박에 가까운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주인공들을 대면시키는 새로운 시리즈를 집필하기에 이른다.

이른바 '샤르코 & 엔벨 시리즈' 3부작 <신드롬 E>, <가타카>, <아톰카>는 밀리언셀러 작가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게 함으로써 프랑크 틸리에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리즈의 첫 권인 <신드롬 E>는 시각적 영상미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구성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스릴러의 본고장인 영미권을 포함, 전 세계 15개국에 번역 판권이 판매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타고난 운명마저 거스른 채 사내로 살아온 이유는 십 년 전, 피난길에서 만난 인연과의 약속 때문이었다. 그 약속을 지키고자 무예를 익혀 강한 사람이 되었고, 마침내 그의 앞에 당당하게 섰다. 매사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동성국 최고의 무인이자 최정예 부대인 충숙위의 총관인 명운. 그를 향한 연심은 숨긴 채 수하로서 인정받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그와 자꾸만 시선이 마주칠수록 마음이 흐트러지려 했다. -알라딘 책소개

 

문자의 변천사보다 훨씬 더 유구하고, 인간의 진실에 가장 핍진해 있는 회화를, 시대별.어권별로 균형 있게 그러모아 한데 펼쳐 놓고 인간과 세계의 문화를 관찰해 보는 교양서이다. 피렌체 르네상스와 프랑스혁명부터 양차 세계대전, 미국 대공황까지 인간 자취로서의 예술사를 한눈에 살펴본다.

인간의 그리고자 하는 욕망에 힘입어 굵직굵직한 세계사적 사건들이 차곡차곡 회화에 담겨 왔기에, 몇 장 명화를 주의 깊게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가히 격동의 세계사를 짐작할 수 있다. 유미주의와 예술지상주의 이전, 가장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영역으로서 회화를 감상하고 독해하는 길을 안내하는 이 책은 지엽적인 미술사가 아닌 총체적 세계사를 소개해 줄 것이다.

러시아 문학과 미술을 전공한 뒤로 주요 일간지에 미술 평론을 게재하고 여러 단체의 교양 강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미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파해 온 평론가 이진숙은 특유의 부담 없고도 담백한 기술로, 세계사의 주요한 기점들을 일군 화가들 회화로 설명해 낸다. -알라딘 책소개 

 

이시백 장편소설. 까멜리아은행을 미국 사모펀드인 유니온 페어가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에 저항하다 은행에서 해고당한 후 사채업을 하던 주인공 루반이 까멜리아은행 인수를 둘러싼 거대한 흑막을 벗겨 나가는 흥미진진한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와 함께 모피아로 불리는 경제 관료 인맥 내부의 탐욕과 타락상, 매각 저지 투쟁을 둘러싼 노조 내부의 갈등, 초국적 자본의 행태 등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국가라는 공적 가치보다는 자신들의 인맥과 그것을 통한 사적 이익을 더 추구하는 국가 고위 관료들의 행태, 세계를 무대로 움직이는 초국적 자본 운영자들, 이들과 엮여 있는 고위 공직자와 대형 로펌 간의 물고 물리는 이해관계의 적나라한 실체가 거리낌 없이 폭로된다. 처한 위치와 계급은 다르지만, 자신을 태워 죽이는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불나방처럼, 탐욕의 불꽃을 향해 목숨을 걸고 돌진하는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모습이 선명한 캐릭터와 함께 이야기를 끌어나가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필사라는 행위는 정독과 숙독 너머에 있다. 필사의 시작은 어쩌면 특정 작가나 작품에 대한 공감이나 선망에서 비롯된 것일지 모르나, 막상 그 행위를 행할 때 작품은 독자에게 읽는 것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말을 걸어온다. 지금 쓰는 이 글이 당신의 글이며, 당신의 이야기라고 말이다.

이 책에서는 현대시 53편을 가려 뽑고, 페이지를 나눠 필사에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시인별로 작품을 모아서 왼쪽 면에 배치했고, 오른쪽 면에는 엷은 밑줄을 그어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을 두었다. 각 장의 말미에는 필사 메모 면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시인 열 명의 시 전체를 검토하여 개성과 특성을 느낄 만한 시들을 선별하였다. 마음이 맑아지는 좋은 시 필사라는 부제처럼 선별함에 있어 작품성과 독자와의 공감대를 고려하였다.

-알라딘 책소개

 

 

창비시선 389권. 등단 이후 줄곧 시적 갱신을 도모하며 독특한 발상과 어법으로 독자적인 시세계를 펼쳐온 중견 시인 고형렬의 열번째 시집. 시인은 최근 2년간 전작 시집 <유리체를 통과하다>,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를 잇달아 펴내며 왕성한 창작열을 보여주었다.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세계를 바라보는 예민한 투시력으로 어설픈 '깨달음보다는 느껴짐'의 시학을 펼쳐 보인다.

