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어 봐! - 사라져 가는 야생 동물의 아름다운 초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7
스티븐 월턴 그림, 케이티 코튼 글, 버지니아 매케너 자문, 조은수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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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한 마리

 

 

황금빛 초원에 앉아 한데 엉켜 뒹구는 무리를 지켜보네.

물을 마시다, 번뜩 무언가 풀숲에서의 움직임,

눈길을 잡아채네. 그의 왕좌를 탐내는 도전자인가?

사자는 갑자기 울끈 힘을 주고, 거대한 머리를 뒤로 접히며

크으르렁 울부짖네. 하지만 그건 단지

사냥감을 물고 돌아오는 암사자 한 마리일 뿐.

사자는 다시 앉아 고요히 바라보네.

사자가 무엇을 보았는지 누가 알까?

하나의 왕.

사자 한 마리

호랑이 네 마리

 

 

어룽거리는 그늘 아래 쉬고 있네.

어미가 그 장엄한 머리를 천천히 들어 올리네.

그는 번뜩이는 눈빛, 두툼한 근육으로 무장한 숲의 전사.

캄캄한 밤, 쏜살같은 한 방이면 먹이를 잠재우네.

그러나 지금은 그저 어미일 뿐,

자기를 향해 가냘프게 울어 대는

새끼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 주려는.

어미는 이제 자기 무리가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알고 있을까?

이들의 앞날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네 마리 전사.

호랑이 네 마리

에티오피아늑대

여섯 마리

 

 

아프리카의 우뚝 솟은 땅에 모여

서로 친근하게 몸을 부비며 장난치네.

생존을 위한 사냥이 시작되면 저마다 흩어져

자기 구역을 샅샅이 뒤지며 쥐 잡기에 빠져 드네.

다시 모이면 서로 코를 맞대고, 함께 보고 들으며 쉬리라.

이 울퉁불퉁한 바위투성이 세상이

자기네 종족에게 남은 단 하나의 집이라는 걸 모르는 채로.

여섯 마리 한 가족.

에티오피아늑대 여섯 마리.

펭귄 일곱 마리

 

 

폭풍이 시작되자 눈을 껌벅거리네.

곧, 거대한 눈보라가 휘몰아칠 거야.

부리도, 발등도, 까만 머리 위도

주위도 온통 눈으로 뒤덮일 거야.

그러면 배미끄럼질은 못하지.

고기를 잡으러 푸른 바다에도 못 간다네.

그저 남극에 맞서 한데 옹송거리며 모여 있는

일곱 마리 생존자들.

펭귄 일곱 마리.

마코앵무새

이홉 마리

 

 

횃대에 일렬로 앉아 종알종알 하루를 말하네.

언제 누가 뭐를 어쨌다고 꽥꽥 깍깍 끅끅.

센 발가락으로 견과류를 꽉 움켜잡고, 센 부리로 씨앗을 쩌는 동안

영원히 꼿꼿할 듯, 우아한 꼬리는 땅으로 곧게 뻗네.

그러다 갑자기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

푸드덕 한 무리의 움직임 되어

금빛 날개를 펄럭이며 사라져 버리네.

아홉 마리 비행자들.

아홉 마리 마코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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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19: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20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4-20 1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목탄화의 디테일이 놀랍네요..ㄷㄷㄷㄷ

후애(厚愛) 2016-04-20 20:13   좋아요 2 | URL
그쵸~!!!!!!^^ 저도 많이 놀랐어요.^^
 

정말 다행이어요!!!!!!!

속상했었는데 그래도 1권만 재구매하면 되니까 얼마나 다행인지...^^

 

<범이설> 책을 2011년에 구입하고 중간쯤 읽다가 완결 5권이 나오면 읽으려고 꾹 참고 있었어요.

근데 4권이 2013년에 나오고 난 뒤로는 완결인 5권이 지금까지 안 나오고 있네요..ㅠㅠ

작가님이 아직까지 건강이 안 좋으신건지...ㅠㅠ

5권 기다리다 정말 많이 지쳤어요...ㅠㅠ

그래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생각이 나서 <범이설>1권부터 읽고 있으면 <범이설> 5권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책장에서 책을 뽑아들었어요.

