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퇴근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가 사는 층을 눌렀다
위이잉-
항상 엘리베이터가 동작할때의 그 중압감은 너무 싫다
적응하고싶지않아.
올라가는걸 확인하고 항상 하던대로 거울을 본다.
머리가 흐트러졌네..
,화장도 뜨다니....어쩐지 김대리가 보고 웃더니.
창피한걸..
어느새 습관처럼 오른손으로 빗을 들고 머리를 빗고 있었다.
그리고 시계를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을 쳐다보고 거울을 쳐다봤다.
왼손에 휴대폰을 들고있었다.
 거울에서의 왼손은 현실에서..

2.
오늘도 지각이다.
서둘러 머리를 빗고 교복을 차려입고 급히 집을 나섰다.
아이쿠,가방!
내정신좀 봐..
가방을 가지러 다시 급히 집으로 올라가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온몸이 아프지만 그런거 신경쓸 겨를이 없지..
급히 가방을 가지고 다시 뛰쳐나왔다.
거리에 아무도 없다
등교길인데도 아무도 없다
내가 그렇게 늦은건가?
하며 더욱더 달리는 속도를 올렸다.
?저기 한명보인다.
하하하,쟤도 나처럼 늦었나보네~
그애가 뒤돌아본다
"..?"

1.등교길인데도 아무도 없다는것
2.그 와중에 딱 한명만 보였다는것
3.돌아봤을때의 "..?"
4.온몸이 아팠지만 나중엔 뛸 수 있었다는것
을 종합해보면 답은 나옵니당

3.
심심해
심심해
오늘은 뭘할까?
(숨바꼭질!)
그래그래
숨바꼭질이다
우리들이 하는 아주 재밌는
첫번째 술래는 나
잡히면
잡히면
시계바늘로 간지럽혀줄게
(간지러~그만해~)
한명을 잡았다
벌칙으로 빨간 마카펜으로 슥슥
두번째 술래도 나
잡히면
잡히면
넌 나의 인형
내맘대로 할거야
싫증났다
아무데나 팽개치자
한명을 잡았다
(자꾸 움직이니까 밧줄로 꽁꽁)
벌칙으로 보라색 마카로 슥슥
세번째 술래도 나
잡히면
잡히면
새장안에 갇힌 새처럼
꾀꼴꾀꼴
하루종일 노래부르게 만들자
한명을 잡았다
시끄럽다
(입을 빨간테이프로 막았으니까 괜찮아~)
벌칙으로 검은색 마카로 슥슥
네번째 술래도 나
잡히면
잡히면
넌 우물안의 개구리
나오고싶어도
나올수없는
개굴개굴 울어버리면 내리는 비에
차오르는 물에 구원받네
한명을 잡았다
(어라?물색깔이 이상해 등급이 낮은 물인가)
벌칙으로 다홍색 마카로 슥슥
다섯번째 술래도 나
잡히면
잡히면
바비인형
너무나도 이쁜
부러운
한명을 잡았다
벌칙으로 은색볼펜으로 슥슥
(어라?뽑혔어~)
여섯번째 술래도 나
하지만 아무도 없네
술래는 나
잡히는 사람도 나
잡히면
잡히면-
1.시계바늘-빨간 마카펜:끝이 뾰족한 무언가-빨간마카()
2.밧줄-보라색 마카:교수형-온몸의 멍(내맘대로할거야&내팽겨치자)
3.새장안에 갇힌 새-빨간테이프:새장(감옥?)안의 새(새는 노래부르니까 아마 비명..?)-빨간테이프(시끄러워서 혀를 자름-입에서..)
4.우물안의 개구리-이상한 물색-다홍색 마카:어딘가에 갇힘-등급이 낮은 물일수록 더럽고 녹물이 나올가능성(?)-다홍색마카()
5.은색볼펜-뽑혔음:이때까지 색있는건 마카였는데 볼펜인걸보니 뾰족한 것인듯-뽑히다..는건 설명 안해도 되겠죠?ㅠㅠ

4.
사무실에서 정신없이 일을하다가
조금 여유가 난 틈을 타 몰려온 그 느낌에
급하게 화장실로 달려갔다.
시원하게 일을 보고 물을 내린 후
일어나서 나가려고 고개를 들자
문틈사이로 왠 눈 두개가 목격.
순간 깜짝놀랐지만
곧 바로옆에 거울이 붙어있음을 생각하고 안도했다ㅋㅋ
귀신인줄 알았는데 내눈이었나보다ㅋ
바로 옆에 거울이 있어도 문틈사이의 눈 두개를 볼수 있을까요?

