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검은 게 보이시지요? 마지막 사진입니다. 그게 그림자가 아니라 모두 물고기랍니다. 아이가 컵으로 물고기를 잡으려고 먹이를 주고 있는데 뜻대로 안 되고 있어요.

이번에는 산책을 공원으로 갔다. 공원으로 가기 전에 먼저 마트에서 청둥오리(Mallard)에게 줄 식빵 두봉지를 사고 마트 옆에 작은 연못(1~4 연못 사진)이 있는데 그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서 연못 가까이 갔다. 물을 무서워하는 난 약간 떨어져서 식빵 봉지를 열고 던져 주었다. 처음에 우리가 갔을 때는 청둥오리(Mallard)가 다섯 마리정도 있었는데 빵을 던져주기 시작하자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청둥오리들이 한마리씩 두마리씩 불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순식간에 식빵봉지는 빈 봉지가 되고 말았다. 어찌나 빵을 잘 먹든지... 식성이 대단하다. 서로 먹으려고 싸우는데... 괜히 미안해지는 나였다. 어디서 많은 청둥오리들이 나타나는지 궁금해 했는데 알고 봤더니 갈대숲에 청둥오리들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ㅎㅎㅎ 청둥오리들에게 다음에 또 올께 하고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 도착했지만 청둥오리에게 먹이를 줄 수가 없었다. 경고가 적혀 있었는데 <절대로 먹이를 주지 말 것> 적혀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물고기에게 먹이들을 주고 있었지만 청둥오리에게도 주고 있었다. 우리는 경고에 적힌대로 식빵을 주지 않고 구경하면서 걸었다. (다음에 작은 연못에 가서 나머지 식빵을 주기로 했다.) 햇님이 있어서 날씨가 좋았지만 여전히 추웠다. 새싹이 피었을까 하고 나무들을 살펴보았지만 없었다. 오늘도 즐거운 산책이었다. 이렇게 바람을 쐬면 산책을 하니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았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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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2-22 14:58   좋아요 0 | URL
먹이를 주면 문제가 되나봐요? 해답을 인터넷으로 찾아볼까 하다가 감기에 머리 아파서 모르는체로 살래요~ ㅡㅡ;;

후애(厚愛) 2010-02-23 07:46   좋아요 0 | URL
오염이 되기 쉽다고 하더군요. 오염이 되면 동물들한테 안 좋다고 합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2010-02-22 2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3 07: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3 1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3 1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3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5 1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둠의 불
C. J. 샌섬 지음, 이기원 옮김 / 영림카디널 / 2010년 2월

*살인누명을 쓴 소녀를 구하고 비잔틴 제국의 비밀무기를 회수하라!

종교개혁과 급격한 계층이동으로 혼란을 겪고 있던 1540년 영국. 무더운 초여름의 어느 날, 변호사 매튜 샤들레이크는 살인누명을 쓴 어린 조카딸을 변호해 달라는 오랜 고객의 요청을 받는다. 뉴게이트 지하 감옥에 갇힌 그녀를 찾아간 샤들레이크는 무죄를 주장하지도 유죄를 인정하지도 않는 그녀의 태도에 의아해한다. 결국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지지만, 갑자기 2주 후에 사건을 재심(再審)한다는 명령서가 도착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어리둥절해하는 샤들레이크 앞에 잭 바라크라는 청년이 나타나 재심 결정은 헨리 8세의 비서장관인 토머스 크롬웰 경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 대신 크롬웰 경을 곤란하게 하고 있는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8백 년 전 비잔틴 제국의 황제들이 이슬람의 전함을 불태우는 데 사용했던 전설의 무기를 만드는 비밀공식을 찾아오라는 것이었다. 소녀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건을 맡게 된 샤들레이크는 조금씩 진실에 다가가지만 크롬웰의 정적(政敵)들은 노골적으로 조사를 방해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지닌 사람들이 하나둘씩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과연 단 2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샤들레이크는 비밀공식을 찾아내서 정치적으로 파멸할 위기에 놓인 크롬웰을 구하고, 살인누명을 쓴 어린 소녀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출판사 제공 책소개 

영국문학 추리소설이다. 책소개를 보니 재미있을 것 같은데 글쎄... 알라딘에서 미리보기를 해 주면 좋겠다. 기다렸다가 문의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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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21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리잖아...고작 2주라니.
하지만, 책 소개를 읽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 한데요? (흠-!)

후애(厚愛) 2010-02-22 07:0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2주동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네 이 책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해요.^^

루체오페르 2010-02-24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시대니 첨단기구,기법은 없을테고...그전에 변호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듯한데요?ㅋㅋ

후애(厚愛) 2010-02-24 15:1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ㅎㅎ 저 시대는 변호사가 많이 피곤했을 것 같아요.ㅎㅎ
잘 지내시죠? 건강하세요.^^
 

 


