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의 거장 기리노 나쓰오의 <여신기> 책표지를 보자마자 오~@_@

재미있을까요? 없을까요?

봐야 알겠지요.^^

 

우연히 알라딘 굿즈에 들어갔다가 딱 다섯가지에 눈길이 갔어요.

아니 원래는 여섯가지였는데 하나는 일시품절로 되어있네요.

셜록 - 북엔드는 작년에 봤는데 잊고 있었어요.ㅎ

이래서 알라딘 굿즈에 들어가면 안 된다니까요..ㅋㅋ

그렇다고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눈길이 가서 구경 좀 했습니다.^^

 

전 세계 33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신화를 현대 시점에서 재해석하는 대형 프로젝트 '세계신화총서' 11권. 하드보일드 미스터리의 거장 기리노 나쓰오가 독자적인 여성상을 통해 일본 창세신화를 재해석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 <고지키>에 등장하는 남녀 구애의 신 이자나미와 이자나키의 일화에 오키나와 지방의 토속문화와 풍습을 접목해 흥미롭고도 애달픈 인간과 신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머나먼 남쪽 '바다뱀 섬'에는 한 집안의 자매를 무녀로 모시는 풍습이 있다. 해와 낮의 세계를 맡아 각종 제사를 관장하는 언니 가미쿠와, 달과 어둠의 세계에서 죽은 이들을 지켜야 하는 동생 나미마. 자신의 운명을 비관한 나미마는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섬에서 도망치지만 곧 허무한 죽음을 맞아 황천국으로 떨어진다. 그곳에는 역시 남편에게 버림받고 황천국에 갇혀버린 여신 이자나미가, 하루 천 명의 인간에게 죽음을 내리며 분노를 달래고 있었는데….

-알라딘 책소개

 

1983년 9월 4일, 군 복무 중이던 저자는 군 동료의 총기 난사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게 되고 저자의 평범했던 삶은 온몸 구석구석과 함께 잘려나갔다. 그때 저자를 담당했던 군의관 선생님의 환자를 향한 사랑,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저자는 절망에서 벗어날 힘을 얻게 되었다. 사지에서 빛과 같은 은인을 만난 것이다.

총상 치료 후의 시간은 죽음에서 얻은 삶이라는 마음으로 여기며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 6년의 시간도 저자를 치료하던 선생님처럼 살겠다는 마음으로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밝은 모습에서 삶의 의미를 찾았다.
-알라딘 책소개

 

 

 

 

 

지난 10년간 한국 대중음악 평론계에서 강한 자기 색으로 입지를 다져온 웹진 [음악취향Y]에서 무한궤도 이후 솔로와 넥스트, 나아가 뮤지션과 음악감독의 지위를 넘나들며 남긴 신해철의 음악적 발자취를 집대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신해철이 데뷔한 1988년부터 타계한 지 1년이 지난 2015년까지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집중 조명한다.

신해철의 손때가 묻은 음반을 한 장 한 장 차분히 톺아보고, 몇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티스트론을 정립했으며, 또한 저자들이 엄선한 인터뷰를 통해 신해철이 가졌던 음악에 대한 견해를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한다. 더불어 정규 음반 이외에 그가 발표한 거의 모든 싱글을 간략한 평과 함께 연도순으로 정리하고, 그가 추구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도록 음반의 표지와 아트 디렉터 전상일의 작품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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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문예」 신인상, 「한국미소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종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고향 진도를 배경으로 삶을 정감 있게 그려낸 80여 편의 시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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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한 권의 도감으로 엮었다. 독일, 벨기에, 영국, 미국, 그 외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21개국을 대표하는 136종의 다양한 맥주를 엄선하여 향과 맛, 스타일과 특징별로 소개했으며, 맥주에 대해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기초 상식들과 맥주를 더 맛있고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팁을 담았다.

맥주 애호가라면 알아두면 좋을 각 나라별 맥주 스타일과 특징을 지역에 따라 비교하며 명쾌하게 해설하였고, 각 도감 페이지마다 원료와 제조 방식, 맥주 스타일을 담은 도표와 데이터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누구나 책에 실린 맥주를 보고 즐겁게 비교하며 마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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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히로유키의 <세계맥주박물관> 술~

 

 

 

 

 

 

 

 

 

 

 

 

 

17년 전, 아프리카의 전장에 죽지 않는 인간이 나타났다. 그 후, 드물게 인류에 나타나는 결코 죽지 않는 미지의 신생물을 인간은 '아인(亞人)' 이라 불렀다. 여름방학 직전, 한 일본인 고교생이 하교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즉사. 되살아난 소년에게는 거액의 상금이 걸렸다 그리고 전 일류를 상대로 한 소년의 도피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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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역사 지식과 유쾌한 필치로 다양한 역사추리소설과 인문서를 써온 정명섭 작가의 장편소설. 장장 330년 동안 이어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긴 소송이자 조선의 대표적인 농민항쟁으로 기록된 '하의도 토지반환소송'을 모티프로 한 이번 작품은 18세기 영조 때를 배경으로 조선 변호사 외지부(外知部)의 활약상을 그리며 흥미롭게 전개된다.

