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과는 맛 있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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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전 - 60가지 진풍경으로 그리는 조선
신병주 지음 / 글항아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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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궁금한 책!! 보고싶어~!! 갖고싶어~!! 만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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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꿈 맑은창 문학선 3
박완서 지음 / 도서출판 맑은창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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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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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의 수상한행동
한 가지에
오만 잡생각으로
밤잠을 설치고
남자의 사소한
그 말한마디에울기도하는
그게바로 여자

2.
많이 아팠고,
많이 힘들었고,
많이 지쳤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가 아닌
'여전히'믿고있는것!
너는 내 전부이니깐...

3.
그렇게 사랑했잖아요..
그렇게 그리워했잖아요..
당신만을 생각 했잖아요..
이제당신........저한테...
돌아올때도 됐잖아요..

4.
눈 있으면 좀 보고,
귀있으면
좀 들으란말이야
너만들을수있는
내 마음의 소리를..

5.
하늘이 파란이유는
자신의 뒤에있는
검은색을 보여주기
싫어서야.. 

6.
내가 바보라 너밖에 모른다고..?
그런 넌 천재라 나밖에모르냐..?

7.
아무때나 남자가 흘리는
눈물은 추하지만
사랑때문에 흘리는
눈물은 아름답다..

8.
그거아세요..?
소리내어 우는 것보다..
숨죽여 우는것이 더 슬프다는 사실을...

9.
사랑에 눈물은 가치없기 때문에
마음으로 깨닿고..
이별에 사랑은 짐만 되기 때문에
눈물로 깨닿는다...

10.
떠나간그대..
돌아오지도 않네요..
돌아보지도 않네요..
내가불러서 그대가
돌아온다면..
10100번 목이
터저라 부르겠습니다..
왜냐구요..?그만큼..
그대를 사랑하니까요..

11.
헤어질때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이별했다는 사실보다..
"난 너아니면 안돼"
"너만 바라볼게"
"너만 사랑할게"
라는 말을 믿었던 자신이
노무 바보같기 때문이다...

12.
그리움은 죄가 아니다..
다만...너를 내마음 속에 가둔 대가로 받는
지독하게 고약스런
가옥한 형벌일 뿐이다..
..그리고 그 끝은 언제인지 모른다...
..나도 모른다..

13.
만나고 싶어도 만날수 없는건
그대의 「안녕」이라는 말을
듣고싶지않기 때문이야..

14.
떠나간 그대 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왜 잡지않았냐구요?사랑했으니까요..
아니..사랑하니까요..행복하길바라니까요..

15.
옆에있어서
소중함을 모르는게 아니라
너무 소중해서
얼마나 소중한지 매길수가
없는거에요..

16.
그사람어디가 좋아?
-눈빼고 다좋아
?
-그사람 눈은 날 보고있지
않거든...

17.
어디갔다왔어?
-그사람 마음속
어땠어?
-내가 없더라..

18.
미안하다는 말은..
미안하지만 달라질게
없다는 말이다..

19.
여황같은....그런사랑이
아니어도 괜찮아..
그냥..너만있으면돼..

20.
기다림이라는거
참 쉬워 보이지??
하지만...
그거 아무나 못하는거야..

21.
세상에서 가장슬픈일은..
소리없이,숨죽여 우는일....

22.
바보가 되고 싶다..
슬픔..기쁨..
감정을 모르는
바보가 되고싶다..

23.
좋아한다기 보다는 크고...
사랑한다기보다는 작은...
그감정은 설레임..
사랑병이 싲박되는 초기...

24.
보고싶으면 보고..
보기싫으면 아보는게
사랑이라면...우리사랑..
시작하지도 않았어...

25.
우리사랑이 이루어 질수 없다면..
그냥..그대 뒤에서 말없이 지켜보기만 할게요..

26.
이제 그만두기로 했어요..
그대 사랑하는일...

