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맥주를 마신다 - 마트를 헤매는 언니들을 위한 코믹 발랄 초공감 맥주 가이드
윤동교 글.그림, 류강하 감수 / 레드우드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 정말 재미있어요!!!
캬~
시원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작가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그림 하나, 시 하나
신현림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펼치는 순간

아~!!!!!!!!!!!!!!!!!!!!

오~!!!!!!!!!!!!!!!!!!!!

우와~!!!!!!!!!!!!!!!!!

그림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이 좀 흐리고... 잘 나오지는 않았어요.^^;;

가끔씩 잘 찍힐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네요.

좋은 그림들을 제가 망친 것 같아요...^^;;;

 

이 책은 정말 행복하게 즐독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 가슴에 눈물 흐르네

폴 베르르렌

 

 

 

도시에 비 내리듯

내 가슴에 눈물 흐르네

가슴을 파고는

이 울적함은 무엇인가

 

 

오, 부드러운 빗소리여

땅 위에도 지붕 위에도

오, 쓸쓸한 가슴에 내리는

비의 노랫소리여!

 

 

상심한 이 가슴에

이유 없이 눈물 흐르네

뭐! 배신이 아니라고?

그래, 이 슬픔 이유가 없네

 

 

사랑도 미움도 없는데

내 가슴은 왜 이리 아픈지

까닭조차 모르는 게

가장 큰 고통인 것을!

눈보라

신철규

 

 

이 배는 항구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악몽 속의 악몽처럼

 

 

앙상한 깃대에 밧줄로 몸을 묶고 눈보라 속에 있으면

증기선은 사나운 짐승이 되어 간다

검붉은 연기를 토해 내며

 

 

내개 보고 있는 눈보라

나를 보고 있는 눈보라

 

 

누군가 빠르게 지구를 돌리고 있다

얼어붙은 눈에 뜨거운 눈물이 솟는다

 

 

내 눈을 후벼 파는 손가락이여

내 눈 속을 파고드는 무거운 천사여

 

 

하늘을 향해 치켜 올린 말발굽처럼

목을 조르려는 손아귀처럼

우리는 딱딱한 기도에 몸을 맡긴다

 

 

증기선과 항구 사이에 매서운 눈보라가 가득하다

아들에게

김명인

 

 

풍랑에 부풀린 바다로부터

항구가 비좁은 듯 배들이 든다

또 폭풍주의보가 내린 게지, 이런 날은

낡은 배들 포구 안에서 숨죽이고 젊은 선단들만

황천 무릅쓰고 조업 중이다

청맹이 아니라면

파도에게 저당 잡히는 두려운 바다임을 아는 까닭에

너의 배 지금 어느 풍파 갈기에 걸쳤을까

나는 생각하기를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에른손

 

 

나는 생각하기를 위대해지려면

우선 고향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리하여 나와 모든 것을 잊었다

여행 따날 생각에 사로잡힌 때

나는 한 소녀의 눈동자를 보았는데

먼 나라는 작아지면서

그녀와 함께 평화로이 사는 것이

인생 최고의 행복처럼 여겨졌다

 

꽃의 통곡을 듣다

고형렬

 

 

꽃의 통곡을 듣다

밖에서 누가 부르니까 꽃이 피는 겁니까

누가 찾아왔다 간다 나를 찾아올 사람들은 죽었는데

주먹을 자기 얼굴 앞에 가만히 올리고

가운뎃손가락 마디로 현관문을 똑똑똑 노크한다

먼 곳이다 작년의 그루터기와 얼음을 밟고 오는

그 신의 증인들일까

나는 대답을 놓쳤다 안에 주인 분 아니 계십니까

 

춘삼월

이덕규

 

 

볕 좋은 툇마루 기둥에 기대어

무심코 소매 끝에 붙은

마른 밥풀 한 개를

입 속에 넣고 불리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

 

 

멀리

들판 끝에서 알몸의

한 여자가 아른아른 일어섰다가

설탕처럼 녹아내리는 오후

 

 

잠결에도 입 안이 달다

통곡

G. 로르카

 

 

가슴에 비수를 맞고

거리를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로등은

얼마나 무섭게 떨고 있었던가요!

어머니

조그만 가로등이 얼마나 떨고 있었는지

아세요!

