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이야기... 
아득히 먼 옛날입니다.
아버지와 열살난 긴 머리 소녀가 살았습니다.
어머니가 왜 안 계시냐구요. 그것은 소녀도 모릅니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소녀가 다섯 살 때 돌아가셨다고 하셨지만 그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 어머니가 살고 계실 거라고 소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소녀가 어릴 때는 아빠가 밥을 지어 두 식구가 먹었지만, 소녀가 차차 크면서 이젠 밥도 짓고 설겆이도 합니다. 끔찍하게 귀여워해 주시는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소녀는 그날그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저녁상을 물린 아버지께서 이상한 물건을 앞에 놓고 소녀를 불렀습니다.
너에게 줄 선물이 있다.이거다,받아라·”
어머!은방울 아니어요?”
그렇다.은방울이다.”
어디서 났어요.아버지?”
이거······으응.”
어디서 났는데요,아빠?”
이거······으응,··· "
어서 말해 주세요,답답해요······."
그래 말해 주마. 이 은방울은 네 엄마의 선물이란다.”
? 이 은방울이 엄마의 선물이라고요?”
소녀는 엄마의 선물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머니!”
얼마나 보고 싶은 어머니입니까.
소녀는 어머니의 선물이라는데 그만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소중한 엄마의 선물·소녀는 어머니를 와락 껴안듯이 그 은방울을 꼭 쥐었습니다.
아빠, 엄마는 어디에 계세요?”
엄마?엄마는 죽었대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예요.”
소녀는 한없이 울었습니다.
이때부터 소녀는 늘 어머니 생각에 젖어 있었습니다.
아빠의 말처럼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나신 것일까? 아니라고 소녀는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그러면소녀는 도리질을 하였습니다.
그 뒤 며칠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처럼 산에 나무를 하러 간 뒤였습니다.
바깥문이 유난스레 흔들리는 것 같더니, 인기척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누굴까?엄마?”
방문 틈으로 내다본 소녀는 실망하였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누굴까·소녀는 와락 겁이 났습니다.
호랑이다!’ 소녀는 어둑한 방구석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호랑이, 무서운 호랑이!”
소녀는 방에서 뛰쳐 나와 산길을 달렸습니다.
무작정 뛰었습니다.
무작정 뛰어도 호랑이는 따라왔습니다.
걸음이 빠르지 못한 소녀는 금방 호랑이에게 잡힐 것 같았습니다.
잡혀서는 안 된다.”
소녀는 있는 힘을 다해 뛰다가 할수없이 머리에 꽂은 노란 빗을 던졌습니다.
! 이게 웬일입니까?
금방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달려들 것 같은 호랑이 앞에 갑자기 험한 산이 생기는 것이 아니겠어요.
험한 산을 호랑이가 헐레벌떡 넘는 시간에 소녀는 호랑이에게서 멀리 달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빠른 걸음으로 쫓아오는 호랑이는 얼마 안 가서 또 가까이 따라왔습니다.
소녀는 있는 힘을 다하여 뛰었지만, 재빠른 호랑이의 걸음을 당할 도리는 없었습니다.
소녀는 당황한 나머지 허리띠를 풀고 치마를 벗어 던졌습니다.
치마가 떨어진 자리는 연꽃이 가득 피어 있는 못이 되었습니다.
호랑이가 진흙밭 속을 빠지며 고생고생 하는 동안, 소녀는 또 호랑이와 멀리 떨어져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호랑이는 다시 쫓아왔습니다.
거의 호랑이에게물릴 것 같은 순간에 소녀는 신었던 꽃신 한 짝을 벗어 던졌습니다.
꽃신은 높은 낭떠러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호랑이가 이 높은 낭떠러지를 조심조심 내려오는 사이에 소녀는 또 힘껏 달렸습니다.
이제는 호랑이도 못 쫓아오겠지.”
소녀는 마음을 놓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조금 천천히 뛰었습니다.
그러나 호랑이는 악착스럽게 뒤쫓아왔습니다.
끝장을 내고 말겠다는 듯이 소녀를 뒤쫓아왔습니다.
소녀는 다시 힘껏 뛰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호랑이는 큰 입을 벌리고 소녀에게 덤벼들 기세였습니다.
소녀는 급한 나머지 푸른 빛 저고리의 앞고름을 떼어 던졌습니다.
!”
이번에는 긴 강이 되었습니다.
붉은 황토 흙물이 벌겋게 흐르는 강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녀는 긴 강물을 돌아다보고 다시 안심을 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호랑이는 소녀보다 빨랐습니다.
호랑이와 소녀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몇 발자국을 못 가서 호량이에게 물려 죽게 될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소녀에게는 인젠 호량이한테 던질 만한 것이 없습니다.
단 하나 있다면,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인 궈여운 소리가 나는 은방울 뿐입니다.
호랑이는 자꾸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은방울만은 버릴 수 없었습니다.
소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은방울을 던져 호랑이가 죽는다고 해도 소녀는 쉽사리 은방울을 던질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단 하나 엄마의 마지막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소녀는 있는 힘을 다하여 달렸습니다.
인제는 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금방 호랑이의 날카로운 이빨이 소녀의 다리를 물 것만 같은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으악!’
소녀는 펄썩 땅바닥에 엎드렸습니다.
그러고는, 이내 정신을 잃었습니다.
소녀가 쓰러지자 호랑이는 한참 동안 어슬렁어슬렁 소녀 곁을 몇 바퀴 돈 뒤, 어디론지 가버렸습니다.
호랑이는 갔지만 소녀는 일어날 줄을 몰랐습니다.
이미 숨을 거두었던 것입니다.
소녀가 죽은 그자리에 은방울꽃이 피었습니다.
어머니가 마지막 준 은방울은 꽃이 되고, 어머니를 부르는 애틋한 마음은 향기가 되어 아름답게 퍼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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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같다. 이렇게 생긴 버섯도 있었구나.. 

