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guin with a heart-shaped breast 

오! 정말 신기하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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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녀석에게는 후진기어가 달려있지 않아서 말이야..."  -폭렬 갑자원 오타-

한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명의 죽음은 통계에 불과하다. "  - 영화피어닷컴 -

백설공주 이야기 읽어본  있어? " 
. "
거기서 어떤 인물이 제일 맘에 들어공주왕자? "
" … 기사. " 
기사무슨 기사? "
성진은 잠깐 나의 눈을 의아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숲속에서 백설공주를 도망치게  기사 말야빛나는 조연이지. " - 이윤호피터팬같은 사람 -

아름다운 새는 사냥꾼의 표적이  뿐이야. "   - 김철곤백랑전 -

천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다.  - 4leaf, 조슈야  아르님 -

 세상에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으니까
그러나 기가 막힐 일은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분명 있기는 했지만그건 너무 적다는 것이었다
나는 일찍이 그런 것들을 깨달으며 자랐고 생은 내가 혹시라도 그것을 잊어버리기라도  까봐 여러번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 존재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공지영 -

어떤 마을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서로간에 믿음이 컸데
서로를 믿으며 마을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  
그런데 어느 여름마을에 심한 가뭄이 든거야… 
몇일을 기다려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마을 사람들은 모여 기도를 하자고 했지
 기도가 끝나면 하느님께서 비를 내려주신다고 믿으며 말야
긴긴 기도가 끝나고마을 사람들은 교회 밖으로 나왔어. "
"비가  왔구나. "
아니비가 내렸어. "
끝이야? "
" ……. "
"…굉장히 심오한 이야기네……. "
그런데… 우산을 들고온 사람은  한사람밖에 없었어
기도를 하면 비가 내릴 것이다… 그렇게 하느님을 믿었던 사람은 작은 꼬마 하나였데……. "
영화, 4인용 식탁 -

 쥬스 뽑아먹는 자동 판매기랑 똑같은 이치야…. 
돈만 넣으면 목을 축여 주지만… 
 넣으면 아무것도  나오지.
…… 따위론 인간의 맘을   없어…! "   - Aoyama Gosho, 명탐정 코난  -

어이타라친구차 빌려왔다. "
 외제차 아니면 안타. "
이거 미국가면 외제차다? " - 윤지운빨간구두의 잔상 -

뭐랄까,?, 그것은 마치 다가올 거친 운명의 전주곡 같았습니다.
소리 없이 가만히 다가와 내안을 온통 흔들어버린…, …그런… 파문같은… ' - 김연주, Platina -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거지? "
아무 상관도 없으니까. "   -만화 헌터헌터 -

"내가 질문하고  대답한다
우물쭈물거리거나 헛소리를 하는  같으면 때마다 손가락을 하나씩 자른다
따라서 헛소리는  번까지   있다. "  - 이영도드래곤 라자  -

영화가 끝난다는 것은 싫어요그래서  영화가 끝나는 것을 보지 않고 나와요
그러면  영화는 저에게 있어 영원히 끝나지 않고  머릿속에서 계속 이야기가 진행 되지요. " 
영화 어둠속의 댄서  -

말하는것도 귀찮아뇌가 칼로리를 소비한단 말이야. "  - 후지사키 봉신연의  -

당신한테는 400명의 학생  겨우 한명일지 몰라도학생에게 담임은 단한명 밖에 없단 말야! "
후지사와 토루씨반항하지마 -

기계가 무섭다구기계처럼 정직한  없어.
이상하면 반드시 어디가 잘못된 거야그리고 그건 대개 사람의 실수이고.
기계보다 사람이  피곤하지.
이쪽의 실수가 아니더라도 저쪽이 고장날 확률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당신처럼 말야.
고독공지영 -

"희망은 언제나 믿는 자의 편이야"     -  J.R.R 톨킨반지의 제왕  -

"…그러면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뭔가?" 
"모법답안지가 있다면 보여 주시지 않겠습니까당신들이 어떤 대답을 기대하고 있는지 알아 두고 싶습니다."   -다나카 요시키은하영웅전설 -

