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호러 영화들은 자정 12시에 하는지 모르겠다.

호기심에 보다가 꿈자리가 뒤숭숭~

안 봐야지 하면서도 결말이 궁금해서 보는데 다 보고나서 내가 왜 봤을까 하는... 크크크

 

괴담소녀, 전설의 고향, 리메이크 캐리, 컨저링(두번 봤네), Insideous

리메이크 캐리는 오리지널 영화가 더 나은 것 같았다.

앞으로 매일 자정 12시가 되면 아무리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겨도 공포, 호러 영화는 보지 말지어다!!!!

보면 꿈자리가 정말 뒤숭숭~^^;;;

 

3일째 나는 하루에 한끼를 먹고 있다.

입맛이 없을 때 이렇게 더운 날에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요즘 통 먹을 수가 없다.

이리 안 먹으니 빈혈이 엄청 심하다...ㅠㅠ

어질어질하고 눈앞이 깜깜해지고 빙빙 도는...

 

 

7월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 2권. "어느 날엔 악마 같은 짓을 하는가 하면 그 다음 날에는 정말이지 천사처럼 변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녀가 이 사건의 핵심이라는 선생님 말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녀가 늘 원하던 것이 바로 그거였으니까요. 사태의 중심이 되는 것 말입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좌지우지하고 싶어 했어요."

아름답고 매혹적인 레이드너 부인의 뒤에는 언제나 젊은 시절에 죽은 첫 남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당신은 내 여자야, 누구의 것도 될 수 없어…. 그녀는 고고학자 레이드너 박사와 결혼해서 그 공포에서 도망치지만, 죽은 남편의 위협은 끝까지 그녀를 따라온다. 그리고 마침내 누구도 접근할 수 없었던 곳에서 죽음이 그녀를 덮치고야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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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 1권. 아서 헤이스팅스 대위는 휴가를 받은 참에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존 캐번디시를 만나 그의 새어머니 소유인 스타일스 저택에 초대를 받는다.

가족들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정력적인 노부인 캐번디시 부인이 20살이나 어린 남자와 결혼하여 잉글소프 부인이 되면서 스타일스 저택의 가족들 간에는 기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그리고 재혼에 반대하던 잉글소프 부인의 말벗 에벌린이 부인과의 말다툼 후 저택을 떠나고 나자, 저택에는 어딘지 모를 사악함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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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 7권. 페트라의 우뚝 솟은 붉은 벼랑에 온몸이 퉁퉁 부은 괴이한 부처의 형상으로 노부인의 시체가 앉아 있다. 손목에 난 조그만 상처는 노부인을 죽인 치명적인 주삿바늘 자국이다.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에르퀼 푸아로는 예루살렘에서 우연히 엿들은 누군가의 한마디를 떠올린다.

“너도 알잖아? 그 여자는 죽어야 해.” 보인턴 노부인은 푸아로가 만나 본 사람 중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이었다……. 심리 스릴러로 초반을 시작해 알리바이, 트릭, 범인 숨기기 등 범죄 소설의 기본 요소를 정교하게 배치한 중후반의 정통 추리로 넘어가는 구성이 탄탄한 작품! 압제적인 폭군 보인턴 부인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알라딘 책소개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 5권. 미모의 여배우 제인 윌킨슨은 아름다운 눈을 크게 뜨고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선언한다.

“난 내 남편을 없애 버려야겠어요!” 이혼해 주지 않겠다는 남편을 설득하지 못하면 당장 택시를 불러 집에 쳐들어가 남편을 없애겠다는 제인의 말에, 푸아로는 그녀의 남편 에지웨어 경을 만나서 설득을 해 보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푸아로가 에지웨어 경을 만난 다음 날, 에지웨어 경이 자신의 저택 서재에서 날카로운 흉기에 찔린 시체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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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 6권.

“알레나 마셜을 처음 본 순간, 나는 본능적으로 그 여자가 악의 결정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악마였습니다! 악의 화신! 여자를 남자의 희망이나 삶의 활력이라고 한다면, 그 여자는 남자의 지옥이었지요! 이제 그녀는 자기 사악함의 절정에서 거꾸러진 것입니다!” 한가로운 휴가지 해변의 뜨거운 햇살 아래, 그녀가 나타나자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강제적으로, 피할 수 없이 그녀에게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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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 7권. 푸아로와 헤이스팅스는 우연히 한 호텔에서 생기발랄하고 매력적인 아가씨 닉을 만난다. 그녀가 지나간 뒤 그녀를 노린 게 분명한 총알이 발견되자, 푸아로는 그녀를 찾아가 경고를 날린다. 닉은 그동안 자신이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이야기를 그저 모든 것을 우습고 재미있는 장난처럼 여기며 털어놓고, 푸아로는 누군가 닉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어느 저녁, 살인자가 자신의 목표물을 향해 총알을 발사하는데……. 과연 다 쓰러져 가는 대저택 외에는 재산이라고는 없는 닉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가디언'이 뽑은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 작품에서, 애거서 크리스티는 아주 대놓고 단서들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독자들이 눈이 멀어 그것을 보지 못할 뿐! 작가가 공정하게 독자와 경쟁하는 추리 소설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 10권. 푸아로가 죽음을 맞는 <커튼>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2차 세계 대전 중에 쓴 소설로, 마플 양의 마지막 사건으로 예정해 둔 작품 <잠자는 살인>과 함께 은행 금고에 30년 넘게 잠들어 있었다. 이 작품들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자신이 더 이상 새로운 소설들을 쓸 수 없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난 생애 말년에 이르러서야 공개된다.

< 커튼>의 출간과 함께 그의 부고가 1975년 8월 6일 《뉴욕 타임스》 첫 페이지를 장식함으로써, 에르큘 푸아로는 《뉴욕 타임스》에 부고가 실린 유일한 가상의 인물이 되었다. 《가디언》에서 선정한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 작품에서 명탐정 푸아로는 자신의 목숨을 걸 정도로 생애 가장 위험한 적과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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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 9권. 결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빼어난 반전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여러 번 TV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진 인기작이다. 작가의 필력이 절정에 달한 50년대 황금기의 걸작이다.

“오빠는 살해당했잖아요, 안 그래요?” 언제나 당혹스럽게 구는 코라 랑크스네가 새처럼 고개를 한쪽으로 갸웃하며 그 말을 내뱉은 순간, 갑부 리처드 애버네티의 유언장 내용을 듣기 위해 장례식에 참석했던 유족들은 경악에 빠진다. 집안의 고문 변호사 엔트휘슬은 코라의 말도 안 되는 부적절한 발언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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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의 걸어본다 그 다섯번째 이야기. 시인 허수경이 독일로 이주하여 23년째 살고 있는 뮌스터를 배경으로 그네가 천천히 걷고 깊숙이 들여다본 그곳만의 사람들과 그곳만의 시간들을 독일 시인들의 시와 엮어 소개하고 있다.

