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심가는 책들은 보명 <산사의 들꽃이야기> 그리고 제운, 한민 <산사의 주련>, 고산스님의 <지리산의 무쇠소>다. 법정스님의 책들을 읽고 난 뒤로 난 불교에세이에 관심이 많아졌다.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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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가는 책들이 너무나 많아서 큰일이다. 그냥 페이퍼에 담아놓고 한국에서 살게 되면 조금씩 구매해야겠다. 무엇보다 서점에 가서 눈으로 확인을 하고 책들을 구매하고 싶다.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면 편하긴 편하지만 책의 정보가 없을 때는 많이 망설여지게 된다. 전에 주문했다가 내가 생각한 책과 달라서 반품을 한 책들이 많다. 그리고 배송비까지 손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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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다 보고 싶지만 이 중에서 피터 박스올 <죽기전에 꼭 읽어할 책 1001권>이 더 많이 관심이 가고 보고싶다. 960페이지나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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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한테 미국 Mother's Day에 받은 책 선물들이다. 작년에 Mother's Day때 어머님한테 책 선물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옆지기한테서 받았다. 자식은 없지만 이렇게 챙겨주는 옆지기다. 내가 농담으로 40살에 아기를 갖고 싶다 했더니... 옆지기는 심각하게 나를 쳐다본다. 그리고는 100% 건강하냐고 편두통을 이길 수 있냐고 심각하게 묻는 옆지기 질문에 할말을 잃었다. 그리고 나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하는 옆지기 말에 울 뻔 했다. 또 우리에게 이쁜 딸들이 한국에 둘이나 있잖아 그런다. 항상 고맙다. 그리고 항상 미안하다.. 

 

 

 

 

 

 

 

 

 

 

 

 

 

 

 

 

 

 

 

 

 

 

 

 

 

 

 

총 14권이나 선물로 받았다. 법정스님 책들만 선택하려고 했는데 법정스님 책들 중에 좀 비싸서 못 구매하고 또 관심가는 다른 책들도 눈에 보여서... 옆지기는 법정스님 책들이 절판이 될까봐 나보다 더 걱정을 한다. 내가 보고싶어하는 책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절판이 되면 나와 인연이 없는걸로 생각하기로 했다. 요즘 알라딘us에서 책을 구매하니까 돈을 많이 낭비하는 것 같아서 별로 주문을 하고 싶지가 않다. 환율이 올라가도 책값은 그대로이고...무엇보다 정가보다 더 올려서 받으니 구매할 마음이 안 생긴다. 물론 보고싶은 책들이 있으면 속상하지만 그렇다고 많은 돈을 들여가면서 알라딘us에서 책 구매는 하고 싶지가 않다. 한국이라면 모를까... 알라딘us에 적립금이 있어서 사용하려고 했더니 안 된다. 처음에는 오류가 생겨서 그런가 하고 전체 취소를 하고 다시 했는데도 안 되는 것이다. 아무래도 문의를 해봐야겠다. 옆지기가 큰 마음을 먹고 나에게 많은 책들을 선물로 주었다. 배가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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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0-05-17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다정하신 부부에요. 반성.

후애(厚愛) 2010-05-17 09:39   좋아요 0 | URL
다정해도 부부싸움 할때는 찬바람이 쌩쌩 붑니다.^^ ㅋㅋ

행복희망꿈 2010-05-17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많은책을 선물 받으셨다구요?
너무 다정하신 남편분이시네요.

후애(厚愛) 2010-05-17 09:40   좋아요 0 | URL
네~!!! 정말 많이 받았어요.
좋은 옆지기에요. 항상 감사하고 고맙지요.^^

비로그인 2010-05-1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진짜 배부르시겠다아~~부러비~~

후애(厚愛) 2010-05-17 09:41   좋아요 0 | URL
배 많이 부릅니다~~~ 독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5-17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만 봐도 너무 아름답네요.

후애(厚愛) 2010-05-19 08:02   좋아요 0 | URL
표지들이 참 마음에 들어요.^^

L.SHIN 2010-05-1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한 달에 한 권씩만 읽어도 1년 2개월이 행복하겠군요.
그리고 그 다음엔? 책에서 얻은 기쁨을 세상과 함께 나누면서 더 행복해지는 거죠.^^
두 분은 참 아름답게 사는 분들입니다.

후애(厚愛) 2010-05-19 08:04   좋아요 0 | URL
맞네요. 왜 이걸 생각을 못했을까..
이제부터 한 달에 한 권씩 읽어야겠어요.
정말 좋은 방법인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아름답게 살려고 많이 노력하는 중입니다.^^

마녀고양이 2010-05-17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 너무 다정하시네요, 후애님 좋으시겠다...
그런데, 편두통이 그렇게 심하세요? 어째..

후애(厚愛) 2010-05-19 08:06   좋아요 0 | URL
옆지기를 잘 만났어요.
저한테도 잘 해 주고 언니와 조카들한테도 잘 해주니까 너무 고마운 옆지기에요.^^
네 편두통이 아주 심한 편입니다.

자하(紫霞) 2010-05-17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많이 받으셨네요!^^

후애(厚愛) 2010-05-19 08:06   좋아요 0 | URL
네 아주 많이 받았어요!^^

blanca 2010-05-17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렇게 선물로 법정 스님 책을 갖고 싶어하고 또 책이 절판될까봐 걱정하는 옆지기님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후애(厚愛) 2010-05-19 08:0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법정스님 책들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다 구매해서 보려고 하는데 그게 좀 어려워요.
법정스님 덕분에 요즘 불교에세이에 푹 빠져 버렸어요.