나도 익숙하군분명히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다음에는 반드시 오른쪽 다리를 내미는데
왼쪽 다리를   내밀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걸음마는 확실하게 익힌 것으로 간주할  있겠어." 
다음부터 농담을 말할 때는 '이제부터 농담을 말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나서 할께요지금은 농담이 아니라고요. "  -이영도드래곤라자 -

당신은 71% 물과 18% 탄소, 4% 질소, 2% 칼슘., 2% , 1% 칼륨, 0.5% 나트륨, 0.4% 염소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숟가락으로   분량의 여러 가지 희유(稀有원소
즉 마그네슘아연망간구리요오니켈브롬불소규소를 함유하고 있다.
 소량의 코발트알루미늄몰리브덴바나듐주석티탄붕소도 지니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

목숨은 구걸따위로 얻을  있는 것이 아닙니다. "  - 홍시호데로드&데블랑  - 

 사랑은 국경도시간도심지어는 운명마저도 초월한다 
그러나 오직 육체 껍데기를 넘어서지 못한다」  홍정훈 로그

판사가 묻기를.. " 무슨목적으로 만세를 불렀는가..? "
 일은 삼척동자도 아는데 당신혼자 모르는가........ "  - 서대문형무소에 있는 글귀  -

태양의 별자리를 타고난 사람은 천진난만할정도로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고 있는데 ,
아니라고 가르쳐 주지 않는 편이좋아
태양에게 불타지 말라고 명령해봤자 손해보는  우리들이니까 말이야. " - 전민희룬의아이들 -

샌슨… 혹시  근처에  떨어진  없어? " 
?" 
 심장 말이야. " 
조금 전에 밟아 터뜨린  그거였나? "   - 이영도드래곤 라자  -

" …… … 사냐?? " 
시끌벌쩍한 시장에서 할말은 아니었지만...운하는 멋지게 받아쳤다.
 사냐니너는 오리통구이를 먹으려고 사지 묻으려고 사겠냐? " 
" ……."    - 출처불명 -

담배  그만피워. "
"왜나보다 많이 피우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 "
너보다  피우는 사람은  사람들의 두배쯤 되려나? "  - 출처불명 -

짐이  국가다.[L'tat, c'est moi]  - 루이 14 -

나를 죽이지 않는 모든 것은 나를 보다 강하게 만들 .  - 게임 4leaf, 나야트레이 -

당신이 다음  줄의 글을 읽는 십이초 동안,
─ 40명의 사람과 7억마리의 개미가 지구 위에서 태어나고 있다.
─ 30명의 사람과 5억마리의 개미가 지구 위에서 죽어가고 있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개미 -

 인생의 반이 당신 것이라면나머지 반은 돌려줘야   아닌가.  
게임 4leaf, 클로에  폰티나 -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 
"나는 절대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 
"조만간 가을이겠지요추우니까안아줘요."   - 이영도눈물을 마시는   -

핵이라는건 발사해 버린후에는 아무 쓸모 없습니다
핵이 필요한 때는 바로 위협할  입니다.   -가와구치 카이지침묵의 함대 -

야스는  이상 냉정하게 생각  해도 !
다리도 너무 두들기면 건너기전에 깨질껄? " - 야자와 아이나나 -

지크가 말하길  여신상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오른손에 자랑스럽게 들고 있다는군. "  - 이경영가즈나이트  - 

행복이라는 빵이 구워지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  아니? "
" ……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알수 없어요. "
간단해그저 욕심이라는 장작이  탈때까지만 구우면 되는거야. "
나카하루 이즈미행복의 가게 -

저어,백작지금도  토끼는 달에 있어? " 
" …아니오지금부터 32년전에 없어졌습니다. "
" 32년전? "
" 3인의 용감한 아메리카인이 달표면에 도착해서…… 모두죽여버렸습니다. "
이미 지금은 없는 달의 토끼… 
높이 5백장이나 되는 계수나무도
아름다운 공주님의 저택도
그날, 인간은 영원히 잃어버렸다…….  - 아키노 마츠리펫샵 오브 호러즈  -