학명: Morchella esculenta  

3∼5월에 숲이나 정원수 밑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갓은 연한 노란색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바구니눈 모양의 홈이 있고 무른 육질이다. 
나무와 균근을 이루어 공생 생활을 한다. 유럽에서는 식용한다. 한국(지리산) 등 북반구 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 곰보버섯 | 네이버 백과사전 

학명:  Morchella esculenta(L. ex Fr.) Pres. var. esculenta  

이른 봄에 산림 내 또는 정원수, 특히 측백나무가 많은 정원 땅 위에 군생하는 외생 균근성 버섯이다.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유럽에 분포한다. 식용 여부:특별한 맛이 있는 버섯으로, 유럽에서는 매우 즐기는 식용 버섯이나 생식하면 중독된다. 자실체냉동 또는 건조한 후 식품 증미제(增味劑) 또는 식품 첨가물로 개발 가능성 있는 버섯이다. -출처 식품과학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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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들이 귀한 집이 있었다.
그 집에서는 아들을 낳으려고 온갖 치성을 다 들였다.  
천신만고 끝에 겨우 아들 하나를 얻었다.
하루는 스님이 와서 시주를 하라기에 어머니가 쌍을 한 바가지 퍼 주었다.
그 때 스님이 아들은 열 다섯이 되기 전에 큰 봉변을 당하겠으니 절에 보내주면 잘 키워 주겠다고 하였다.

그 뒤로부터는 아이는 절에서 살게 되었고 이따금씩 집에 내려 와서는 돈이나 옷을 가져가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날도 아이는 빈에 내려 왔다가 이른 새벽에 절로 떠났다.
아직 첫 닭도 울기 전인데 산 중에서 사람소리가 나고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어떤 처녀와 총각이 벼랑위에 서 있는데 아래는 시퍼런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총각은 처녀에게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면 저 강물로 밀어 넣어 버린다고 윽박지르고 있었다.
그래도 처녀가 도도하게 머리를 흔드니까 총각은 그만 처녀를 벼랑 아래로 밀어 버렸다.
이를 보고 있던 아이는 남의 일일지라도 처녀가 너무 가련하게 생각되어, 가까이 다가가서 남자를 강물로 밀어 버렸다.
그래서 남자도 물에 빠져 죽어 버렸다.
그리고는 아이는 절로 들어갔다.
이제 아이의 나이가 열 다섯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 무렵 스님은 밤중만 되면 어디로 나가서 새벽이 되어야 돌아오곤 했는데, 장삼에는 언제나 이슬로 흠뻑 젖어 있었다.
하도 이상스러워서 아이는 스님 몰래 뒤를 밟아 보았다.

하지만 스님은 축지법을 쓰면서 걷기 때문에 도저히 못 따라갔다.
그래서 아이는 앞서가는 스님을 큰소리 불렀다.
저만치 앞에 가던 스님이 뒤돌아 보고는 아이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타일렀다.

"너는 못 오는 곳이니 돌아가거라.
그러나 아이는 돌아가지 않고 자기도 한번 가 보겠다고 떼를 썼다. 할 수 없이 스님은 아이를 옆구리에 끼고 빠르게 산중을 헤쳐 나갔다.

이윽고 넓적한 바위에 다다랐다.
스님은 아이를 바위 위에 내려 놓고는 휘파람을 부니 온갖 산짐승이 모여 들었다.
아이는 무서워서 벌벌 떨었다.

그런데 스님이 장삼속에서 병을 꺼내 주더니 마셔보라고 했다.
아이가 그 약병을 받아 마시니 온 몸에 기운이 펄펄 솟는 듯 했다.
아이는 물었다.

