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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게 사랑인 줄 몰랐는데 이사람을 알아갈때쯤 
내가 이사람을 많이 사랑하고 있단걸 알게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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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
내게는 그저 거짓말에 불과할 뿐이야
이렇게 보고싶고 이렇게 간절한데
어떻게 그사람을 내 마음에서 떠나보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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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미련한 짓 하기 싫으면
지금부터 라도 널 정리해야겠지.
추억 하나하나 목소리 모두 그리울지라도 그래야겠지.
그러다가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외롭고 힘들지라도
나 혼자 아픔 다 감수해가면서 말이야.
, 시작하기도 전에 겁난다. 널 잊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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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말한대로 이루어지게하는 마법의 주문.
희망과 꿈이 있는 사람에게 분명 그 꿈을 이루어 주는 주문으로
''말한대로 이루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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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누군가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나 기대, 예측이
그 대상에게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을 말한다.
로젠탈 효과, 자성적 예언,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고도 한다.
간절히 바라면 결국 그 소망은 이루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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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리텔캄(Roopretelcham)
모든것을 이루어지게 하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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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블리비아테(Obliviate)
상대방의 기억을 수정하는 주문.
좋은 기억만을 남겨 두고 나쁜 기억은 지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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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Serendipity)
뜻밖의 행운.
우연을 붙잡아 행운으로 바꾸는 힘,
생각지 못한 귀한 것을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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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과 고통을 잊을 수 있게 해주는 주문
러버스레폴링레이디마트

사랑을 이루게 해주는 힘의 주문
마크툽(Maktoob)

신의뜻대로 신의 생각대로.
어차피 그렇게 될것이다. 노력과 열성이면
모든것을 이룰 수 있다.

하쿠나마타타폴레폴레
걱정마 다 잘될거야. ~ 하라 위로의말.

히투마드리수투만
미얀마 고대주문,
생명의 어머니의 힘으로 생명을 보호해주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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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이야기는 일본에서 90년대말 2000년대 초에 유행한 이야기로,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의 첫번째 방송분에도 수록되어 있는 이야기 입니다.)

한 택시기사가 어느 음산한 날 도쿄 시내를 돌고 있었다. 그날따라, 손님이 없었는데, 머리를 길게 길러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한 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택시를 세웠다. 여자 손님은 의외로 갑자기 먼 거리를 운전해 달라고 했는데, 택시 기사는 돈이 되겠다 싶어 손님이 말하는대로 길을 따라 갔다.

불길한 손님을 태운 택시기사는 어느새 외딴 숲길에 통과하게 되었다. 오랜 운전 때문에 택시 기사는 졸음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낯선 숲길을 겨우겨우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고 있었다. 택시기사는 그러다가 문득 백밀러로 손님을 보니 손님이 보이지 않아서 흠칫 놀랐다. 그 때문에 놀라서 택시를 세우고 보니, 택시는 운전실수로 낭떨어지에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택시 기사는 낭떨어지를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그 때, 손님이 문득 얼굴을 귓가에 들이밀고 속삭인다.

"죽으면 좋았을텐데."

2. (다음 이야기는 미국에서 90년대까지 널리 유행하던 것으로, "캠퍼스 레전드" 영화 도입부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 여자가 어느 폭풍우 몰아치는 밤 혼자 자동차를 운전하여 외딴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여자는 그날 따라 왠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더우기 최근에 여자 운전자를 습격하는 연쇄 살인마가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기도 해서 더욱 찝찝했다. 여자는 혼자서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애써 다른 생각을 해보려고 했지만, 불길한 느낌을 떨쳐 버리기 어려웠다. 그렇게 길을 가다가 어느 인적없는 길 가에서 여자는 외딴 주유소를 발견했다. 마침 자동차는 연료가 다해가고 있어서 여자는 주유소에 차를 세웠다.

