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는 톨킨의 가운데땅 이야기~

보면 볼수록 박스세트가 무척 예쁘다.^^

좋았던 책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읽어도 읽어도 지루하지 않던 로설들을 골라서 다시 읽기 하다가

이제 가운데땅 이야기 1권을 다시 읽기 시작~

하지만 1권 다 읽고 다른 책을 또 읽다가 2권을 읽고.

다시 읽어도 여전히 재밌는 책들~

재미없는 책들은 아무리 다시 읽어도 지루하고 따분하고 집중이 안 된다.

 

그런 책들은 다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역시 예뻐~

제대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흔들렸구나..ㅠㅠ

 

<후련의 아이들> 다시 읽으니 재밌네.^^

<호빗> 반양장 책에 눈길이~

 

 

 

 

 

 

 

 

 

 

 

 

 

 

 

 

 

 

 

 

 

 

 

 

 

 

 

 

 

눈길이 가는 책들~

하지만 박스세트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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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5-09-1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톨킨이 반지시리즈는 북유럽 신화의 결정판..

요즘 게임에서 나오는 모든 스토리와 케릭터의 기반이 된 소설인데 말이죠..
트롤..오크. 호빗..ㅎㅎㅎ

후애(厚愛) 2015-09-12 10:57   좋아요 0 | URL
네^^
영화 반지시리즈도 재밌게 봤고요, 책도 재밌네요.

트롤과 호빗은 귀엽고, 오크는 약간 무섭게 생겼어요. ㅎㅎ

2015-09-11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2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2 1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3 1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5 1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6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예전부터 즐겨보는 미드

NCIS, CSI 마이애미, CSI 뉴욕, CSI 라스베가스,

고스트 위스퍼러, 하와이 파이브 오,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드라마는 덜 보는 편인데 미드는 많이 보는 편이다.

시즌 1부터 보기 시작한 미드지만 보여 줄때마다 즐겨본다.

부검할 때는 고개를 돌리고 보는 편..

 

어제는 CSI 마이애미 호라시오 케인이 총에 맞아 죽는 걸 보고 나도 모르게 안 돼!!!!!!!^^;;

예전에 본 거지만 그래도 심장이 덜컹.. ㅋ

 

편안한 금요일 오후되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로, 애틀랜타의 한 여인, 바로 마리사 블루멘탈이 의료세계의 치명적인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분투함으로써 전국을 휘몰아친 전염병의 발병과 그와 동시에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낸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공포의 전염병 발생. 오한, 발작에 가까운 두통, 설사, 토혈 그리고 죽음, 그러기까지 채 이틀도 걸리지 않았다. 1970년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발생, 페스트 이래 가장 위험한 병원체로 간주된 에볼라 출혈열이 왜 갑자기 지금 미국에서 발생한 것일까? 제2, 제3의 도시로 퍼져가는 엄청난 위력의 에볼라, 목숨을 건 닥터 마리사의 추격으로 감염자의 기묘한 일치점이 드러나는데…

-알라딘 책소개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시리즈. 19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디자이너 오귀스트 라시네가 1877년부터 1888년까지 발행했던 <복식사(LE COSTUME HISTORIQUE)> 전 6권 가운데 민족의상을 다룬 부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입었던 민족의상의 모습을 그대로 매우 풍부하게 수록하였다. 당대에 정점에 올랐던 석판 인쇄 기술로 완성되어, 매우 아름다운 색감의 책이 완성되었다. 시대가 흘렀음에도 그 세세하고 풍부하고 아름다운 색감이 주는 감동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알라딘 책소개

 

 

 

 

요리사 이연복. 탁월한 내공의 소유자, 중화요리의 대가인 그가 등장하자 짜장면, 짬뽕, 탕수육으로만 대변되던 '짱깨' 음식이 일품 요리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 뚝심 있게 버틴 주방에서의 40년. 한눈 팔 새 없이 삶이 곧 요리이자, 요리가 곧 삶인 길을 걸어온 이연복. 그가 말하는 요리사의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남과 같은 건 죽어도 하기 싫은 자존심, 흔한 음식이라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품위를 지켜내겠다는 신념, 맛의 각이 서야 할 곳은 세우고, 부드러워야 할 부분은 둥글게 만드는 내공…. 다양한 말로 그를 표현할 수 있겠지만 그는 무엇보다 '소박하고도 뛰어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이자 '마음 깊은 곳에서 원래 우리가 좋아했던 바로 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요리사이다.
-알라딘 책소개

 

 

한시는 옛사람들과 오늘을 사는 우리를 정서적으로 연결해주는 문학 장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시에는 과거의 다채로운 모습, 다양한 감정이 살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와는 분명히 구별되는 점이 있으나, 희로애락의 감정 자체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오늘 우리에게도 옛사람의 시를 읽으면서 그들이 지닌 정서와 많은 부분 일치하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벤 한시 50편을 골랐다. 각각 사랑, 사회, 역사, 영물, 자연, 죽음, 친구를 노래한다. 한시는 전공자라고 해도 정확하게 읽기 쉽지 않다. 이 책의 빛나는 점은 그래서 한시 구절을 쉽게 풀이하는 데 힘을 쏟은 저자의 고뇌에 있다. 할 수 있는 한 직역에 가깝게 한 한시 번역에서 우리말의 깊은 정서를 살려냈다.

-알라딘 책소개

 

 

 

정교하게 묘사한 모빌슈트!!
매력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치밀한 스토리!!