"스님, 여기에 오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러자 스님은 조용히 말했다.
산너머 기와집에 구미호가 사는데, 온갖 산짐승을 데리고 잡으려 했지만 매일 실패만 한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자 아이는 자기가 그 구미호를 잡아 보겠다고 나섰다.
스님은 위험하다고 만류했으나 기어이 자기가 죽이겠다는 것이다.
스님은 긴 탈을 주었다.
아이는 재빠르게 산을 넘어갔다.
거기에는 커다란 기와집이 있었는데 서까래마다 초롱이 달려 있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다.
그래서 스스로 세 개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거기에 예쁜 여자가 앉아서 수를 놓고 있었다.

아이가 들어오자 쌔액 웃었다.
"네가 사람이냐, 귀신이냐?"

"내가 바로 구미호다"
이 말을 들은 아이는 대뜸 구미호를 치니 금방 없어지고 윗방에서 깔깔거리고 웃는 소리가 들렸다. 거기를 쫓아갔더니 구미호는 호령했다.
"이놈아! 너의 스님도 날 잡지 못하는데 네 어찌 함부로 날뛰느냐? 날이 밝기전에 너를 죽일테니 돌아 가거라!"
이때 아이는 전신에 힘이 쭉 빠지는 듯 하더니 마침내는 아무런 힘도 쓰지 못했다.

결국 아이는 스님에게로 돌아오고 말았다.
스님은 아이를 데리고 절로 내려왔다.
스님은 아이에게 물었다.
"네가 전에 남을 도와 준 일이 없느냐?"
아이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수를 갚아 준 일이 생각나서 스님에게 여쭸다.

그랬더니 스님은 아이에게 그 벼랑에 가서 통곡을 해보면 무슨 일이 생길테니 그리하라 일러 주었다.
아이는 벼랑으로 갔다. 그 끝에서 정말 통곡했다.
잠시 후에 물 속에서 전에 죽은 처녀가 나와서는 우는 연유를 물었다.
그래서 아이는 구미호에게 잡혀 먹히게 되었다는 얘기를 했더니 따라오라고 하면서 물 속 용궁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전에 물에 빠진 처녀는 그 길로 용궁에 들어가서 용왕의 며느리가 되어 있었다.
용왕은 옥황상제의 아들이었다.
거기에서 옥황상제의 영험과 용왕의 신비한 묘술을 배워서 세상으로 나왔다.
한편 구미호는 아이를 잡으려고 이리 저리 날뛰고 있었다.
아이가 가까이 가자 어디서 나왔는지 예쁜 여자가 길을 막아 섰다.
예쁜 여자가 구미호의 변신임을 알아 차린 아이는 용궁에서 배운 묘술을 써서 구미호를 이겨냈다.
죽이고 보니 그 예쁘던 여자는 꼬리가 아홉 개 달린 흉칙한 여우로 변했다.
그 꼬리를 떼어서 조선사람들의 목도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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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샤코프 증후군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잠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
용기가 생기고 겁이 없어지는 증후군
 
와이트 섬리딩 증후군
자신과 그 사람이 처음으로 만난 장소에서
그 사람이 다시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는 증상
그 사람이 올때까지 몇일이 걸리는 계속해서 그자리에서 기다리는 증상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망감으로 우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증후군
다른말로는 '숨겨진 우울증'이라고 하는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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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때문에 나는 사랑하는 법을 알았습니다.
당신 때문에 나는 좋아하는 법을 알았구요.
당신 때문에 나는 슬퍼하는 법도 알았어요.
당신 때문에 나는 감동하는 법도 알았어요.
당신 때문에 나는 당신없인 못사는 법도 알았어요.

당신 때문에  

심장이 이렇게 뛸수도 있다는것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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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rs are meant to meet each other
However far they have gone they  meant to return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나는 거야
아무리 먼 길을 가도 결국 돌아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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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 [, image] 
감각기관에 대한 자극작용 없이 마음 속에 떠오르는 영상.

흔들리면 안되구 방황을 해서도 안되구,
내곁을 떠나는건 더더욱안돼

정말로 어려운 건,
진심으로 나만을 오랫동안 사랑해 줄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5 2 4 U (only for you) = 오직 너만을 위해서

사람마음을 들여다 볼수있었음좋겠다
지금 내 마음과 너의 마음이 같기를바라며

진짜 이번사랑만큼은 내 뜻대로 됬음좋겠어
그러니까 한마디로 ' 나의 짝사랑이 이루어졌음 좋겠다 '

내가 너에게 가끔 무관심한척 짜증나는척 싫은척하면
이해해줘 내가 널좋아하는마음 들킬까봐 그래 내진심은그게아닌데

What can i show you all my mind?
어떻게 하면 당신이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넌 나를 지켜,
난 네 마음을 지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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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會 者 淀 離  去者 必 返
회 자 정 리  거 자 필 반
만난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
,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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