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님이 좀 내려주면 좋겠다.

날씨는 흐린데 비님이 내릴 생각이 없는건지...

그냥 시원하게 내려주면 내 속도 뻥 뚫릴 것 같은데...

날씨 때문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속이 무척 답답하다.

비님 좀 내려주오...

 

3년동안 박스속에 든 직소퍼즐를 찾았다.

미국에서 사서 이 때까지 뜯어보지도 못하고 계속 박스속에 담아 둔 퍼즐

사실 엄청 많다.

이 퍼즐를 하려면 집이 엄청 넓어야 한다는 것.

언젠가는 꼭 하겠지.

 

직소퍼즐 5000피스

직소퍼즐 9000피스

 

액자에 넣어서 걸어두면 참 예쁠 것 같다.

 

 

드디어 '수호자' 시리즈 중  <허공의 여행자>편이 나왔다.

<허공의 여행자>도 은근히 기대중~

 

 

 

 

 

 

 

 

 

 

 

 

 

 

해연 장편소설. 소원을 들어주는 마탑의 주인은 마음이 없는 지고한 존재. 이세계에 떨어져 차원의 틈에서 죽어가던 소녀 아힌은 그에게 구해져 제자가 된다. 무정하고도 아름다운 그를, 미워하거나 사랑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까만 밤이 내리고 꿈결의 숲이 금빛으로 물들 때, 그의 비밀이 조금씩 문을 연다.  -알라딘 책소개

 

 

이윤주 장편소설. 1837년 내 나이 열한 살. 나는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수렵꾼 아버지와 함께 런던에 왔다가 의문의 남자, 마티어스를 만나게 된다. 아버지와 모종의 계약을 맺은 그는 계약의 대가로 아버지의 목숨을 받아가고 그걸 목격한 나는 충격을 받아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다음 날, 나는 놀랍게도 스무 살의 성인이 되어 있었다. 불에 탄 머리카락과 형편없이 마른 몸을 가진 낯선 얼굴의 여자로.

"그러니까 네 말은 내가 네 아비를 죽인 살인자란 말이지?" 귀족과 하녀라는 신분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는 하녀가 된 나를 비웃었다. "미친개에게 물리지 않는 한 어떻게 그런 한심한 소리를." 드러나지 않는 진실. 완벽하지 못한 기억. "이거 독배는 아니죠?" "성배도 아니야. 난 그렇게 착한 남자가 아니거든." 오늘, 귀족 마티어스와 하녀 아벨라의 위험한 오찬이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산과 들에서 어엿하게 살아가는 꽃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꽃의 세계에 뒤늦게 입장한 초심자의 마음으로, 직접 걸음을 걸어 꽃 앞에 가서 육안으로 확인하고 코끝으로 냄새 맡은 바를 글로 담아내었다. 다섯 해 전만 해도 식물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던 저자가 꽃산행을 다니며 식물의 세계에 점점 눈을 뜨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꽃을 주제로 한 저자의 글은 한 일간지에 <꽃산 꽃글>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 2월부터 연재 중에 있다. 이 책은 이 연재물을 묶은 것으로, 신문 지면에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후기 형식으로 달았으며 꽃과 나무 사진을 대폭 보강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별로 바깥에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꽃들을 풍성한 사진과 함께 배치하여 독자들이 식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알라딘 책소개

 

 

 

2016년 미스터리 랭킹 1위를 휩쓴 요네자와 호노부의 미스터리 장편소설. 2001년 네팔에서 실제 일어난 왕실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쓴 작품이다. 본격 미스터리로서의 재미는 물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 저널리즘에 대한 신념을 뒤흔들며, 다치아라이, 그리고 우리 독자들에게 '앎'과 '전하는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해 강렬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사노 요코의 자전적 에세이. 뛰어난 그림책 작가이자 수필가 그리고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의 아내로도 유명한 저자는 간결하면서도 거침없는 문장, 일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속 시원한 표현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즈코상>은 저자가 일흔의 나이에 자신과 엄마의 관계를 담담하게 돌아보며 써내려간 이야기이다.

이 책을 추천한 CBS 피디 정혜윤은 부모와의 사랑을 "복잡하고 모순에 가득 찬 사랑"이라고 말한다. 대표작인 밀리언셀러 <백만 번 산 고양이>에서 사랑을 통한 구원을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게 그렸던 사노 요코지만 이 책에서는 냉정하면서도 가차 없는 시선으로 엄마와 자신을 이야기한다.
-알라딘 책소개

 

 

 

"예술은 사치품이 아니라 생활예술이 돼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흔히 말하는 '예술은 부자들만의 것이다'라는 생각을 타파하고 싶었다. 저자는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다. 폐 취수장을 갤러리 '봄'으로 변모해 사람들에게 예술을 더 가까이 하게 했다. 그림 이야기를 할 때면 아픈 것도 잊을 만큼 흥분되고 설렌다는 저자는 갤러리 운영 중에도 강의와 기고도 병행하고 있다.