27.
사람들이 묻더라..
널만나고 행복하냐고..
내가 대답했지..
너없이 불행하게 평생
살는것보다..너와함께
행복하게 살다가..
죽는게 났다고..

28.
바라만 보는 해바라기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모른다..
그들이 바라보는 태양은
그대들을 보지목해서
얼마나 외로워하는지....

29.
"백설공주가 왕비에게 왜 미움을 받는 줄 아니?"
?
"사실은..왕비도 왕자를 사랑했던거야..악녀는 사랑을 하면 안돼니?" 

30.
기억해주세요.
나는 사랑에 목메인 한심한 여자가
아니라는걸..그저 당신을 사랑한
여자였다는걸...
난 그저 아파서 울었던..
평범한 여자였다는걸...

31.
이세상에 100%의 사랑은 없어.
50%는 서로 사랑하고..
50%는 서로 노력하고..
그렇게100%닮은 모습으로 시작하는거야..

32.
"나는 말이야..내가 싫어.."
?
"내욕심으로 계속채우다보면..
      니가 떠나도 널 못잊게되잖아.."

33.
세상에는 눈물과 웃음의 양은 같데.
너가 웃고 누군가 울어야한다면.
내가 울게.너는 웃기만해..

34.
사랑한다는 말을 믿었던 내잘못...
나만본다는 말을 믿었던 내잘못..
평생함께한다는 말을 믿었던 내잘못..
..이런 나를 버리고 간 니잘못....

35.
사랑이 변하지는 않는다..
다만 사람의 마음이 변할뿐이다..

36.
문자를 보냈다.그리고 기다렸다.
그 시간에 느긋하게 TV를 보고 있거나,
이를 닦고있거나,졸고있거나,
게임을 즐기고 있거나,화장실을 갔거나,
아니면 친구와 함께있거나,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거나..
결국 답장은 오지 않았다..
오지않는 답장대신 난 이런생각이
떠올랐다....
그가 나에게 쓸시간은
1분조차없다...

37.
IS a love Iran thing to be
this star and is this star.
Iran thing is a tear and
like that... the love is to be
coplica ted...
사랑이란 것이 있기에 이별이있고
이별이란것이 있기에 눈물이 있다...
그런..사랑은 복잡한 것이다...

38.
그가 날 알았을때 난 그를 몰랐고,
그가 날 좋아할때 난 그를 알았도,
그가 날 사랑할때 난 그를 좋아했고,
그가 날 떠났을때 난 그를 사랑했다..

39.
내사랑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사랑이랑은 다른가봐..
                다른 사람들은 서로를 바라보는데..
                       난 항상 혼자 바라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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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궁 : 그래. 바로 꼬치꼬치 묻는 거, 그게 내가 너에게 물을 떠오라 한 뜻이다. 음식을 하기 전, 먹을 사람의 몸 상태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받는 것과 받지 않는 것 그 모든 것을 생각하는 것, 그게 음식을 짓는 마음임을 얘기하고 싶었다. 허나 너는 어머니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구나. 너의 어머니는 참으로 훌륭한 분이시다. 어머니께서는 '물도 그릇에 담기면 음식'인 것을 알고 계신 분이다. 또 그것이 음식이 되는 순간엔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제일임을. '음식은 사람에 대한 마음'임을 알고 계신 분이었구나...  
- 4회 한상궁이 장금에게 물을 떠오라 한 연유를 설명하며 -
장 금 : 저는 음식을 만들면서 늘 먹는 분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기원합니다. 부디 제 고마움이 이 음식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 15회 여러모로 도움을 준 민정호에게 음식으로 감사를 표하며 -
--------------------------------------------------------------------------------   