5.
안녕,여보!
우리가 결혼식을 올린게 벌써 3개월이 지났네.
..갑자기 편지를 쓰려니..좀 쑥스럽네.
..연애 4개월만에 결혼한 우리들을 보고 내 부모님들이 미쳤다고했던거,기억나?
하지만 난 그게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느꼈어.
왜냐하면 첫눈에 당신을 점찍었거든.
자기는 어땠어?
자기도 미쳤다고 생각했을까?하하..
하지만 우린 행복했으니까 그런건 신경쓰지않아.
물론 자기도 그럴거라 믿어.
적어도 내가 지금 너무나도 행복하니까.
자기도 알다시피 내가 좀 가정적이잖아!
그래서 신혼때부터 내가 지극정성으로 싸줬던 도시락,맛있었어?
항상 회사 사람들에게 자랑했다고 웃으며 말하는게 어쩜 그리 재밌던지..
물론 나도 결혼하니까 극성이 되어간다고 맨날 소리들었지.
그래도 당신의 도시락을 싸주는게 너무 좋았는걸.
물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있어.
그렇지만 지금은 도시락을 싸줄 당신은 없네..
미안하고 사랑해.
지금도 사랑하고있어.
그러니 이제 제발 그만해.
내가 당신을 죽일생각으로 접근했던거 알고있었지?
그러다가 아이가 생겨버려 어쩔수 없이 결혼했던것도 알고있지?
그러니까 자꾸 나에게 나타나지.
피눈물 흘리지마
독을 탄 도시락을 웃으며 맨날 먹던 입에 거품을 물어도
내가 널 찔렀던 낫을 꽂은채로
피를 분수같이 흘리며 와도 어쩔수없어
독으로 죽지않은건 너니까
넌 죽은몸이고
난 산몸이야
죽었으면 죽은대로 꺼져
더이상 다가오지마
잘못했어
더이상 제발 

6.
제 친언니와 같은반이었던 남학생얘기입니다.
이 남학생이 흔히 말하는 삼척동자였어요.
근데 이 남학생이 평소에 가위에 너무 잘 눌렸데요.(일주일에 5~6?엄청나죠;)
그러다보니 가위에 잘 풀리는 법을 알게된거예요.
어느날은 자신이 가위에 잘 눌리는데 금방 깨어난다며 학교에 자랑을 하고 다녔데요
그리고 그 날도 어김없이 가위에 눌렸는데
남자귀신 5명이 들어오더니
두명은 양 다리를 잡고,두명은 양 팔을 잡아서 옴짝달싹못하게(,가위에서 깨어나지못하게)해놓고는
남은 한명이 그 남학생 위에 올라타서 목을 세게 조르면서 하는말이
"깨봐,깨봐!깰 수 있다며?!"

7.

