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머거리 너구리와 백석 동화나라 빛나는 어린이 문학 2
백석 지음, 이수지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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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바느질하는 여자>를 읽고나서 가벼운 그림책이 생각나서 찾아서 읽어봤어요.^^

이 그림책은 몇 년전에 선물로 받았던 책이랍니다.

다시 읽으니 참 좋으네요.^^

전에는 읽기만 했지 밑줄긋기를 안 한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그림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저절로 미소릴 짓게 하는 그림들,

역시 그림책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즐겁게 행복하게  잘 읽었습니다!!!!!!!!!!!!!*^^*

 

어느 산 속에

귀머거리 너구리가 살고 있었네.

 

어느 날 밤

마을 가까운 강냉이밭에

곰도, 멧돼지도, 귀머거리 너구리도,

다 함께 내려와 강냉이를 따 먹었네.

 

그러자 밭 임자 영감

두 - 두 - 소리쳤네.

 

그 소리 듣고

멧돼지가 먼저 달아났네.

그 뒤로 곰이 달아났네.

 

그러나 귀머거리 너구리

그 소리 들리지 않아

꿈쩍도 아니 하고

뚝하고 한 이삭

뚝하고 두 이삭

강냉이만 따 먹었네.

그러면서 하는 말

"달아니긴 왜들 달아나?"

 

 

멧돼지와 곰은 달아나며 생각했네.

너구리는 저희들보다 겁 없고 용감하다고.

이리하여 귀 밝은 도적놈들

귀 먹은 도적놈을 우러러보았네.

6~7페이지

이리하여 귀 먹은 도적놈은

귀 밝은 도적놈들 속에서

겁 없고 용감한 첫째가는 도적놈 되었네.

12페이지

하늘소 우는 것이 가엾기도 가엾어

개구리는 뿌구국 물어 보았네.

"하늘소야, 너 왜 우니?"

 

 

하늘소 울다 말고 대답하는 말

"풀대에 걸려 가지 못해 운다."

28페이지

형네 집에 왔을 때는 날이 저물고,

쌀 대신에 벼 한 말 얻어서 지고

형네 집을 나왔을 땐 저문 날이 어두워,

어둔 길에 무겁게 짐을 진 개구리,

디퍽디퍽 걷다가는 앞으로 쓰러지고

디퍽디퍽 걷다가는 뒤로 넘어졌네.

불을 밝혀 준 개똥벨레

짐을 져다 준 하늘소

길을 치워 준 쇠똥구리

방아 찧어 준 방아깨비

밥을 지어 준 소시랑게

모두모두 둘러앉아

한솥밭을 먹었네.

오징어는

뼈가 없어

힘 못 쓰고,

힘 못 써서

일 못 하고,

일 못 하여

헐벗고 굶주렸네.

 

헐벗고 굶주린

오징어는 생각했네.

'남들에게 다 있는 뼈

내게는 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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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1-25 16: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림 그릴 수 있었더라면,
분명 ..사진 책 대신에 그림책을 냈을지도 ^^..

후애(厚愛) 2016-01-25 20:34   좋아요 1 | URL
제 생각에는 그림을 잘 그리실 것 같아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

2016-01-25 18: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5 2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 마술사 무블 시리즈 2
이원태.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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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고 읽은 책이에요~

이 책은 역사소설이면서 역사로맨스라고도 할 수 있지요.

아 물론 영화소설이기도 하고요.

 

친구는 제가 로설 읽는다고 할 때마다 나이가 어쩌고 하는데...

그래서 로맨스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친구에게 너도 읽어보라고 이 책을 구입해서 안겨 주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대화가 되는데 이 친구랑 대화는...영...^^;;;

모든 게 불만이고, 마음에 안 들어하고...ㅠㅠ

 

사실 로설책을 읽는데 나이 제한이 있나요..

제가 좋으면 되는거지요~

그쵸?그쵸?*^^*

저는 나이가 들어도 로설을 읽을거에요~!!!!!!!!!*^^*

 

 

<조선마술사> 아주 재미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소장하고 있는 로설에 끼워 두었어요~

 

 

삶은 마술이 아니지만 마술은 삶의 일부다.