한상궁 : 내가 어찌 너의 성품을 모르겠느냐? 하지만 사람이 변하는 것이란 대개의 경우가 자신도 모르게 변하는 것이다. 급박한 상황에 놓이다 보면 그것이 맞게 가는 것인지 아닌지는 따지지 않고 먼저 문제를 해결하고 보자고 덤비는 것이야. 그러다보면 그렇게 길이 들여지는 것이고 또 그렇게 살다보면 가려고 했던 길은 보이지 않고 눈 앞에 놓인 과제만 보이는 것이다.
- 17회 운암사에서 돌아온 장금을 용서하며 -
---------------------------------------------------------------------  

장 금 : 마마. 마마께서 구해주신 목숨, 마마께 다시 드리옵니다. 그런 일은 할 수가 없사옵니다. 무모함을 자초하면서까지 마마님과 어머님의 신분을 회복하려고 하였습니다. 마마님과 어머님을 다시 살릴 수 없음을 알면서도 때로는 제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두 분의 뜻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에 권력의 손맛을 묻혀서는 안 된다는 뜻 말이옵니다. , 전 두 분의 뜻을 이을 것이옵니다. 전 지금 의술을 하고 있고 의술은 사람을 고치는 것만이, 사람을 살리는 것만이 정의이옵니다. 그 어떠한 이유도 그것을 넘을 수 없사옵니다. 그것이 저의 한계이옵니다.

중 전 : 그것이 나라도?
장 금 : .
중 전 : 널 살려준 나라도?
장 금 : .
중 전 : 니 목숨을 쥐고 있는 나라도?
장 금 : . 제 목숨을 가져가실 수는 있으나 제 뜻은 가져가실 수 없사옵니다. 허니 제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49회 세자를 해하라는 중전의 명을 거역하며

-------------------------------------------------
민정호 : 갈 길이 아무리 험해도 그냥 가실 걸 알기에... 그 길에서 나는 아무런 힘도 되지 못하기에...
장 금 : 봐주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저의 재주를 재주로, 저의 뜻을 뜻으로, 여인으로서의 저를 저로, 사람으로서의 저를 또 그냥 저로, 모두 다 봐주고 계시지 않습니까. 궁녀였을 땐 궁녀의 길이 사람의 길보다 먼저였습니다. 또 지금은 관비의 길이 사람의 길보다 먼저입니다. 허나 나으리께서는 제가 어떤 겉모습을 하고 있든 저만 바라보십니다. 하여 행복합니다. 송구하고 또 송구하고 행복하고 또 행복하고... - 31회 장금이 첫 시침을 성공하고 민정호와 함께 -
장 금 : 정상궁 마마님과 한상궁 마마님께선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으로 권세와 부에 이용하는 사람들을 용서치 않으셨습니다. 저 또한 용서치 않습니다! 음식이 그러할진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술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다시 한번 그런 짓을 꾸미시면 그 땐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겁니다. - 42회 연생을 해하려 한 열이에게 호통을 치는 장금 -정 사 : 나는 조선의 사람도 아니며 오래 있을 사람도 아니다. 대충 내가 원하는 음식을 해주어 보내면 될 것을 어찌하여 고집을 피웠느냐?
장 금 : 저는 다만 마마님의 뜻을 따랐을 뿐이옵니다.
정 사 : 그 뜻이 무엇이냐?
장 금 : 그 어떠한 경우에도 먹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것을 올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음식을 하는 자의 도리라 하셨습니다.
정 사 : 그로 인해 자신에게 크나큰 위험이 닥쳐도 말이냐?
장 금 : 이미 한상궁 마마님께서 끌려가시며 제게 몸소 보여주시지 않으셨습니까?
- 19회 명나라 사신이 만한전석을 물린 후 장금에게 -


의원이란 그런 것이다. 같은 약으로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의원에겐 무식도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특히나, 나만이 안다는 자만은 더더욱 용납되지 않는다. 자만이 단정을 낳는 것이고 의원의 단정에는 사람이 달려있다. 병에 대해 겸허하여 병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는 의원, 사람에 대해 겸허하여 사람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는 의원, 자연에 대해 겸허하여 자연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는 의원. , 겸의만이 의원이다.