그리고 이것도 언니한테 들은건데요.
한 학교가 수련회를 가게 됐데요.
근데 수련회하면 너무 힘들잖아요;
그래서 고된하루를 마치고 A랑 친구들이 배정된 방에 들어와서 바로 쓰러져서 잤데요.
(수련회가면 보통 군대식 2층침대잖아요;계단 90도고 그런.A 2층에서 잤데요)
한참 자다가 문득 깨는경우가 있죠?
그것처럼 A도 자다 깼다 다시 자려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분명히 자기가 닫았던 그 문이 살짝 열려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문 사이로 희미하게 불빛이 들어왔구요.
그래도 이것만 본다면 별로 이상할거 없잖아요?
하지만 A가 이상하게 느꼈던게 바로 그림자.
희미한 불 사이로 그림자가 비쳤데요.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죠.그림자만 보였데요.
보통 그림자보면 실체가 있어야하잖아요?근데 그림자뿐이었데요.
무서워진 A가 눈을 꼭 감았는데 감겨진 눈에서 영상처럼 보이더래요.(그 장면이)
더욱 더 무서워진 A가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데 그 그림자가 들어오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워있는 침대쪽으로 오더래요(A는 감은눈에 비치는 영상으로 보고있었구요)
그리고 계단을 올라오는데..
그림자가 계단에 비취는것처럼..(계단모양대로 구불구불해지는 그런;)올라오더랍니다.
그리곤 A의 목을 세게 조르더랍니다.
마치 진짜로 죽이려는것처럼요..
A가 너무 괴로워서 컥컥거리며 발버둥을 쳤데요.
그소리를 듣고 일어난 친구가 A에게 말을 걸어서 다행히 풀려났다고 하더라구요.
(그친구는 A의 바로 밑에있는 자리를 썼어요)
A가 울먹거리며 자신이 겪은 무서운 경험을 그 친구한테 모조리 말했는데 친구가 안믿는거예요.
니가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고..
근데 A가 거의 울려고 하니까 자리를 바꿔줬데요.
그래서 A가 쓰던 그 침대를 친구가 쓰게 된거예요.
그리고 그날 밤에 A가 바뀐 자리에서 자다가 또 잠이 깼데요.
그런데 어제와 똑같은 배경이었데요.
문이 열려있고 희미한 불빛 사이의 그림자귀신..
A는 또 무서워져서 눈을 감았는데 감은눈에 또 비치고 미치겠는거예요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란거죠.
어제 자기가 썼던 그 자리로 올라가더래요 그 귀신이.
(어떻게 올라갔는진 아시겠죠?^^;)
깜짝 놀란 A가 친구이름을 불러야하나 말아야하나 벌벌떨며 고민하고 있을때
갑자기 2층침대사이를 그 귀신머리가 통과해서 A를 바라보며
"?오늘은 자리가 바꼈네?"
하며 미친듯이 웃고 A는 바로 기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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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북면 방갈리에는 학암포 해수욕장이 있고, 왼켠으로 황촌리 해안에 『두멍골』이라는 이름을 가진 계곡이 있다.그 계곡을 올라가는 산 허리를 뚫고 있는 천연의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은 입구가 매우 좁아 사람이 겨우 비집고 들어갈 만하다. 그러나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점점 넓어져 마당만한 넓이의 길이 뻗어 있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동굴 안에는 굴유석이 기둥처럼 달려있어 건드리면 청아한 소리를 내고, 굴안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물맛이 좋고 시원해서 옛날 사람들은 이곳에서 피서를 했다는 것이다. 요즈음은 이 동굴이 막혀서 안으로 들어가면 길이 좁고 퀘퀘한 냄새가 날 뿐만아니라, 박쥐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누구나 들어가기를 꺼리고 있다. 더우기 이 동굴 속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는가 하면, 큰 이무기가 살고 있는데 사람이 들어가기만 하면 삼켜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사람들이 그 근처를 가는 것 조차 꺼리고 있다 한다. 한편 두멍골(두명골)이라는 이름이 지어지기까지는 두가지 전설이 있는데, 그 하나는 옛날 중국의 선비 도연명이 이 동굴 속에서 살면서 시를 읊고 도를 닦았기 때문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이 두멍골에 두견이(소쩍새)가 많이 살았기 때문에 그 이름을 두멍골이라 했다는 것이다. 도연명이 두멍골 동굴에서 도를 닦고 시를 읊었다는 전설은 더 자세한 이야기가 없는 대신, 우리나라에 두견새가 많이 살고 그 울음 소리가 관동팔경의 하나로까지 꼽혔다는 것을 생각하면 두견이 많이 살아서 지어진 이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 방갈리 가시내(개시내)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청년이 있었다.이 청년은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한가지 걱정은 어머니가 늘 병석에 누워있는 것이었다.효성스런 아들은 좋다는 약을 다 써보았지만 어머니의 병은 더해만 갔다.어느날 이 젊은이는 의원에게 약을 지러갔다가 의원으로 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자네 모친의 병은 내가 지어주는 약으로는 고치기가 힘들다네. 자네 어머니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은 청나라에 가야 구할 수 있는데, 약값이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다네.” “청나라에 가면 구할 수는 있나요?” “있기는 있지, 그러나 그 약을 구하려면 청나라에 가야하고 간다해도 자네의 힘으로 가능할는지 모르겠네.” 청년은 의원의 말에 한가닥 희망을 가졌다.그리고 청나라에 갈 궁리를 했다.그 당시 학암포 앞 동네 개시내에는 중국의 무역선이 드나들었다.