이 책에는 중도일보 인터넷판에 기재하던 글을 모았다. 그림 하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개의 그림을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전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그림에 담긴 뒷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그림과 함께 전하는 그만의 에피소드는 한층 더 가까워진 예술을 느끼게 한다. 명화와 현대사를 결부한 그만의 해석은 읽어봄직하다. 지루할 틈 없는 그의 얘기에서 우리는 예술은 곧 쉽고 재미있는 일상이 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3권. 카뮈가 첫 작품 <이방인>과 같은 해에 발표한 작품으로, 집필은 <이방인>보다 먼저 시작했다. 이 작품은 그의 문학적 기반이 되는 사상의 단초를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 이야기로 풀어 나간 철학 에세이로, 소설 <이방인>, 희곡 '칼리굴라'와 함께 '부조리 3부작'을 이룬다.

그는 신의 저주에 의해 영원히 산 밑에서 위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시지프의 운명을 부조리한 세계에 던져진 인간의 삶에 빗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반항은 자살이 아니라 그 삶을 똑바로 직시하며 끝까지 이어 나가는 것임을 밝힌다. 카뮈가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살아 있다는 명철한 의식과 반항에 대한 열정이다.

-알라딘 책소개

 

 

 

 

 

 

 

<크리피>로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마에카와 유타카의 장편소설. 1985년 여름, 한 남자가 여섯 여자와 집단자살을 했다. 남자는 1년 동안 열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기우라 겐조이고, 여자들은 그의 밑에서 일하던 매춘부였다. 기우라가 벌인 살인과 집단자살은 30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의문에 싸여 있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스무 명에 달하지만 제대로 된 증언은 거의 없었다. 그 일로 숙부를 잃은 한 저널리스트가 진상을 밝히기 위해 사건의 한복판으로 뛰어들고, 30년 전 악몽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여성의 행방을 좇는다. 그녀는 당시 기우라 밑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열다섯 살 소녀 우타였다. 마침내 우타를 만난 그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고 풀지 못한 의문에 대한 답을 얻는다. 
-알라딘 책소개

 

 

 

 

평생 가난과 싸우며 가족과 헤어져 살아야 했던 천재 화가 이중섭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그렸던 수채화, 유화, 스케치, 은지화, 엽서 등 대표 작품 133점이 들어 있다. 작품들은 가족을 떠올리게 하고, 곁에 있음만으로도 고마울 수 있다고 말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잊어가고 있는 이 시대, 아내와 아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강한 생명의 기운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진한 감동과 맑은 영혼을 선사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어나일레이션>의 속편. 마블의 코스믹 유니버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들이 새로운 시대, SF 스토리에 굶주린 팬들을 찾아 업데이트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때는 어나일레이션 전쟁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시점. 크리의 모성 할라가 예상 못한 새로운 적의 은밀한 침공을 받고 일시에 정복된다. 그들을 저지할 마지막 희망은 한 무리의 말썽꾸러기 우주 전사들이었는데….

-알라딘 책소개

 

 

 

 

 

 

 

 

 

무기징역수들이 수감되는 특수 교도소 벨 리브. 이곳 수감자들은 두 가지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받는다. 온종일 독방에 갇혀 있는 것, 혹은 비밀 임무 태스크 포스 X에 지원하는 것.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인 이들은 혹독한 시험을 거쳐 팀의 멤버가 되고, 곧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팀의 이름은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일명 ‘자살 특공대’이다.
-알라딘 책소개

 

 

 

 

 

 

 

 

 

국내에 세 번째로 소개되는 마블 이슈로, 각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특히 입담에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두 캐릭터가 만나 끊임없이 쏟아 내는 언어유희의 홍수는 다른 시리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흔치 않은 장관이다.