새벽이었죠

굳어진 새벽 공기에

부릅떠 죽은 그의 눈을 감히 아무도

쳐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심장에 비수를 맞고

거리에 죽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그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선우사

백석

 

 

낡은 나조반에 흰밥도 가재미도 나도 나와 앉아서

쓸쓸한 저녁을 맞는다

 

 

흰밥과 가재미와 나는

우리들은 그 무슨 이야기라도 다 할 것 같다

우리들은 서로 미덥고 정답고 그리고 서로 좋구나

 

 

우리들은 맑은 물밑 해정한 모래톱에서 하구 긴 날을

모래알만 헤이며 잔뼈가 굵은 탓이다

바람 좋은 한 벌판에서 물닭이소리를 들으며

단이슬 먹고 나이 들은 탓이다

외따른 산골에서 소리개소리 배우며

다람쥐 동무하고 자라난 탓이다

 

 

우리는 모두 욕심이 없어 희여졌다

착하디 착해서 세괏은 가시 하나 손아귀 하나 없다

너무나 정갈해서 이렇게 파리했다

 

 

우리들은 가난해도 서럽지 않다

우리들은 외로워할 까닭도 없다

그리고 누구 하나 부럽지도 않다

 

 

흰밥과 가재미와 나는

우리들이 같이 있으면

세상 같은 건 밖에 나도 좋을 것 같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3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02-13 1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3 1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6-02-13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과 시가 적절히 어우러져서 정말 좋았어요.^^

후애(厚愛) 2016-02-13 19:02   좋아요 0 | URL
그쵸그쵸!!!!^^
편안한 주말 되세요.^^

mira 2016-02-13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오는 저녁에 읽으니 시가 더욱좋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후애(厚愛) 2016-02-13 19:0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저도 밑줄긋기로 올리면서 다시 시를 읽으면 비소리를 들으니... 참 좋았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비로그인 2016-02-13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후애(厚愛) 2016-02-14 13:31   좋아요 0 | URL
네^^ 참 좋은 책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yureka01 2016-02-13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덕분에 또 그림 에세이로 외연과 내연이 확장되어야 할듯한 느낌이../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후애(厚愛) 2016-02-14 13:31   좋아요 0 | URL
음... 그렇니까 제가 도움을 드린건가요? ㅎㅎ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작가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그림 하나, 시 하나
신현림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혹적인 시와 사진~
아름답고 멋진 책~
소장하기 정말 좋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는 말을 매주 토요일마다 시어머니께 듣습니다.^^

어머니께서 에전부터 해 주고픈 말이었는데 못했다면서 그래도 이제야 할 수 있어서 좋다 하시네요.

옆지기가 매주 토요일마다 어머니께 안부전화를 합니다.

안 하면 걱정을 많이 하시고 또 막내아들과 통화하는 걸 무척 좋아하셔요.

그리고 저한테는 "고맙다", "사랑한다" 말씀을 하십니다.^^

들으면 참 기분도 좋고요, 참 행복해요.

"고맙다", "사랑한다" 이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여러분들도 잘 아시지요?^^

 

어머니께서 기분전환을 하시라고 돈을 좀 보내 주셨습니다.

건강해지면 외식도 하고, 보고싶은 책도 사라고 하시면서요.^^

우선 정말 정말 보고싶었던, 정말 정말 궁금했던, 정말 정말 탐이 났던 책이라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 가격이면 소장용으로 갖고싶은 로설을 사면 딱 좋았을텐데... 했지만...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레베카의 작은 극장>입니다.

가격이 정말 후덜덜이지요?^^;;

정말이지 이 가격이면 로설이 4권정도?^^;;;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만큼 저한테는 만족한 책이였어요.

아 주의 할 점은 넘길 때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찢어질까봐 손이 덜덜덜~

특히 아이들 손에는 위험하겠지요.^^;;

또 불편한 하나가 있는데... 아 생각이 잘 안 나네요..^^;;;

기대별 작성시 주는 레베카의 텀블러입니다.^^

 

레베카 도트르메르는 프랑스에서 크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일러스트계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모든 작품들을 넘어선 또 하나의 새로운 그림책이다.