예컨대 매 챕터마다 그네가 번역한 독일 시인들의 시가 한 편씩 실려 있는데, 이는 그네가 알고 있고 알게 된 독일만의, 뮌스터만의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꽤 요긴하게 쓰인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하이네, 트라클, 벤, 작스, 괴테, 릴케 같은 시인이 있는가 하면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그베르다, 아이징어, 호프만슈탈, 드로스테휠스호프 등의 낯선 이름도 그네를 따라 발음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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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펜 클럽 34권. 켄 폴릿의 대하소설 '20세기 3부작'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다. 잉글랜드, 웨일스, 독일, 러시아, 미국에 사는 다섯 가족의 얽히고설킨 운명이 한 세기의 역사와 함께 펼쳐지는 장대한 드라마의 1부인 이 소설은 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을 배경으로 역사의 격랑에 휩쓸린 인간들의 혼란과 불안, 희망을 최고의 경지로 직조해내며 한 시대를 세심하게 복원해낸다.

윈스턴 처칠과 레닌 등 스무 명이 넘는 역사적 실존인물을 비롯한 백여 명의 등장인물, 하드커버 원서 기준 천 페이지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시대적 범위부터 창조해낸 캐릭터까지 모든 면에서 거대한 작품', '장인적 솜씨로 그 방대한 드라마와 역사적 정보를 매우 생생하게 전달한다' 등의 찬사와 함께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도 '첫 순간부터 독자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역사의 파노라마'라는 극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알라딘 책소개

 

 

이혜리님의 <호랑나비와 달님> 그림책~

 

 

자유라는 것 보다 달콤한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책임 인식도 수반되어야 한다. 이 소설은 부모와 학교 그리고 세상에 억눌린 한 소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전방위적인 시각에서 모호하고, 암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부연하자면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한 갈망', '억눌림에 대한 해방’, ‘자유를 향한 의지', '스스로에 대한 믿음’, ‘간절함의 기적’, ‘무의식의 진화’, ‘시대정신’ 등과 같은 몇몇의 키워드를 떠오르게 한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본다면, 이 소설은 단순히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한 소년의 모습만이 아닌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반대로 이 시대의 결정적 오류는 무엇인지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어쩌면 소년이 처해 있는 모습은 나와 우리 모두의 자화상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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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먹어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 티를 채 벗지 못한 사람.
어른아이(Kidult). 그 경계인의 치열하면서도 뜨거운 희망찬가!

세월과 사랑과 꿈과 인생과 사람. 어른이면서 아직 어린 티를 다 벗지 못한 20대 초반의 저자가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주제들로 치열하게 고뇌한 속살을 송두리째 드러낸 감성 메모를 이 책은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을 고달픈 삶 속에서도 관객들에게 웃음을 팔아야 하는 광대clown에 빗대었다. 아프고 시렸던 긴 시간의 터널을 벗어나며 저자 스스로 다짐했던 결심, 즉 그가 겪은 그 아픈 시간들을 지금 똑같이 방황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희망과 행복과 설렘을 주고자 기꺼이 광대를 자처하고 나섰다. -알라딘 책소개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 그들의 치열한 한 판 승부 <여자대남자 & 남자대여자>. 저자들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여자와 남자가 서로를 알지 못함에서 기인한 미지의 존재와 같은 상대방에 대한 두려움을 다소 강한 화법으로 이야기하며 풀어냈다. 서로에 대한 미신과도 같은 오해와 상처받지 않기 위한 방어기제로서의 편견을 숨기려 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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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시집. 이 시대 최대 문제로 쟁점화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를 주제로 한 연작시집이다. 전체 시편들의 내용은 백수를 풍자하고 있으나, 시인은 '백수도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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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루시 나이즐리가 2011년의 유럽여행에서 겪은 경험들을 풀어놓은 그림 여행 일기장이다. 그녀의 팬이라면 음식에 초점을 맞춘 이전 책에서 군침 돌게 하는 그림과 요리의 즐거움에 대한 묘사, 귀여운 고양이 얘기를 보며 즐거웠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고양이와 라클렛 치즈 크레페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루시는 자신의 모험을 대담하고 친근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인생과 직업에 대한 불안도 꺼내놓는다. 이 책은 방황하는 젊은 여성을 위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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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 시인선 109권. 생활에 밀착된 언어들을 시인이 끄집어내어 싹을 틔워 마침내 큰 숲을 이루고 있다. 그는 철저한 장인의식으로 일상어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삶의 비의를 캐어낸다. 또한, 시인은 속세의 삶도 그 너머에 있는 본질적이고 궁극적인 세계의 삶도 시적 형상으로 담아냈다. 그는 인간의 심성을 섬세하게 살피고 자연의 본질에 귀 기울이면서 누대에 걸친 가계를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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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시선 32권. 「시와 의식」으로 등단한 이계설 시집. 이계설 시인은 단순한 이미지의 조형과 회화적 이미지의 조형으로부터 이미지의 사고적 조형으로까지 스스로를 거듭 진전시켜온 모더니스트라고 할 수가 있다. <가시고기>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아버지의 부성애가 가장 처절하고 가장 뜨겁게 울려퍼지고 있는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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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문고 283권. 이태준 단편소설 모음집. 식민지 사회의 변두리에 존재하는 소외된 선량하고 성실한 성품의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밤길', 작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패강랭', 현실을 사실적으로 드러낸 작품 '농군', 해방 전후 상황변화에 따른 주인공의 의식변화 과정에 중점을 두고 묘사한 '해방 전후'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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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나의 개, 마루
서울 한복판 갈 곳 잃은 개, 마루
말 없고 조심스러운 이 개가 어느 날 나에게 왔다

대도시 서울 한복판의 작은 원룸에 사는 한 사람. 혼자 조용히 살던 이 사람에게 어느 날 개가 왔다. 갑자기 함께 살게 된 한 사람과 한 마리. 이들에겐 어떤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까? 『마루의 사실』은 말 없고 조심스러운 개 마루와 보내는 사소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그린 이야기다. 개 마루를 향한 애틋함과 개와 살며 비로소 깨닫게 된 사실들이 차분하고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그려진다.