여자는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 달라고 했다. 주유소 주인은 말없이 차에 기름을 채워 주었는데, 표정과 눈빛이 좀 이상했다. 주유소 주인은 여자를 보면서 주유소 건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 하기도 했다. 그 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여자는 더 으스스한 느낌을 받았다. 마침내, 주유소 주인은 여자의 팔목을 덥석 잡더니, 강제로 주유소 건물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했다.

여자는 간신히 주유소 주인의 손을 뿌리치고, 허겁지겁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도망치듯 주유소를 떠났다. 떠나는 차를 보며, 주유소 주인은 절규하듯 소리를 질렀다.

"차 뒷자리에 누군가 숨어 있단 말이야

3. (다음 이야기는 역시 1993년 출간된 "공포특급"에 실려 있는 것입니다.)

깊은 밤. 한 방을 쓰는 두 자매가 있었다. 언니는 과자를 한 봉지 사왔는데, 동생에게 절반만 먹고 나머지는 남겨 놓으라고 했다. 그리고 언니는 공부에 몰두했다. 동생이 과자를 먹는 동안, 언니는 한참 정신없이 문제집을 풀고 있었다. 밤이 깊어가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동생이 말 했다.

"벌써 절 반 먹었는데. 하나 만 더 먹으면 안돼?"

언니는 공부하느라 귀찮아서 그냥 건성으로 그러라고 했다. 잠시 후에, 다시 동생이 물었다.

", 하나 더 먹으면 안돼?"

언니는 좀 귀찮아서 짜증이 났지만, 이번에도 그러라고 했다. 그런데, 잠시 시간이 지나자, 등뒤에서 또 소리가 들려왔다.

"다 먹고, 두 개 밖에 안남았는데. 어떡해. 나 그냥 다 먹으면 안돼?"

언니는 짜증이나서, 뒤를 돌아다보며 소리쳤다.

"그래 너 다 처먹어라."

그런데, 거기에 동생은 온데간데 없고,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귀신이 오직 두 개 남은 동생의 손톱을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으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4. (이것은 프레드릭 브라운의 단편 소설 "푸른빛 악몽"의 줄거리 요약 입니다)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부의 다섯살 짜리 아들이 한 펜션으로 놀러 왔다. 아내가 펜션에서 짐을 정리하는 동안 남편과 아들, 두 사람은 펜션에서 좀 떨어진 호수까지 산책하며 구경하고 있었다.

호수에 도착하자, 아들은 호수가에 뛰어들어 첨벙첨벙 물장구를 쳤다. 그런데,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그만 아들은 물 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되었다. 남편은 수영을 할 줄 몰랐다. 남편은 당황하여 숨이 넘어갈 것 같았다. 남편은 아들에게 조금만 참으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미친듯이 펜션으로 뛰어갔다.

그 길이 그 때는 얼마나 멀게 느껴지는 것인지.

남편이 아내를 부르자, 아내는 혼비백산하여 호수로 달려갔다. 아내는 발에서 피가나고 신발이 벗겨지도록 달리느라 심장이 터질 것 처럼 뛰는 것도 모른채 호수를 향해 뛰었다. 아내는 곧바로 물속에 뛰어들었다.

아내가 움직이지 않는 아들을 잡아채고 몸을 돌리기 위해서 물을 휘저으려고 다리를 내렸을 때, 남편은 갑자기 소름끼치는 공포에 사로잡힌 눈으로- 똑같은 공포가 아내의 눈동자에도 나타나 있었다 - 그 모습을 보았다. 너무 늦어 죽어버린 조그마한 시체를 팔에 안은 아내는 깊이가 겨우 허벅지께에서 찰랑거리는 물 속에 서 있었던 것이다.

5. (이것은 일본의 한 웹사이트에 익명으로 올라온 이야기입니다.)
어느 중고품 가게 한 켠에는 낡은 바이올린이 하나 있었다. 하루는, 가게에 중학생 정도 되는 남학생이 와서는 그 바이올린을 이리저리 살펴 보았다. 바이올린은 싸구려처럼 보였고, 볼품없어 보이기는 했으나, 소리가 썩 좋았다.