혈액형 검사로 엄마아빠가 친부모가 아니라는  알아버린,
열두 살짜리 여자애 같았다고나 할까? "  - 윤지운시니컬 오렌지 -

예를 들어당신이 알고 지내는 사람이 대략 300 정도 된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의 학창시절동기만 해도 족히 수백명은 넘으니  숫자는 그다지 후하게 어림잡은 것은 아닐것이다.
당신이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각각 300명의 친구를 두고 있을 테니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은 300X300,  '친구의 친구' 9만명에 이르게 된다.
4단계 건너 아는 사람은 9만명의 제곱인 81억명.
지구 위에 사는 60 인구가 4단계면 모두 아는 사이가 된다.  - 정재승과학콘서트 -

발등 찍히기 싫으면 도끼를 믿지 마라. "  - 윤지운시니컬 오렌지  -

국경을 경비하는 병사들은 다른 나라에서 오는 사람에게 
여기에는 무엇하러 왔느냐? "
라고 묻는다
바른대로 대답하면 아무 일이 없지만만약 거짓말을 한다면 교수형에 처하게 되어 있다.
어느  사내가 국경을 넘어와 병사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
 사내의 답변은 법을 어기지 않고는 법을 시행할  없게끔 하였다는데 사내는 바로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교수형을 당하러  곳에 왔다. "
그러자 병사들은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나 어리둥절해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교수형에 처하면  사내의 말이 맞는 것이니 교수형에 처하면 안되고
교수형에 처하지 않으면  사내의 말이 틀린 것이니 교수형에 처해야 하고……. '
결국 병사들은  사내를 왕에게 데리고 갔는데 왕은 고민하다가 그를 놓아주었다고 한다.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Time is a great teacher, but unfortunately it kills all its pupils."
(시간은 위대한 스승이기는 하지만 불행히도 자신의 모든 제자를 죽인다.)
- Hector Berlioz(헥토르 베를리오즈) -

" 명을 살리기 위해 한명을 죽인다면그것은  명의 살인자를 만드는 일이지."
이영도눈물을 마시는  -

언젠가는 죽게  것을 알기에인간은 진정으로 느긋할  없으리라. "  - 우디 앨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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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 바위

각시 바위는 원북면 신두리 3구의 백사장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산기슭에 있다. 이 바위는 큰 바위와 주변의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를 각시 바위라 부르게 된 연유는 다음과 같다. 옛날 어느 아가씨가 이 동네로 시집을 와서 살고 있었는데, 시집살이의 구박이 심하고, 갈수록 고된 생활만 쌓이고 쌓였다몸은 점차 쇠약해지고, 앞으로의 희망 마저 털끝만큼도 보이지 않으니, 그녀에게는 오로지 괴로움과 슬픔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그녀는 아무도 모르게 매일 저녁 이 곳으로 나와 슬피울다가 집에 들어가곤 하였다. 그런데 이 같은 일이 계속되던 어느날, 시어머니의 혹독한 구박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새색시가 구슬프게 울다가 쓰러져 죽고 말았는데, 시신(屍身)이 변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것이다이 같은 일이 생긴 뒤부터 마을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 바위를 가리켜 각시 바위(달리 치마바위라고도 부른다) 라고 부르게되었고,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한다. 그런데 이 바위를 건드리면 이변이 일어나는 것이었다바위를 건드린 사람은 물론 그의 측근자까지도 화를 입는 것이었다어느날, 이 마을 청년이 이 곳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가 무의식중에 각시 바위를 건드린 것이 화근이 되어 집에 돌아와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 그후 이 청년의 동생까지 까닭없이 앓아 눕더니 일어나지도 못하고 신음만하다가 죽으니 이 집의 대가 끊기고 말았다. 이 같은 일이 일어난 뒤부터 동네 사람들은 이 각시 바위 근처는 물론 멀리에서 조차 그 바위를 바라보는 것을 꺼려했다 한다. 각시 바위가 있는 이 곳에는 서해의 하와이로 불리는 신두리 해수욕장이 있는데, 탁트인 백사장과 깊고 푸른 바닷물이 태평양의 한 바닷가를 연상케 한다모래가 깊은 백사장은 꼬마들이 모래성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은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농촌 풍경을 볼 수 있어 도시인들이 향수에 젓어 드는 곳이기도 하다.