불안과 혼돈의 세계에서 희망보다는 절망과 어둠을 통해서 길을 내고, 그 어둠 너머의 빛을 탐색하는 '회한과 좌절과 망연자실'의 '녹록지 않은 정서'와 비장한 감정들이 담긴 시편들이 심금을 울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것은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라는 끊임없는 물음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삶의 치열성과 시 쓰기에 대한 열정이다. -알라딘 책소개

 

 

 

 

천재적인 감정안을 가진 주인공 리코가 세기의 걸작 ‘모나리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모나리자의 눈동자에 담긴 수수께끼를 풀어라! 오리지널 장편 ‘Q 시리즈’ 제9탄!

“이건 가짜가 아닐까?”
루브르 미술관에서 세계적 명화 ‘모나리자’를 보고 린다 리코가 품은 위화감. 그 직감이 리코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37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모나리자’展. 리코는 그 전시회의 스태프 채용시험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그녀는 감정사로서 서는 커다란 첫 무대를 위해 지금까지 길러 온 능력을 총동원하여 채용시험에 도전한다. 그러나 착착 준비가 진행되는 ‘모나리자’展의 이면에서는 뜻밖의 음모가 움직이고 있었는데…….세계를 사로잡은 ‘모나리자’의 아름다움에 숨겨진 수수께끼가 리코를 최대의 위기에 빠뜨린다!
모나리자에 얽힌 드라마틱한 진실!
오리지널 장편 ‘Q 시리즈’ 제9탄!   -알라딘 책소개

 

밀리언셀러 클럽 119권. 암살자 출신 의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재치 있게 그려내어 블랙 코미디 서스펜스 붐을 일으켰던 <비트 더 리퍼>의 후속작. 현직 의사인 작가의 데뷔작 <비트 더 리퍼>는 넘치는 위트와 속도감으로 호평을 받으며 2009년 「타임」 올해의 소설 10선, 「뉴욕 타임스」 올해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고 2010년 크라임페스트 상을 수상하였으며, HBO에서 드라마 판권을 획득하였다.

이번 작품 <와일드 싱>은 영국 인버네스 시의 네스 호 괴물 소동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마피아의 손길을 피해 고군분투하던 전직 킬러이자 의사 피에트로 브라우나(혹은 피터 브라운). '라이어넬 아지무스'라는 새 신분으로 유람선에서 근무하고 있던 그에게 한 괴짜 재벌이 특이한 제안을 한다.
-알라딘 책소개

 

 

 

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 편집자의 만류로 전편 <마약 밀매인>에서 죽다 살아난 스티브 카렐라 형사는 가랑비가 흩날리는 4월, 부상당했던 부위의 욱신거리는 고통을 참아 가며 하브 강가에 떠오른 젊은 여자 사체 두 구의 손에 남겨진 문신의 의미를 찾아 수소문을 시작한다.

하트 안의 글자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87분서 관할에 횡행하는 두 사기꾼을 쫓는 흑인 형사 아서 브라운에게 닥친 불운과 행운은 무엇일까? -알라딘 책소개

 

 

 

    

 

 

 

이번달에는 5만원 이상 주문하면 강화 유리 제작 '알라딘 보틀' 보틀 파우치까지 주네요.^^

흐흐흐... 눈길이 가는 보틀~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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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5-05-12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잔 컬렉션도 재미있습니다. 저는 맥주잔을 좀 모았는데요
이제 곧 여름이 되면 마트에서 수입맥주 할인전 하잖아요
그때보면 맥주잔 사은품 많이 나오는데, 브랜드별로 맥주잔 모으는 재미도 좋습니다.
묵직한 호가든 잔도 좋고 우아한 기네스 잔도 예뻐요 ^^
나쁜점은 찬장이 좁아져요 ㅠㅠ

후애(厚愛) 2015-05-14 11:08   좋아요 0 | URL
옆지기도 술잔 컬렉션 재미 있을거라면서 기대를 많이 하네요..ㅠㅠ
아 맥주잔을 컥렉션 하시는군요.^^
맥주잔은 크기가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 할 것 같네요.
수입맥주 할인전이라 한번 구경하고 싶네요.
요즘 예쁜 잔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서문시장에 소주잔이 작으면서 다양한 종류가 참 많았어요.
그냥 가서 구경만 하고 왔지만요. ㅎㅎㅎ
나중에 진열장 하나 더 필요하다는 옆지기 말에 헉 했습니다.^^

서니데이 2015-05-14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도 알라딘 사은품은 인기가 좋은가봐요. 실물은 아직 못 봤지만 사진은 참 예쁘더라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하루하루가 짧아서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네요.