정명공주에게 복속된 왕실의 하의도 토지 수탈과 억압에 반대해 왕실을 제소할 목적으로 한양에 올라온 하의도 주민들과 그들의 소송을 맡게 된 몰락한 외지부 주찬학, 소송의 피고가 된 홍씨 일가의 서자 홍신찬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장면 장면마다 영화적 구성과 강렬한 흡인력으로 무장한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은 국가의 폭압과 폭정에 반기를 든 백성들의 투지를 보여주며, 조선 시대의 법정을 들여다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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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담은 아득한 옛날부터 꾸준히 전해 내려오는 옛날 이야기이다. 언제 누가 지었는지 모르게 구전되어온 이야기는 그 내용면에서 형식과 격식이 없고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인 현실성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똑같은 내용이라도 지역마다 다르고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의 개성이나 장소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표현 방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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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 속 아담한 통나무집.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간이 휴게소이다. 홀로 그곳을 지키는 한 소년. 똑. 똑. “네, 들어오세요.” 소년의 말에 고양이 한 마리가 휴게소 안으로 들어온다.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천천히 말씀하세요.” 소년은 고양이에게 차를 건네며 미소 짓는다. “사실은 말이야······.” 고양이는 소년에게 그동안 하지 못한 속마음을 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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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김철곤의 <SKT>가 완결된 후 5년 만에 완벽히 수정되어 다시 발행된 <SKT> 완전 개정판. <SKT Ⅱ>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유명 아트디렉터 김성규가 매권 다른 인물로 그려낸 표지와 컬러 일러스트로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미공개 외전 '또 다른 시선'을 통해 매번 다른 등장인물의 시선으로 작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선사한다. 독자들을 즐겁게 했던 제멋대로 만화극장은 완전히 새로운 버전으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제멋대로 프로파일, 인물소개는 개정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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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 D 시리즈 9권. 범죄 소설의 대가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이자 유일한 로맨스 소설. 두 여인의 금기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1950년대 미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 하고, 이윽고 삶을 변화시키는 두 여성의 이야기다.

1950년대 뉴욕, 무대 디자이너를 꿈꾸는 '테레즈 벨리벳'은 맨해튼 백화점 직원으로 일하며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의 장난감을 사러 온 연상의 여성 '캐롤 에어드'를 만난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테레즈가 무미건조하고 확신 없는 삶에 지친 것처럼 캐롤도 무기력한 결혼 생활에 지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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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한상윤 연작 장편소설. 조선시대에도 주체적 삶을 살았던 여성이 분명히 존재했다.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 홍은제라는 여인은 남양 홍씨 가문의 자랑이요 누구의 아내도 누구의 며느리도 아닌 자신의 삶을 사는 여성의 표상이다. 작가 한상윤은 사정을 두지 않는 단호한 문장으로 남성의 졸렬한 허위의식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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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문병욱은 공대를 졸업하고 관련 계통의 일을 하다 한순간 글쓰기의 길을 선택, 몇 년 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글쓰기에만 매달렸다. 그리고 한국작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쥔다. 다시 소설이라는 장르의 매력에 푹 빠진 문 작가는, 누구도 쉽게 들추어내지 못하는 어려운 소재들을 발굴해내어 치밀한 스토리들을 써내기에 이른다. 그중 <사건 치미교 1960>은 '제1회 이답 스토리공모전' 최종 당선작이다.

어두운 시대상의 일면과 함께 선악을 겸비한 인간의 내면을 파헤친 작품이다. 1930년, '백백교'라는 이름의 한 사이비종교 등장. 눈앞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수만 성도들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 사건은 오래 전 다큐멘터리에서도 다루어진 적이 있으나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져 갔고, 지금도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있을지 모르는) 잔재들에 대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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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알라딘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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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27 13: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신기, 재미있을것 같아요. `고사기`라는 쪽이 익숙해서 `고지키`는 약간 낯설어요. ^^
후애님, 좋은하루되세요.^^

후애(厚愛) 2016-01-27 14:00   좋아요 1 | URL
그쵸그쵸~ 표지만 봐도 끌리는 책이에요.^^
저도 `고지키`가 낯설었어요~ ㅎㅎ
서니데이님께서도 좋은 하루 되세요.^^

해피북 2016-01-27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에 홈플러스 맥주코너에 가서 겁없이 이것저것 담았다가 계산할때 화들짝 놀랐던 일이 떠오르면서 `맥주 도감`이나 `세계 맥주` 책이 눈에 확보이네요 ㅋ 그리고 알라딘 굿즈는 정말 크~~~은 마음 먹기전에는 살펴보기 힘든 금단 지역 같아요.