개시내란 지명도 그 때 시장이 열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니 무역의 규모도 작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렇게 청나라 무역선이 드나들때이니 잘만하면 중국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잡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젊은이는 청나라 무역선이 들어오는 때를 기다렸다가 배가 들어오자 선장에게 간청했다. 청나라 선장은 처음에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거절했지만 청년의 효성에 감동하여 같이 갈 것을 허락했다. “하지만 중국에 간다해도 그 약이 어디에 있는지 자네가 알 수 있겠나? 그리고 그 약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어떻게 구할 건가?” “우선 청나라에 가면 또 방법이 있겠지요.” 청나라로 가기 전 날 밤, 청년은 어머니께 청나라에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다음날 일찍 무역선에 몸을 실었다.무역선에는 중국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었는데 젊은이에게 행운이 따랐던지 중국에 가면 큰 약방이 있는데, 그 약방 주인과 잘 아는 사람이 그 약방까지 안내해 주겠다고 나섰다.여러 날이 걸려 무역선은 청나라에 도착했다.젊은이는 배에서 만난 중국인을 따라 중국에서도 큰 약방으로 꼽힌다는 약방까지 따라갔다.중국사람은 약방주인에게 젊은이의 사정을 이야기하고는 다른 바쁜 일이 있다면서 먼저 갔다.약방주인은 그 약이 있긴 있는데 구하기 힘들고 찾는 사람이 많아서 약값이 비싸다는 말을 했다.그리고 젊은이에게 그만한 돈이 있느냐고 물었다.그러나 젊은이에게 그만한 돈이 있을리 없었다.솔직히 주머니에 돈이 한 푼도 없었던 것이다. “그런 무일푼으로 어떻게 약을 구하겠다고 왔는가?” “죄송합니다.약값은 후일 꼭 드릴 터이니, 외상으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나 약방주인은 그것만은 안된다고 거절했다.젊은이는 눈앞이 캄캄했다.다시 울며 불며 사정했지만 약방주인은 역시 거절했다.한 두 푼짜리 라면 몰라도 젊은이가 일년 내내 품삯을 모아도 모자랄 엄청난 금액의 약을 외상으로 줄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그럼, 제가 주인 밑에서 열심히 일을 할터이니 품삯으로 약을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젊은이의 이 말에는 주인도 거절할 수가 없었다.그의 효성으로 보아서는 약을 그냥 주고도 싶었지만 너무 비싼 약이라 그럴 수가 없었던 것이다.거기다가 지금 자기에게도 일꾼이 한 사람 필요했기 때문에 젊은이를 고용하기로 했다. “그럼, 내 집에서 일을 하겠나?”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젊은이는 약방에서 약을 썰고 약봉지를 싸고, 집안 청소까지 맡아 열심히 일했다.평소에도 부지런한 젊은이는 금방 주인의 눈에 들었다.부지런하고 심성이 착하고 효성스런 젊은이가 정이 들어 반년쯤 되자 자기 식구처럼 생각됐고, 이제는 약을 주어 보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어느날, 주인이 젊은이를 불렀다. “우리집에 온지도 반년이 지났네.그동안 수고가 많았는데, 자네의 어머니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니 내일 무역선을 타고 가게.” “그럼, 약을 주시는 겁니까?” “주고말고.약값으로 따지자면야, 아직도 자네 품삯으로는 부족 하지만, 자네의 효성에 내가 그냥 주는 것일세.” “감사합니다.” 젊은이는 가슴이 뛰었다.반년만에 집으로 가게 됐다는 기쁨보다도 어머니의 약을 구했다는 기쁨으로 그는 밤잠을 설쳤다.그런데 그날 밤 젊은이는 주인집 외동딸로부터 사랑의 고백을 받았다.약방에는 이집의 외동딸이 있었는데 젊은이의 나이와 비슷했다.처녀는 이따금 마주치는 젊은이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기회를 보아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리고 젊은이에게 청혼을 하려 했는데, 갑자기 내일 떠난다니 처녀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래서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젊은이의 방을 찾아갔다. “다시 돌아올 수 있나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제게는 어머니 한분이 계시는데 이제 약을 구했으니 건강을 찾으시면 제가 모시고 고향에서 살아야 합니다.” 젊은이도 이따금 마주치는 주인집 딸이 마음에 들었었다.예쁜 몸매, 상냥한 마음씨, 부자집 외동딸, 그러나 젊은이는 어머니를 생각했다.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럼, 제가 조선으로 가겠습니다.그곳에 가서 살겠아오니 허락해 주십시요.” “그건 안됩니다.낭자께서도 부모님이 계신데 낭자가 집에 없으시면 부모님이 얼마나 서운해 하시겠습니까?” 이같은 사실을 약방주인도 알고 있었다.그리고 그들도 사위감으로 점치고 있었지만, 이국 청년을 사위로 삼는 것은 딸 하나를 그냥 잃어버리는 것 같아 쉽게 말을 못한 것 뿐이었다.그런데 이제 딸의 마음을 알았으니 주저할 것이 없었다. “여기서 조선까지는 수천리가 되지만 무역선도 드나드는 시국이니 자주 왕래 할 수 있을 것이네, 어머니 병환이 완쾌되시거든 식을 올리도록 하세.” 이렇게 하여 젊은이는 어머니의 약을 구하고, 또 예쁜 색시까지 얻고는 다음날 무역선을 타고 조선으로 향했다.그러나 젊은이의 어머니는 날마다 병이 악화되어 죽을 날만 기다리면서 죽기전에 아들이나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에 매일 아들을 기다렸다.무역선이 언제 들어오는지 동네 사람을 시켜 알아보기도 하면서 아들을 기다리느라 얼마나 속을 태웠던지 어머니는 아들을 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고 말았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아들은 약을 구한 것이 기뻐서 배가 빨리 고향에 닿기를 빌며 배 위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여러 날이 걸려 배가 개시내 앞 바다에 닻을 내렸다.젊은이는 뛰다싶이 배에서 내려 집으로 달려 갔다.가는 도중에 동네 사람을 만나 어머니 안부를 물었으나, 동네 사람의 대답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와 같았다. “자네 어머니는 자네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세상을 뜨셨네.