피터 파커에 대한 암살 의뢰를 받은 데드풀. 하지만 섣불리 움직이기보단 신중히 자료를 모으는 데 집중한다. 그가 평소에 비해 더욱 조심스러운 이유는 다름 아닌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과의 관계를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의 보스(?) 피터 파커에게 함부로 손을 댈 수 없다.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데드풀은 알지 못한다.)
-알라딘 책소개

 

 

'미쓰윤'은 14년간 단 한 번도 정규직이 되어본 적이 없다. 4대 보험의 혜택을 누린 적도, 적금을 들거나 자잘한 저축을 한 적도 없다. 심지어 1년에 통장잔고가 남아 있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이니 여태껏 어떻게 살아남은 것인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품는 일도 많다. 덕분에 한 끼의 밥을 시급으로 쪼개어보고, 원고지를 기준으로 글자수를 200으로 나누는 습관이 들었다.
-알라딘 책소개

 

 

 

 

 

 

 

 

 

 

 

 

 

 

 

 

 

 

 

 

 

 

 

 

이중섭은 고독하고 우수에 찬 예술혼, 아내와의 농염한 애정, 아들들과의 행복한 놀이, 티 없이 순진무구한 아이들과 낭만적인 무릉도원의 세계를 아로새긴 천재로만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중섭은 인간의 영혼을 짓밟는 이데올로기에 맞서, 전쟁과 분단에 분노한 평화주의자요 사랑에 가득한 민족혼의 화가이기도 했다.

악한 세력에 꿋꿋이 맞서는 절절한 민족혼과 애통해하는 시심이나 염원을 이중섭의 모티프 하나하나에서 느낄 수 있다. 이중섭은 정말 그런 감동을 주는 사람이었다. 누구나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으나, 어째서 그러한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그저 이중섭이 예수를 닮았으며 암울한 시대를 밝혀 나간 성자를 닮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우라가 그에게서 풍겼기 때문이 아닐까.
-알라딘 책소개

 

 

 

<고백>의 작가 미나토 가나에 미스터리 소설. '평범'이라는 말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직장인 '후카세'. 그의 취미이자 유일한 관심사는 커피이다. 얼마 전에는 커피 덕분에 여자친구 '미호코'를 만났다. 무채색 같던 일상에 드디어 봄이 찾아온 것일까? 전례 없이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후카세는 살인자다'라고 적힌 의문의 편지가 배달된다. 미호코의 추궁이 시작되고 후카세는 결국 마음 깊숙이 묻어둔 '그 일'을 떠올리는데…. "이제 고백할 때가 온 것일까요?"

-알라딘 책소개

 

 

 

 

 

신용진 소설. 조선 초 급진적인 경제정책인 저화 도입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암투와 세력다툼의 과정을 보여준다. 태종임금과 하륜을 중심으로 한 저화 중심 세력과, 포화를 중심으로 한 시장 상인 세력 간의 은밀한 암투 속에 서로 상대를 이용하여 경제실권을 확보하고 세력 확장을 꾀하려는 흥미진진한 과정을 담아낸다.

매와 독수리를 이용한 복수의 전개과정과 전투 장면을 그려냈다. 또한 양 세력의 가운데서 자신의 이해를 좆아 행동하는 무리들은 모두 사료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추출하여 등장시켰다.

-알라딘 책소개

 

 

 

 

 

 

 

 

 

 

 

 

 

 

 

 

 

 

 

 

 

 

 

 

 

 

 

 

 

 

 

 

 

 

 

여러 문학상 수상과 함께 일본 판타지 문학계의 정상에 오른 우에하시 나호코의 대표작 '수호자' 시리즈가 한국에 정식 출간됐다. '수호자' 시리즈는 문화인류학을 전공한 작가의 탐구 정신과 동양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판타지 모험담이다. 섬세하게 다듬은 디테일이 인류학자 저자의 성실함과 문학성을 실감케 한다.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탄생한 여러 왕국을 배경으로, 인간 세계와 정령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서사극이다.

지역이나 부족을 설명하는 배경 묘사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건국 신화나 원주민 문화 등 민속학적인 표현 덕분에 소설이 한층 풍요롭다.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저력과 일본 판타지 문학 순위에서 스테디셀러로 상위를 지키는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웅장하고 호화로운 저택, 담 안을 떠도는 우아한 음악 소리,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 고상한 분위기의 방.
찰나의 망설임으로 발걸음을 옮긴 그곳에서
여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운 용모의 사내와 마주하였다.

“곧 머리를 얹어야 하는 동기(童妓) 아니더냐.
나는 네가 여기 있는 까닭이 그 때문인 줄 알았는데.”

환이 입가에 비뚜름한 미소를 건 채로 손을 뻗어
유연의 턱을 가볍게 받쳐 들고 얼굴을 가까이 했다.
숨결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놓인 까만 눈동자가
그녀의 얼굴을 차게 응시하고 있었다.

“다시 만날 수 있겠느냐.”