1838년 6월 27일 수요일 밤을 나는 이 문장의 주인공과 보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6월 28일의 대관식보다 짜릿했다. 생의 버팀목은 돈도 명예도 아니다. 앙금으로 가라앉아 서걱서걱 마음의 바닥을 긁는 문장만이 심장을 뛰게 한다. 그 밤 나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배웠다. 

 

뺨을 맞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든 쪽은 환희였다. 둘뿐이었다면 다투고 의논하여 불쾌한 맘을 풀었겠지만, 환희와 청명은 지금 물랑루에 있었다. 수많은 관객이 으뜸 마술사의 봉변을 지켜본 것이다. 환희에겐 이 낭패를 슬기롭게 넘기는 것이 중요했다. 물랑루 으뜸 마술사의 권위를 엄격하게 세울 필요가 있었다. 정색을 하고 반말로 받아쳤다.
“놀기 싫으면 꺼져!”  

 

"물랑루는 즐기는 곳이야. 말 물, 밝을 랑!

밝음이 없는 곳.

양반과 상것의 구별이 없는 곳.

함께 웃고 노는 곳.

 

“물랑루에서 인기가 높다 들었느니라. 어느 정도인가?”
“공연을 보기 위해 팔도에서 모여드옵니다. 입장권을 파는 매표방 앞에서 하루나 이틀 전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옵니다.”
“네 마술이 왜 그리 인기를 끈다고 생각하느냐?”
환희는 즉답 대신 잠시 고개를 숙인 채 생각했다. 왕은 두려워 머뭇대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걱정 말고 답해 보거라.”
고개를 들었다.
“다른 세계로 이끌기 때문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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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1-22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멋지옵나이다~~~

후애(厚愛) 2016-01-22 16:59   좋아요 1 | URL
감사하옵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고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AgalmA 2016-01-22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물랑루즈가 물랑루에서 온 건가 싶을 정도로 노는 곳의 이름이 흡사해 신기하네요!

후애(厚愛) 2016-01-22 20:18   좋아요 1 | URL
그러네요! `물랑루`이름이 이상하게 마음에 들었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16-01-22 1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2 2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6-01-22 2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로설이든 소설이든 동화(강조)든 나이 제한이 있나요, 즐겁게 읽고 느끼면 되는거죠. 저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그립더라고요 ㅎ 조선마술사 영화가 벌써 다운받을 수 있던데 영화랑 책 함께 보면 좋겠어요 ㅎ 선물 받으셔서 더 의미있으셨겠어요. 내일은 더 쌀쌀하다고 하니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후애(厚愛) 2016-01-22 20:35   좋아요 1 | URL
그쵸그쵸~~*^^*
저는 파파할머니가 되어도 로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즐길겁니다!!! ㅋㅋㅋㅋ
오늘부터 다시 달달한 로맨스를 책장에서 뽑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ㅎ
<조선마술사>영화랑 책 함께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근데 검색을 해 보니까 영화는 별로였다는 글이 있던데 그래도 인기가 많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나중에 영화 다운 받아서 한번 봐야겠어요.^^
네 보고싶었던 책이였는데 선물로 받아서 더 좋았습니다.^^
내일 더 춥군요...ㅠㅠ
추위가 빨리 풀리면 좋겠어요.
해피북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별이랑 2016-01-23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히 그러잖아요.
나이는 숫자일 뿐 이라고.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책 많이 읽는게 행복한 삶이죠. 고로 계속~ 행복하자구요 !

후애(厚愛) 2016-01-25 15:38   좋아요 0 | URL
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나이 때문에 좋아하는 책을 못 읽으면 그것도 서러울 것 같아요.^^
편안하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23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오늘 진짜 너무 추워요.
밖에 나가지 마시고요, 맛있고 따뜻한 저녁 드세요.^^

후애(厚愛) 2016-01-25 15:39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추워요...ㅠㅠ
오늘 잠깐 외출했다가 이제는 밖에 나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16-01-24 2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5 15: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번 한 주도 금방이군요.