처음 개와 살게 된 사람은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기만 하다. 혼자만의 공간에 낯선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안절부절못하고, 개에 대해 잘 몰라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러나 개는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과 즐거움을 사람에게 안겨준다. 양말을 신은 것처럼 귀여운 하얀 앞발과 가지런한 뒷발, 북슬북슬한 개의 엉덩이는 사람의 마음을 간질이고, 무척이나 단정하고 조심스러운 개의 태도로 사람의 애를 태운다. 점잖은 개를 볼 때마다 사람은 장난을 걸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어 그만 짓궂어지고 만다. 더 많이 사랑하면 지는 것이란 얘기가 꼭 사람 사이에서만 통하는 말이 아니란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개와 함께 산다는 건…     -알라딘 책소개

과외 학생과의 내기에서 진 유양은 가까스로 변발을 면하고 이집트 노예 머리로 재탄생한다. 임신한 예리는 결국 결혼을 결심하고 이를 안타까워하는 유양에게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을 해오는데…

한편 후배의 소개로 유양을 만난 출판사 관계자는 낯빛 하나 흩트리지 않고 그녀에게 가혹한 비수를 꽂는다. 언제나 그렇듯 실의에 빠진 유양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박병… 그러나 그에게 점점 의존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유양은 다시 한번 스스로의 힘으로 현실을 헤쳐 나가기로 맘먹는다. 배고픔은 살아 있다는 증거, 허기진 삶을 채우는 맛깔난 먹부림은 계속된다.   -알라딘책소개

 

 

제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잉태되는 순간 그 생명의 주인은 누구일까? 비단 청소년뿐만 아니라 나이를 불문하고 낙태 는 해결 불가능한 인류학적 과제이다. 작가는 쓰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하기 위해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절묘하게 결합시킨다. 해체되어버린 아이들의 영혼을 위무할 수 있는 환상적 공간을 만들고, 그 환상 공간에서 존재하는 아이가 슬그머니 현실 속으로 들어가게 해놓은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워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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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7 : 가고일들은
높다란 구석 자리에 옹그리고 앉아
눈 한 번 깜박이지 않고
멍하니 텅 빈 하늘만 쳐다봐요.
밤이 올 때까지.
P.16 : 가고일들은 자기 자리가 어디인지
무엇이 보이는지 이야기했어요.
태양이 하늘 높이 뜨는 대낮에는
모퉁이 자리가 뜨겁다고,
시계 옆자리는 더 뜨겁다고,
시끄럽기까지 하다고 투덜투덜.    -알라딘 책소개

 

 

문예중앙시선 39권. 유형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그는 첫 시집에서 아스팔트조차 밟지 않고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모니터킨트'들을 대변하며 2000년대 중반 '미래파'의 선두 주자로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두 번째 시집에선 한층 더 심화된 동화적 상상력을 펼쳐내며 알록달록한 유토피아 '랜드 하나리'로 우리를 초대한 바 있다.

그의 시가 어떤 길 하나를 내고, 그 위에 우리의 삶을 자신만의 언어로 담아내려 했다면, 그는 적어도 그 지점에서는 아직 방향을 틀지 않았다. 유형진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언어의 차원에서 자행되고 있는 편견과 권위, 통념을 떨쳐낸 자유로운 상상력의 공간 '허니밀크랜드'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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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만화가 김보통 작가의 신작. <한겨레>와 레진코믹스에 연재되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DP-개의 날>은 탈영병을 잡는 군인,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체포조 DP라는 낯선 소재를 통해 대한민국 군대의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이번에 출간되는 <DP-개의 날>2권은 유서를 쓰고 실종된 탈영병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유린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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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의 로맨스 소설. 철저히 혼자였다. 그녀가 할 줄 아는 건 오직 도망뿐이었다. 그런 그녀의 앞에 그들이 나타났다. 지친 그녀에게 웃음이라는 단비를 뿌리고 믿음이라는 뿌리를 내리게 해준 사람들. 그리고 그가 있었다. 처음으로 깨달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 어떤 불신보다 강하고, 그 어떤 괴물보다 강하고, 내 모든 것을 내던지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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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의 로맨스 소설. 모든 것이 신비에 싸인, 치명적인 매력의 백수 이강산. 백수 하숙생을 사랑하는 종갓집 첫째 딸, 신은서. 강산의 첫사랑, 여신 로열패밀리 유태희. 세 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의 조건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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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의 감성 로맨스 소설. "내 여왕님은 참… 귀엽단 말이야." 어느 날 갑자기 이웃집에 나타난 잘생긴 미친놈 민성현.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그로 인해, 겹겹이 쌓은 재인의 차가운 마음이 자꾸만 녹아내리려 하는데…. 상처 입은 여왕님과 충직한 흑기사의 뜨거운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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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장편소설 공모에 <들에는 들꽃이>가 당선된 농촌.농민소설가 김명희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작가가 된 지도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느릿느릿 한 편씩 발표한 단편들을 이제사 세상에 내놓는다."는 작가의 말에서처럼 굳건한 작가만의 결연한 문학적 뚝심과 문학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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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설가, 수필가로 활약 중인 김재진 작가의 어른을 위한 동화. 삶의 무게를 이고 가는 시인과 말을 잃은 딸, 그리고 푸른잠자리의 대화를 서정적인 언어로 풀어낸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

길가에 흔히 피는 오렌지코스모스를 사랑하게 된 순간 그 꽃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된 푸른잠자리, 삶과 죽음을 순환으로 바라보는 매미의 철학, 정해진 시간표대로 살아가는 기차, 모든 걸 숫자와 통계로 이해하는 잠자리현실주의자, 보람 있는 삶을 강조하는 까지, 붉게 물들며 늘 사랑에 빠져 있는 단풍나무… 잠자리의 여행과 만남은 다름 아닌 삶과 사랑, 죽음과 순환의 이치를 깨닫는 '성장의 과정'이다. 삶의 의미와 사랑의 진실을 묻는 독자들이라면 쉽게 읽고 뭉근하게 음미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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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미스터리 장르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 황희의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 수상작인 <월요일이 없는 소년>이 개정을 거쳐 완전판으로 출간되었다. 성 소수자인 주인공이 연쇄살인 뒤에 얽힌 광신에 가까운 종교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타임스릴러다.

