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왼쪽 겨드랑이 수술을 두번씩이나 했었다. 첫번째는 의사가 잘 못 수술을 하는 바람에 두번째 수술을 받았다. 겨드랑이 림프 (lymph)를 두개나 제거했다. 수술을 받고 의사는 6개월에서 1년만 지나면 통증이 없을거라고 했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났는데도 왼쪽 겨드랑이 통증은 여전하고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오른쪽 겨드랑이다. 두번째 수술을 받고 의사가 오른쪽 겨드랑이 림프 (lymph)도 제거해야 한다고 했었다. 왼쪽 겨드랑이 통증이 사라지면 오른쪽 겨드랑이도 수술을 받으려고 생각했었는데... 왼쪽 겨드랑이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더 심해지니 오른쪽 겨드랑이 수술을 해야하는지... 나의 큰 고민이 수술을 해도 통증이 있고 수술을 안 해도 통증이 있으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수술 받은 왼쪽 겨드랑이 통증이 더 심하다. 거기다 오른쪽 겨드랑이 통증까지 있으니 미칠 것 같다. 

   

옆지기는 나보다 더 속상해 하고 있다. 걱정도 많이 하고... 간밤에는 양쪽 겨드랑이 통증이 너무 심해서 눈물까지 흘렸다.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어찌나 심하던지... 통증약 먹고 잤더니 오늘은 통증이 심하지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요즘 내가 눈물이 많아졌다. 그래서 속상해. 요즘 머리가 무겁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고민 말고 좀 행복한 고민을 했으면 좋겠는데...  

  

옆지기는 내 의견에 따른다고 한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생각을 해 보라고 하는데...  
생각할 수록 두통만 온다. 모르겠다... 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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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12-31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건강해지셔야 하는데..
새해엔 밥도 많이 드시고, 몸도 튼튼해지실 바래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0-12-31 10:07   좋아요 0 | URL
방가방가~ 잘 지내시죠?

고맙습니다.^^
휘모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녀고양이 2010-12-31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올해가 가고 있어요.
내년에는 아픈 곳 하나도 없이 튼튼해지기를.

안 그래도 림프절이 무슨 기능을 하지 했는데, 밑에 캡쳐해놓으셨네요.
면역계를 컨트롤한다니.. ㅠㅠ. 어쩜 좋을까.

후애(厚愛) 2010-12-31 10:09   좋아요 0 | URL
한국은 내일이지요.. 미국은 하루 더 지나야 2011년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큰댁 형님은 유방암 때문에 림프를 다 제거했다고 하네요..

꿈꾸는섬 2010-12-31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새해에는 더 건강해지시길...
그리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후애(厚愛) 2011-01-01 05:4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꿈꾸는섬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레이야 2010-12-31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몸의 통증이 이리 심하니 정말 안타까워요.
그렇게 아프니 마음도 온전하지 못하고 자꾸 약해지는 거 같아요.
제발 안 아프고 행복하시면 좋겠는데... 어째 해야하나..
이제 새해가 밝아와요. 건강을 빌어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1-01-01 05:51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방가방가~
전 저를 싫어하시는 줄 알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무스탕 2010-12-31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보다 올해가,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평화로우셨고 평화로우셔야 할텐데 말이에요.
부디 아프신건 올해 다 털어내시고 내일, 내년부턴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만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후애(厚愛) 2011-01-01 05:52   좋아요 0 | URL
정말 2011년에는 더욱 더 건강해지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0-12-31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술을 한 왼쪽이 더 아프다면 굳이 수술할 필요가 있을까요~~ ㅜㅜ
새해엔 좀 더 건강해져서 아프지 말아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1-01-01 05:53   좋아요 0 | URL
그쵸.. 통증만 없으면 살 것 같은데...ㅜㅜ
네 좀 더 건강해지도록 많이 많이 노력할께요~~~~!!

자하(紫霞) 2011-01-01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시다니 걱정이네요.
좋은 생각만 하세요~~
올해는 더 건강해지시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후애(厚愛) 2011-01-02 09:41   좋아요 0 | URL
올 해는 틀림없이 건강해지겠지 하고 기대를 하고 싶은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카스피 2011-01-02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몸이 계속 않좋으셔서 걱정이 되네요.하지만 기운내시고 신묘년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후애(厚愛) 2011-01-02 09:42   좋아요 0 | URL
걱정끼쳐 드려서 죄송해요..
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눈이 많이 내렸다. 그래서 사고도 많이 났고.  