그랬는데...

첫장을 펼치니까 저렇게 되어있네요..ㅠㅠ

깜짝 놀라서 다른 책들도 확인을 하니... 휴... 다행이었습니다.^^

정말이지 1권만 저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읽고 있는 중인데 페이지가 다 떨어질까 조만조만해요.

그래서 조심해서 다루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1권은 재구매해야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소장용이라서...

나란히 찍어봤어요.

<연록흔>처럼 <범이설>도 완결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5권이 빨리 나오면 좋겠는데 그저 제 바람이겠지요...

작가님~!!!!!!!!!!!!!!!!!!!! 화이팅!!!!!!!!!!!!!!!!!!!!!!!!!!!!!!*^^*

 

 

선지님의 신간 <용의 나라> 세트!!!!!!!!!!!!!!!!!!!!!!!!!!!!!!!!!!!!!!*^^*

이런 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인과 도사, 요괴와 도깨비가 얽히는 동양풍 판타지~

전3권이라서 가격도 좀 세네요...ㅠㅠ

그래도 욕심이 나는 책이라 포기가 안 될 것 같아요.

상품페이지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이 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동양풍 판타지 로설입니다.^^

불만은 5월 2일까지 예판이네요...ㅠㅠ

여튼 무척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선지 장편소설. 신선들의 도가, 영혼들의 명계, 선인들의 선계와 인간들의 하계가 공존하는 세계. 용과 계약한 천제만이 다스릴 수 있는 선계에 또 다른 용의 계약자인 사예가 나타난다. 그녀는 천제를 만나러 가던 중 사고를 당해 하계로 떨어지고 역적이 된 사내, 시건을 만나게 되는데…. 평생을 쫓겨 다닌 여자와 역적이 된 남자, 그리고 비밀을 품고 있는 천제 무진.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김원익 박사의 신화 이야기 1권. 난수표를 해독하듯 어려운 사랑에 대해 과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어땠는지 사랑을 주제로 엮은 책이다. 그리스 신들은 인간을 빼닮았다. 그들은 인간처럼 사랑하고, 싸우며, 도둑질하고, 간통한다. 정말로 인간과 다르지 않은 진솔한 모습은 관계 맺기를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관계의 기본법칙을 알려줄 것이다.

그리스 신들은 각각 다양한 인간 유형 중 하나를 구현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의 12주신에 하데스와 헤스티아를 보탠 총 14명의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를 사랑이란 테마에 초점을 맞춰 세대순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각각의 신이 대변하고 있는 인간 유형을 분석한다. 저자는 그리스 신화를 씨줄과 날줄로 엮으며 다양한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그중 그리스 신들을 둘러싼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 부분을 명화와 연결지어 좀 더 간결하고 쉽게 읽을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창작자를 위한 장르 개론서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 시리즈 5권. 팩션(faction)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이다. 그렇다면 팩션이 역사소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어떻게 역사와 허구를 매력적으로 결합할 것인가? 이 책에서는 팩션이 등장하게 된 배경, 꼭 읽어봐야 할 주요 팩션 작품들을 다루었다. 그리고 자료조사부터 멋진 마무리까지 팩션을 쓰려고 하는 이들을 위한 노하우를 담았다.

-알라딘 책소개

 

 

 

 

 

 

 

 

 

2016년 2월 영국 BBC1에서 6부작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아마존UK 종합베스트 TOP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원작 소설이 있다. 존 르 카레가 1993년 선보였던 장편소설 <나이트 매니저>이다. 소설은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고급 호텔의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이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 건네 받은 기밀 문서의 내용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다.

전직 군인이자 현재 고급 호텔의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은 어느 날 한 여자로부터 은밀한 요청을 받는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국제적 무기 밀매업자 리처드 로퍼의 범죄 기록에 관한 서류를 은밀히 보관해줄 것을 요청받은 것. 조너선 파인은 그녀의 말에 따르지만, 그 내용이 긴박한 만큼 복사본을 만들어 영국 당국에 전달하기로 한다.
-알라딘 책소개

 

 

주로 기원전 7000년경부터 기원전 3500년경까지의 유물을 통해 ‘올드 유럽’의 여신 전통 문명을 보여주는 한편, 그 이후에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여러 여신 전통의 흔적들을 설명하고 있다. 1000여 컷의 이미지 자료와 그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발굴 자료의 사진이나 그것을 그림으로 복원한 것들이다. 의미에 따라 상징군으로 나누어 독자들이 큰 틀에서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한다.