학생은 주인에게 "이 바이올린은 얼마입니까?" 라고 물어 보았다.

주인이 가격을 말했다.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학생은 "... 많이 부족하구만." 하더니 고개를 숙이고 실망한 모습이 되었다. 이내 학생은 고개를 들어 주인을 보고 웃음 지으면서, "돈을 가지고 꼭 다시 오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돌아갔다.

며칠 후.

주인은 학생이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학생은 자기 체구에는 너무 커 보이는 자전거에 신문을 산더미 처럼 가득 쌓고는 비탈길을 오르고 있었다. 학생은 이른 새벽부터 열심히 뛰어다녔고, 주인은 그런 학생의 모습을 말 없이 가만히 보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 흐른 후, 여느 때처럼 주인이 가게를 보고 있을 때, 한 부유해 보이는 신사가 가게를 찾아 왔다. 신사는 이런저런 물건을 보다가, 바이올린을 발견했다. 신사가 물었다. "이것은, 얼마요 주인장?" 하지만, 주인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것은 파는 물건이 아닙니다."

신사는 고급 바이올린의 가격에 해당할 만한 많은 돈을 꺼내어 주인 앞에 내 놓았다. "어떻소.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소만, 나에게 넘기면 안되겠소?" 그러자, 주인은 돈을 가만히 바라 보다가 다시 말했다. "그래도 안되겠습니다. 손님, 죄송합니다." 그러자, 결국 신사도 돌아갔다.

몇 달이 지난 어느날 아침. 상기된 표정의 학생이 가게 문을 열고 뛰어들어 왔다.

"그 바이올린 아직 있습니까?"

학생은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가게 이곳 저곳을 두리번 거렸다. 학생의 눈에 바이올린이 들어왔다. 학생은 얼굴이 환해 졌다.

"이 바이올린 말이냐?"

주인은 바이올린을 집어 들고 학생 앞으로 가져 왔다.

"기다리고 있었단다."

그러더니, 주인은 갑자기 바이올린을 바닥에 집어던지더니, 밟아 버렸다. 바이올린은 산산조각이 났다.

망연자실하게 서 있는, 학생을 보면서, 주인은 소리내 웃으며 말했다.

"이것이 나의 즐거움."

6.. (이 이야기는 리처드 매서슨 원작으로 환상특급 (Twilight Zone) 80년대판의 에피소드 "Button, Button" 으로 영상화 되었습니다.)
고달프고 가난한 삶을 짜증과 고민 속에서 살아오던 부부가 있었다. 그 부부의 누추한 집에, 어느날 검은 옷을 입은 신사가 나타나 문을 두드렸다. 신사는 단추가 달린 조그마한 상자와,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내밀었다.

"이 상자의 단추를 누르시면, 이 돈은 모두 당신 것입니다. 대신, 당신이 평생 한 번도 본적도 없고, 별 상관도 없는 한 사람이 죽어버립니다. 내일 상자를 다시 찾으러 오겠습니다."

신사는 그리고 다른 어떤 말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부부는 고약한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결코 신사의 태도가 장난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많은 돈다발은 모두 진짜였고, 신사의 목소리도 시종일관 진지했다.

부부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이상한 심리 테스트 설문조사 같은 것이겠거니 싶었다. 하지만, 어쨌거나, 돈을 준다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사람의 목숨은? 하지만 자신과 상관 없는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항상 질병이나, 사고, 전쟁으로 죽어가고 있기 마련이다. 그런 항상 일어나는 죽음들을 생각해 보면, 별로 문제가 없는 듯 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되는가? 고민은 끝이 없었다.

밤새 부부는 고민했다. 3억원. 하지만 어쨌거나 죽음과 연결된다는 것은 찝찝하지 않은가. 새벽녁이 되어서야,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아내가 단추를 눌렀다.

다음날. 어제 왔던 신사가 다시 찾아왔다. 신사는 단추가 달린 상자를 되가져 갔다.