이 책에서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다. 1㎜ 정도의 가는 선까지 구현한, 지극히 섬세한 페이퍼 커팅으로 만들어진 주인공들은 그 자체로 굉장한 볼거리다. 그런데 이 페이퍼 커팅들이 200여 페이지에 서로 겹쳐지며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 <레베카의 작은 극장>은 치밀하게 계산된 페이퍼 커팅을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든 하나의 완벽한 오브제라 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가 <솔로몬의 위증>에 이어 발표한 또 한 편의 교내 미스터리. 전작으로부터 약 20년 후 변호사가 되어 다시 등장한 주인공 후지노 료코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가 콤비를 이룬다.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를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답게 교사와 학생의 상하관계가 빚어내는 미묘한 긴장감과 어긋난 애정 등을 인상적으로 그려낸다.

도쿄의 사립중학교에서 재난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1박 2일 교내 캠프 도중 한 교사의 부적절한 언동이 알려져 파문을 빚는다. 그러나 그는 학생들의 주장을 부정하며 정면으로 대립하고, 끝내 징계해고를 당한 후에도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피해자 학부모의 의뢰로 사건을 조사하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는 우연히 교사 측 변호인을 맡은 후지노 료코를 만나고, 둘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진상을 파헤치는 데 협조한다. 엇갈리는 진술 속, 이윽고 해묵은 갈등과 오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알라딘 책소개

 

 

신영복의 서화 에세이. 저자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감옥에서 쓴 옥중 서간의 귀퉁이에서부터였다. 이 편지를 읽을 어깨너머 독자 어린 조카들에게 편지 한켠에 예쁜 그림을 선물로 그려주던 것이 신영복 그림의 시작이다. 이후 <나무야 나무야>와 <더불어숲>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다. 이 책 <처음처럼>은 신영복이 평생 그리고 쓴 잠언 모음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디스에픽 노벨라 시리즈. 지저분한 스캔들로 유명한 사립대학 교수가 살해되었다. 하지만 범인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다. "너 내가 시킨 대로 했어?" 건물에 들어간 사람은 있어도 나간 사람은 찾을 수 없는 상황. CCTV를 붙잡고 씨름하는 장영동 형사에게 단서가 보인다.

"이거 보세요. 저한테 하나 빚지신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낸 용의자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아이. 어긋난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그럼 그 오피스텔에 간 적이 없다?" "예, 뭐하러 그랬겠어요?" 의외의 단서들이 향하는 곳은 예상치 못한 진실. 경계에 선 그들이 발 디디는 곳은 어디일까? 흔들리는 아이들을 그린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알라딘 책소개

 

 

 

 

디스에픽 노벨라 시리즈. 그 아이, 애희의 첫인상은 '불쌍한 아이'였다. 빛바랜 원피스를 입고 놀이터 한구석에서 혼자 놀고 있던 아이 애희. 나는 그 아이에 대해서 말해야만 한다. 아이는 혼자였고, 냉장고에는 상한 음식뿐이었다.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무엇을 입고 먹는지 관심조차 없었다.

"아이가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하지는 않았나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를 무서워했다. 그러면서 차차,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소원을 빌면 이루어져요. 성냥팔이 소녀처럼요." 아이의 순수한 바람은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고, 엇나간 희망은 분노가 되어 세상을 불태운다! "또 만나요, 엄마." 소원처럼 타오르는 이선웅 작가의 호러 소설. 

-알라딘 책소개

 

 

 

 

2013년 맨부커상 수상작. 별빛처럼 찬란하게 펼쳐지는 치밀하고 세련된 역사 미스터리. 황금을 둘러싼 그릇된 탐욕과 엇나간 운명을 그리고 있다. 1866년, 크게 한몫 잡겠다는 생각으로 금을 찾아 뉴질랜드에 도착한 남자, 무디. 그날 저녁, 그는 황량한 금광 마을 호키티카의 허름한 호텔 흡연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12명의 남자로 구성된 비밀 모임에 끼어들게 된다.

실종된 젊은 갑부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창녀, 외딴 오두막에서 살해된 부랑자의 집에서 발견된 어마어마한 양의 금. 삶에서 밀려나 세상의 끝으로 모여든 남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무디는 어느새 인간의 운명과 황금이 별자리처럼 얽혀드는 미스터리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12개의 별자리를 닮은 12명의 남자와 12개의 진실. 삶의 마지막 희망을 비추는 찰나의 빛과 그 소멸의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최은경 장편소설. "나는 아무도 죽이지 못했소." 자신의 정혼자와 간통해 아이까지 품은 이복 여동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북옥의 가장 깊고 어두운 곳에 갇힌 장린. "이 문을 열 수 있소?" "열 수야 있지. 제후거든."

