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f Paris

British Library London

Biblioteca De La Real Academia De La Lengua Madrid

Handelingenkamer Tweede Kamer Der Staten-Generaal Den Haag

Rijkmuseum Amsterdam

Trinity College Library Dublin

Stiftsbibliothek St. Gallen

Strahovska Knihovna Praha 

세계의 멋진 도서관... 실제로 보고싶다..  

저런 곳에서 독서를 하면 틀림없이 독서삼매에  

푹 빠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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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6-24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알라딘에 도서관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던 데 이런곳에서 근무하고 싶은 로망이 있겠는걸요.

후애(厚愛) 2010-06-24 08:57   좋아요 0 | URL
멋진 도서관에서 멋진 책들을 읽고 싶어요~
가보고 싶네요.^^

무해한모리군 2010-06-24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iblioteca De La Real Academia De La Lengua Madrid 에 가보고 싶어요.
마드리드라니 발음도 너무 예뻐요~
저 중엔 British Library London만 가보았는데 정말 지식이 차곡차곡 오래전부터 싾여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부러웠어요. 그래도 저는 다정한 동네 도서관이 좋아요 ㅎㅎㅎ

후애(厚愛) 2010-06-24 09:02   좋아요 0 | URL
전 다 가보고 싶어요 ㅎㅎㅎ
British Library London에 가 보셨군요. 아 너무 부러워요~~~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도서관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라요.ㅜ.ㅜ
나가면 도서관 구경해야겠어요. ㅎㅎㅎ

비로그인 2010-06-24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방에 저랬으면 좋겠어~~

후애(厚愛) 2010-06-24 12:09   좋아요 0 | URL
저두요... 저런 서재하나 있었음 좋겠어요.^^

하늘바람 2010-06-2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웅장해서 책은 못 읽을 것 같아요^^
참 근사하고 멋지네요
요즘 몸은 어떠세요?

후애(厚愛) 2010-06-24 12:12   좋아요 0 | URL
전 열심히 책 읽을 것 같은데요^^
도서관들이 모두 고풍스럽게 보이지요..
괜찮습니다.^^ 고마워요~~

L.SHIN 2010-06-24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 뽀대나는 도서관들을 보라....

후애(厚愛) 2010-06-25 04:31   좋아요 0 | URL
가서 구경하고 싶어요~

같은하늘 2010-06-24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넘 멋진 모습입니다.

후애(厚愛) 2010-06-25 04:33   좋아요 0 | URL
저곳에서 책 읽고 싶어요~
 
산방한담 법정 스님 전집 5
법정 지음 / 샘터사 / 2001년 10월
절판


"무명은 모든 악행을 불러일으키는 실마리다. 무명 속에 있는 무지한 자에게서 사악한 견해가 일어난다. 사악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자에게서 사악한 생각이 일어난다. 사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서 사악한 말이 나온다. 사악한 말을 하는 자에게서 사악한 행위가 일어난다. 사악한 행위를 하는 자에게서 사악한 생활이 벌어진다. 사악한 생활을 벌이는 자에게는 사악한 노력이 따른다. 사악한 노력이 따르는 자에게서 사악한 기억이 일어난다. 사악한 기억을 지닌 자에게는 사악한 집중력이 일어난다."-231~232쪽

"명지는 모든 선행을 달성시키는 실마리다. 명지 안에 있는 지혜로운 자에게서 바른 견해가 일어난다. 바른 견해가 있는 자에게서 바른 생각이 일어나고, 이와 같이 바른 말이 나오고, 바른 행위와 바른 생활과 바른 노력과 바른 기억과 바른 집중력(정신 통일)이 일어난다. 바른 집중력을 지닌 자에게 바른 지식이 생기고, 바른 지식이 있는 자에게는 바른 해탈이 일어난다."-232쪽

첫째, 불살생. 살인하지 말라가 아니고 살생하지 않겠다는 점에 관용과 자비를 표방하는 불교적인 의미가 있다. 사람만이 아니고 모든 생명을 가리키고 있다.
...생략...

둘째, 불투도. 남의 것을 훔치지 않겠다는 맹세다. 불여취왈도不與取曰盜라고 한다.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가서 잠가놓은 문을 부수고 꺼내오는 것만이 훔치는 것이 아니라, 복면을 했건 안 했건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은 곧 도둑질이다.
...생략...

셋째, 불사음. 출가자는 불음不淫이지만 재가자는 불사음이다. 부부 이외에 헛눈 팔거나 노닥거려서는 안 된다는 것. 사음邪淫은 사랑을 배반하는 동시에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다. 인간의 선의를 등지고 믿음을 배신하는 일이 악임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생략...