진홍의 번개라고 불리며 활약을 펼치다 일년전쟁 말기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행방불명되었던 구 지온 공국군의 전설적인 에이스 조니 라이덴.
조니 라이덴의 궤적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공식 MSV 시리즈」

일년전쟁 종결 후 10년… U.C.0090년. FSS(Federation Survey Service) 조사팀의 일원인 레드 웨이라인은 FA-G3의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하던 중, 수수께끼의 '파란 겔구그'를 만나게 된다. 그 '파란 겔구그'는 레드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우리는… 당신의 귀환을 환영한다…. 조니 라이덴!」
그 후 레드는 조니 라이덴에 흥미를 느껴 개인적으로 조사를 시작하지만, 조니 라이덴을 쫓는 사람은 레드뿐만이 아니었다!!
도대체 조니 라이덴의 정체는 무엇인가? 조니 라이덴과 레드는 어떤 관계인가?!!
그 비밀을 풀기 위한 장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언재호야의 로맨스 소설. 하얀 벽에 빨간 지붕, 두 면을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창, 황량한 들판 한가운데 덩그러니 서 있는 목조 주택에서 만난 낯선 두 사람. "당신은 사는 게 그렇게 행복해?" 깃을 세운 코트, 검은 선글라스, 절대 벗지 않는 장갑. 약에 취해 하루 종일 나무 의자에서 잠만 자는 남자. 사는 게 고통인지라 모든 것을 잊고 싶은 그와, "넌 뭐가 그렇게 불행해?"

미래를 약속했던 애인도, 맘에 들지 않았던 일자리도, 힘겹게 일해 번 전 재산도 잃어버린 여자. 출구도 없지만 꾸역꾸역 살아가야만 하는 그녀. 나른한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창가에서 어느덧 그는 그녀를 기다린다. 오후를 견디면서.

-알라딘 책소개

 

 

 

 

로망 컬렉션 1권. 198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데뷔하고 제24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하창수 소설. 등단 이후 개인과 조직적 질서 사이의 괴리가 빚어내는 인간 실존의 분열성을 과거사와 현대사를 넘나들며 조망해온 작가 하창수는, <봄을 잃다>를 통해 처음으로 '연애하는 자아'라는 좁은 의미의 실존에만 포커스를 맞춘다.

공간적 시간적 배경 역시 주인공이 사는 북촌 한옥마을과 대학로, 그리고 20시간이라는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배경은 물리적으로만 좁을 뿐이지 심리적으로는 기나긴 세월을 담고 있다. 한집에서 함께 살아왔던 동거녀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는 주인공 몽인의 여정은 곧 자신의 40년 인생을 복기하는 여정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마흔 살의 몽인은 이혼 경력이 있는 사진가다. 그는 한 영화의 스틸사진을 찍다가 그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봄을 보게 된다. 게다가 봄은 몽인의 네 번째 사진 전시회에 걸린 '40유로'라는 사진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아 몽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스무 살 가까운 나이 차이는 두 사람 사이엔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결국 같이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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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시민'으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서진의 책. 이 책은 서른여섯의 이혼녀이자 아나운서인 은영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방송국에서는 퇴물 취급을 받고 연인에게까지 버림받은 우울한 상황이지만 시종 담담한 서술로 자신의 심리를 고백하며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녀에게, 독자는 서서히 동화된다.

스스로 마법사라 주장하는 스물일곱의 온희와 그가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신비한 일들, 자신에게 다가오는 온희에게 점점 빠져들지만 끝내 그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겪는 혼란 등을 통해 독자는 진실과 거짓이 불분명한 사랑에 빠진 한 여인의 심경이 잔잔한 자조로부터 몰아치는 격정으로, 그리고 쓸쓸한 상실감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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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컬렉션 2권.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 <슬픔장애재활클리닉>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상상력을 뽐낸 한차현 작가의 소설이다. 스쳐가는 술자리에 우연히 만나, 35세 동갑 남성 차연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은 N. 만남을 계속하면 할수록 알 수 없이 놀라운 매력으로 차연을 사로잡는다.

N은 가까워질수록 신비한 여인이었다. 인터넷 백과사전만큼이나 적재적소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가 하면, 몇 달간 단 십 분도 잠들지 못할 만큼 심각한 불면증 환자임에도 늘 생생한 모습이었으며, 언젠가는 거리의 불량배들을 단숨에 때려눕힌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욱 차연을 미치게 하는 것은 지난 연인들의 좋은 모습을 그녀가 빠짐없이 갖추고 있으며, 좋지 않은 모습들은 그녀에게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었다.

-알라딘 책소개

 

 

 

컬렉션 3권. 2005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2012년 『프린세스 바리』로 제2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박정윤의 장편소설이다.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사립고등보에 다니는 세 여학생의 당돌하고 도발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과 사건을 겹쳐놓으며 욕망과 도덕, 참된 연애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경쾌하게 탐색한다. 소설 속 소설(액자소설)이라는 형식, 효과적인 시점 이동, 시간 순서를 따르지 않는 플롯, 치밀한 복선은 작가가 서사의 결을 얼마나 다채롭게 조직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알라딘 책소개

 

 

 

 

 

 

200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했던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의 저자 이윤희의 책. 40년 포커 외길 인생 동안 경험한 수많은 명승부와 프로 갬블러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사건들을 박진감 넘치는 필치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본격 포커 소설이다.