대답을 재촉하듯 계속해서 주변을 맴도는 목소리를
견디다 못한 유연이 아주 작은 목소리로 늦은 대답을 했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겠지요.”

-알라딘 책소개


댓글(8) 먼댓글(0) 좋아요(4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ureka01 2016-06-21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000피스라면 눈 빠질듯.저는 눈 아파서 포기할듯합니다.ㅎㅎㅎㅎ으앙..

후애(厚愛) 2016-06-21 13:08   좋아요 1 | URL
뜯어보고싶지만 저도 눈이 아플 것 같아서 참고 있습니다. ㅎㅎㅎ
평생 못 할 것 같아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붕붕툐툐 2016-06-21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직소퍼즐 참 좋아해요~해 본 최대가 3000이었는데, 5000, 9000은 진짜 대단하네요~^^

후애(厚愛) 2016-06-21 14:34   좋아요 0 | URL
직소퍼즐 좋아하시는구나..^^ 저도 좋아하는데 너무 많고,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그대로 두고 있어요.^^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볼수록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생겨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2016-06-21 15: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2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1 1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2 1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림으로 보는 신들의 사랑 - 나는 어떤 신을 닮았을까? 김원익 박사의 신화 이야기 1
김원익 지음 / 메티스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사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신(神)이 있다. 그 신을 우리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바로 우리 마음의 원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신화를 통해 신들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집착, 분노와 파괴, 헌신과 희생을 본다. 그리스 신들은 마음을 억압하지 않고 오직 사랑과 욕망에만 열중한다. 그렇기에 신들의 사랑은 격렬하고 거칠며 때로는 비극적이다. 사랑하고 욕망하라! 그리스 신화 속의 신들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하지만 우리는 주위의 시선과 인정이 두려워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 그리스 신화 권위자인 김원익 박사의 《신들의 사랑》은 우리에게 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듣게 해주는 큰 귀와 보게 해주는 밝은 눈을 안겨준다. 아름다운 책이다.

-김철권(동아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추천사

 

 

신들의 이야기꾼 김원익 박사의 글을 읽으면 신들의 변화무쌍한 표정과 서풍 같은 숨결, 거침없는 행위들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 모든 찬사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책을 펼치지 않는다면.
“햇빛은 대지를 껴안고 달빛은 바다와 입맞춘다. 이 모든 입맞춤이 무슨
소용일까, 그대와 입맞추지 않는다면.”
퍼스비시 셸리의 시 〈사랑의 철학〉의 한 부분이다. 사랑의 첫 소통처럼 신들의 사랑에 귀를 열어본다. 신들의 다채로운 사랑이 결국 내 사랑 안에 다 들어 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사랑 앞에 겸손해지고 더 다정해지지 않을까? 내 사랑을 닮은 신은 누구일까?

-천수호 시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소심한 청춘들을 위한 마음충전 에세이
김나훔 글.그림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김나훔 작가의 그림을 보면 느낀 점은

어둡고

슬프고

쓸쓸하고

오싹하고(약간)

외롭고

고독하고

외톨이

 

 

...............................

 

그림이 좀 그렇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내가 우울증에 더 빠질 것 같은...^^;;;

아 그래도 웃으면 읽었던 것도 같다..

그리고 공감가는 글들도 있었고.^^

 

삼겹살 짱좋아

 

내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 안는 삼겹살.

머리 쓰기

 

교통비 절약하는 법.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같은 내 마음.

남 탓

 

나 때문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항상 남 탓.

건방진 러버덕

 

오직 커다란 존재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러버덕이

난 내심 부러웠는지도 모른다.

어릴 적 맛있게 먹던 떡꼬치가

6,7개 정도에 그쳤던 게 난 늘 마음에 걸렸다.

망해라.

 

 

내심 그렇게 되길 바랐던 적이 있다.

쿨하지 못하게.

 

사소한 이유로 누군가를 미워하고

그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상처를 줬던 적이 있었다.

 

그러고 나서 잠들디 전에 생각했다.

"나 참 못됐다."

다 똑같아

 

나도 그렇지만,

 

남자들은 정말 단순한 동물이라 생각한다.

쉽게 기뻐하고 흥분하고

화내다가 금방 까먹고 또 친해지고....

늘 뒤통수 맞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믿을 건 너뿐인 걸....

 

또 속 았 네

일기예보

주먹 발사

 

책 보다가 잠이 오면 불 끄러 가기가 정말 귀찮다.

힘껏 몸을 일으켜 불을 끄고 오면 잠은 다 달아나버린다.