"단추를 누르셨군요. 돈은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문을 닫고 떠나가는 신사에게, 대체 이게 무슨 짓인지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아내가 물었다.

"잠깐만요, 어디로 가시는 거예요?"

신사는 아내의 눈동자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단추 상자를 전해줄 다음 차례로 가는 길입니다. , 당신을 평생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당신과 별 상관도 없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 가고 있습니다."

신사는 기분나쁘게 웃으며 덧붙였다.

"기대하십시오."

7. (이 이야기는 한 외국 TV 단막극 줄거리를 요약한 것입니다.)
한 남자가 말기암 선고를 받고 좌절하여 병원에서 걸어나오고 있었다. 그 남자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여자는 공교롭게도 자신도 말기암으로 살날이 몇 달 밖에 남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다.

여자는 남자에게 제안을 한다. 어차피, 몇 달 만에 죽을 목숨. 우리 둘 중 한 사람은 지금 당장 죽어서 다른 한 사람에게 전재산을 넘기면 어떻겠냐고 한다. 그 재산으로 한 사람이나마 마음껏 즐기다가 죽어보자는 것이었다. 여자는 남자에게 권총 한 자루를 주면서 상대방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는 쪽이 살아 남도록 하자고 한다.

물론 남자는 여자의 광기어린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여자는 이미 죽음을 앞둔 공포에 질려 마음대로 날뛰게 되었다. 여자는 남자를 죽이려고 마음 먹은 것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히죽거리고 웃으면서 죽을 때까지 같이 싸우자고 한다. 갖가지 방법으로 생명을 위협해 오는 여자를 맞아 남자는 몇번이고 죽음의 위기를 넘겼다. 남자는 제발 이따위 짓을 멈추라고 부탁하지만, 여자는 막무가내로 계속 살인을 시도한다.

전전긍긍 여자의 공격을 피하느라 고생하던 남자에게, 어느날밤 여자의 전화가 걸려 왔다. 여자는 정중한 만남을 청한다. 남자는 긴장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여자 앞에 나타났다. 여자는 마치 딴 사람과 같은 태도로 말을 한다.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의 말에 의하면, 여자의 말기암 진단은 사실 오진으로, 여자는 다만 가벼운 결핵증상이 있었을 뿐이라는 것이었다. 여자는 상쾌한 목소리로 몇 번이나 미안하다고 하면서, 남자에게 희망을 갖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여자는 앞으로 자신의 인생설계를 즐겁게 떠들어 댄다.

아무말 없이, 가만히 여자를 쳐다보고 있던 남자는, 조용히 권총을 꺼내서 여자에게 쏜다.
8.. (출처가 기억 나지 않습니다. 어디에 나온 것인지?)
남녀 다이버 두 명이 바다 속에 들어가 해저 동굴을 탐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러던 중, 남자 다이버는 문제가 생긴 것을 깨달았다. 여자 다이버가 동굴 속에서 길을 잃어버려서, 어디 있는지 알 수 없게 된 것이었다. 남자 다이버는 급히 수색대를 부르기 위해 동굴을 빠져 나와 물 위로 돌아갔다.

여자 다이버는 불빛을 비추며 동굴 이곳저곳을 헤맸지만 도무지 빠져 나갈 곳을 찾아낼 수 없었다. 여자 다이버는 간신히 동굴 한쪽 구석, 바닷물이 차오르지 않은 곳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거기에 고개를 내밀었다. 비좁은 공간이었지만 얼마간의 공기가 있어서, 숨을 쉴 수 있었다. 여자 다이버는 계기와 장비를 점검해 보았다. 산소는 거의 바닥난 상태였고, 전기 장비 배터리는 더욱 위급한 상황이었다. 통신장비나 방향장비는 커녕 해저 동굴에서 앞을 비출 전등 불빛 조차 곧 사라질 상황이었다.