몸은 남자, 마음은 여자인 열아홉 '소녀' 은새는 일요일 아침, 공공의 적만 살해한다는 처단천사 연쇄살인사건의 여섯 번째 희생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듣는다. 뉴스 화면에 뜬 희생자의 낯익은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은 은새는 교통사고로 죽은 엄마의 전화를 받으면서 타임루프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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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향의 로맨스 소설. 자고 싶다. 하루라도 맘 편하게, 깊은 잠에 빠지고 싶다. 자고 싶다. 눈앞에서 떨고 있는 이 여자를, 통째로 삼켜 버리고 싶다. "이것 좀 빼 주시면 안 될까요?" 격정적이고 생경한 감각이 온몸을 두드려 깨우고 봉인된 과거의 상처가 따뜻한 물처럼 녹아드는 순간 윤주는 처음으로 깊은 잠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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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타 켄지가 5년에 걸쳐서 알몸의 아가씨와 고양이를 소재로 그려낸 23개의 에피소드를 한 권에 담았다. 이시구로 마사카즈, 키오 시모쿠, 사무라 히로아키, 테라다 카즈야, 나카무라 아스미코 등 츠루타 켄지의 작품세계에 감복한 쟁쟁한 작가진이 아낌없이 ‘헤어’를 그려가며 작품에 빚을 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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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중매회사라는 가상의 소재를 접목한 혼담별곡. 극 전체를 관통하는 조선 3대 노처녀 시집 보내기 미션과 함께 주인공인 연실과 후안의 러브라인에 혼담의 대상인 여러 캐릭터들의 이야기까지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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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교환교수로 나와 있는 ‘나’는 새벽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잠이 깬다. 전화를 걸어온 조카는 실종된 어머니에 대한 단서가 있다고 말하고, 나는 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공항에서 어머니를 찾으러 가는 차 안에서 조카는 한 권의 책을 건넨다. 《목련암》이라는 제목의 책은 붓다의 제자인 목련이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찾아 여러 지옥을 헤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생에서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가는 나와 책 속에서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찾는 목련 존자의 이야기가 교차 편집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P.331~332 : “어허, 극락세계를 마다하고 고해 속으로 들어간다. 도대체 부모가 무엇이기에……. 그대를 인간지옥에 낳은 이들이 바로 부모란 존재라는 것을 잊었는가?”
“어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이곳의 그대들이 알겠소. 내가 그들에게 가는 것은 그들이 바로 나의 우주이기 때문이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장본인들이요, 그러므로 바로 나이기 때문이오.”
거대한 윤회의 법칙만이 전부인, 그렇기에 우주의 법칙대로 움직이는 그들에게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면서도 목련은 그렇게 말하였다.  -알라딘 책소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년 간격으로 박범신 작가는 장편소설 <촐라체>, <고산자>, <은교>를 펴냈다. 2015년 박범신은 <촐라체> 개정판을 문학동네에서 출간함으로써 그간 혼잣말처럼 불러왔던 '갈망 3부작'을 현실화했다. 세 작품 중 가장 먼저 쓰여진 <촐라체>를 작가가 가장 나중에 다듬어 자신의 '갈망 3부작'을 완결한 셈이다.

박범신은 <촐라체> 개정판을 준비하며 원고를 정성껏 고치고 다듬으며 소설의 서사를 더욱 예리하게 벼려냈다(그 과정에서 200여 매 이상의 원고를 덜어냈다). 또 개정판 편집 과정에서 촐라체 주변 지형이나 방위, 고도 등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낯선 히말라야 지형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권두에 '촐라체 주변 지형도'를 덧붙였다.
-알라딘 책소개

 

 

 

 

서은수의 로맨스 소설. 남들은 몇 십 년씩 준비한다는 대과에서 열넷, 어린 나이로 장원급제하여 단번에 종육품 관직을 제수받은 타고난 선재 김서율. 보령의 현감으로 발령을 받아 내려가는 길에 맹랑한 꼬마숙녀와 조우한다.

꼬질꼬질한 무명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하대를 하며 짐짓 위엄 어린 말투로 부탁을 가장한 명령을 내리는 아이. 서율은 아이가 낯설지 않지만, 쉽게 기억나지가 않는다. 그저 몰락한 사대부의 여식으로 여기며 아이의 뜻에 맞춰주고 헤어지는데, 잠시 후 도둑으로 몰린 아이를 다시 만나 위기에서 구해준다. 아이는 훗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밑도 끝도 없이 사라진다.

충청도 온양행궁으로 피접을 온 아홉 살, 어린 공주 은명. 역도로 몰린 외가의 몰락과 어머니인 효경왕후의 죽음을 목도해야만 했던 어린 소녀는 관비가 되었다는 외사촌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여 상궁과 나인 몰래 외출을 감행했다. 위기의 순간, 자신을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준 서율에게 매료된다. 음모와 배신으로 점철된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모후를 잃고 의지할 곳 없는 어린 공주는 서율을 새로운 안식처로 삼는데…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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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7-31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호러영화나 책은 안보는 편인데 꿈자리가 그렇고 새벽에 코앞에 있는 화장실가기도 무섭더라구요 ㅋㅂㅋ
요즘 정말 더위때문인지 1일1식이 되어가고 있어요 ㅠㅠ 이럴때일수록 후애님 말씀처럼 더 잘먹어야한다는데 입맛이 뚝떨어졌어요 ㅎ 더욱이 가스레인지 옆에는 서있기도 싫다는 ㅠㅅㅠ 더위 정말 싫어요 ~ㅎ

후애(厚愛) 2015-07-31 18:16   좋아요 0 | URL
저는 책은 괜찮아요. ㅎㅎ
정말정말 무서운 호러영화는 잘 안 보는데 호기심 때문에 보게 되네요.
보고나서 후회하지만요. ㅎㅎㅎ
지금 실화 영화 <컨저링> 또 하고 있어요
자정 12시에 보여 주던데 지금도 보여 주네요. ㅋㅋ
저는 <전설의 고향> 보고나면 화장실가기가 정말 무섭더라구요. ㅋㅋㅋ
요즘 정말 너무 더워서 요리 하기도 귀찮아요.
그냥 간단하게 먹으러고 해도 입맛이 정말 없네요..
입맛이 없으시더라도 식사 꼭 챙겨서 드시고요, 물도 자주 드세요.^^
더위조심하시고요, 편안한 오후되세요.^^

mira 2015-07-31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탐정 푸아로 시리즈 갖고 싶어지네요. 여름에는 역시 탐정소설이 짱인데 ㅎㅎ, 더위조심하세요. 대구는 정말 덥다고 하던데말이죠. 지구가 온통 찜통이 되어가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후애(厚愛) 2015-07-31 18:18   좋아요 0 | URL
저두요~ ㅎㅎㅎ 표지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네 여름에는 탐정소설이 짱이죠!!!
대구 엄청 더워요...ㅠㅠ 너무 더워서 숨이 막히네요..ㅠㅠ
시원하게 비가 내려 주어야 할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더위조심하시고요, 편안한 오후되세요.^^

사과나비🍎 2015-07-3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포 영화를 보면, 자꾸 꿈에 나오더라구요..^^; 그나저나 더위에 잘 드셔야 할 텐데요.. 저도 입맛이 없더라구요.. 아무튼 후애님 입맛이 어서 생기시어, 좋은 음식 드시길 바랄게요~^^*

후애(厚愛) 2015-08-01 12:13   좋아요 0 | URL
꿈도 그렇지만 가위에 눌리는 경우도 있어요..^^;;
너무 더워서 입맛을 잃게 하네요..
그래도 영양가 있는 음식 꼭 챙겨서 드시고요, 더위조심 꼭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콤비 Combi - 소윤경 환상화첩
소윤경 글.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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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까 말까 고민을 좀 했었다.

이 가격이면 로설이 두 권값이라서...^^;;;

그래도 궁금해서 큰 마음을 먹고 구매했는데 잘 한 것 같다.

처음에 박스가 왔을 때 너무 커서 잘못 배송이 되었나 했었다.

이름을 확인하고 풀어보니 아하!!!!

사이즈가 대형이다.^^

 

심장이 고동치기 시작했다

 

 

알을 분양받았다.

크기는 어린아이의 머리만 했는데

반투명하고 조금 말랑거렸다.

몇 날 며칠을 집에만 틀어박혀 낡은 기계들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기를 반복해 마침내 알에 꼭 맞는 인공부화기를 완성했다.