더워서 그랬어요

 

그저 바깥보다 시원한

그 안에서

그들과 함께하고

싶었을 뿐.

 

인생다반사

 

햇님과 바람이 나그네의 옷을

누가 쉽게 벗기는지 내기를 했다.

 

나그네는 오늘 사랑하는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고

그녀는 도망쳤다.

 

인생이 그렇다.

동화처럼 쉽게 풀릴 리가 없다.

고민

 

내가 사랑가는 한

평생 따라다닐 크고 작은 고민들-

이제는 울지 말고

항상 웃을 일들만

함께 만들어가요.

흩날리다

 

모든 것이 신기하고 아름답기만 했던...

그래서 더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고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아름다운 그 시절의 풍경과 너.

겨울

 

춥지만 따뜻하고

밉지만 좋은 계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는 문자가 줄줄이~

신간 알림 문자들~

그 중에 시리즈 소장중인 책들이 있어서 반가웠다.

먼저 조주희님의 <밤선비>15권이 나왔는데 이미지가 안 뜨네.

어차피 구매할거지만 그래도 이미지가 궁금한데 좀 보여주지.

완결이 전20권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5권만 나오면 되나???

근데 소설 <밤선비>2권은 왜 안 나오는건지 여전히 궁금하다.

만화가 완결이 되면 소설이 나오려나...

궁금해도 알 수 없으니 무조건 기다림만 남았다...ㅠㅠ

 

문성실님의 <신비소설 무> 7권~

7권도 빨리 나왔네.

7권이 나왔으니 미루고 있었던 1권부터 읽어야겠다.

<신비소설 무> 이 책도 앞으로 3권만 나오면 완결이다.

 

 

영미권을 대표하는 문학상 맨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나란히 오르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25개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은 화제작.

영국과 미국의 대표 문학상 후보에 선정되기 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는 "밤을 새워 읽었다", "천 페이지가 더 길었으면 하는 소설은 처음이다", "눈물이 나 몇 번을 읽다 멈춰야 했다",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다", "읽는 내내 매일 밤 이 소설에 관한 꿈을 꿨다" 같은 리뷰와 함께 이미 입소문이 퍼진 작품으로, 맨부커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후 이례적으로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이 달리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알라딘 책소개

 

 

 

<밤선비> 15권

 

한국콘텐츠진흥원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죽인 참혹한 사건이 일어난 후 7년. 사도세자가 미치광이가 되어 처단할 수밖에 없었다던 실록의 기록을 뒤집을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

어린 시절, 가문의 몰락으로 천애고아가 된 여주인공 양선은 여자인 신분을 숨긴 채 남장을 하며 책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책쾌로 살아간다. 어느 날, 구하기 까다로운 책을 찾기로 유명한 ‘음석골’ 선비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양선.

도성 밖 음습하고 조용한 집에 살면서 사람들과 왕래를 하지 않고 지내는 음석골 선비는 책쾌들 사이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로 불린다. 어느 누구도 직접 그의 얼굴을 본 적 없는 음석골 선비에 대해 사람들은 그가 아주 늙은 노인일 거라는 추측만 할 뿐이다.  -알라딘 책소개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알라딘 책소개

 


 

 

 

 

공감 가는 에피소드, 재치 있는 입담, 귀여운 그림으로 4만 팔로워와 천만 이상의 뷰를 기록하고 있는 서툰의 '1인 가구 LIFE 밥숟갈 하나' 네이버 포스트 시리즈를 동명의 책으로 출간했다. 1인 가구가 폭풍공감할 내용을 담은 그림 에세이다. 거창한 교훈이나 격한 감동은 없지만 책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피식하게 만들거나 소소하게 공감할만한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알라딘 책소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려고 시작한 자문자답 블로그가 씨앗이 되어 어느새 3만 청년들의 상담자가 된 사람이 있다. 저자 장재열이다. 저자는 위에서 내려다보며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흔하디흔한 위로를 건네지도, 나처럼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지도 않는다. 다만 저자에게 고민을 보내오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꿈을 찾아 헤매고, 일상과 사람에 이리저리 치이는 보통 청년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담담하게 말한다.