후애(厚愛) 2016-01-27 17:48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 저는 예전에 맥주를 즐겼지만 이제는 소주를 좋아해요. 근데 저도 가끔씩 홈플러스 가면 막주코네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처음보는 맥주는 손에 집었다가 다시 놓고... 그러다 소주만 사 들고 온답니다. ㅋㅋ
`맥주 도감` `세계 맥주` 이 책들을 구경하다가 `소주 도감` 은 왜 없을까...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ㅎㅎ
저는 이제 알라딘 굿즈에는 안 들어갈거에요.^^

서니데이 2016-01-27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1-27 17:52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께서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크리스마스 벽걸이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행복한아이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도 몇 전에 선물 받은 그림책인데 품절이네요.

그래도 저한테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름다운이야기~

감동적인이야기~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만나는 그림을 보고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

 

 

이 그림책도 즐겁게 행복하게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우연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겪는 일에는 아무런 뜻도, 까닭도 숨어 있지 않다면서요.

조나단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조나단의 아버지는 원래 테네시 주 멤피스에 있는 교회 목사님이었는데, 멀리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조나단은 몹시 속상했습니다.
조나단의 식구들이 이사온 동네는 번잡한 디트로이트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했지만, 예전에 살던 곳하고는 영 딴판이었거든요!
왜 조나단의 가족은 이 낯선 곳으로 이사오게 되었을까요?

 

 

 

 

조나단이 할아버지를 덥석 껴안으며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살아 계세요. 바로 사흘 전에 여기 오셨는걸요.

어디 사시는지도 알아요!"

조나단네 식구들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바람처럼 차를 몰았습니다.

할머니가 사는 붉은 벽돌 아파트 앞에 이르자마자 할아버지는 문을 열고 날아가듯 삼층까지 올라갔습니다.

 

할머니는 어리둥절하며 서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할머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곧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할아버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습니다.

할머니가 나직이 말했습니다.

"정말 당신이 맞나요?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여보...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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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1-27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판된 책을 소장한 기쁨은 이루 말 할 수없는거 같아요 ㅎ 특히 선물받은 책이라 더 기쁘셨겠어요^~^

후애(厚愛) 2016-01-27 17:51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ㅎㅎ 다른 책들보다 더욱 많이 아끼는 마음이 생기기도 해요.^^
선물받은 책이 품절이거나 절판된 책이면 소장하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치킨이 제일이지요~

책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배가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할 때가 있어요.

그것도 저녁 늦게 말이지요.

12시까지 영업을 하니까 괜찮은데 추운 날 주문하니까 아저씨한테 너무 미안해져요.

주인 아저씨가 나이도 좀 있으신데...

그래도 아저씨가 늘 웃으며 반겨주시니까 고맙기도 해요.

그래도 늦게 먹으면 살이 찌는데 저는 살 찌는 체질이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물론 면을 먹으면 그 다음날 일어나서 얼굴을 보면 통통 부어있기도 해요.

 

바삭바삭~ 멕시칸 후라이드치킨~

저는 차가운 치킨도 무척 좋아해요~

맛도 더 나는 것 같아요~

옆지기는 언제나 양념입니다.^^

제가 다리를 좋아하니까 항상 다리는 저에게 챙겨줍니다.

 

윤태호님의 <미생>10권이 나왔어요.^^

 

그리고 카톡 웹소설에서 자주 눈길을 끌었던 책인데 언제쯤 책으로 나올까 궁궁금해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책으로 나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문성실님의 <신비소설 무>랍니다~

 

<신비소설 무> 구판 1권이 1999년부터 2004년까지 14권이 나와 있네요.

지금 나온 신간은 개정판인 것 같습니다.

개정판으로 전3권까지 나왔는데 몇 권까지 나올까요?

14권이 넘을까요? 아니면... 흠... 나와봐야 알겠네요.^^

완결이 되면 박스세트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 너무너무 읽고싶고, 궁금해서 우선은 알림신청 해 놓아야겠어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0권 줄거리∥

온길 인터내셔널에서의 새로운 시작!
나는… ‘내 몫’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원 인터내셔널에서의 2년 동안 일을 대하는 태도와 일이 되게끔 하는 방법을 배운 장그래는 자신을 존중해주었던 상사의 부름에 기쁘게 달려간다. 그러나 오 차장이 새롭게 설립한 회사에서 장그래가 처음 맞닥뜨린 감정은, 기대도 설렘도 아닌 초라함. ‘일’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방법조차 낯설어진 장그래 앞에 구원투수 김 대리가 등장하고, 옷을 갈아입은 영업 3팀은 새로운 출격을 준비한다.
‘내 몫’의 월급 이전에 ‘내 몫’의 일을 하고 있는지가 더 첨예하게 드러나는 곳, 온길 인터내셔널에서 장그래는 과연 자기만의 바둑을 둘 수 있을까?

