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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아파트로 이사 왔다.
시세보다 저렴해서 선택한 곳이지만, 낡은 아파트 건물은 어쩐지 음침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이사 당일, 옆집에 인사하려고 했지만 정리할 게 많다보니 인사를 하게 된 건 사흘이나 지나서였다. 남편이 출근한 사이, 아내 혼자 인사하러 가니, 옆집 남자는 굉장히 퉁명스럽게 대꾸하며 바로 문을 닫았다. 여자 혼자 사는 걸 탐탁치 않게 생각한 것 같았다. 기분 나빴지만 다음 날, 신혼부부 집에 장난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다.
남편이 있을 때는 걸려오지 않지만, 아내가 낮에 혼자 있을 때면 무언의 전화가 걸려오는 것이었다.

신혼생활이 즐거워 처음에는 신경 쓰지 않았지만, 점점 걸려오는 전화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남편이 퇴근하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옆집 사람의 퉁명스러운 태도가 신경 쓰이던 아내는 결국 참지 못하고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다. 옆집 사람의 장난이라고 생각한 남편은 아내와 함께 바로 옆집으로 갔다.

", 오해입니다.
저는 댁 전화번호도 모르는 걸요?"

옆집 남자는 당황해하며 오해를 필사적으로 호소했다.
그리고는 이상한 이야기를 했다.

"사실 며칠 전에 부인께서 인사하러 오셨을 때 솔직히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이사하셨던 날에 다른 여자 분이 먼저 인사하러 오셨거든요……."

부부는 당황해서 집을 돌아가니, 현관에 있던 부인의 신발이 아파트 복도 멀리 던져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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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일본 구마모토현(くまもとけん) 한 시골 마을에서  
'마도카(まどか)'라는 어린 소녀가 행방불명 되었다.
오후, 어머니와 함께 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어머니가 잠깐 한 눈을 판 사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다.  
소녀와 놀고 있던 동갑내기 또래아이들은
"? 마도카라면 방금 전까지 나랑 모래밭에서 놀고 있었는데?" 
"내가 미끄럼틀을 타자고 했지만 모래밭에서 논다고 하길래 나는 혼자 미끄럼틀을 타러갔는데.."

등으로 증언했다. 소녀의 부모님은 놀이터에서 계속 마도카를 찾다 저녁이 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 시골마을에서의 사건이었기 때문에 조금 대응이 늦기는 했지만 저녁 무렵에는 각지에 검문이 마쳐졌다. 그러나 전혀 수사에 진전은 없었고 그러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 마침내 1년이 지났다. 소녀가 행방불명 된 지 1년 째, 경찰은
"이제 마도카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도 전력을 다했고, 앞으로도 수사는 계속
하겠습니다만 일단 위에는 여기서 사건종결로 보고를 하겠습니다"

라고 부모님에게 고하고는 집을 나섰다. 소녀의 부모는 거기서 도저히 단념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수단으로 
「행방불명자나 지명수배자를 투시로 찾는 일」
을 직업으로 하는 그 당시 제일 유명했던 영능력자(れいのうりょくしゃ)를 찾아 소녀의 행방을 의뢰했다. 그는 처음 소녀가 행방불명이 된 공원에 가고, 자택에 가고, 그 소녀가 입었던 옷, 구두 등을 손댄 후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한숨을 내쉰 후, 영능력자는 한 마디를 말했다.

"마도카는 살아있습니다"
그 말에 소녀의 부모들은 흥분에 휩싸여 서로를 얼싸안았다. 그 어머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럼 마도카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영능력자는 조금 슬픈 얼굴을 하더니
"마도카는 유복한 생활을 하는 듯, 마도카의 눈에 고급가구가 보이고 있습니다"
"전혀 굶고 있지도 않습니다……지금도 그녀의 뱃 속에는 고급요리가 들어있습니다"

어머니는 그 말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금 진정하고는
"그럼 마도카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가르쳐주세요!"
하고, 마지막에는 다시 발광하듯이 소리치며 말했다.  
그러자 영능력자는 잠시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그녀는 온 세상에 있습니다."