그리고 혹독한 추위가 시작 된다고 한다.

어제 옆지기는 퇴근하고 오다가 큰 일 날뻔 했었고. 

눈 때문에 오늘은 출근을 못했다.  

갑자기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가 생각이 났다. 

옆지기한테 절대로 내 책에 손대지 말라고 했다. ㅋㅋㅋ 

덧) Happy New Year~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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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12-31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눈 위의 하트 이뻐요.^^
저는 작년에 눈이 많이 왔을 때, 그 영화가 생각 났었습니다.
여기는 며칠 내내 계속 눈이 내리네요. 하지만 작년만큼 무섭지는 않습니다.(웃음)

Happy new year,후애님~

후애(厚愛) 2011-01-01 05:56   좋아요 0 | URL
제 작품입니다.^^ㅎㅎ
이주 전에는 티브에서 <투모로우>영화를 보여주었는데 이제 안 보여 주네요.
폭설이 내릴 땐 정말 무서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꿈꾸는섬 2010-12-31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정말 예뻐요.^^

후애(厚愛) 2011-01-01 05:57   좋아요 0 | URL
눈이 적게 내릴 땐 정말 예뻤어요.^^
그런데 너무 많이 내리니 하나도 안 예뻐요.ㅎㅎ

마노아 2010-12-31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 님은 괜찮은 거죠? 다행이에요. 내 책에 손대지 말라는 귀여운 후애 님! 후애 님도 옆지기 님도 모두모두 해피 뉴 이어~예요.^^

후애(厚愛) 2011-01-01 05:58   좋아요 0 | URL
네 옆지기는 괜찮아요. 차가 빙글빙글 돌았다고 합니다.
무사히 집에 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책에 손대지 말라고 했더니 계속 제 책을 노리고 있어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순오기 2010-12-31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심야영화 보러 가면서 나도 찍었는데...이거 보니 못 올리겠어요.ㅋㅋ
설경이 너무 알흠다워요~~~~ ^^

후애(厚愛) 2011-01-01 05:59   좋아요 0 | URL
올려 주세요~~~~
직접 눈으로 보면 더 아름다워요^^
 

본문 = 림프는 림프계 전반을 걸쳐 흐르고 있는 알칼리성을 띤 황색 액체로서 림프액이라고도 한다. 또한 과거에는 이를 한자어의 음을 빌려서 읽는 임파(淋巴)라는 단어로 주로 부르기도 했다. 림프계는 림프절, 림프관, 림프조직 등의 림프 기관의 복합체를 말하며 혈관과 직접 연결되어, 혈액 순환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림프계는 크게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조직에 남는 여분의 조직액을 제거하는 기능, 두 번째는 소화된 지방 성분을 혈관까지 운반하는 기능, 세 번째는 면역에 관련된 기능이다. 림프는 원래 모세혈관에서 나온 혈장이 변화하여 세포 사이에 흐르는 조직액이 된 것이다. 혈장은 압력에 의해 모세혈관에서 밀려 나와 조직액과 섞인다. 대부분의 조직액은 삼투압에 의해 혈관 내로 돌아가지만 일부는 세포 사이에 남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조직액의 양이 점점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늘어난 조직액은 림프관 속으로 확산되어 다시 순환계로 돌아오게 된다

  

림프계 = 림프관림프절로 이루어지며 림프를 순환시키고 있다. 조직세포 간극에 있는 림프관은 모세림프관이라 하며, 한 층의 내피세포로 되는 가는 관으로, 점차 굵은 림프관에 집중하여 도중에서 적어도 1개의 림프절을 지나 여기서 생성되는 림프구를 받아들여 흉관 또는 우림프총관을 거쳐 쇄골하정맥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림프는 다시 혈장에 되돌아간다. 림프관의 벽은 근층(筋層)이 없고 내부에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이 있으므로 림프의 흐름은 정맥 혈액과 같이 수동적으로 행해진다.