 

원 인터내셔널에서의 2년 동안 일을 대하는 태도와 일이 되게끔 하는 방법을 배운 장그래는 자신을 존중해주었던 상사의 부름에 기쁘게 달려간다. 그러나 오 차장이 새롭게 설립한 회사에서 장그래가 처음 맞닥뜨린 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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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무당의 아들인 낙빈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3,000년 만에 백두산 줄기의 정기를 받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낙빈은 열 살의 나이에 홀로 자신의 거대한 운명을 짊어지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할 동반자들을 만난다.
-알라딘 책소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5권. 1997년 데뷔와 동시에 부커상을 수상한 걸작,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 국내에서 과거 한 차례 출간된 바 있으나, 이번 문학동네판 새로운 번역은 작가가 구사하고 있는 정교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 시적인 문체, 언어유희까지 최대한 살려 원작이 지닌 비극적 아름다움을 오롯이 전하고자 했다.

인도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회의 제도와 관습에 의해 한 가족의 삶이 파괴되는 과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출간 전 160만 달러라는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선인세를 받았고, 출간 후 전 세계에서 4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돼 6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 인디펜던트, 선데이타임스, 옵서버 '올해의 책' 등으로 선정되었다. <작은 것들의 신>은 아룬다티 로이의 유일한 소설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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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 이은 스웨덴산 특급 베스트셀러.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는 15년 동안 수중고고학자로 지냈으며, 작가로서 역사 소설, 어린이책, 유머, 에세이집 등 여러 장르에서 18종의 책을 펴냈다. 1999년에 역사 소설로 라르스 비딩상을 수상했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로 2015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로마 픽션상을 받았고, 깊은 통찰력과 기발한 유머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와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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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사용법', '한 글자'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카피라이터인 정철 서른다섯 가지 글쓰기 팁을 한 권에 담았다. 'Part 1. 이렇게 연필을 씁니다'에는 [글자로 그림을 그리십시오], [반복하고 나열하십시오] 등, 문장을 쓰는 데 유용한 18개의 수사와 표현 팁을, 'Part 2. 이렇게 머리를 씁니다'에는 [휴머니티는 영원한 크리에이티브 테마], [돈을 벌어준다고 말하십시오] 등, 아이디어를 얻는 데 유용한 17개의 발상과 기획 팁을 담았다. 또한 서른다섯 가지 팁의 이해를 돕고, 실제 글쓰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총 200여 편의 카피를 'before'와 'after'로 나누어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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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입체건축전 전시회 도록. 스튜디오 지브리는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이라는 가상의 세계 속에서 수많은 건축물을 만들어 왔다. 목욕탕을 비롯해 카르티에라탱,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만복사, 구초키 빵집, 사쓰키와 메이의 집, 라퓨타 성 등 매 작품마다 이야기 속 특징이 되는 개성적인 건축물을 디자인해 온 것이다. 그 매력은 애니메이션 세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억 속에 깊이 남아, 마치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상상을 주곤 한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계기로 인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물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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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의 동물 이야기> 한정판 세트.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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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곰자리 22권. 어느 날 자크 프레베르 도서관은 6학년 학생 열두 명과 문제아 사이드, 선생님 들을 태우고 바다로 나아간다. 영문도 모른 채 바다를 떠돌게 된 아이들과 어른들은 처음엔 두려움과 공포에 질려 안절부절못하지만, 점차 숙련된 선원처럼 저마다 역할을 맡아 항해하는데…. 과연 배가 된 도서관은 유령선과 상어, 폭풍우, 배고픔과 갈증 같은 끝없는 고난을 이겨 내고, 무사히 뭍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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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등의 영국 미스터리에 답하는, 미국의 자존심이며 더 나아가 20세기 '미스터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이름인 '엘러리 퀸'.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MWA)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적인 미스터리 컨벤션 '부셰콘'과 '앤서니 상'의 기원이 된 평론가 앤서니 부셰는 엘러리 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 바 있다.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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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 소설에 의미가 있는 것일까?"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윤리적 자세를 끊임없이 자문하며 개인적인 체험을 녹여 낸 소설에서 핵 시대의 지구와 우주의 관계를 그린 미래 소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보여 준 세계문학의 거장. 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