2015-05-14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4 18: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5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뿌리 이야기 - 2015년 제39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이상문학상 작품집
김숨 외 지음 / 문학사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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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어두운 책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가라 앉는다.
슬프고 어두운 책을 읽었으니 밝은 책을 읽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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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창비시선 387
문태준 지음 / 창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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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잘 익은 오렌지가 떨어져 있네

붉고 새콤한 자두가 떨어져 있네

자줏빛 아이리스 꽃이 활짝 피어 있네

나는 곤충으로 변해 설탕을 탐하고 싶네

누가 이걸 발견하랴,

몸을 굽히지 않는다면

태양이 몸을 굽힌, 미지근한 어스름도 때마침 좋네

누가 이걸, 또 자신을 주우랴,

몸을 굽혀 균형을 맞추지 않는다면

 

-10페이지

 

 

 

 

 

 

아침을 기리는 노래




시간은 꼭 같은 개수의 과일을 나누어주시네
햇볕,입술 같은 꽃, 바람 같은 새, 풀잎 같은 잠을



나는 매일 아침 샘에 가 한통의 물을 길어오네
물의 평화와 물의 음악과 물의 미소와 물의 맑음을



내 앞에는 오늘 내가 고를 수 있는 물건들이 있네
갈림길과 건널목, 1월 혹은 3월 혹은 9월 혹은 눈송이,
첫번째, 분수의 광장, 거울
그리고 당신



당신이라는 만남
당신이라는 귀
당신이라는 열쇠

누구에게라도 미리 묻지 않는다면




나는 스케치북에 새를 그리고 있네
나는 긴 나뭇가지를 그려넣어 새를 앉히고 싶네
수다스런 덤불을 스케치북 속으로 옮겨 심고 싶네
그러나 새는 훨씬 활동적이어서 높은 하늘을 더 사랑할지 모르지
새의 의중을 물어보기로 했네
새의 답변을 기다려보기로 했네
나는 새의 언어로 새에게 자세히 물어
새의 뜻대로 배경을 만들어가기로 했네
새에게 미리 묻지 않는다면
새는 완성된 그림을 바꿔달라고
스케치북 속에서 첫울음을 울기 시작하겠지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당신은 나조차 알아보지 못하네
요를 깔고 아주 아겨붕ㄴ 이불을 덮고 있네
한층의 재가 당신의 몸을 덮은 듯하네
눈도 입도 코도 가늘어지고 작아지고 낮아졌네
당신은 아무런 표정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네
서리가 빛에 차차 마르듯이 숨결이 마르고 있네
당신은 평범해지고 희미해지네
나는 이 세상에서 혼자의 몸이 된 당신을 보네
오래 잊지 말자는 말은 못하겠네
당신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네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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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총총 2015-05-09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좋은글귀 들 많이 보고 갑니다.
이런 사랑방이 있는줄 몰랐어요.
다녀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이곳 사랑방에 좋은글 보러 다녀갈게요.~~^^

후애(厚愛) 2015-05-10 11:3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꾸벅
좋은 시집을 선물로 받아서 올렸는데 이리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서 주셔서 참 좋고 행복하네요.^^
편안한 주말되세요~^^
 

늘 하던 청소이지만 오늘은 대청소를 했어요.^^

집안 먼지를 털고 손빨래를 하고 이불을 세탁기에 돌리고

주방청소, 화장실 청소, 창문을 닦고 거실 청소를 아주 깨끗하게 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늘 대청소를 하고 싶더라구요.

 

한동안 다른 책들을 보느라고 시대물로설 책들을 멀리 했네요.ㅠㅠ

그래서 시대물 사인본을 두 권이나 놓치고 말았어요..ㅠㅠ

컬렉션에 추가하면 딱 좋은 책들이였는데...

다음에 더 좋은 시대물로설 사인본이 나오겠지요?^^

 

인삼주에요~

진하고

독하고

달콤하고

 한잔 마시니  알딸딸...

그래도 기분은 좋았어요~

제 생일날 '한방삼계탕'을 먹으러 갔었답니다.^^

먹으면서 '인삼주' 한잔을 마셨지요.

간만에 먹으니 참 좋았어요~

 

그리고 좋은 책 선물도 많이 받았고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누리의 로맨스 소설. 오역죄를 짓거나, 부모를 죽였거나, 아라한을 해친 자들이 오게 되는 지옥, 무간지옥. "없던 일도 네 손에만 들어가면 큰일이 되니,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다." "누가 들으면 정말 사고만 치고 사는 줄 알겠습니다." 그곳엔 주인인 남자 바라가 있었고, 남자가 부리는 하녀 요아가 있었다.

"제대로 일을 수행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평생 이 집에서 청소만 할 줄 알아라. 시집일랑은 보내 주지 않을 테니." "시집은 보내 주실 생각이셨고요?" 남자의 얼굴이 단번에 험악해졌다. "헛소리."  -알라딘 책소개

 

이지영의 로맨스 소설. 인간의 태를 타고났으나, 신의 기를 받고 태어나 신비한 능력에 극한의 아름다움까지 지닌 주나라의 공주 루루. 열일곱이 되던 해,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세 천신들의 내기를 알게 된다. 천신들이 내세운 세 명의 사내, 세 번의 만남, 세 번의 기회. 열흘째가 되는 날 루루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사국의 운명과 흥망성쇠, 그리고 붉은 실의 인연.