‘생명의 부여’, ‘재생과 영원한 세계’, ‘죽음과 재탄생’, ‘에너지와 흐름’이라는 네 개의 큰 갈래 안에 V자 문양, 지그재그 문양에서부터 뱀, 양, 곰 등에 이르기까지 28개의 작은 갈래로 나누어 그 상징들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책의 뒷부분에는 상징 용어 해설, 여신과 남신의 유형과 그 역할, 연대표, 지도 등이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 세상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알라딘 책소개

 

 

메르헨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색 로맨틱 판타지!
본편에서 미처 보여 주지 못한 웬디와 라드의 달달한 신혼 일기!

◆ 작품 소개
“조심해요, 웬디. 슈로더 경이 3년이나 참았잖아요.
첫날밤에 짐승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요!”

축복받은 웨딩마치, 둘만의 보금자리,
그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첫날밤.
무뚝뚝하고 어색하던 옛날이 거짓말인 듯,
라드는 웬디에게 애정 표현을 꺼리지 않는다.
찬바람 불던 나날은 잊고 새살림을 꾸리는 웬디.
하지만 이웃 공국 후계자의 출현으로
달콤하디달콤한 신혼 생활에 파문이 인다!

“웬디 슈로더 공작 부인이 신분을 샀다는데요?”
“맙소사, 그럼 대체 슈로더가는 어찌 되는 건가요?
-알라딘 책소개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두 번째 시집 오리지널 초판본!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시인의 두 번째 시집!
1930년대 모더니즘과 이미지즘의 대표 시인인 정지용은 1941년 두 번째 시집인 《백록담》을 세상에 내놓는다. 《백록담》은 절제된 감정과 잘 다듬어진 언어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을 받는 시집으로, 총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4부까지 25편의 시와 5부에 8편의 산문을 수록하고 있다. 1941년 문장사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1946년 백양사에서 재판을 찍었고 1950년 동명출판사에서 3판을 찍을 정도로 인기 있던 시집이다.   -알라딘 책소개

 

 

 

 

 

 

 

 

 

 

 

 

 

 

 

 

 

 

 

 

 

 

 

 

 

 

 

어느날 갑자기 우울증에 걸린 엄마를 데리고 살게 된 서른살 경복이와 그의 주변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상반되는 짙은 페이소스가 읽는 이를 매혹시킨다. 2014년 1월부터 2년간 레진코믹스에 연재된 장편으로, 만화가 휘이는 성숙한 작풍과 특유의 블랙유머로 독자층을 확보하며 독자들뿐만 아니라 한국만화계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는 신예작가로 자리 잡았다.

상당 부분을 자전적 이야기에 기반한 『숨비소리』는 가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잇따른 불행에 시달리는 주인공 경복이를 그린다. 그렇다고 우울하기만 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빛나는 유머들은 작가 특유의 낙관을 보여주며 오히려 독자를 위로한다. 어두운 이야기 속에서도 독자를 지치게 하지 않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알라딘 책소개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개정증보판.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이 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으로 존경받고 있는 스승 성철 스님을 모시면서 겪은 일들과 조계종, 해인사, 백련암 주변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책이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기존의 내용에 '시봉이야기 그 후'가 더해졌다.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출간 후 진행되었던 다양한 추모사업들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원택 스님의 소회가 차분하게 정리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텃밭에서 펼쳐지는 못생긴 호박의 성장과 좌절 그리고 꿈의 이야기를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내었다. 아름다운 텃밭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못생긴 호박의 이야기는 저마다 조금씩 못난 모습을 가졌지만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너른 텃밭에서 통실하게 자라나는 수박과 참외 그리고 다른 호박들과 달리, 텃밭 구석진 가시덤불 속에서 태어난 아기 호박. 다른 동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그마저도 외면당하며, 맘속 외로움은 커져만 간다. 텃밭을 드나드는 할머니 또한 외면만 한다.