하늘바람 2010-05-18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멋진 낭군님을 두신 님이 참 부러운걸요.

후애(厚愛) 2010-05-19 08:10   좋아요 0 | URL
제가 부모복은 없어도 남편복이 있네요.
좋은 사람을 저에게 보내 주셔서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부처님께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순오기 2010-05-18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생에 무슨 복을 쌓아서 이생에 이런 옆지기를 만났을까요?^^
우리말에 부부는 전생에 웬수였다고 하는데, 후애님은 결코 웬수가 아니었을 거 같아요.^^

후애(厚愛) 2010-05-19 08:12   좋아요 0 | URL
옆지기랑 부부싸움 하면 찬바람이 쌩쌩 부는데요.ㅎㅎ
저에게 좋은 사람을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답니다.^^

카스피 2010-05-18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근데 옆지기님은 혹 한글을 잘 아시나봐요.한글 책을 선물하시는것을 보면 아마도 하일씨 수준 정도 되시지 않을까요^^
참고로 40에도 아기 가능하십니다.예전에 살던 앞집 아주머니가 45세에 아들을 낳았는데(물론 그위로 중학교에 다니는 딸들이 있었지요),시어머니가 세계 여행을 보내주셨어요^^

후애(厚愛) 2010-05-19 08:15   좋아요 0 | URL
한글을 모릅니다. 하지만 글자를 보고 한국 글자라는 걸 알지요.
한국 말도 조금 알고 있고요. 한국에서 살게 되면 한국말을 본격적으로 배우려고 생각중이기도 하고요.
보고싶은 책들을 보관함에 담아 두는데 그걸 보여 달라고 해요.
나이 40에 늦둥이 낳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역시 한국은 아들이 우선이군요..

같은하늘 2010-05-20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의 사이가 너무 알콩달콩해서 보기 좋아요.
지난번 뵈었던 장난섞인 옆지기님의 모습이 생각나요.

후애(厚愛) 2010-05-20 07:00   좋아요 0 | URL
여전히 장난이 심합니다.^^
 

김만덕 1
김영미 지음 / 산수야 / 2010년 3월   

요즘 그냥 우울하다. 그래서 앞머리를 자르고 책 몇권을 구매했다. 그리고 CD도 구매를 했다. 전에부터 읽고 싶었던 김만덕을 구매했다. 표지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미리보기를 봤는데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책은... 

 

 

법정스님의 책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와 <오두막 편지> 두권을 구매했다. 더 구매하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 올해는 책 구매가 끝났는데 우울해서 지르고 말았다. 아무리 우울해도 참아야 했는데... 이제 옆지기와 한 약속도 지키고 나 자신과의 약속도 지킬것이다.

 

 

 

 

가수 유열 노래 중에 <에루화>노래를 좋아한다. 그래서 <에루화> 때문에 CD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난 이선희 노래도 좋아한다. 이선희의 목소리... 정말 좋다.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부럽다. 

 

촌부 <화공도담 8 - 도강도>가 나왔다. 7권까지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완결이 언제 끝이 나는지...  그래도 작가가 꾸준히 책을 내어 주니 감사하다. 무협소설 중에 시리즈 3권까지 나오고 3년동안 안 나오고 있는 상태다. 출판사에 연락을 하면 작가와 연락이 안 된다는 변명뿐이고. 앞으로 무협소설은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요즘 난 이벤트를 하고싶다. 그런데 외상 이벤트는 안 될 것 같아서 꾹 참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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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5-10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우울해서 질러버렸어여? 이긍.
그런데 후애님, 무협 소설도 읽어여? 다양하네~

나두 요즘 이런저런 일로 영 기분이 올라가지 않아요.. 그래도 힘내야죠!

후애(厚愛) 2010-05-10 10:01   좋아요 0 | URL
네 요즘 많이 우울해요.
그런데 질러도 여전히 우울하고요..
네 무협소설도 읽어요. 이제는 구매 안 하려고요.
시리즈 기다리다 제가 먼저 지칠 것 같아요.

우리 힘 내요~ 화이팅!!!

차좋아 2010-05-10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해는 책 구매가 끝났다구요? 정말요?? 되묻고 있지만 사실 책 안 사겠다는 그 말 저는 안 믿습니다 ㅋㅋㅋ

후애(厚愛) 2010-05-11 05:54   좋아요 0 | URL
네~!! 정말입니다. 제가 믿게끔 해 드리지요. ㅎㅎㅎ

같은하늘 2010-05-11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5월인데 올해의 책 구매가 끝났다는 말은 저도 못 믿어요.^^ 그래도 우울해서 책을 구입했으면 기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여전히 우울하다니 어째요. 한국에 나오시는 그날까지 씩씩하게 화이팅!!!

후애(厚愛) 2010-05-11 05:56   좋아요 0 | URL
믿으셔야 합니다.^^ 이곳에서 구매하는 책값도 넘 비싸고 나가서 책 들고 오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안 되고...
그래야 하는데 여전히 우울하네요. 짜증도 나고... 답답하고...
아자자~ 화이팅!!!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