이내 배터리가 다해 전등이 꺼졌다. 바로 눈앞 조차 보이지 않는 완벽한 암흑이 눈앞에 드리웠다. 깊은 바다속의 동굴 속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오직 고요 뿐이었다. 여자 다이버는 공포에 질려 울부짖기 시작했는데, 어떠한 소리도, 조금의 빛도 없이, 오직 그 울부짖는 소리만 동굴에 울려 온통 그녀의 귀로 쏟아질 뿐이었다. 그녀는 불안과 공포로 정신이 이상해져 버릴 것 같은 상태였다. 점차 숨이 가빠져오고, 정신이 오락가락 할 때에, 어둠 저편에서 빛이 비추었다. 수색대 다이버들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그렇게 구출 되었다.

바다에서 돌아온 그녀는 평상시 대로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바뀐 것이 하나 있었다. 한 여름이라서 모두 "더워 죽겠다" 라고 하는데 그녀는 더위를 느끼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으슬으슬 춥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나날이 증상은 심해졌다. 그녀는 한 여름인데도 심한 오한을 느꼈다. 그녀는 보일러를 펑펑 틀어 놓고, 방에서 온몸을 이불로 감싸고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데도 몸은 따뜻해지지 않고, 그녀는 이상한 추위에 견디기 어려울 정도여서 온몸을 덜덜 떨었다. 너무 추위가 심해지기 때문인지, 그녀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아파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것은 분명히 무슨 병이 있는게 틀림없다... 내일 병원에 가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런데 자꾸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몇 번 심호흡을 해 보았지만, 그 이상한 느낌은 조금도 가시지 않았다. 점점 더 가슴이 답답해 지고, 점차 의식이 멀어지면서, 눈앞이 흐릿해져 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서운 현실을 깨닫는다. 여기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어둠과 고요함만이 있는 세계. 텅빈 산소통을 짊어진 한 사람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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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 목 : `박쥐`의 어원

`박쥐`는 사람들에게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짐승이지요. 우선 징그럽다고 하고, 또 밤에만 나돌아 다녀서 그런지, `남몰래 밤에만 음흉하게 일을 하는 사람`을 욕할 때, `박쥐 같은 놈`이라고 하지요. `박쥐`에서 ``는 그 뜻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왜 ``이 붙었으며, 또 그 ``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박쥐`는 원래 `밝쥐`였지요. 아마도 `눈이 밝다`는 뜻으로 `-`이 쓰인 것 같습니다. 박쥐가 초음파를 발사하여 그 반사음을 포착하여 방향을 조정해서 야간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안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니까, 그 전에는 `눈이 밝은 쥐`로 이해할 만도 하겠지요.

22. 제 목 : `총각`의 어원

국어에서는 남녀를 나타내는 말이 무척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혼인할 나이가 된 성인 남녀를 지칭할 때에는 `처녀` `총각`이란 한자어를 사용합니다. 그 중에서 `처녀`는 그 단어 속에 ``가 들어 있어서 그 뜻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지만, 아마도 `총각`은 그 어원을 전혀 짐작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한자인 ``은 지금은 `다 총` 등으로 `모두`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지만, 원래는 `꿰맬 총`, `상투짤 총` 등으로 쓰이던 것입니다. ``은 물론 `뿔 각`이고요.
중국에서나 우리 나라에서 아이들이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 뿔 모양으로 동여맨 머리를 `총각`이라고 했었습니다. 이런 머리를 한 사람은 대개가 장가가기 전의 남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머리를 한 사람을 `총각`이라고 한 것이지요. 옛날에는 어린 소년들에게도 `총각!`하고 불렀습니다. 이것을 마치 어린 소년을 높여서 부르는 것처럼 생각한 분은 안 계신지요?
여기에서 `더벅머리 총각`이라는 말도 생겼지요. 어떤 사람은 `떡거머리 총각`이라는 말도 쓰는데, 이때의 `떡거머리`가 무엇을 나타내는 말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느 사전에도 `떡거머리`란 단어는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연유해서 생긴 단어가 또 있습니다. 그것은 `총각김치`란 말입니다. `총각김치`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듯, 손가락 굵기만한 어린 무우를 무우청째로 여러 얌념에 버무려 담은 김치를 말하는데, 그 어린 무우가 마치 `총각`의 머리와 같은 모습을 닮아서 생긴 단어입니다. 그런데 처녀들은 그 `총각김치`란 단어 자체나 또는 실제의 김치를 기피하곤 했었습니다. 그 총각김치가 마치 총각의 생식기를 형상하는 것에서 생긴 것으로 착각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니, 처녀들은 이제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총각김치를 드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23. 제 목 : `딴따라패` `깡패`의 어원