주말 푹 쉬시고 다음주도 파이팅들 하세요~!!!!!!*^^*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불금되시구요~

 

 

앤 템킨의 <모마 마스터피스> 화집인데요, 반 고희의 <별이 빛나는 밤> 책 표지가 제 눈길을 끌었어요.^^

근데 가격이 좀 있네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로맨스소설(시대물로설)~

늘혜윰님의 <궁녀의 남자>~

 

현대미술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는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 이하 '모마'라 통칭)이 19세기 후반의 작품에서부터 오늘날의 작품까지 회화와 조소 컬렉션을 담은 책이다. 총 4,000점 이상의 회화와 조소 작품 중 217점을 엄선하여 이 책에 실었다. 책에 실린 것은 전체 컬렉션의 극히 일부이지만 1929년 설립 당시 설립자가 품었던 신념처럼, 오늘날의 미술은 그 어떤 과거의 미술과도 훌륭함을 견줄 수 있다는 뉴욕 현대미술관 창립자들의 신념을 그대로 보여주며, 현대미술관의 회화와 조소 컬렉션을 새롭게 조명한다.

책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1889년), 파블로 피카소의 [거울 앞의 소녀](1932년), 앤디 워홀의 [금빛 마릴린 먼로](1962년)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작품들을 비롯하여, 호러스 피핀의 [위대한 해방자, 에이브러 햄 링컨](1942년) 과 같이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현대미술관 컬렉션의 규모를 짐작하게 하는 걸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게르하르 트 리히터의 [1977년 10월 18일](1988년), 카라 워커의 [사라지다 - 어느 젊은 흑인 여자의 검은 허벅지 사이와 심장에서 일어난 남북 전쟁의 역사 로맨스](1994년)와 같은 획기적인 현대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늘혜윰 장편소설. 친부의 학대를 피해 도망친 소녀 서담. 그러나 수상한 자에 의해 등을 떠밀려 바닷물에 빠진다. 눈을 뜬 후 맞닥뜨린 시간은 조선 세종의 시대. 서담은 대군들과 얽히게 되나, 이미 대군부인의 자리는 놓쳐 버렸으니…. 차라리 그녀는 성군의 곁에서 여인의 몸이나마 사람답게 살기를 꿈꾼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다가온 한 남자가 그녀의 마음을 두드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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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이자 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출신 저자가 갓 돌이 된 딸아이와 딸의 상사가 될 지금의 20대, 30대 젊은이들에게 선물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회생활 생존 꿀팁.

어떻게 하면 독서를 똑바로 할 것인가? 어떻게 인간관계를 가질 것인가? 신문기사는 어떻게 공부해야 되나? 목표는 어떻게 찾아야 되나? 내가 알고 있는 개념들은 올바른 것인가? 나는 어떻게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인가? 공부를 제대로 하는 법은? 등등 저자가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또 대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일 중 저자 본인이 20대 때 알았더라면 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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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있는 성당에서 신고된 ‘기적’을 조사하기 위해 찾아간 미모의 천재 과학자 히라가와 고문서 및 암호 해독 전문가 로베르토. 그들이 그곳에서 조우한 것은, 뿔나팔 소리가 울리면서 무지개 색 빛이 성당을 뒤덮는, 불가사의한 ‘기적’이었다. 그러나 성당의 사제는 뭔가를 숨기듯 태도가 어색했고, 두 사람은 이를 수상하게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성당에서 시체가 발견되는데…?! ‘참수 어릿광대’ 전설이 전해지는 이 마을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천재신부 콤비의 사건부, 제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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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소설집. '코끼리의 귓속말', '무게', '고래의 뜀박질', '거짓말', '마음의 초상' 등 여덟 개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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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운 기자의 책. 이 책은 근원의 빛과 만나는 등 한 차원 높아진 저자의 체험이 곁들여졌고, 보통 사람들에게는 난해하게 다가올 수 있는 창조의 원리나 ‘나’의 정체 등도 양자물리학 실험 등을 통해 마치 TV 뉴스처럼 쏙쏙 들어오도록 쉽게 소개돼 있다. 바깥세상의 진실을 취재, 보도하는 기자가 내면세계의 진실도 파헤쳐 알기 쉽게 세상에 전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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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김지숙의 첫 희곡집이다. 단막극, 장막극, 부조리극, 시대극, 마당극, 실험극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극을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사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의 젊고 열정적인 극단 '더블 스테이지'와 치열하게 연극한 작업물을 고스란히 활자 위에 새겨놓았다. <줄무늬 팬티를 입은 남자의 고백>에 소개된 모든 극에서 현실을 냉철하게 파고드는 부조리함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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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블 유니버스 안에서 데드풀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조금 특별하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그 특유의 똘끼(?)가 다소 귀엽게 포장되고 있지만 데드풀은 본질적으로 잔혹한 암살자이다. 그렇다고 빌런은 아니다. 선과 악의 잣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기준으로 행동하는 안티 히어로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농담을 멈추지 않는 마블 최고의 떠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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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를 꿈꾸는 'MC 탄'이 좌절 속에서 자신을 다시 만나고 미래를 만나며, 한 발 한 발 꿈에 다가가는 탄의 성장기이자 만남과 도전으로 새긴 분투기이다. 청춘의 때 한가운데 서 있는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같은 청춘들에게 꿈을 향한 만남과 도전이 얼마나 자신을 키우고 성장.변화하게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이를 멘토링하는 선배나 어른의 틀에 박힌 얘기가 아닌 청춘의 언어와 감각으로 유쾌.상쾌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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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장편소설. "제 결혼식에 손을 잡고 들어가는 거예요. 고작 그게 남은 소원이시래요."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 드리기 위해 남편이 필요한 여자와 "누구 하나 터치할 사람도 없는데 한 1년쯤 데리고 살다 버리기엔 나란 사람, 더없이 좋은 조건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쇼가 필요한 남자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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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장편소설. 26세, 여성지 4년 차 기자, 오피스텔 거주, 명품 드레스 구입. 무늬는 영락없는 '칙릿 걸'. 하지만 속사정은 '루저 걸'. 동방신기 식 이름 짓기가 유행이던 때, 직장 동료들 중 누가 붙였는지, '그냥근영'이라고 불렀던 것이 지금까지 그대로다.