소녀의 부모들은 잠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10초쯤 굳어있다가,  
그 후 바닥에 실신하듯 쓰러져 울었다.
 마도카의 장기는 매매되어 눈은 고급가구가 보이고, 뱃 속에는 고급요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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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국토, 금수강산인 우리 나라이지만 지리적인 여건은 늘 외침으로 인하여 시달림을 받아온 민족이다. 청일 전쟁만 해도 암담함을 안겨주었던 우리 역사의 한토막이아닐 수 없다.『뱅이섬의 전설』은 청^일전쟁이 치열하던 때의 이야기다.원북면에는 유명한 학암포 해수욕장이 있다.명사십리라 할 만큼 긴 해안의 모래밭은 여름이면 해당화로 장관을 이룬다. 탁 트인 앞바다에는 많은 섬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일곱개의 섬이 있으니 이름하여『대뱅이』,『굴뚝뱅이』,『거먹뱅이』,『돌뱅이』,『수리뱅이』,『질마뱅이』,『새뱅이』라는 칠뱅이(七防夷)이다.모두 오랑캐를 방어했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이 뱅이(방이=防夷)라는 이름이 지어지기 까지 그 전해 오는 이야기가 자못 감동적이다. 이 이야기는 오랑캐의 침략으로 우리 민족이 고통을 당하던 때의 이야기기다.더우기 우리고장 태안은 오랑캐의 침략으로 한동안 폐군이 됐던 역사적인 수난의 시기가 기록된 것을 보더라도 오랑캐의 행패가 어떠했는가를 짐작할만 하다. 어느 해, 중국으로부터 수십척의 오랑캐 군함이 처들어 왔다.그들의 진로는 중국과 가까운 학암포였다.학암포는 원북면 방갈리 해변이며, 중국과 가까운 관계로 중국과 해상을 통한 교역이 성하였었다. 학암포 옆 마을에는 개시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의 이름도 중국과의 무역으로 인하여 시장이 열렸다(開市)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이 학암포에서 저멀리 수평선으로 아물아물 보이는 무수한 섬들 중에 위에서 말한 일곱섬이 있었다. 그런데 이 일곱 섬은 원래는 여섯 섬이었는데, 오랑캐와의 전쟁 때 새로 섬하나가 생겼기 때문에 일곱 섬이 됐고, 새로 생긴 섬이라 하여『새뱅이』라 명명했다는 것이다. 이야기는 다시 전쟁의 상황으로 돌아간다. 오랑캐의 군사가 수백척의 전함을 이끌고 서서히 쳐들어오자 조정에서는 긴급 국방회의가 열렸다.그러나 평소 국력을 기르지 못했고 군사 훈련을 소홀히 한 조정은 오랑캐를 물리칠 묘책이 없었다. “어떻게 하면 좋겠소?” 임금은 탄식과 한숨이 섞인 목소리로 중신들에게 물었다. “싸워야 합니다.” “화해함이 어떨는지요?” 신하들은 강경과 온건으로 나뉘여 토론을 거듭한 결과 싸우자는 쪽으로 결론을 지었고, 서둘러 군사를 모으고 전열을 정비하여 서해로 진격했다.하지만 수군(水軍)이 없었다.있다고 해도 잘 훈련된 청의 군대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 의기양양한 오랑캐는 점점 학암포 앞바다에까지 와서 잠시 멈추고는 우리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국운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해 있었다. 폭풍전야라 했던가, 적군이 하룻밤 잠잠하는가 싶더니 다음 날 새벽, 육지를 향하여 노를 저으면서 화약총을 쏘아대는 것이었다.벼란간 천둥이 치듯 하는 굉장한 폭음에 바다는 깨어났고 총소리는 섬들을 흔들었다.천지가 개벽하듯 바다는 온통 소용돌이 속에 휘말렸다. 바로 그 때였다.대나무가 무성한『대뱅이』가 옆에 있는『굴뚝뱅이』를 불렀다.이『굴뚝뱅이』는 굴뚝처럼 생겼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여보게, 굴뚝뱅이.” “왜 그러나?” “총소리가 들리지.오랑캐가 쳐들어온 거야,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저놈들이 짓밟고 있어!” “무슨 소린지 알아.” ”우리,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그렇구 말구!” ”우리 힘으로 적을 물리치세.” 이 소리를 건너편에서 듣고 있던 『거먹뱅이』가 말했다. “나두 한몫하겠네.” “나두!” “나두!” 『돌섬』도 『수리섬』도 『질마섬』도 자기들도 적을 물치는데 일조를 하겠노라고 소리쳤다. “고맙네.” “고마워.” 여섯 섬들이 전투준비를 위한 의논을 시작하려는데, 느닷없이 섬 하나가 남쪽으로부터 고속으로 다가오며 소리치는 것이 아닌가?. “나도 한몫 끼워주시오.” 