예를 들면, 근육의 수축에 의하여 림프관이 외부로부터 주기적으로 압박되면 판막 때문에 림프는 한 방향으로만 밀리어 흐른다. , 흉강 내의 음압(陰壓) 때문에 모세림프관의 기시부와 정맥으로 흘러 들어가는 부분 사이에 압력차가 생겨 림프의 흐름을 촉진하고 있다.

조직으로부터의 림프의 배제가 방해되면 조직액의 축적이 이루어진다. 이것을 부종(浮腫)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상피병(象皮病)의 부종에는 필라리아[絲狀蟲]가 림프관을 막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도 있다.  - 출처 네이버 의학 정보   (여기까지만 담아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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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US에서 창립 11주년을 기념하여 푸짐한 경품행사를 하고 있다. $50불 이상 구매만 하면 참여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 시어머니와 옆지기가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들을 주문 (이건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릴 것이다. 물론 옆지기한테 미리 받았지만 또 받았다. 이야기는 나중에) 했기 때문에 나도 참여할 수가 있었다. 이번에는 책들을 주문하는데 거금이 나갔다. 책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시어머니와 옆지기 덕분에 읽고 싶었던 책들을 많이 주문할 수가 있었다. 옆지기도 그렇고 어머니도 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서 내 마음을 이해하시는 분이시다. 작년에 혹시나 해서 참여했지만 당첨이 안 되어서 알라딘US에 많이 서운했었다. 거의 10년 단골 고객인데... 알라딘US에서 당첨 된 게 한 번도 없었다.

옆지기가 1등으로 iPad 당첨이 되면 "나 줄래?"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난 "당첨이 되면 꼭 줄께!" 했더니 "정말?" 그런다. 그래서 난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좋아서 웃는 옆지기... 만약에 당첨이 안 되면 어떡해? 운에 맡기자. 그런다. 그리곤 꼭! 갖고 싶지만 안 되면 할 수 없지 하는 옆지기... 14년을 난 옆지기한테 받기만 했지 해 준 게 하나도 없다. 언니부터 시작해서 조카들한테까지 얼마나 잘 해 주었는데... 한국에 나갈 때마다 할머니 산소도 챙기고 그랬다. 할머니가 담배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는 담배까지 사 가지고 가서 할머니 산소에 올린다. 담배를 올리면서 할머니한테 미국 담배라서 독하니 천천히 피우세요. 하는 옆지기... 난 정말 옆지기한테 해 준게 하나도 없구나. 항상 걱정만 끼치고... 옆지기한테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처음으로 옆지기가 자기 달라고 한 것이다. 당첨이 되면 옆지기한테 꼭! 주고싶다. 당첨되게 해 준 알라딘US에 고마워서 더 많은 책들을 구매할지... 또 모르는 일... ㅎㅎ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알라딘US에서 정말 많이도 책들을 구매했다.

그래! 운에 맡기자. 하지만 난 마음속으로 매일 빌 것이다! 처음으로 옆지기가 간절히 원하는데 빌고 또 빌 것이다. 당첨 되겠끔 해 달라고... 

덧) "준 게 없다니 나에게 사랑을 안겨주었잖아!"  

 

 <알라딘 유에스가 창립 11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사은행사로 푸짐한 경품행사를 실시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기간 : 12/10 - 12/31 
2. 대상 : $50이상 구매 전 고객 
3. 경품

- 1등 1명
iPad 16 GB wifi 
- 2등 2명
iPod Touch 8GB 
- 3등 5명 Sony Digital Camera 12MP 
- 행운상 50명 알라딘 $20 상품권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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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12-26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 욕심없는 사람이라도 눈독 들이게 만드는 아이패드예요. 알라딘 대표 잉꼬 부부, 참 보기 좋아요.^^

무스탕 2010-12-26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후애님이 당첨되시라고 수시로 빌어드릴게요 ^^

세실 2010-12-2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발 제발 후애님이 당첨되시길......저도 빌어요^*^
여긴 눈와요. 후애님!

행복희망꿈 2010-12-26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물이 정말 좋네요.
저도 제발 후애님이 1등 당첨되실 빌어드릴께요.
후애님도 남편분께도 행복한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마녀고양이 2010-12-26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당첨 기원해드릴께염!! 아자!