오에 겐자부로가 60년 가까운 작가 생활 동안 발표했던 모든 단편소설 중에서 직접 스물세 편을 가려 뽑아 고쳐 쓴 <오에 겐자부로 자선단편大江健三郞自選短編>(2014)이 현대문학의 '세계문학 단편선' 스물한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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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지 장편소설. 세상을 잃은 남자와 그 남자를 사항한 여자와, 그들을 위해 날아든 한 천사의 이야기.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기적을 이룬댔어요. 물론 모두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비웃었지만 난 그 말이 절대 헛소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아저씨를 만난 것이 나에겐 기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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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헤드(*해리포터 팬들을 지칭하는 공식용어)가 쓰고 포터헤드가 옮긴 우리 시대의 마법사 이야기. 이 책은 미국 세인트 캐서린 대학교 영문학과 교과 중 하나로 개설된 '해리포터' 수업의 결과물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해리포터를 신학.종교.역사.의학.사회.심리학 등의 스펙트럼으로 분석해 낸 비평글 모음집이다. 미국의 15인의 포터헤드들이 글을 썼고 국내에서는 번역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6인의 포터헤드가 번역을 맡았다. 팬들의,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신개념 팬전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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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가 되어 72인의 마왕을 쓰러트리는,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전략 게임 '던전 어택'. 게임 속에서 모든 것을 이룬 ‘용사’였던 나는, 의문의 설문에 대답한 직후 최약의 마왕 '단탈리안'이 되고 만다. 주어진 건 세 치의 혀, 그리고 공략의 기억뿐──.
단탈리안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이 세계를 물어뜯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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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정원 이야기를 지은 일본 작가 안비루 야스코의 새로운 시리즈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옷 수선집의 주인이자 바느질 마녀로 유명한 실크와 인간 세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를 늘 극진히 챙기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사람과 동물, 마녀와 요정 등 어떤 손님이 가게를 찾아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옷을 수선하는 세 친구의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옷 한 벌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장인 정신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실크의 스케치북에 그려진 예쁜 옷 디자인과 독특한 수선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를 보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주인공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과 우정, 나눔과 배려를 알게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1~5권 세트.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로,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허브티 등을 만드는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깨달음과 온전한 자유를 위한 명쾌한 안내서. 평범한 아줌마의 몸으로 선을 공부하여 도를 깨우친 저자가 우리의 본성이자 궁극의 진실인 '마음'을 쉽고 명쾌한 언어로 가리키며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진리에 눈을 뜬 이후 몸소 겪은 내적 혼란과 그로부터 벗어나게 된 과정을 실감 나는 표현으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출가를 하지도 않았고, 수련 코스를 경험하지도 않았으며, 다양한 경전을 섭렵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신통을 경험한 적도 없다. 다만 살아가면서 불현듯 일어나는 자신의 참 존재에 대한 궁금증과 삶의 진실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을 뿐이고, 우연찮게 도시 교외의 자그마한 선원을 알게 되어 꾸준히 마음공부를 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변화된 삶을 경험하게 되었고, 삶의 진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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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 장편소설. 중력이 없다면, 지구상의 모든 것들은 우주의 떠돌이가 되어 버렸을 것이다. 이 우주에 우연은 하나도 없다. 세계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한재희. 삶의 전부였던 피아노가 무거운 형벌처럼 느껴졌을 때, 시지프의 휴식 같은 소녀 이나를 만나게 된다. 별도 보이지 않는 도시의 사막에서 어떤 식으로 나이가 들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그림의 중심엔 소녀가 있고 배경엔 항상 내가 있었다. 나는 소녀의 유일한 위성衛星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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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문예상 수상작. 국내에는 아직 낯선 이름 나가노 마유미는 1988년 데뷔 이래 독특한 작품세계와 문체로 마니아적인 독자층을 형성한 작가다. 환상소설, 아동소설, SF, 순수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80편이 넘는 소설을 발표하며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즈미 교카 문학상, 노마 문예상 등의 문학상을 받았다.

<소년 앨리스>는 일본 분게이슌주 출판사의 신인상인 문예상을 수상한 데뷔작으로, 출간 후 삼십 년이 가까워오는 현재까지 여러 판본으로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이 떠오르는 투명하고도 환상적인 모험담이 청량한 밤하늘을 수놓듯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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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글쓰기 열풍이다. 논술 시험을 치르거나 리포트를 써야 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어느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SNS에서 좀 더 짧으면서도 알맹이가 담긴 글쓰기를 하려고, 제안서, 기획서, 보고서, 홍보문 등 업무에 필요한 서식을 잘 쓰려고, 책을 출간하고 싶어서 등등 사람마다 글쓰기의 목적은 천차만별이다.

글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의 경계는 이미 무너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터넷 블로그 등에는 일반인의 개성 있고 재밌는 글이 넘쳐난다. 글쓰기 능력이 스펙으로 여겨지면서 관련 서적이나 학원을 찾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다. 사람들은 이렇게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서 글을 쓴다. 글을 쓴 다음에는 어떨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놓기는 했는데, 다들 내가 쓴 글을 보고 말들이 많다. 내가 보기엔 멀쩡하기만 한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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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 4권에는 네이버 연재분 '피기어' 에피소드 전편과 'God.s lover'의 전반부(~46화)가 포함되어 있다. '피기어' 편은 더럽고 냄새나고 추하고 비겁하고 나약한 수컷 피기어와, 신이 우주에 자랑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암컷 피기어를 둘러싼 이야기이다. 피기어 사냥꾼과 애호가와 보호활동가와 어쩌다 마주친 퀑 기사의 민폐 가득한 행각을 담고 있다.