매일 온도와 습도를 체크했다.

시간 맞춰 알을 굴려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미 새처럼 노심초사 알을 보살피는 일상이 이어졌다.

한 달 뒤 조명등으로 비추자 알의 심장이 엷게 고동치는 게 보였다.

생명이 시작된 것이다.

말간 얼굴에 검은 점 두 개도 박혀 있었다.

그러고 다시 한 달 후, 애벌레가 껍질을 뚫고 얼굴을 봉긋 내밀었다.

세상에, 나는 그 기쁨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애벌레에게 몽실이란 이름을 지어 주었다.

 

 

몽실과 진희에 관한 기록 분양

 

몽실은 커 갈수록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먹고 아무 데서나

볼일을 보며 말썽을 피운다.

진희가 호통칠 기세가 보이면 큰 몸뚱이를 꿈틀대며 재빠르게 도망쳤다.

진희는 몽실 때문에 매일같이 진이 빠진다고 투덜대면서도 몽실이 가장 좋아하는 모래콩을 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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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 내린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더 많이 덥다..ㅠㅠ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ㅠㅠ

 

보고싶고, 궁금하고 소장하고 싶은 책들을 올려본다.^^

 

‘판타지의 마법사’로 불리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십대부터 30년 가까이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노트에 기록해왔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노트는 그의 영화와 책의 청사진이 되었다.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캐머런은 그의 노트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에 비견하며, “둘 다 당대에는 물론이고 인류 역사상 보기 드문 천재의 창작 과정을 보여준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제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창작 비법을 담은 노트와 작업실이자 그의 컬렉션을 모아둔 ‘블리크 하우스’를 '기예르모 델 토로의 창작 노트'에서 공개한다. 이 책에서 그는 어떻게 영감을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개발했는지를 시작으로, 데뷔작 <크로노스>부터 <판의 미로>, <헬보이>, <퍼시픽 림>까지의 영화 제작 과정과 톰 크루즈 출연이 확정됐다 무산된 <광기의 산맥>를 비롯한 미완성 프로젝트들을 소개한다. 감탄스러운 디테일과 숨 막히는 디자인으로 빼곡한 이 책은 독자들을 거대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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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50주년 특별판"
"오직 즐거움만 주려고 만들어진 동화" - 필립 풀먼
"순수한 재미 외에는 어떤 의도나 목적도 없고, 도덕적 교훈도 강요하지 않는다" - 리터러리 처치맨

'이야기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재주'란 것은 가늠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그 사실을 증명한다. '소녀 앨리스가 우연히 토끼 굴로 떨어지면서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이상한 나라를 발견하는 이야기'. 유머와 환상으로 가득 찬, 이 독창적이고 우아한 매력의 동화는 1865년 영국의 맥밀런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되어 2015년 150주년을 맞았다. 맥밀런 출판사는 이를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와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1871,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를 합본하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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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위, 미국 작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가 번역을 다듬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2015년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출간 직후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 이듬해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작품이다.

지금까지 40개 국어로 번역되어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미국에서는 매년 1백만 부 이상씩 팔리고 있는 스테디 베스트셀러다. 1991년에는 미국 국회 도서관 선정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위, 1998년에는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위, 2008년에는 영국 「플레이닷컴」 선정 '영국인들이 꼽은 역사상 최고의 소설' 1위 등 추천 도서 목록의 1위 자리를 차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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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수사와 강박적일 정도로 세밀한 설정으로 천재 작가라고 수식되는 도나 타트가 11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카렐 파브리티우스의 실제 그림을 소재로 한 이 책은 미술관 폭탄 테러에서 엄마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소년이 우연히 명화를 손에 넣게 되면서 시작한다. 상실과 집착, 운명이라는 까다로운 주제를 적나라한 대도시의 현실과 예술 암시장 등 흥미진진한 리얼리티로 돌파해나가는 작가의 저력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출간 즉시 미국은 물론 영국.프랑스.이탈리아.핀란드.독일 등지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으며, 3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1천 페이지가 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호킹지수(아마존 킨들을 통한 완독률 지수)가 98.5%에 이르러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2014 퓰리처상 수상,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등의 이슈가 이어졌으며, 그림 '황금방울새'까지 재조명을 받는 등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은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고전부' 시리즈로 유명한 요네자와 호노부가 당당하게 일본 미스터리 제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빙과>로 데뷔한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개성과 수준 높은 작품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중 한 명. 이번에 출간되는 <야경>으로 해마다 발표되는 가장 공신력 있는 미스터리 순위 세 군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미스터리의 경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제왕으로 등극했다.

파출소의 경관, 여관 종업원, 아름다운 어머니를 둔 두 자매, 해외 주재 비즈니스맨, 휴게소를 지키는 할머니, 가게 안주인…. 일순 평범해 보이는 인생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사건들과 어둠에 가려진 여섯 가지의 놀라운 진상을 담은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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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쇼생크 탈출], [미저리], [샤이닝] 등 할리우드 영화 수십 편의 원작가인 스티븐 킹이 처음으로 탐정 추리소설에 도전한 작품. 그간 공포 소설을 비롯하여 판타지와 SF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지만 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본격 추리소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출간되자마자 평단의 극찬과 함께 「뉴욕타임스」 등 주요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간 레이먼드 챈들러, 데니스 루헤인, 로렌스 블록, 딕 프렌시스 등 영미권의 전설적인 추리 작가만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추리 소설 상인 에드거 상(에드거 앨런 포 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알라딘 책소개

 

 

 

 

 

저널리스트 린다 로드리게스 맥로비의 책. 이 책은 실제 공주들 중에서도 지나칠 정도로 비범한 인생을 살았던 동서고금의 공주들 서른 명을 다룬다. 수천 명을 학살했던 키예프의 올가, 나치의 스파이로 활동했던 스테파니 폰 호엔로헤, 피부 관리를 위해 생고기 마스크팩을 했다는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트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서른 명은 동화책에는 결코 나오지 않을 공주들이다.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동화책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무섭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이 책의 저자 린다 로드리게스 맥로비는 ‘화장지의 역사’, ‘영매술의 비밀’ 등 기이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찾아다니는 저널리스트다. '무서운 공주들'은 2013년에 출간된 그녀의 첫 책으로 미국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독일, 터키, 헝가리, 일본, 대만, 태국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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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너새니얼 호손, 찰스 디킨스, 기 드 모파상,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등 19~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여덟 명이 들려주는 환상적이고 기묘한 이야기가 엄선되어 담겨 있다.