저 또루봉 언덕에 자네 자당의 묘가 있으니 그리로 가게.” 젊은이는 어머니 무덤에 가서 밤낮 없이 사흘을 울었다.그런데 사흘이 되던 날, 갑자기 천둥 번개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더니 어머니의 무덤이 갈라지고, 어머니와 아들이 빗줄기에 실려 지금의 두멍골 동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하늘은 다시 맑아졌다. 이 광경을 본 동네 사람들은 효성스런 아들을 영원히 어머니와 같이 살도록 하늘이 동굴속으로 데려갔다고 믿었다.한편, 중국에서는 처녀가 아무리 기다려도 청년이 돌아오지 않았다.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마음이 변한 것이야, 내가 직접 가봐야겠어.” 처녀는 부모님을 졸라 무역선에 몸을 싣고 조선으로 왔다.그러나 조선땅에서는 그녀에게 슬픔만을 전해주었다.이 처녀는 동굴 근처에서 밤낮 없이 울었다.사랑하는 이의 얼굴이라도 나타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음식도 먹지 않고 울었다.보다 못한 동네 사람들이 중국으로 돌아가기를 권했지만 처녀는 듣지 않았다. “내 평생 낭군으로 모실 사람이 죽었으니, 내가 살아 무엇하리.” 이렇게 죽기를 각오한 처녀 앞에, 어느날 젊은이의 혼이 나타났다. “고향으로 돌아가시오.” “싫습니다, 당신 있는 곳으로 나도 데려가 주십시요.” “안될 말, 내일 무역선이 떠나니 고향으로 가시오.” 젊은이는 이렇게 냉정히 말하고 사라졌다.그러나 처녀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기어이 굶어 죽고 말았다.그 처녀의 넋은 두견새로 변해 동굴 주위를 맴돌며 슬피 울었다. 지금도 두견새는 봄만되면 찾아와 구슬피 울며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되살리고 있어 듣는이의 마음을 서글프게 하고 있다.   -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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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낭굴은 원북면 방갈리 2구 가시내(開市內)의 학암포에 있다. 학암포의 본래 이름은 분점포였는데, 지난 1968 7 27일 당국의 허가를 받아 해수욕장이 개장되면서 그 명칭이 바꾸어진 것이다지금은 30여년이 되어서 그런지 분점이란 명칭은 완전히 사라지고 학암포로 널리 알려져 여름철이면 경향 각지에서 많은 해수욕객들이 찾아 들고 있다. 학암포에서는 큰 분점과 작은 분점이라고 불리우는 두 개의 섬이 있는데, 바닷물이 나가기 시작하면 서시히 길이 드러나기 시작하여 육지와 연결이 되어 사람들이 자유로히 드나들 수 있고, 또한 바닷물이 들어오면 섬으로 변하여 보행으로 출입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이 용낭굴은 큰 분점의 학암(학처럼 보이는 돌)밑에 있다그 길이는 표면상에 노출된 부분이 10여미터에 달하고 폭은 1미터 정도인데 밑으로 바닷물에 잠겨 있기 때문에 실제상의 굴의 깊이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마을 촌로(村老)도 굴이 뚫려 있다는 말과, 명주실 꾸리가 수십개 들어가도 그 끝이 없다는 등 용굴이 매우 깊고 길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다시 말하면 용굴이 바다밑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길게 뻗어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용낭굴의 폭이 약 2미터 전후이기 때문에 부녀자들이 이 근처로 해산물을 채취하러 올 때면 지름길을 택하여 의례히 이 굴을 넘어서 다음 장소로 옮겨 다니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부인이 실족하여 이 용낭굴로 떨어져 죽는 불상사가 일어났다지금으로부터 60여년 전의 일이었다사고가 난 이후 날씨가 궂으려면 이 용낭굴에서 구슬픈 울음 소리가 난다고 하여 이 근처에 접근하기를 무척 꺼려했으며, 또한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이 여인의 울음 소리를 직접 들은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죽은 사람의 넋이 진혼이 되지 못해 그렇다는 것이다이리하여 위령제를 지내는가 하면 무당을 불러 굿을 하기도 하였다. 사람이 용낭굴에 빠져 죽은 뒤에 뭇사람들의 입에선 생전의 죄가 많아서 그랬다느니, 혹은 용이 잡아당겨서 죽었다는니 하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항간에 떠돌았으나, 이는 60여년 전의 일이었고, 지금은이에 대한 소문이 말끔이 사라지고, 다만 하나의 전설로 전해져 오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서는 이 용낭굴을 비롯하여 주변의 괴암절벽, 그리고 학암을 구경하러 찾아드는 관광객이 여름철이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옛날 이 굴에서 용이 나와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낭굴이라 부르게 되었다 하는데, 이 용낭굴을 한번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 출처네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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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말씀이 지나치시군요. 무례하다고 하셨습니까? 실례지만 왕비전하께서는 그들을 만나
본 적이 있습니까? 설마 소문만 믿고 당당한 왕궁 기사단의 일원인 그들을 그렇게 말
씀하신 겁니까? 제가 만나본 그들은 호탕하긴 했지만 제게 무례를 범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떨어진다고 하셨습니까?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력이란 훈련을 하면
얼마든지 키울 수 있는 겁니다. 그런 걸로 그들과 만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건 옳지
않습니다."