그리하여 꿈속으로 찾아온 세 남자를 차례로 만나 본 그녀는 반듯한 청의 태자를 선택하겠다 마음먹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을 아무나 꺾을 수 있는 꽃이라 운운하며 비웃던 현의 황제 무혈이 계속해서 눈에 밟히는데… -알라딘 책소개

 

 

<요아전>과 <몽리> 그리고 <광해의 연인>는  정말 관심가는 시대물로설이랍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소장하고픈 책들이에요~

나중에 구매할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유오디아의 로맨스 소설 <광해의 연인>이 새롭게 돌아왔다. 개정판은 전 5권이었던 구판을 새롭게 편집하고 미공개 단편을 추가해 본편 3권, 외전 1권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출간된 1권에는 구판 1권에서부터 2권 전반부까지의 내용이 담겼으며, 연재 당시 독자들의 사랑을 담뿍 받았던 그림작가 하이진이 새로 표지를 그렸다.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18세 소녀 경민에게는 남들과 다른 사연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대대로 시간여행 능력을 가진 시간여행자 가문 출신이라는 것. 하지만 그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경민에게 이 능력은 그저 없느니만 못한 골칫거리일 뿐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민의 집에 조선시대에서 왔다는 동갑내기 소년이 불쑥 나타나면서 경민의 일상은 크게 뒤틀리기 시작한다. 느닷없이 별천지에 떨어진 조선 녀석은 사고만 일으키고, 아빠는 하루종일 행방이 묘연하다. 하소연할 틈도 없이 정신없는 일이 이어진다. 그런데, "내가 있지 않느냐. 너를 알고 있는 내가. 이젠 너도 조선에 아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 이 녀석. 의외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구석이 있다. -알라딘 책소개

 

 

해화의 로맨스 소설. 길게는 싫었다. 누군가를 내 옆에 이렇게 오래도록 두는 것. 주식 종목으로도 찾아본 적 없다. 그런데 저 여자, 한서인. 아무래도 장기보유 종목을 찾은 것 같다. 나는 이렇게 너라는 종목에 등락폭을 차트로 그려본다. 서서히 오름 곡선. 그리고 연일 고가. 이게 내 마음, 너는 모르는. "한서인, 내게로 와. 내가 너의 서킷 브레이커가 돼줄 테니." -알라딘 책소개

 

진주의 로맨스 소설. 적당껏 일신의 안위를 차리며 살다 죽으면 그뿐. 다만 이 지루한 생이, 부디 견디기 버거울 만큼 길지는 않기를 갈망했다. 류타에게 삶이란 고작 그 정도의 의미였다. 빌어먹을 계집, 우에노 아키를 만나기 전까지는.

"만약 내가 후작 부인의 자리를 내준다면, 그렇다면 넌, 내가 원하는 걸 줄 수 있나?" 계집을 향한 이 맹독 같은 감정이 무엇인지 류타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만큼은 분명했다. 그 아닌 누구도, 감히 계집을 건드릴 수 없다. 죽인다면 나의 손으로 죽일 것이다. 정체가 무엇이든, 이 계집은 철저히 이치카와 류타의 것이므로.  -알라딘 책소개

 

 

 

사랑하는 이의 소중함, 오늘 나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인생, 이루고 싶은 꿈과 소망을 향한 열정…. 그 의미만으로도 빛나는 단어와 가치들이 우리 삶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정작 이 단어들의 의미와 가치를 잊은 채, 아니 때로는 그 존재조차 짐처럼 느끼며 뒤로 내팽개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냅킨 노트>의 저자 가스 캘러헌도 그러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달라졌다. 늘 곁에 있어서 그 소중함을 몰랐던 많은 것들이 이제는 간절히 지키고 싶은 것들이 되었다. 2011년, 그는 신장암 진단을 받았고 지금까지 4번의 암 진단과 수술을 견디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를 가장 절망시킨 것은 딸 엠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8퍼센트밖에 없다는 의사의 말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이런 심각한 현실에 좌절하기보다 하루하루를 선물이라 생각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결국 그는 딸 엠마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일 도시락에 냅킨 노트를 써주겠다고 자신과 약속했고, 826장의 냅킨 노트를 완성하며 그 약속을 지켜냈다. 그리고 오늘도 딸에게 인생의 문장을 선물하기 위해 냅킨과 펜을 든다.  -알라딘 책소개

 

조지 오웰의 <일러스트 동물 농장> 영국문학~

 

이만식님의 <거꾸로 보는 한국문학사> 한국시~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이 손글씨로 써내려간 1,160매의 장편소설. 대하소설 <대발해> 출간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새 소설은 순정한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한 시인이자 교수인 홍시진을 첫사랑의 여인이 애타게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20대 초반 미모의 여배우로 대중에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도 가난뱅이 시인인 시진에게 헌신하였으나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모습을 감추고 1년여 만에 재벌가의 자제와 결혼함으로써 절망만을 안겨주고 떠난 여인의 등장, 그들의 이별 뒤에 감춰진 재벌가의 비리, 그녀가 말기암에 걸려 6개월이라는 시한부 생이나마 그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 등이 순식간에 시진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붙이며 소설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임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친일 행적과 독립 운동의 공적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사회,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거대해진 재벌가의 어두운 이면보다는 발전의 혜택에 초점을 두고 극찬해 마지않는 사회 분위기, 그리고 정.재계의 비틀어진 욕망을 고스란히 답습하는 우리 자신 등을 되돌아보고자 작가는 이를 소재로 소설을 집필했다. -알라딘 책소개