할머니는 정말 가시덤불 아래 호박을 보지 못했을까? 서운한 맘속에서도 할머니를 향한 호박의 그리움은 쌓여만 간다. 호박의 꿈은 끝내 이뤄질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김광성의 한 마디

잊고 살았던 우리의 자화상, 오래 전 서울

잊히지 않는 기억이 하나 있다. 어렸을 때 보았던 흑백 영화 [남이 장군]이 그것이다.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모 부대에서 영사기를 가지고 와서 틀었던 시골의 가설극장, 스크린을 대신한 돛단배의 누른 돛에 펼쳐진 감동은 지금도 선명하다. 영사기 빛에 반짝이며 부유하던 먼지들마저 아름답고 신비했다. 갑자기 맞닥뜨린 문화 충격에 무장 해제되었던 그때부터, 나는 영화의 바다를 유영하며 살아왔다. 영화 속에 펼쳐진 사람들의 삶과 꿈, 욕망과 좌절, 시대와 풍속이 담긴 장면들을 가슴속에 쌓았다.
개화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숨 가쁘게 변화했다. 새로운 문물이 쏟아지고 사람들의 생활이 바뀌었다. 자잘한 물건부터 삶을 지탱하던 직업까지 새로움에 떠밀려 바뀌었다. 생활이 변하면 생각도 따라 변한다. 그리고 시대가 변화한다. 급하게 변한 시대는 쉽게 옛 시대를 잊는다. 변화는 기억을 지운다. 당연하게든 어쩔 수 없이든 잊고 살아간다. 잊은 것이 기억이든 자신이든 말이다. 이미 유물처럼 보존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흑백 영화 영상에는 서울의 옛 모습이 담겨 있다. 흑백 영화 속에 현재형으로 펼쳐진 시대의 기억이 매혹으로 다가와 가슴에 박혔다.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무당의 아들인 낙빈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3,000년 만에 백두산 줄기의 정기를 받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낙빈은 열 살의 나이에 홀로 자신의 거대한 운명을 짊어지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할 동반자들을 만난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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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 걸작의 탄생과 컬렉션의 여정
마틴 베일리 지음, 박찬원 옮김 / 아트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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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바라기를 사랑한 "빈센트 반고흐"

책 속에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 엽서도 들어 있어서 쉽게 이 책을 볼 수가 있었어요.

 

함께 감상해요.*^^*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올린 사진과 실제로 보면 다르겠지만요,

그래도 함께 감상해요~

아 사진은 많이 올리지는 않았어요.

특히 해바라기 사진을...^^;;;

 

이 책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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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는 작게 나오잖아요.

그런데 마트갔다가 요걸 보고 놀라서 하나 사 가지고 왔어요.

처음에 보고 요구르트 아닌 줄 알았는데 다시 봤더니 요구르트였어요.

저만 처음으로 본 건지 모르겠지만 찍어서 올려봤어요.

크지요?

요구르트 좋아하시나요? 저 엄청 좋아해요.^^

약간 달아서 이틀 나눠서 마셨어요.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지난주부터 계속 로맨스소설이 나오네요..ㅠㅠ

아... 증말...ㅠㅠ

 

 

전유정 장편소설. 사랑했던 남자에게 버림받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비욘느, 그런 그녀의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회귀한 이지아. 큰 격동 없이 과거의 비극을 피해 유유자적 살고 싶었던 그녀에게 기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는 사람들, 그리고 그녀에게 너무나 잔인했던 남자의 고백.

 

 

     “사냥감이 도망가면 쫓아가는 것이 사냥꾼의 본능입니다.
나는 꽤 유능한 사냥꾼이지요.
그러니 나를 자극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나의 비이.”

사랑했던 남자에게 버림받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비욘느,
그런 그녀의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회귀한 이지아.
큰 격동 없이 과거의 비극을 피해 유유자적 살고 싶었던 그녀에게
기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는 사람들
그리고 그녀에게 너무나 잔인했던 남자의 고백.