2."돈을 줘봤자 소용이 없으니까요. 내가 돈을 주면 당장은 배가 부르겠죠. 하지만 그
후는요? 내가 그 아이를 평생 보살펴 줄 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어요. 설령 내가
도와준다고 해도 그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해요. 그 돈을 모두 쓰고 나서 그 아
이는 다시 구걸을 해야하는 비참한 삶을 보낼 것이고, 돈을 준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었다는 자기 위안을 받으면 스스로 만족해하겠죠. 어쩌면 내가 준 돈을 다른 사
람에게 빼앗길 지도 모르죠. 내가 돈을 주는 것을 목격한 건달에게 빼앗길 수도 있고
그 아이가 앵벌이 집단에 있는 아이일지도 모르죠. 그 돈은 그 아이 손에 남는 것이
아니라 결국 힘있는 사람이 차지할 겁니다. 그럼 내가 돈을 준 보람이 없잖아요. 그리
고 그걸 알면서도 돈을 주는 건 자기 만족을 위한 위선일뿐이예요."....


3."여기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너무 많네.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움을 느꼈으면 그에 대한
 대가는 지불해야하는 것 아닌가. 돈도 자기가 알아서 내는 건데 말이야. 세상이 어떻
게 되려는 건지 원." 

4."그녀는 내 여자다! 건드리면 용서 못해!""...하하, 내 여자를......내가 지켜야지......누가 지키겠어.""나는 너의 웃는......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그러니까 웃어줘. 울지 말고 웃어줘.
네 미소를 보고 싶어. 그리고....... 사랑했어......너만 사랑했어. 날 잊지마라.....
.사랑............로스......"