여섯 섬들이 놀라 쳐다보니 처음 보는 섬 하나가 둥둥 떠오며, 자기도 `나라가 위태로운데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여러분들과 힘을 합하여 싸울 것을 각오했노라'고 크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장한 일이오.그런데, 노형은 어디서 왔소?” “나는 전라도 앞바다에서 왔습니다.” “반갑소.쌍수를 들어 환영하오.” 일곱 섬은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통성명을 하고는 작전회의에 들어갔다.일곱 섬들이 적을 물리칠 계책은 금방 정해졌다. 대나무가 무성한『대섬』이 맡은 임무는 대나무를 흔들어 군기가 가득 펄럭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었다. 굴뚝섬의 임무는 굴뚝에서 불꽃을 뿜어 마치 군함이 진격하는 모양을하여 적군에게 보이는 것이었다. 수레섬의 임무는 군사들이 수레에 가득 타고 달려드는 것 같이 보이기 위해 수레를 가득 실은 군함으로 변장하는 것이었다. 그뿐인가, 돌섬이 맡은 일은 주먹만한 돌을 적의 함대에 마구 날려보내어 마치 총알이 날아오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었다. 나머지 섬들은 크고 무섭게 보이는 전함으로 변장하여 적으로 하여금 겁을 먹게 한다는 것이 일곱 섬의 전략이었다. 적군은 일격에 우리의 국토를 손에 넣은 양 사납게 물살을 가르며 진격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 무슨 괴변인가! 지금까지 섬으로만 알고 있었던 섬들이 섬이 아니고 모두 전함이 아닌가! 굴뚝에서 뿔꽃이 튀었다.대섬에서 깃발을 펄럭이며 소리치면서 달려들고 있었다.돌섬에서 쏟아져 나오는 돌들은 대포알보다 위력이 더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전함마다 수레가 가득 실렸고, 창검이 번득이고 있었다.그야말로 대군이었다.큰 전함은 가득히 대군을 싣고 전투태세를 갖추어 달려오고 있지 않은가? “, 큰일 났습니다.” 척후병이 사시나무 떨듯 하면서 대장에게 보고했다. “적의 함대가 굉장한 위력으로 우리를 향하여 질주해오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 적의 함대는 한 척도 없다고 보고한 것이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았잖느냐?” “하오나, 상황이 급박하옵니다.” 갑판에 오른 대장이 앞을 바라보니 흐끄므레 밝아오는 수평선으로 부터 그야말로 놀랍고도 남을 거대한 함정이 그것도 일곱척이나 몰려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돌섬에서 쏘아대는 돌 총알이 눈앞에 핑핑 떨어지며 더러는 함대 위로 날아와 군사를 쓰러뜨려 어지럽히고 있는 것이었다. “복병이다.” “섬으로 위장한 적의 대 전함이다.” “승산이 없을 것 같습니다.” “후퇴하라!” 오랑캐의 함대는 허겁지겁 달아나기 시작했다. 후일 포로로 잡힌 오랑캐의 말을 빌리면, `그 때 그 섬들은 정말 군함과 똑 같았다'고 술회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우리 군사들이 학암포 해변까지는 왔으나 적의 전함이 모두 퇴각하고 없어 그를 이상히 생각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세월은 흘러 세계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었다.무엇보다도 국가간의 교역이 성행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일본이나 중국이 바로 이웃이 됐다.무역선이 드나들고 색다른 문화가 우리에게 선보이게 됐다.개화의 눈이 트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중국과 일본과의 국교를 맺고 화친의 교역이 이루어지는가 했지만 그것만도 아니었다.이들 나라들은 우리나라에게 언제나 흑심을 품고 속국으로 삼을 방편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조정은 여기에 대처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당쟁만 계속하고 있었다.정부는 부재하고 국민은 도탄에 빠졌다. 이런 틈을 탄 일본은 그 세력을 점점 확산하고 침략의 근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동학혁명이 일어났다.동학의 수장 전봉준은 나라의 부패와 관리들의 횡포에 항거하고 나아가 외세의 팽창을 거부했다. 1894년 동학군은 삽시간에 전국 곳곳을 점령하고 조정이 있는 한양으로 진격했다.당황한 것은 조정이었다.서둘러 군사를 보내어 동학군을 막으려 했지만 관군은 승리보다 패하고 도망가기가 일쑤였다. “이러다가는 동학군에게 전국이 함락될지도 모르겠소!” “어떻게 하면 좋겠소?” “청국의 도움을 받읍시다.” 군관회의에서 얻어진 결론은 청의 도움을 받자는 것이었다.서둘러 청에게 원군을 청했다.