'God's lover' 편은 오로지 자기만 생각하던 폭군 마초 닥터 고드가 사랑에 눈뜨면서 일으키는 엉뚱한 연애와 그에 휘말린 탈행성 규모의 무자비한 음모를 그린다. 이름처럼 신이 되어버린 닥터 고드의 근원적 고독과 무한에 가까운 사랑이 무척 민망하게 그러나 조금은 감명 깊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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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출판만으로 미국 최대 서점 아마존 SF 부문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소설. 사이버 테러와 해킹으로 인터넷이 한순간에 마비된 도시를 배경으로, 60여 일 동안 겨울 혹한과 눈 폭풍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이들의 생존기를 담고 있다.

실제 사이버 보안 및 컴퓨터 나노 기술 등 IT 전문가인 저자 매튜 매서는, 점차 광범위해지는 인터넷 활용도에 비해 허술한 보안 체계가 불러올 위험성과 새로운 국가간 전쟁터로서의 사이버 세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독자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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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동네 시인선 47권. "대박을 꿈꾸는 시에 퍼붓는 신랄한 야유"(최영철)를 날것의 감각으로 펼쳐놓았던 첫 시집 <일년 만에 쓴 시>(2002) 이후 13년 만에 펴내는, 노미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노미영의 시는 슬프다. '슬픔' 자체가 아니라 '슬픈 듯' 자신의 20대를 들여다보았던 첫 시집의 기본 정조가 '라멘타빌레(슬픈 듯이)'에 있었다면, 이번 시집은 더욱 치열하고 절실하게 '새로운 슬픔'을 노래한다.

'시인의 말'에 드러나듯 노미영 시인에게 시는 '헐벗음'과 '바닥의 아뜩함' 속에서 찾아온다. 가장 낮고 누추한 곳에서 샘물이 고여 오듯 시가 도래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 자신에게 다가온 '어두운 것들'을 채집하여 기록한 내용이 이번 시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199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20여 년간 시작 활동을 해온 김형술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그동안 황막한 도시 문명의 이면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자기성찰의 변신을 거듭해온 김형술 시인의 이번 시집은 2011년 <무기와 악기>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신작 시집으로 '구름 쪽으로' 외 52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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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의 창조자 찰스 슐츠가 직접 쓴 기고문, 책의 서문, 잡지에 실린 글, 강연문 등을 묶은 책이다. <피너츠>는 75개국 21개의 언어로 3억 5,500만 명 이상의 독자가 즐긴 코믹 스트립이다. 오랜 세월 동안 독자들은 언제나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의 다채롭고 개성 있는 성격에 공감했고, 냉소적이고 건조한 듯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이야기에 울고 웃었다.

이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이야기의 뒤에는 50년간 17,897편의 그림과 글을 직접 그리고 썼던 작가 찰스 슐츠가 있다. 스스로 세속의 인문주의자라고 평하기도 했던 슐츠는 깊이 있고 명료한 글을 쓸 줄 아는 작가였다. 슐츠 개인의 역사는 물론 코믹 스트립을 포함한 만화라는 분야에 대한 그의 관점과 애정,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한 <피너츠>에 대한 갖가지 소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를 만들게 된 창작의 과정과 그 비밀을 오롯이 드러내 보인다.  -알라딘 책소개

 

 

1950년 10월, 미네소타 출신 27세의 만화가 찰스 슐츠의 손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만화가 탄생했다. 당시 기성 만화계의 주를 이루던 슬랩스틱 코미디나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서 벗어나 '스누피와 친구들'이라는 평범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만화 역사상 가장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피너츠]는 75개국에서 발간, 하루에 약 3억 3500만 명이 보고 있다. 그중 '인생철학, 자신감, 자기관리, 자립심, 대인관계, 사리분별, 지혜, 노력, 사랑, 인생의 작은 팁'을 [피너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대화로 표현한 <스누피와 친구들의 인생 가이드>는 살아가면서 매일 직면하는 여러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단순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문장을 통해 세상살이의 지혜를 들려준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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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1-26 1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고.^^..

후애(厚愛) 2016-01-26 13:52   좋아요 0 | URL
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26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생2부도 연재분이 많이 나왔겠네요.^^ 요즘은 치킨이 치느님이라고 하더라구요.
후애님, 좋은하루되세요^^

후애(厚愛) 2016-01-26 16:58   좋아요 1 | URL
찾아보니 그런 것 같아요.^^ 아 치느님~ ㅎㅎㅎ 재밌네요.^^
고맙습니다, 따뜻한 시간 되세요.^^

2016-01-26 2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6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장하고싶은 그래픽노블이 생겼어요.^^

앨런 무어의 <젠틀맨 리그 : 비범한 신사 연맹>1권을 선물로 받고(나중에 따로 사진 올릴께요.)