5."그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결계를 부수고 들어와 보니 아 글쎄 그 신상들이 또 결
계를 형성하고 있지 뭡니까?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부셔버렸지요. 그리고 신상이라고
해봐야 원래는 생명이 없는 돌덩이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그걸 신의 모습이랍시고 모
시는 건 인간들의 웃기지도 착각 때문입니다. 그 실체는 길가에 굴러다닌 돌덩이에 불
과합니다. , 조금 전 것은 보석들이라 좀 다른가요? 그리고 신상의 모습이 진짜 신
의 모습인지 알게 뭡니까?"


6."하지만 너처럼 무표정하게 있는 것은 더 싫다. 곁에 있는 사람이 죽었는데 슬픈 것은
당연해. 슬프면 울면 된다. 너처럼 속으로 삭이려고 해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아.
진심으로 그들의 죽음을 슬퍼해 주면 돼. 이럴 때 우는 것은 흉이 아니고 당연한 거다.
슬픔을 외면하려 하지말고 직접 맞부딪치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얻은 교훈이다."
암살자 수제노가 했던말...

7."지금은 너희들의 존재를 잊겠어. 많은 인간 중에 하나로 기억할거야. 하지만,
하지만... 다시 떠올렸을 때 고맙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슬픔을 감당할 수 있을
때 다시 울게. 지금은 내가 너무 힘들거든. 미안. 모두 미안해." "난 마족이야."  

8."어째서 웃는 거야?! 너희들 미쳤어? 죽는데 왜 웃는 거냐고?" "뭐야? 왜 대답을 안 해? 내가 묻잖아. 뭐라고 말 좀 해보라고!" "날 무시하는 거야? 모두 날 무시하는 거지? 용서 못해. 모두다 죽여버릴 거야!"  "너무 화가 나서 그런가?"

9."데려왔어.","아인이랑 마르크, 씨스를 데려왔어." ,"그리고 우드랜과 다른 기사들도 데려왔어. 하나도 빠짐없이.","뭐야? 나는 정신이 말짱해. 보라고. 다들 데려왔어." ,"봐봐. 내가 다 맞춘 거야. 원래는 팔이고 다리고 모두 떨어져있었는데 내가 원래대로
만들었어. 잘못 맞춰서 이상하게 된 적도 있었지. 어떤 것은 주변에 안보여서 한참
찾아 헤맸다니까." ,"미나는 검술을 배워놓고도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다니까. 게다가 내가 만들어준 마법 반지를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죽은 거 있지. 역시 마법 도구는 수동이라 불편한 것 같아. 자동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아? 우리 나라는
마법이 너무 취약해서 모르지만 토르에는 그런 도구가 있을까?" ,"나 잘했지?" 