보자 보자 하니까-
사냥꾼도 사냥감에게 당할 수 있음을 반드시 알려 주고 말 테다!    -알라딘 책소개

 

 

김정주 소설. 책 제목 그대로 공군 비행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서로 닮은 듯 같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전투기 조종사 표 대위와 이반 일병은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의 과거가 보여서 갈등한다. 그들이 걸어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토잉카와 두 개의 옆문이 협곡을 이룬다. 그들은 과연 그 지긋지긋한 협곡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작가의 언어적 유희와 공중 전투 기동의 생생한 문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알라딘 책소개

 

 

 

 

 

 

 

 

짧은 글과 캘리그라피, 그림으로 이루어진 에세이다. 획 하나, 터치 하나에도 정성이 묻어나는 글과 그림은 꾸밈없이 털털하고, 마치 알던 사람처럼 친숙하다. 친한 친구가 보낸 '그냥 네가 보고싶어.' 메시지 하나에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는 마음, 화분에 물을 듬뿍 주고 나온 어느 아침의 충만한 마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별거 아니게 느껴지는 힘겨웠던 어젯밤의 고단함 등은 마치 내 이야기 같아 피식피식 웃음이 나기도,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다.

-알라딘 책소개

 

 

 

 

 

 

 

용과 사람, 인어와 야구 소년, 신과 어린이, 암살자와 왕자, 초능력자와 소년 탐정. 엮일 리 없는 이들이 엮이게 되는 순간,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빨간 머리 앤-자작나무 숲을 지나》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조세핀 할머니가 앤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그림책 입니다. 이민숙 작가의 정갈한 글과 정림 작가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만나 따뜻한 가족애 또는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이 책은 앤과 다이애나가 조세핀 할머니 댁에 초대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온갖 볼거리가 가득한 박람회장을 구경하기도 하고 번쩍번쩍 빛나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멋진 공연을 보기도 하고…….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과거에 짝사랑했던 놈이 있다.
그놈에게 장렬하게 까였다.
그리고 현재.
나는 놈의 가정부가 되었다.
……솔직히 좋다.

친구의 소개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차문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 이라준
그는 문호와 은호 형제에게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는데

 

 

 

소설가 마루야마 겐지 일상은 단순하다. 집필 아니면 정원 가꾸기. 여기에 하나 더 있었다. 개 기르기다. 20대에 귀촌한 이후 겐지는 오랫동안 개들을 길러 왔다. <개와 웃다>는 그 개들에 관한 이야기다.

겐지는 어릴 때부터 개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개를 기를 만한 집안 형편도 아니었고, 개한테 여러 번 물린 경험도 있어 개는 차라리 복수의 대상이었다. 언젠가 물린 만큼 되갚아 주리라 벼르는 존재였다. 이런 그가 개를 기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결정적인 이유는 소설가가 된 이후 주변에서 친구가 하나둘 '사라졌기' 때문이다.
-알라딘 책소개

 

 

 

 

 

 

억만장자 청년 크리스천 그레이와 여대생 아나스타샤 스틸의 관능적이고 이색적인 사랑을 파격적으로 묘사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52개 언어로 번역되고 전 세계 판매 부수가 1억 부를 돌파한 희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제작되어 [아바타], [트와일라잇]을 뛰어넘는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고 5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출간 이래 줄곧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 책의 폭발적인 성공과 파급력에 따라 수많은 아류작이 양산되는 가운데,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 한 권이 있었으니, 바로 소설의 형식을 빌린 닭 전문 요리책 <치킨의 50가지 그림자>이다. 기발한 발상과 넘치는 유머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고, 미국 아마존에 리뷰를 게재한 600여 명의 독자 중 84%가 만점인 별점 다섯 개를 선택했다.  -알라딘 책소개

 

 