작가들이 살았던 시대에는 기존의 개념을 뒤엎는 과학 사상이 급격히 발달하고, 이성적 사고가 절정을 이루었다. 지식인들은 초능력이나 유령 따위를 비과학적인 현상으로 여기고 비웃음거리로 치부했다. 하지만 그들의 주위에서는 초현실적인 현상들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어떤 과학의 힘으로도 그 비밀을 풀지 못했다. 위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낱 미약한 존재임을 발견한 당대의 유명한 작가들은,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에 깊은 호기심을 갖고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밝힐 수 없는 신비한 힘의 정체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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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플롯과 독특한 감성을 앞세운 독보적 개성의 작가 곽재식의 다섯 번째 출간작이자 세 번째 소설집. 2013년 소설집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모살기>, 2014년 장편소설 <사기꾼의 심장은 천천히 뛴다>, <역적전>을 발표한 작가 곽재식의 이번 소설집은 최근 5년 동안 썼던 60여 편의 단편 중 하나의 주제로 묶을 만한 수준 높은 단편 여덟 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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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작가 찬호께이 장편소설. 201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이다. 뛰어난 추리 능력을 갖춘 홍콩 경찰총부의 전설적 인물 관전둬, 오랜 파트너인 뤄샤오밍과 함께 복잡하고 의문점이 많은 사건을 해결해왔다. 첫 단편 '흑과 백 사이의 진실'은 관전둬가 경찰총부에서 퇴직한 뒤 오랜 시간이 흘러 암 말기 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시작한다. 뤄샤오밍은 특수한 기계장치를 통해 관전둬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사건의 진상을 찾아간다.

책 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가리키는데, 1967년부터 2013년까지 벌어진 여섯 건의 범죄사건이 각 단편의 주된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가장 최근인 2013년의 사건에서 시작해 1967년의 사건까지 시간의 역순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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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중순,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된 <걸 온 더 트레인>은 영미권 소설 시장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다. 2015년 현재 25주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명단에 오른 이 책은 그중 19주 1위를 기록했고, 영국에서는 2009년 출간되어 19주 1위를 기록한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볼>을 제치고 20주 1위를 기록하여 역대 최장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

"전미대륙에서 6초마다 팔린 책", "영국에서 18초마다 팔린 책", "5개월간 미국에서 판매된 책을 쌓으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1,031채를 합친 높이와 같다." 등 <걸 온 더 트레인>은 온갖 진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책은 놀라운 판매기록도 화제가 되었지만, 작품성과 대중성의 이상적인 결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유수 매체들의 관심과 찬사를 받았고, 장르소설의 공식에 충실하게 따르면서 인간의 본성과 인간관계의 진실을 충격적으로 드러낸 독창적인 성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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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미스터리 장르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 황희의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 수상작인 <월요일이 없는 소년>이 개정을 거쳐 완전판으로 출간되었다. 성 소수자인 주인공이 연쇄살인 뒤에 얽힌 광신에 가까운 종교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타임스릴러다.

몸은 남자, 마음은 여자인 열아홉 '소녀' 은새는 일요일 아침, 공공의 적만 살해한다는 처단천사 연쇄살인사건의 여섯 번째 희생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듣는다. 뉴스 화면에 뜬 희생자의 낯익은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은 은새는 교통사고로 죽은 엄마의 전화를 받으면서 타임루프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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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22권. <메리 포핀스>는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환상의 세계로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뱅크스 가족의 유모로 일하게 된 메리 포핀스와 아이들이 함께 보내는 동화 같은 일상이 펼쳐진다. 메리 포핀스는 겉으로는 쌀쌀맞지만 알고 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다정다감한 마음을 품고 있다.

또한,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하고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놀라운 능력도 지녔다. 독특한 매력과 신기한 능력을 지닌 메리 포핀스가 안내하는 동심의 세계로 함께 떠나다 보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타인을 대하는 마음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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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닐 게이먼에 의해 탄생한 소설 <그레이브야드 북>은 그 해 최고의 어린이 책에 수여하는 뉴베리상(미국)과 카네기상(영국)을 동시에 받은 유일한 작품이자, 세계를 대표하는 SF 판타지 문학상인 휴고상과 네뷸러상까지 수상한 초특급 베스트셀러이다. 무덤가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자신의 두 살배기 아들을 보며 처음 스토리를 구상했다는 닐 게이먼은 <샌드맨>을 함께했던 P. 크레이그 러셀의 손에 각색을 맡겨 <그레이브야드 북>을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시켰다.

각 챕터를 다른 아티스트가 맡아 저마다의 특징을 뽐내는 이 작품은, 닐 게이먼 특유의 신비함에 현실감을 벼려 내 원작 소설을 성인들을 위한 동화로 아름답게 해석해 냈다. 그래픽 노블만이 지니는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이 책에 담긴 두 이야기는 모두 영상화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버닝 헬》은 영화화를 준비 중이며 2017년에는 블록버스터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의 나라》는 드라마를 고려하여 스토리를 구상한 작품이다.

특히 《버닝 헬》의 재미 중 하나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다 보니 등장인물 간에 의사소통이 안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담겨 있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가 총 망라된 이 이야기에서 언어가 어떤 식으로 번역되어 있는지 살피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왕의 밀사>와 <제국의 역습>에 이은 조선탐정 박명준 시리즈의 세 번 째 작품이다. 조선통신사가 맞딱뜨렸던, 전쟁의 위기를 배태한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친 <왕의 밀사> 그리고 <제국의 역습>에서 보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 죽음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전개처럼 이 작품 또한 병자호란 직전이라는 격동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전작이 역사의 굵직한 사건의 이면을 추리했다면, 이 작품은 역사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사건을 탐정하고 추리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시대미스터리’의 전형을 구축했다는 특징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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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권으로 구성된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제2의 로버트 하인라인으로 불리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가 1986년부터 2012년까지 27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이다. 비평가, 언론, 독자로부터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비롯하여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고, 그 열기는 'SF의 불모지'라 불리는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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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지하에서 몰래 움직이는 살인청부업자의 피 튀기는 액션 활극. 은퇴한 살인청부업자 방의강은 과거 조직의 보스인 사장늙은이의 호출을 받는다. 사장늙은이의 아들이자 청부살인업계의 양대 회사 다이스 컨설팅의 최실장이 살해당했다는 것.

처음 청부업계로 이끌어준 최실장에 대한 의리로 사장늙은이의 부탁인 최실장의 아내를 찾아나서는데, 그가 지나가는 자리마다 그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등장한다. 최실장의 죽음 뒤에 도사린 유령 리스트의 비밀부터 파악해야 하는데, 진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방의강의 목숨부터 날아갈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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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 소설집. 숫자로 치자면 네번째 소설집이고, 작가의 입을 빌리자면 첫번째 연애소설집이다. 총 여덟 편의 소설이 실린 이번 작품집에서 그는 그만의 장기인 빠른 읽힘의 힘을 여지없이 발휘하고 있다. 일부러 쉬어가라는 듯 찍어둔 쉼표 사이사이 그만의 군더더기 없는 문장들은 여전히 젊다. 특유의 재치도 양껏 잘 녹여냈다.

