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서 겨울이 다시 온 줄 알았다. 다행히 겨울이 아닌 여름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덥다. 그래서 샤워를 두번씩이나 한 나와 옆지기. 파란하늘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서재를 하다보니 안 좋은 일, 서운한 일, 언잖은 일이 좀 생긴다. 그래서 당분간 잠수하려고 했었다. 그리고 팔에 통증이 심해서 컴을 덜 하려고 한다. 오늘 서재를 하는 것은 이 더운 날씨에 나를 위해서 요리를 해 준 옆지기 때문이다. 자랑하고 싶어서... 

 
 
 
 

오늘 옆지기가 해 준 요리는 바로 돼지고기(Pork)와 갈비(Rib)바베큐다. 내일까지 먹으려고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양이 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알라디너 분들을 초대해서 드리고 싶다.^^ 아 정말 얼마만에 먹어보는지 기억도 안 난다. 체기가 심해서 옆지기는 걱정을 했지만 천천히 씹고 또 씹어서 먹는 나를 보는 옆지기는 맛 있어? 천천히 먹어 그런다.^^  

오늘 저녁은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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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맛있겠당~~

잠수라뇨?
누가 후애님을 섭섭하게 했어영?
나와 봐, 우띠~~~다 둑었어!!!!

후애(厚愛) 2010-06-22 04:21   좋아요 0 | URL
맛나게 잘 먹었어요~~ ㅎㅎ

기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겨드랑이와 어깨쪽에 통증이 심해서 컴을 제대로 못합니다. 그래서 잠수를 할까 합니다.
마음이 든든합니다. 고마워요~~!! ^^

무해한모리군 2010-06-20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 있으셨을까?
우와! 근데 저 기계는 뭐라고 부르나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

후애(厚愛) 2010-06-22 04:22   좋아요 0 | URL
바베큐 그릴이라고 불러요.
맛났어요^^ 드리고 싶당~~

무해한모리군 2010-06-22 09:10   좋아요 0 | URL
대빵 큰 그릴이었군요!
전기가 아니라 숯으로 하는!!!!

후애(厚愛) 2010-06-22 10:17   좋아요 0 | URL
예전에는 숯으로 했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건 그릴 가스에요.^^

마녀고양이 2010-06-20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너무 맛나겠다...... 아흑.
고기 좀 봐봐, 나 어제부터 스테이크 먹고 싶었는뎅. 아침부터 넘해염~

후애(厚愛) 2010-06-22 04:23   좋아요 0 | URL
너무너무너무 맛났습니다.. ㅎㅎ
고기가 연하고 참 좋았어요. 스테이크 사 드릴까요?^^

2010-06-20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2 0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6-2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많이 만들어놓고...둘이서만 먹으려고 그랬다구요..? -_-
이건 테러야...흑 ㅜ_ㅡ

후애(厚愛) 2010-06-22 04:26   좋아요 0 | URL
사실 먹으면서 엘신님 생각이 났어요.^^
아 큰일 났어요. 왜 자꾸 엘신님이 생각이 나는지...ㅎㅎ

차좋아 2010-06-2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고기덩어리 다.....!!! 후애님 나 고기 먹으러 가고싶어요!!

후애(厚愛) 2010-06-22 04:29   좋아요 0 | URL
고기덩어리 첨 보시는 것 같습니다.ㅋㅋ
오세요~~~ 대환영입니다!! 헤헤

차좋아 2010-06-20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계속 보고 싶은 사진이에요~~ 앞으로 꽃사진 구름사진만큼 고기사진도!

후애(厚愛) 2010-06-22 04:30   좋아요 0 | URL
전 냉장고에 든 고기를 계속 보고 있었어요. ㅎㅎㅎ
고기사진은 이게 마지막일 것 같은데요.ㅋ

노이에자이트 2010-06-20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에서도 소갈비,돼지갈비 모두 요리해 먹나요?

후애(厚愛) 2010-06-22 04:30   좋아요 0 | URL
네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요리는 다 다르다고 하네요.^^

마노아 2010-06-2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안 보여서 몸이 많이 안 좋으신가 걱정했어요. 안 좋은 기분은 다 털어내시고 이런 자랑질 많이 해주세요. 옆지기님이 우렁 각시의 환생 같아요. 아님 선녀의 환생? ^^

후애(厚愛) 2010-06-22 04:32   좋아요 0 | URL
몸도 안 좋고 마음도 안 좋고 그러네요. ㅎㅎ
안 좋은 일 털어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많이 노력중입니다.^^
제가 좋은 사람 만났어요.^^

무스탕 2010-06-2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분히 자랑하실만하세요 ^^
첫 사진 구름이 전갈 앞부분 같아요. ㅎ

후애(厚愛) 2010-06-22 04:37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
햇빛 때문에 잘 안 보여서 무조건 셔터 버튼만 눌렀어요.ㅋ

세실 2010-06-20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후애님 왜요..왜요? 누군지 혼내줄께요.
꿀꺽^*^ 저녁에 치킨 시켜야 겠어요. 고기는 먹고 싶고 나가기는 싫고. 헤헤~~~
아 휴일이 끝나가고 있어요.