노름빚으로 인생의 맨 밑바닥까지 내몰렸던 강태윤이 친구 준호를 통해 진정한 포커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고 마침내 한국 포커계의 ‘1번 타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포커계의 진정한 '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실전 포커의 모든 것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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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석님의 <소설 양귀비> 한국소설~

 

 

백가흠의 네번째 소설집. 일상을 날카롭게 해부하여 거친 폭력성의 심연에서 다부진 진실 탐문 작업을 계속해온 등단 15년차, 사십대에 이른 작가의 자기 성찰이 돋보이는 이번 소설집에는 2011년부터 발표해온 아홉 편의 작품이 실렸다. '어쩌다 어른'이 된 우울한 사십대들이 여러 작품 속 다양한 이야기들로 한 궤를 같이하는 이 책에서 앞선 세 권의 소설집을 통해 단계적으로 이룬 작가의 성숙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사람살이의 그늘을 포착해 '인간' 안에서의 내부고발을 담당해온 '생체 정치적 상상'의 시기와, 자신을 둘러싼 혼란스런 현실에서 자신과 사회와의 결합할 수 없는 관계를 그린 '사회 심리적 상상'의 시기를 지난 지금 작가는 '한 박자'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생애 전환을 치르며 맞이한 사십대에 작가는 늦은 성인식을 치르듯 자기 세대에 천착해 극대화된 자기 연민을 세대의 연민으로 극화한다. 작가의 성숙이 '존재론적 성찰의 미학'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책장을 열면 어느새 아름다운 정원에서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양한 새들이 자신의 생활터전에서 곤충을 사냥하고, 노래를 부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름다운 색상의 새들과 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내 마음도 자연과 하나가 되는 듯 하다.

색연필, 수채색연필, 사인펜 등을 이용하여 컬러이미지를 따라 색칠할 수도 있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색을 사용해 마음껏 컬러링 할 수 있다. 그러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상처받고 지친 마음은 치유된다. 이 책 속에는 자연만이 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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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소녀 엄마와 40대 늙은 아이의 동거 이야기 <말순 씨는 나를 남편으로 착각한다>. 70대 소녀 같은 어머니와 40대 결혼 못한 늙은 아들의 동거 생활은 어떨까? 두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며, 꿈꾸며, 사랑할까?

윤수일의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즐겨 부르고,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밤하늘을 보며 눈물 짓는 소녀 같은 어머니.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퇴근한 아들을 위해 두 눈을 부비며 밥상을 차리고, 한정식 집보다 많은 반찬의 도시락을 싸주면서도 국물 없는 한 끼에 미안해하는 변함없는 어머니의 사랑… 그리고 이제는 오랜 세월 묵혀두어야만 했던 어머니의 아픔에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나이가 된 늙은 아들이 써내려가는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행담 지상의 한 마디

이 글을 펴내기까지는 숱한 우여곡절과 망설임이 있었다. 혹여 이 글로 인하여 많은 선인 현필 분들에게 누를 끼칠까도 염려되고 졸속한 필담으로 인하여 사부대중의 조롱거리로 전락되어 또 다른 고행의 연속이요, 수행발원의 좌절감으로 초발심을 잃을까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이에는 경제적 여건도 물론 한몫하였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오늘날까지 빈곤과 외로움과 서러움의 연속 하에 이를 타파하고 벗어나서 남들과 같이 잘살아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고 찾아 헤매던 그 무엇이 아련한 꿈속의 무지개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여기가면’, ‘저기가면’, ‘복종’, ‘맹종’, ‘때가 되면’, ‘저절로 절로’ 등의 타성에 이끌려 헤맸다.
오늘날 그 무엇의 끝자락을 간신히 붙잡고 보니 허구와 미명에 허덕이며 타처로만 떠돌던 무지와 몽매로 인하여 지나온 나날들이 너무도 고달프고 힘들었다. 하여 본인은 미혹한 필력이나마 춥고, 배고프고, 아프고, 슬프고, 서럽고, 고달팠던 나와 같은 고난들을 단 한 사람이라도 겪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심정으로, ‘ 내가 구정물에 손 안 담그면 누가 담그랴’ 하는 마음으로 큰 용기를 내어서 본 대로, 느낌대로, 알음대로 나의 온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미흡하지만 용기를 내어 편찬하게 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플래너리 오코너상 수상 작가 앤드루 포터의 장편소설. 앤드루 포터는 데뷔작인 단편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작가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은 섬세한 감정 묘사, 관계에 대한 탁월한 통찰로 많은 문학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 어떤 날들>은 앤드루 포터가 두번째로 출간한 작품이자 첫번째로 내놓은 장편소설로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위기에 놓인 미국 중상층 가족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단편들에서 이미 보여준 바 있는 뛰어난 통찰로 사랑과 상실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탁월하게 형상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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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팔이 하상욱이 <서울 시>에 이어 사랑시로 돌아왔다. 2013년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서울 시>, 그 뒤에 어떤 이야기들이 또 있었을까? SNS 시인답게 <서울 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SNS에 꾸준히 시들을 올려왔고, 이중 사랑에 관련된 시들과 독자들이 좋아했던 시들을 중심으로 모았다.

< 서울 시>에서는 기발하고 재치 있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면, <시 읽는 밤 : 시 밤>에서는 여전히 재치 넘치면서도 조금은 진지한 하상욱 시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상욱 시인만이 쓸 수 있는 144편의 사랑시, 여기에 감성 가득한 사진들과 캘리그라피를 함께 실었다.  -알라딘 책소개

 

 

 

 

 

 

 

 

 

 

 

 

 

 

 

 

 

 

 

 

 

 

 

 

 

 

 

 

 

 

2012년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에서 출간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출판 역사상 다수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출간 석 달 만에 3천만 부가 판매, 미국 독서 인구의 25%가 이 책을 구매하였으며, 영국에서는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1백만 부 판매를 달성한 소설로 이름을 남겼다.