2003년 좌익 집안 남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자전적 성격의 장편소설 <오랑캐꽃>으로 13년 만에 독자들을 찾았던 소설가 양헌석, 그가 또 한번 13년 침묵 끝에 새 장편 <아메리칸 홀리>를 펴냈다. 1982년에 등단했으니 올해로 작가 인생 34년, <아메리칸 홀리>가 두번째 장편임을 감안하면 드물게 과작(寡作)인 작가이다.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문제의식을 충분히 통과해낸 뒤에야 비로소 써내려갈 수 있다는 의지로도 볼 수 있을 터, 뉴욕 맨해튼에서 인종차별에 의한 테러를 당한 한 언론인의 목소리를 담은 이번 작품은, 2002년 도미, 파이낸셜뉴스 워싱턴 특파원, 뉴욕 중앙일보 편집위원, 미주 국민일보 편집국장 등을 지낸 작가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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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플라스, 그녀를 말할 때 하는 이야기는 대개 다음과 같다. 1963년에 서른 살의 나이로 자살한 미국의 여성 천재 시인(고 장영희 영문학자), 영국의 계관시인 테드 휴스의 아내였던 이, <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으로 작가 사후에 출판된 시집 가운데 처음이자 지금껏 유일하게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인, <호밀밭의 파수꾼>에 맞먹는 걸작이라는 평을 받은 소설 <벨 자>를 쓴 작가.

뛰어난 화가로서의 재능까지 겸비해 여러 점의 드로잉을 남긴 예술가. T. S. 엘리엇 다음으로 영국에서 가장 많이 읽힌 미국 태생 시인으로서, 엘리엇과 마찬가지로 영미시 역사에 '여성' 시인이 아닌 '대표' 시인으로 자리하기를 꿈꾸었던 야심찬 그녀지만, 단 한 가지 실비아 플라스에 대해 쉽게 잊었던 것은 그녀가 두 아이의 어머니였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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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펫!』 단행본에는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잔뜩 담겨 있다. 1권에는 연재 당시에는 다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들이 각 에피소드 끝마다 4컷 만화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다. 작가의 손그림과 손글씨로 채워진 4컷 만화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권에는 탐이부 작가가 반려견을 키우며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를 단편만화로 재탄생시킨 <나의 하루>가 수록되어 있다. 반려견과의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와 진실을 솔직담백하게 담고 있는 <나의 하루>는 『아임 펫!』의 재미와 감동을 잔잔히 이어준다.  -알라딘 책소개

 

 

창작자를 위한 장르 개론서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 시리즈 4권. SF는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재미있게 만든 이야기다. 현실과는 다른 법칙으로 움직이는 세계, 기발한 상상력, 미래에 대한 통찰은 관객들을 SF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이 책에서는 스페이스 오페라, 시간여행, 아포칼립스, 사이버펑크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SF 하위 장르와 SF의 발전 과정, 그리고 영화, 만화, 게임 미디어와의 관계 등을 다루었다. 또 SF작가 김창규가 들려주는 작법 노하우와 부록으로 추천도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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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장면을 그려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만화가 재수의 그림 에세이. 단순한 선과 과감한 공백으로 이루어진, 중독성 강한 재수 작가의 그림들은 28만 명이 구독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재수의 연습장'을 비롯한 다양한 SNS에서 공유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400여 편을 골라 수정 보완하여 펴낸 <재수의 연습장>은 재수 작가만의 재치 있는 관찰력과 유머러스한 해석으로 풀어낸 우리 삶의 진솔한 풍경을 담고 있다.