후애(厚愛) 2010-06-22 04:41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아 치킨 먹고싶당~ 나가서 양념 치킨 해 달라고 언니한테 말해야겠어요. 히히
오늘 이곳은 월요일 오후에요.
밖은 비가 내리고 있어요.^^

행복희망꿈 2010-06-20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느끼는 거지만, 넘 친절하신 남편분~ 후애님이 정말 부러워요.
요즘은 요리하기가 정말 싫어요. 날씨도 덥구요.
여자도 그런데 남편분은 후애님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일이거든요.
남편분 정성을 생각해서 맛나게 드시고 빨리 건강해지세요.

후애(厚愛) 2010-06-22 04:45   좋아요 0 | URL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부모복은 없어도 남편복이 있네요.
제가 있을 동안 한국음식을 해 주려고 했는데 통증이 심해서 칼질은 제대로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갑자기 저게 먹고 싶어서 해 달라고 했지요.ㅎㅎ
네 그럴께요. 고맙습니다.*^^*

자하(紫霞) 2010-06-2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제가 고기만 먹었어도...
여긴 월드컵이라 그런지 치킨 배달오는 오토바이소리가 여기저기서 슝슝~~

후애(厚愛) 2010-06-22 04:47   좋아요 0 | URL
진짜 맛났어요.ㅎㅎ
고기도 조금씩 해 드세요.
그러다 영양실조 걸립니다.^^
치킨 배달오는 오토바이소리를 언제 들었는지 기억도 없네요. ㅋ

blanca 2010-06-20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쁜 하늘이란. 게다가 옆지기님의 요리 서비스까정. 마구 행복하셔도 되요. 그런데 서재를 하다가 서운한 일을 겪으셨다니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언제나 서재에 계실 거죠!

후애(厚愛) 2010-06-22 04:49   좋아요 0 | URL
토요일 하늘 정말 이뻤어요. 옆지기가 있어서 많이많이 행복합니다. 저한테 잘 하고 무엇보다 언니와 조카딸들한테 잘 해주니 감사하고 고마운 옆지기에요.
언제나 서재에 있을겁니다! ^^

머큐리 2010-06-20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후애님에게 섭섭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옆지기님 자랑하실만 하다능...ㅎㅎ

후애(厚愛) 2010-06-22 04:55   좋아요 0 | URL
옆지기 덕분에 매일 행복해 하는 저에요. ㅎㅎ
여기저기 마구 자랑하고픈 옆지기랍니다.^^

카스피 2010-06-2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바베큐 구이,언제나 미국 영화보면 제일 부러운 것이 저 장면이더군요^^

후애(厚愛) 2010-06-22 04:56   좋아요 0 | URL
ㅎㅎ 예전에 저두 그랬어요^^

BRINY 2010-06-2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2인분이요? 아무리 이틀분이라지만...무척이나 푸짐하네요. 맛있겠다..

후애(厚愛) 2010-06-22 04: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2인분 더 됩니다. 다음에는 조금만 사야겠어요.^^

같은하늘 2010-06-22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시간에 난 또 실수를 하고 말았다. 배고프다. ㅜㅜ

후애(厚愛) 2010-06-22 04:58   좋아요 0 | URL
보내 드리고 싶당~ 제가 나가서 맛난 것 많이 사 드릴께요.^^

순오기 2010-06-22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든 상처받는 일이 생겨요~~~~~
그냥 무시할 건 무시하고, 좋은 것만 기억하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어요.
옆지기의 사랑과 알라디너들의 변함없는 사랑만 기억하시고,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만 하세요.
맛난 바베큐는 구경만 해도 좋군요.^^

후애(厚愛) 2010-06-24 05:14   좋아요 0 | URL
네 그러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아주 맛났어요. 해 드릴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꿈꾸는섬 2010-06-2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옆지기님이 솜씨를 발휘하셨군요.^^ 맛나보여요.ㅎㅎ
후애님 잠수타실때 산소통 작은 거 갖고 가세요. 그래야 일찍 나오시죠.ㅎㅎ

후애(厚愛) 2010-06-24 05:15   좋아요 0 | URL
네 해 달라고 하니까 해 주네요.^^ 아주 맛나게 잘 먹었어요.ㅎㅎ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잊지 않고 산소통 작은 거 갖고 갈께요. ㅋㅋㅋ
 

 
 

 
 

이 방울꽃은 이름이 없더라. 이뻐서 찍었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꽃이다.
 