그러나 뭐랄까, 앞선 소설들과 다르다면 다를 묘한 지점 하나가 또 눈에 들어온다. 멀겋고 말갛고 깊고 푸른 '슬픔'의 물구덩이들이 소설 여기저기에 무심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기 물구덩이가 보인다. 김중혁이 놓았으니 물구덩이는 아닐 거야, 징검다리겠지, 하고 씩씩하게 밟았는데 힘껏 밟은 그 발끝에서 일대 파란이 인다. 물구덩이에서 튀는 물이 얼굴과 옷만 적시는 게 아니라 마음에도 그 척척함을 남긴다. 실로 어쩔 수 없는 인간사라는 관계의 헛함이 알알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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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의 로맨스 소설. 현국의 절대지존, 황제 가천에게 바쳐진 꽃 서화란. 거래였다. 처음부터 그를 사랑할 생각은 없었다. 미친 듯이 그를 원하고 갈망하게 될 줄은 몰랐다. 황제가 자신을 사랑해 줄수록 더 위험해질 줄도 몰랐다. 자신을 기다릴 파국의 결말 따위, 그땐 알지 못했다. 여인들의 시기와 암투로 얼룩진 황궁. 수많은 모략과 음모 속에서 화란은 무사히 황궁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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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초판 출간 후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 30개 언어로 출간된 어른, 아이 모두를 위한 세기의 동화 '피터 래빗' 시리즈를 한 권으로 엮어 출간하였다. 시리즈 본편 23편, 베아트릭스의 미출간작 4편이 수록되어 있다.

책 안에는 100년도 더 전에 그린 그림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한가득 담겨 있다. 피터 래빗 시리즈는 단순히 그림만 예쁜 그림 동화가 아니다. 각 이야기들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그 안에 해학이 있고, 의인화된 동물들은 사람들이 사는 현실 세계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어 어린이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더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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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빈자리를 따스하게 채워주는 감동 미스터리 '탐정 히구라시 시리즈'. 테이의 어머니 이야기가 밝혀지는 시리즈의 제4권 <탐정 히구라시 타비토가 보낸 것>. 특수한 '눈'의 능력을 혹사하다 쓰러진 타비토. 요코와 테이는 밤새 그를 간호하지만, 두 사람이 눈을 떴을 때 타비토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다.

두 사람이 걱정하는 한편, 타비토는 형사 시라이시에게 접촉하고, 시라이시의 아들이 유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타비토가 한 짓이라 짐작한 시라이시는 대신 요코를 납치한다. 고난을 뚫고, 타비토는 과연 '사랑'에 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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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살금살금, 어슬렁어슬렁…….
'고양이 스토커' 일러스트레이터 아사오 하루밍이
마음속 고양이의 시선으로 기록한 도쿄의 일상

내 안의 고양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고양이들의 동선을 주의깊게 따라간다!
'고양이 스토커' 일러스트레이터 아사오 하루밍이 고양이의 시선으로 기록한 도쿄의 일상
그림일기 <3시의 나>를 잇는 아사오 하루밍만의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

1년 동안 매일 오후 3시에 있었던 일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여(<3시의 나>) 자신의 성실함과 귀여움을 뽐낸 바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아사오 하루밍의 산책 일기. 혼자, 혹은 자신의 고양이와, 지인들과 함께 돌아다닌 도쿄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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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의 왕, 방국의 폐위된 공주, 해객 출신의 하급 여선은 저마다 다른 문제를 껴안고 있지만 공통되는 점이 하나 있다. ‘무언가’를 모른다는 점이다.
경국의 왕에 오른 요코는 십이국 세계에 대해 알지 못한다. 관리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힘이 되어주는 아군도 주변에 없다. 뭘 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겠다. 하지만 ‘좋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모르겠지만 뭐든 해야만 한다.
쇼케이는 공주로서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하녀가 된다. 딱하게 된 자신의 처지가 야속할 뿐이다. 왕이라는 지위에 책임이 따르는 것처럼 공주의 위치에도 책임이 있고, 백성들의 생활을 알려고 하지 않은 것이 죄라고 비판받지만 왜 그것이 잘못인지 알 수가 없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 세계에 오게 된 스즈는 십이국 세계의 말을 할 줄 모르고, 모든 면에서 모르는 것이 있지만 배우려고 들지는 않는다. 해객인 자신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것이 괴로울 뿐이다.
쇼케이와 스즈는 주위를 둘러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불행만을 한탄하지만, 요코는 일찌감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백성들 틈에 섞여 이 세계를 알아가려 노력한다. 쇼케이와 스즈와는 달리 요코가 이렇게 행동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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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2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30 1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공유기가 더위 먹었나봐요..ㅠㅠ

요즘 계속 느리다가 아예 안 될 땐 정말 짜증이 나고 답답해요..ㅠㅠ

안 그래도 오늘 특히 기분이 바닥이였는데 인터넷까지 애먹이니...ㅠㅠ

 

그러다...

 

오늘 아주 소중한 꽃선물을 받았어요.^^

바로 올리려고 했었는데 인터넷이 안 되는 바람에 좀 늦었네요..

항상 이웃님들 서재에서 꽃 구경만 하다가 제가 직접 받아서 눈으로 보고 만지고 향기를 맡으니 어찌나 좋던지요.^^

늘 부러워 했었는데.... ㅎㅎㅎ

너무 너무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어요~ ㅎ

꽃도 참 예쁘고 무척 마음에 듭니다!!!!!!

고운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예쁜끛을 보내주신 고운님께 감사드리고^^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신 하이드님께 감사드리고^^

이 더운 날씨에 대구까지 오느라 고생한 예쁜꽃한테 감사드리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니 꽃들이 따뜻했어요.

 

 

 

참 예쁘지요?^^

사진을 예쁘게 찍으려고 했었는데 잘 안 되었네요.

죄송해요...ㅠ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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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7-2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이 참 예쁘고 보내주신 분 마음도 예쁘네요~^^

후애(厚愛) 2015-07-28 18:39   좋아요 0 | URL
네^^ 꽃병까지 챙겨 주셨어요~^^

jjoon 2015-07-29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선물은 항상 좋지요!

후애(厚愛) 2015-07-30 12:01   좋아요 0 | URL
네 참 좋습니다!!!!^^
더위조심하시고 편안한 오후되세요~
 

조카들한테 용돈을 주면 똑같이~

옷이나 신발을 사 줘도 똑같이~

큰조카도 질투가 있지만 막내가 질투심이 좀 많다고 해야하나..

(이건 나의 착각~  역시 큰조카도 질투심이 많다는 걸 조금전에야 알았다는 ㅎㅎㅎ)

그래서 뭘 사줘도 똑같이 공평하게 해 준다.

 

근데...

이번에 내가 아차, 실수했다!! ㅋㅋㅋ

물론 실수했다는 걸 큰조카 때문에 알았지만... 크크크

 

이모, 너무해!!!

뭐가 너무한데?

이모, 저도 책!!!

아....

 

동생한테만 책 보내줬다고 심술부리는 큰조카~^^

 

너 요즘 자격증 공부에 취업준비에 알바하는데 책 볼 시간 있어?