버스에서 내려 행복한 표정으로 연인에게 뛰어가는 여자의 모습이 그려진 '데이트 시작'이나, 카페에 앉아 공부에 열중하던 남학생이 문자 메시지를 보고 미소를 짓는 '글자 몇 개로', 남자친구보다 높은 곳에 서서 키를 맞춰보는 여자의 모습 '똑같다 이제'와 같은 그림들에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사랑의 두근거림이 선 몇 개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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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너는 모른다>, <마리오네트의 고백>을 발표하며 국내독자들과도 친숙한 카린 지에벨의 장편소설. 카린 지에벨은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꿰뚫어보는 감식안을 바탕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창성과 깊이를 자랑하면서도 통속적인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빅 마운틴 스캔들>은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코냑추리소설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프랑스 동남부 지역에 있는 메르캉투르 국립공원에서 산악가이드로 일하는 뱅상 라파즈는 5년 전 아내 로르가 관광객과 눈이 맞아 산장을 떠난 뒤 혼자 살아가고 있다. 뱅상은 아내 로르가 떠난 이후 줄곧 하룻밤 욕망을 채워줄 여자들을 유혹해 산장으로 데려오고 다음날 여지없이 차버리는 행위를 반복해왔다. 최근에는 여행사에 새로 온 미리암을 유혹해 하룻밤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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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카페를 창업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는 저자가 커피 공부를 시작한 뒤 자신만의 카페를 만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커피 관련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 모로코 편, MBC [불만제로] 커피 편 등의 방송 출연도 했을 만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구대회 사장이 바로 그다.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어떻게 커피를 접하고 공부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그가 어떤 카페를 하게 될지가 결정된다. 저자 또한 처음에는 커피 추출에 대해 배우는 정도였지만 곧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에 18개월 동안 약 40여 개국의 카페와 커피 농장을 돌아보기 위한 커피 여행을 감행한다. 이 여행에서 베트남, 오스트리아 등의 독특한 카페를 체험하고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커피를 직접 생산하는 농장을 견학하는 등 오감으로 직접 커피를 경험한 후 여행에서 돌아와 카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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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하고 화사한 색감으로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수작업한 예술 동화책이다.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원색이지만 수채화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감상하기에 편하고, 볼수록 아름답다. 이 책은 데이타임에 읽어 주면 색채 감각과 정서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영유아들의 수면을 돕는 베드타임 동화 구연용으로도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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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상 시인과 이민하 화가가 그들의 생활 터전인 여수를 주제로 펴낸 시화집. 책에 수록된 시편들은 여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데 그 어떤 애향가보다 사무치는 정서를 품고 있다. 돌산의 모장마을과, 하화도, 오동도, 금오도 등은 시인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육화된 시어로 재현되고 또 화가의 그림을 통해 생명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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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부코스키 장편소설. 부코스키의 분신 '헨리 치나스키'의 유년과 청소년기를 생생하게 그려 낸 성장 소설이다. 전 세계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덴마크, 포르투갈,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바 있다.

과거 국내에 소개된 부코스키의 작품들에서 보듯 '헨리 치나스키'는 떠돌이, 술주정뱅이, 호색한, 경마 도박꾼으로 밑바닥 삶 그 자체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호밀빵 햄 샌드위치>는 치나스키의 남다른 인격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면밀히 추적해 볼 수 있는 소설이라는 점에서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앞서 출간된 부코스키의 작품 <우체국>과 <여자들>(열린책들)을 번역한 박현주의 손을 거쳐, 작가의 세계관에 대한 높은 이해를 토대로 작품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과 해석에 공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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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밀 장편소설. "10년 차 배우의 눈물 연기가 그게 뭐니?" 외길인생 작가 지망생, 수지. 지인 앞에서 별생각 없이 한 연예인 험담, 딱 걸렸다. 그놈의 한류스타, 정시우에게! "뭐, 사과를 하니 돌려주지. 이딴 거." 혼신을 다해 사과까지 했건만 바닥으로 내던져진 대본과 함께 그녀의 이성은 무너졌다.

정시우가 시크남? 차가운 카리스마남? 이런 개풀 뜯어먹는 소리. 좀 잘난 외모라고 모두 속고 있는 거야! "당장 방 빼." "그쪽이 뭔데 방을 빼라 마라예요. "나? 이 건물 주인." 오만함의 정석 정시우와 자존심 빼면 시체 민수지, 하루하루 조용할 날 없는 그들의 좌충우돌 로맨스.   -알라딘 책소개

 

 

미스터리, 호러, SF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 쓰하라 야스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소설. 그는 환상문학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에 비견되는 작가이면서도, 밴드에서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 또한 남다르다. <브라스밴드>는 작가가 고등학교 시절 취주악부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일본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과거 고등학교 브라스밴드에서 함께 음악을 했던 이들이 25년 만에 밴드를 다시 결성하려고 한다는 이 소설은 결코 아름답기만 한 청춘소설은 아니다. 이들의 도전은 어디까지나 현실 안에서 이루어진다. 이것이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 가슴 훈훈한 에피소드들과 어우러져 읽는 이들을 울리고 웃긴다. 음악 관련 종사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찬사를 보냈다. 이 소설이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청춘의 기억을 간질이는 우리 모두의 '진짜'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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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2016-04-18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교 대상이 없어서 얼마나 큰 지 모르겠어요^^ 280ml 인가요?