옆지기가 알고 지내는 지인께서 알레스카에 가서 잡아 온 연어, 볼락, 광어를 매년마다 보내 주신다. 작년에는 광어가 별로 잡히지 않았다고 연어와 볼락을 많이 보내 주셨다. 지인 덕분에 매년마다 우리 부부는 맛난 생선요리를 해서 먹는다. 오늘 옆지기가 저녁을 했다. 생선을 씻고 다듬고 양파 껍질을 벗기고 칼질을 하는 옆지기를 옆에서 구경하는데 재미있었다. 요리를 맡겨 놓으면 정말 잘하는 옆지기다. 대신에 설겆이할 게 많다는 게 문제지만...ㅋㅋㅋ 연어와 볼락을 오븐에 넣고 구웠다. 한 40분정도 구워서 캔에 든 옥수수와 콩(Bean) 그리고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감자와 함께 맛나게 먹었다. 연어는 옆지기가 먹고 난 볼락을 먹었다. 난 별로 양파를 안 좋아하는데 옆지기는 잘 먹는다. 미국인들은 양파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 같았다. 하기사 형님댁 막내조카가 양파를 생걸로 먹는 걸 보고 놀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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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2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부들부들)
이렇게 날 괴롭히면 아니되옵니다...ㅜ_ㅡ
먹고 싶다....(어흑)

후애(厚愛) 2010-02-22 07:02   좋아요 0 | URL
가까이 살고 있다면 놀러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ㅜ.ㅜ
다음에 한국에서 살게 된다면 놀러오세요. 맛난 것 해 드릴께요.^^

L.SHIN 2010-02-22 11:58   좋아요 0 | URL
꼭..초대해주십시오.
와인 한 병 들고 갈테니까.(웃음)

후애(厚愛) 2010-02-22 12:50   좋아요 0 | URL
네~ 꼭 초대하겠습니다.^^

꿈꾸는섬 2010-02-2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맛있겠어요. 연어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전 밥을 먹어야 먹은 것 같아서 이렇게만 먹고나면 뭔가 허전해하며 아마 밤에 잠도 잘 못잘거에요.ㅎㅎ
근데, 너무 먹고 싶어요. 저도 양파 구워놓은 거 좋아해요.^^

후애(厚愛) 2010-02-22 07:04   좋아요 0 | URL
네 정말 맛 있었어요. 전 연어는 별로고요. 볼락, 광어는 좋아해요. 그래도 가끔씩 연어를 먹지요. ㅎㅎ 저도 그래요. 먹고나면 허전해서 나중에 밥을 챙겨먹게 되지요. ㅎㅎ 양파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구워 놓은 양파는 맛 있었어요.^^

순오기 2010-02-2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런 근사한 요리라니, 그것도 옆지기가 손수 만들어준~ 확실한 염장페이퍼예요.^^

2010-02-21 16: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2-22 07:06   좋아요 0 | URL
ㅎㅎㅎ 죄송함다^^

2010-02-22 0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10-02-21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래스카 곰이 나중에 가져가려고 잡아서 우선 물가에 널어놓은 걸 가져온 것은 아니겠죠?

후애(厚愛) 2010-02-22 07:15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절대로 아닌데요.

마녀고양이 2010-02-2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몸도 아프고 해서 제가 밥하기 싫은데,, 아흑,, 저런 근사한 저녁을 누가 해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애(厚愛) 2010-02-22 07:17   좋아요 0 | URL
오늘 좀 어떠세요? 제가 가서 맛난 음식이라도 만들어 드리고 싶네요.
진심입니다.^^

같은하늘 2010-02-25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사를 준비해주는 옆지기라니... 이런 염장페이퍼입니다. ㅜㅜ

후애(厚愛) 2010-02-25 10:55   좋아요 0 | URL
어쩌다보니 염장페이퍼가 되고 말았군요.^^;;
죄송함다^^
 

 
 
 
 

 


아.... 

남극 대륙은 정말 아름답다..

위에서 두번째 사진 펭귄들은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신선이 된 펭귄들(?) ㅋㅋㅋ

사진들이 눈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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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20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펭귄중에 고르라면 저 황제펭귄이 젤~ 좋습니다.^^
두 번째 사진, 나도 그 말 하려고 했는데!
구름 위에 있는 펭귄 신.....ㅋㅋ

후애(厚愛) 2010-02-21 07:02   좋아요 0 | URL
황제펭귄을 생각 못했네요.
금방 검색해서 보고왔는데 귀 밑인가 오렌지 색이 있네요. 참 이뻐요.^^
두 번째 사진 정말 구름위에 있는 것처럼 보여지요..
펭귄도 신선이 될 수 있구나..ㅋㅋ

2010-02-20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1 0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0-02-21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펭귄이 구름 위에 있어요.. 펭귄신인가.

후애(厚愛) 2010-02-21 09:31   좋아요 0 | URL
ㅎㅎㅎ 펭귄신인가 봅니다.^^

노이에자이트 2010-02-2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극에도 펭귄이 있는 줄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아마 펭귄은 추운 곳에만 사는 동물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일 것입니다.사실 북반구에는 안 사는데 말이죠.

후애(厚愛) 2010-02-22 07:19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에 북극에 펭귄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추운 곳에만 사는 펭귄인 줄 알고 있었어요.^^;;;
 

 
 
 
 
 
 
 
 
 
 

위에서 네번째 사진은 직접 눈으로 보고싶다. 

빙벽(Ice Wall)에 서서 사진을 찍고 싶기도 하다..    

만약에 사진을 찍고 있는데 빙벽이 무너진다면.. 으악!!!   

상상도 하기 싫구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극 대륙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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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20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답군요.
저걸 실제 눈으로 본다면 그 장엄함이 다 들어올텐데...아쉽군요.

후애(厚愛) 2010-02-20 14:51   좋아요 0 | URL
그죠.. 정말 실제 눈으로 보고 싶어요. 그런데 추위를 많이 타는 저라서 기회가 온다고 해도 못갈 것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