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2
김영미 지음 / 산수야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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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밖 큰 세계에 머리조차 못 내미니
자식 혼사 마치고도 오악 구경 뉘 하리오.
탐라는 섬으로써 부상과 경계되니
도주는 천년도록 조공으로 귤 바쳤네.
귤나무 숲 깊은 곳 여인네의 몸이건만
의기로써 남극에서 주린 백성 없게 했지.
-443쪽

벼슬은 줄 수 없어 소원을 물었더니
금강산 만이천 봉 오기를 원했다네.

푸른 소매 귀밑머리 돛단배에 올라서는
남극성 비추는 곳 하늘 보며 웃었겠지.
서둘러 말 갈아타 금강산을 향해 가니
불일암의 신선 풍골 패옥이 반짝반짝.

신라 스님 진각眞覺과 일념으로 통한지라
귀한 관상 여인네는 겹눈동자 부합했네.
물결 헤쳐 바람 타고 온 뜻을 알았으니
큰 뜻은 대장부만 품는 것이 아닌 줄을 알았다네.-4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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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1
김영미 지음 / 산수야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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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之間(천지지간)하늘과 땅 사이에
物各有主(물각유주)사물에는 제각기 임자가 있는지라
苟非吾之所有(구비오지소유)진실로 내 것이 아니면
雖一毫而莫取(수일호이막취)비록 털끝 하나라도 취하지 말라-191쪽

계도혜난장 계수나무 돗대에 목란 삿대로
격공명혜소류광 물레 비친 달그림자를 부수며 흐르는 달빛을 거슬러 오르네
묘묘혜여회 아득하도다 내 마음이여
망미인혜천일방 하늘 저 한 곳에 있는 미인을 그리노라-192쪽

勿化某之子(물화모지자)누구의 자식으로 살지 말고,
勿化某之弟(물화모지제)누구의 동생으로 살지 말며,
勿化某之娘(물화모지낭)누구의 아낙으로도 살지 말고,
唯生以萬德(유생이만덕)오직 만덕으로 살거라.-2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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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2
김영미 지음 / 산수야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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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을 평생 기억할 것이다.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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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1
김영미 지음 / 산수야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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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을 읽으면서 황진이가 생각이 났다 다는 아니지만 내용이 비슷하다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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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의 컵들... 마음에 드는 컵 몇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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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5-29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어제 자기 전에... 특이한 컵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_- 쳇
그나저나 어디서 파나요, 이 앙큼한 녀석들은? ^^

마녀고양이 2010-05-29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엘신님은 땡기시나부다.
전 이 컵에는 커피 마실 생각이 전혀 안 드네염... ㅎㅎ

2010-05-29 2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0-05-29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컵이 정말 다양하네요.ㅋㅋ

비로그인 2010-05-30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저 이빨 잔 맘에 드느데~ㅋㅋ

세실 2010-05-31 0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기컵 예뻐요~~~
참 기발합니다.

순오기 2010-05-3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커피 생각이 간절했는데... 여기 찻잔에 한잔 가득 마시고 싶어요.ㅜㅜ

같은하늘 2010-05-31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기 악기모양이랑 지퍼달린 컵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