4년 차 되도록 포스 넘치는 특종 기사 하나, 질 좋은 연애질 한 번 없으며, 좀비 영화에 심취해 좀비 특집이나 꿈꾸고 있고, 자존심 때문에 산 명품 드레스 때문에 10개월 할부 신세에, 오피스텔 전기세를 내지 못해 엄동설한에 오피스텔에서도 쫓겨날 판이다. 거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류 스타의 입김 한 방으로 졸지에 백수가 되어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스물일곱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바닥에 떨어져 '루저'가 된 근영은 다시 한 번 인생 역전을 꿈꿀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시크릿 어드벤처 공포 시리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공포 이야기를 담았다. '공포 추리', '학교 괴담', '공포 실화'의 세 가지 주제로 기획되어 아이들의 다양한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비로운 모험을 담았다. <귀신들린 식탁>에서는 살인범을 잡은 귀신의 목소리, 귀신 붙은 의자 그리고 죽음을 부르는 음악 등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난 다양한 기묘한 일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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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은 2001년 대중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분야인 시를 엮은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하며 독자와 시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가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 필사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또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대중에게 시를 읽고 쓰는 기쁨을 여러 차례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른의 고된 삶을 달래줄 동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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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정점에서 홀연히 사라져간
전설의 검객 미야모도 무사시의 삶

최고의 전설적 방랑검객, 고난과 시련 속에서 피나는 수련을 통해 최고 검을 이루었으나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자신이 일본 최고의 검객임을 확인한 순간, 그는 자취를 감추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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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한, 섬의 여고생 미호. 어머니와 둘이 살면서, 이혼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도쿄의 야구 소년 쇼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두 명의 고3 수험생의 성장 이야기가 수능이라는 드라마 속에서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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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깃든 재미있는 생물 이야기' 시리즈 네 번째 책.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20년 넘게 글을 써온 1세대 생물 수필가 권오길이 인간을 비롯하여 이 땅을 살아가는 동식물을 연구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말에 깊숙이 스민 생물의 어원과 특징을 에피소드 50가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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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명작 <불의 검>과 <바람의 나라>에서 그 생생한 인물들을 묘사하는 방식이나 사극 특유의 (정해진 운명에서 오는) 비극성을 이어받았지만, 오지혜 작가의 작품은 선배들의 계보를 잇는 것을 뛰어넘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정말로 아름답다! 흠잡을 수 없는 탄탄한 데생력에서 탄생한 주인공들의 아름다움은 순정만화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지점에 있다. 아직은 낯선 신인 작가에게 과한 칭찬이라고 생각했다면 작품을 직접 읽어보고 반론을 제기하길 바란다. 한국순정만화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는 대작가, 대작의 탄생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20세기 최고의 미술사학자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 '고딕건축양식이 스콜라철학의 영향을 받았다'라는 상식적인 명제를 각종 사료를 분석해 최초로 증명해낸 기념비적 작품이다. 이 과정에서 '심적 습성', 즉 습성 개념을 정초하는 데 이 개념은 현대의 역사학과 사회학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이런 이유로 미술사학자가 아니라 역사학자와 사회학자에게 더 유명한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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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1-22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마 마스터피스` 의 표지! 저도 무척 좋아하는 별이 빛나는 밤이예요 ㅎ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가격이 ㅎㄷㄷ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가치가 있겠죠? ㅎ