서천수 : 지금부터 열네 해 전 내금위 군관이었던 저는 폐비 윤씨를 사사하는데 갔었습니다. 그리고는 울적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도사 한 분을 만났습니다. 도사는 내 운명을 좌우할 여인이 세 사람 있다하시면서 첫 번째 여인은 내가 죽이나 죽지 않을 거라 했고 두 번째 여인은 내가 살리나 나로 인해 죽을 거라 했고 세 번째 여인은 나를 죽이나 많은 사람을 살릴거라 했습니다...  - 1회 장금의 아버지가 장금의 어머니에게 -
장 금 : 실은 스승님을 원망했습니다. 결과가 나빴기에 늘 칭찬하셨던 저의 재기도 평가하지 않으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저는 노력했으니까요.
장 금 : 근데 아닙니다. 그 때 제가 한 노력은 이기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여기 와서도 저는 남의 비법이나 알려달라는 노력 뿐이었습니다.
장 금 : 헌데 비법은 없었습니다. 오로지 거기에 들어간 땀과 정성만이 비법이었습니다. 돌아가실지 모르니 잔수라도 써 어떻게든 드려보자 한 제 쌀은 마마님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고 우직한 처사의 쌀이 마마님을 움직였습니다. 하여 저의 재기가 저에게 독이라 하신겁니다. 재기만 승한 사람이 될까봐요.
정 호 : (장금을 보고는 웃으며) 부럽습니다. 참으로 좋은 스승님을 두셨습니다. 목표를 이룬다는 핑계로 서나인이 편법적인 삶을 살까 두려워하셨나 봅니다.
- 17회 운암사에서 장금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
----------------------------------------------------------------------------  
뭐가 되도 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뭔지 알어? 단순하고 열정적인 거야. 허나 중요한건 두 번째다. 현실을 알고 그 위에 서는 거야. 사람을 끌어들일 줄도 알아야 하고 힘을 행사할 줄도 알아야 해. 이제 넌 그 두 번째에 도전할꺼구 그 도전에 성공하면 네 바라는대로 둘 다 이룰 수 있겠지. - 30회 마지막 부분에서 장금이 장덕의 말을 회상하며 -