 

농촌 지역일수록 법정 지명(法定地名)의 호칭보다는 통속적인 자연부락명으로 부르는 것이 더욱 친근감이 있고 정서적이어서 좋다또한 이 자연 부락의 명칭은 그 유래가 매우 다채로와서 많은 흥미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지명 연구에는 필수 불가결의 조건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우리 태안군도 예외가 아니어서 많은 자연 부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명칭이 무려 1,024개에 이르고 있다이제 기술하고자 하는『잿말』도 그 중의 하나이다. 이 잿말이란 마을은 원북면 이곡리 2구에 있는 자연 부락의 명칭이다옛날에는 그러니까 간척 사업으로 인한 방조제가 축조되기 전까지는-바닷물이 이 잿말 앞까지 들어 왔었다그런데 이 마을의 입구에는 커다란 차돌 바위가 우뚝 솟아 있어 차돌 마을이라 부를 정도로 상징적이었다이 차돌 바위 가까이에는 아주 오래 전부터 한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욕심이 많기로 이름난 구두쇠여서 노랭이 영감으로 불리었다이 영감은 남에게서 받는 것만을 좋아할 뿐, 지푸라기 하나라도 남에게 줄줄 모르는 지독한 구두쇠였기 때문에, 이집을 찾아오는 시주승 역시 주인으로부터 시주는 커녕 번번히 문전 박대를 당하고 마는 것이었다이에 은근히 화가난 스님들이 어느날 시주차 이 마을의 입구를 지나가다 우연히 이 욕심장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이때 시주승은 이 노인에게 말하기를이 마을의 지형을 살펴보니 저기 입구에 우뚝 솟은 차돌바위를 깨뜨려 버리면 이 마을은 물론 영감께서는 이 마을 제일가는 갑부가 될 것이오.” 하고는 총총 걸음으로 건너 마을로 사라져 갔다. 이 말을 들은 욕심꾸러기 영감은 은근히 호기심이 생겨서 다음날 아침에 인부를 동원하여 차돌을 깨기 시작했다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약 대여섯 시간쯤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갑자기 깨어지는 돌이 재로 변하고 있는 것이었다이 광경에 놀란 인부들은 서로 얼굴만 바라보며 입을 다문채 서 있었다침묵만 흐르고 있었다. 웬지 불길한 예감이 머리를 스쳐갔다인부들은 작업을 중지하고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 후부터 이 마을에 갑자기 가난이 닥쳐오고, 욕심꾸러기 영감도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병석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이 같은 일이 있은 뒤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차돌이 부서져 재로 변했으니 이 마을을『잿마을』로 불러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 명칭이 오래도록 이어져 내려왔다그런데 수십년 전래되어 오면서『잿마을』이『잿말』로 줄어서 지금은 잿말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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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녀석은 부정하고 있지만,
사실 녀석이 유령을 볼 수 있는 걸 난 알고 있다.
오늘도 함께 걷고 있는데,
반대편 건널목에서 할머니를 업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는 수상하다는 듯이 이쪽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파란 불이 켜졌다.
건널목을 지나면서 아까 남자와 마주치는데,
친구가 남자를 보며 말했다.

"무시하세요. 옆에 있는건 유령입니다." 

52.

어느 남자가 사주(蛇酒)를 만드는 방법을 조사했다.
1. 물을 넣은 병에 살무사를 산 채로 넣는다.
2. 일주일 정도 물을 갈면서 여분의 배설물이 나오는 걸 기다린다.
3. 전부 나오면 물을 버리고, 소주를 반 정도 넣은 후 살무사를 약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4. 살무사가 약해지면 소주를 다 채운 후에 3년 정도 숙성시킨다.

책에는 이어서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사주가 자양강장에 효과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제조과정 중에 살무사는 소주가 가득 찬 병에 갇히게 되는데,
이때 살무사는 괴롭다! 죽고 싶지 않다! 이런 심정에 필사적으로 움직인다.
원래 생명력이 강한 살무사는 더욱 필사적으로 살려고 한다.
이 생명력이 소주에 녹아 살무사주가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읽고 남자는 깨달았다.
지금부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좀 더 오래 살고 건강해지기 위해.
10년 후 산에서 한 남자가 체포되었다.

용의는 연속 유괴 살인.
남자의 은둔지에는 술 창고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1m 정도의 단지가 있었다.
단지 밑에는 수도꼭지가 붙어있었는데 용도는 불명.
창고에는 술이 몇 개 저장되어 있었는데,
경찰은 모두 버렸다고 한다.
기자가 단지에 뭐가 있었냐고 물었지만 경찰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단지는 즉시 파괴했다고 한다.
왜 파괴했는지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과연 무엇이 있었는지는…….