요즈음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연예인들을 `딴따라패`라고 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전에는 곧잘 `딴따라패`라고 얕잡아 부르곤 했습니다. 언뜻 들어도 `딴따라`가 나팔 부는 소리와 같아서 연예인들의 행동을 나타나게 되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빠른 속도로 번져 나갔었습니다. 옛날의 풍각쟁이들처럼 그 행렬의 앞에서 북치고 장구치는 사람들을 연상했을 테니까요.
`딴따라`가 우리 국어의 의성어에서 온 것 같지만, 실상은 영어의 의성어에서 온 것입니다. 영어의 `tantara`의 음을 빌려 온 것이지요. 나팔이나 뿔나팔 등의 소리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 소리를 빌어 와서 `딴따라`라고 하였습니다. 어쩌면 이들을 국어의 의성어 `딴따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국어에서는 `딴따라`라는 의성어는 없습니다.
이처럼 의성어는 언어마다 유사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어에서 `flag` `깃발`을 뜻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국어의 `펄럭펄럭`을 연상시키지요? 물론 영어의 `flag`는 의성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영어를 빌어 온 단어 중에서 우리가 늘 쓰는 것 중에 `깡패`란 말이 있습니다. 폭력을 쓰면서 못된 짓을 하는 사람들을 말하지요. `깡패`에 대해서는 대체로 두 가지 어원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해방 뒤에 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 오게 되고, 이들의 통조림통인 `can`에다가 한자어인 ``을 붙인 `깡통`을 거지들이 이용하면서, 이들 못된 짓을 하는 `거지패`들을 `깡패`라고 했다는 설이고, 또 하나는 영어의 `gang` ``을 일본에서 `걍구`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국어에 들어 와서 `패거리` ``를 붙여서 이들을 `깡패`라고 하였다는 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후자가 더욱 그럴 듯합니다. 왜냐하면 `깡으로`(억지스럽게)등의 단어가 쓰이기 때문입니다.

24. 제 목 : `우두머리`의 어원

지금은 `우두머리`라는 단어가 좋지 않은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치 `두목`이란 한자어처럼 `도둑의 괴수`인 것처럼 사용되고 있지요. 그러나 옛날에는 `우두머리`란 단어는 비칭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평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경칭은 아니었습니다. `우두머리`는 한자어인 `위두`(할 위, 머리 두)에 고유어인 `머리`가 합쳐진 합성명사입니다. `위두`는 보통 `위두하다`라는 형용사로 쓰이어서 가장 위가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위두머리` ``가 단모음화되어 ``가 됨으로써, 오늘날 `우두머리`가 된 것입니다.