대단히 멋진 문장, 엄청난 삶의 진리는 없을지 모른다. 지독한 역경을 이겨내고 보란 듯이 잘나가는 성공담 역시 없다. 하지만 민달팽이처럼 헤매다 비로소 껍데기를 찾아가는 저녁, 오늘도 그저 그런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나와 똑 닮은 친구는 있다. 그 친구가 살아낸 하루, 만난 사람, 지나쳐온 사물들에 보낸 낮고 따스한 시선은 독자들이 다시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는 힘으로 스며들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이수현 로맨스 소설.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가련한 여인, 모언(莫言). 매화 가지를 꺾어 주던 그 밤, 소녀의 마음은 수줍게 설레었다. 그러나 잔혹한 시절의 모진 풍파에 휩쓸려 다정했던 정인도 차갑게 변해 버렸다. 가슴속에 새겨진 짙푸른 멍, 상처로 심장이 찢겨도 은애하는 그를 떠날 수가 없다.

증오하면서도 그녀를 놓을 수 없는 남자, 신(晨). 매화처럼 곱던 소녀를 정혼자로 그의 마음에 깊이 담았다. 그러나 어느새 동생의 정인이 되어버린 그녀, 배신감에 몸부림치며 증오했다. 사랑하지만 용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서 내려놓을 수조차 없다.
-알라딘 책소개

 

 

 

 

“그래, 탐내거라. 마음껏 욕심내거라. 나도 기꺼이 그리 할 테니. 이리 어여쁜 널 두고 내가 어찌 다른 생각을 하겠느냐?”

어린 여진은 오래 전부터 연모하던 화람을 얻기 위해 담을 넘지만 오히려 강에게 들키고 만다.
4년 뒤, 여진은 화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시 계획을 짜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강.
그는 과거 일을 들먹이며 거래를 제안하는데…….

“어찌 자는 모습까지 이리도 어여쁜 것이냐? 날 흔들지 말거라. 잘못하면 네 마음과 상관없이 널 욕심내게 될지도 모른다. 그 욕심이 너무 커져 버리면 나도 내가 어찌 변할지 장담할 수가 없구나!”
손끝으로 여진의 뺨을 쓸어내리던 강은 어느 순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술기운으로 붉어진 입술을 단숨에 삼켰다.
꿀처럼 달았다. 도저히 입술을 뗄 수 없었다. 잠시 낙원을 맛본 입술은 자꾸만 욕심을 냈다. 그는 조심스레 그녀의 입술을 열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삼켰다.   -알라딘 책소개

 

 

 

 

 

 

 

 

 

 

 

 

 

 

 

마쓰모토 세이초 소설. '디자이너들이 가장 존경하는 디자이너'로 통하는 하라 켄야에 따르면 센 리큐는 "지금 시대에서 말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같은 존재"였다. 그는 다도가 정치의 영역에서 사교의 도구로 이용되던 시기에 태어났다. 당시 신흥 세력들은 자신의 위용을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호화로운 다실을 짓고 희귀한 다기용품을 긁어모으는 데 힘을 쏟았다.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다도 선생이기도 했던 리큐는 중국풍의 명품 다도를 배격하고 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소품으로 다실을 꾸몄다. 그에게 있어 아름다움이란 번다한 것을 줄이고 심플함을 한계까지 추구하는 것이었다. 이를 이해한 노부나가와 달리 다실의 국자까지 황금으로 만들라 요구한 히데요시는 급기야 리큐에게 할복을 명한다.

-알라딘 책소개

 

 

 

 

 

 

 

 

 

 

 

 

 

 

 

 

 

 

아마존UK 14주 연속 종합베스트 1위, 2013년 영국 문학의 권위 '코스타상' 올해의 책 수상작. 어른이 하라는 일은 절대 안 하지만, 하지 말라는 일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소년. 한없이 마음이 약해 누군가 무슨 말을 하면 한동안 실의에 빠져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소년. 외로움을 참지 못해 작은 일에도 호기심을 보이며, 지루함을 견디디 못해 매사에 새로운 사건을 찾는 아홉 살 소년, 매슈.

매슈는 오랜 시간 먼 길을 달려 가족과 함께 찾아간 휴양지에서 한시라도 빨리 여기저기 들쑤셔보고 싶은 생각에 차 문을 박차고 나간다. 다운증후군을 앓던 두 살 터울의 형 사이먼을 한밤중에 깨워 남몰래 외출을 감행했던 그는 부모님이 절대 가지 말라고 당부했던 해안 절벽 길로 향했고, 그곳에서 불의의 사고로 형을 잃고 마는데….
-알라딘 책소개

 

 

 

 

30여 년간 출소자, 알코올중독자, 무너진 사람들과 함께 사랑을 일구며 살아온 오두막 공동체 이재영 대표의 이야기. 1983년에 출판사를 개업한 저자는 예배를 드리다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말씀을 주님의 음성으로 들었다. 진지하게 고민하던 저자는 단순한 순종의 걸음을 우직하게 이어 갔고, 그 열매로 오늘의 오두막 공동체가 세워졌다.
-알라딘 책소개

