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도서관
제임스 W. P. 캠벨 지음, 이순희 옮김, 윌 프라이스 사진 / 사회평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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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림들을 찬찬히 살펴가며 보았어요.^^

정말이지 으리으리한 세계의 도서관입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책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습니다.

아니 빨려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세계를 돌아다니며 멋지고 아름다운 도서관들을 구경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 ㅎㅎ

그래도 세계의 도서관을 볼 수 없다면 우리나라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서관을 구경하고 싶어요.^^

 

정말 멋진 세계의 도서관입니다!!!!!!^^

이 책은 너무나 소중한 책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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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21 2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글을 쓰는 작가인지라, 도서관의 서재만 보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세상사 시름이 탁~ 놓아져서 그런가봐요. *^

후애(厚愛) 2016-02-22 18:26   좋아요 0 | URL
집근처에 도서관이 없어서 가 볼 기회가 없어요..ㅠㅠ
다음에 시내에 나가면 도서관을 찾아봐야겠어요.^^
저는 절에 가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ㅎㅎ
세상사 시름이 탁~ 놓아져서... 참 좋으네요.^^

숲 속의 책 2016-02-2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저 거대한 책들의 규모를 보니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도서관 베스트 목록을 작성하고 싶어지네요! 사랑스러운 것들♡0♡

후애(厚愛) 2016-02-22 18:27   좋아요 0 | URL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도서관 베스트 목록 작성` 괜찮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alummii 2016-02-22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책 보고만있어도 배부르네요

후애(厚愛) 2016-02-22 18:28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보고만 있어도 배가불러요!!^^
따뜻한 저녁 되세요.^^

나와같다면 2016-02-2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국이 있다면 아마도 이런 모습이겠지요..

후애(厚愛) 2016-02-22 21:55   좋아요 0 | URL
네 아마도요..^^;;
편안한 밤 되세요.^^
 
단상 고양이
한해숙 지음 / 혜지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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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꽃           사랑해

넌                                                                      너의

나의                                                                       말은

모든                                                                      시같아

이야기야                                                              

너랑                                                                       나랑

 

너를 안으면 바람소리가 들린다

너를 안으면 파도 소리가 들린다.

너를 안고 바다를 안는다.

 

"많이 취하셨습니다."

 

"어떡하니 이제 시작인데!"

 

"한 잔 더 !!"

 봄이 오면 꽃이 온다.

꽃이 오면 너도 온다.

안녕을 고하고

안녕을 기약하며.

"상처주고싶어!"

공포 영화 보냐고?

 

요즘은 공포 영화보다 더한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난다.

 책과 책.

너와 나.

당신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책을 만난 적이 있나요?

 

가슴을 울리는 문장 위로

   노란 마음이 떨어졌다.

"그리고 나무에 구멍을 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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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16: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21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밤을 걷는 선비 3 - 조선 뱀파이어 이야기
조주희 지음, 한승희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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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젊은 주인께선

밤 외출에서 돌아와

쓰러지셨는데

 

목을 개에게

물리었는지

피를 한 바가지나

쏟았었습죠.

 

약을 처방하고

쑥뜸을 놓았지만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밤이 다 지나가기도 전에

숨을 놓으셨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애통해하며

장례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병소리가 들리는 게 아닙니까.

 

나리께서 병풍을 넘어뜨리고

뜰로 내려오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목이 왜 이리

마르냐.

갈증이 난다.

갈증이...!

 

마님께서

혼비백산하여

물을 떠다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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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6-02-18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카 한테 `밤을 걷는 선비`사주고 나서.. 베프됐어요❤

후애(厚愛) 2016-02-18 13:55   좋아요 0 | URL
오~!!! 반갑네요, 저도 베프가 됐어요 ♥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밤을 걷는 선비`에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밤을 걷는 선비 4 - 조선 뱀파이어 이야기
조주희 지음, 한승희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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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으로 돌아가려

했느냐.

 

철컹

철컹

 

그렇게는 안 될 거다.

넌 인간과 섞여서는 안 돼.

 

넌 이미 연경에서 죽었다.

 

근처에 벼락이

떨어졌나 봅니다.

 

아무래도 불안하다.

성열에게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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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에 온 손님
황선미 지음, 김종도 그림 / 비룡소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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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에 온 손님> 제목처럼 어떤 손님일까 무척 궁금했었어요.

처음에 무서울까 하고 생각했었지만 그게 아니였어요.

마지막에서

아~!!!!!!!!!!!!!!!!!!!!!!

손님이 누구였는지 알았어요.^^

참 따뜻한 그림책이였어요.^^

 

이 책을 구입하면서 <인어의 노래 양장 노트 증정>이 있었어요.

물론 마일리지 2천점으로 구매하는거지만요.

<인어의 노래> 책이 참 마음에 들어서 노트도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려고 했었어요.

아니 했는 줄 알았어요..^^;;

근데 잘못 클릭을 했다는거에요...^^;;

저랑 인연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ㅎㅎ

 

하늘이 어둑해지면서 강 쪽에서 거센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폭풍이 칠 것 같아."

풍뎅이를 따라다니던 금방울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동생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빈 집 앞에서 놀고 있었는데.

 

엄마 아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할머니 댁에 가실 때 하신 말씀입니다.

"동생들을 잘 돌봐라. 감기 들지 않게 담요도 덮어 주고.

낯선 손님에게는 함부로 문을 열어 줘도 안 돼요."

금방울은 살금살금 걸어가 문틈으로 내다보았습니다.

문 앞에 낯선 덩치가 서 있었습니다.

문틈으로는 다 볼 수도 없을 만큼 커다란 덩치였습니다.

금방울은 깜짝 놀라서 물러났습니다.

 

금방울의 커다래진 눈을 보고 놀란 은방울이

작은방울을 끌어안았습니다.

금방울은 숨죽인 채 문고리를 걸었습니다.

소리 나지 않게 살그머니.

쿵, 쿵, 쿵.

아까보다 더 큰 소리가 집 안을 울렸습니다.

소리가 날 때마다 금방울의 가슴도 덩달아 뛰었습니다.

빗소리 때문에 문 두드리는 소리가 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금방울은 동생들과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꼭 닫았습니다.

 

작은방울이 칭얼대기 시작했습니다.

"졸려서 그럴 거야. 잘 때가 지났잖아."

"아, 어떡하지? 담요를 빈 집에 두고 왔어!"

은방울이 울상을 지었습니다.

작은방울은 담요를 만지작거려야만 잠이 드는데.

너무나 무서웠지만, 금방울은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덩치는 자는 게 아니었습니다.

담요를 집으려고 하자 움찔거리며 머리를 들지 뭡니까.

 

금방울은 냉큼 물러났습니다.

"으으....."

커다란 덩치는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젖은 몸을 떨면서 신음 소리만 낼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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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16-02-16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궁금해요!!ㅎㅎ

후애(厚愛) 2016-02-16 20:58   좋아요 0 | URL
제가 궁금하게끔 밑줄긋기를 했지요? ㅎㅎ

alummii 2016-02-16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어의 노래 ..저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이런..클릭 미스로 놓치셧군요ㅎㅎ

후애(厚愛) 2016-02-16 20:59   좋아요 0 | URL
인어의 노래 양장 노트가 참 예뻤는데 클릭 미스로 놓쳤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16-02-16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참 이쁘네요^^

후애(厚愛) 2016-02-16 21:01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예쁩니다!!!^^

2016-02-17 2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8 1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