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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도감 ㅣ 호주머니 속의 자연
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0년 3월
평점 :
말그대로 나무잎을 통해 수목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도감이다. 휴대용 도감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충실한 편이다. 헷갈리기 쉬운 각각의 나뭇잎을 구별하는 포인트를 매우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어서 좋다. 여기에다가 꽃과 열매, 전체적인 외관과 나무껍찔까지 사진으로 곁둘여져서, 야외에서 나무를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식물의 한 살이를 담기 위해서는 같은 장소를 여러번 찾아갔어야 했을것이다. 이런 노고의 결과로 책상에 앉아서 차 한잔 마시면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