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2020 맘마미아 가계부

2020 맘마미아 가계부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9년 9월

가계부는 처음이다요-

2020 맘마미아 가계부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9년 9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9년,

2020이 여느때보다 일찍 나를 만나러왔다-

그동안 많은 가계부를 봐왔지만, 나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필요성도 그닥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뭔가 매번 부족하기만 한 텅장을 보면서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을 계속 하고있던 와중에 이 가계부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가계부중에 이 가계부를 택한것은 다른무엇도 아니고

단지 이거였다!

그동안 마음만 있고, 생각만하고, 하지못했던, 나한테 항상 부족했던 그거!

바로 실천-

잘 알고 있지만, 그렇게나 안되던 그것!

그래서 가계부를 열고 안에 있는것들을 2020이 시작되기전에 한번 쓱 읽어봤다.

여느 가계부랑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회원들의 경험이 들어있는듯한 구성이었다.

한눈에 자산파악하기, 한눈에 돌발지출-

그리고 곳곳에 들어있는 실천법-

그밖에도 많은 것들이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내 눈을 사로잡았던건 바로

[부록] 지금 당장 실천! 무지출 가계부 실천법5

뭔가 승부근성 강한 나를 부채질하는듯했다-

그리고 나를 시험에 들게했던 신용카드와 작별하기.

신용카드 없는 나,

괜찮을까?

아무래도 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가계부가 날 이렇게 생각이 많게 하다니 놀랍다 하하 

아직 2020이 오기 전이고, 많은 결단과 많은 시행착오들이 대기표를 뽑고 있는 지금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

뭔가 대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내게 있으니까

뜬금없이 비장한데?! 크큭-

Ça ira

동거 식물
김은진 지음 / 새움 / 2019년 5월

그림은 없고 생각보다 글씨가 너무 많은 나에겐 조금 곤란해하는 책이었다.
책을 편지 얼마 지나지않아 흥미를 잃었고,
그렇게 책은 잊혀져갔다.

하지만,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해야하는 자로서 덮은 책을 다시 열지않으면 안됐고, 의무를 가진 자로서 다시 책을 꺼내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읽지 않고 덮어두었던 뒷 이야기들-

나만 생각했고,
나만 외로웠던,
그렇게 살아왔던,
나에게 던져준 한마디.

Ça ira
괜찮을 거야

책을 다 읽고나서 서평을 쓰기 위해 다시 한번 뒤적이다 읽게 된 작가의 말...
그곳엔 이제부터 그녀가 하려는 말들이 시작하고있었지。
마치 미리보기처럼, 쿨럭-

작가의 말이 나한테 뭐랬는지 알아?
책 이해하느라 고생많았다 피식-
다음엔 작가의 말부터 읽자 응?

[이벤트]알라딘X알라딘!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

내가 두드리는 모든 문이 열리길~~~

[이벤트]알라딘X알라딘!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날 하와이로 보내줘-