3부작으로 제작 중인 동명 영화가 2015년 2월 처음 공개되고 그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당해 여름, E L 제임스는 그동안 독자들이 열렬히 바라왔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철저히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의 시각에서 묘사되었던 '50가지 그림자'의 세계를 이번에는 남주인공 크리스천 그레이의 시점으로 새롭게 재창조한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이병순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표제작 '끌'을 비롯해 총 7편의 단편으로 채워져 있다. 작가는 슬리퍼, 창, 스마트폰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을 통해 일상에 나지막하게 깔려 있는 삶의 질문을 표면으로 끌어올린다.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삶을 가다듬어 나가는 인물과 소설 곳곳에 자리한 일상의 흔적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더불어 문학의 의미, 삶의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더불어 역사적 인물인 김부식, 정지상을 주인공으로 한 '부벽완월', 18세기 말 조선의 어느 화공 이야기를 다룬 '비문'에서는 문학과 예술에 관한 작가의 숙고와 성찰을 전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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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세계」 2015년 가을호 특집작가로 김별아이다. 전소영은 편집후기에서 김별아에 대한 평을 내놓으면서 "작가의 관심은 오로지 끊임없이 쓰는 행위 자체에만 있다"는 그의 지론을 극구 지지했다. 김동식은 김별아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작품시기를 '역사를 살았던 시기'로 간결하게 대담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호에 실린 '시인산책'의 주인공은 허형만이다. 허형만은 1973년 「월간문학」에 등단한 이래 2015년 올해까지 시집 15권을 상자해왔다. 창작란에는 조용호, 이주란, 손홍규 소설가의 신작 단편소설과 장석주, 허연, 강기원, 권창섭, 김이듬, 이병철, 황인찬, 한세정, 김희숙 시인의 신작시가 실렸다.

-알라딘 책소개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과 대한민국 최고의 화가 황현숙의 콜라보레이션 컬러링북. 황현숙 화가가 직접 그린 그림에 색을 입혀가는 아날로그적인 즐거움과 읽으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박범신 작가의 감성 메시지를 선사한다.

지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 젊음에 대한 단상, 사랑에 대한 환희,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한 박범신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감동적인 문장들이 책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그의 문장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사색과 명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게 한다. -알라딘 책소개

 

 

 

카피라이터 출신의 소설가가 쓰고 주목받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사랑'과 '기억'과 '감정' 이야기. 지나간 사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전, 꼭 거쳐야 할 감정의 분리수거,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정리법을 감성적이고 위트 넘치는 짧은 글과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전하는 그림 에세이이다.

카피라이터 출신이자 소설가 신주희 작가가 블로그에 올렸던 '사랑'에 관한 핵심을 찌르는 문장들을 모았다. 때로는 따스하고 때로는 눈물짓게 하고, 때로는 더없이 쿨한 감성을 오가는 톡톡 튀는 문장들이 그득하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올바로 정립하고 싶은 이들, 이제 막 끝난 연애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 새로운 사랑을 앞두고 지난 사랑의 잘못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한 단면을, 그 기억과 감정의 분리수거법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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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주의 로맨스 소설. "사람, 아무나 함부로 믿지 마." 핏줄이 이어진 것도, 법적으로 얽힌 것도 아닌 두 가족의 결합. 그 속에서 권태하와 이견주는 그저 불편한 관계로 존재했다. 견주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였다. 적군이 아닌 아군으로서의 권태하.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상대가 내 편이라고 믿고 싶을 때가 있어요." 반듯한 이목구비, 위압감이 느껴질 듯 훤칠한 키, 서늘한 첫인상만큼이나 차가운 남자인 줄 알았다. 그런데…. "너, 사람 웃기는 재주 있어. 보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고. 그러니까 오래 보면서 살아." 무심함을 가장한 이 다정함은 뭘까.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간섭이 견고하게 쌓인 둘 사이의 벽을 조금씩 허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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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의 로맨스 소설. 시즌(Season) 한국 지사 마케팅 팀장 나 마녀, 나정희. 그녀에겐 지독한 인연 하나가 있다. 고개를 힘껏 들어야 눈을 마주칠 수 있을 정도로 큰 키. 부하 직원들에게도 깍듯하게 존댓말을 하는 젠틀맨다운 면모. 거기에다가 요즘 유행이라는 뇌섹남이기까지.

2년에 한 번씩 주기처럼 돌아오는 정윤상. 첫사랑이자 이젠 철전지원수인 그가,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 여전히 이중인격자 뺨을 후려치는 자태로. "나한테 갑질하고 싶어서 한국 지사로 들어온 건 아니지? 정윤상 실장님?" "뭐, 어느 정도는." 자신의 상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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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 희세 로맨스 소설. "안녕, 난 강은희야. 혹시 자각몽이라고 알아? 아, 이게 꿈이구나 자각하고 꾸는 꿈을 말해. 현실감 있고, 깨고 난 후에도 세세하게 기억이 나는 꿈이지. 사법 고시 2차에 붙은 전 남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후 나에게 생긴 증상 중 하나야. 어느 날부터 자꾸 꿈속에 잘생기고 멋진 외국인이 나타나. 얼굴도 잘생기고, 목소리도 근사한데 다정다감하기까지 하다고."

꿈속이라 생각하고 모든 양심과 도덕을 버린 채 욕망에 충실한 강은희, 꿈속의 남자를 넘어 그녀의 낮과 밤 모두 지배하고 싶은 단이엘. 두 사람의 끝나지 않는 밤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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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펜 클럽 35권. 독일 독자들이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선정한 바 있는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네번째 장편소설로, 정신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통 사이코스릴러 작품이다. 폭설에 고립된 도시 외곽의 고급 정신병원을 무대로 일명 '영혼파괴자'라는 연쇄살인범이 선사하는 불안과 공포의 악몽 같은 하룻밤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개된다.