그러나 이미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고 있던 일본은 청의 군사가 원군으로 오는 것을 좋아할리 없었다.양국의 흑심은 결국 청^일전쟁을 일으키고 말았다. 우리 국토를 제물로 그들의 세력 다툼은 끊이지 않았고, 우리 백성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었다.구원의 요청을 받은 청은 좋은 기회라 여겨 당장 원군을 보냈다.원군의 명분이야 동학군을 진압한다는 것이었으나 그 속셈은 우리 국토를 넘보는 것이었다. 한편, 일본은 청의 군대가 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것이었고, 서둘러 해군을 서해로 파병하기에 이르렀다.바다에서 전쟁을 일으켜 퇴각시킨다는 작전이었다.이런줄도 모르고 청의 군대는 수 십척의 전함을 이끌고 서해안까지 접근하고 있었다.그때 청의 군대가 상륙하려고 정한 상륙지점은 역시 학암포였다. 이것은 분명 망국의 조짐이었다.강대국의 양 세력이 우리나라를 마음대로 흔들어 놓는다면 필히 우리는 그들의 속국에 불과한 위기에 처하게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소국인 우리에겐 이들의 뻔한 속셈을 저지할 힘이 없었고, 나라를 사랑하는 충신들의 한숨만 더해갔다. 청의 군대가 학암포 앞바다, 그러니까 일곱 섬 근처에 이르렀을 때였다.잠잠 하던 대섬이 또 여섯섬을 불러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의 할 일이 또 생겼소.” “옳은 말이요, 우리의 국토를 저들의 전쟁터로 만들 수는 없소.” “쫓아버립시다!” “우리의 작전은 전과 동일하오.오랑캐를 물리쳤던 그 솜씨를 다시 한번 발휘합시다!” 일곱 섬이 전투준비를 마치고 적함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윽고 청의 군함이 야음을 틈타 접근하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풍파가 일며, 굴뚝섬에서 시뻘건 불꽃이 내뿜어지는가 하면 수많은 돌멩이가 눈뜰 새도 없이 날아드는 게 아닌가? 그뿐인가 질마섬 병마의 말굽소리에 섞여, 군사들의 함성이 새뱅이를 흔들어 놓는 것이었다. “복병이다!” “일본놈의 군대다.” “일단 후퇴다!” 청은 일본 군함이 숨어 있다가 나타난 것으로 오인하고 선수를 북으로 돌려 달아났다.좋아라 한 것은 일본이었다.일본은 청의 군대가 싸우지도 않고 달아나는 이유를 알 리 없었지만 일본군이 무서워 달아나는 것이라 착각하고 그 뒤를 쫓았다.쫓기고 추격하고, 그들은 결국 경기도의 풍도 앞바다에서 접전했다.이 싸움이 유명한 풍도전쟁이었는데, 이 싸움에서 청은 크게 패하여 달아났다.하마터면 육지에서 참혹하게 벌어질 청일전쟁을 바다에서 싸우게 한 결정적 역할을 일곱섬(七防夷)이 했다고 후세 사람들은 말했다. 한토막 전설이지만 이 이야기는 약소국가의 서러움과 애국의 길이 무엇인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칠뱅이는 관송팔경(貫松八景)으로 꼽히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지런히 서 있다. 또한 칠뱅이는 지금도 나쁜 무리들이 우리 국토를 넘보고 있지 않는가 두 눈을 부릅뜨고 밤낮없이 오랑캐를 방어하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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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은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설 만한 타입이기도 하지요. 모임 같은 곳을 나갔을 때 조용히 미소를 머금고 있는 차분한 사람을 발견한다면 A형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입니다. 친절하고 매너가 좋은 편이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받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A형입니다.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당하는 것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너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테니, 너도 나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한 A형이지만 매우 가까워지게 된다면 예외라고 할까요?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서로 많은 것을 소통하길 좋아하게 됩니다. 바로, 한번 친해지면 계속해서 꾸준히 친분을 쌓아갈 수 있는 상대인 것입니다.

