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큰스님 말씀 중에 발췌 글ㆍ그림 : 한정우 칼라 : 정욱
예전에 즐겨 마셨던 MGD 맥주... 맥주는 금방 배가 불러서 못 마신다.
그리고 두통이 심할 때도 있고...
예전에 있었던 일이다..너무 피곤해서 일어나기 싫어서 알람을 집어 던진 일 ㅎㅎㅎ
요즘 내가 1시간만... 그러다 30분... 20분... ㅋㅋㅋ
시어머니. 며느리 앞에서 당당하라! 시대가 날로 발전할수록 여권이 신장되어간다. 양성평등 면에서 본다면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더러는 잘못되어가는 것도 있다. 여성의 지위가 높아질수록 남성은 정반대로 지나치게 위축되어가는 현상이 여기저기서 툭툭 불거져 나온다. 이 자리에서 남녀 지위의 시시비비를 따지자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결혼한 부부의 자리에서 보자면 남편은 집안의 기둥이나 마찬가지다. 아내가 기둥을 얕잡아보거나 우습게 본다면 기둥은 멀지 않아 헐어서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있다. 결국엔 그 가정은 깨어지게 된다. 또한 며느리가 남편의 어머니인 시어머니에게 마저 어려운줄 모르고 함부로 대한다면 그 부부 인생의 앞날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 가정 역시 곧 파탄에 이르게 된다. 여성은 지위가 높아질수록 겸손해져야한다. 그것은 시어머니에게로 향한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시어머니는 사랑하는 남편을 내게 주신 분이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품성이라는 게 있다. 품성은 곧 인격을 대변하기도 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게 되는 것이 자연의 현상이다.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고 나를 스스로 낮추면 그 보다 더한 가정의 명약은 없다. 또한 양쪽 부모에게 예의와 효를 더한다면 그 역시 모범적인 가정은 없을 것이다. 요즘 시중에 나도는 시쳇말을 한번 인용해본다. 시어머니가 아들 결혼시켜놓고 며느리 눈치 보기에 바쁘다고 한다. 며느리에게 함부로 전화도 못한단다. 아들 집 방문도 가급적 삼가야한단다. 부득이 갈 일이 있으면 미리 예고를 해야 한단다. 아들 두 내외가 싸워도 모른척하고 있어야한단다. 아들 좋아하는 파김치를 담궈 택배로 보내거나 현관문 앞에 갖다놓고 돌아오면서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단다. 손자 낳으면 '내 새끼다'하고 입에 뽀뽀도 함부로 못한단다. 아들 역시도 제 마누라 눈치 보느라 어머니한테 마음대로 말도 건네지 못한단다. 한마디로 며느리가 무지하게 어렵단다. 확실히 잘못 그려져 가는 풍속도이다. 이땅의 시어머니는 무엇을 얼마만큼 잘못했기에 기가 죽어 있는 것일까? 모두 다 아들을 위해서라는 말은 자신의 지위까지도 낮추는 비겁한 일이다. 좀더 적극적으로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 강인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