소설의 몸통을 이루는 '환자 진료기록'은 베를린 외곽의 '토이펠스클리닉'이라는 고급 정신병원에서 시작된다. 얼마 전 근처 도로에 쓰러져 있다 관리인에게 발견되어 이곳 병원으로 오게 된 남자는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카스파'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낸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그즈음, 온 베를린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살인 사건 소식이 연일 떠들썩하게 보도된다. 젊고 아름다운 세 명의 여자가 차례로 실종되었다가 이른바 '각성 혼수' 상태로 발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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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들의 도시> 두번째 이야기. 부흐하임이 대화재로 파괴된 지 이백 년. 그사이 이 대참사의 목격자인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는 차모니아 문학계의 위대한 작가로 부상해 린트부름 요새에서 자신의 성공에 한껏 취해 있다. 그러던 어느 평범한 여름날 아침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고 미텐메츠는 다시 한번 부흐하임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사이 문학의 수도이자 출판산업의 메카로 화려하게 재건된 부흐하임에서 옛친구들과 새로운 적을, 낯익은 도시 풍경과 새로운 명물을 맞닥뜨리며 수수께끼의 실마리를 추적해나간다. 마침내 최근 부흐하임의 가장 큰 매력으로 떠오른 극장 '인형 키르쿠스 막시무스'를 찾게 되고, 그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과 대면하게 되는데…

이것은 오랜 친구와 새로운 적, 새로운 아군과 오랜 적수, 그리고 무엇보다 돌아온 그림자 제왕에 대한 이야기다. 서점 아닌 서점에서 책 아닌 책을 팔고, 살아 있는 신문이 돌아다니고, '도서항해사'가 지하에서 책의 대양을 누비는 새로운 부흐하임, 그곳 미로로 떠나는 미테멘츠의 두번째 모험.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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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9-12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스트 위스퍼러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슬픔이예요..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

후애(厚愛) 2015-09-13 19:35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감동적이면서도 슬퍼서 눈물이 나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해지고..
 

동화 작가의 신간 <운중가>가 나왔네요.

저는 예전에 선물로 받은 <대막요>를 아주 재밌게 읽고 소장중이에요~

동화 작가의 책들을 차례로 담아보니 <<보보경심>, <대막요>, <운중가> 이렇게 나왔어요.

많은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어요.

이번 신간 <운중가> 무척 궁금한데 <파란썸>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는...ㅠㅠ

그래도 좋은 내용 좋은 책들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할까요.^^

당장 보고싶은 <운중가>이지만 조금 더 많이 기다렸다가 나중에 봐야할 것 같은 책인 것 같아요.^^;

아니면 포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그리움이 쌓여 사랑이 되고, 우연의 조각이 모여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 서한시대. 유불릉 일행은 황량한 사막으로 잠행을 나섰다가 길을 잃지만 늑대와 함께 나타난 소녀 운가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밝고 명랑한 운가는 차가운 유불릉의 마음을 녹이며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훗날 다시 만나기를 약속한다. 운가는 그 징표로 진주가 수놓아진 신발 한 짝을 그에게 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운가는 길에 쓰러진 거지 소년을 발견한다. 운가는 소년의 치료를 위해 남은 진주 신발 하나를 그에게 준다. 시간이 흐르고 유불릉을 만나기 위해 장안으로 떠난 운가. 그곳에서 유불릉의 옥패와 같은 것을 가진 유병이를 만난다. 운가는 그를 유불릉이라 착각하여 곁을 맴돌지만 유병이는 운가에게 무관심할 뿐이다.

상심한 운가 앞에 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학식을 가진 청년 맹각이 나타난다. 그는 운가의 마음을 위로해 주며 장안에서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가는 그에게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되지만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알 수 없는 불안감이 그녀를 덮쳐 오는데…   -알라딘 책소개

 

 

동화 작가가 <보보경심> 이후 쓴 두 번째 소설로 2012년 중국에서 출간된 후 그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1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밀리언셀러 소설이다. 웅장하고 광활한 사막과 번화하고 풍요로운 도시인 장안성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늑대 무리 속에서 자란 옥근. 사막에서 우연히 두 사람을 만난다. 서로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그들은 흉노와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워 황제의 총애를 한몸에 받는 청년 장군 곽거병과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도련님 맹서막이다. 옥근은 한나라 장안성에서 금옥이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두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된다.

조심스러운 배려로 가슴에 잔잔한 설렘을 안겨주는 맹서막, 그의 성격처럼 금옥에게 거침없이 다가와 그녀의 마음을 뒤흔드는 곽거병. 금옥은 두 사람과 사랑으로 얽히고 예측할 수 없는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알라딘 책소개

 

 

2006년 중국에서 출간된 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드라마 방영과 함께 개정판이 출간되며 구간 포함 1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밀리언셀러 소설이다. 2011년 호남위성TV에서 드라마화되며 일약 중국의 국민드라마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현대에서 평범한 이십대 직장인이었던 장효는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300여 년 전 청나라 강희 43년, 팔황자 윤사의 저택. 그녀는 이제 팔황자의 처제이자 곧 궁녀가 될 운명인 열세 살 소녀 약희다. 비정한 운명의 장난인 듯 황자들의 권력 다툼 한가운데에 휘말려드는 소녀 약희. 훗날 냉혹한 군주 옹정제로 군림할 사황자와 그의 숙적 팔황자. 이 세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 <보보경심>.  -알라딘 책소개

 

 

 

 

 

 

 

 

 

 

 

 

 

 

 

 

시인들이 사랑하는 첫번째 이름, 이성복. 생의 날것 앞에 선 인간을 향한 응시, 깊고 오랜 공부에서 비롯한 사유와 감각의 깊이로 거듭나는 힘 있는 언어로 40년 가까이 우리를 매혹해온 이성복 시의 모든 것, 그 내밀히 자리한 말과 언어를 한데 모은 시론집.