 

『파인』은 『미생』으로 150만 부 판매 신화를 이루며 국민 만화가로 등극한 윤태호의 신작. 윤태호의 전공 분야는 범죄나 계략 등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음험하고 다중적인 심리, 복잡하고 위험한 인간관계를 그리는 어두운 드라마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했지만 『파인』을 더욱 생생한 드라마로 만드는 것은 윤태호의 솜씨다. 범죄자답지 않게 성실하고 근면한 생활을 꾸려가는 가장이며, 철두철미한 기록 정신이 깃든 꼼꼼한 영혼의 소유자 관석, 삼촌의 영향 아래 범죄자로 성장하지만 여리고 순정이 있는 희동 등 작가의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인물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이런 인물들과 함께 당시 모습을 눈앞에 펼쳐 놓은 배경, 독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포인트를 곳곳에 심어 놓는 완벽한 완급 조절, 음험함과 의뭉스러움이 펄떡이는 차진 대사, 인물들의 미간에 꽉 잡힌 주름. 이 모든 것들이 독자들을 1970년대 서울과 목포, 신안을 오가며 벌어지는 생생한 범죄의 현장으로 데려갈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케인의 기록>을 잇는 또 다른 디아블로 공식설정집. 데커드 케인이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비밀을 밝히기 위해, 정의의 화신 티리엘이 돌아왔다. 새로 발견된 케인의 기록과 레아의 일지, 그리고 이제 필멸자가 된 티리엘의 이야기에는 인류 구원과 파멸의 비밀이 감춰져 있다. -알라딘 책소개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조카를 잃은 외삼촌이 팽목항에서의 9일과 사고 이후 4개월여에 걸쳐 바라본 대한민국 사회와 정부와 언론을 비판한 실화 소설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조카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과 세월호 유가족들의 비통한 심정을 가슴 절절하게 보여준다. 또한 세월호의 진상 규명과 현 정부가 과연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 아니면 정부를 위한 정부인지 끊임없이 묻고 또 묻는다. -알라딘 책소개

 

 

 

 

 

물고기 그림책 시리즈 24권.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는 날마다 하얀 색 옷만 입는 깔끔쟁이다. 어느 날 빅터 아저씨는 세탁소에 가려고 길을 나섰다. 그날따라 광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빅터 아저씨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런 사람들이랑 부딪히면 내 깨끗한 옷에 더러운 게 묻을 수도 있어.’ 그런데 뒤에서 아저씨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빅터 아저씨가 뒤를 돌아봤을 때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맙소사! 빅터 아저씨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알라딘 책소개

 

 

 

 

 

윤혜인의 로맨스 소설. 천상으로부터 죄를 지어 꽃으로도 피지 못한 화신. 마지막 환생, 그녀에게 남은 시간 7일. 그가 기억해 내지 못하면 그녀는 영원히 소멸된다. 반복되는 이상한 꿈. 그가 기억할 수 있는 건 선명한 붉은 장미뿐. 그런데 흐린 시야로 들어오는 얼굴은 꿈속의 장미와 너무 닮아 있다. 7일간의 정사 계약. 그들은 과연 윤회의 굴레를 벗어나 못다 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웹툰의 반열에 올랐고, 신인 작가의 첫 작품답지 않게 두터운 팬 층까지 확보한 바로 그 작품.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8권 단행본은 역대최고의 분량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월리처의 아홉 번째 소설이자 전작들을 능가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 출간 즉시 화제를 일으키며, 「뉴욕 타임스」(따뜻한, 매우 통찰력 있는 작품) 「USA 투데이」(자신만만하게 종횡무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NPR」(흥미롭고 직관적이며, 생생하게 쓰였다) 등의 호평을 받았고 온라인서점 아마존에서 '이 달의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프라 윈프리가 펴내는 「O, 오프라 매거진」에서는 "다음 생일을 맞기 전에 여성들이 꼭 읽어야 할 소설"로 추천했다. 이 작품은 1974년 '스피릿인더우즈'라는 청소년 예술캠프에서 만난 '인터레스팅 클럽' 멤버들이 중년이 되기까지 그들이 겪은 삶의 단면을 차례차례 비춰나가며, 재능에 대한 기대와 실망, 그리고 사랑과 우정의 불분명한 뒤섞임을 지나, 돌아보면 저마다 흥미로웠던 인생의 한때를 포착하고 있다.