민정호 : 앞으로도 이 여인은 시대와 불화할 듯 하다. 허나 이 여인은 시대에게 물을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인데 '왜 안되냐고' - 54회 민정호의 마지막 나레이션
장 금 : 아는 병이라고 겁없이 덤벼든 제 행동이 크게 잘못되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신익필 : 네가 깨달았다 착각하지 마라. 사람의 근본은 그리 쉬 바뀌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총명한 것들은 더욱 그래. 의원은 총명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사람이 해야한다. 깊어지거라. 그렇지 않으면 내 언제든 네게 또 불통을 줄 것이다. 뼈에 새기고 네 혈에 흐르도록 하여라- 34회에서 신익필 교수가 -
중 종 : 의녀 장금은 여인이다. 그래서 모든 중신들이 반대를 하고 있다. 너만 그리 생각하는 연유가 무엇이냐?
민정호 :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옵니다.
중 종 : 사람이라?
민정호 : 예 전하 전하께서 하셔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적합한 자리에 두는 것이옵니다 뛰어난 사내를 뽑아 적합한 자리에 두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사람을 뽑아 그 자리에 두는 것이옵니다 이미 의녀 장금은 왕실의 환후를 돌보았고 역병으로 오인하여 백성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상황에서 그것이 식중독임을 밝혀내어 무수히 많은 백성을 살려낸 바 있사옵니다
중 종 : 의녀 장금의 공이더냐?
민정호 : , 그러하옵니다. 더구나 이번 제조상궁과 오겸호 우상대감의 예에서 보여지듯 의녀 장금은 그 어떠한 협박과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을 인물이옵니다.
중 종 : 그건 내 알지.
민정호 : 전하의 곁에 두어야 할 의관으로서 무엇이 부족하옵니까? 전하, 소인 감히 전하께 다시 아뢰옵니다. 지금 전하께서 하셔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곁에 두셔야할 사람과 두지 말아야 할 사람을 구분하시어 각기 제자리에 두는 것이옵니다.
- 51회 민정호가 중종에게 장금을 주치의관으로 삼을 것을 청하며 -
-----------------------------------------------------------------------------  
정상궁 : 늘 사람이 바글거렸지만 궁()은 외로웠다. 모두들 아마도 그 외로움에 지쳐 그렇게들 시기와 질투가 있었을 게야. 외로움에 지쳐 승은이라도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아둥바둥 했을 테고 외로움에 지쳐 부()라도 얻어야겠으니 남에게 빌붙었을 테고 외로움에 지쳐 권력이라도 얻어야겠으니 권모술수라도 써야했겠지. 어여삐 여기거라. 불쌍히 여겨. 네가 네 원칙을 지키고 싶은 것만큼 사람들을 어여삐 여겨. 그러지 않으면 네 단호함이 사람들에게는 무섭고 낮설게만 느껴질 게다. 쉽지않지! 단호하게 하는 것과 융통성 있게 하는 것! 하지만 너는 할 수 있다. 조금만 여유를 가져! 그게 내가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마지막 말이다.
- 21회 정상궁이 궁을 떠나기 전 한상궁에게 마지막으로 충고하며 -
장 금 : 어느 누구도, 내게 포기를 가르칠 순 없어! 어느 누구도!
- 28회 관비는 포기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충고하는 장덕에게 대들며 -
 -------------------------------------------------------------------------
문정왕후 : 이것이 최고의 음식인 이유가 무엇이냐?
장 금 : 산딸기는 제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제가 마지막으로 먹여드린 음식이옵니다. 다치신 채 아무 것도 드시지 못하는 어머니가 너무도 걱정스러워 산딸기를 따서 혹 편찮으신 어머니가 드시지 못할까, 씹어서 어머니의 입에 넣어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런 저의 마지막 음식을 드시고 미소로 화답을 하시고는 떠나셨습니다. 전하께서는 만백성의 어버이십니다. 비록 미천한 음식을 먹고도 미소로 화답하셨던 제 에미처럼 만백성을 굽여 살펴 주십시오. 제 에미를 걱정하던 마음으로 전하께 음식을 올렸사옵니다.
- 21회 경합에서 후식으로 산딸기정과를 올린 이유를 설명하면서 -
장금아. 사람들이 너를 오해하는 게 있다. 니 능력은 뛰어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쉬지 않고 가는 데 있어. 모두가 그만두는 때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시 시작하는 것. 너는 얼음 속에 던져져 있어도 꽃을 피우는 꽃씨야. 그러니, 얼마나 힘이 들겠어...
- 27회 제주로 내쳐지는 길에서 장금의 등에 업힌 한상궁이 장금에게 -
장 금 : 저로 인해 모든 것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저로 인해 천민으로 사셔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붓을 잡던 손으로 흙을 묻히셔야 합니다.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초목으로 끼니를 연명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까?
민정호 : 얼마를 더 다짐받으셔야 나와 함께 떠나시겠습니까? 괜찮습니다 다 괜찮습니다.
장 금 : 저로... 인해서인데요?
민정호 : 그래서 괜찮습니다.
- 50회 중전의 밀명을 거역하고 도망하면서 -
----------------------------------------------------------------
장금 : 저는 8살 때 궁에 들어와 마마님을 뵈었고 어머님처럼 스승님처럼 모셔왔습니다.저는 스스로 뜻을 꺾는 어머님은 싫습니다! 스스로 뜻을 포기하는 스승님도 싫습니다! 지금 이 방을 나가 대비마마께 말씀을 드리신다면 전 다시는 마마님을 보지 않을 것입니다.
- 22회 한상궁이 최고상궁을 스스로 포기하려 할 때 그것을 막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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