 

 

 

 

 

 

 

 

지난 2012년 <Dungeon & Fighter Design Works Artist Version> 출간 이후 4년 만에 나온 아트북으로, 던전앤파이터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2차 각성 원화의 비하인드 컷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마계의 정보와 미공개 이미지들이 다수 추가되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만 나왔던 이미지들도 선보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그래픽과 아트를 책임지는 개발자들의 코멘트와 축전 이미지들이 책 뒤에 수록되어 있어 던전앤파이터 팬들이라면 아트북에 실린 다양한 이미지들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최고급 양장본으로 제작되었으며 특별히 제작한 북 커버를 제공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알라딘 책소개

 

 

 

 

 

 

 

 

 

 

 

 

 

 

 

 

 

 

 

 

[그래픽 노블 Graphic Novel 2016.6]
월간 그래픽노블 6월호는 오트 쿠튀르 디오르의 탄생 이야기, 《디오르를 입은 여인》을 다룬다. 모든 여성이 선망하는 디오르를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과 판타지’가 어떻게 그래픽 노블로 표현 되는지 살펴본다. 혹독했던 2차 세계대전 후 디오르는 여성스러움에 대한 욕망을 드레스에 반영해 크게 성공했다. 촌스런 패션기자 클라라 노앙은 디오르의 모델이 되어 디오르의 드로잉에서 패션쇼 뒷무대까지 디오르 10년의 절정기를 우리 눈앞에 펼쳐 놓는다. 언제나 주체적인 여성성을 그려 온 아니 괴칭게르가 재현한 디오르 드레스는 그 자체로 아름다움의 정수다. 디오르가 스스로 밝힌 창조의 비밀은 물론, 오트 쿠튀르의 역사와 디오르 다큐멘터리 영화 등 관련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디오르를 입은 여인]
다큐멘터리 요소에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아름답고 부드럽게 표현한 그래픽노블이다. 창조적 에너지로 20세기 패션을 강타한 프랑스의 천재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Christian Dior 1905-1957)의 열정적인 생애가 이 작품의 주인공 클라라의 시점을 통해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창간 2주년을 맞은 「월간 그래픽노블 16호」에서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을 다룹니다. 버섯 전쟁으로 멸망한 세상에서 이토록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모험이 펼쳐질 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2주년 특별 선물로 <어드벤처 타임> 노트도 함께 드립니다. (책과 랩핑)

-알라딘 책소개

 

 

 

 

 

 

 

 

 

디스에픽 노벨라 14권. 배상 작가의 4편의 연작 소설로 구성된 무협풍 밀리터리 미스터리 소설집. 황 이병이 비명과 함께 쓰러졌다. 그리고 그 옆에 떨어져 있는 건 장밋빛 비누. "진정 몰라서 묻는 것인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거늘." 흉수(兇手)를 찾는 강 상병은 생활관의 은거 기인들을 찾아 나선다. "킬킬, 우리 아우가 좋아서, 내 주제를 좀 넘어 보았소." 사건의 전말은 '생활관의 법사(法師)'와 '보일러실의 잠룡(潛龍)'의 손에 달렸다.

-알라딘 책소개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세 번 연속 오르는 등 펴내는 작품마다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한 세라 워터스. 그녀의 여섯 번째 소설이자, 최고의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연애 소설이면서 동시에 범죄 소설인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런던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저택에 사는 주인공과 세입자로 들어온 여성이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지며 벌이는 매혹적인 이야기다.

워터스는 1920~30년대 영국에서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던 몇몇 살인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이 작품이 허구지만 실제와 같은 생생함을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역사 소설의 거장답게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고 날카로운 비판을 더해 거대한 변화의 정점에 선 런던을 생생히 재현했다. 
-알라딘 책소개

 

 

 

 

 

 

 

 

 

 

 

 

 

 

 

 

 

 

 

 

솔겸 장편소설. "장항 한 장 주세요." 칩거 60일째, 기차는 정희를 일상에서 구원해 줄 신이 되었다. "방금 장항, 홀수 티켓 끊은 여자분 옆자리로 부탁합니다." 고인의 유언을 전달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남자, 장민우. 처음엔 기차에 갇힌 굴뚝새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날아가게 하는 일이 자기 몫의 전부인 줄 알았다. "용건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후엔 그녀의 길을 잃은 체온과 눈빛이 시발점이 되어 그에게 챙겨 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줬다.
-알라딘 책소개

 

 

 

 

 

 

 

 

아흔한 살 6.25참전 노병이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절규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김인호 소설.