물론, A형은 쉽게 사람과 친해지려 하지는 않는 신중한 타입이므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야 할 것입니다. 겉으로만 친절하고 속으론 내심 거절하는 경우도 많으니 불편한 승낙 같은 것을 얻어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A형은 매우 꼼꼼하고 성실한 성격을 소유자 입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딴청 피우지 않고 열심히 무언가 해나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A형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심할 정도로 치밀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합니다.

B형은 재미있는 성격에 호감을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항상 쾌활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이는 성격인 것이지요. 적극적인 성격에 뭔가 나서서 보여주기를 좋아합니다. 학교나 회사의 행사가 있을 때 자진해서 무대에 올라가기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B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좌충우돌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타입입니다. 원맨쇼가 능숙한 사람인 것이지요. 즐거운 분위기에 편승하여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는 언행을 하기도 하나 금방 미안해하고 사과하므로 큰 문제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 애교 있고 능숙하게 잘 처리하는 것이 바로 B형인 것입니다. 그러나, 특유의 오버하는 기질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앙금을 쌓게 할 수도 있는 편입니다. 한 두 번의 실수는 용납이 되지만 계속되는 실수는 만회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훌훌 털어버리는 성격입니다. 보통은 남들이 자신을 이해해주기 바라는 편이랄까요?