농장 주택에 살고 있지만 장학금을 받고 캠프에 참가해 여태껏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된 줄스는 그곳에서 연극 연출가를 꿈꾸는 애시, 그리고 건축가를 꿈꾸지만 별다른 노력은 하지 않는 그녀의 오빠 굿맨, 유명 포크송 가수인 어머니로부터 받은 음악적 재능을 트라우마 때문에 썩히고 있는 게이 소년 조나, 무용수를 꿈꾸지만 가슴이 너무 커서 그 꿈이 불투명해 보이는 캐시, 뚱뚱하고 못생겼지만 천재적인 애니메이션 작화 재능을 타고난 이선을 만난다. -알라딘 책소개

 

“날개만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아냐!
오직 날려고 노력할 때만이 날 수 있는 거지”

“아기 갈매기야, 우리는 여지껏 우리와 같은 존재들만 받아들이며 사랑했단다. 우리가 아닌 다른 존재를 사랑하고 인정하진 못했어. 쉽지 않은 일이었거든. 하지만 이젠 다른 존재를 존중하며 아낄 수 있게 되었단다. 네가 그걸 깨닫게 했어. 너는 갈매기야. 고양이가 아니야. 그러니 너는 갈매기의 운명을 따라야 해. 네가 하늘을 날게 될 때, 비로소 너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네가 우리에게 가지는 감정과 너에 대한 우리의 애정이 더욱 깊고 아름다워질 거란다. 그것이 서로 다른 존재들끼리의 진정한 애정이지.”   - 엄마 고양이가 아기 갈매기에게-     -알라딘 책소개

 

 

 

네이버 포스트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사랑받던 [같이 들을래]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노래를 풍부한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해석해낸 글과 그림이 노래와 다른 듯 닮아 있어, 또 다른 감성으로 나의 마음을 두드린다.

소란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 재주소년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봄이 오는 동안' 등 감성 가득한 노래부터 빅뱅의 'BLUE', 2NE1의 'COME BACK HOME' 등의 패셔너블한 노래까지, 한 곡의 노래를 한 편의 이야기와 한 장의 그림으로 각각 그려낸 두 저자는 때로는 같은 느낌으로, 때로는 다른 느낌으로 노래에 대한 저마다의 감성을 풀어낸다.

-알라딘 책소개

 

 

 

 

세상에 숨어있는 시어를 찾아 아름답게 엮어내는 시인 이종화의 첫 시집으로 그가 발견한 철학이 가득 담겨있다. 방랑자와 같이 여기저기를 떠돌며 그저 묵묵히 길을 걷다 발견한 것은 곧 그 자신의 모습이 된다. 목적지 없이 삶의 길에서 의미를 찾는 시인의 발걸음은 모험이라기보다는 유랑에 가까울 것이다.

그의 시를 읽다보면 지는 노을 앞에 기도하는 나이 든 자의 두 손이 떠오른다. 삶의 충만함에 감사하고, 공허함에 탄식하는 두 손 모은 기도. 그 기도에는 깨달음과 연륜이 있다. 가을을 지나 추운 겨울을 보내고 시인이 기다리는 것은 또다시 봄이다. 마른 가지에 스치는 바람이 추워도 시인의 말대로 개나리가 반가운 봄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박범신님의 <주름 > 한국소설

 

 

시공주니어 문고 레벨 2-78권. 마녀와 트롤, 마법사, 그리고 어린 소년이 오거에게 붙잡힌 공주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대강의 줄거리만 보아도 어떤 이야기인지 알 만하다고? 그렇게 생각한 독자들은 <북쪽 나라의 거인 괴물>의 첫 장을 다 읽기도 전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들 역시 예상에 빗나가리라는, 즐거운 기대를 품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공주를 구원하러 떠난 이들은 하숙집을 운영하는 은퇴한 마녀, 병원에서 잡일을 하는 트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마마보이 마법사와 지극히 평범한 고아 소년이기 때문이다.

카네기 상 수상 작가 에바 이보슨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신비한 존재들, 톡톡 튀는 문장과 생생한 유머, 그리고 삶과 인간에 대한 애정이 담긴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작가다. <북쪽 나라의 거인 괴물>은 영미권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불린 에바 이보슨의 모든 장점이 어우러진 흥미롭고 아름다운 판타지이다.  -알라딘 책소개 

 

2007년 5월 17일에 작고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은 돌아가신 뒤에 아동문학의 성자로 추앙받고 있다. 평생 가난하게 살면서 동화를 써서 받아 모은 원고료와 작고 후 동화책이 팔려서 발생될 저작권 인세를 모두 북한어린이와 아프리카어린이 돕기에 쓸 것을 유언으로 남겼으며, 이후 권정생어린이재단이 발족되어 유지를 받들고 있다.

그동안 권정생의 삶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러 곳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모했다. 현북스는 2015년 5월 17일 8주기를 맞이하여, 권정생의 동시를 읽고 쓴 산문집을 기획하여 출간한다.

권정생 동시를 사랑하는 시인 도종환과 서른다섯 사람들이 엮었다. 도종환 시인을 비롯한 서른다섯 사람들이 어른들을 위해 권정생 동시를 직접 골라서 읽고 스스로 어떤 느낌을 받았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또 자기 삶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쓴 글을 싣고 있다. 권정생 동시에 꾸준히 곡을 붙여 발표한 작곡가 백창우의 동요 악보도 함께 실었다.  -알라딘 책소개

 

도규의 로맨스 소설. 조용한 장평리에서 가장 유명한 집은 황 씨 문중 종갓집이다. 자식들이 다 효자로 유명한데다가 인물과 성품이 타고나 마을뿐 아니라 근방까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다. 조용한 일상 속에 일대 사건이 터졌다. 누군가 시내 상가들을 사들인 것이다. 상가를 사들인 이는 상가의 세를 올리고 감당하지 못하는 이들은 다 비워줄 것을 통보하였다.