오늘 <젠틀맨 리그 : 비범한 신사 연맹>2권을 주문하면서 그래픽노블을 검색을 했어요.

아 물론 <젠틀맨 리그 : 비범한 신사 연맹>도 소장할거에요~

 

제 눈길을 끄는 노블이 있다면 "소장해야겠다" 하면서 검색을 했는데,

정말 제 눈길을 끄는 책이 있었답니다.^^

표지에 사로잡혔어요~

책 소개를 보니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바로 빌 윌링험의 <페이블즈 디럭스 에디션>이랍니다~

가격이 좀 있지만 한달에 1권씩 아니면 두달에 한 권씩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품절은 절대로 안 되겠지요??^^;;)

전6권이 나왔고요, 아직 완결은 아닌 것 같네요.

표지 괜찮지요?^^

정말 갖고싶은 탐이나는 그래픽노블입니다.^^

 

책장에 꽂혀있는 소장용 그래픽노블은 딱 2권이 있어요.^^

아 주문한 <젠틀맨 리그> 2권이 내일 오면 3권입니다.

이번에는 로설이 아닌 그래픽노블 컬렉션이에요~

천천히 채우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으네요.*^^*

좀 색다른... 그래픽노블 컬렉션~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o^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 히어로 계열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 유지하는 작품이다.

어느 날 동화 세계에 강대한 적이 등장하여 닥치는 대로 동화 나라 사람들을 죽이고 왕국을 차지한다. 백설공주, 피노키오, 신데렐라, 아기돼지삼형제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나라 캐릭터 일부가 목숨을 부지해 현실 세계의 뉴욕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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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 히어로 계열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 유지하는 작품이다.

농장의 유혈 사태 이후 백설은 지루한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동화 마을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업무는 빅비가 대행해서 처리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시간 인간들 틈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던 동화 마을에 위험한 순간이 찾아온다. 공원에서 빅비가 늑대로 변신해 활보하는 모습을 목격한 기자가 찾아와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빅비는 적잖이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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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문학적 성향이 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리터러리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작품이다.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 번역본 출간 기대가 컸던 타이틀이기도 하다.

빅비의 아이를 임신한 백설의 배는 점점 불러 오고, 백마 탄 왕자는 동화 마을의 신임 시장이 되려는 야욕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동화 나라를 탈출하려던 마지막 순간에 죽은 줄 알았던 빨간 모자가 뉴욕 동화 마을 공동체를 찾아와 망명을 선언한다. 인간 세계에 마을 공동체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온전한 모습의 망명자가 나타나자 공동체 일원들은 소란스럽게 환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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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문학적 성향이 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리터러리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작품이다.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 번역본 출간 기대가 컸던 타이틀이기도 하다.

지난번의 대혈투 후 동화 마을은 겉보기에 평화를 되찾는다. 백설은 기나긴 산고 끝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을 낳는다. 하지만 짐승의 모습을 지닌 아이들 때문에 농장행이 결정되고, 농장에 들어갈 수 없는 빅비와는 어쩔 수 없이 무기한 별거에 돌입한다. 아이들과 함께 농장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백설 앞에 어느 날 빅비의 아버지 북풍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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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문학적 성향이 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리터러리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작품이다.

백설과 아기들이 농장으로 쫓겨나고, 크고 나쁜 늑대가 동화 마을을 영원히 떠나 버린 다음 날, 잭은 소인 아가씨 질을 꼬여 보물 방의 보물들을 훔치고는 할리우드로 향한다. 현실 세계의 사람들에게 많이 기억될수록 생명력과 힘이 커지는 ‘동화’의 법칙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훔쳐 온 보물을 써서 튼튼한 재력을 바탕으로, 잭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3부작을 기획하며 승승장구하던 잭 앞에 보안관 야수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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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즈>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문학적 성향이 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리터러리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작품이다.

동화 마을을 영원히 떠난 크고 나쁜 늑대, 빅비의 행방을 찾기 위해 모글리가 나선다. 빅비의 자취가 러시아에 이르러 사라지고 그를 본 사람조차 찾을 수 없게 되자, 늑대 소년 모글리는 결국 늑대들에게 빅비의 행방을 묻는다. 순순히 응하지 않는 늑대 무리에게 모글리는 일대일 결투를 제안하고 싸움에 나선다. 모글리가 빅비를 찾는 이유는 위험한 임무를 제안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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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젠틀맨 리그”라는 제목으로 개봉됐던 숀 코네리 주연 영화의 원작으로, 국내 독자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가 앨런 무어가 스토리를 담당했다. 1898년. 영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고 있던 빅토리아 시대.