기묘한 인연으로 살인 죄인 장린을 북옥에서 구해 내고 그녀를 아내로 맞은 해주성의 제후 활록. "거두실 것입니까?" "어쩔 것인가? 내 곁에 둘 수밖에."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처절하도록 아름다운 붉은빛의 연정. 복수를 꿈꾸는 여자와 그녀를 지키려는 남자의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데뷔작 <이중생활 소녀와 생활밀착형 스파이의 은밀한 업무일지>에 이어 작가 도쿠나가 케이가 야심차게 내놓은 두 번째 작품. 허름한 상점가의 특별한 것 없는 주류 판매점을 배경으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은 기적과 감동을 담고 있다.

지방 소도시, 허름한 상점가 맨 끝에 위치한 평범한 가타기리 주류점. 유리문에는 '무엇이든 배달합니다'라는 벽보가 붙어 있고, 가게 안쪽을 들여다보면 표어도 걸어두었다. '곤란할 때 믿고 찾는 참마음 배달.' 어쩐지 주류 판매보다 부업인 배달 일이 더 많은 눈치다. 무뚝뚝한 표정에 검은 양복 차림, 오늘도 가타기리 사장은 배달에 나서는데….
-알라딘 책소개

 

 

 

 

 

김영규의 세번째 시집으로,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마다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다양하다. 첫 번째로 '다스리기', '성찰하기', '살아가기', '깨닫기', '사랑하기'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생행로를 시간성과 동시에 추적함으로써 삶과 생명의 동반이라는 진실을 재발견하는 시법을 강구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인고의 삶을 통해서 추적하는 이미지의 산책으로 내면에 잠재한 다양한 이미지들이 분사하는 현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소재들을 보고 자신의 내면의 정서를 끄집어내어 자아인식과 성찰을 노래하는 시인의 표현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Fate시리즈의 일러스트, 캐릭터, 세계관, hollow, 그 외 스핀오프 작품을
다섯 권으로 나누어 담은 궁극의 책 Fate/complete material.
제1권 Art material이 한국에 상륙!!

-알라딘 책소개

 

 

 

 

 

 

 

 

 

역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하며 화려하게 귀환한 스타워즈.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의 세계를 유려한 선으로 담아낸 국내 최초 스타워즈 컬러링북을 경험해 보자. 루카스 필름과 디즈니 아트팀의 아트워크를 이용, 컬러링에 최적화된 고급 용지 위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재현했다.
-알라딘 책소개

 

 

 

 

 

성철과 법정은 근현대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자, 대중의 스승이었다. 하지만 성철과 법정의 이미지는 사뭇 다르다. 성철이 혹독한 고행과 엄격한 자기 수행, 그리고 어떠한 지위와 권력 앞에서도 초지일관 자신의 원칙을 고수했던 초인의 이미지를 지녔다면, 법정은 온후하면서도 강직한 수도자의 자세와 품위를 잃지 않은 삶과 글로 큰 가르침을 주었다.

이 같은 인상의 격차 때문일까? 성철과 법정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성철과 법정의 인연은 깊었다. 법정은 성철을 불가의 큰 어른으로 따랐고, 성철은 뭇 제자와 후학들에게 대단히 엄격하면서도 유독 제자뻘인 법정을 인정하고 아꼈다.
-알라딘 책소개

 

 

 

 

시집 <벚꽃 문신>, 산문집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로 독자들을 감동시킨 박경희 시인이 요리 에세이를 펴냈다. '요리 에세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내용은 아니다. 된장깻잎, 물잠뱅이탕, 시락지된장국, 들깨머윗대탕, 대수리장 같은 소박하고 흔한 우리네 음식들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모은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

 

 

 

 

 

 

 

 

 

 

 블랙 라벨 클럽 23, 24권. 음악의 천재들이 빚어내는 강렬한 오페라틱 로맨스. 프리마돈나, 화려한 무대의 지배자. 빈민가의 진흙 속에서 태어난 여자는 그 빛나는 영광을 갈망했다. "무대는 발버둥 치지 않으면 안 되는 전쟁터다.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건 진짜뿐." 마침내 다가온 기회, 로자벨라는 놓치지 않았다. 그녀를 무대로 끌어올려 줄 오페라 세계의 황제, 하인켈의 손을.  -알라딘 책소개