시인 이성복이 오래전부터 시에 대한 사유는 물론이요, 동서양 철학과 수학, 천체물리학 등 여러 학문을 넘나드는 깊은 독서와 공부의 흔적을 자신의 문학적 거울로 삼아온 내력이 2013년 벽두 10년 만에 출간된 시집 <래여애반다라> 이후 치러진 인터뷰와 대담 등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의 시를 찾고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 공부의 궤적을 좇아 들여다보고 싶은 열망을 함께 키워온 셈이다. 그의 시집 출간은 결코 잦은 편이랄 수 없었고, 그의 행보 역시 거처한 대구에서 학생들과 공부하고 자신의 글에만 집중하는 두문불출에 가까웠기에 그 열망의 크기는 줄지 않고 궁금증만 더해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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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공포증 50가지를 선별해 공포증은 어디에서 오는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등을 생물학, 심리학, 역사학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책. 영화나 책 등 대중문화 속에 등장하는 공포증 사례를 소개하고, 배우, 작가, 운동선수 등 실제로 공포증을 갖고 있던 유명인들의 일화나 인터뷰를 실어 독자들이 조금 더 쉽게 공포증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저자 사라 라타와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맥마흔은 단순히 다양한 공포증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공포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부록 '공포 극복하기'에서 실제로 공포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체계적 둔감화 요법과 인지행동 치료를 소개한다.

-알라딘 책소개

 

 

 

<보통의 존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 현실적인 소재로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그답게 이번 산문집 또한 밑줄을 그어가며 읽고 싶은 이석원의 언어로 가득하다. 그의 대표작이자 첫 번째 산문집인 <보통의 존재>는 출간하자마자 연애와 결혼, 일과 미래 등 모든 것이 불투명한 젊은이들의 불안감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작가 이전에 한 사람의 창작자로서 그는 무엇을 만들든 전작과는 다르게 만드는 것을 창작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 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보통의 존재>와는 사뭇 다른, 그러나 이석원만의 개성은 살아 있는 전혀 새로운 산문집이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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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한정판.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의 하나로 꼽히는 타샤의 정원. 동화책과 그림을 그려 받은 인세를 모아 쉰여섯에 구입한 산골의 황량한 땅은 타샤가 흘린 땀과 애정 덕분에 지금의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심었다는 정원은 영국식 코티지 가든으로 '정원에 대해서만큼은 겸손할 수 없다'는 그녀의 말처럼 타샤의 자랑이자 행복의 원천이다.

이 책은 타샤가 40년간 가꾼 정원의 시작과 현재 모습, 그리고 가꾸는 과정을 만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책이다. 버몬트 주 산골에 땅을 구하고 옛 방식으로 집을 짓던 이야기, 꽃을 하나씩 심으며 정원을 늘려가는 과정, 자신만의 독특한 가드닝 비법까지 자세히 들려준다. 특히 꽃들의 빛깔은 물론 질감까지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이고 세밀한 사진이 인상적이다.  -알라딘 책소개

 

 

아마존 프랑스 소설 베스트셀러, 에크리르 오페미닌 문학상 수상작. 이 소설은 세 여자의 이야기다. 마흔 살의 마리, 예순두 살의 안느, 스물다섯 살의 카밀. 나이도 성격도 다르지만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허무하거나 사랑을 잃었거나 삶에 실망하고서' 여행을 떠나왔다는 사실이다.

마리는 첫사랑인 남자와 결혼해 두 딸을 키우며 최선을 다해 그 사랑을 지키려 노력했다. 그러나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은 차츰 빛을 잃고, 그녀는 '다른 사람의 삶' 속에 홀로 남겨졌다. 또 다른 여인 안느는 젊은 시절에 만난 연인과 일생을 함께하며, 수십 년 동안 매일 아침 사랑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한 번 신뢰가 무너지자 갈등이 깊어졌고, 그녀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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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풍부한 원형 자료로서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들을 제외한 독자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방대한 국보기록을 박시백 화백이 20권의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조선왕조실록>은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년 개정판으로, 몇 가지 변화를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더 정확한 역사교양서로 다시 태어났다. 표지 디자인과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만에 세련되고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정하였다.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으며,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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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과 애묘인들을 위한 귀엽고 깜찍한 강아지, 고양이 드로잉북이다. 다양한 강아지와 고양이의 일러스트가 실려 있고 단계별로 그리는 방법 설명, 사람처럼 의인화해 표현한 것과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표현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따라 그리기 쉽지만 개성 넘치고 귀여운 책 속 그림체와 아이디어를 참고해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스케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깜찍한 일러스트 외에도 내가 강아지 바보인지, 고양이 집사인지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는 ‘당신이 빼도 박도 못하는 강아지 바보/고양이 집사라는 20가지 증거’와 유익한 ‘강아지/고양이 상식’, 강아지 바보와 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강아지/고양이의 하루 스케줄’ 등의 유쾌한 글들을 읽다 보면 애완동물의 습성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2007년 <달의 바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정한아의 두번째 소설집. 네 권 통틀어 3년 만의 책이고, 소설집으로는 6년 만이다. 삼십대 중반이 된 작가가 서른 살부터 써온 8편의 소설들엔 이십대의 그것과는 다른 변화의 기미가 두드러진다.