후애(厚愛) 2016-01-22 20:39   좋아요 0 | URL
표지 참 좋지요?^^
`모마 마스터피스` 이 책 보자마자 내 책이다!!! 그러다 가격보고 안녕히~ ㅎㅎㅎ
하지만 미련이 남아서 보관함에 담아두기는 했어요. ㅋㅋㅋ
가격이 세니 그만큼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ㅋ

2016-01-22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2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2 2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2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라이드 오브 바그다드 시공그래픽노블
브라이언 K. 본 지음, 최원서 옮김 / 시공사(만화)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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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기 전까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걸 몰랐다.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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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6-01-22 15: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빌려주신 책 감사히 고맙게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소각의 여왕 - 제2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이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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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의 여왕> 궁금해서 지난 달에 구입해서 읽게 되었어요.^^

다 읽고 나니까 제일 궁금한 게 '허파에 바람 드는 병' 이라니..^^;;

 

허파에 바람 드는 병이 진짜 있나요?^^;;;

전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사실인데...^^;;;

아니겠죠?^^;;;

 

예전에 어른들 말씀에 실금실금 웃으며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보면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하는 말을 꼭 하곤 하지요.

저도 가끔씩 스스로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저 멀리 떠나고 싶다 그러면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좋아서 계속 웃고 있으면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봄이 되니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저 친구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저 사람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또 뭐가 있지요?

오늘은 보일러 빵빵 틀어놓고 독서삼매경에 푹~ 빠졌답니다!!!!!!*^^* ♥♥♥

 

"아버지 허파에 바람이 들면 사람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저녁 무렵, 해미가 들고 있던 파지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어떻게 되는데?"

지창씨가 물었다.

"실없이 키득거리다 호흡곤란이 오게 된대."

해미는 방금 본 파지 속 문장을 읽어내려갔다.

"우리 친구 네 명은 늘 몰려다녔다.

한 친구 생일이었다.

케이크의 촛불을 불기 직전 친구는 바람을 훅 들이마셨다.

친구는 실없이 키득거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멋모르고 따라 웃었다.

친구가 계속 웃는 바람에 호흡곤란이 왔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

결국 기절을 해서야 구급차에 실려가게 됐다.

얼마 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체육대회 날 결국 그도 그렇게 됐다고 했다.

대표 주자였던 친구가 빠지는 바람에 우승 후보였던 그의 반은 예선 탈락했다.

몇 년 뒤 또 한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그는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다 아,그것이 왔구나 하고 알게 됐다고 했다.

마지막 차례는 나였다.

하필 수능 때여서 결국 재수를 하게 됐다."

"한번 걸리면 낫기 힘들다더라."

지창씨가 슬며시 웃더니 말했다.

"진짜 허파에 바람 드는 병이 있단 말이야?"

해미가 물었다.

"키가 크고 마른 젊은 남자애들이 걸리는 병이라는데, 유전적인 경우도 있대."