53.

신혼부부가 아파트로 이사왔다.
시세보다 저렴해서 선택한 곳이지만, 낡은 아파트 건물은 어쩐지 음침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이사 당일, 옆집에 인사하려고 했지만 정리할 게 많다보니 인사를 하게 된 건 사흘이나 지나서였다.
남편이 출근한 사이, 아내 혼자 인사하러 가니, 옆집 남자는 굉장히 퉁명스럽게 대꾸하며 바로 문을 닫았다. 여자 혼자 사는 걸 탐탁치 않게 생각한 것 같았다.
기분 나빴지만 다음 날, 신혼부부 집에 장난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다.
남편이 있을 때는 걸려오지 않지만, 아내가 낮에 혼자 있을 때면 무언의 전화가 걸려오는 것이었다. 신혼생활이 즐거워 처음에는 신경 쓰지 않았지만, 점점 걸려오는 전화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남편이 퇴근하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옆집 사람의 퉁명스러운 태도가 신경 쓰이던 아내는 결국 참지 못하고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다.

옆집 사람의 장난이라고 생각한 남편은 아내와 함께 바로 옆집으로 갔다.
", 오해입니다.
저는 댁 전화번호도 모르는 걸요?"
옆집 남자는 당황해하며 오해를 필사적으로 호소했다.
그리고는 이상한 이야기를 했다.
"사실 며칠 전에 부인께서 인사하러 오셨을 때 솔직히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이사하셨던 날에 다른 여자 분이 먼저 인사하러 오셨거든요……."
부부는 당황해서 집을 돌아가니현관에 있었던  아내의 신발이 멀리 내팽겨져 있었다.

54.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와 살고 있었다.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날 밤이었다.
엄마와 텔레비전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 벨이 울렸다.
밤에 우리집을 찾아올 사람이 없었기에 의아했다.
"누구세요?"
라고 묻자,
", 죄송합니다.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라는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 느낌으로는 40대 정도.
묘하게 벌벌 떠는 느낌이 이상했다.
"누구세요? 혹시 엄마 아시는 분이세요?"
", , 모릅니다. …초면에 죄송합니다. …길을 잃어버려서, 그래서……."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없었다.
보다 못한 엄마께서 인터폰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대체 누굴까 하고 현관 옆 창문으로 봤다.
창문 너머로 본 여자는 이상한 사람이었다.
목소리는 40대였는데, 밝게 염색한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밝은 초록 블라우스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다.
분명 이상한 사람이 틀림없다!
엄마께 밖에 있는 사람이 이상하기에 절대 열어주면 안 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엄마께서 쓴웃음 지으시며 말씀하셨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우산도 없이 걸어 왔다는 사람을 어떻게 그냥 보내니. 우산이라도 빌려드리렴."
그 날은 확실히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다.
나는 이미 그 사람의 모습을 봤기에 엄마의 친절을 원망했다.
나는 우산을 가지러 베란다로 가고, 엄마는 현관으로 향했다.
그 때였다.
엄마의 고함 소리가 들렸다.
"어서 돌아가! 돌아가라고!"
평소 엄마의 고함 소리를 들은 적이 없어서,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웠다.
현관으로 가니 여자가 체인 걸린 문을 억지로 열려고 하고,
엄마께선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셨다.
나는 곧바로 현관으로 갔고 나까지 합세해서야 겨우 현관을 닫을 수 있었다.
"엄마, 무슨 일 있었어?"
"아니, 아니 괜찮아. 무서웠지? 얼른 자자."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도 갑자기 현관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띵동…….

나는 너무 위축되어 울면서 경찰에 전화하자고 했다.
하지만 엄마께선 침착하게 일단 지금은 무시하고 계속 그러면 경찰을 부르자 라고 하시며, 신경 안 쓰신다는 것처럼 잘 준비를 하셨다.
! !
이윽고 현관을 발로 차는 소리가 들렸다.
30분 정도 지나자 소리가 그쳤다.
너무 시끄러워서 이웃집에서도 나온 것 같았다.
현관 너머로 이웃집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긴장이 풀린 탓인지 그대로 잠들었다.
이후 같은 일은 없었기에 어머니께서도 별 다른 언급은 하지 않으셨고,
그렇게 하룻밤의 해프닝으로 기억되었다.
몇 년이 지났다.