25. 제 목 : `한 살` `` `설날` ``의 관계

우리 나라에서는 태어난 지 이틀밖에 안된 아기가 나이로는 `두 살`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한 해가 지나면 자연히 한 ``을 먹게 되니까요. 음력 섣달 그믐날에 태어난 아기가 그 다음 날, 그러니까 `설날`만 되면 비록 태어난 지 이틀밖에 안된 아기지만 금방 두 살이나 됩니다. 서양에서는 아직 한 살도 되지 않은 아이를 두 살이라고 하는 사실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분도 많지만, 그 생각은 서양식 교육의 영향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의 나이 계산 방법에 의하면 그 아기는 분명히 두 살입니다. 왜냐구요? 우리 나라에서는 태어나면 곧 한 살이 되고, 다시 한 ``을 지나면 한 ``을 더 먹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도 하나의 생명체로 생각해서, 태어나자 마자 한 살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한 살씩 더 먹는 날을, 서양처럼 각자 생일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정하지 않고 모두 `설날`로 정한 것이지요. 이러한 생각이 서양사람들의 사고에 비해 얼마나 인간적이고 합리적인가요?
그래서 한 ``을 더 먹기 위해서는 한 ``을 지나야 합니다. 옛날에는 `한 살, 두 살 다.
이렇게 국어의 단어는 만들어졌습니다. 매우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새로운 뜻을 가진 사물이나 현상이 생기면, 이것에 전혀 생소한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있었던 단어들의 자음이나 모음을 바꾸어 가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갑니다. 이것을 보통 `단어의 파생`이라고 합니다. 우리 국어에서는 이와 같이 모음만 바꾸어서 그 뜻을 조금씩 바꾸어 간 것이 무척 많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1) `머리` `마리` : `머리`가 하나이면 ` `마리`지요. 그래서 옛날(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사람의 `머리` `마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한 사람을 `한 마리`라고 하지 않습니다.
(2) `남다` `넘다` : `남으면` `넘치지요`? 아니면 `넘으면` `남는` 게 되지요.
(3) `낡다` `늙다` : 사람이 `낡으면` `늙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낡다`는 옛날에는 ``는 다른 사물에만 쓰는 단어입니다.
(4) `` `` : ``이 있어야 ``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 이외에도 이른바 의성 의태어는 모음을 달리 해서 그 조그마한 뜻을 바꾸는 일이 너무 많지요. 다음에 드는 예문에 속한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는 상상만 해 보세요.

26. 제 목 : 다방의 `레지`의 어원

다방에 `레지`가 있지요. `레지`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영어의 lady 가 국어에서 `레지`가 되었다고 하지만, 이것은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영어의 register에서 온 말이지요. 일본에서는 다방에 소위 카운터에서 요금을 `계산하는` 사람이 주로 여자가 했었는데, `레지스터`를 줄여 `레지`라 했습니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그대로 사용된 것입니다.

27. 제 목 : `마누라` 등의 어원

`아내 우리나라 말에는 남성이나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여럿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을 지칭하는 말도 그 사람이 혼인을 했는지 여부에 따라,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떠한 벼슬을 했는지에 따라, 그리고 누가 부르는지에 따라 각각 다르게 지칭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를 지칭할 때, `남정네, 남진, 남편, 사나이, 총각` 등이 있고, 여자를 지칭할 때에는 `아내, 여편네, 마누라, 집사람, 계집, 부인, 처녀` 등 꽤나 많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쓰인 것인지는 대개 알려져 있지만, 그 어원들을 아시는 분이 많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되어 여기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내`는 지금은 그 표기법도 달라져서 그 뜻을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옛날에는 `안해`였지요. `` ``의 반의어이고, `-` `사람이나 물건을 말할 때 쓰이던 접미사`입니다. 그래서 그 뜻이 `안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안사람`이란 말을 쓰고 있지 않던 가요? 거기에 비해서 남자는 `바깥 사람, 바깥분, 바깥양반` 등으로 쓰이고요. `부부`` `내외`라고 하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 주지요.
`여편네`는 한자어이지요. `여편`에다가 `집단`을 뜻하는 접미사 `-`를 붙인 것이지요. 어느 목사님께서 혹시 남편의 ``에 있어서 `여편네`가 아니냐고 물으신 적이 있습니다. `옆편네` `여편네`가 된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목사님의 설교에서 그렇게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자를 뜻하는 `남편`은 도저히 그 뜻을 해석할 수 없지요. `여편네` `남편`은 서로 대립되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무슨 뜻일까요? 지금은 남편이 다른 사람에게(그것도 같은 지위나 연령에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아내를 지칭할 때나 또는 아내를 `여보! 마누라` 하고 부를 때나, 다른 사람의 아내를 낮추어 지칭할 때(예를 들면 `주인 마누라` ) 쓰이고 있습니다.
원래 `마누라` `마노라`로 쓰이었는데, `노비가 상전을 부르는 칭호`, 또는 `임금이나 왕후에게 대한 가장 높이는 칭호`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극존칭으로서, 높일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이, 그리고 부르는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이 부르던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지위가 낮은 사람이 그 웃사람을 `마누라`라고 부르거나 대통령이나 그 부인을 `마누라`라고 부르면 어떻게 될까요? 큰 싸움이 나거나 국가원수 모독죄로 붙잡혀 갈 일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왜 이것이 아내의 호칭으로 변화하였는지는 아직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만, 남편을 `영감`이라고 한 것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 `영감` `정삼품 이상 종이품 이하의 관원`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판사나 검사를 특히 `영감님`으로 부른다고 하는데, 이것은 옛날 그 관원의 등급과 유사하여서 부르는 것입니다.
옛날에도 남편보다도 아내를 더 높여서 불렀던 보양이지요? 남자는 기껏해야 `정삼품`으로 생각했는데, 아내는 `왕이나 왕비`로 생각했으니까요. 이렇게 해서 `마누라` `영감`은 대립어가 된 것입니다.