지창씨가 사뭇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네 할아버지도 고생 꽤나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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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19: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1 1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물선 2016-01-21 20: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기흉 아닐까요?^^

후애(厚愛) 2016-01-21 21:07   좋아요 2 | URL
네 알라디너분께서 알려주셔서 검색해 보니 기흉이라고 나오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그장소] 2016-01-21 22: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웃다가 그냥 기흉이 오기도 하나요?
그건 몰랐어요..뭐 인체의 신비야 끝도없지만 ㅡ
웃다가 죽기도할 수있겠단 건 저도 알겠더라고요.
너무 웃음 결국 울게되요.멈출수가 없어서...그게 웃픈거예요..괴롭더라고요..그래서 저 간지럼 엄청 싫어해요..ㅎㅎㅎ

후애(厚愛) 2016-01-22 15:16   좋아요 1 | URL
<일반인에게 기흉(氣胸)이라 하면 낯선 병명이지만 예전부터 ‘허파(폐)에 바람들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적지 않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흉은 말 그대로 가슴에 공기가 차 있다는 뜻으로 공기가 비정상적으로 허파의 밖, 흉곽이라는 가슴 골격 내에서 허파를 쭈그러뜨림으로써 호흡 곤란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가슴의 양쪽에 위치한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장기로 공기를 유입했다 방출하는 과정을 통해 인체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새로운 산소를 받아들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식백과에서 담아 온 글이에요~

너무 웃으며 배도 아프고 눈물도 나고... 저도 그래요.^^
너무 웃다가 숨 넘어 갈 때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간지럼 엄청 싫어해요.. ㅎㅎ
간지럼을 잘 타서...ㅋㅋ

[그장소] 2016-01-22 15:34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저도 저 웃기자고 간지럼태우다
숨넘어 가는데 웃다 우는 상황이 되니 남은 고통스러운데 그걸 모르고 ㅡ웃자고한건데
너무하다고 화를 내더라니까요...ㅎㅎㅎ어릴적 일이지만...그 이후엔 간지럼탈 일 이 생기면 정말 비명이라도 질러서 멈추게 했어요.그 바보같은 상황이 또 오는 게 어찌나 싫던지....

음...일반적 기흉이 그 허파에 바람든다 ㅡ말였군요...그런데...왜들 웃기지도 않은 진지한 이런 얘길 개그나 유머감처럼 버무려낸 걸로 써놨데...?! 이야기가 쉽게 쉽게 치고 빠지긴 해도 전혀 개그적요소같은건 없었는데
오히려 내내 무서웠는데...

후애(厚愛) 2016-01-22 15:50   좋아요 1 | URL
저랑 비슷한 경험을... ㅎㅎㅎ
너도 한번 당해봐라~ 이러면 막 화를 내고.. ㅋㅋㅋ
간지럼은 정말 싫어요!!!!!
가끔씩 옆지기랑 말 다툼하다가 화를 내면 간지럼을 태우면 웃다가 울다가...
그러다 냈던 화도 수그러지고 말아요. ㅋㅋㅋ

[그장소] 2016-01-22 15:55   좋아요 0 | URL
그죠그쵸?!^^ 당한 사람은 으~~~진짜 눈물콧물 빼가면서 울고 웃고하는데 재밌다고 웃는건 정말 ...진짜..싫어요..저는..남편이면
그런가 하죠. 그냥 애교로 어느선에서 멈출테니
타인은 그 선을 모르잖아요. ...ㅎㅎㅎㅎ

[그장소] 2016-01-2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얘긴 ㅡ후애님께 하는 말이 아니고요..
책의 해석하는 부분들에 ㅡ뒷면인가 ㅡ어디에 ㅡ
언뜻 보인것 같아서..비평였나..완전히 읽지않아 모르겠는데..요즘은 뒷 부분을 안봐요....

후애(厚愛) 2016-01-22 15:51   좋아요 1 | URL
사실 저도 뒷 부분을 안 봐요..^^;;;
예전에는 봤는데 요즘은 잘 안 보게 되네요...

[그장소] 2016-01-22 15:59   좋아요 0 | URL
저도 소설의어느 부분이 난감할적이나 이게 맞나 싶을땐 확인차 보곤 하는데 보면 ...더 미로 속..요..ㅎㅎㅎ 어찌나 잘들 요리조리 요리를 해
놓는지...맛있게 보이도록 하는건 이쪽도 할수있는데...참 전문적으로 어렵게 사는구나..싶게..말이죠. 그게 몸에 좋은진 몰라도 맛은 없어요. 미네랄성분이 빠진것 같은 해석들...ㅎㅎ 그냥 서재 분들 글이 차라리 더 재미나요. 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