도시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여 엄마와 떠나 혼자 살게 되었다.
자취방에서 첫 날, 엄마와 통화하는데 문득 그 날 일이 생각났다.
"엄마, 그 날, 무서워서 진짜 많이 울었던 것 같아. 괜찮을까, 자취하는 거?"
그러자 엄마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 날, 네가 너무 무서워해서 말하지 않았지만,
그 사람 정말 이상했어.

빗속을 걸어 왔다고 하는데, 비에 전혀 젖지 않았어.
그리고 왼쪽에는 방망이를 들고 있었고,
게다가 그 사람…… 남자였지."

나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그러면 왜 경찰 안 부른 거야? 경찰을 불렀어야지."
"경찰 불러도 바로 도망갈 것 같아서 그랬지. 이미 여자 둘이 사는 집인 걸 알려졌는데 괜히 경찰 불렀다가……."
분명 그 때 그 사실을 알았다면 그 공포를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
엄마와 통화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다.
앞으로 문단속을 잘 해야겠다.
자취 첫 날부터 왠지 무서운 밤이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며 잠이 들려는 찰나, 갑자기 현관벨이 울렸다.

", 죄송합니다.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55.

새로 이사한 자취방.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기분이 무척 좋았다.
그런데 이사 온 첫날부터 머리가 아프다.
다음 날 자고 일어나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어깨가 무겁다.
게다가 묘한 기척도 느껴진다.
아프다는 이야기에 여자친구가 바로 왔다.
여자친구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방 안에 누워 있는 나를 쳐다보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 표정과 달리 방 안에 들어오자마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다.
"누구한테 보내는거야?"
라고 물어도 응? 이라는 말로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다.
예민한 탓인지, "설마 다른 남자?"
라고 되물었는데, 오히려 여자친구는 "자기야 말로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거 아냐?"
라고 발끈하며 대답한다.
예상하지 못한 대답에 깜짝 놀랐다.
"날 의심하는 거야?"
라고 나 역시 발끈하며 핸드폰을 확인시켜주려는 순간,
문자가 도착했다.
, 최악의 타이밍.
어차피 광고겠지 하며 문자를 확인하는데,
여자친구의 문자다

"절대 뒤돌아보지마!
아무것도 묻지 말고  빨리 방을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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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고_ 그리스 신화의 최고 시인이자 음악가인 오르페우스가 그의 아버지 아폴론에게서 선물로 받은 하프이다. 오르페우스가 사랑하던 아내 에우리디케를 잃고 그 슬픔으로 방황하다 숨졌을 때, 그의 음악에 감동한 제우스신이 이 하프를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

_ 그리스 신화 속에서 헤라클레스가 괴물 뱀 히드라와 싸울 때 히드라를 도우려고 헤라 여신이 보내 괴물 게이다. 이 게는 헤라클레스의 발에 밝혀 죽는데, 헤라 여신은 자신을 위해 죽은 게를 불쌍히 여겨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고래_ 그리스 신화 속에서 이티오피아의 왕비 카시오페이아를 벌하기 위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보낸 괴물 고래이다. 공주 안드로메다를 해치기 직전 페르세우스가 돌로 변하게 한다.

공작_ 온몸에 100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가 헤라 여신에 의해 새로 변한 모습이다. 또는 아르고스가 헤르메스에게 살해당한 뒤 헤라 여신이 아르고스의 눈으로 사진이 아끼던 공작의 날개를 장식했다고도 한다. 이 별자리는 이러한 신화에 근거해서 독일의 천문학자 바이어 가 17세기 초에 추가했다.

궁수_ 반인반마인 켄타우르가 활 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의 별자리이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이 별자리의 주인공인 켄타우르는 케이론이며, 그는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 양피를 찾아 나선 제자들을 안내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까마귀_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까마귀는 은색의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새였다고 한다. 또한 이 까마귀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할 줄 알았던 영특한 새이기도 했다. 까마귀는 특히 아폴론 신의 애완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그의 연인이었던 코로니스의 부정을 거짓으로 보고하여 그녀를 죽게한 죄로 아폴론 신이 날개를 새까맣게 태워서 하늘로 집어 던져 버렸다고 한다.

