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리얼리스트
스콧 슈만 지음, 박상미 옮김 / 윌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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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참으로 재미나게 인생을 살고 있구나.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패션 블로그 운영자로서, 뉴욕을 거점으로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옷 잘입는 패셔니스트를 찍은 사진집이다. 남자를 위한 Male cover, 여성을 위한 Female cover, 그리고 공통이 되는 Paper cover로 출판이 되었다. 사진집을 들춰보면 정말로 독특하게 옷을 입는 사람부터 시작하여, 옷걸이가 좋은 사람, 왠지 모르게 언밸런스하지만 의외로 잘 어울리는 차림새의 선남선녀 사진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한국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필자가 알기로 이 작가는 한국에도 내방하여 팬 사인회를 연적이 있다. 따라서 작가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패셥업게 종사자, 사진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 그외에 뭔가 무료한 일상에서 재미난 볼거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이라면 매우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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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십서 1 : 손자병법, 오자병법 - 중국의 모든 지혜를 담은 10대 병법서
신동준 역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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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모두해서 4권이 한 세트인 엄청난 분량의 병법서다. 중국의 10대 병법서를 모두 집대성한 저자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다. 책을 들춰보니 내공의 깊이가 남다르다. 필자가 알고 있는 병법서는 손자병법, 삼십육계, 육도삼략 정도가 전부인데, 여기에 처음 들어보는 사마법, 오자병법, 율료자, 장원, 당리문대라는 병법까지 포함이 되어 있다. 지금 초반을 읽고 있는데 이건 단순히 그냥 병법서를 해독하는 수준이 아니다. 당대의 시대상과 배경, 어떻게 해서 전쟁이 벌어지고 각국의 문화와 인심은 어떠했는지 등등의 큰 틀을 설명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중국의 역사서를 보는 듯 하며, 여기에 저자의 주석과 번역이 아귀를 맞춰서 진행이 된다. 병법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분명히 애독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중국사람이 아닌 한국인의 시각으로 풀어쓴 책이라, 어설픈 번역이 되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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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S6 무작정 따라하기 - 모바일과 통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for 디자이너
정승은 지음 / 길벗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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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S6는 독보적인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자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수시로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있는 최고의 2D 이미지 편집 풀그림이다. 어떤 면에서는 기존 버전에 겨우 익숙해질만하면 새로운 버전이 나오므로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다. 게다가 정품 가격도 상당히 고가라서 개인 사용자가 쓰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기도 한다. 현재 CS6가 가장 최신의 제품이며 거기에 맞추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편집이 되어 있다. 이런식의 책이 주의해야 할 점은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주기 보다는, 그저 고기 한조각을 던져주는 내용으로 꾸미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아뭏든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에, 이미 포토샵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굳이 들여다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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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CS5 스콧 켈비 시리즈 1
스콧 켈비 지음, 홍성희 옮김 / 정보문화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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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어도비사의 포토샵은 대적자가 없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수많은 경쟁자들이 이 시장을 노리고 진출을 해 왔으나 모두 맥을 못 추고 사라져버렸다. 천하통일이란 이런 풀그림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현재 포토샵은 CS6가 최신버전인데 바고 그 전단계인 CS5도 기존의 사용자층이 두터워서, 실무현장에서는 아직도 많이 쓰는 버전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을 후보정하는 측면에 맞춰서 진행한 책이다. 포토샵 초보자들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이미 이 정도 버전을 쓰는 사람이라면 초심자는 아니기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RAW와 JPG파일을 많이 다루기에 이런류의 가이드 책에서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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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카메라
안창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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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뿐만 아니라 중급자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카메라 책이다. 설명이 간단하고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가 풍부하게 곁들여져서 이해를 돕고 있다. 처음에는 목차를 보고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에, 주만간산식으로 훑어보는 것이 아닌가 했었다. 필자도 사진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몇가지 내용을 들여다보니, 그동안 알지 못했었던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필름 카메라 뿐만 아니라 DSLR, 컴팩트 카메라에 대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사실 이런류의 카메라 관련 책은 한번 보고 던져버리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도 어느 정도는 곁에 두고 읽을 만한 책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진입장벽이 낮아서 누구나 셔터만 누르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반면에 이러한 장점때문에 어떤 철학이나 마인드가 없으면 비슷비슷한 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라면, 이런류의 책을 통해 기본기를 착실히 쌓아가는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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