댓글(9) 먼댓글(0) 좋아요(5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애(厚愛) 2016-02-12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로설계 최은경 작가의 신간 <천린> 로설이 나왔네...ㅠㅠ

yureka01 2016-02-12 16: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애님은 시어머니 정말 좋은 분 만나셨네요 ㅎㅎㅎ며느리 책사보라고 용돈까지 ㅋㅋㅋ아 대박 ㅋㅋㅋㅋ

후애(厚愛) 2016-02-13 18:10   좋아요 1 | URL
네!!!!!!!!^^ 가끔씩 용돈을 보냐 주셔요~ ㅋㅋㅋ
늘 감사하고 늘 고마운 마음이지요.^^

책읽는나무 2016-02-12 17: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후애님이 정말 효부이신지?
시어머님이 훌륭하신 분이신지?
순간 저울질을 하였으나~~무게감은 평형이네요?
맞죠??^^

경상도 시어머님들도 애정표현 잘못하시는데 몇몇분 애정표현 하시는분들 뵈었어요 문득 그분들 멋쟁이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후애님 시어머님도 멋쟁이십니다^^

후애(厚愛) 2016-02-13 18:16   좋아요 1 | URL
효부는 아니고 제가 시어머님이 좋은 분이셔서 사랑듬뿍~! 받고 있는거지요.^^
울 시어머님 정말 훌륭하시고 멋진 분이세요.^^

외국인들은 서로 이름을 부르잖아요.
울 형님이 시어머님께 이름을 부르니까 그게 참 듣기가 싫었어요.^^;;
시댁처음 간 날 바로 아빠, 엄마라고 불렀어요.^^
두 분이 어찌나 좋아하시던지요.^^
감사합니다.^^

2016-02-12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3 1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6-02-12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을 천천히 읽어가는데..
고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 책 표지가 보이네요.. 순간 가슴한편이 아픕니다..

후애(厚愛) 2016-02-13 18:25   좋아요 0 | URL
고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 책이 나온 걸 보고는 무척 부끄러웠습니다..
한 번도 읽어본 책이 없어서...
 
레베카의 작은 극장 The Collection Ⅱ
레베카 도트르메르 글.그림,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페이퍼커팅아트북 '레베카의 작은 극장'​을 만나 보아요~

팝업북은 몇 번 봤지만 사실 부끄럽게도 이런 책은 정말 처음봅니다.^^;;;

팝업북과 완전 다른...

볼수록 참 신기했었답니다.^^

 

먼저 그림부터 보았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감탄이 연발이였습니다.

또한 정교한 작업에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그리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해요.

 

이 책이 저렴한 가격이었다면 정말 제가 사랑하는 분들께 선물하고싶은 책이랍니다.^^;

 

드 기슈

드 기슈는 전쟁을 사랑했다.

그리고 록산도 사랑했다.

그러나 록산은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하트 킹

조용히! (큰 소리롤 낭독을 시작한다)

규칙 42조.

키가 1킬로미터가 넘치는 자는 법정에서 나가야 한다.

마리크로트 마리구(붉은 고운 뺨과 마시멜로처럼 보드라운 피부, 시럽처럼 맑은 눈동자를 가진 소녀)

배고파....

어이, 안녕,예쁜이!

미스터 버스터(한 번도 바닷물에 발을 담가 본 적 없는, 검정파리처럼 괴상한 사람)

나를 따라오시오!

바바야가(바바야가는 인간이 괘 맛있다고 생각해 식인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귀여운 것, 네가 와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

마카르 선생

속이 비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해!

(우리의 공책을 먹어 치운 뒤 가 버린다)

푸푸피두 공주

무척 조그마해.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지.

겨우 사과만 하지만, 보물처럼 소중한 아이.

싱그러운 바람 같은, 정말로 귀여운 아이.

황소(입에 장식 핀을 꽂았다)

음매... 애야, 너도 알겠지만....

나는... 엄청 공들여서 우아한 잠자리 옷을 만들었어.

그런데...

공작부인(투덜대면서)

각자 남의 일에 참견 말고 자기 일이나 신꼉 쓰면,

지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빨리 돌아갈 텐데!

모자 장수 (한 손에 찻잔을, 다른 손에는 버터 바른 빵을 들고)

이런 꼴로 와서 죄송합니다, 전하.

전하께서 부르셨을 때, 마치 차를 마시고 있었거든요.

루트비히

그런데, 그런데 누가 방귀를 뀌었지?

리종

사탕 먹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