정한아 특유의 긍정과 성장의 서사, 위태롭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동시대의 젊음을 빚어내던 문장들은, 이제 시간의 흐름 속에 묻힌 삶의 상처를 품고 그 근원들을 세심하게 매만져 복원해낸다. 무언가를 영영 잃었기 때문에, 혹은 무엇을 끝내 잊을 수 없기에 저마다의 사정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은 그 상흔을 치유하기 위해 각자 슬픔의 진원지를 향해 느린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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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찬님의 <소리 없는 빛의 노래> 한국에세이

사진/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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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5: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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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8: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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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21: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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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건강유념하시고 특히 감기조심 하셔요.^^

 

류향님의 신간 로설(시대물) <바람소리>가 나왔네요~

아직 책소개는 없고 예약주문이에요..ㅠㅠ 

스티븐 킹 <별도 없는 한밤에> 신간책도 나왔어요~

9월에도 관심 가는 책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ㅠㅠ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류향님의 <바람소리> 시대물로설~

 

 

 

 

 

 

 

 

 

 

 

 

 

밀리언셀러 클럽 142권. '쇼생크 탈출'의 <사계> 이후 근 30년 만에 선보인 스티븐 킹의 세 번째 중편소설집. 네 편의 중편 소설로 구성되었으며, 스티븐 킹 스스로도 "이 책에 실린 이야기는 독하다"라고 할 만큼 '응징'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섬뜩하고도 강렬하게 담아냈다.

2010년 출간되어 그해 아마존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브람 스토커 상 베스트 작품집 상을 수상했다. 2011년 영국 판타지 상 베스트 작품상과 수록된 단편 '1922'가 베스트 소설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수록작 '행복한 결혼 생활'은 영화 [굿 메리지], '빅 드라이버'는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알라딘 책소개

 

 

 

 

같은 시간, 다른 일상을 보낸 두 남녀의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여행과 함께 일상을 사는 남자 최갑수는 여행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는 사람이다. 여행 속에서 일상을 발견하고 일상의 순간들을 시인처럼 읊조린다. 일상을 낯설게 여행하는 여자 장연정은 촘촘한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이다.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한다.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나의 하루'를 오롯이 보내기 위해 두 사람은 특별한 1년을 살아보기로 했다.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기억해두고 싶었던 찰나와 생각들, 우리 주변에 공기처럼 숨 쉬고 있는 익숙한 사물들을 다시금 바라본 순간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차곡차곡 기록해나갔다. 순간을 기억하는 동안 시간은 조금 느리게 흘러갔고 두 작가의 1년은 조금 더 따뜻해졌다. 그리고 서로 다른 빛깔을 지닌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여자 나이 사십. 재미있던 게 점점 재미없어지고, 그렇다고 새롭게 재미 붙일 곳도 딱히 없어지는 나이. 예전엔 별거 아닌 데서도 설레고 감동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대단한 걸 맞닥뜨려도 좀처럼 가슴이 뭉클해지는 일이 없다. 사십대가 되면 달콤새콤한 설렘을 느낄 일이 더이상 없는 걸까? 이제 뭉클하면 안 되는 나이인 걸까? 천만에!

사십대가 된 마스다 미리가 또래 사십대 여자들에게 고한다. 실컷 뭉클해도 괜찮다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사라지는 설렘과 감동 대신에 더 많은 '뭉클'의 순간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무심히 지나칠 사소한 몸짓과 말에도 감동할 줄 아는 여자, 마스다 미리가 이번엔 '여자의 뭉클'이란 감정을 들고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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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 싱글 여성의 일상과 고민을 소박하게 고백해온 '수짱 시리즈'의 작가 마스다 미리가 이번에는 '여자의 분노'라는 감정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는 마스다 미리가 서른두 살에 쓴 초기 작품으로, 자신이 겪어왔던 여러 가지 화나는 경험들을 짧은 에세이와 4컷 만화의 형태로 담아냈다.

그녀는 말한다. "화를 내는 일은 날마다 가볍게 찾아오는 것." 울컥 치밀어오르는 화, 때려주고 싶을 정도의 화, 폭발 직전의 화 등, 우리 일상엔 여러 종류의 화나는 상황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어른 여자라면 이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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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시인선 72권. 여기 한 권의 시집이 있다. 한 시인의 첫 시집이다. 권기만이라는 이름의 시인. 그의 나이 2015년 올해로 쉰일곱. 1959년생 나이에 처음으로 가져보는 자기만의 시집은 어떤 느낌일까. 그에게 물으려 하였으나 그럴 연유가 없는 것이 이 한 권의 시집 속에 답이 다 있기 때문이다.