[]

남쪽물고기_ 아프로디테여신이 괴물 티폰의 습격을 피하기 위하여 변신한 모습이라고 전해진다.

[ㄷ]

독수리_ 미소년 가니메데를 트로이 언덕에서 납치하여 하늘로 데리고 간 공로로 별자리가 된 독수리이다. 이 독수리는 제우스신이 변신한 모습이라고도 하고 혹은 제우스신의 심부름꾼이었던 독수리라고도 한다.

땅꾼_ 이 별자리의 주인공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이다. 그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의사였으나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베풀었기 때문에 결국 인간 세계의 한계를 지키려 했던 제우스신에게 번개를 맞아 죽게 된다. 그러나 제우스신은 의사로서의 그의 업적을 높이 사서 그의 시체를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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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_ 유프라테스 강변을 거닐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그의 아들 에로스가 티폰의 공격을 받고 물속으로 도망치면서 변신한 모습으로 아테나 여신이 이들의 탈출을 기념하기 위해 그 모습을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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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염소_ 목신 판이 거인족 티폰의 공격을 받고 물 속으로 도망치면서 변신한 모습이다. 그러나 급한 나머지 주문을 잘못 외워서 상반신은 산양이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그 모습으로 위기에 처한 제우스신을 구해주는데 나중에 목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제우스신이 그의 모습을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백조_ 제우스신이 고니로 변신해서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를 만나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 만든 별자리이다. 제우스신은 아내인 헤라 여신의 눈을 피하려고 고니의 몸을 빌려서 올림포스 산을 빠져나오곤 했다. 흔히 백조의 우리 말인 고니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_ 땅꾼자리의 주인공인 아스클레피오스가 인류 최대의 명의가 되는데 결정적인 영감을 주었던 뱀으로 아스클레피오스와 함께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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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_ 별똥별이 변하여 된 황금사자로 성격이 포악하여 네메아 계곡에 살며 주민들을 괴롭혔다. 그러나 헤라클레스에게 죽게 되고 헤라클레스의 12모험 중 첫 번째 기념물로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쌍둥이_ 쌍둥이 형제인 카스트로 폴룩스의 진한 우애에 감동한 제우스 신이 이들을 기념해서 만든 별자리이다. 이들 형제는 고니로 변신한 제우스 신과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의 자식으로 죽음을 초월한 우애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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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_ 안드로메다는 세페우스와 카시오페이아 딸이었다. 안드로메다는 카시오페이아의 허영심 때문에 바다뱀의 제물이 되어야 했다. 괴물이 안드로메다에 접근하려 했을 때, 마침 메두사를 퇴치하고 돌아가던 페르세우스가 그 광경을 보고, 케페우스의 왕궁으로 가서,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 해 준다면 괴물을 퇴치하겠다고 했다. 케페우스의 승낙을 받은 페르세우스는 그 괴물을 죽이고 안드로메다를 구했다.  

에리다누스_ 태양신 아폴론의 아들 파에톤이 마차와 함께 떨어져 죽은 강으로 저승과 지상 사이를 흐른다고 한다. 파에톤은 자신이 태양신 아폴론의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해 아폴론의 마차를 빌려 타지만 말을 다룰 줄 몰랐기 때문에 세상을 온통 불바다로 만들고 말았다. 이에 깜짝 놀란 제우스신은 마차를 향해 번개를 내렸고 결국 파에톤은 에리다누스 강으로 떨어져 죽었다오리온자리의 서쪽에 있는 커다란 별자리로 별들이 길게 이어진 강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리온_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사랑한 대가로 그녀의 화살에 맞아 죽음을 당한 사냥꾼 오리온의 별자리이다. 그러나 아르테미스가 그에게 화살을 쏜 것은 둘의 결혼을 반대한 오빠 아폴론의 계략 탓이었다.

_ 헤스페리데스의 낙원에서 여자들과 함께 황금 사과를 지키던 라돈이란 용의 별자리이다. 그러나 헤라클레스가 헤스페리데스를 속여 황금 사과를 빼앗은 후 그의 12모험 중 11번째 기념물로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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