10.모두들, 듣고 있어, 우리의 진혼곡을? 듣고 있어, 우리의 외침을? 정말로 좋아해.
사랑하는 나의 인간들. 좋아해.


11"네가 누굴 선택해도 원망하지 않겠어. 어떻게 되더라도 난 네 옆에 있을거야. 그건 에릭도 같을 거야. 그걸 잊지마." 
 
12"불법 침입자 주제에 누가 누굴 죽인다는 거냐? 한번 죽어봐야 정신 차리겠냐?"

13"운명이 날 선택하지 않겠다면 내가 운명을 만들겠어!

14,"당신이 운명을 만들겠다면 나는 그 운명을 부수겠다!"

15,"하지만 날 방해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
"하지만 날 방해하는 건 용서할 수 없습니다." 

16, "사실은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그자의 대화를 엿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만일의 경우에 아버님을 해하려한다는 건 말할 수 없어머니를 사랑하니까요. 그래서 형
님이 황태자가 되면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그랬는데……." "어머니를죽여다오. 왕비로서……."

17."…만약 조금만 더 일찍 네가 누군지 알았다면……하지만 이미 내 마음은 너를 완전히
믿고 따를 수밖에 없게 돼버렸어. 설령 네가 나와 같은 육체도, 힘도, 수명도 가지지 않
은 낯선 존재라 할지라도 말이야." "계속 생각했지. 너는 인간과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을까? 그동안 네가 보여주었던 모든 행동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 존재'의 철저히 계산된 행동일까 하는 생각이 한시도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어. 하지만 널 믿겠어. 그리고 네가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신께 감사해."  -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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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사랑하려다가어쩌다가헤어져버리고
열심히붙잡고있다가어쩌다가돌아와버리고
열심히노력하려다가어쩌다가다시헤어지고
--------------------------------------------   

너의하지말라는말에애써웃고
너의그만하자라는말에표정은굳어지고
너의미안하다는말에말문이막히고
너의다른여자생겼다는말에눈물이나오고
너의뒤돌고행복하라는말에주저앉아버리고
 
평생곁에있어준다고떠나지않는다고약속했으면서
평생힘들지않게해준다고슬프게하지않는다고약속했으면서
평생나만본다고다른여자는보지도않는다고약속했으면서
떠나버리고,힘들게하고,다른여자바라보고,
  ------------------------------------------------------ 

 기쁘죠
항상추억하나없는머리에추억을넣어줘서
항상기억하나없는머리에기억을넣어줘서
아프죠
다시추억하나없는머리를많들어야되서
다시기억하나없는머리를많들어야되서
-----------------------------------------------------

   술만먹으면생각나서괴로워하는게여자야 
밤만되면허전해서먹을것으로때울려는게여자야
울고있을때기댈사람없어서서러운게여자야
생각날때마다핸드폰열고닫고하는게여자야
아주조금만관신가져줘도설레여서좋아죽는게여자야
사랑하는사람이옆에없으면남자보다더그리운게여자야
갑자기질투나면삐뚤어지는게여자야
매일문자하면서자기생각하면좋겠다고생각하는게여자야
한사람에게잘보이고싶어서괜히꾸미고나오는게여자야
조금한상처받아도울고힘든게여자야
누군가옆에서자신을지켜주면좋겠다고생각하는게여자야
매일손잡고뽀뽀하는거싫어해도마음만큼은아닌게여자야
자기남자가화내거나바람폈을때제일힘든게여자야
강한척하고안아픈척아무렇지않은척해도마음만큼은아닌게여자야
멀리떨어져있어도보고싶고가까이있어도보고싶은게여자야
사랑해라는말보다보고싶었어라는말을더좋아하는게여자야
자기남자안뺏길려고뒤에서안간힘을쓰는게여자야
내맘몰라주고그저그렇게행동하지마나도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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