이모, 저도 머리 식히고 싶을 때가 있거든용~

야~ 로설 안 보잖아!!!

다른 책!!!!

너한테 맞는 책이 이모한테 없는데^^;;;

 

큰조카는 이순신을 무척 좋아해서 이순신 책이 나오면 거의 다 본다.

그리고 로마, 신화, 잔인하면서도 재밌는 어른들이 보는 동화나 호러 만화를 좋아하고.

미메시스 같은 만화를 좋아하고... 그리고... 디자인에 관련된 책들, 그리기... 박시백님 책...아이구 머리아퍼

 

이모가 책 사 줄까?

아니요, 책 사지 말고 이모집에 있는 책 주세용~

 

가만히 책장을 훑어보다가

아 있다!!!!

큰조카가 좋아할 만한 책들이 이제야 눈에 들오는구나.. ㅎㅎㅎ

 

봐요 있잖아요 헤헤헤

알았어~ 챙겨서 갖다 줄께~

이모 감사감사~

 

이번에는 큰조카를 위해서 책들을 챙겨야하네.^^ ㅋㅋㅋ

이래서 미리미리 똑같이 공평하게 챙겨서 보내 주었으면 오늘 내가 편히 낮잠을 잤을텐데...킁

 

 

이번에도 보고싶은 책들이~

시대물도 그렇고 윤인완님의 <버닝헬.신의 나라>도 그렇고.

 

효진의 로맨스 소설. 현국의 절대지존, 황제 가천에게 바쳐진 꽃 서화란. 거래였다. 처음부터 그를 사랑할 생각은 없었다. 미친 듯이 그를 원하고 갈망하게 될 줄은 몰랐다. 황제가 자신을 사랑해 줄수록 더 위험해질 줄도 몰랐다. 자신을 기다릴 파국의 결말 따위, 그땐 알지 못했다. 여인들의 시기와 암투로 얼룩진 황궁. 수많은 모략과 음모 속에서 화란은 무사히 황궁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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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완님의 <버닝헬.신의 나라> 서사 판타지~ 

 

 

뜻하지 않은 시기, 어쩌다 시작된 독립생활에 관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섯 살 연하의 웹툰작가 이윤창, 그와의 연애 이야기가 담겼다. 이들의 연애는 연재를 통해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사화되고, 당시 매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에는 김진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소소한 일상, 때로는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개그 소재로 활용하는 작가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더 귀엽고, 그래서 더 궁금하다. 소소한 재미를 넘어서, 곱씹어볼수록 빵빵 터지는 재미는 덤이다. 또한 이런 점들이 독자들의 공감을 사고, 다음 이야기가 더욱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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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타카기 나오코가 어린 시절 우연히 만나 16년간 함께 지냈던 개, 무쿠와의 인연을 그린 자전 만화에세이다. 어느 날 불쑥 나타난 천덕꾸러기 개가 조금씩 가족의 울타리로 들어와 그들의 곁을 지키다 마침내 먼 곳으로 떠나기까지, 그 모든 순간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을 울고 웃기다 마침내 황금빛 추억으로 물들인다.

어린 나오코가 학교에서 마주친 떠돌이 개 무쿠를 집에 데려오면서부터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느 날 초등학교 5학년생 나오코의 교실에 떠돌이 어린 개 한 마리가 불쑥 들어온다. 우연히 이 개와 눈이 마주친 순간, 알 수 없는 감정에 이끌린 나오코는 그만 개를 집으로 데려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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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진원지인 미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거대 금융사와 불건전한 거래를 하고 있던 나라들은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많았던 그리스는 최근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였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사태의 심각성은 알지만, 그 내용을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다.

『정신병동 이야기』, 『과학 이야기』 등 ‘문제적’ 그래픽 노블을 출간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작가 대릴 커닝엄이 이번에는 거대 금융사들이 탄생한 이념적·역사적 배경과 그들이 천문학적 숫자의 금액을 벌어들인 수법과 전략, 그리고 서민복지와 시장경제, 경쟁과 분배 등의 문제에 관한 좌파 진보세력과 우파 보수세력의 서로 다른 철학과 이념, 심리적 배경을 사실에 바탕을 두고 예리하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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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초판 출간 후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 30개 언어로 출간된 어른, 아이 모두를 위한 세기의 동화 '피터 래빗' 시리즈를 한 권으로 엮어 출간하였다. 시리즈 본편 23편, 베아트릭스의 미출간작 4편이 수록되어 있다.

책 안에는 100년도 더 전에 그린 그림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한가득 담겨 있다. 피터 래빗 시리즈는 단순히 그림만 예쁜 그림 동화가 아니다. 각 이야기들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그 안에 해학이 있고, 의인화된 동물들은 사람들이 사는 현실 세계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어 어린이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더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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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쩌면 평생에 걸쳐 안주할 단 하나의 집을 찾기 위한 여정일지도 모른다. 힘겨운 대낮의 일상을 마치고 어둑해지는 길들을 지나서, 마침내 돌아가 곤한 몸을 누일 장소. 우리는 그곳을 '집'이라고 부른다. 집이 없는 자에게는 휴식이 없다. 주변을 온통 경계하느라 잠조차 편하게 잘 수가 없다. 정처 없이 떠도는 여행자라 할지라도, 그날 밤의 거처를 생각하며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몸과 마음을 쉬게 할 곳. 든든한 식사와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곳. 그리고 마침내 구원받을 수 있는 곳.

'개집만한 집'이어도 좋다고 시인은 말한다. 평생 독일문학을 연구하며 수많은 책들을 번역하고 틈틈이 한국어와 독일어로 시를 써온,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전영애 교수의 말이다. 물론 그 집은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장소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아무리 편한 장소에 있어도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곳은 집이 아니다. 나라가 아니며 세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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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백이라는 이가 있었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였고 농사를 짓는 농부였고 동무들 집을 짓는 목수였다. 그는 동무들과 함께 농사를 짓고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어 살고 싶어 했다. 그런 그가 평생 기대고 싶어 했던 것은 아이들, 함께 나누는 밥상, 괭이로 곡식 일궈 먹는 산자락이었다. 그가 기대고 싶었던 것은 결국 그가 평생에 걸쳐 지켜 내고자 했던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 내면서 스스로 땅을 일궈 함께 나누는 밥을 먹고 싶어 했던 그는 세상을 지독히도 사랑했고, 세상은 그를 불편해했다. 그러했기에 그의 영혼은 세상과는 끝끝내 불화할 수밖에 없었다. <애쓴 사랑>은 세상을 사랑했던 한 영혼이 써 내려 간 아름다운 불화의 내면을 기록한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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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5-07-2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다 거덜나겠다 ㅎㅎㅎ
그래도 좋다는..

mira 2015-07-27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이 먹어도 엄마가 손자를 더예뻐 하면 질투나더라구요 ㅎㅎ

후애(厚愛) 2015-07-28 18:11   좋아요 0 | URL
그러시구나.. ㅎㅎ 저도 질투가 있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