-알라딘 책소개

 

 

 

 

 

 

 

 

 

 

 

 

 

 

 

 

 

 

 

 

 

 

 

 

한.중.일 세 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들 역사적 비밀을 간직한 한국인 교수와 중국, 일본 비밀조직 간의 도발, 추격, 반전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물이다.

2016년 어느 월요일, 유명 문화인류학자 이성진 교수가 '다소 특별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1000년이 넘도록 발견된 적이 없는 '발해 황제비석'과 1300년 동안 제목만 전해지던 '화랑세기' 진본을 입수했다며, 일주일 뒤 진본 여부를 공개적으로 검증하겠다고 예고한다.

공개검증 소식에 여론은 들끓기 시작하고, 한.중.일 세 나라 모두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유물 뒤에 숨은 어떤 역사적 사실이 밝혀질 것인지 긴장하게 된다. 그리고 역사검증을 막기 위해 세 나라의 거대 비밀조직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06-17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17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0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6-21 1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는 싸움 애지시선 48
박일환 지음 / 애지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잎 막걸리 보살

 

 

 

 

내소사 지장암

요사채 앞마당에서

푸른 연잎 위에 막걸리 한 모금 부어

벗들끼리 돌려 마시는 사이

늦은 밤 산사는

고요와 더불어 처마를 낮추고

연잎이 받어들 모신

막걸리

보얗게 흥취 오른 보살님 아니신가

이튿날

지장암 일지스님이 내 주신

아침 공양도

손수 달여 주신 한 모금 차도

연잎 위로 궁글어지던

막걸리 보살님 계셨기에

연꽃 피워 올리듯

달뜬 마음으로

받아 모셨던 게 아닌가

내 마음 속 부처님도

빙그레 웃으셨던 게 아닌가

 

 

지는 싸움

 

 

 

꽃을 던져라

저들은 곤봉과 방패로 중무장했다

 

 

꽃을 던져라

저들은 돈으로 시장과 정보를 독점했다

 

 

그러니 꽃을 던져라

화염병과 사게폭탄 대신

꽃을 던지며 춤을 춰라

 

 

되도록이면 우아한 격렬함으로

밤이 새도록 꽃을 던지며 춤을 춰라

 

 

 

백번 싸워 백번 지는 싸움

그러니 싸워 이기려 하지 마라

다만 항복하지도 마라

 

 

꽃을 던지며 춤을 춰라

지치지 말고, 무릎 꿇지 말고

 

 

 

숲속에 들어

 

 

 

드릴 것이 없습니다

드릴 것이 없는 나를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무무덤

 

 

 

사람은 사는 일 자체가 죄업을 쌓는 일이라서

한평생 반성하며 살아도 모자란다

그런 사람들이 죽은 뒤에 둥그런 집을 지어놓고

자손이며 후손을 불러들여 절을 하게 하니

살아서는 물론 죽어서도 제 집 한 채 갖지 못한

뭇 생명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운 일이다

 

 

울진의 불영사 앞에 가면 무덤 한 채 있다

1300년을 살다 열반하셨다는 굴참나무

그루터기만 남아 삭아가는 그 위에

길손을 쉬게 해 주던 그늘이며

새들에게 내어준 너른 품이며

다람쥐들에게 보시해준 도토리며

평생 쌓아온 덕을 기려 돌맹이 하나씩 얹기 시작했으니

동산만큼 커다란 임금의 무덤이 부러울까

송덕비 앞세운 양반집 무덤이 부러울까

부처님 그림자가 비친다는

불영사 연못을 찾아가기 전에

굴참나무 무덤 앞에 합장부터 할 일이다

그림자만 좇지 말고

그림자를 내어주는 삶에 대해 생각할 일이다

 

애쓰는 마음

 

 

 

비구니 스님들만 산다는 불영사를 찾아드니

제법 널따란 고추밭이 반겨주더군요

줄기마다 빨간 고추들이 매달렸는데

돈오돈수 돈오점수

고놈들도 알 건 안다는 듯

용맹정진의 자세로 한창 약이 올라 있더군요

그 마음이 갸륵해서

나도 모르게 합장을 할 뻔했는데요

바야흐로 때는 가을이라

붉어질 건 붉어지고

떨어질 건 떨어져야 한다는

법문 한 자락

비구니 스님을 만나기도 전에 얻어듣고

내 마음도 조금은 붉어졌는데요

고추밭을 돌아 나오며

애쓰는 마음에 대해 곰곰 생각하느라

앞서간 일생을 잠시 놓치기도 했다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