카스피 2010-12-27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1등 당첨 기원드릴게요^^

꿈꾸는섬 2010-12-2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당첨을 기원해요.^^ 꼭 당첨 되시길~~~

순오기 2010-12-2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패드를 받은 순오기가 '기'를 몰아보낼게요~~~~~~~~~~~~~이얍!!
정말 아이패드 당첨돼서 후애님과 마이클이 기쁨을 만끽하길 기원합니다!!

blanca 2010-12-27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발 제발 후애님 되게 해주세요! 왠지 예감이 좋아요...

후애(厚愛) 2010-12-31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알라디너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꼭! 당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첨이 되면 페이퍼에 글 올릴께요~~~ ㅎㅎㅎ
제발 제발 당첨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저랍니다.

사랑하는 알라디너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해피 뉴 이어~~~
 

매주 두 번씩 언니랑 통화를 한다. 
동생한테 전화 온다는 날짜를 알기 때문에  
전화를 하면 언니가 어김없이 받았다.  
주말에 하면 조카들과 통화를 할 수도 있고. 
이번 주 내내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 것이다. 
처음에는 볼 일 보러 갔겠지 생각을 했다. 
그런데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 것이다. 
언니 핸드폰으로 해도 신호는 가는데... 주인은 받지 않고... 
그렇다고 학교에 있는 아이들한테 전화를 할 수도 없는거고... 
걱정이 되었다.. 
전에처럼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한건가... 집에 무슨 일 생겼나... 
안 그래도 형부랑 사이가 안 좋은데... 걱정이 불안으로...  

조금전에 다시 전화를 했다. 
근데 통화중... 집에 누가 있구나... 
계속 전화를 했다... 계속 통화중... 
다시 했다... 신호가 간다... 
그리고 목소리가 가버린 언니의 목소리... 
"아줌마 통화하기 정말 힘 들다. 집에 무슨 일 있어?" 했더니... 
"미안타. 동생아. 네 식구지만 그래도 김치가 있어야겠기에 김장을 했더니... 몸살이 났어." 
혼자서 김장을 하는 바람에 몸살이 나버린 언니... 목소리까지 가 버렸다.  

힘 들게 담아놓은 김장 김치를 좀 보내달라고 농담을 했다. 
농담으로 한 말인데...  언니는 김장 김치를 보내주고 싶은데 못 보내주어서 정말 미안하다는 언니... 내년에 제부랑 나오면 맛나게 담아 줄께 하는 언니였다. 안 그래도 이번에 잊고 된장을 못 가가지고 왔다. 언니는 잊고 그랬지만 난 잊지 않았다. 형부가 시장에 가서 사 가지고 가라고 하는 말에 정말 서운했다. 그래서 언니한테 아무말 안 했다. 옆지기가 언니 집 된장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형부 말 무시하고 언니한테 달라고 했으면 주었을텐데... 그냥 말하기가 싫었다. 

하여튼 언니랑 힘 들게 통화를 했다. 한시름 놓았다...^^ 

 

 

 

 

 

 

 

 

 

 

 

 

 

 

김경록님의 <분홍 언니> 역사동화는 절판이다.ㅜㅜ 알라딘중고샵에 판매하고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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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12-24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수록 형제관계중에서 여자형제들의 사이가 참 돈독한것 같습니다.
남자형제로서 부러워요.^^;
생각하는 그 마음이 잘 느껴지네요.
후애님 언니분께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후애(厚愛) 2010-12-26 06:03   좋아요 0 | URL
가족이 저와 언니뿐이라서요..
많이 외롭게 자란 자매랍니다.
고맙습니다.^^ 제 언니도 건강이 안 좋아서 늘 걱정이지요.

마녀고양이 2010-12-25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식이 없으면 평안해서 그런가 보다 라는 말이 있지요.
후애님. 미리 속상해하지 마세요. 모두 마음의 독이 된답니다.

좋은 연말되구, 꼭 건강 만땅한 내년되세요.

후애(厚愛) 2010-12-26 06:10   좋아요 0 | URL
네 잘 알고 있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성격을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잘 안 되고...

네 그럴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