또 즐거운 분위기의 모임에서도 자신이 의도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언제 밝은 모습이었냐는 듯 금방 토라지거나 조용해져 버리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의외로 관대하지 못한 것이 B형이라 하겠습니다. 하물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주목 받는 것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질투심이 강하고 욕심이 강한 일면 또한 지녔기 때문입니다.

자아가 강하고 자기 주장에 능한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발상이나 착안에 능한 독창적인 마인드를 지녀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합니다. 살아가면서 아이디어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인 것이지요. 하지만, 자기 위주의 생각과 행동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예고 없이 약속을 파기하거나 규정 등에 소홀한 모습을 지니기도 했습니다. 그 탓에 타인에게 무책임한 사람으로 인상을 남기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편입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마음 편하게 행동해버려 주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는 편입니다.

B형과 같은 경우는 좀 더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태도와 일 처리에 있어서의 신중함을 지니도록 노력한다면 주변 사람들과 원활하게 지내는 데 있어서 별 문제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기 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AB형은 친절하고도 냉철하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평한 것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합리적인 일 처리를 추구하는 것이 AB형의 큰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불의나 부정에 대해서는 민감한 편이므로, 뭐든지 철저히 따지고 넘어가는 일면을 지니기도 했습니다.

AB형과 같은 경우는 다른 혈액형에 비해 다양한 모습을 지녔다는 인상을 주는 편입니다. 뭔가 한 단어로는 정해질 수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상한 듯 하면서도 엄격하고, 세세히 따지고 넘어가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AB형의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인 것이지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낙관적인 성향을 띄고 있으며, 도에 지나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런 덕에 괴짜라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AB형이라 하더라도 뭔가 아니다 싶은 일에는 다른 사람의 기분은 생각지 않은 채 빈정거리는 말투로 비난을 퍼붓기도 합니다. 머리가 잘 발달한 AB형이므로 상대방이 당황할 만큼 논리 정연한 태도를 보일 수 있는 것이지요. 특히, AB형과 같은 경우는 평화스러운 분위기에 익숙한 만큼 싸움을 먼저 거는 일은 없지만, 누군가 자신을 건들거나 함부로 대하게 되면 겉잡을 수 없이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 때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 같은 것은 자기합리화로 철저히 무마시켜 버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말문을 닫아 버려 상대방을 초조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적어도 화가 난 AB형은 무적의 상태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다른 사람의 의지대로 컨트롤 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그 외에 다양한 성격 못지않게 여러 가지 분야에 능통한 것이 AB형이 지닌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에 대한 감각이 발달하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흥미가 가득한 AB형은 인터넷 웹 서핑을 한다든지 신문이나 잡지, 신간 서적 등을 읽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살아가는 것 자체와 상식과 정보의 수집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그런 것에 얻는 지식을 인간관계에 조차 응용하고자 하는 태도도 지니고 있습니다. AB형에게 있어서는 인간관계 또한 자신의 논리 속에서 합당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할까요

O 중에는 느긋해 보이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뭔가 여유롭고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가가기 쉬운 사람으로 '사람 정말 좋아 보인다.'는 수식어가 따라 붙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이면에는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할 만큼 끈기와 욕심을 지니고 있는 편이지요. 남을 대표하여 리드하기를 좋아하며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각종 선거나 모임의 장을 선발하는 때가 되면 제일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O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설득력 있고 조리 있게 상대하는 노련함도 지니고 있어 많은 지지를 받아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소 정치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 O형입니다. 또한, 일단 자신의 목표가 정해지면 꾸준히 노력하여 매진하는 것도 O형의 성격 중 하나 입니다. 게을러 보이던 사람이더라도 순식간에 돌변해 버리는 것이지요. 자존심 또한 강해 한번 발동이 걸리면 오기를 가지고 치밀하게 노력해버리기 때문에 의외의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합니다.

O형이라고 해도 의외로 감정적인 대처도 잘 해버리는 편이라 화가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자기 뜻대로 생각하여 마구잡이로 일을 처리해 버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상대방에게 그 감정을 고스란히 떠 넘기기도 하여 원치 않는 싸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존심과 고집을 내세우는 탓에 먼저 잘못을 사과하지 못하는 일면을 지니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언제 그랬냐는 듯 사이 좋게 지내자는 능청스런 제스처를 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O형의 모습에 혀를 내두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O형 특유의 애교와 친절함으로 무사히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은 가장 무난해 보이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둥글둥글 무난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나가곤 합니다. 대부분의 대화는 밝고 너그러운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수용하곤 합니다. , 자신의 이익이 걸린 일이라면 누구보다 맹렬하게 반응해 버리기도 합니다. 자기 것은 확실하게 챙기는 타입이기 때문이지요. 겉으로 보기엔 양순하나 속으로는 전투적인 모습을 지닌 것이 O형의 특징 중 큰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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