이혼녀 미나 머레이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영국의 첩보기관 M15에 스카웃된다. 그리고 젠틀맨 리그(비범한 신사 연맹)를 결성하라는 지령을 받고 멤버를 모으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리그의 첫 번째 멤버는 솔로몬왕의 보물을 찾아낸 앨런 쿼터메인. 약물중독자인 그는 카이로의 빈민굴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던 노인이었다.

두 번째 멤버는 해저 2만 리의 네모 선장. 인도가 영국 식민지가 되자 인도 국적을 버리고 자신의 국적은 바다라며 노틸러스호를 타고 돌아다니던 자유인이다. 네 번째 멤버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주인공인 살인마 에드워드 하이드와 지킬 박사. 그리고 마지막 멤버로 투명인간 홀리 그리핀이 합세한다.  -알라딘 책소개

 

 

1권에 이어 때는 여전히 1898년, 영국이 세계의 패권을 잡고 있던 빅토리아 시대이다. 제국의 비밀 병기 젠틀맨 리그(비범한 신사 연맹)는 새로운 사건의 발생으로 다시금 부름을 받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야말로 막막한 상황이다. 화성에서 날아온 외계인들이 상대이기 때문이다.

미지의 무기로 사람들을 녹여 버리는 외계인 무리 앞에 19세기의 영국인들은 도무지 해답을 찾지 못한다. 신사라기보다는 괴인에 가까운 비범한 사내들과 당찬 여인 미나 머레이는 전에 없던 위기에서 영국을 구해 내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치려는데…. 위태로워 보이는 이들의 관계는 또 어떤 일들을 만들어 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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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하는 여자
김숨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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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페이지~

책이 무척 두껍습니다.

이 책을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내내 붙잡고 있었어요.

몰두하면서 읽다보니 이제야 완독했네요.^^

 

바느질은 쉬운 게 아니였어요.

물론 쉬운 바느질도 있겠지만 <바느질하는 여자> 이 책을 읽으면서

바느질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손가락이 뒤틀리고 몸이 삭도록 바느질을 하는 여자~

자기의 삶을 모두 바느질에 바친 여자~

 

 

한 흰색이어도 멥쌀 같은 흰색이 있고, 갓 지은 백미 같은 흰색이 있다는 것을 금택은 알았다. 배꽃 같은 흰색이, 달걀 껍데기 같은 흰색이, 두부 같은 흰색이 있다는 것을. 멥쌀 같은 흰색에는 옅은 밤빛이, 갓 지은 흰색에는 초겨울 새벽녘의 푸른빛이, 배꽃 같은 흰색에는 노란빛이 미미하게 감도는 연둣빛이, 달걀 껍데기 같은 흰색에는 탁하고 흐린 분홍빛이, 두부 같은 흰색에는 살굿빛에 가까운 노란빛이 감돌았다.

 

금택은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바늘을 심장에라도 찔러 넣고 싶었다. 그래야만 바늘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에서 놓여날 것 같았다. 밤에 잠을 자다가도 금택은 바늘을 잃어버린 것 같아 화들짝 놀라 깨어났다. 바늘 때문에 금택은 깊이 잠들지 못했다.
바늘을 손에 꼭 잡고 있는 동안에도 금택은 바늘을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렸다. 서쪽 방에서처럼 바늘이 어느 순간 손에서 날아날 것 같았다. 심지어 금택은 이미 바늘을 잃어버린 것 같은 착각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한 착각은 불현듯 엄습했고, 금택은 그때마다 손에 바늘을 들고 있으면서 바늘을 찾았다.

 

“죽은 사람 옷을 왜 만들어?”
화순이 물었다.
“입히려고.”
“죽은 사람한테 옷은 왜 입혀? 죽으면 아무것도 모를 텐데.”
“깨끗하게 입혀서 보내려고……”
마을 뒷산에 널린 무덤들이 떠올라 금택은 말끝을 흐렸다.
……
그러니까 어머니는 갓 태어난 아기 옷도, 산 사람 옷도, 죽은 사람 옷도 만들 줄 알았던 것이다. 어머니는 더구나 바늘 하나로 그 모든 옷을 만들었다. 바늘이 탄생과 죽음을 아우르는 기이하고 오묘한 물건이라는 생각에 금택은 소름이 끼쳤다.

 

오전 내내 누비대 앞에 꿈쩍 않고 앉아 바늘땀을 뜨고 난 어머니의 눈은 멀어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바늘땀을 뜨고 나면 어머니의 눈은 어둠과 빛을 구분하지 못할 할 만큼 멀어 있었다. 멀어버린 눈이 돌아오면 어머니는 다시 바늘땀을 떴다. 금택은 문득 어머니의 멀어버린 눈이 돌아오지 않을까 봐 걱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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