넷째, 불음주. 술을 좀 마셨다고 해서 그것이 뭐 그리 악이 되고 죄가 될까 싶기도 하다. 물론 술 자체로 봐서는 허물이 될 수 없다. 그것이 때로는 오히려 약이 될 수도 있다. 울적한 심정을 돌이켜 명랑하게 할 수 있고 조촐한 술자리를 빌려 성글었던 사이를 다시 화해시킬 수도 있다. -233~235쪽

그러나 음주가 악이 되는 것은 딱 한 잔만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마시다보면 억제 기능이 마비되고 엉뚱한 만용이 튀어나와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온갖 사고를 유발할 충분조건이 되기 때문에 아예 마시지 말라는 것이다. 이익보다는 해독이 많이 때문에 막는 것이지 남의 흥을 깨기 위해서가 아니다.
...생략...-2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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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6-24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법정 스님 책을 탐독하고 계시는군요?
참 좋은 글이 많네요~

후애(厚愛) 2010-06-24 12:13   좋아요 0 | URL
네 아껴서 보려고 했는데 자꾸 눈길이 가고 손이 가네요. ㅎㅎ
읽으니 좋은 글이 정말 많아요. 읽고 또 읽고 해야겠어요.^^
 
산방한담 법정 스님 전집 5
법정 지음 / 샘터사 / 2001년 10월
절판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것임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숲 속의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다니듯이, 지혜로운 수도자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우리는 친구를 얻는 행복을 기린다.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대등한 친구와는 가까이 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친구를 만나지 못할 때는 허물을 짓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202쪽

롱펠로의 <인생찬가>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를 믿지 말고
죽은 과거로 하여금 그 시체를 매장케 하라
행동하라, 행동하라, 살아 있는 이 현재에
마음속엔 사랑을 품고 머리 위엔 하느님을 모시고......-204쪽

대장경 중 《일야현자경》

과거를 따라가지 말고
미래를 기대하지 말라
한번 지나가버린 것은 버려진 것
또한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이러저러한 현재의 일을
이모저모로 자세히 살펴
흔들리거나 움직임 없이
그것을 잘 알고 익히라.

오늘 할 일을 부지런히 행하라
누가 내일의 죽음을 알 수 있으랴
진실로 저 염라대왕의 무리들과
싸움이 없는 날 없거늘
밤낮으로 게으름을 모르고
이같이 부지런히 정진하는 사람
그를 일러 참으로 일야현자
고요한 분 성자라 한다.

지나가버린 것을 슬퍼하지 않고
오지 않은 것을 동경하지 않으며
현재에 충실히 살고 있을 때
그 안색은 생기에 넘쳐 맑아진다
오지 않은 것을 탐내어 구하고
지나간 과거사를 술퍼할 때
어리석은 사람은 그 때문에
꺾인 갈대처럼 시든다. -205~2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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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한담 법정 스님 전집 5
법정 지음 / 샘터사 / 2001년 10월
절판


《삼국유사》권5에는 혜통惠通 스님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가 출가하기 전 그의 집은 서라벌 남산의 서쪽 은천銀川골짜기 어귀에 있었다. 하루는 동쪽 시냇가에서 놀다가 한 마리의 수달을 잡아 고기는 해 먹고 뼈는 집 뒤 동산에 버렸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동산에 버린 그 뼈가 어디론지 사라지고 없었다. 이상하게 여긴 그는 핏방울이 떨어진 자취를 따라가보았다. 수달의 뼈는 그 전에 살던 구멍으로 되돌아가 낳은 지 얼마 안 된 다섯 마리의 새끼를 안고 있었다. 몸뚱이에서 해체되어 이미 생명이 끊어진 앙상한 뼈가 새끼를 안고 있다니! 어린 새끼들을 두고 죽은 한이 얼마나 모질게 맺혔으면 죽은 뼈마디가 핏방울을 뚝뚝 흘리며 제 집으로 돌아가 새끼를 안고 있었을까. 그는 이 광경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짐승의 지극한 모성애를 보고 크게 깨달은 바 있어 그 길로 세상을 등지고 출가하여 이름을 혜통이라 고쳤다.-150~151쪽

요즘 삼복 더위 속에서 아마 보신탕집과 뱀탕집을 성업중일 것이다.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현대의 사내들은 정력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세계 속의 한국을 내세우는 판국에 특별시, 광역시, 보통시를 가릴 것 없이 보신탕집과 뱀탕집이 버젓이 문을 열고 있는 걸 볼 때마다 이 나라의 행정은 어디까지나 남성중심이구나 싶다.
사람을 믿고 따르면서 집을 지켜주다가 그 사람에게 잡혀 먹히게 된 것을 개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무리 보신도 좋고 정력도 좋지만, 짐승과 사람 사이일지라도 최소한의 의리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 하기야 개만도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판이니 견공도 이해할 법은 하지만.
뱀을 즐겨 먹는 사람들한테서는 아주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아는 사람들을 직접 보고 확인한 것인데, 그들의 눈을 보면 번질번질 징그러운 뱀눈을 닮아가고 있다. 이 몸이 업보신業報身이라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151~152쪽

불타 석가모니는 《법구경 法句經》에서 이렇게 말한다.
"모든 생명은 폭력을 두려워한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이런 도리를 자기 몸에 견주어 남을 죽이거나 죽게 하지 말라."-1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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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한담 법정 스님 전집 5
법정 지음 / 샘터사 / 200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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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법정스님의 책들 세상에 관해 몰랐던 걸 이 책에서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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