후애(厚愛) 2016-04-18 14:31   좋아요 0 | URL
아 맞네요.^^ 작은 걸 사 가지고 와서 함께 찍어야하는데..^^;;
네 280ml이고요, 작은 요구르트 검색해 보니 65ml 라고 나오네요.^^

alummii 2016-04-18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이렇게 큰 요쿠르트 첨 봐요 밥 한 끼 칼로리^^

후애(厚愛) 2016-04-18 18:29   좋아요 0 | URL
저두요 마트에서 보고 신기했어요 아 칼로리^^

2016-04-18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18 1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뵈뵈 2016-04-19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일주스 만들 때 조금씩 넣으니카 좋더군요~ ^^

후애(厚愛) 2016-04-20 12:03   좋아요 0 | URL
아 과일주스 만들때 넣으시는군요.^^
생각만 해도 맛 있을 것 같아요.^^
 
생길 거예요, 좋은 일 - 찹쌀독의 보통날
배성규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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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는

겹겹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피곤해.

이제는 익숙해질 법도 한데

 

 

세상의 시계는

늘 나보다 한 발짝 앞서 움직인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작한 오늘처럼 거울에 비친

 

 

나는 정말로

평범하기 그지없다.

 

외모,

취미,

그리고 성격까지.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인생이 흥미로운 것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반짝임으로

 

 

빛나게 해줄수 있는

반전들이

"여보세요?"

"뭐해? 자고 있었어?"

 

"웬일이래, 니가 이 시간에 전화를 다하고. 무슨 일 있냐?"

"그냥 뭐, 나 걔랑 어제 헤어졌어."

 

"잘했어, 임마. 어차피 헤어질 거 미련하게 붙잡고 있느니

아니다 싶을 때 빨리 정리하는 게 낫지 뭐. 질질 짜지 말고 또."

"드라마 찍냐? 울기는! 홀가분하고 좋네!"

 

 

"야, 혼자 청승떨지 말고 나와. 술이나 한 잔 하자."

 

 

함께 있으면 달달한 애인보다

가끔은 편하게 불러내 술 한잔하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더 고맙고 그리울 때가 있다.

무심코 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30년 세월 동안 뭉근하게 끓는 팥을 뒤적이고

밀가루를 반죽하느라

이제는 제법 낡아버린 오븐으로

빵을 굽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도 냉장고를 열면

언제나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세월이 흘러 나도 어른이 되었고,

어느 날 다시 냉장고를 열었는데

그 안에 엄마가 놓아둔 리모컨이 들어있었다.

조금 피곤해도,

미련이 남지 않는

오늘이 더 좋으니까.

커피 한 잔,

햇빛 한 점.

 

 

햇빛이 따스하게 반겨주는

어느 오후,

 

 

준비물은 비스킷과 만화책,

그리고 향긋한 커피 한 잔!

귓가를 간질이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나른한 오후에 취해,

또 다른 생각에 잠긴 채 꿈을 꿔

햇살은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모든 것을 이해한다고 말한다.

 

 

어떤 내일이 올지는 몰라도

어쩌면, 아니 다시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즐길래.

따뜻한 라떼와 달콤한 도넛과 함께하는 시간.

달콤한 나의 시간.

 

 

치킨과 맥주와 함께하는 주말 저녁,

나가지 않길 천만다행이야!

봄, 사랑

그리고 벚꽃

 

 

봄바람에 벚꽃이 흩날리는

한적한 오후 2시,

무작정 걷고 싶어서

공원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사람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저마다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

꽃잎점

 

 

내 마음을 너도 알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아닌 척하려 해도 숨길 수가 없더라고.

어제 분명히 날 보고 웃었는데,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 죽겠네.

 

 

꽃 잎 하나, 아마도 이건 사랑일까?

꽃 잎 둘, 말할까? 말까?

꽃 잎 셋, 내 마음 알까? 모를까?

 

 

오 젠장.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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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17: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18 1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