꽃양파... 처음보는 꽃이였는데 너무 이뻤다.

 


이꽃을 보면 계란이 생각이 날 것 같다...


독일붓꽃...


모란(tree peony)

 

 
 

 
 
  
 
 
 
 
장미꽃이 정말 이뻤다. 그것도 다양한 장미꽃들이 많았는데 향기도 좋았다.
 

밑에서 일곱번째 사진은 꽃을 보고 생각에 잠긴 나... 그런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밑에서 두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마니또 공원안에 숨겨진 비밀 정원(Garden 가든)이다. 아직 꽃들이 많이 피지 못했지만 여름에 가보면 활짝 핀 꽃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이건 그냥 눈요기로 올려 본 것이다. 나중에 다시 가서 사진을 찍어 올 것이다. 작년 여름에 가서 봤는데 정말 멋진 가든이었다. 물론 사람들도 많았고... 정말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어제는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다. 그런데 오늘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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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6-17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만으로는 정돈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의 아침고요수목원을 연상시키게 했습니다. 물론 아침고요수목원은 잘 정돈되어 있지만요. ㅎㅎ

후애(厚愛) 2010-06-17 09:09   좋아요 0 | URL
다양한 꽃들에서 나는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요.
물론 벌들도 많았고요.
첫번째 사진 벌에 쏘일까봐 벌 눈치를 보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ㅎㅎ

pjy 2010-06-17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 후애님 덕분에 제 컴의 바탕화면은 나날이 화려해지고있습니다^^

후애(厚愛) 2010-06-17 09:10   좋아요 0 | URL
장미 참 이쁘지요. 기분이 참 좋은데요. 고맙습니다*^^*

마녀고양이 2010-06-17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꽃이 가득하네!!
저는 꽃을 너무 좋아해서, 얼마 전에
꼬마 해바라기 5송이, 제라늄 한바구니, 안개꽃 화분을 사서 집에 가득~
곧 우리 집은 밀림으로 변할거 같아여,, ㅋㄷㅋㄷ

후애(厚愛) 2010-06-17 10:14   좋아요 0 | URL
그쵸? 저곳에다 집 짓고 살고파요. ㅎㅎㅎ
저도 꽃이 너무너무 좋아요~
이뻐서 키우고 싶은데요.
꽃을 죽이고 싶지 않아서 포기하고 눈으로 즐겨보는 걸로 만족하는 접니다.
집이 밀림으로 변하면요. 꼭! 사진 찍어서 올려 주셔야해요~~~!!! ^^ ㅋㅋㅋ

자하(紫霞) 2010-06-1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싱턴 주는 마약이 합법화되어있나요?

후애(厚愛) 2010-06-17 12:13   좋아요 0 | URL
마약하면 다 잡혀 가요.^^

순오기 2010-06-1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꽃도 한때...라고 생각한 건 아닐지...^^
꽃보다 후애님이 더 이뻐요.
역시 꽃 중에 꽃은 장미인 듯...

후애(厚愛) 2010-06-17 12:15   좋아요 0 | URL
꽃보다 제가 더 이쁘다는 말씀에 너무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어요^^ ㅋㅋㅋ

꿈꾸는섬 2010-06-17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사진 너무 좋아요.^^
장미 봉우리가 너무 예쁜데요.ㅎㅎ

후애(厚愛) 2010-06-18 05:13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너무 좋아요.^^
아직 덜 핀 장미 봉우리가 많았어요.

같은하늘 2010-06-17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뻐요. 그 와중에도 전 후애님이 눈에 띄었어요.ㅎㅎ

후애(厚愛) 2010-06-18 05:13   좋아요 0 | URL
ㅎㅎㅎ 옆지기가 꽃만 찍는다고 했었는데 저까지..ㅎㅎㅎ

비로그인 2010-06-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르사이유의 정원이 생각나네요.
쇼팽의 협주곡 제 1번 2악장도 생각나구요.

