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포토스쿨 공식 Capture NX2 가이드북
민동혁 외 지음, 니콘 포토스쿨 기획 / 정보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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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니콘 DSLR 카메라를 쓰는 사람들만을 위한 --필자도 NIKON 캐머러를 씀-- 서적이다. 따라서 다른 브랜드 사용자는 구매할 이유가 없다. 이 도서의 제목인 캡쳐Capture NX2 는 니콘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보정하는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 풀그림은 다른 회사에 비해서 월등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메이커와는 달리 유료로 사야 함-- 후보정을 염두에 둔 사람이라면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 현재 니콘코리아 홈페이지에 시험판이 나와 있으니 한번 사용해 보고 결정하면 되겠다. 또한, 포토샵에서 플러그인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라. 물론 이 경우 전용프로그램에 비해서 몇 가지 기능은 쓸 수 었는데, 향후 버전업이 되면서 가능해질 수도 있다. 하여간, 이 책은 캡쳐NX2의 사용법을 자세히 가르쳐 주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시험판을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독학으로도 쉽게 할 수 있으니, 일단 그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고 구매여부를 결정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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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 부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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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늘날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책이다. 주장은 간단명료하다. 못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나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경제발전 초창기에 보호무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신자유주의는 이런 안전장치를 해제시키고 자신들만의 이익을 탐한다는 내용이다. 쉽게 비유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무규칙 격투기의 링에 오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신체적 조건과 부단한 연습과 실전을 통해서 자신을 연마한 뒤에라야 가능하다. 그런데 신자유주의는 보통 사람들을 그냥 아무런 준비없이 이런 격투기장에 출전시키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누가봐도 명백히 불공정한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신자유주가 행하는 것이 바로 이거다. 어이쿠야~ 한국이 미국과 FTA를 체결했는데 향후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된다. 보통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니 꼭 한번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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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포토스쿨 공식 스피드라이트 가이드북
민동혁 외 지음, 니콘 포토스쿨 기획 / 정보문화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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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니콘 DSLR 카메라에 사용하는 플래시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초심자들은 플래시를 밤에만 쓰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건 반만 알고 반은 모르는 것이다. 플래시는 밤이나 낮이나 구분없이 쓰면서 표현의 한계를 넓려주는 기계다. 가령, 매우 밝은 낮에 사진을 찍으면 콘트라스트가 너무 강해서 --즉 어두운 그림자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가 너무 커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가 없다. 이때, 암부를 살짝 조광해주면 훨씬 더 산뜻한 사진이 된다. 또한 역광하에서 인물 사진을 찍을때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겠지만-- 피사체가 너무 어둡게 나올 수 밖에 없으므로, 이때 플래시를 살짝 발광시키면 배경도 살고 인물도 살아난다. 이처럼 노출의 과부족을 완화시켜서 창조적인인 사진을 얻고자 할 때 쓴다. 하여간 플래시가 있으므로 해서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사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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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세트 - 전6권 메피스토(Mephisto)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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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 책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동명의 영화를 통해서였다. 판타지 영화였는데 [어린왕자]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일조의 스테리오 타입일 수도 있겠으나, 영국 사람들은 프랑스인에 비해서 다소 분석적이고 유머가 부족한 민족적인 특성을 가진 것 같다. 그런데 작가가 영국인이면서 이런 재미난 소설을 창작해냈다니 다소 의외라 생각된다. 셜록 홈즈의 나라와 괴도 루팡의 나라는 서로 반대되는 입장이므로 언뜻 보면 잘 매치가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상상력이 동원되어, 독서를 하는 내내 뭔가 잔뜩 기대감을 갖게한다. 이러한 흡인력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지므로 지루하지 않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는 여주인공의 이쁜 얼굴과 남자 조연의 넋 빠진 듯한 웃음이 인상적이었다. 이 남자조연의 이름이 샘 락웰Sam Rockwell 인데, 톰 행크스 주연의 [그린 마일Green mile]에서는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07년에는 한국자본이 투자된 더 문Moon 이라는 영화의 주연으로 나온다. 그린 마일에서 필자를 폭소케 만든 장면이 나온다. 락웰이 감옥에 갖힌 상태에서 간수를 부른다. 그리고는 양 볼을 손바닥으로 살짝 치고 누르면서, 입 속에 있던 음식을 간수의 얼굴에 뿜어내는 장면이다. 당연히 간수의 얼굴은 뱉어낸 움식물 범벅이 되었고, 락웰은 독방으로 끌려간다. 이 설명만으로는 다소 구토가 쏠릴수 도 있겠으나, 영상으로 보면 무척이나 코믹하고 웃긴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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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우도감 - 대한민국 문화콘텐츠를 이끌어가는 배우 500여 명의 프로파일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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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야아~ 정말 색다른 도감인데, 타이틀을 보자마자 도감평가사로서의 의무감이 샘솟는다. 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의 남녀 배우들의 프로필과 사진 --사진은 얼굴 위주로 해서 단 1장만 나옴-- 경력들이 나열된 서적이다. 가나다 순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500명이 약간 넘는 자료가 구록되어 있다. 초상권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봤더니만 개인이 출판한 것이 아니고 사단법인에서 기획한 책이다. 이런 책을 보고 있자니 필자가 마치 인사 담당자 내지는 면접관이 된 기분이 든다. ㅎㅎ 필자는 배우들에 대해 별 관심은 없는데, 청소년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류의 책은 업데이트가 자주 되어야 하므로, 전자책으로 만들어 배포하거나 했으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해서 서비스 하는 것도 고려해 봄 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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