"윤도야, 네가 나서 보겠니?" 이를 해결하고자 황 씨 문중 장남과 차남이 나섰다. "나이가 들어 그런 가 돌려 말하는 건 딱 질색이네. 상가 문제로 왔을 테고 나는 타협 볼 생각이 없는데." 그 일면의 사건은 상가를 사들인 이의 음모였음을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내 노후에 바라는 건 그저 손녀딸 행복이 다라서 말이야." 이제 모든 것의 시작인 천대부의 음모가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이 책도 눈길이~

 

제주 4·3 사건을 어른들의 시선이 아닌 어린이의 눈높이로 풀어냈다. 당시 제주 상황을 정치나 이념을 떠나 순수한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그려 내면서 모진 시대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은 어린 4·3 피해자들을 통해 제주 4·3 사건이 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더불어 4·3 사건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경찰의 대대적인 학살 작전을 앞두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고 달려가 구해 내는 아이의 모습에서 우리는 꺼져가는,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것 같은 휴머니즘을, 인류애를 찾고 그 작디작은 희망에 전율한다. 더 나아가 폐허가 되어버린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 새로이 시작하려는 모습은 희망의 가치를, 지옥 앞에서도 희망을 가져야 함을 우리 아이에게 일깨워준다.  -알라딘 책소개

 

 

 

서정시학 서정시 132권. 이우걸 시집. 이우걸은 현대시조의 현대성 확보에 크게 공헌해온 시인이다. 그가 자연 완상이나 내면 토로를 기조로 하는 구투의 시조에서 벗어나, 하수구, 변기, 주민등록증 등 소소한 일상적 현장이나 사물을 문명 비판적으로 노래해온 것도 그러한 의도와 지향을 선명하게 충족한다. 그만큼 그는 현대시가 놓치고 있는 '노래'로서의 속성을 밀도 있게 담아내면서도, 시조의 양식적 위상 확보에 전력 투구해온 시조의 사제이자 전사다.

이번 시집에 실린 단시조 70편은, 그가 주장해온 '단시로서의 시조'가 거둘 수 있는 정점의 성취와 가능성을 구현한 결실로 다가온다. 그 한 편 한 편이 서서히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과연 현대시로서의 시조는 어떤 가치와 미덕을 가지는가? 절제와 온축과 성찰의 목소리로 가득한 이번 시집을 읽으면서, 우리가 차근차근 대답해야 할 차례다.

-알라딘 책소개

 

 

1996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서성란의 세 번째 소설집. 이번 소설집을 관통하는 주제는 '살아 있지만 살아 있다고 볼 수 없는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총 10개의 단편소설에서는 악성 치매와 자궁암, 뇌출혈 같은 육체적 고통부터 실어증과 이명증 같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병든 주체'들이 침묵 속에 발버둥친다.

서성란의 소설집에는 불안에 고통에 떨며 침묵 속에 사라져가는 존재들이 꼬리를 물고 등장한다. 이 존재들은 특별한 자들이 아니다. 어린아이부터 중년 여성과 남성, 노인, 이주노동자처럼 우리 곁은 지나치는 무표정의 군상들은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존재들이다. 중요한 것은 서성란의 소설집에서 이들이 일상의 언어가 아닌 무의미를 가장한 신호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린다는 데 있다. -알라딘 책소개

 

 

 

 

류다현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아내로서, 며느리로서의 일이 일종의 서비스업이며 감정노동이라고 말하는 여자 진영. 사랑만으로 희생해야 하는 결혼보다 보장받을 건 확실히 보장받길 원하는 계약직 아내이길 원하는 그녀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민호의 제안에 계약직 아내 일을 수락하는데….

소설은 사랑에 서툰 두 사람이 사랑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 하지만 결국 서로를 위로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류다현 작가는 서로를 얽매인 '계약'이 '사랑'과 '신뢰'로 변해가는 모습과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낸다.

-알라딘 책소개

 

류다현님 신간이 나왔네.

현대물로설인 것 같은데 보고싶당~

 

SF 이야기지만, 별을 탐험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저마다 지닌 관계, 감정, 애정의 섬세하고 연약한 내면의 우주를 탐험한다. 외계 존재가 보낸 텔레파시를 함께 공유하게 된 중년의 심리학자 <라니에로>와 신비한 존재감을 지닌 <도라>는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두 주인공을 연상시킨다.