후애(厚愛) 2010-06-18 05:17   좋아요 0 | URL
여름에 가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물론 지금 여름이지만 어제와 오늘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피아노 협주곡 무척이나 좋아해요.^^

세실 2010-06-18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후애님 방가방가~~~~
꽃이랑 참 잘 어울리셔요. 아름다워라.
양귀비도 예뻐요. 관상용 양귀비는 마약이 아니라고 하네요.

후애(厚愛) 2010-06-18 05:20   좋아요 0 | URL
저도 방가방가~~~~
ㅎㅎㅎ 기분이 너무 좋아요 >_< 감사해요~~~ ^^
아 양귀비.. 제가 올린 사진인데도 몰랐어요.^^;

행복희망꿈 2010-06-18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꽃이 참 많네요.
그래도 전 장미꽃이 좋아요.ㅎㅎ

후애(厚愛) 2010-06-20 10:33   좋아요 0 | URL
네 이쁜 꽃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은은한 향기에 취할 뻔 했어요. ㅎㅎ
저도 장미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안개꽃도 좋아하고요.^^
 



오늘 미국 날짜로 6월 8일이다. 그리고 오늘이 시아버님 돌아가신지 일주기 되는 날이다. 암이 아니였더라면 지금쯤 가족들 곁에 계실텐데... 무엇보다 평생을 사랑하신 어머님 곁에 계실텐데... 뇌종양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아버님...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님을 홀로 두시고 저 세상으로 가신 아버님... 어머님 매일 우신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갈수록 아버님을 아주 많이 그리워 하시는 어머님... 아버님 보고 싶어서 못 견디겠다고 우시는 어머님... 큰일이다. 말은 안 하지만 옆지기가 어머님 걱정을 많이 한다. 갈수록 심해지니... 마음이 안 좋다... 걱정이다.. 어머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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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6-09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금새인듯 한데 세월이 참빠르기도 합니다.
편안히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예요.

후애(厚愛) 2010-06-10 04:05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네 저도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라고 믿고 있어요.

비로그인 2010-06-09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들어서 옆자리가 비면...많이 서러울 것 같아요.
누가 채워줄 수 있겠어요, 그쵸?ㅠㅠ

후애(厚愛) 2010-06-10 04:07   좋아요 0 | URL
60년을 넘는 세월을 함께 하셨으니...
많이 그리워 하시고 많이 허전해 하시는 어머님이세요..

blanca 2010-06-0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짠하네요...두 분의 사랑이 얼마나 컸을지 조금 짐작해 봅니다. 얼마나 그리우실지...

후애(厚愛) 2010-06-10 04:09   좋아요 0 | URL
아버님과 어머님 서로 많이 사랑하셨답니다.
갈수록 심하십니다. 우시고 또 우시는 어머님이세요..

하늘바람 2010-06-09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저도 그 소식을 듣고 명복을 빌었는데 어느새 그렇군요. 더불어 님과 아는 시간도 늘어가네요. 우리가 그렇게 서로 세숼을 살아내며 알아가는 것같아요

후애(厚愛) 2010-06-10 04:11   좋아요 0 | URL
벌써 일주기라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알라디너 분들을 몰랐다면 전 많이 외롭게 보냈을 것 같아요.
소중한 인연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0-06-09 1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0 0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09 1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0 0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10-06-09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이 참 빠르네요.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건가요?
부부중에 한 사람이 먼저 배우자를 떠나면 조금 안정 되기까지는 최소한 2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아버님을 그리워 하시는 어머님도 아직은 받아 들이시기가 힘드시겠지요?
마음이 힘드셔서 몸까지 상하실까봐 걱정이네요.
빨리 안정을 찾으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후애(厚愛) 2010-06-10 04:21   좋아요 0 | URL
네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어머님이 많이 힘이 드신가봅니다.
옆지기랑 통화를 하면 우신다고 합니다.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어머님 건강이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꿈꾸는섬 2010-06-0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참 빨라요. 저흰 오늘이 할머니 기일이에요.
후애님과 옆지기님이 어머님께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어요.

후애(厚愛) 2010-06-10 04:23   좋아요 0 | URL
어제는 옆지기도 조용하고 저도 그렇고...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어머님 뵐 날짜도 다가오고 있네요.
가서 어머님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와야겠어요.

마노아 2010-06-10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이 아버님과의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옆지기님과 어머님을 많이 위로해 주세요.

후애(厚愛) 2010-06-10 07:26   좋아요 0 | URL
어제는 더 많이 아버님 생각이 나셨을거에요.
어머님 생각하면 안타깝고 슬프고 그러네요..
네 그럴께요.