완독이 곧 답이 되어주었다. 밑줄 긋고 접어 읽은 그의 시집은 총 108페이지로 얇은 편에 속하는데, 내 나름의 내 시집으로는 제법 통통함을 유지하게 되었다. 천천히 썼구나. 천천히 쓰고 오래 가다듬었구나. 빨리 달리지 않았구나. 빨리 달리지 않고 두리번거리면서 걸었구나. 깊이 보았구나. 깊이 보면서 여러 번 곱씹었구나. 이토록 탄탄한 기본기의 소유자인 그가 수줍게 내민 이번 시집 <발 달린 벌>은 굵직한 뼈와 같은 시들의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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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훤의 열네 번째 시집. '시詩'란 무조건 어려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진정한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시인은 주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집 또한 전작들 못지 않은, 아니 전작들을 뛰어넘는 감동에 읽는 재미까지 더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반전의 미학이다. 시인의 시선은 늘 일상의 이면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평범한 사람들과 구별된다. 일상적인 것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여 노래할 수도 있지만, 일상의 이면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적절한 시어들도 표현하는 것 또한 시인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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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태영의 첫 시집. 사랑에 관한 그의 소회와 8년 전 아들의 병마로 불법佛法과 인연을 맺으며 적었던 시 등이 미술학도 출신답게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시어로 지면을 채우고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밥 한 그릇은 50대인 작가가 속해 있는 세대에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요즘 세대의 식단처럼 호화로운 브런치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우아한 스테이크도 아닌, 일용할 양식이자 고된 노동 뒤에 따라오는 소박한 보상 같은 것이었다. 그의 시는 이처럼 소소한 일상에서 비롯된 것이되, 표현은 손에 잡힐 듯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다. 그 덕분에 '시는 어려운 것'이라는 편견에서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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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과《식객》이 깐깐하게 메뉴를 골라 만든 한식 집밥 레시피 북. 절대비율의 레시피와 친절한 요리 TIP으로, 음식 맛은 깊어지고 요리는 더욱 재밌어진다. 한식 요리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손쉬우면서도 정성이 가득 배어 있어 집밥 메뉴로 ‘딱 좋은’ 요리들만 선별했다. 365일 실패하지 않는 요리 비법이 담겼다.

좋은 것만 먹이고 싶다.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 퇴근 후 아내가 차려주는 음식 한 그릇에 피로가 녹는다는 든든한 남편, 잘 웃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예쁜 내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담아 차려주고 싶은 집밥 요리들을 모았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밥과 죽 요리부터 한식 밥상에 빠져선 안 될 국물 요리,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내는 영양 만점 밑반찬, 특별한 날 먹기 좋은 국수와 한 그릇 요리,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하는 전통 다과와 음료까지, 우리 집 식탁을 푸짐하게 채울 궁극의 엄마 밥상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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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있는 우리 문단의 새롭고도 뜨거운 피, 정용준의 두번째 소설집. 총 여덟 편의 단편이 실린 이번 책은 2011년에 펴낸 소설집 <가나>와 2014년에 펴낸 장편소설 <바벨>에 이어 그가 세번째로 선보이는 소설로, 데뷔 이후 한 칸 한 칸 제가 들 수 있는 무게의 벽돌로만 차근차근 쌓아올린 그의 소설적 미덕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현저한 현장이라 하겠다.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6년, '젊은작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엇비슷한 연차의 작가군 속에서 발군의 개성을 자랑했던 그는 또래들과는 조금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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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일어판, 불어판, 중국어판 등 전세계의 삼국지를 숙독한 노교수가 기존의 금기를 깨뜨리며 써내려간 '삼국지의 영웅과 여자들' 이야기. 한국전쟁에 참전한 저자가, 냉혹한 전쟁의 실상과 전장 속 여인들의 지략과 생존본능, 그리고 그녀들의 마력과 대담성에 대해 과감하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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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고 버려지고 혼자 남은 타인들의 삶을 깊이 있는 문장으로 담아내온 조해진 작가의 장편소설. 조해진 작가는 200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하여 2013년 신동엽문학상과 2014년 젊은작가상을 연이어 수상했고, 섬세하고 정교한 문장으로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구축해나가며 유망한 젊은 작가로서 문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네 번째 장편소설인 <여름을 지나가다>는 2014년 한 해 동안 계간 「문예중앙」에 연재되었던 소설로서, 내일의 희망이나 포부를 갖지 못하는 젊은 세 남녀의 폐허 같은 삶을, 곧 폐허가 될 피난처에서 보내는 그들의 뜨겁고 아픈 여름의 시간을 치밀하고 단단한 서사와 특유의 정밀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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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다의 로맨스 소설. "소녀는…. 폐하께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사옵니다." 황제의 배다른 여동생, 장공주 진. 오래전 건네었던 간절한 눈길을 외면한 건 그였는데…. 상처 입은 가슴속으로 다시금 그가 스며들려 한다. "내가 너를… 은애한다. 아주 많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자, 만승지국의 황제 원. 누이동생을 향한 그의 태도가 어느 날부터인지 묘하게 바뀌었다. 아무리 곱씹고 헤아려보아도 그의 심중을 이해할 길 없다. 혈육에게 연심을 드러낸 황제의 진의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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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시대와 흡사한 이세계로 떨어진 코미야 치사토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인 코요 천황에게 몸을 빼앗기고 아내가 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는다. 그러다가 가까스로 도망쳐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오긴 했지만, 천황까지 따라오고 말았다. 포기하려 들지 않는 천황과 그의 사랑에 흔들리는 치사토. 거기에 이즈미까지 끼어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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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08 14: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09 1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09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9-07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마다스미리 신간에 눈독이 ㅎ 후애님두 아침 저녁으로 감기조심하시구 꿀밤보내세욧!

후애(厚愛) 2015-09-08 14:26   좋아요 0 | URL
저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참으려고요.^^
아침 저녁으로 추워서 이제는 얕은 이불을 덥도 자네요.
늘 건강조심하시고요,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오후되세요.^^
 
왕좌의 게임 그래픽 노블 1 시공그래픽노블
대니얼 에이브러험 지음, 이수현 옮김, 조지 R. R. 마틴, 토미 패터슨 / 시공사(만화)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소설은 잘 모르겠지만 드라마보다는 <그래픽 노블>로 보는 게 좋으네요
저 나름대로 드라마는 별로였는데 <그래픽 노블>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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