이 심리학자와 정신과 환자라는 대립 구조는 작가 마누엘레 피오르가 자신의 의사 친구들이 들려준 실제 이야기에서 차용하였다. 정신과 의사들과 환각을 겪는 환자들과의 관계에서 <병>은 어떤 이들에게 있지도 않은 것을 보게 할 수 있는 힘이자 드라마틱하고도 운명적인 일인 것이다. 작가는 그러한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인물들을 구축하였고, 주인공의 이름인 <도라> 역시 프로이트의 첫 환자 이름에서 인용하였다.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대면>은 우리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상대와의 순간을, 미지와의 조우를, 젊은이와 나이 든 사람과의 대립을, 사회적 변화와의 대면을, 지금 이 책을 펼친 당신과의 접촉을 의미한다.

-알라딘 책소개

 

이장욱님의 <기린이 아닌 모든 것> 한국소설~

 

고주애님의 <아빠가 미안해> 한국창작동화~

 

독일의 유명 음악학자인 마르틴 게크가 클래식 음악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에 답을 제시하면서 독자들을 흥미로운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우리는 그의 33편의 사려 깊은 에세이들 속에서 음악의 아름다움, 미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이야기 등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음악과 다른 분야의 예술이 얼마나 다양하게 얽혀 있는지, 인간의 모습은 음악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말해준다. 저자는 클래식의 아름다움, 위대한 작곡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삶, 클래식의 새로운 발견, 음악과 다른 예술 간의 연관성, 음악에 인간의 삶이 어떻게 투영되는지 등 총 33가지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에세이 형식으로 자유롭게 풀어냈다.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동원해서 그림을 보듯 쉽고 구체적으로, 유머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시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곡들을 예로 포함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보면서 듣는' 책, 매우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오미경사람연구소 글보리 대표의 책. 이 책은 남자들의 입장에서, 남자들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중심으로 평소 남자들이 자주 하는 언행, 그것에 대한 심리를 분석한 책이다. 10여 년 동안 상담을 통해 수천, 수만 종류의 사례를 접한 저자가 남자들의 심리를 연구, 분석하여 총 99가지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저자가 만나 상담한 사례라는 것에 진정성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개인은 물론 가족, 부부, 청소년, 노인 상담을 하고 있어 풍부하고도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해준다.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과 관련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각 사례마다의 일러스트를 구성하여 재미를 더한다. -알라딘 책소개

 

 

 

 

비디오게임은 전 지구적 미디어 문화의 핵심적인 부분이 되었다. 이제는 매출 규모나 영향력에 있어서 할리우드에 필적하는 산업이다. 또 비디오게임은 더 이상 10대 남성들의 하위문화에 한정되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의 성인들이 비디오게임을 즐긴다. 하지만 그것은 기업의 착취와 군대 모병의 주요 현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제국의 게임』에서 닉 다이어-위데포드와 그릭 드 퓨터는 <세컨드 라이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그랜드 테프트 오토> 같은 비디오게임과 가상 환경 들에 대해 급진적인 정치 비평을 제공한다. 이들은 이와 같은 게임들을 마이클 하트와 안또니오 네그리가 이론화한 21세기 초자본주의 복합체인 ‘제국’의 전형적 매개체로 분석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화려한 패턴부터, 쉬어가는 페이지가 적절히 구성되어 있다. 컬러링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구성부터,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낮은 난이도의 구성까지. 온전히 몰입하여 컬러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선을 따라 자유롭게 컬러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걱정들을 잊게 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원색을 잘 담아 내는 마카로 거친 야생을 표현해 보기도 하고, 수채화풍의 색연필로 차분하고 고요한 자연을 표현해 보아도 좋다. 초록빛 잎사귀를 짙은 남색이나 은은한 보라색으로 칠해보는 건 어떨까? 신비롭고 독특한 나만의 야생을 꾸며 보는 것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숨겨진 부록, '모빌 만들기'를 통해 나만의 작은 야생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잊지 말자!  -알라딘 책소개

 

영국의 작곡가인 저자가 넓은 시야로 음악사의 줄기들을 다시 해석해 낸 책이다. 오늘날 우리가 즐겨 듣는 서양 음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화음, 선율, 리듬 같은 것은 1450년경에 이미 마련되었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이 책은 시대 순으로 일어난 음악 사운드의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맞춘다.

유례없이 빠르게 전진한 서양 음악의 행보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른 음악 문화의 개념들과 테크닉들도 자유롭게 끌어오고, ‘대중’ 음악, ‘민속’ 음악, ‘예술’ 음악의 스타일을 넘나들며, 작곡가보다는 커다란 변화의 흐름에서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쓴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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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0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8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망나니총총 2015-05-09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은책을 많이 소장하고 계신것 같아 무지 반가워요~~^^
지금 읽고 있는 책 다 읽고 진주작가님의 설야 를 볼거예용~~~^^
즐거운 즈말 되셔요.

후애(厚愛) 2015-05-10 11:36   좋아요 0 | URL
요 위에 올린 책들은 아직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들이에요.^^;;;
관심가는 책들을 올렸는데 앞으로 조금씩 구매해서 볼 책들입니다.^^
진주 작가님의 <설야>를 구매하셨군요.
저는 나중에 구매해서 보려고요.^^
즐독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