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뭄에...

오늘 비가 내렸다.

새벽부터 내렸다는 말도 있는데...

조금은 시원한 것 같기는 한데...

 

 

김성동 작가님의 <국수> 역사 장편소설이 나온 걸 이제야 알았다.

간만에 눈길에 꽂힌 역사소설<국수>

<국수>는 꼭 읽어봐야한다.

 

리스트가 점점 늘어나네..ㅠㅠ

그래도 꼭 소장하고싶은 책이나 많이 끌리는 책들만 구매를 하니까 그리 늘어나는 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국수>는 리스트에 넣지 말고 장바구니에 담아둬야겠다.

 

 

 

오늘 불금입니다.^^

시원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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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8-08-10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스트가 점점 늘어가고 장바구니는 차고넘치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후애님~오늘도 건강하십시오!

후애(厚愛) 2018-08-10 10:53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도 막상 구매하고 받아보면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해요.^^
카알벨루치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08-10 1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10 1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11 16: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8-12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웨스 앤더슨 컬렉션
웨스 앤더슨.마이클 스펙터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파스텔 톤의 색감, 감각적인 미장센,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좌우대칭 등 환상적인 영상미와 유쾌하면서도 아름다운 현대판 동화 이야기로 전 세계적 팬덤을 형성한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 그가 아카데미 어워드 4관왕에 빛나는 명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탄생시키기 전에 만든 또 하나의 걸작이 있다.

웨스 앤더슨이 첫 번째로 도전한 애니메이션이자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든 영화 [판타스틱 Mr. 폭스]다. 로알드 달의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은 3D 기법이 아닌, 수작업으로 완성되었다. 인형부터 소품, 세트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모든 장면은 웨스 앤더슨의 지휘 아래 한 땀 한 땀 장인들의 솜씨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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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잡지 - 18~19세기 서울 양반의 취향
진경환 지음 / 소소의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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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마잡이는 거덜(巨達)이라고도 했는데, 사람이 탄 말이나 당나귀를 끄는 마부를 일컫는다.

견마는 원칙적으로 문무관에게만 허용되었지만, 후대에는 민간에서도 유행하여 양반이라면 최소한 과하마(果下馬)라도 타야 체면이 섰는데, 그때에도 반드시 견마를 잡혔다.

과하마는 우리나라 토종인 조랑말의 일종으로, 그것을 타고서 과실나무 아래를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는 뜻이다.

결국 아무리 보잘것없는 말을 타더라도 반드시 견마잡이를 붙여야만 체면이 섰다는 것이다.

먼 길을 갈 때에는 마방(馬房)에서 말을 빌려 타야 했는데, 그때도 견마잡이는 반드시 따라왔다.

그런데 견마잡이는 말만 잘 몰았던 것이 아니고, 지리도 잘 알고 있어 대단히 편리했다.
그런데 『경도잡지』에서 특히 문제 삼고 있는 것은 견마잡이의 위치와 숫자이다.

조정에서 임금을 알현하는 등의 의례에서 당상(堂上)의 교의(交椅)에 앉을 수 있는 고위 관직의 당상관들은 견마잡이 둘을 둘 수 있었다.

말 오른쪽과 왼쪽에 한 사람씩 세워두고 가야 권위가 선다는 말이겠는데, 지나친 허세가 아닐 수 없다.

예나 지금이나 이렇게 거들먹거리는 고위 관리는 참으로 꼴불견이다.

 

 

 

 

비둘기는 성품이 사치스럽다.

그래서 “비둘기를 기르는 집에서는 비둘기 집을 만들고 아로새기는 장식으로 지극하게 꾸민다”.

실제로 비둘기가 그렇다기보다는 비둘기를 기르는 사람들이 사치스럽다고 해야 옳다.

비둘기 집(?閣)을 장(藏)이라 하는데, 심지어는 여덟 칸짜리인 것도 있다.

그것을 용대장(龍隊藏)이라 한다.

“서울의 호사가들은 새장 기둥 위에 산 모양을 새겨 넣고 수초 그림을 그리고는 동(銅)으로 된 철사로 망을 만들어서 한 조롱의 값이 많게는 수천 전(錢)에 이르렀다.”

거기에 비둘기, 특히 진귀한 비둘기를 채우려면 돈이 만만치 않게 들었을 것이다.

“작은 몸집에 순백색으로 이마에는 검은 화점(花點) 하나가 있는 점모(點毛)가 제일 비싸서 한 쌍에 백 문(文)을 넘기도 하였다”고 하니, 보통의 재력으로는 애당초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서울 양반들은 누가 더 비싼 비둘기를 많이 사들이냐를 놓고 경쟁했다.

앞에서 말한 여덟 칸 용대장에 “여덟 종의 상품 비둘기를 모아서 각각의 방에 들여놓는 것을 다투어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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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웨스 앤더슨 컬렉션
웨스 앤더슨.마이클 스펙터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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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잡지 - 18~19세기 서울 양반의 취향
진경환 지음 / 소소의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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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를 좋아해서 이 책을 구매했는데 만족~!!!!!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고, 그림들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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