28. 제 목 : `사꾸라`의 어원

며칠 동안 지방에 다녀 오느라고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또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우리가 늘 쓰던, 그리고 지금도 쓰고 있는 일본어 `사꾸라`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사꾸라`는 일본의 국화 `사쿠라`를 연상하게 하지요. "그 사람 사꾸라야"처럼 이 `사꾸라`는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때의 `사꾸라` `벚꽃` `사쿠라`가 아닙니다. `사꾸라`는 역시 일본어인데, sakura, 즉 말고기를 뜻합니다. 일본에서 쇠고기로 속여 말고기를 파는 데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

29. 제 목 : `코오롱` `나이롱`의 뜻

우리나라에 `코오롱` 회사가 있지요. 원래 이 회사는 섬유로부터 시작한 회사입니다. `코오롱` `코리아`+ `나이롱`에서 온 말입니다. 그리고 `나이롱`이란 말도 원래 `최신`이란 뜻을 가진 관형사인데, 미국 듀폰(Dupon)사의 상표로부터 일정한 섬유를 가리키는 말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나이롱 뽕`이라는 화투의 용어가 생긴 것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30. 제 목 : `꿩 머고 알 먹고`의 뜻

`꿩 먹고 알 먹고`란 말은 `일석이조`란 의미로 자주 쓰이는 말이지요. 왜 그러한 말이 나왔을까요? 꿩처럼 주위의 소리에 민감한 동물도 드물 것입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는 소리만 들으면 금방 튀어 날라가 버리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알을 품고 있을 경우입니다. 알에 대한 모성애가 강합니다. 꿩을 기르고 있는 곳이 있으면 한 번쯤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알을 품고 있는 꿩을 발견하면, 꿩도 잡고 알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래서 `꿩 먹고 알 먹고`란 말이 나온 것입니다.

31. 제 목 : `학독`의 어원

어느 분이 `학독`의 뜻을 물으셨고, 이 태영 교수가 그 뜻을 알려 드렸습니다. 방언 연구를 전공으로 하는 이 태영 교수의 풀이가 맞습니다그런데, `학독`은 원래 `확독`입니다. ``은 지금도 방언형에서 쓰이고 있는데, 나무나 돌을 움푹파서, 그곳에 고추를 넣고 찧거나 하는 도구를 말합니다. 움푹들어간 곳을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 ``의 방언형입니다. 지금도 남부방언에서는 `` ``이라고 하지요. 우리가 늘 말하는 `바둑` ``도 원래는 ``의 뜻입니다. `바둑`도 방언에서 `바돌`이라고 하는 지역이 많거든요.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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