순오기 2010-06-10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주기가 됐군요.
두 분이 정이 좋으셨나봐요,
가시기 전에 정 때지 않고 가면 남은 분이 많이 힘든가 보던데...어쩌나요.ㅜㅜ

후애(厚愛) 2010-06-11 05:27   좋아요 0 | URL
네 주위에서 부러워 할 정도록 두 분 정이 좋았어요.
어머님이 많이 힘 들어 하시네요.. 걱정입니다.

같은하늘 2010-06-14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빠르네요.
제가 서재활동 시작하면서 후애님 서재에 들렸을때 버팔로 그림(맞나?) 걸려있고 아버님 얘기하셨던거 기억나요. 후애님께서 어머님 잘 챙겨드려야 겠어요.

후애(厚愛) 2010-06-15 06:01   좋아요 0 | URL
네 시간이 무섭게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버팔로가 맞아요. 기억력이 좋으세요.^^
어머님 뵐 날도 얼마남지 않았어요. 2주 남았네요.
 

 
 
 
 


이주동안 이곳은 비만 내렸다. 그리고 차가운 바람까지 불어서 어찌나 춥던지... 그래서 밖으로 나가기가 정말 싫었다. 어제도 비가 내렸다. 오늘은 해님과 파란 하늘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이 사진들은 오전에 찍은 파란하늘과 구름이다. 내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거라고 한다. 아 정말 지겹다. 비는... 장마철은 아닌 것 같은데... 오늘 하루종일 파란하늘 구경만 했다. 외출을 하려고 했는데 옆지기가 많이 바쁘다. 집에서도 일을 하는 옆지기... 시댁 갈 날짜도 다가오고 한국에 나갈 날짜도 다가오고 있다. 오늘 정말 좋은 날씨인데... 옆지기가 이번만 봐 달란다. ㅎㅎㅎ 간만에 보는 파란하늘...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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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6-06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온 뒤라서 하늘이 더 맑고 깨끗했나봐요. 사진을 보니 기분도 청명해져요.^^

후애(厚愛) 2010-06-07 04:02   좋아요 0 | URL
어제는 정말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ㅜ.ㅜ
이번 주 내내 내릴거라고 하네요..

2010-06-06 1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07 0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차좋아 2010-06-0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뵐 날도 다가오고....ㅋㅋ

후애(厚愛) 2010-06-07 04:04   좋아요 0 | URL
날짜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옆지기가 매일 웁니다. ㅎㅎㅎ

비로그인 2010-06-07 0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F에 나오는 그런 하늘!

후애(厚愛) 2010-06-07 08:08   좋아요 0 | URL
오늘은 어제같이 파란하늘이 아니에요.ㅜ.ㅜ
올해는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아요.

순오기 2010-06-07 0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치 한국의 가을하늘 같아요.
하늘 도화지에 후애님이 마술을 부렸지요?^^

후애(厚愛) 2010-06-07 08:08   좋아요 0 | URL
아 가을하늘.. 한국의 가을하늘이 전 더 좋아요.ㅎㅎ
어찌 아셨어요?^^
 

 
 
 
 


이번에는 맛나게 저넉을 먹고 난 뒤에 찍은 구름 사진들이다. 해님이 나의 얼굴을 비치는데 포근하고 참 좋았다. 그리고 잠이 오는데... 부어있는 갈비와 겨드랑이, 팔에 통증이 심해서 의사가 통증약을 주었다. 이 약을 먹으면 잠이 마구 쏟아진다. 팔에 통증이 심해서 컴을 제대로 못했다. 그래서 좀 쉬었다. 덕분에 책도 많이 읽었다. 물론 책을 읽다가 잠이 든 나를 흔들어 깨운 옆지기... 오늘처럼 날씨가 계속 좋아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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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紫霞) 2010-06-06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구름 예술이예요!

후애(厚愛) 2010-06-06 11:40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 저런 구름들을 매일 봤으면 좋겠어요.^^

차좋아 2010-06-06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 환상입니다. 저도 카메라에 풍경 좀 담고있는데 아직 사진 올리는 작업은 어려워서(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사실이에요ㅜㅜ)
하지만 후애님 보여주려고 찍은 이쁜 꽃 사진이 하나 있어요^^
찬찬히 보여드릴게요~ㅎ

후애(厚愛) 2010-06-07 04:06   좋아요 0 | URL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이쁜 꽃 사진이 궁금하지만 찬찬히 보여 주세요~ ㅎㅎ

비로그인 2010-06-07 0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날 저런 멋진 풍경을 보고 사시는 후애님이 부럽다!

후애(厚愛) 2010-06-07 08:09   좋아요 0 | URL
맨날은 아닌데요.^^
이주동안 먹구름과 비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